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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가는 저 구름아. 1: 초정 속의 사미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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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쪽 | A5
ISBN-10 : 8957890017
ISBN-13 : 9788957890011
자고 가는 저 구름아. 1: 초정 속의 사미인곡 중고
저자 박종화 | 출판사 문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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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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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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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5년간 연재되어 호평을 받은 월탄 박종화의 대하역사소설. <사미인곡> <속미인곡>의 작가 정철의 문학정신을 바탕으로 광해군 시대 당쟁의 생태와 탐욕에 얽힌 온갖 부정과 불의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정철과, 정철을 사모하며 따르는 여인 강아의 순결 무구한 사랑, 임진왜란을 맞아 함경도 의주까지 쫓겨 가는 선조, 광해군의 등극으로 말미암아 어지러워지는 조선의 모습 등을 담았다. SBS TV 사극 드라마 '왕의 여자'의 원작. (제1권)

저자소개

저자 月灘 朴鍾和 월탄 박종화 (1901~1981)
수월水月을 좋아하여‘달빛 아래 물여울’이란 의미의 월탄月灘이란 아호를 스스로 지어 간직하며, 누구에게나 다정 후덕했던 월탄. 그는 시인이며, 소설가이며, 비평가로, 1901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1920년 휘문의숙徽文義塾을 졸업했다. 그리고 1921년 「장미촌」 창간호에 <오뇌의 청춘>으로 등단, 1922년 <백조> 동인으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1947년에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서울시 예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1949년 한국 문학가 협회 초대 회장이 되었다. 또한 예술원 회원 회장과 한국 문인협회 이사장 등에 취임하였고, 문학 공로상,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받았다.

『자고 가는 저 구름아』는 월탄이 <조선일보>에 5년여간 연재하여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사미인곡>의 작가 정철의 문학정신을 바탕으로 광해군 시대 당쟁의 생태와 탐욕에 얽힌 온갖 부정 불의를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한국 문단의 최고원로작가로 추앙받으면서 팔십평생을 창작에 전념한 월탄은‘꽃이 필 때 가고 싶다’며 투병생활을 하다 1981년 80세의 일기로 영면하였다.

주요 작품
시집으로 『흑방비곡黑房秘曲』『청자부靑磁賦』『월탄시선』.
소설은 『금삼의 피』『대춘부』『다정불심』『아랑의 정조』『임진왜란』『홍경래』『여인천하』『양녕대군』『논개와 계월향』『월탄 삼국지』『세종대왕』『왕건』『자고 가는 저 구름아』 등이 있다.

목차

서막
난리
임해군
광해군
터지는 분노
강아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한국의 톨스토이, 월탄 박종화의 생애 최고의 야심작! 민족 근대소설 정치사의 최고봉! 소설로 읽는 역사교과서! 고전을 통해 현대를 읽는다!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고어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 “나는 지금 맞은편 산정에 흘러가는 흰 구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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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톨스토이, 월탄 박종화의 생애 최고의 야심작!
민족 근대소설 정치사의 최고봉!
소설로 읽는 역사교과서! 고전을 통해 현대를 읽는다!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고어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


“나는 지금 맞은편 산정에 흘러가는 흰 구름장을 바라보고 있다. 산이 높으니 구름도 자고 간다. 자고 가는 저 구름은 마치 이 진토에 쉬어 가는 우리들 인생과 같다. 가면 그만이다. 그러나, 부귀를 얻기 위하여, 권력을 잡기 위하여, 당쟁을 일으키고, 추악한 행동 속으로 빠져들고, 마침내는 부정과 불의까지 저지르면서 악착스런 불나비 모양 뜨거운 등불 속으로 떨어져 내리고 만다. 권세와 탐욕을 즐기던 저 사람들 또한 자고 가는 저 구름장이다. 어제도 그렇고, 내일도 그렇다.
아아, 자고 가는 저 구름아. 삼각산 정상에 수없이 자고 가는 저 구름장을 휘어잡아서 광해 시대의 선과 악을 그려보려 한다.” 월탄 서문에서

