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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444쪽 | | 155*227*29mm
ISBN-10 : 8935212229
ISBN-13 : 9788935212224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중고
저자 댄 애리얼리 | 역자 이경식 | 출판사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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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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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책이 깨끗하고 잘왔습니다. 많이 파세용!~ 5점 만점에 5점 Gor*** 2020.10.23
95 내용도 그림도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chun*** 2020.10.23
94 잘 받았습나다.감사를 드립니다. 5점 만점에 5점 kimyoun***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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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물건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fredn*** 2020.10.1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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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돈을 제대로 쓰기 위한 부의 감각을 키우는 방법! 인간 심리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 교수와 코미디언이자 저술가인 제프 크라이슬러가 행동경제학으로 살펴본 돈에 대한 의사결정의 모든 것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우리의 시간을 잡아먹고 생활을 통제하는 돈과 관련된 선택 뒤에 숨겨진 복잡한 힘에 대해 알려주며, 그 힘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고 돈 문제와 관련된 우리의 선택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인간의 두뇌와 돈 사이의 위태로운 관계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여러 가정들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출 습관이 어떻게 인생을 복잡하게 만드는지 일상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돈 문제와 관련해서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인간이 가진 본능들을 극복할 방법들을 설명해준다.

돈과 관련된 결정은 단지 돈이 아니라 그 이상의 어떤 것에 대한 결정으로, 돈이라는 영역에서 우리의 실체를 형성하는 힘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을 평가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돈이 생각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돈과 상관없는 분야의 의사결정도 더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댄 애리얼리
저자 댄 애니얼리
듀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경영대학원, 신경과학과, 의대 등에 두루 적을 두고 있다. MIT 미디어랩과 경영대학원 방문교수이자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연구원이기도 하다. 행동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보다 현실적으로 인간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일상생활과 기업 경영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참신하고 탄탄한 이론을 통해 ‘미국을 대표하는 소장 경제학자’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천〉이 최근 선정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신진 경영 대가 1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텔아비브대학교를 졸업하고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인지심리학 박사 학위를, 듀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다양한 연구 업적은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등 유수의 매체에 소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그의 첫 번째 저서인 《상식 밖의 경제학Predictably Irrational》은 행동경제학의 새로운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인간은 비합리적이지만 그 행동 패턴을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을 매력적이고 기발한 실험들과 함께 담은 이 한 권의 책으로 그는 ‘경제학계의 코페르니쿠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경제 주체는 늘 합리적인 존재라는 기존 경제학의 대전제에 관한 근본적 회의감을 논리적이고 참신하고 설득력 있게 제기했기 때문이다.

저자 : 제프 크라이슬러
저자 제프 크라이슬러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변호사이자 저술가, 강연자,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동과학의 신봉자로, 정치와 돈, 그리고 인간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유머와 연구를 통해서 세상을 이해하고 설명하고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역자 : 이경식
역자 이경식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오페라 〈가락국기〉,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연극 〈춤추는 시간 여행〉, 〈동팔이의 꿈〉, 텔레비전 드라마 〈선감도〉 등의 각본을 썼다. 옮긴 책으로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살아 있는 역사, 버냉키의 금융전쟁》,《팬덤의 경제학》,《오바마 자서전: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직장으로 간 사이코패스》,《투자 전쟁》,《플랫폼 제국의 미래》 등 이 있다. 저서로는 《청춘아 세상을 욕해라》,《나는 아버지다》,《대한민국 깡통경제학》,《미쳐서 살고 정신 들어 죽다》,《이건희 스토리》,《안철수의 전쟁》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1장 왜 돈을 쓰고 후회할까 _돈에 대한 의사결정이 어려운 이유 01 / 우리는 돈을 모른다 02 / 돈이란 무엇인가 03 / 가치를 알아야 제대로 쓸 수 있다 2장 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_가치 없이 가치를 평가하지 않으려면 04 /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05 / 돈은 대체 가능하다 06 / 고통을 회피하려는 습관 07 / 자신을 믿는 어리석음이 부르는 화 08 / 우리는 소유한 것의 가치를 과대평가한다 09 / 공정함과 노력에 대한 과도한 염려 10 / 언어와 제의가 만드는 마법 11 / 기대치를 뛰어넘어야 하는 까닭 12 /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 13 / 돈, 너무 많이 생각해서 탈이다 3장 부의 감각을 키우는 법 _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돈 쓰기의 기술 14 / 마음이 가는 곳에 돈을 써라 15 / 공짜도 가격이다 16 / 미래를 위해 자제력을 발휘하라 17 / 돈을 모으기 위한 다양한 방법 18 /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감사의 말 주

