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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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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ISBN-10 : 116363056X
ISBN-13 : 9791163630562
하늘의 역사 [양장] 중고
저자 박석재 | 출판사 동아엠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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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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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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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핵심개념만 간결하게 정리한
유니버스와 코스모스의 빅 히스토리! 『하늘의 역사』는 천문학적인 관점에서 두 가지 원칙 아래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한다. 첫째, 동양과 서양을 같은 비중으로 다뤘다. 지금까지 우주의 역사는 대부분 서양의 관점에서 기술됐다. 그러다 보니 서양 것은 과학적이고 옳은 반면 동양 것은 비과학적이고 그르다 믿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이런 편견은 막연한 서양 사대주의를 낳고 그 결과 모든 분야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장 좋은 예가 교육과정에서 서양의 아리스토텔레스 4원소는 가르치면서 동양의 태호복희 5원소는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결과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학창시절 태극기의 원리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자기 나라 국기도 모르고 살다니 정말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둘째, 유니버스와 코스모스를 조화롭게 다뤘다. 우주는 흔히 영어로 universe 또는 cosmos로 표현된다. 유니버스는 별과 은하로 채워진 거대한 우주다. 예를 들어 어떤 책의 제목이 ‘유니버스’라면 그 책은 천문학 교과서라고 보면 된다. 코스모스는 한마디로 ‘유니버스+알파’다. 여기서 ‘알파’는 인간의 주관적 요구사항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둑 두는 사람들이 바둑판은 하나의 우주라고 말할 때 그것은 코스모스인 것이다. 코스모스는 경우에 따라 유니버스보다 우리 인생에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이 책의 제목이 ‘우주의 역사’가 아니라 ‘하늘의 역사’인 까닭은 유니버스는 물론 코스모스의 역사도 다루기 때문이다.

또한 책을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서 ‘어린이 과학동아’에 인기리에 연재된 ‘우주신령과 제자들’을 도우미로 고용했다. '과학기술의 신’이 있다면 꼭 서양 사람의 모습을 하고 영어로 말할 것 같이 느껴지지 않는가? 저자는 이 만화를 통해 우리 할아버지의 모습을 한 신령들이 우주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하여 과학이 우리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독자적이고 체계적인 설명과 유쾌한 세 신령이 나오는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현 시대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명쾌하게 제시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박석재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블랙홀 천체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수의 천문학 서적과 소설을 집필하는 등 천문학 대중화에 헌신했고 2005년부터 2011년까지는 한국천문연구원 원장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해와 달과 별이 뜨고 지는 원리』, 『이공대생을 위한 수학특강』, 『개천혁명』, 소설 『개천기』 시리즈 등이 있다. 현재 역사광복을 추진하는 사단법인 대한사랑의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dr_blackhole

목차

1장. 태초의 해와 달
해와 달 ㆍ 13
태호복희의 우주 ㆍ 19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 ㆍ 23
음력과 양력 ㆍ 27

2장. 황도에 담긴 태곳적 비밀
천동설 우주관 ㆍ 35
동양의 이십팔수 ㆍ 42
서양의 황도십이궁 ㆍ 46
북두칠성과 남십자성 ㆍ 50

3장. 태극이 춤추는 동양의 우주
천부경 ㆍ 59
사상과 팔괘 ㆍ 67
복희팔괘 ㆍ 73
하도 ㆍ 78
낙서와 문왕팔괘 ㆍ 83

4장. 개천으로 열린 우리의 하늘
신화가 아닌 단군조선 ㆍ 95
바로잡아야 할 서기전 국통맥 ㆍ 99
개천으로 시작한 우리 역사 ㆍ 105
주역의 등장 ㆍ 111

5장. 우리의 자랑 천상열차분야지도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천문학 ㆍ 125
천상열차분야지도 ㆍ 131
세종대왕 ㆍ 136