선한 이나 악한 이나 이제는
모두 다 자고 가는 저 구름이다
자고 가는 저 구름아
눈물이 되고 비가 되어
구중 궁궐에 뿌리겠다던
우리 임은
말 없는 신체가 되어
이 재를 넘으시네
눈물로 원한을
구중 궁궐에 뿌리겠다던
우리 임은
몸으로 돌아가
나라를 바로잡으려 하시네
어 허허 세상의 벗님네들
죽은 제갈량이
살아남은 사마의司馬懿를
달아나게 했더란 말 못 들었는가

<이 책의 특징>
현재와 흡사한 500년 전의 조선의 역사

시대적 배경은 1591년(선조24년)부터 1623년(인조1년) 사이. 이 30여년은 두 번에 걸친 왜란과 내란, 그리고 반정까지 곁들였던 그야말로 격변과 혼란의 역사이다. 선조 대에 당쟁이 시작되어 동인(東人)·서인(西人)으로 분당되었으며, 정론(政論)이 둘로 갈라져 조정이 시끄러웠고, 세자책봉문제로 집권한 동인도 서인들에 대한 논죄문제로 남북으로 다시 분열되어 정계는 당쟁에 휘말려 국력은 더욱 쇠약해지며, 이런 와중에 왜적의 침입을 받는다. 이 소설은 나라 안과 밖으로 어지러운 시기에도 난세를 가로 지르며 왕조의 명운을 지켜냈던 역사의 주역들과 이들을 보듬어 안아야 했던 여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광해군 그는 실패한 폭군인가
왕권은 모든 것을 초월하며 국가와 사회를 지탱하는 유일한 율법이기 때문에 그 존재는 절대적이다. 그래서 왕권에 대한 도전은 있을 수가 없다. 왕권 수호라는 명분 앞에는 관습, 도덕, 설사 핏줄까지도 아무 소용없다. 이것은 우리 역사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다. 광해군이 저지른 패륜이 어찌 조선의 역사에만 있겠는가? 이집트에도 로마에도, 중국에도, 일본에도……. 왕권 수호의 명분 아래 부모가 자식을, 형이 아우를, 심지어 아내가 남편을 도륙낸 역사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그들의 역사는 그걸 단순한 ‘패륜’으로 기록하지 않았다. 광해군이 아닌 그 어떤 제왕도 만약 광해군이 처했던 똑같은 상황에서 왕권에 대해 심각한 도전을 받았다면 광해군처럼 행동하지 않았을까. 소설에서는 그의 치적도 그려지고 있지만, 승자의 입장에서 기록한 역사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어 광해군 시대의 당쟁의 생태와 탐욕에 얽힌 온갖 부정불의를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혼돈의 나라를 구하기 위한 석학들의 대화와 토론의 시대
선조, 광해군 때의 치세 중에는 우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명신, 명장, 거유巨儒, 석학들이 유난히 많다. 이런 인재들이 국가 운명이 백척간두에 섰던 그 국난의 시대에 고작 패거리를 지어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오로지 당파 싸움만 했을까?
소설은 이들이 종묘 사직과 국가 민족을 위해서라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불꽃 튀는 토론의 장을 펼쳐가던 그 도도하고 고집스런 기개를 보여주고 있다.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격동의 시대
<자고 가는 저 구름아>는 통치자들이 궁중을 중심으로 노저어가는 선이 굵은 정치이야기에다 깊은 강물처럼 조용하나 결코 그 흐름을 무시할 수 없는 민초들의 희로애락이 함께 엉켜 진행된다. 선조, 광해, 인조 시대의 역사는 사공이 물살을 거스르기도 하고, 강물이 배를 뒤집기도 하고 또 때로는 조화롭게 순탄한 뱃길을 열어가기도 한다.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격동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소설로 읽는 역사교과서
월탄은 소설 전반을 통해 창작된 가공 인물과 역사속의 실제 인물들을 등장시켜 왕정의 독선과 횡포와 무지에 시달리는 백성들과 신하들의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그리고 소설은 독자들에게 많은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들을 등장시켜 읽는 재미와 함께 올바른 역사를 인식시키며, 역사의 뒤안길에 숨어 있는 인물들과 사건들을 오늘날에 다시금 되새기게 하고 있다.
동인과 서인의 붕당, 북인과 남인, 당쟁과 국론 분열, 북방의 변란과 임진왜란 발발, 신권정치의 구현, 붕당정치, 임진왜란으로 인한 삼국의 구도, 명청 교체기의 중립외교, 대동법 시행, 동의보감, 선조, 광해군, 임해군, 충무공 이순신, 권율, 이항복, 정철, 유성룡, 최명길, 도요토미 히데요시, 고니시 유키나가, 구키 요시타가 등 소설이 역사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자고 가는 저 구름아’는 오성 이항복이 귀양을 떠나면서 광해군을 그리며 하늘의 구름을 타고 광해군이 있는 궁궐에 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시의 제목이다.

