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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드(THAAD) 초판 2쇄(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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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쪽 | 규격外
ISBN-10 : 899396484X
ISBN-13 : 9788993964844
싸드(THAAD) 초판 2쇄(2014년) 중고
저자 김진명 | 출판사 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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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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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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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불어 닥칠 재앙을 막아라! 시대를 읽는 작가 김진명의 장편소설 『싸드(THAAD)』. 저자가 《고구려》의 집필을 중단하고 극비리에 완성한 이 소설은 ‘싸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받으면 중국을 잃고 안 받으면 미국을 잃을 가능성이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의 선택은 어떠해야 하는지 독자와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은 왜 한반도에 중국 대륙간탄도탄을 근거리에서 감시하는 것을 요체로 하고 있으며 시스템에 변형을 가하면 요격도 가능한 강력한 방어체계인 ‘싸드’를 논하고 있는지 말하는 이 작품에서 저자는 한국 정치계를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 한미일 동맹, 미국과 중국의 관계, 미국의 재정 위기 등 세계정세를 통찰한다.

변호사 어민은 세계은행 연구원으로 기축통화개선본부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리처드 김의 의뢰를 받게 된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리처드 김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고 어민은 미국으로 건너가 그의 죽음을 파헤치게 된다. 리처드 김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면서 어민은 엠디(Missile Defense, 미사일 방어망)와 엠디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비상수단이라 할 수 있는 싸드(THAAD, 고공권역 방위미사일) 문제를 알게 되는데…….

저자소개

저자 : 김진명
저자 김진명은 부산 출생. 첫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시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고, 일본ㆍ중국의 한반도 역사 왜곡을 치밀하게 지적하는 그의 작품에 일관되게 흐르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이다. 그의 소설들이 왜 하나같이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는지, 그의 작품을 읽어본 이들은 알고 있다. 뚜렷한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 김진명. 그의 작품으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베스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철저한 고증으로 대한민국 국호 韓의 유래를 밝힌 《천년의 금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이 어떤 역사논리로 이루어졌는가를 명확히 규명한 국보급 대작 《몽유도원》, 충격적인 명성황후 시해의 실체를 그린 《新황 태자비 납치사건》, 한국 현대사의 최대 미스터리 《1026》, 한국인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힘을 그린 밀리언셀러 《하늘이여 땅이여》,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지혜를 다룬 《최후의 경전》,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그려낸 《카지노》, 북한 지도자 죽음의 미스터리를 담아낸 문제작 《신의 죽음》, 삼성과 애플의 특허 전쟁을 예견한 《삼성 컨스피러시》 등이 있다. 현재 대하소설 《고구려》를 집필 중인 그는 미천왕편(전3권), 고국원왕편(전2권)을 발표했다.

목차

작가의 말

유령 보고서
구직난
김윤후 변호사
첫 번째 수임
태프트 리포트 01 채동욱
어머니와 아들
의외의 조언
미궁에 빠진 사건
태프트 리포트 02 안철수
달러의 위기
의심할 수 없는 사람들
라운트리
태프트 리포트 03 문재인
잭슨의 확신
경계선의 용의자
연환방어
리처드 김의 부인
1조 달러짜리 평택 딜
태프트 리포트 04 박원순
미국 정부를 향한 제안
베일 속의 인물
태프트 리포트 05 김문수
절묘한 가정
위험한 해답
태프트 리포트 06 윤상현
태프트
싸드
집단자위권
물증
수전이 남긴 말
절묘한 조합
남겨진 목소리
받으면 중국의 적, 안 받으면 미국의 적
뫼비우스의 띠

책 속으로

“누굽니까? 도대체 그 미친 자식이! 겨우 민간인 셋 태워 허큘리스를 태평양 건너 보낸 놈이!” 스캐퍼로티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는 한동안 생각에 잠겨 있다 이윽고 눈길을 창밖으로 던지며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나직한 목소리를 입속으로 냈다. “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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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굽니까? 도대체 그 미친 자식이! 겨우 민간인 셋 태워 허큘리스를 태평양 건너 보낸 놈이!”
스캐퍼로티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는 한동안 생각에 잠겨 있다 이윽고 눈길을 창밖으로 던지며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나직한 목소리를 입속으로 냈다.
“태프트!”