6장. 근세 서양의 천문학 르네상스
지동설 우주관 ㆍ 145
중력의 발견 ㆍ 151
태음태양력의 완성 ㆍ 157

7장. 베일을 벗는 거대한 우주
천왕성과 해왕성과 명왕성 ㆍ 169
주역에서 정역으로 ㆍ 174
불과 100여 년 전에 밝혀진 대우주 ㆍ 181

8장. 시공간 개념을 바꾼 상대성이론
공간의 수축과 시간의 지연 ㆍ 195
휜 시공간의 물리학 ㆍ 202
미운 오리 새끼 블랙홀 ㆍ 206
빅뱅으로 시작하는 우주 ㆍ 210

9장. 원자 에너지를 탄생시킨 양자물리학
별을 빛나게 하는 핵융합 ㆍ 219
백조가 된 블랙홀 ㆍ 225
물질과 진공 ㆍ 229
태초와 종말 ㆍ 234

10장. 우주시대 우리의 나아갈 길
인류문화유산 국기를 가진 나라 ㆍ 247
신라는 첨성대 대한민국은 GMT ㆍ 253
결론은 개천혁명 ㆍ 258

끝으로 ㆍ 264

책 속으로

달의 책력을 음력 또는 태음력, 해의 책력을 양력 또는 태양력이라고 불렀다. 오늘날 해는 태양이라고 부르면서 달은 태음이라고 부르지 않아 어색하다. ‘태양과 달’이 아니라 ‘해와 달’인 맞는 것이다. _p. 13 해와 달은 동양인들에게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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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책력을 음력 또는 태음력, 해의 책력을 양력 또는 태양력이라고 불렀다. 오늘날 해는 태양이라고 부르면서 달은 태음이라고 부르지 않아 어색하다. ‘태양과 달’이 아니라 ‘해와 달’인 맞는 것이다. _p. 13

해와 달은 동양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음양 우주관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즉 우주의 모든 것은 상대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남자가 양이라면 여자가 음이고, 하늘이 양이라면 땅이 음이고, 낮이 양이라면 밤이 음이고…… 이런 식으로 우주를 보는 것이다. 이 우주관은 서양에는 없는 동양의 특성으로 자리매김했다. _p. 19

지구가 해를 한 바퀴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한 해, 달이 지구를 한 바퀴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한 달이 됐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한 해는 약 360일이요 한 달은 약 30일이 됐다. 그래서 사람의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각 10개씩인데도 불구하고 1년은 12달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_p. 27

동양에서는 동·서·남·북 각 방향마다 7개씩의 별자리가 자리를 잡게 됐다. 모두 합치면 28개가 되는데 이를 이십팔수라고 한다. _p. 42

하늘의 자손, 천손인 우리 민족은 신화가 아니라 글로 적힌 우주론들을 가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천부경’으로 태곳적부터 전해진 것이다. _p. 59

‘단군세기’에서 발견된 고조선시대의 오성결집 기록이다. 여기서 ‘무진오십년’은 BC 1733년을 말하고 ‘오성’은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을 말한다. ‘취’는 ‘취합한다’는 뜻이고 ‘루’는 동양 별자리 이십팔수의 하나다. _p. 95

첨성대는 우리 조상님들이 처음부터 정확하게 ‘우주의 암호’를 토대로 만든 ‘우주의 상징’이다. 이처럼 하늘을 아는 눈으로 보면 조상님들의 통찰력도 깨닫게 된다. _p. 125

암흑시대라 일컬어지는 중세 서양의 우주관은 한마디로 천국과 지옥이었다. 즉 아리스토텔레스 우주 중앙의 월하권은 인간의 세계이자 죄악의 세계였고 월상권은 신의 영역이었던 것이다. 이리하여 천동설 우주관을 부정하는 일은 신을 모독하는 것으로 간주되기에 이르렀다. _p. 146

근세에 이르러 서양의 허셜(Herschel)은 지름 50cm 천체망원경을 만들어 우주를 관측해 여섯 번째 행성을 발견했다. 이 발견은 천문학의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이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뿌리 깊게 자리 잡았던 오행성의 수천 년 도그마가 드디어 무너진 것이다. _p. 169

