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sam 그리고 책 오픈
2020책점운세보기
선착순 e캐시
[VORA]카카오프렌즈편
  • 낭만서점 독서클럽 5기 회원 모집
  • 교보아트스페이스
한의학 탐사여행(개정판)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68쪽 | 규격外
ISBN-10 : 8991738184
ISBN-13 : 9788991738188
한의학 탐사여행(개정판) 중고
저자 윤영주 | 출판사 u-북
정가
19,500원
판매가
39,000원 [100%↑]
배송비
3,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3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3년 6월 2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38,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38,000원 석세스웨이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39,000원 책들과함께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7,550원 [10%↓, 1,95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500 책의 전반부는 이 책 후에 나온 책 "만사형통 부적"과 정확히 똑 같다. 후반부 "기문둔갑장신술" 부분을 기대했으나, 비석 탁본 같은 느낌으로 해석은 고사하고 읽기도 힘들다. 5점 만점에 1점 kky1*** 2020.01.21
1,499 좋은책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kky1*** 2020.01.16
1,498 상품은 상태가 좋은편이지만 배송이 조금 느립니다. 5점 만점에 4점 ojh*** 2020.01.16
1,497 잘받았습니다잘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leon2*** 2020.01.16
1,496 배송빠르고 상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elys*** 2020.01.10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한의학 탐사여행』은 한의학과 한방 의료현실에 대한 서울대 의대 본과 4학년 360명의 학생들의 ‘까칠한’ 질문과 날카로운 비판을 담은 책으로 서울대 의대 출신의 한의사 복수 면허자인 저자가 본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한의학은 과연 과학인지, 한의학의 치료 효과는 증명될 수 있는지, 한의사들은 서양의학을 비판하면서 왜 첨단 의료장비를 사용하려는지 등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윤영주
저자 윤영주는 서울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의사의 꿈을 키워왔다. 1981년 서울대 의예과에 입학했고, 80년대 상황에서 학생운동, 노동운동 투신이라는 길을 걸으면서 1985년 의대를 스스로 그만두었다. 1987년에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옥고를 치루기도 했다.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1994년 동의대 한의대에 입학해서, 2001년 2월 수석 졸업했다. ‘동서의학의 소통ㆍ협력’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서울대 의대에 재입학하여 졸업하고 2004년 3월 의사면허도 취득하였다.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에서 의과학석사와 한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의사로서 요산한의원과 해마한의원에서 4년간 진료하였고, 2009년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침구경락연구센터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침치료 임상연구를 수행하였다. 2006년부터 서울대 의대, 경북대 의대, 동국대 의대, 단국대 의대, 경희대 의대, 아주대 의대, 한림대 의대, 제주대 의대, 충북대 의대 등에서 한의학을 강의하였다. 현재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동서협진의학 교수이며, 복수면허자 학회인 대한동서의학회 학술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알러지면역클리닉, 동서협진클리닉에서 진료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으로 “양한방 공동연구와 협진 활성화를 위한 의사 대상 한의학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한의사로서 또 의사로서 주된 관심사는 ‘한약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한의학 임상연구 방법론의 개발’, ‘한의학을 올바로 알리는 교육’ 등이다. 양한방 협진 임상을 계속 하면서 바람직한 협진 모델과 프로토콜을 연구 개발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좋은 의료’의 내용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꿈이다.

목차

ㆍ개정판을 내면서
ㆍ추천사(지제근, 김장현)
ㆍ서문
ㆍ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한의학과 보완대체의학’ 강좌의 내용과 진행과정

총론 :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

Ⅰ.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차이점
Ⅱ. 한의학의 역사와 제도:한ㆍ중ㆍ일 비교
Ⅲ. 과학으로서의 한의학:그 기본체계와 핵심개념

