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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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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60515477
ISBN-13 : 9788960515475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 중고
저자 데이비드 니븐 | 역자 전미영 | 출판사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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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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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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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생각만 하면 똑같은 삶을 살 뿐이다! 터널을 가득 채운 물 때문에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된 회사, 출근하는 게 죽기보다 싫은 대학 강사, 다이어트와 폭식 사이를 오가는 여성, 문제아로 전락한 우등생, 바른말을 해서 해고당한 회사원, 엄마에게 학대당한 남매... 이들은 해결 불가능한 문제 속에 갇혀 있었다. 문제는 또 다른 문제를 낳았고, 삶은 불안과 근심의 연속일 뿐이었다. 그런데 사소한 생각의 변화가 삶의 악순환을 끊어 냈다. 똑같은 생각을 반복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삶은 단순해지고 쉬워지며 풍요로워졌다. 인생의 난제가 최고의 자산이 된 것이다.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는 제자리를 맴도는 똑같은 생각으로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창의력 처방전이다. 책은 유명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니븐 박사의 문제 해결 심리학을 다룬 것으로, 우리가 문제의 함정에 빠져드는 원인을 규명하고, 가슴 뛰는 삶을 위한 10가지 생각 전환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우리가 문제에 집중하느라 인생을 낭비하고 있으며 지나친 열정이 도리어 실패를 가져온다고 조언한다. 이에 문제를 더 키우는 행동, 첫 번째 생각에 집착하는 사고 패턴에서부터 삶을 풍부하게 해 주는 생각의 전환법까지 문제와 문제 해결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문제에 빠져드는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해결책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하면 문제 대신해결책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심리 실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독자들은 비슷한 고민에 빠진 사람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그들이 사고 전환을 통해 난제를 해결하는 모습에서 통쾌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니븐
저자 데이비드 니븐(David Niven, Ph.D.)는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니븐은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와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딱딱하고 난해한 학술적 연구들을 대중화하는 작업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가 쓴 ‘100가지 간단한 비밀 100 Simple Secrets’ 시리즈는 미국에서만 100만 부가 넘게 팔렸고 세계 각국의 3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나이와 함께 행복을 초대하라 The 100 Simple Secrets of the Best Half of Life』, 『잘했어를 모르는 아내, 미안해를 못하는 남편 The 100 Simple Secrets of Great Relationships』, 『모두가 말하는 성공을 깨면 나만의 성공을 만들 수 있다 The 100 Simple Secrets of Successful People』 등이 있다. 홈페이지 www.davidniven.com

역자 : 전미영
역자 전미영은 서울대 정치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언론사와 NGO에서 근무한 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 『희망의 배신』, 『오! 당신들의 나라』를 비롯해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목차

머리말_골칫거리가 신의 선물로

1. 문제는 밀쳐 버려라
문제를 내버려 둬야 하는 이유 | 왜 그들은 똑같은 것만 생각했을까 | 출근하기 두려워했던 남자의 가슴 뛰는 해법 |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 퓰리처상을 받은 난독증 환자 | 핵심 정리 | 지금 당장 문제를 밀쳐놓으려면
2. 두려움의 덫에 갇히지 마라
안전함이라는 뿌리칠 수 없는 유혹 | 생존 본능 때문에 모든 것을 잃다 | 우리는 왜 나쁜 것에 끌릴까 | 극복하거나 집에 있거나 | 아인슈타인의 자유로운 정신 | 핵심 정리 |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3. 불확실함을 포용하라
최우수 학생이 낙제생이 된 이유 | 나는 너무 열정이 지나쳐 | 우리는 문제를 사랑한다 | 독특함을 문제로 인식하다 | 문제를 힘의 원천으로 삼다 | 핵심 정리 | 문제에서 힘을 구하지 않으려면
4. 노력하지 마라
노력하지 않을 용기 | 노력할수록 문제도 커진다 | 자발적 흥미가 인센티브를 이긴다 | 상벌로 아이를 통제하려던 부모 | 노력이라는 가치의 민낯 | 핵심 정리 | 무의미한 노력을 쏟지 않으려면
5. 조직의 힘을 믿지 마라
국가와 기업이 하지 못한 일을 해낸 소녀 | 장관을 무능력한 존재로 만드는 보좌관들 | 남들이 틀리면 나도 틀리겠다 | 뛰어난 통찰력의 대가는 해고 | 사공이 많으면 결혼식이 산으로 간다 | 핵심 정리 | 집단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면
6. 확신하지 말라
자기가 옳다고 확신한 2인자 | 활동적인 리더가 조직을 망친다 | 행복해하면서 틀린 길로 나아가다 | 연쇄살인범을 키운 의사 집단의 자만 | 실패해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투자하지 말라 | 핵심 정리 | 자만심의 덫을 피하려면
7. 첫 번째 생각은 과감히 버려라
두 번째 안이 가져다준 행복 | 초안을 낯설게 보라 | 세부사항의 독재 | 거물 투자자가 철도회사에 투자한 이유 | FBI는 왜 평범한 노인을 찾았을까 | 핵심 정리 | 두 번째 안으로 가려면
8. 한눈을 팔아라
과제에 압도당하지 않는 방법 | 정신이 자유로운 시간이 필요하다 | 두 개의 마시멜로를 얻는 비결 | 다른 누군가가 되어 판을 보라 | 노력 대신 멈추기 | 핵심 정리 | 멀리 보려면
9. 반대쪽을 용인하라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생각하기 | 마약을 허용해 마약 사용을 줄이다 | 창의적인 사람들의 특징 | 이길 수 없는 싸움에서 이기는 전략 | ‘척하기’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 | 핵심 정리 | 다른 길로 가려면
10. 스스로 생각하라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내는 법 | 답을 가진 것은 그녀 자신 | 자기 자신의 소리에 귀 기울기기 | 성매매 여성은 어떻게 자신의 운명을 거부했을까 | 남들이 하는 건 하지 마라 | 핵심 정리 | 당신이 가진 답을 발전시키려면