군용기를 타고 극비리에 한반도로 날아든 이 세 사내에 의해 만들어진 보고서는 불과 열두 시간 만에 워싱턴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_18~19쪽, ‘유령 보고서’에서

김기춘 비서실장의 완벽한 승리였다. 세상은 아이를 채동욱의 친자로 확실히 인지했고, 채동욱은 졸지에 대한민국 최고의 강직한 수사검사에서 거짓말쟁이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에 반해 김기춘은 박근혜 정권에서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확고부동한 위치를 점유했고, 이후 박근혜의 모든 정치 활동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정말 채동욱의 친자일까? 우리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_68쪽, ‘태프트 리포트 01 채동욱’에서

우리가 당시 상황과 이후의 과정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 방문객의 전략은 매우 탁월했다. 정치인 안철수의 인기는 몇 달 지나지 않아 증명되었다. 그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을 때 한국 국민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그런 안철수가 고향인 부산에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고, 문재인과 함께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해서 선거를 치렀다면 그 열기는 엄청났을 것이다. 그 후 안철수와 문재인이 공정하게 경선을 하고 이긴 사람이 다시 민주당 후보하고 겨룬 다음 본선에 나갔으면…… 그것은 그 방문객의 말대로 100퍼센트짜리 대선 성공 시나리오였다.
그러나 문재인은 이 전략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안철수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여기에서 두 가지 분석이 가능하다.
_173쪽, ‘태프트 리포트 03 문재인’에서

? 제길, 달러가 약해지면 미국인들이 고통을 받아야지, 왜 전세계 가난한 사람들이 죽어야 하냐고.
? 그러니 달러를 그만 찍어내야 돼요.
? 오바마 그 개자식, 종이만 있으면 찍어낼 기세니.
? 달러 인플레이션이 너무 심해요.
? 식량이든 자원이든 전부 달러로 가격을 정하는데 그렇게나 되는대로 찍어내니 물가가 안 오르고 배겨? 세계적으로 지난 3년간 딱 두 배가 올랐어.
?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어요.
? 정부들이 다 뒤집어져, 달러 약세가 멈추지 않으면.
? 가난한 사람들이 자기네 정부가 잘못한 줄로만 아니 엉뚱한 데 돌팔매질하는 거죠.
_179~180쪽, ‘잭슨의 확신’에서

“남편은 윌로우에게 정보를 준 적이 없어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고요. 아마 그는 정부로부터 정보를 얻었을 거예요. 어차피 알려질 일이었으니까요. 여하튼 MD는 한 가지 조건이 있어야만 제대로 기능할 수 있어요.”
“한 가지 조건?”
“MD를 살리려면 무조건 싸드를 한국에 배치해야만 해요.”
“한국에 싸드를요?”
“네. 미국의 미사일방어망은 중국을 적국으로 상정하고 전개되고 있어요. 겉으로는 북한 핵과 미사일을 들먹이지만 실제로는 중국이에요. 원래 MD는 중국의 미사일이 날아오면 태평양 상공에서 격추시키도록 되어 있었지만, 성공률이 너무 낮아 싸드를 중국에 가장 가깝게 배치해야만 MD가 살아요.”
“싸드 없는 MD는 무용지물이란 얘기군요?”
_210쪽, ‘리처드 김의 부인’에서

“달러를 폭발적으로 강하게 만드는 길이 있을까요?”
“그런 길이 있으면 미국이 이렇게 헤매지는 않겠지요.”
“만약 중국과 미국의 입장이 거꾸로 된다면 어떨까요?”
“미국의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되고 중국이 적자로 돌아선다는 얘긴가요?”
“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만약 그렇게 만든다면?”
“불가능하다니까요!”
“지금의 세상을 한번에 뒤집어버리면 어떻게 되죠?”
“세상을 뒤집다니요?”
“전쟁을 일으키면요?”
“네? 전쟁을?”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면요?”
_258쪽, ‘위험한 해답’에서