책 속으로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왜 더 복잡할까? 바로 기회비용 때문이다. 돈의 특수한 성격(즉 돈은 일반적이고 나눌 수 있고 저장할 수 있고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특히나 공동선이다)을 고려할 때, 돈으로써 뭐든 다 할 수 있음은 명백하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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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왜 더 복잡할까? 바로 기회비용 때문이다. 돈의 특수한 성격(즉 돈은 일반적이고 나눌 수 있고 저장할 수 있고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특히나 공동선이다)을 고려할 때, 돈으로써 뭐든 다 할 수 있음은 명백하다. 그러나 돈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뭔가를 희생할 수밖에 없다. 즉, 어떤 것을 하지 않을지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간에 돈을 사용할 때마다 우리가 분명히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는 뜻이다. _pp. 30~31 〈02_돈이란 무엇인가〉

가격할인은 멍청함을 부르는 독약이다. 가격할인은 의사결정 과정을 지나칠 정도로 단순화시켜버린다. 어떤 상품이 ‘세일 중’일 때 사람들은 해당 상품에 똑같은 가격표가 붙어 있어도 정상가격임을 알릴 때보다 빠르게 행동하고 생각도 적게 한다.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것의 가치를 평가하는 일이 너무도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상품이 세일 중이라고 하면(즉, 상대적인 가치평가 결과를 받아들 때) 손쉬운 길을 선택해서 그 세일 가격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린다.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다면 우리는 상대적으로 저항이 가장 적은 경로를 선택한다. JC페니 고객들이 어떤 상품에 내재된 절대적인 가치를 힘들게 노력해서 알아내기보다는 손쉬운 경로를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_p.67 〈04_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조너선과 피트는 이를 ‘감정적 회계emotional acconting’라고 부른다. 감정적인 돈세탁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고약하게 때가 묻은 돈은 채무변제 같은 심각한 일이나 고아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거나 하는 도덕적으로 바람직한 일에 사용함으로써 세탁할 수 있다. 스스로 좋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 이 행위가 돈과 연관된 나쁜 감정을 씻어주고, 따라서 나머지 돈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다. 이런 유형의 감정적 돈세탁은 누가 봐도 이성적이지 않지만,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것만은 분명하다. 이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상황에서 돈을 지출하는 방식을 상당히 정확하게 진술해준다. 사람들은 이치에 맞는 방식이 아니라 기분이 좋게 느껴지는 방식으로 지출한다(이는 인생 대부분의 것들을 처리하는 방식에도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이 책이 철학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심리적인 치유를 다루는 것도 아니므로 여기에 대해서는 더 언급하지 않겠다). _pp. 94~95 〈05_돈은 대체 가능하다〉

지불의 고통은 당연히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지출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옳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고통을 종식시키는 대신에 (신용카드 같은 여러 금융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서) 그 고통을 누그러뜨릴 여러 방법을 고안해낸다. 신용카드, 전자지갑, 자동이체 등을 사용하는 것은 ‘금융 헬멧’을 쓰는 것이나 다름없다. 사람들은 실력이 형편없는 의사와 마찬가지로 고통이라는 증상을 치료하긴 하지만 그 증상의 근본 원인인 지불을 치료하지는 않는다. 바로 이것이 지출과 관련해서 스스로 내리는 의사결정을 평가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실수다. _p.124 〈06_고통을 회피하려는 습관〉

요지는 이렇다. 인생의 많은 측면에서, 자신이 과거에 어떤 투자를 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걸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아닌 게 아니라 이성적인 세상에서라면 사전에 투자한 금액의 규모는 현재의 행동 결정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또한 만약 이 사전 투자가 실패로 끝났다면 그건 이미 ‘매몰비용’이다. 성공했든 실패했든 간에 그 돈은 수중에 남아 있지 않다. 그 돈은 이미 날아가고 없다. 미래가치 예측이 더 중요하고 더 필요하다. 때로는 미래를 바라보기만 해도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_pp. 222~223 〈08_우리는 소유한 것의 가치를 과대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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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람들은 5만 원짜리 운동화를 살 때 1만 원을 아끼기 위해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할인점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100만 원짜리 가구를 살 때 1만 원을 아끼기 위해서는 10분 거리에 있는 다른 가게로도 가지 않는다. 어차피 할인되는 가격은 똑같이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사람들은 5만 원짜리 운동화를 살 때 1만 원을 아끼기 위해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할인점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100만 원짜리 가구를 살 때 1만 원을 아끼기 위해서는 10분 거리에 있는 다른 가게로도 가지 않는다. 어차피 할인되는 가격은 똑같이 1만 원인데 말이다. 왜일까?