철학적 토대 / 생리학 / 병리학 / 진단학 / 치료의 원칙
Ⅳ. 한방 의료의 실제
진찰 / 침과 뜸 / 한약 / 양생법

1부 한의학의 과학화 논쟁

ㆍ‘현대화’, ‘과학화’는 한의학의 정체성을 위태롭게 만들지 않을까
ㆍ한의학에서 서양의학적 검사와 진단기계 도입이 왜 필요한가
ㆍ음양오행이론은 과학인가 철학인가
ㆍ오행 개념이 의학의 근본 개념이 될 수 있는가
ㆍ임상적 효용이 있다면 한의학 개념체계가 의학으로 인정될 수 있는가
ㆍ장상론의 근거는 무엇인가
ㆍ한의학은 RCT같은 의학방법론을 부정하는가
ㆍ경험의학이라는 사실이 과학성을 보증해주는가
ㆍ‘체질’ 개념은 한의학의 과학적 취약점의 해결사인가
ㆍ한의학의 현대화는 현대의학의 성과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만 수용하는 것은 아닌가
ㆍ한의학과 근거중심의학, 필요성과 어려움은 무엇인가
ㆍ한의학에서는 임상연구 설계를 어떻게 하는가
ㆍ한의학만의 독자적인 연구방법론은 무엇인가
ㆍ한의사들은 왜 처방의 차이가 큰가
ㆍ한의학에서는 정형화된 프로토콜이 개발되는가
ㆍ한의사와 한의대생들은 서양의학에 배타적인가
ㆍ한의사의 서양 의학에 대한 이해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ㆍ한의학은 한의대 교육과정에서 주입된 신념체계가 아닌가
ㆍ한의학 용어를 영어로 표현한 이유는 무엇인가

2부 한방 의료의 실제

Ⅰ. 치료 영역과 방법

ㆍ한의학에서는 체질에 따라 개인별 처치가 달라지는가
ㆍ한의학 내에서 사상의학의 위치는 어디인가
ㆍ열이 많은 체질, 냉한 체질이 따로 있는가
ㆍ서양인에게 한의학 치료를 할 때 달라지는 점이 있는가
ㆍ한의학이 서양의학을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ㆍ한의학의 치료는 근ㆍ골격계 질환 외에도 유용한 영역이 있는가
ㆍ한방치료는 세밀하기보다는 두루뭉술하지 않은가
ㆍ한의학에서 면역력을 강화시킨다는 것이 무엇인가
ㆍ한의학에서는 감염병을 어떻게 치료하는가
ㆍ한의학에서는 응급환자를 어떻게 치료하는가
ㆍ한의사들은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받는가
ㆍ한방 치료의 교과서적 지침서는 존재하는가
ㆍ도대체 『동의보감』이 치료에 얼마나 유용한가
ㆍ한의학은 새롭게 발생한 질병을 어떻게 대처하는가
ㆍ한의사도 의료 사고시 책임을 져야 하는가
ㆍ간질환을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나
ㆍ당뇨병도 한의학적 치료가 가능한가
ㆍ한방 성장·비만 클리닉의 치료방법은 무엇인가
ㆍ추간판 탈출증의 완치는 가능할까
ㆍ한의학에서는 암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는가
ㆍ새로운 한의학적 암 치료법이 인정받고 있는가
ㆍ한의학에도 정신과 영역이 있는가

Ⅱ. 진단
ㆍ서양의학의 여러 영상장비를 이용하려는 것은 한의학의 한계를 자인하는 것 아닌가
ㆍ한방치료의 비용 대비 효과를 측정할 도구가 있나
ㆍ한의사는 영상장비를 사용할 수 없는가
ㆍ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갈등, 합리적 해법은 무엇인가
ㆍ한의학의 진단법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질병은 제한되어 있지 않나
ㆍ한의학의 ‘전체적 관점’은 진단에 어떻게 반영되나
ㆍ주증과 차증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ㆍ한의학 상의 고유의 진단명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ㆍ한의사들은 감별진단 없이 치료부터 하는가
ㆍ진맥의 원리는 무엇인가
ㆍ진맥으로 임신 여부를 진단할 수 있나
ㆍ진맥을 통해 장기의 이상을 진단할 수 있나
ㆍ한의학적 진단도구가 얼마나 개발되었나

Ⅲ. 경락과 침구
ㆍ경혈을 이용한 치료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ㆍ경락에서 무엇을 진단하는가
ㆍ경락 경혈의 실체에 대한 연구는 어디까지 진행되었는가
ㆍ침에 관한 임상연구의 어려움은 무엇인가
ㆍ침구시술 수준을 어느 정도까지 높일 수 있는가
ㆍIMS(근육내 자극술)와 침술은 다른 것인가
ㆍ침의 작용 기전은 무엇인가
ㆍ침술치료에서 원격 취혈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ㆍ침으로 안면신경마비의 완치가 가능한가
ㆍ경혈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ㆍ체했을 때 손을 따는 것은 어떤 원리인가
ㆍ수지침과 경락 마사지는 침과 어떻게 다른가
ㆍ뜸의 원리는 무엇인가
ㆍ사혈과 자석요법의 원리는 무엇인가