“이미 폴 크루그먼이 말하지 않았나? 그는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이지.”
“그야 알지.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도 하고.”
“그가 뭐라고 얘기했는지 아나?”
“…….”
“미국은 전쟁을 필요로 하는 나라라고 했지. 전쟁이 없으면 가상의 전쟁이라도 만들어야만 한다고 했어. 지금 이 젊은 양반도 결국 그 얘기 아냐?”
_280쪽, ‘싸드’에서

불과 이틀의 시간차를 두고 자신을 압박해 오는 두 강대국 사이에서 대통령은 진한 외로움을 느꼈다. 시진핑은 자신이 할 말을 마치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우리는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겁니다. 싸드를 받는 그 순간부터 한국은 중국의 적입니다. 신중하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_291쪽, ‘싸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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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왜 지금 저들은 한반도에 싸드를 논하는가? “받으면 중국의 적, 받지 않으면 미국의 적.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세계은행 연구원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던 리처드 김의 갑작스러운 죽음. 원인을 쫓던 변호사 최어민은 그의 죽음에 싸드(T...

[출판사서평 더 보기]

왜 지금 저들은 한반도에 싸드를 논하는가?
“받으면 중국의 적, 받지 않으면 미국의 적.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세계은행 연구원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던 리처드 김의 갑작스러운 죽음. 원인을 쫓던 변호사 최어민은 그의 죽음에 싸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너무도 분명하게 눈에 보이는 건 오히려 의심해야 하는 법. 리처드 김이 쫓았던 것은 더 큰 어떤 것, 단순한 미사일 방어체계가 아닌 거대한 어떤 그림이었다. 리처드 김이 본 것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미국도 한국 국방부도 표면적으로는 북한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 싸드. 그러나 사실은 다르다. 남한에 싸드를 배치하면 중국의 모든 대륙간탄도탄은 무용지물이 된다. 중국의 공격적 미사일 시스템을 완전히 봉쇄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싸드는 남한을 중국의 타깃이 되도록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 보이지 않는 거대한 충돌의 그림자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드리워지고 있다. 그리고 이 충돌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우리 한반도가 될 수밖에 없다. 받으면 중국의 적, 받지 않으면 미국의 적.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어떠해야 하는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대한민국은 자주 독립 국가다!”라는 사실일 것이다.

“박근혜가 있는 지금이다!”
한국 정치계를 주시하는 검은 눈, 그리고 고스트 리포트.
그들이 쓰는 시나리오는 ‘전쟁’이다!
군용기를 타고 극비리에 한반도로 날아든 의문의 세 남자, 이들에 의해 만들어진 보고서는 불과 열두 시간 만에 워싱턴으로 날아가기 시작한다. 달러를 손아귀에 쥔 미국의 거대한 정치 음모가 담긴 ‘고스트 리포트’이다. 소설 속 ‘태프트 리포트’로 명명된 이 보고서에는 채동욱, 안철수, 문재인, 박원순, 김문수, 윤상현 등 대한민국의 차기 대통령선거를 가늠하게 할 정치인들에 대해 분석이 면밀하게 담겨 있다.
시대를 읽는 작가 김진명. 드러난 사실 아래 숨어 있는, 상상도 못했던 진실을 파헤치는 김진명표 소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예지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온 그의 소설은 시간이 흘러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정치계를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 한미일 동맹, 미국과 중국의 관계, 미국의 재정 위기 등 세계정세를 통찰한 그의 이번 소설은 더욱 놀랍기만 하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20년, 100만 셀러 『고구려』 집필을 중단하고 작가가 극비리에 완성한 이 소설을 통해 친구도 적도 없는 국제정치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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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사드 | rs**12 | 2016.12.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싸드는 김진명 작가님의 통찰력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사실 지금와서는 모든 것이 현실화 되어갑니다만 자위대의 헌법 해석을 달리하...