우리는 돈을 숫자로, 가치로 그리고 일정한 양의 금액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결국 우리가 돈을 쓸 때는 이성보다 감정을 앞세운다. 감정은 돈과 관련된 행동을 유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우리가 저축을 하려 하고 어떤 것의 가치를 측정하려 하고 또 책임성 있게 지출하려 할 때 최악의 적이 되어 자주 우리를 방해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행동경제학자인 댄 애리얼리와 코미디언이자 저술가인 제프 크라이슬러는 신간《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에서 인간의 두뇌와 돈 사이의 위태로운 관계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여러 가정들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리고 돈 문제와 관련해서 사람들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개인적인 여러 믿음들의 허구를 파헤치면서, 돈 문제와 관련해서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인간이 가진 본능들을 극복할 방법들을 설명해준다.

“왜 우리는 물건을 사고 나서 늘 후회할까?”
: 가치와 무관하게 돈을 쓰지 않기 위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 신용카드로 상품을 사는 것과 현금으로 상품을 사는 것, 어느 쪽이 돈을 더 아낄 수 있을까?
▶ 2분 만에 잠긴 문을 따주는 열쇠 수리공, 1시간 만에 잠긴 문을 따주는 열쇠 수리공, 누구에게 수고비를 지불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가?
▶ 동네 편의점에서는 1000원짜리 물도 사기 꺼려하면서 여행지에서는 4000원짜리 생수를 거리낌 없이 사는 사람들의 심리는?

우리는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답을 알면서도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고,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 사람에게 주는 수고비는 안 아까워하면서 2분 만에 문을 고쳐준 사람에게 지불하는 수고비는 아까워하는 걸까? 도대체 왜 그렇게 물 값도 아까워했던 사람이 여름휴가지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음식과 음료를 사먹는 걸까? 이처럼 우리는 누구나 돈을 쓸 때 실수를 한다. 바로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ㆍ 우리는 기회비용을 무시한다 : 지금 무엇인가를 구매한다면 그 대가로 희생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염두에 둬야 한다.
ㆍ 우리는 모든 것이 상대적임을 망각한다 : 세일 상품을 살 때는 그 상품의 정가를 고려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
ㆍ 우리는 서로 연결된 것을 구분하고 격리한다 : 1달러는 1달러일 뿐임을 염두에 두고 소비해야 한다. 그 돈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ㆍ 우리는 고통을 회피한다 : 신용카드는 우리가 돈을 지불하는 고통을 잊게 해줌으로써 지출을 늘린다. 이 점을 명심하라.
ㆍ 우리는 자기 자신을 믿는다 : 다른 부분은 몰라도 지출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자신의 오랜 습관에 대해 의문을 품어야 한다.
ㆍ 우리는 자기가 가진 것의 가치를 과대평가한다 : 우리는 어떤 것을 일단 소유하고 나면 그 가치를 실제보다 높게 평가해 좀처럼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고, 판매자는 이를 악용해 우리에게 상품을 판다.
ㆍ 우리는 공정함과 노력에 대해서 염려한다 : 어떤 것의 가격이 공정하게 책정됐는지 어떤지 따지는 일에 휘말리지 마라. 그 대신 자신에게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ㆍ 우리는 언어와 제의의 마법을 믿는다 : 노력과 관련된 타당성 없는 어림짐작은 경계해야 한다. 현란한 말솜씨에 우리가 돈을 지불해야 할 이유는 없다.
ㆍ 우리는 기대치를 과대평가한다 : 다른 사람이 나를 조작하지 않도록 늘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ㆍ 우리는 돈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 가격은 가치를 표시하는 속성 가운데 하나이지 유일한 속성은 아니다. 의사결정 시 가격은 단지 숫자일 뿐임을 명심하라.

중요한 것은 돈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한다고 해서 더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반대로 돈에 대해 많이 생각할수록 사람들은 더 잘못된 선택을 내린다. 해결해야 할 돈 문제가 머릿속을 장악해버리면 사람들은 어떤 유형의 문제이든 간에 상대적으로 더 못 푼다. 이는 다양한 실험 결과로도 이미 증명되었다.
결국 가치 판단에 실패한 사람들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고 돈을 쓰고 나서 늘 후회하게 된다. 사람들은 생각처럼 이성적이지 않다. 그리고 어떤 다른 사람들은 바로 이 점을 의식하고 온갖 기묘한 정신적 속임수를 동원해 우리의 지갑을 털어간다. 이 책은 바로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잘못된 곳으로 유도하는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더 나은 인생을 원한다면 ‘돈’ 쓰기 전에 먼저 제대로 생각하라”
: 행동경제학으로 살펴본 돈에 대한 의사결정의 모든 것