Ⅳ. 한약
ㆍ한약의 효과는 스테로이드 효과에 불과한가
ㆍ한의사들은 감초의 부작용을 인식하고 있는가
ㆍ보약의 성분과 효과는 무엇인가
ㆍ한약은 간을 손상시키지 않는가
ㆍ한약 안전성 연구는 어디까지 진행되었는가
ㆍ한약재는 독성과 잔류 농약 등에 관한 품질검사를 제대로 받고 있나
ㆍ한약 처방전도 공개해야 하지 않는가
ㆍ한약에도 정량 개념이 있는가
ㆍ양약과 비교할 때 한약의 장점은 무엇인가
ㆍ한약과 양약의 상호작용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가
ㆍ한약과 양약을 함께 복용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가
ㆍ한약의 제형 중에서 탕약이 가장 효과가 좋은가
ㆍ한약재 성분연구는 어느 정도 되어있는가
ㆍ한약 처방 내에서 약물 상호작용은 어떻게 파악하는가
ㆍ국내에서 한약 성분을 기초로 개발된 약이 있는가
ㆍ한약에 대해 약리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가
ㆍ찬 음식과 따뜻한 음식을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가

3부 한국 의료제도 속의 한의학

ㆍ한방의약분업에 대해 한의계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가
ㆍ한약사 제도에 대한 한의사들의 입장은 무엇인가
ㆍ한약은 값이 너무 비싼 것 아닌가
ㆍ한방치료의 보험수가는 어떻게 정해지나
ㆍ환자를 직접 보지 않고 약을 처방해도 되는가
ㆍ한의원의 신뢰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
ㆍ한방 개원가의 실정은 어떤가
ㆍ한국에서의 한의학 연구는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나
ㆍ한국 한의학이 중의학이나 일본 전통의학보다 우월한가
ㆍ중의사 면허자가 한국에서 진료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ㆍ한의학에도 기초 전공자가 존재하는가
ㆍ한의대의 교육과정과 전문의 과정은 어떠한가
ㆍ한의학 교육제도의 개편 방안이 있는가
ㆍ보완대체의학도 포함하는 바람직한 진료체계는 무엇인가
ㆍ한의학에서도 보완대체요법이 사용되는가
ㆍ정통의학-보완대체의학-한의학의 관계는 향후 어떻게 될까
ㆍ한의사들은 이른바 ‘의료일원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나
ㆍ동서의학의 접목을 위한 노력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나
ㆍ양한방 협진의 현황은 어떠한가
ㆍ동서의학 협진의 발전 방향은 무엇인가
ㆍ의사, 한의사 면허를 모두 취득한 사람들의 현실은 어떠한가

4부 한의학을 이해할 때 의사들이 얻을 수 있는 것

ㆍ한의학을 선택한 개인적 이유는 무엇인가
ㆍ보완대체의학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ㆍ환자에게 해가 없다면 보완대체의학은 허용돼야 하는가
ㆍ두 의학의 소통을 늘리는 방법은 무엇인가
ㆍ서양의학도가 한의학을 공부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나
ㆍ서양의학 내부에서는 서양의학을 어떻게 비판하고 있는가
ㆍ한의학 관련 논문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는가
ㆍ보완대체의학 관련 학회나 교육은 어떤 것이 있나

ㆍ한의학 관련 참고 자료 소개

책 속으로

□ “현대 의학과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한의학과 서양의학은 새롭게 만나고 있다. 현대 의학의 발전 경향은 한의학을 낡고 비과학적인 것으로 도태시키기보다는 오히려 과학기술이 한의학적 원리를 증명해내는 도구로도 사용되면서, 협진이나 두 의학의 접...

[책 속으로 더 보기]

□ “현대 의학과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한의학과 서양의학은 새롭게 만나고 있다. 현대 의학의 발전 경향은 한의학을 낡고 비과학적인 것으로 도태시키기보다는 오히려 과학기술이 한의학적 원리를 증명해내는 도구로도 사용되면서, 협진이나 두 의학의 접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침의 효과를 뇌영상 변화를 통해 파악하려는 연구, 생체광자 측정으로 경락의 실체를 찾으려는 연구 등이 그 좋은 예이다.”