    싸드는 김진명 작가님의 통찰력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사실 지금와서는 모든 것이 현실화 되어갑니다만 자위대의 헌법 해석을 달리하여 만들어진 집단자위권을 시작해서 한미연합사의 위치까지 해석했다는 사실이 예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도 보여줬다시피 상당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사실 소설이다보니 약간 비현실적인 감이 적잖아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특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도중에 핵미사일을 파괴하는 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과 사드에서는 일개 변호사가 그렇게 빠른 전개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은 약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사실 사드이전에 KAMD 한국형 미사일방어체제라고 하여 북괴의 탄도간 미사일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을 구축하고 있습니다만 그 외에 필요한 방어체제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 [KAMD: 작전통제소(AMD-cell)와 조기경보레이더, 미사일을 요격하는 패트리엇미사일(PAC-2) 등이 핵심 구성요소이다. 이에 반해 미사일방어(MD)체계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을 요격하는 상층 방어시스템을 말한다.(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여기서 왜 한반도를 수호하는 데 있어 미국의 미사일 체제를 도입해야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사실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미사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력이 있는지라(이 이면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당시 핵개발에 대한 후폭풍이라는 이야기도 일부 있습니다만 저는 그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모르기 때문에 이이상으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에 관해서는 약간 설왕설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사일 요격시스템으로는 지금 활용되고 있는 체계는 Hit-to-Kill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실제 걸프전에서 이라크 군의 스커드 미사일을 20%남짓 요격한 것에 불과하며 그리고 요격을 했다고 해도 본래 목표에서 이탈시키는 데 불과하였습니다. 실제로 요격된 스커드 미사일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가에 폭발한 사례가 있으며 이 당시 민간인 피해도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 Kill Chain(킬 체인) 방식을 채택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장 박휘락 교수님 외 군사논단에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 [Kill Chain 북한이 핵, 미사일 등을 발사하기 전에 우리 군이 이를 먼저 탐지해 선제타격한다는 개념으로, 「탐지와 확인, 추적을 거쳐 조준과 교전, 평가」 6단계로 이뤄진다. 즉, 적의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무기의 종류와 위치를 식별한 뒤 공격수단 선정, 타격 여부 결정, 공격 실시로 이어지는 일련의 공격형 방위시스템을 지칭하는 것이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이 의견은 대한민국 국군에서 채택하여 2018년부터 군사전술로 사용한다고 합니다만 사실 킬 체인도 미사일 발사징후를 포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ICBM을 발사하기 위하여 발사연료를 주입하는데 이 주입하는 시간을 노려 타격한다는 것이 주요 핵심이었습니다. 군사논단을 읽어본 개인적 사견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킬 체인은 직접타격해야한다는 한계점이 있으며 Kill-to-Hit 또한 효과범위가 10~20KM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드를 배치하여 한반도에서 북괴의 탄도간 미사일을 무력화 한다는 데 의의를 둡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주변 국가의 정치적인 기류입니다. 특히 중국같은 경우는 자국 내 한국 연예인을 배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에서도 한반도 사드 배치에 관한 내용을 직접적으로 언급할 만큼 민감한 사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진명 작가의 TAAHD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일본 자위대의 집단자위권 발동에 관한 내용도 배제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최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하여 일본의 집단자위권의 행사가 수면위로 부상한 만큼 이 사항에 대해서 한 중 일 러 미 북 6자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류를 사드라는 소설은 정말 잘 집어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소설이다보니 스토리를 진행해야하는 부담감이 적잖아 있었겠습니다만 사드라는 제목만큼 사드에 집중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적잖아 있었습니다. 사드에 집중하지 않고 최 변호사의 개인적인 일에서 확장된 것이 사드라는 점에서는 제가 기대했던 내용과 사뭇달라 아쉬운 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집어내는 내용이 정말 굉장한 통찰력을 지니고 있구나라고 느낄 만큼 지금 현실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첨예하게 대립을 하고 있는 사드배치 계속해서 지켜봐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만드는 책이었습니다.