댄 애리얼리와 제프 크라이슬러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시간을 잡아먹고 생활을 통제하는 돈과 관련된 선택 뒤에 숨겨진 복잡한 힘에 대해 알려준다. 그 힘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게 된다면 돈 문제와 관련된 우리의 선택이 조금은 더 나아질 것이다. 또한 돈이 생각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돈과 상관없는 분야의 의사결정도 더 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돈과 관련된 결정은 단지 돈이 아니라 그 이상의 어떤 것에 대한 결정이기 때문이다. 돈이라는 영역에서 우리의 실체를 형성하는 힘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을 평가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면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 “경력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포용할 것인가”, “인간관계를 어떻게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인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 것인가”, “궁극적으로 내 주변의 세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등등을 고민하고 지출로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돈 쓰기의 문제는 비단 돈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게 된다.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며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잣대가 된다. 나의 가치관과 상대의 가치관을 알 수 있게 되는 기준이자, 이 세계를 살아가는 방식을 표시해주는 가장 중요한 도구, 그것이 바로 댄 애리얼리가 말하는 ‘돈’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돈을 쓰기 전에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여기에 돈을 지출하는 것이 옳은 선택인가? 아니면 그저 낭비에 지나지 않을 것인가? 최고의 행동경제학자와 위트 있는 행동과학 신봉자가 함께 저술한 이 책은 우리가 인생에서 ‘돈’을 제대로 쓰기 위한 ‘부의 감각’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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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부의 감각_00914 | j2**on1 | 2020.06.1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어디서 봤음 직한 돈에 대한...

    어디서 봤음 직한 돈에 대한 심리학을 좀더 위트 있고 세련된 문체로, 신랄한 예를 들어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특히 심리적 회계를 좀 더 세분화해서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부분과 노력의 외양 앞에 속절 없이 무너지는 인간의 이성을 다룬 부분은 이 책이 백미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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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적 회계라는 개념은 리처드 탈러(<넛지>의 저자로 201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가 맨 처음 소개했는데, 사람들이 돈과 관련된 행동을 (개인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회사나 기관처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발상이다.

    사람들이 돈을 범주화하는 방법에 대한 흥미로운 발견이 있는데, 돈을 벌어들인 방식에 죄의식을 느끼는 사람은 그 돈의 일부를 기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 자기 돈을 바라볼 때의 느낌이 돈을 지출하는 방식을 좌우한다는 말이다.

    * 감정적 회계

    * 융통성 있는 심리적 회계 (마크 트웨인의 예)

    * 창의적 회계 실행의 또 다른 방법, 통합Integration

    지불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날 때 소비에 따르는 즐거움은 크게 감소한다. 이 두 행위가 시간상 떨어져 있을 때는 사람들이 지불에 그다지 큰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지불 행위 자체를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그 결과 구입한 물건이나 경험을 그만큼 더 많이 즐길 수 있다.

    * 신용카드를 쓰면 안되는 이유

    손실회피 심리가 작동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을 단기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다 보면 큰 위험을 감수해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

    * 공정한 노력 : 열쇠 수리공의 예

    궁극적으로 보자면 문제는 지식과 숙련된 기술에 대한 대가로는 돈을 쉽게 지불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 기술을 연마하는 데 들어간 세월을 고려해서 기꺼이 지불할 수 있을 만한 액수를 결정하기란 쉽지 않다. 우리 눈에는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도 않는 일에 엄청난 돈을 지불한다는 것만이 보이기 때문이다.

    극장과 식당의 차이는 또한, 소비자는 자기 눈에 노력이 보이지 않으니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가격에는 응징을 가하지만 노력이 쉽게 눈에 띄기에 공정해 보이는 상품에는 고마워하며 높은 가격임에도 보상을 해주려는 이중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분명하게 입증한다.

    설명은 고객이 가격인상을 수긍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기업은 보통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렇다. 투명성은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슬프게도,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기 제품이나 서비스 뒤에 녹아 있는 노력을 설명한다고 해서 고객이 그 상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예단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얼마든지 바뀐다.

    우리는 무엇이 자신에게 좋은 선택인지 뻔히 잘 알면서도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세상을 살고 있다. 힘든 세상이다.

    어젯밤에 잠들기 전에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해야 겠다고 다짐한 사람은 조용히 손을 들어보기 바란다. 지금 손을 올린 그 동작이 오늘 한 유일한 운동인 사람은 손을 계속 들고 있기 바란다.

  • 내 마음.. | me**h123 | 2020.05.08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돈과 관련한 의사결정의 심리에 관한 이야기.

    행동경제학자인 댄 애리얼리와 제프 크라이슬러가 알려주는 우리 행동의 심리학적 기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왜 우리는 저축하지 못할까?

    카지노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가?

    선불결제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재치있는 유머와 함께 돈과 관련한 우리의 의사결정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어요.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다보면, 돈과 관련한 더 낫고 더 나은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기회비용을 따져보고,

    편익을 계산하며,

    즐거움을 분석하라..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으로의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이 책에서 '금융구사능력'을 독자에게 가르치거나 지갑을 열 때마다 자기 돈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일일이 말해줄 생각은...