□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다’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한의학을 미신적인 것으로 보거나, 좋게 봐주어도 몇 가지 경험적인 의료를 모아 놓은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일관된 논리와 방대한 체계를 갖춘 학문이라는 의미에서 한의학은 과학이다. 한의학은 동양의 자연철학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한의(韓醫)철학 위에 인체를 설명하는 생리학, 질병의 원인과 발생, 전변을 설명하는 병리학, 진단학, 침구학, 본초학, 방제학 등 치료에 관한 학문뿐 아니라 예방의학양생의학까지 전체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현대 의학과 과학기술, 방법론에 의한 검증이 아직 다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의미에서 한의학은 비(非)과학이 아니라 미(未)과학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차이에 대해서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한의학에서는 서양의학에서 병으로 인식하지 않았던 소위 반(半건)강 상태까지도 병으로 포착해서 치료하는 특징이 있다. 한의학의 질병 개념은 기질적인 문제만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까지도 포괄하는 개념이므로 치료의 대상이 되는 질병의 범위가 더 넓다. 둘째, 한의학은 전체로서의 인간에 대해 총체적으로 접근하지만, 서양의학은 부분으로서의 장기, 조직, 세포, 유전자, 질병에 보다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셋째, 한의학은 치료에서 병의 원인이 되는 병독 혹은 발병인자를 공격하는 방법도 사용하지만,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의 복구, 전신적인 저항력의 증강을 더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반면 서양의학은 병인을 특정화하여 직접 공격하거나 제거하는 치료를 주로 한다.”

□ “진맥은 전신의 경락과 장부의 상태 즉, 기의 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레이저 같은 것을 통한 파동의 측정으로는 파악이 안 되는 것입니다. 진맥을 통해 병의 위치, 형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지 진맥으로 당뇨병이다, 간염이다라고 진단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 “서양의학은 응급상황에 장점을 발휘하여 사람을 살려낼 수 있지만, 살려낸 환자를 다시 건강하게 하는 데서는 많은 한계를 가집니다. 그에 비해 한의학의 장점은 환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원기의 고양을 통해 만성적인 고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회복하거나 나아가 더 건강해지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침습적이고 공격적인 수술치료, 약물치료에 비해 한방의료는 상대적으로 덜 침습적인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부작용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 “양한방 협진의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무늬만’ 협진인 곳이 많고, 최근에는 상업화된 협진도 많습니다. 그래도 더 나은 형태의 협진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전망을 어둡게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아는 곳에서는 두 사람이 환자를 동시에 함께 진료한다고 합니다. 물론 첫 단계에서 단독진료와 협진 중 환자가 어느 것을 원하는지 선택하게 합니다.”

□ “한의학이 정체, 답보된 상태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한의계 내부에서도 이견이 많습니다. 그러나 설사 정체되었다고 보는 입장이라도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은 “더욱 더 한의학적 관점에 충실한 공부와 진료를 하는 것”이라는 입장이 대다수의 견해입니다. 한의학적 관점에 충실하다는 것은 현대 의학 혹은 과학의 기술과 도구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것을 보조적인 수단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 개정판을 내면서 ■ 개정판 작업을 시작하려 책을 다시 펼치고서, 2006년 서울대에서 처음 강의가 있었던 때로부터 6년, 2008년 이 책의 첫 판이 출간된 지 5년이 다 되어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다. 지난 5년 동안 한국...

[출판사서평 더 보기]

■ 개정판을 내면서 ■

개정판 작업을 시작하려 책을 다시 펼치고서, 2006년 서울대에서 처음 강의가 있었던 때로부터 6년, 2008년 이 책의 첫 판이 출간된 지 5년이 다 되어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다. 지난 5년 동안 한국 의료계가 급변했고, 그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개인적으로도 아주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09년 1월 1일부터 복수면허자의 의원 한의원 동시 개설이 허용되었고, 2010년 2월 1일부터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상호 과목 설치와 의료인 고용이 허가되어서 병원에 한의과를 개설하거나 한방병원에 의과를 개설하는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양한방 협진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러한 법ㆍ제도의 개선과 더불어 의과대학에서의 한의학 강의도 점점 확대되어 2012년 현재 41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거의 대부분에서 한의학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2008년 3월 최초이며 유일한 국립대 한의대인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개교한 데 이어, 2010년 3월에는 부속 한방병원인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이 개원, 진료를 시작했다. 필자는 진료와 교육, 연구를 함께 하고 싶다는 오랜 소망을 이루기 위해 이곳에 몸담고 일하고 있다.