< 줄거리 >
임해군이 5세이고, 광해군이 3세 무렵에 생모인 공빈은 세상을 뜨고, 다른 후궁인 인빈이 선조의 총애를 받는다.
임해군이 장자이기는 하나 그리 똑똑하지 않다고 판단되고 공빈도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선조의 마음은 인빈의 아들 신성군에게 기울어진다.

임해군의 세자책봉을 선조에게 주청했던 정철은 삭탈관직되어 강계로 유배를 떠나고, 이로 인해 임해군은 세자자리에서 멀어지고 인빈 소생 신성군으로 대세가 기울어진 찰나 임진왜란이 발발한다. 난리통에 신성군이 세자가 되면 위험할 것을 예상한 인빈의 마음은 광해군에게로 향하고, 후사가 없던 의인왕후가 평소에 친아들처럼 사랑하던 광해군을 추천하여 그가 세자가 된다. 명나라의 허락을 얻을 틈도 없이 마침내 광해군의 세자책봉 의식이 치뤄진다.

왜적이 파죽지세로 서울로 향하자 선조는 유성룡이 제안한 몽진길에 오른다.
의주에 피난 온 선조는 의기소침, 세자 광해군에게 섭정을 맡기고 자신은 명나라로 망명할 뜻을 비추지만 결사 항쟁을 외치는 광해군과 정철의 충언으로 이덕형을 명나라에 보내 구원병을 요청한다. 가희(개똥)는 피난지 의주에서 선조의 눈에 띄어 성은을 입게 되고, 상궁이 된다. 그러던 중 광해군을 추종하는 무리들에 의해 광해군의 얼굴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그후 가희(개똥)는 참모가 되어 왕실의 소식을 전하고 선조에게 광해군을 칭찬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반면 인빈은 선조의 사랑을 가희(개똥)에게 빼앗기고, 신성군조차 시름시름 앓다가 세상을 뜨자 풀이 죽는다.

광해군은 전쟁터에서 治國의 스승이자 동지였던 의병장 정인홍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평양성 탈환으로 전세는 반전되고 선조는 서울로 돌아온다. 인빈의 방해를 받은 가희(개똥)는 선조 곁을 떠나게 된다.

정철은 60노구에 사은사로 명나라에 다녀왔으나 명나라 군사의 철군을 막지 못했다는 탄핵을 받아 강화도로 유배를 가고 그곳에서 숨을 거둔다. 왜장에게 몸을 줬던 강아는 정철의 무덤을 찾아가 눈물을 뿌리며 머리를 깎고 속세를 떠나고 素心이란 법명의 비구니가 된다. 광해의 처남 유희분에게 몸을 의탁하던 가희(개똥)는 선조의 성은을 입은 몸으로 그의 아들 광해를 사랑한다는 것이 부질없고 이룰 수 없는 꿈인 걸 깨닫고 머리를 깎으려 한다. 강아가 간곡하게 만류한다. 그해 선조의 중전이며 광해군의 후원자였던 의인왕후가 세상을 떠난다.