아인슈타인(Einstein)의 상대성이론에는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 두 가지가 있다. 특수상대성이론은 ‘특수한’ 경우에만 적용되는 쉬운 이론이고 일반상대성이론은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어려운 이론이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_p. 195

조선 말 기우는 나라를 바로 세우려고 시도했던 고종황제의 노력만큼은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 고종은 1897년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꿨다. 덕분에 후손들은 ‘제’를 ‘민’으로 바꿔 ‘대한민국’이라는 훌륭한 이름을 가진 나라를 세운 것이다. _p. 247

나는 대한민국이 컴퓨터라면 다시 포맷하고 싶다. 대한민국은 개천혁명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이 혁명은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_p.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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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배달민족의 과거, 현재, 미래’ 하늘의 섭리를 공부하고 실천하자! 대한민국은 ‘하늘의 나라’다. 애국가에 나오는 ‘하느님’은 하늘을 숭앙하는 우리 전통을 말해 주고 있다. 오죽하면 ‘개천절’, 즉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공휴일까지 가지고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리 배달민족의 과거, 현재, 미래’
하늘의 섭리를 공부하고 실천하자!
대한민국은 ‘하늘의 나라’다. 애국가에 나오는 ‘하느님’은 하늘을 숭앙하는 우리 전통을 말해 주고 있다. 오죽하면 ‘개천절’, 즉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공휴일까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말 놀랍게도, 많은 사람이 이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하늘의 자손은 하늘을 잊은 것이다.
최근 세계화의 물결 속에 민족정신이 더욱 흐려지고 있다. 대한민국이 다민족국가로 변해가는 과정에 있어 민족정신을 거론하기가 점점 더 어색해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평화를 사랑하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처럼 세계화를 추진하려면 먼저 우리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 민족정신이 흔들리면 세계화는 의미가 없다. 천손이란 하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하늘의 뜻을 알아야 따를 것 아닌가? 하늘의 뜻을 따르려면 천손은 공부를 해야 한다. 즉 천손이란 하늘의 섭리를 공부하고 실천하려는 정신을 가진 민족을 말한다.
역사광복을 추진하는 사단법인 대한사랑의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박석재 박사는 이 책에서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하늘을 사랑하고 하늘의 이치를 알기 위해 애쓴 민족이며 우리는 하늘의 자손임을 통시적 관점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현재의 우리 모습을 돌아보며 누구나 알아야 할 지식을 동서양의 핵심개념만 간결하게 정리해서 전달한다. 풍성한 사진과 재미있는 만화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쉽고 간결한 저자의 설명은 독자들에게 흥미롭고 친밀감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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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동서양 천문학의 만남 | ch**ngi | 2019.11.2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지식들은 대개 천문을 근거로 삼고 있다. 동서고금 어느 지역, 어느 시절을 막론하고 ...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지식들은 대개 천문을 근거로 삼고 있다. 동서고금 어느 지역, 어느 시절을 막론하고 각 민족마다 천문에 대한 전통, 전승은 상존한다. 서있는 위치에 따라 다소 다른 결과값을 보여주지만 지구호에 탑승한 이상 같은 하늘을 보았음은 의심할 바 없다. 그렇지만 어째서 이렇게나 다른 흐름들을 낳았을까. 신기한 일이다.

      이 책은 동서양 천문 관측의 유산들을 한데 모아 새로운 수렴을 시도한다. 언젠가는 동서양이 만나야 한다. 거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어떻게'라는 물음은 중요하다. 단순한 나열에 불과할 수도 있고 변증법적인 과정을 통해 무언가 새로운 합을 내어놓을 수도 있다.