제도권 밖의 논객으로 있다가 제도권에 진입하여 3년 넘게 고군분투 하면서 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의 한계를 절실히 느낄 때도 있었고, 때로는 꿈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마저 들기도 했었다. 또한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는 한국 의료의 현실에서, 양한방 협진의 실현은 그 자체가 절대적인 목적이 아니라 다른 문제의 해결들과 함께 맞물려 있음을 더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한국 의료가 ‘많은 의료’에서 ‘좋은 의료’로 나아가는데 한의학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 해답을 찾아내지 못했고, 이 책에서 언급된 한의학 내부의 과제들도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 책의 개정판을 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쉽지 않은 내용의 교양서이며 부족함이 많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 1판에 대해 독자들은 매우 큰 성원을 보내 주셨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관심, 책 출판으로 얻게 된 분에 넘치는 유명세가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 해야만 할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밀고 나갈 수 있는 힘을 여기에서 얻은 것 또한 사실이다.

강의에 쓰기 위해 첫 판이 급하게 출판되었기 때문에 전면 개정판을 빠른 시일에 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항상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개정판에서도 오탈자를 수정하고 책의 기본 구성과 목차를 그대로 둔 채 부분적으로 의료제도의 변화나 새로운 연구결과를 가필하는 데 그쳤고, 한의학 자체에 대한 설명은 많이 수정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본 책 자체가 한의학에 대한 오해로 인한 질문이나 비판에 대한 해명과 반론이라는 기본 형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내용의 전면 수정에는 한계로 작용했다.

“이상적인 양한방 협진”이라는 것이 진정 내가 이루어야 할 꿈일까? 나만의 욕심으로 되지 않을 일에 집착하고 있는 것인가? 항상 머리를 떠나지 않는 질문이다. “이루지 못했을 때 괴로움에 빠지면 욕심과 집착이고, 즐겁게 다시 시도할 수 있다면 꿈”이라는 스승의 가르침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다. 책을 낸 지 벌써 5년이 아니라 이제 겨우 5년이 지났을 뿐이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이제 총론에서 각론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그 꿈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꿀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리라. 뜻을 함께 하는 드림팀 속에서 내 역할을 잘 찾아야 하리라. 긴 호흡으로 다시 길을 나서면서 스스로에게, 독자들에게 드리는 약속이다.

■ 출판사의 책 소개 ■

서울대 의대생들, 한의학에 ‘돌직구’를 던지다!


한의학은 과연 과학인가? 한의학의 치료 효과는 증명될 수 있는가? 400년 전에 쓰인 『동의보감』이 치료에 얼마나 유용할까? 한의학과 한방의료 현실에 대한 서울대 의대 본과 4학년 360명의 학생들의 ‘까칠한’ 질문과 날카로운 비판.

서울대 의대에서 한의학 강의를 주재했던 편저자의 충실한 해명과 반론을 통해서 두 의학은 진정한 소통을 모색한다. “이상적인 양한방 협진”을 꿈꾸면서 한국 의료계의 현실을 개혁하려는 편저자의 열정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책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책의 기본 구성과 목차는 바꾸지 않고 초판 간행 이후 달라진 의료제도의 변화와 새로운 연구 결과를 가필했다.

● 선생과 학생 370여명이 참여한 ‘집단지성적’ 저작이다
이 책은 서울대 의대 본과 4학년 과목인 ‘한의학과 보완대체의학’ 강좌에 참여한 10명의 교수진과 360명의 학생들의 강의 시간과 게시판에서의 토론을 원본으로 하는 ‘집단지성적’ 저작이다. 참여자가 다양한 만큼, 한의학에 대한 허를 찌르는 질문은 본서의 내용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학생들의 예리한 비판은, 두 의학의 ‘소통’을 모색하는 편저자의 문제의식을 더욱 단단하게 단련시키면서, 풍부하고 설득력 있는 논의들을 탄생시켰다.