  • 2014년 여름 이 책이 나왔을때는 제목만 보고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다.   2016년 여름 싸드배치가 전격발표나...

    2014년 여름 이 책이 나왔을때는 제목만 보고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다.

     

    2016년 여름 싸드배치가 전격발표나고나서야 제목을 이해했고, 그제서야 싸드에 관심이 갔다.

     

    책 내용을 보면 이미 김진명 작가는 싸드 배치를 예견했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통잘하는 김진명 작가는 흔히들 보수, 극우로 치부하고 애국심팔이 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또 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걱정하기에 그런 작품들을 내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책의 줄거리는 대략

     

    미국은 달러 약세를 만회하고자 여러 연구를 해보지만 답이 나오질 않는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은 일찌감치 "미국은 전쟁을 필요로 하는 나라다."라고

     

    미국이 달러 약세를 만회하고 무역수지를 흑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쟁이 필수라고 이야기했다.

     

    2010년 G20회의에서 세계은행 소속 연구원인 리처드김은 미국의 달러약세를 막고자

     

    중국과 미국에 무역수지와 환율 연동제를 제안한다.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줄어들면 환율을 올리고, 적자폭이 커지면 환율을 내리는

     

    연동제로 미국의 적자폭을 줄이고, 중국의 작위적인 환율시장 개입을 어느정도선에서 서로 용인하는것이다.

     

    하지만 이 제안은 단박에 거절당하는데 "왜 미국은 달러 약세를 막지 않는것인가?" 이 거절의 이유가 이 소설의 핵심이다.

     

    한편, 미국은 한국의 미군기지를 한강이남인 "평택"으로 이전한다. 이는 유사시 북한의 침공이 시작되면 전쟁을 하지 않고

     

    철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것으로, 미군은 철수 후 비용과 희생을 많이 치러야하는 국지전 대신 핵전쟁을 대비한다.

     

    북한을 도발하여 전쟁이 시작되면 중국이 북한을 그냥 내버려둘리 없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미국과 중국의 전쟁이 시작되는것이다.

     

    그렇다면 왜 미국은 중국과 전쟁을 하려고 할까?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미국이 달러약세를 막기위해서다. 폴 크루그먼이 말했듯이

     

    미국이 전쟁을 시작하게되면 세계의 기축통화인 달러는 환율이 절상되어 가치가 올라가게되고 세계경제는 달러 강세로 변하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핵전쟁을 하기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한국의 싸드배치이다.

     

    대륙간탄도 미사일을 방어하는 MD체제는 요격확률이 50%도 되지 않아 무용지물에 가깝기 때문에 한국에 싸드를 배치하여 중국의 대륙간탄도 미사일을

     

    레이더로 감시하여 원천봉쇄하겠다는 의미이다. 그래야만 한반도에서 치러지는 대중국과의 전쟁에서 미국은 본토의 피해없이 전쟁을 치를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워싱턴 태프트라 불리우는 보고서에서는 싸드배치를 위해 한국의 정세를 파악하는 내용이 들어있는데

     

    현 정권의 수장인 박근혜정부는 워낙 약점이 많아, 이를 빌미로 싸드를 받으라는 딜을 성사 시킬수 있다고 보고한다.

     

    받으면 중국의 적, 안받으면 미국의 적이 되는 싸드. 소설의 등장인물중 한명은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어느쪽이 이익이 되는지 주판알만 튕기고 있을때가 아니라고 말하며, 싸드를 적극찬성하며 소설은 끝이난다.

     

     

     

    이러한 소설의 내용은 2016년이 되어 정확하게 맞아떨어졌고, 김진명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쓴 소설이지만 안맞길 바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미국,중국,일본,러시아,북한 등의 국제정세를 꿰뚤어보는 통찰력이 없었다면 이 소설은 나올수 가 없었다.