      시도를 높게 산다. 그러나 여전히 합의 측면에서는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서로 다른 두 세계의 만남이 그리 쉽기야 하겠는가. 계속 도전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더 나은 통섭의 결과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계속해서 재차, 삼차 통섭과 융합의 시도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   천문학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견우직녀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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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학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견우직녀이야기, 달토끼이야기 등등 신화와 더불어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에 취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천문학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의 역사>를 읽으면 <천상열차분야지도> 정도는 잘 볼 수 있겠다는 다소 황당한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펼쳐본 책속에는 해가 1년 걸려서 지구를 한 바퀴 돈다고 믿었었기에 1년, 2년을 한 해, 두 해 라고 부르고,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 약 30일을 한 달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태호복희, 주역, 천부경, 환단고기 등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별자리 이야기로만 생각했던 나에게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게다가 종교적인 색체로만 생각했던 환단고기 등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민족정신은 역사의 원동력이라며, 민족정신이 없으면 역사의 수레바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무 방향으로나 굴러갈 수밖에 없다면서 사상과 종교를 혼돈하지 말고, 하늘의 역사를 바탕으로 우리 민족을 생각해보자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우리 아니 나 자신부터 민족의 역사와 민족정신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에 공감을 하게됩니다.

     

    일제강점기에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버렸는지, 그 시대의 슬픔으로 들어오던 <민족말살>이라는 것이 얼마나 광범위하고 상상을 초월한 일인지, 그 시대에 소중한 것들을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소멸되어 버렸는지...
    개천사상, 천손사상, 홍익사상...국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개인도 정체성이 중요하듯, 민족의 정체성은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늘을 보고 하늘의 섭리를 공부하고 그것을 실천하려는 정신을 가진 민족이었던, 천벌을 두려워하며 의로운 삶을 추구하려던 <선비>가 슈퍼스타였던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전해졌던, 서양의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를 가르치면, 동양의 태호복희 5원소도 가르쳐야 한다는 저자의 노력에 힘입어 그동안 서양적 시각으로만 보던 하늘을 동양적 시각으로도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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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의 역사 | kk**dol8 | 2019.09.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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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
    단군이 다스린 진한의 도읍지 첫 아사달은 송화강에 있었고 부단군이 다스린 변한과 마한의 도읍지는 각각 안덕향과 백아강에 있었다.고종이 나중에 한반도 끄트머리에 자리잡았던 마한, 변한,진한을 '대한'이라고 생각했고 대한제국의 황제에 즉위했겠는가.나중 세 나라를 후삼한이라 부르고 단군조선의 삼한은 전삼한이라고 부른다. (-98-)


    새플리는 우리 태양계가 은하계의 가장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냈다.그는 성단들이 궁수자리 은하수 주변에 총 개수의 1/3 이상이 몰려 있다는 관측결과를 분석하고 바로 그쪽이 우리 은하계의 중심 방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187-)


    쌍생성과 쌍소멸을 바탕으로 호킹이 1974년 블랙홀도 여느 천체와 마찬가지로 빛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그러자 블랙홀에 대한 과학자들의 태도는 급변하기 시작했다.즉 블랙홀이 우리가 과거에 생각해왔던 것처럼 괴물과 같은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이 널리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것이다. 더구나 블랙홀은 놀부처럼 남으로부터 빼앗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흥부처럼 베풀수도 있다는 사실이 발견된다.(-232-)