    이 책에서 '금융구사능력'을 독자에게 가르치거나 지갑을 열 때마다 자기 돈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일일이 말해줄 생각은 없다. 대신 우리 저자들은 돈과 관련해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중 몇 가지를 파고들고, (사실 이것이 더 중요한데) 왜 그런 실수를 저지르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 '서문' 중에서

     

     

    돈과 관련한 의사결정

     

    책의 저자 댄 애니얼리듀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경영대학원, 신경과학과, 의대 등에 두루 적을 두고 있다. MIT 미디어랩과 경영대학원 방문교수이자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연구원이기도 하다. 행동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보다 현실적으로 인간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일상생활과 기업 경영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참신하고 탄탄한 이론을 통해 '미국을 대표하는 소장 경제학자'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천〉이 최근 선정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신진 경영 대가 1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의 다양한 연구 업적은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등 유수의 매체에 소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그의 첫 번째 저서인 <상식 밖의 경제학>은 행동경제학의 새로운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그는 '경제학계의 코페르니쿠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경제 주체는 늘 합리적인 존재라는 기존 경제학의 대전제에 관한 근본적 회의감을 논리적이고 참신하고 설득력 있게 제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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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의사결정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왜 더 복잡할까? 바로 기회비용 때문이다. 돈의 특수한 성격을 고려할 때, 돈으로써 뭐든 다 할 수 있음은 명백하다. 그러나 돈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뭔가를 희생할 수밖에 없다.

     

    즉, 어떤 것을 하지 않을지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간에 돈을 사용할 때마다 우리가 분명히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는 뜻이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점심 시간, 직장 동료들과 중식당에 갔다. 짜장면과 짬뽕, 어떤 음식을 택할 것인지는 개인의 취향에 달렸다. 짬뽕을 선택한 사람은 짜장면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포기한 짜장면은 바로 기회비용이다.   

     

    의사결정의 지름길

    가격할인은 멍청함을 부르는 독약이다. 가격할인은 의사결정 과정을 지나칠 정도로 단순화시켜버린다. 어떤 상품이 '세일 중'일 때 사람들은 해당 상품에 똑같은 가격표가 붙어 있어도 정상가격임을 알릴 때보다 빠르게 행동하고 생각도 적게 한다. 즉, 당연히 평상시보다 싼 값에 팔 것이라고 단정해 버린다.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것의 가치를 평가하는 일이 너무도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상품이 세일 중이라고 하면(즉, 상대적인 가치평가 결과를 받아들 때) 손쉬운 길을 선택해서 그 세일 가격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린다.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다면 우리는 상대적으로 저항이 가장 적은 경로를 선택한다. 이는 원시 인류가 생존을 위한 빠른 의사결정 회로를 후손들의 DNA로 유전했기 때문이다. 

     

     

    감정적 회계

     

    조너선 레바브피트 맥그로는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돈을 얻게 되면 사람들이 이를 '세탁하려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은 이를 '감정적 회계emotional acconting'라고 부른다. 감정적인 돈세탁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고약하게 때가 묻은 돈은 채무변제 같은 심각한 일이나 고아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거나 하는 도덕적으로 바람직한 일에 사용함으로써 세탁할 수 있다.

     

    스스로 좋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 이 행위가 돈과 연관된 나쁜 감정을 씻어주고, 따라서 나머지 돈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다. 이런 유형의 감정적 돈세탁은 누가 봐도 이성적이지 않지만,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것만은 분명하다.이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상황에서 돈을 지출하는 방식을 상당히 정확하게 진술해준다. 사람들은 이치에 맞는 방식이 아니라 기분이 좋게 느껴지는 방식으로 지출한다.

     

     

    고통스러운 지출의 방지 

    지불의 고통은 당연히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지출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옳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고통을 종식시키는 대신에 신용카드 같은 여러 금융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서 그 고통을 누그러뜨릴 여러 방법을 고안해낸다. 신용카드, 전자지갑, 자동이체 등을 사용하는 것은 '금융 헬멧'을 쓰는 것이나 다름없다.

     

    사람들은 실력이 형편없는 의사와 마찬가지로 고통이라는 증상을 치료하긴 하지만 그 증상의 근본 원인인 지불을 치료하지는 않는다. 바로 이것이 지출과 관련해서 스스로 내리는 의사결정을 평가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실수다. '지불의 고통 =시간 + 주의력'이란 공식이 성립한다. 즉 돈을 지불하는 시각과 물건의 소비 시각 간의 간극을 넓히고, 지불에 요구되는 주의력을 줄인다.