광해군을 견제할 필요를 느낀 소북파 영의정 유영경은 인빈을 부추겨 선조가 새 중전을 간택하도록 한다. 새 중전의 간택을 막고 선조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광해군의 세자빈 유씨와 처남 유희분은 가희(개똥)를 다시 입궐시킨다. 가희(개똥)의 등장으로 위기를 느낀 인빈은 선조에게 새 중전 간택을 청한다. 선조는 못이기는 척 수용한다.

김제남의 19세된 딸은 51세의 선조와 친영례를 치룬다. 선조는 새 중전 승인과 광해의 세자책봉 인준 문제로 명나라에 사신을 보내고, 명나라는 새 중전 승인은 해주면서 장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광해의 세자책봉을 거부한다.

가희(개똥)는 명나라가 광해의 세자책봉을 인준해 줄 때까지 인목왕후의 임신을 막기 위해 선조에게 접근해 중전과의 합방을 막는다. 그러나 인목은 선조의 유일한 嫡子 영창을 생산한다.

인목왕후가 24세 되던 해 중풍을 맞은 선조가 광해군에게 선위한다는 교지를 내리자 입지가 약해질 것을 염려한 유영경은 눈물로 선위교지를 거두어달라고 간청한다. 선조는 유영경을 충신으로 생각한다. 선위교지는 없던 일이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인홍이 유영경을 탄핵하는 상소를 올리자 선조는 되려 정인홍을 귀양보낸다. 이 일로 선조는 광해군을 더 미워하게 된다. 광해군이 석고대죄까지 하지만 선조의 분노는 쉽사리 풀리지 않는다. 차츰 위기를 느낀 가희(개똥)은 무언가 결단을 내릴 시기가 왔다고 판단한다. 어느 날 선조는 가희(개똥)가 올린 약밥을 맛있게 먹고 급사한다.

광해군은 나이 34세, 세자책봉 16년 만에 15대 임금이 된다.

광해군은 개혁과 안정의 의지를 드러낸다. 명나라는 광해군의 등극을 인준하지 않고 조사관을 파견해 임해군과 영의정이었던 유영경을 조사한다. 임해군은 자신의 야망을 포기하고 명나라 사신에게 미친 척 행동한다. 임해군의 광기를 본 명나라 사신은 광해군이 대통을 이은 타당성을 인정한다. 한편 정인홍은 왕권수호를 위해 임해군을 죽여야 한다고 간청한다. 광해군이 이를 거절하자 가희(개똥)는 칼잡이를 고용해 임해군을 살해한다.

광해군은 선혜청 신설, 대동법 실시, 호패법 정리, 세금포탈 방지 및 군적 이탈을 막아 기강을 확립하고, <동국신속삼강행실도><국조보감><동국여지승람> 등 편찬사업을 일으키고, 동의보감을 간행한다. 왜란 때 불탄 창덕궁과 창경궁을 차례로 다시 짓고, 문치주의 의지를 다진다.

이이첨은 명문대가 일곱 명의 서자들로 구성된 칠서들이 무륜당을 만들어 거사 자금마련을 위해 봉물을 털자 소탕작전에 나선다. 이이첨은 이를 이용해 광해군의 왕권을 위협하는 영창대군을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무륜당의 우두머리 서양갑은 처참한 고문 끝에 무너지고 만다. 광해군은 인목왕후의 얼굴을 봐서라도 김제남을 삭탈관직하는 걸로 마무리 지으려 하나 조사과정에서 권필의 시 한 수가 빌미가 되어 격분한다. 광해군은 김제남과 네 아들에게 사약을 내린다. 인목왕후의 친정이 멸문지화를 당하는 순간이다. 광해군은 영창대군을 강화도에 위리 안치토록 명한다.

조정에서 영창을 살려둬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하자 광해는 선뜻 결심을 하지 못한다. 영창을 보살피던 강화부사 기협은 파직되고 출세욕에 눈이 먼 정항이 부임한다. 그는 가희(개똥)가 자신을 왜 강화부사로 보냈는지 알아차리고 어린 영창을 증살한다. 영창의 죽음을 안 인목왕후는 이성을 잃고 통곡한다. 이후 인목왕후는 위치가 삭탈되고 서궁에 유폐된다.