    박석재님은 천문학자다.하늘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인류의 태초에 대한 관심이 깊었다.천문학자로서 하늘의 별을 탐구하면서, 코스모스(cosmos)와 유니버스(unibus)를 아우르고 있었다.특히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탐구하기 위해서 ,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내다보고 있었다.한국의 역사 뒤에 있는삼한,마한 ,진한, 변한의 역사적인 인식을 보고 있다. 저자가 쓴 <하늘의 역사>의 특이할 점은 융합이다.역사와 주역, 천문과 물리,화학을 아우르고 있으며, 하나의 분야만으로 한민족의 뿌리, 한민족의 역사의 태초를 찾아간다는 것은 스스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그래서 이 책은 과거 계연수가 쓴 <환단고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이 책을 읽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해 보는 것도 충분히 필요하다.우리 한민족의 터무니 없다고 생각한 환단고기에 대해서 더 깊이 역사적 사유를 도와주고 있다.단군이 우리의 시조가 아니라 그 이전의 역사,환웅, 환인에 주목하고 있으며, 단군의 역사를 시화로 치부하기에는 많은 것들을 연구해 보아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한민족의 뿌리는 아직 우리는 모른다.우리는 그냥 현재의 위치에서 탐구하고 탐색할 뿐이다.사료의 부족으로 인해서 단군의 역사 그 이전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없는 입장이며, 우주의 태초를 들여다 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다만 저자의 직업이 천문이다 보니, 천문에 대한 인식의 차이와 갭이 존재하였다.1974년 개설된 대한민국 최초의 천문대인 소백산 천문대, 그곳에서 일하는 천문학자들의 남다른 삶을 고찰해 볼 수 있으며, 우리 은하계의 특징에 대해서 유추해 볼 수 있다.이 책은 바로 인문과 과학의 융합이며, 우리의 역사를 들여다 보고, 앞으로의 역사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과거의 역사가 미래의 역사의 시작점이라는 걸 도출할 수 있으며, 앞으로 과학기술이 발달되면, 지금 현재 정답이라 생각했던 과학적인 진리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 하늘의 역사 | ch**sa11 | 2019.09.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2019년 네이버 열린연단 제 22강 "교양 교육의 이념"에서 정진수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는, '문/이과' 이분의 고질병에 더해, 이공계 교양을 경시하는 풍조 때문에 대학교양교육이 절름발이가 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도도하리만큼 엄밀한 수와 식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에는 아예 지레 겁을 먹고 멀리해왔던 스스로를 반성하며, 일부러 도서관 400번대 서가에서 오래 어슬렁거린다. 



     

    과학서점 '갈다'대표 이명현 박사 덕분에 일반인이 동경하는 '천문학자' 이미지는 실로 아마추어 천문애호가일 경우가 다수이며, 실제 천문학자들은 천재 중의 천재, 정재승 교수의 표현을 빌자면 "천재들의 무덤"이라 할 지적 집단임을 알게는 되었다. 우주의 원리를 탐색하는 이 학문에서 국경이나 국적, 민족주의적 정서가 치고 들어갈 틈이 없으리라 속단했는데 『하늘의 역사』를 읽고 깨졌다. 이 책의 저자 박석재 박사는 한국 최초 블랙홀 박사이자 한국천문연구원 제3대 4대 원장을 역임했다. 2013년 EBS '역사특강'에서 10부작으로 진행했던 '하늘의 역사' 강연을 보강하여 『하늘의 역사』를 펴내며 역사관, 민족관에 대한 소신과 소명의식을 우렁찬 목소리로 전하고 있다. 

    "책 머리"와 "책 끝으로"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핵심 단어가 천문학자 박석재 박사의 주장을 짐작하게 해줄 터인데, 그것은 "우리 배달민족"이다.


    역사 광복은 현대를 살아가는 배달민족의 시대적 사명이다... (중략)... 하루빨리 우리 역사를 바로잡아 'K-History, Korean-History'로 온 세계에 알려야 한다. 지금까지 공부한 바와 같이 배달민족의 민족정신은 유대민족의 시오니즘 못지않게 훌륭한 선민사상이다... (중략)...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개천사상, 천손사상, 홍익사상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중략)...애국애족을 이야기하면 '국뽕'이라며 마치 자기는 세계화가 다된 양 언행을 한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대한민국이 구태여 독립을 유지할 필요성도 없어지고,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면 오히려 더 좋고..... 이런 생각들이 독버섯처럼 퍼져 자멸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하늘의 역사] "끝으로" 본문 중에서 