     

     

    매몰비용

     

    어떤 사람이 지금까지 약 이십 년을 이어온 부부 관계를 정리하려고 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이 사람은 지난 세월 공을 들인 노력과 아름다웠던 추억 등을 높이 평가함으로써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다. 그러자 가장 친한 친구가 옆에서 이런 조언을 한다. "지난 이십 년 동안 친구로 지내왔는데, 지금 이 사람에게 청혼하고 싶어?"라고 말이다.

     

    우리들은 흔히 대화 속에서 '죽은 자식 ~만지기'라는 말을 한다. 이미 죽어버린 자식의 거시기를 만진다고 해서 갑자기 일어설 리가 있겠는가. 결코 그럴 수가 없다. 왜 이런 말이 탄생했을까? 그만큼 인간은 소유물에 대한 가치를 과대평가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소유물에 대한 투자는 이미 과거의 역사 속에 묻히고 만 것임에도 여기에 자꾸 커다란 의미와 가치를 부여한다.   

     

    인생의 많은 측면에서, 자신이 과거에 어떤 투자를 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걸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성적인 세상에서라면 사전에 투자한 금액의 규모는 현재의 행동 결정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또한 만약 이 사전 투자가 실패로 끝났다면 그건 이미 '매몰비용'이다. 성공했든 실패했든 간에 그 돈은 수중에 남아 있지 않다. 그 돈은 이미 날아가고 없다. 미래가치 예측이 더 중요하고 더 필요하다. 때로는 미래를 바라보기만 해도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돈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돈은 대체 가능하다

    고통을 회피하려는 습관

    자신을 믿는 어리석음이 부르는 힘

    우리는 소유한 것의 가치를 과대평가한다

    공정함과 노력에 대한 과도한 염려

    언어와 제의가 만드는 마법

    기대치를 뛰어넘어야 하는 까닭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

    돈, 너무 많이 생각해서 탈이다

     

     

    돈, 어떻게 쓸까 - 돈 쓰기의 기술

     

    그렇다면 우리들은 돈을 어떻게 소비해야 할까?라는 숙제가 남는다. 책은 "마음이 가는 곳에 돈을 써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최근 기사로 나온 7급 공무원의 1억원 기부를 소개하려 한다. 대구시 수성구청 7급 공무원인 김영익 씨는 최근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그는 1억 원이나 기부할 정도로 재력가일까?

     

    아니다. 그는 27평 아파트 1채를 소유하고 있지만, 역시 공무원인 아내와 협의한 끝에 3년전 3억원을 주고 산 아파트가 거의 5억원까지 상승했으니 이 중 1억원은 5년 할부로 기부금을 내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그는 인생의 성공 평가를 얼마나 재산을 많이 모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남을 위해 사용했는가로 그 척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정말 존경심이 저절로 생기는 발언이다. 

  • - 세일 가격 혹은 '깎아주는 금액' 혹은 우리가 동시에 다른 것에 소비하는 금액(상대성)- 돈의 분류, 돈이 속해 ...


    - 세일 가격 혹은 '깎아주는 금액' 혹은 우리가 동시에 다른 것에 소비하는 금액(상대성)
    - 돈의 분류, 돈이 속해 있고 지출되는 계정 그리고 그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심리적 회계)
    - 지불의 손쉬움(지불의 고통)
    - 어떤 구매물에 대해 맨 처음 보는 가격, 혹은 지난번에 자기가 지불했던 가격(앵커링)
    - 자신이 어떤 것을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소유효과와 손실회피)
    - 어떤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일한 것처럼 보이는지 여부(공정함과 노력)
    - 현재의 유혹에 넘어가는지 여부(자제력)
    -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의 손쉬운 가격 비교(돈에 대한 지나친 강조)

    다음을 기억하자. 위에서 열거한 요인은 구매물의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설령 본인이 그렇게 믿는다 하더라도, 전혀 그렇지 않다) 우리가 완벽하게 합리적이라면 다른
    요인들이 가치를 바꿔놓지 않겠지만, 실제로 우리 인간은 완벽함과는 거리가 먼 존재이기
    때문에 소비경험의 가치를 바꿔버린다. 그 요인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 뭔가를 묘사하는 말, 우리가 소비 시점에 하는 행동(언어와 제의)
    - 소비의 진정한 속성이 아니라 그 소비경험에 대해 우리가 기대하는 것(기대치)


    - '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본문 내용 中



    행동경제학으로 보는 돈에 관한 스마트한 의사결정 방법을 재미있게 다룬 책이다.
    우리가 돈과 관련하여 흔하게 또는 무심코 행동하고 있는 심리학적 오류에 대한 수많은
    사례들과 논문을 제시하며 '돈'에 대한 판단을 다시금 하게 만든다.