김류, 이귀, 최명길 등이 술청에 모이는 날이 많아진다. 이들은 반정의 계획을 세운다. 능양군은 김류의 집에서 비를 피하다가 자신이 어렸을 때 그렸던 계마도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인연으로 반정세력들은 능양군을 중심으로 뭉친다. 능양군은 인비의 둘째아들의 큰아들로, 후에 인조가 된다.

광해군은 명과 후금 사이에서 중립외교를 펼친다. 광해군만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렸던 가희(개똥)는 매관매직과 사치, 광해군을 패륜 폭군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낙인찍힌다.

1623년 3월 23일 새벽, 무장을 한 수백명의 무리들이 창덕궁으로 몰려든다. 이들은 순식간에 창덕궁을 점령한다. 이른바 반정인 것이다. 능양군은 인목왕후의 허락을 얻어 보위에 오른다. 그가 16대 인조다.

제주도로 유배된 폐주 광해군은 유배 18년 만에 외로운 최후를 맞이하고 대북파의 우두머리 정인홍, 이이첨과 조선의 3대 악녀 가희(개똥)는 처형된다.

< 조선사 연표 >
1567년 명종이 후사 없이 죽자 왕위에 오름.
1572년 (선조 5)년 이이와 성흔(成渾) 사이에 사단 칠정(四端七情)에 관한 서신 왕래가 시작됨(-1578)
1575년 (선조 8)년 7월 동서분당(東西分黨).
1580년 (선조 13)년 정철(鄭澈), 「관동별곡(關東別曲)」을 지음.
1589년 (선조 22)년 10월 정여립 모반 사건(鄭汝立謀反事件) 발생.
1590년 (선조 23)년 3월 황윤길(黃允吉), 김성일(金誠一)을 일본에 통신사로 파견. 이 무렵, 동인이 남인(南人)과 북인(北人)으로 나뉨.
1592년 (선조 25)년 4·13일 임진왜란 발발
1592년 4·30일 선조, 한성을 떠나 피난길에 오름.
1592년 5·29일 사천 해전에서 거북선을 처음으로 사용.
1592년 7월 말 곽재우(郭再祐)가 경상도 의령, 현풍, 영산 등지에서 왜군 격파.
1592년 8월 금산 전투에서 조헌과 영규의 의병 전사(七百義塚).
1592년 10월 진주대첩(晉州大捷).
1593년 (선조 26)년 2월 행주대첩(幸州大捷) : 함경,평안도의 일본군, 한성으로 퇴각.
1593년 6월 일본군, 진주성 공격, 논개(論介) 사망.
1594년 (선조 27)년 2월 훈련도감(訓練都監) 설치.
1597년 (선조 30)년 1월 정유재란(丁酉再亂) 발발
1598년 (선조 31)년 11월 노량 해전 : 이순신 함대, 일본 수군을 대파시킴. 이순신(李舜臣) 전사
1605년 (선조 38)년 4월 유정(惟政), 일본에서 포로 3000여 명을 데리고 돌아옴.
1607년 (선조 40)년 이 해 허균(許筠)이 『홍길동전』을 지음
1608년 (선조 41)년 2월 광해군(光海君) 즉위. 이 해 경기도에 대동법(大同法)을 실시함.
1610년 (광해군 2)년 8월 허준(許浚), 『동의보감(東醫寶鑑)』을 완성함.
1618년 (광해군 10)년 1월 인목대비의 호를 삭탈하고 서궁(西宮)이라 칭함.
1619년 (광해군 11)년 3월 명에 보낸 원군 패배, 도원수 강홍립(姜弘立)은 금에 항복.
1623년 (광해군 15)년 3월 인조 반정 발생 : 이귀(李貴)를 비롯한 서인이 광해군(光海君)을 쫓아내고 인조(仁祖)를 추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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