     

     

     

     

  • 싸드 THAAD | ga**hbs | 2016.08.3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김진명 작가의 작품을 읽을 때마다 느낀 점은 이 책의 내용이 사실이였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는 것이다. 그 ...

     

    김진명 작가의 작품을 읽을 때마다 느낀 점은 이 책의 내용이 사실이였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아마도 김진명 작가의 작품은 역사적으로나 사회·정치적으로 많은 자료 조사가 가능했기에 쓸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소설임에도 마치 사실 같은 흡입력을 자랑하는데 이 책 역시도 그러하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싸드란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즉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미국이 적의 중거리미사일을 격추시킬 목적으로 만든 공중방어시스템)를 말하는 것으로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국제 정세와 무관하지 않는 내용이다.

     

    세계은행 연구원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리처드 김이라는 인물의 죽음과 그의 죽음을 뒤쫓던 최어민이라는 변호사는 리처드 김의 죽음이 싸드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이 싸드라는 것이 한중미의 관계에 미묘하면서도 아슬아슬한 힘 겨루기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미국과 한국은 북한을 방어할 목적으로 싸드를 남한에 배치하고자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중국에 있는 대륙간탄도탄이 모두 무용지물이 될 지경에 처할 수도 있는 것이며, 이면에는 미국이 중국의 미사일 시스템을 봉쇄함으로써 방어할수도 있게 된다.

     

    이는 결국 표면적으로 말하고 있는 북한을 방어하기 위함보다는 중국을 방어할 목적이 될수도 있고, 한국은 중국과는 지리·역사적으로, 미국과는 정치·외교적으로는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싸드를 배치하면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고, 배치하지 않으면 미국과의 충돌이 불가피해 보이는 실로 심각한 상황에 놓인 것이다. 

     

    어느 선택을 하든 남은 한 나라와의 마찰은 불가피해 보이는 문제와 그 문제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알게 되는 사실들을 보면 그저 소설 속 이야기로만 느껴지지 않아 우리나라가 처한 국제적 양상과 무관하지 않아 보여 안타까움이 느껴졌던 책이기도 하다.

     

  • 싸드(THAAD)_00298 | j2**on1 | 2016.06.20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미국은 전쟁을 필요로 하는 나라다! - 폴 크루그먼   이 알 수 없는 호사가 자꾸 마음의 짐을 더해오는 탓이었다...

    미국은 전쟁을 필요로 하는 나라다! - 폴 크루그먼

     

    이 알 수 없는 호사가 자꾸 마음의 짐을 더해오는 탓이었다.

     

    위의 두 가지 이유로 여당 후보인 김문수가 야당 후보인 박원순에 비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김문수에게는 큰 숙제가 남아 있다. 이것은 모순적이게도 그의 장점인 청렴하고 강직한 이미지와 연관이 있다. 정치는 기본적으로 여럿이 모여서 하는 것이고, 그런 점에서 정치인들에게는 나쁜 일을 같이해본 경험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독일 속담에 '말을 같이 훔치는 사이'라는 말이 있다. 과거 독일에서는 말을 훔치다 붙들리면 바로 사형을 당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일을 같이 해봤거나 같이 할 수 있는 사이의 의리와 우정을 강조하는 것이다. 정의나 윤리, 도덕보다는 나쁜 일을 같이 해본 동질감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현실정치를 기준으로 보면 김문수는 이런 점이 많이 부족하다. 즉, 나쁜 일을 같이 해본 동지가 없는 것이다.

    국회에서도 김문수계로 분류되는 의원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니, 김문수가 그동안 혼자 걸어온 정치의 길에 어떻게 많은 사람을 끌어들여 함께 걸어가느냐가 매우 중요한 숙제인 셈이다. 그가 청렴하고 결백한 이미지를 쌓은 것은 부정한 돈을 받지 않아서인데, 이 점은 앞으로 그가 치러야 할 선거에서 상당히 어려운 문제로 작용할 것이다.