    돈은 인생의 최종 목적은 아니지만 최종 목적을 위한 수단이기에 늘 인생의 목표보다 훨씬
    더 구체적으로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돈을 기준으로 수많은 의사결정들이 내려지기 때문이다.
    꽤나 두꺼운 책이지만 읽다보면 우리의 일상 속에서 흔하게 접해 온 심리적 결재의 경험들이
    상기되어 있어 책말미가 다가올수록 저자의 결론에 대한 궁금해진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저자의 돈의 지출(구매)개념은 기억해 둘만하다. (위 인용문 참조)
    일종의 상술로 쉽게 나의 주머니(통장)에서 지불하게 되는 오류들이 그것이다.
    세일 가격 또는 깍아주는 금액에 영향을 받고 소비를 한다거나(깍아준 만큼 돈을 받지도
    않았으면서), 이벤트등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하게 되는 심리적 회계처리부분은 주의해야한다.
    요즘은 갈수록 손가락 몇번의 터치로 지불을 쉽게 해주는 서비스까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읽으면서 어이없이 허탈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인간의 공정함과 노력에 대한 판단오류
    부분이었다. 우리는 무의식 속에서 노력과 가치를 한데 생각하는 데, 무능하게 오랜시간
    열쇠를 수리한 수리공이 마치 힘들게 노력한다고 느껴 많은 돈을 지불한다는 것이었다.
    쉽게 열쇠를 연 수리공은 노력없이 비싼 수리비청구가 부당하게 보이는 효과처럼.
    그래서 요즘은 소비 단어가 소비뿐 아니라 생산 과정까지 함께 묘사할 때 사람들은 그 제품이나
    서비스에 한층 더 많이 고마워하며, 더 나아가 그 가치를 한층 더 높게 평가한다.
    이는 단지 가상으로 소유하기만 해도 그것에 대한 가치평가가 높아지는 '소유효과'다.

    책의 중후반까지는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오류를 범하고 있는 지출의 종류에 대해 상세하게
    사례를 들며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지나치게 많은 사례에 지쳐갈 후반부에 와서는 인용문
    처럼 전체 본문내용을 요약설명해주는 친절함도 잊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소비할 돈이 없다면 무슨 의미인가.
    먹고 살기에도 빠듯한 사람에겐 사치스런 내용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즈음에 저축에
    대한 얘기를 꺼낸다.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대부분의 청년들은
    나중에 누릴 큰기쁨보다 당장의 욕구충족을 위해 유예한다. 저자는 자제력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들면서 반강제적인 행동(자동이체나 월별 또는 분기별 예치금확인)을 원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일선에서 몰입해 일할 시간은 얼마나 될까.
    일반인은 대략 30년~35년정도가 아닐까. 일정히 들어오는 소득이 죽을때까지 지속되지
    않는 것이다. 은퇴자금 마련은 젊었을때부터 해야 맞다. 그리고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
    저자는 미래에 주어질 보상의 가치를 이보다 규모가 훨씬 아주 작은 보상의 가치보다
    작게 평가하는 경향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돈과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에 지표가 될만한 방식들이 나열되어 있지만 저자는
    결론적으로 모두 따르라고 하진 않는다. 그렇게 하는게 경제적으로는 건전한 태도일지 모르지만
    심리학적으로는 너무나 버겁고 또 현명하지 못한 태도이기 때문이다.
    돈에 대해 너무 인색하고 걱정을 하다보면 인생이 재미없을 것이다. 인생은 가치있는 경험을 얼마나
    했는지 판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돈은 그저 거들뿐. 

  •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 wh**eyoora | 2019.08.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1. 나에게 이 책은? "돈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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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에게 이 책은?


    "돈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


    책을 읽을때 꽤 시간이 걸렸어요. 제가 모르던 부분에 대해 적혀진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서 

    읽으면서 아 돈이라는 것이 이러한 특징이 있구나.. 하면서 읽었습니다.

    심리적 회계라던지, 앵커링 효과라던지 처음 들어본 단어들이 굉장히 많아서 배우면서 읽은 책이었습니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돈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 보게 되었어요.

    나는 어떻게 돈을 벌것인가?

    나는 어떻게 돈을 지출해야하는가? 올바른 소비란 어떤것인가?


    왜 사람들이 돈에 대해서 공부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내가 그동안 돈에 대해 알고 있던 것들은 정말 새발의 피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ㅠ.ㅠ


     

    2. 나누고 싶은 상황, 분위기 또는 가슴에 와닿았던 대사 혹은 문장과 그 이유는?


    "언어는 소비경험의 질을 높일 수도 있고, 떨어 뜨릴 수도 있다.

    소비단어는 어떤 경험을 다른 방식으로 느끼게 하며 궁극적으로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게 만들어준다."