● 마치 반전을 거듭하는 법정 드라마와 같은 내용 구성을 하였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역동적이면서 박진감 넘치는 내용의 전개 방식에 있다. 학생들의 문제 제기와 편저자의 답변, 그에 대한 학생들의 반비판과 관찰자들의 코멘트, 편자자의 재답변 등으로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논전은 반전을 거듭하는 한 편의 법정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 한의학과 한방 의료 현실을 둘러싼 ‘까칠한’ 비판을 정면으로 다루었다
의사와 의학도, 더 나아가 의료소비자들이 한의학과 한방 의료에 대해서 가하고 있는 비판들을 어느 것 하나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다루었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한의학에 대한 성역 없는 비판과 그에 대한 한의학 진영의 설득력 있는 반론을 접할 수 있다.

● 한의학의 발전방향에 대한 현재의 논의를 집대성하였다
한의학과 근거중심의학 등의 연구 방법론의 문제, 보완대체요법, ‘의료 일원화’, 한의학을 둘러싼 법률상의 쟁점 등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것들도 다루었다. 이 책에서 펼쳐지는 논쟁들은 한의학의 과학화, 한방 의료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입장과 복잡한 주장들 중에서 가장 최근까지의 연구 성과와 주장들을 집약한 것이다.

■ 추천의 글 ■

“의학과 한의학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 성급한 판단이나 결정은 금물이다. 그러나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있다.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이 책을 특히 의사, 한의사, 그리고 의대생과 한의대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의학과 한의학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좋은 읽을거리가 많이 나와 양한방 의사소통에 숨통을 터주기 바란다.”
지제근(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전 대한의학회장)

“최근 학계 간 교류에서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만남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서로를 진실되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없는 한 ‘의료제도’라는 걸림돌을 넘기가 힘들 수밖에 없다. 향후 한의학도에게는 한의학을 과학이라는 소통을 통해, 의학도에게는 우리의 뿌리 깊은 의학의 역사를 공유하는 것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세계의료 시장을 선도하는 부족치 않은 지속적인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이 책을 진정 추천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의학을 하는 의대생들이 한의학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김장현(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전 대한한의학회장)

“새로운 학문적, 정신적, 문화적 도전에 직면 했을 때 인간은 우선 무조건적 배척이나 무조건적 수용, 아니면 진지한 관찰의 세 가지 유형으로 반응한다. 인류 문화 발전에 진정으로 공헌한 것은 늘 진지한 관찰자들이었다. 이 책은 진지한 관찰자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의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학생, 교수, 의료인, 연구가, 정책수립 전문가, 일반 지식인 모두에게 기꺼이 추천하고 싶다.”
전세일(포천중문의과대학 대체의학대학원 원장)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두루 섭렵한 필자는 객관적 관점으로 두 의학 간의 연관성과 보완점을 진지하게 연구해왔다. 이 책은 이런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서울대 의대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오늘날 한국 의료계의 현실을 함께 고민하게 해준다.”
권준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미래 의학은 통합의학으로 나아가고 있다. 한의학의 전통이 잘 계승되어온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 풍부한 통합의학을 발전시켜 나갈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미래 의학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민병일(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대한통합의학학회 회장)

“이원화된 한국 의료체계에서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학문적, 임상적 연구를 하는 것은 어느 분야의 의학 연구자이건 필요하다. 이런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온 필자가 책을 출판한 것에 격려를 보내며, 연구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류재환(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교수, 대한동서의학회 회장)

“필자를 바라보면 휴화산이되 활화산으로 돌변하는 경우도 있겠다는 생각이 난다. 의학과 한의학의 교류과 협력, 그리고 상호 이해를 위한 그의 인생 전체를 건 열정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한의학, 의학 교류에서 실제로 궁금하게 느끼는 내용을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손명세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장,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

“한의학은 오랜 경험과 역사를 통해 축적된 지식체계이다. 그런데 서양의학이 들어온 후 이 모든 것은 무시되고 경시되었다. 그것은 낭비이고 오류이다.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연결하고 접목하려는 시도는 우리보다 서양에서 더 본격화된 지 오래이다. 해묵은 양한방의 갈등을 풀어 나가고 한국의료가 보다 ‘환자 중심의 의료’로 발전하는 데 이 책이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박원순(서울특별시장)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들

이 책이 속한 분야 베스트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책들과함께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