    김문수가 풀어야 할 숙제가 또 있다. 그는 자신이 지금까지 보여온 모습과 앞으로 자신에게 표를 줄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문제를 현명하게 해소해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새누리당에 표를 주는 사람들은 정의롭고 윤리적인 사회보다는 풍성하고 여유 있는 사회를 원한다. 따라서 김문수가 견지해 온 정의와 도덕의 한계선을 뛰어넘지 못하면 김문수를 여당의 대통령후보로 내세우는 데 대해 많은 사람이 반대하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김문수는 여권 인사로는 드물게 청렴하고 강직한 이미지로 인기와 지위를 얻었지만, 여권의 대통령후보가 되기에는 그 청렴·강직 이미지가 오히려 짐이 될 것이다. 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은, 김문수가 어느 순간 매우 빠른 속도로 우측으로 급히 이동하는 것이다. 세간에서 김문수가 정신이 나갔다고 할 정도로 빨리 이동하면 그 속도에 따라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현재 정몽준과 김무성이 누리고 있는 우측의 기둥 이미지를, 현재 새누리당에서 맨 좌측에 서 있는 김문수가 급히 이동함으로써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이로써 그동안 부족하다고 인식되었던 이미지를 크게 보강해 보수진영의 진정한 후보로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다. 다만, 이러한 전략이 마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부자연스러울텐데, 이 숙제를 김문수가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켜보면서 향후 계획을 수정해 나가면 될 것으로 보인다.

     

    p14 샴포우 중장, 주한 미8군 사령관

    p17 스캐퍼로티 대장, 한미연합사령부

    p20 최어민, 변호사

    p37 김윤후, 변호사

    p41 홍미진, 변호사

    p57 리처드 김, 뉴욕, 회사원, 김철수 p93

    p100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p105 맥 케이건, 세계은행 고문변호사

    p106 딜런, 세계은행 본부장

    p108 수전, 리처드 김 아내, 뉴욕주립대 수학과 교수

    p112 잭슨, 형사, 뉴욕경찰국 살인과

    p138 김용, 세계은행 총재

    p155 폴 라운트리, 변호사

    p164 스컬리, 육군대장

    p192 윌로우, 워싱턴포스트 기자

    p270 연환방어

    p279 앤더슨 교수, 중국전문가

  • 우리의 선택 | hs**9 | 2016.05.1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하우스 오브 카드'에 이어 '싸드'. 영국의 정치 소설을 읽고 무척 흥분되었었는데, 한국의 정치 소설을 읽으니 흥분이 배가 ...

    '하우스 오브 카드'에 이어 '싸드'. 영국의 정치 소설을 읽고 무척 흥분되었었는데, 한국의 정치 소설을 읽으니 흥분이 배가 되었다.

    사실 김진명의 소설은 재미의 편차가 심해서 선택하기가 저어되곤 했다. 이 책도 누군가에게서 빌리지 않았다면 읽지 않았을 것이다. 어쨋든 '싸드'는 매우 흥미진진했던 소설이었다.

    미국은 달러 약세를 강세로 바꾸기 위해 중국과의 전쟁을 도모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방어해야 하는데, 미국에서 그동안 중점을 두었던 미사일방어시스템은 실효를 거두지 못한다. 그리하여 대두된 것이 한국의 싸드 배치. 북한을 대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는 중국을 겨냥하고 있는 이 무기를 중국은 강력히 반대한다. 미국보다는 중국과 더 많은 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싸드의 배치를 두고 중국과 미국의 눈치를 봐야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리나라의 위상이 실로 쓸쓸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살인 사건으로 시작하여 거대한 배경이 드러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그동안 뉴스에서 대충 들었던 내용 속에 이렇게 거대한 음모가 있으리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다. 강대한 국가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절실하게 느껴졌다.

    싸드 배치뿐 아니라 우리나라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리포트와 미군의 평택 이전에 대한 배경도 함께 펼쳐지고 있어 한층 몰입감이 배가 되었다. 실로 오랜만에 작가, 김진명의 힘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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