    -> 언어로 상대방의 소비를 다르게 경험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인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는 이 구절을 읽으면서 제가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해야하는지, 제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하는지,

    상대방의 소비를 언어로 다르게 경험하게 만들어 주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감은 오지 않지만,

    말버릇 혹은 말하는 방법에 대한 공부를 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말 한마디 혹은 내 글 한글자가 

    타인에게 특별한 경험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공부해보고 싶고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언어로 즐겁게 표현하여 얻을까? 

    협상에 대한 언어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3. 공감되었던 내용 그리고 공감되지 않았던 내용


    <공감되었던 내용>


    앵커링 효과는 연봉협상(최초에 제시하는 금액이 얼마인가에 따라 최종적으로 합의되는 연봉금액은 매우 달라진다)에서부터 주식 가격, 부동산 가격책정, 그리고.. 열두개를 사면 한개는 공짜라는 문구의 표지판을 보고 다섯개만 사려다가 열두개를 사기로 마음을 고쳐먹는경향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곳에서 나타난다


    * 공감되었던 이유?

    -> 예전 직장에 다녔을때 회사에서 제시하는 금액대로 연봉을 초반에 결정하고 들어갔던 적이 있었거든요.

    (직장을 다니고 중간에 공백기가 있다는 이유로 과거 경력 무시하더라고요..ㅠㅠ)


    그런데, 나중에 어떻게 하다가 연봉 이야기가 나와서 사람들의 연봉을 알게 되었는데, 

    그때 정말 내가 너무 나를 못챙겼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 그래서 앞으로 나는 어떻게 할 것인지?

    -> 연봉은 회사에서 제시하는 대로 그냥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가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에게 그만한 능력이 있으면 내 능력에 맞게 내가 연봉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겠다.

    그리고 내 가치를 받아 줄 수 있는 직장을 찾는것도 굉장히 중요하겠다.



    <공감되지 않았던 내용>


    공감되지 않았던 내용은 딱히 눈여겨 보지 않고 흘러 지나갔기 때문에 기억에 따로 남지 않아요!


    4. 현재 내 자산관리에 고민되는 부분은? (소비, 저축, 노후 등) 책을 통해 적용해 본 것 또는 적용할 것은?


    저축 중에 노후 준비 부문에 대한 부분이 고민이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적용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은,

    내 은퇴 이후의 삶도 미리 생각해두고 계획을 세워놓는 것이 중요하겠구나

    장기저축을 할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되었어요.


    (솔직히, 은퇴이후의 삶을 준비하는게 지금 당장 뭐가 중요해? 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지만

    그건 어리석은 생각이라는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어요)


    현재부터 한달에 5만원씩 저축한다고 해도, 1년이면 60만원 30년동안 장기저축하면 1800만원입니다. 

    은퇴 이후에 60세이후, 1800만원으로 살아 갈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요즘같은 100세 시대에 1800만원으로 노후 준비를 하기엔 턱도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1800만원을 1년동안 쓴다고 생각하면 한달에 150만원씩 생활비로 쓰게 되면 1년이면 1800만원이 그대로 사라집니다...

    내가 바라는 노후의 삶.에 대해 지금부터 부지런히 준비하고 공부해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장기저축을 어떤 상품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더 해보려고 해요^^


    은행상품이 좋을지, 보험상품을 활용할지, 펀드 혹은 장기투자상품을 활용할지

    조금 더 알아보고 고민해보고 시작해보겠습니다! 


    ===> 나를 위한 노후자금 만들기 (5만원씩 30년 장기저축 프로그램) 


    5. 책에서 인용한 다양한 기법, 사례 등을 통해 나만의 돈관리 원칙을 한가지 만들어 보세요.


    비상금 또한 어떤 목적으로 쓸 건지 미리 목적을 정해두어야겠다.


    어떤 범주의 돈이 남으면 사람들은 그 돈을 쉽게 써버리기 때문에 

    비상금이라고 하여도, 어떨때 꺼내 쓸건지 목적을 분명히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한 비상금으로 둘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6. (자문자답) 어떻게 돈을 쓰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하시나요? 


    -> 돈을 살면서 아예 안쓸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돈이라는 것이 항상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 없이 많은 물건들에 다 저마다의 다른 가격들이 매겨져 있으므로, 

    그 상품을 구매할때 정말 그 돈을 주고 구매해야할 가치가 있는 상품인지 늘 인지하고 지출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상품의 가격은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매긴 가격이기에, 소비자들은 상품을 구매할때 그 가격이 올바른지 올바르지 않는지 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잔의 커피를 마시더라도, 그 커피가 꼭 필요한 소비인지 단순히 더워서 마시는 소비인지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대로 상품의 가치를 판단 할 수 있는 눈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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