     『하늘의 역사』는 과학동아로 유명한 "동아엠앤비"에서 출간된만큼, 비주얼 자료인 인포그래픽의 수준이 높은데 이 책에서 '태호복회의 팔괘'나 '육십사괘,' 천부경을 바탕으로 태호복회가 그렸다는 '하도'까지 보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이는 책 제목이 "우주의 역사"가 아닌 "하늘의 역사"인 이유와도 연관된다. 박석재 박사는 지금까지의 우주의 역사가 서양의 관점에 치우쳐 'Universe'만 얘기되어 왔다면, 본인은 동양과 서양의 비중을 동등하게 하고 'Universe + @'로서의 'cosmos'도 조화롭게 다뤘다고 한다. 그렇다고 "'태극이 은하 모습과 비슷한 것을 보면 옛날 동양에서는 이미 은하의 모습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면 말이 안 된다."(본문 240쪽)이라며 일단 검증을 한 후, "현대적, 과학적 용어로 기술해 글로벌한 새로운 동양 우주관으로 보급돼야 한다." (본문 241쪽)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ϻMalgun Gothic"; font-size: medium;">Malgun Gothic"; font-size: medium;">여기까지는 이 책의 기본적 접근 방향,관점에 대한 독자로서의 인상 스케치였고, 가장 중요한 내용에 대한 부분을 놓쳤다. 『하늘의 역사』가 천부경 구절을 해석하고, 저자 박석재 박사가 직접 지은 "개천가"의 가사를 소개하는 데 지면을 대부분 할애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그 유명한 천재 송유근 군의 지도교수이자 대한민국 블랙홀 박사 1호로서의 전문지식을 대중에게 쉽게 풀어낸 부분도 많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천문학의 동서양 역사, 우주 탄생의 신비에 대한 논의들, 상대성이론과 양자물리학 등 정밀한 이론 입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하기를! 

  • 하늘의 역사 | li**72 | 2019.09.02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ϻ박석재 교수님이 쓴 하늘의 역사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솔직히 동양사상에 대해서는 완전 무지한 편이라

    서양학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천문학을

    동양에서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창 드라마에서 녹두꽃을 재미있게 시청해선지

    동학이라든가 개천사상(?)같은 말들에

    호기심을 느껴서 이기도 한것 같다.

    어쨌든 동서양에서 바라보는 하늘의 역사(천문학의역사)를

    고루 집필했다기에 이해하기 어려울 것임을 예감하면서도

    읽기 욕심을 내보았다.

    ϻ
     


    예상대로 책을 읽는게 만만치 않았다.

    난생 처음들어보는 용어들, 태호복희, 천부경, 팔괘...

    환단고기라는 어렴풋이 들어는 봤나 싶은 단군의 기록(?)부터

    개천사상과 주역에 이르기까지...

    오히려 천상열차분야지도같은 막연히 암기했던

    천문지도의 이름이 반갑기까지 했다.

    이 지도역시 우리가 천손이라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자료라는 작가의 말에

    다시 갸웃하기는 했지만...

     


    ϻ이해는 잘 못하면서 대충 읽어나간 듯하지만

    특히 아쉬웠던 점은

    태초의 우주에 대해서는 동 서양의 개념을 비교해가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근대 천문학 이론으로 넘어오면서는 천부경에 나온 용어들이나 정역이라는 학문을

    언급하시면서 말씀하시는 바람에 정말 뭐가 뭔지 더 이해가 안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천문학 자체를 이해하기도 어려운데다

    난생처음 들어보는 동양의 사상들...을 가지고 설명하시니

    어렵다고 느낄 수밖에 없었던 듯하긴 하다.

    아무래도 난 서양학문에 뿌리깊게 속박되어 있는 것 같다.

    서양의 물리학 이론이나 천문학 용어들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용어들, 친숙한 과학자들의 이름에

    편안함을 느끼니 말이다.

     


    ϻϻ그래도 사이사이 만화를 넣어 쉬어가는 페이지를 만들어 주셔서

    ϻ잠깐씩 웃어보기는 했다.

     


    ϻ결론적으로 이 책에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ϻ일제시대 이후 서양학문에 매몰되어버린 우리민족을

    환단고기나 개천사상, 촌손사상, 홍익사상등에 토대를 둔

    민족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민족정신을 고취해야 한다는 것 같다.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서양학문만이 과학적이고, 우월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감한다.

    배달정신만을 강조해서 우리 민족이 다른 민족보다 우월하다는 의식을 갖는 것은

    지향해야할 일이지만

    동양의 학문, 우리 민족의 뿌리에 대해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넘치지 않는 범위에서 건강한 민족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인 듯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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