결론_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감사의 말 | 참고문헌 | 미주

책 속으로

새로운 직업으로 뛰어든 지 5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마이클은 교대 근무를 시작하며 구급차를 향해 걸어갈 때마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걸 느낀다. “목숨을 구하러 가는 구급대원이 유머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죠. 솔직히 말하자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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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업으로 뛰어든 지 5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마이클은 교대 근무를 시작하며 구급차를 향해 걸어갈 때마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걸 느낀다. “목숨을 구하러 가는 구급대원이 유머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죠. 솔직히 말하자면, 이 직업에서는, 지루한 사람이 환자들에게 더 위로가 됩니다.” -30쪽

그 연구가 끝난 뒤 테스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체중을 줄였다. “더 중요한 건 말이죠, 더 이상 케이크 괴물이나 페이스트리 괴물이 제 삶을 좌우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제는 조절이 가능해요.” -33쪽

나쁜 행동보다 좋은 행동을 따라 한다면 인생이 한결 편하겠지만 우리는 비우호적인 몸짓을 모방하는 경우가 다섯 배나 많다. 비우호적인 행동을 한 번 할 때마다 우호적인 행동을 다섯 번 해야 겨우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뜻이다. -53쪽

성생활 만족도가 높은 경우, 성생활이 관계 전반의 만족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퍼센트에 불과했다. 반면 불만족스러운 성생활은 관계 불만족 요인에서 75퍼센트를 차지했다. 만족스러운 성생활은 관계 유지의 핵심이 아니지만 불만족스러운 성생활은 결별로 이어진다. -54쪽

거리 확보에 따르는 대가에 관해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썼다. “관습과 의견과 타인의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짐으로써, 그런 불안정한 토대에서 정신의 평화를 구하지 않음으로써 충분한 보상을 받았다.” -60쪽

데시는 ‘인센티브 + 더 많은 노력 = 더 나은 결과’라는 방정식에 오류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센티브가 더 많은 노력을 유도하지도 않았고, 더 많은 노력을 쏟는다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었다. 자발적인 흥미가 최상의 인센티브나 최고의 노력보다 매번 더 나은 결과를 낳았다. -105~106쪽

우리가 작은 얼룩을 내버려 두지 못하고 굳이 건드려서 문제를 악화시키는 데는 이유가 있다. 안 되면 될 때까지 애써야 한다고 배워 왔기 때문이며, 그것이 옳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효과는 없다. -115쪽

빨리 달릴 때 소모되는 열량은 과대평가하고 천천히 달릴 때 소모되는 열량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실은 천천히 달리는 게 더 건강에 이로운데도 빨리 달릴 수 없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포기한다. -116쪽

컴퓨터공학자 프레더릭 브룩스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을 때 인력을 추가하면 개발이 더 늦어진다”고 했다. 일과 삶의 모든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문제에 관여하는 사람들을 늘리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사람이 많아지면 문제도 더 많아진다. -119~120쪽

혁신적인 기업가들은 다양한 부류의 친구들과 교류한다. 반면 순응적이며 크게 성공하지 못한 기업가들은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시간을 보낸다. 답을 찾고자 할 때 메아리를 듣고 싶은 게 아니라면 당신과 전혀 다른 관점을 지닌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라. -142쪽

우리의 몸은 사고과정을 유형적으로 반영한다.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면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고, 경직된 몸은 낡은 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168쪽

무대의 막이 오를 때마다 그녀는 앞을 막아섰던 먼 옛날의 문제들을 떠올리며 기쁨을 맛본다. 러셀은 자기 일을 사랑하는 것이 승리이고, 그 승리는 절대 과소평가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배우 지망자들에게 이런 얘기를 하곤 해요. ‘아침에 지하철을 타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일하러 가면서 행복해하는 사람이 있는지 보세요. 그런 사람들이 많던가요? 행복해지고 싶다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으세요.’ ” -176쪽

픽사의 공동창업자 에드윈 캐트멀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과정이 “실망에서 괜찮음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그들은 처음엔 실패로 보이는 것에서 출발해 마법을 창조한다. 픽사의 대표작 <니모를 찾아서>와 <월-E>를 만든 앤드루 스탠턴 감독은 “제 전략은 한결같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틀리자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엄청난 자유와 가능성이 있으며, 빨리 실패하는 게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193쪽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일의 순서를 바꿔 보라고 했더니, 다양한 개념으로부터 아이디어를 구축하는 인지 유연성 점수가 18퍼센트나 증가했다. -194쪽

영화감독 이스트우드의 철학은 매우 단순하다. ‘방해하지 마라’는 것이다. 함께 일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을 허용해 주면 그들은 그렇게 한다. -2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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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데이비드 니븐 박사의 ‘문제 해결 심리학’ 밀리언셀러 저자이자 유명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니븐 박사의 문제 해결 심리학. 우리가 문제의 함정에 빠져드는 원인을 규명하고, 가슴 뛰는 삶을 위한 10가지 생각 전환법을 소...

[출판사서평 더 보기]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데이비드 니븐 박사의 ‘문제 해결 심리학’


밀리언셀러 저자이자 유명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니븐 박사의 문제 해결 심리학. 우리가 문제의 함정에 빠져드는 원인을 규명하고, 가슴 뛰는 삶을 위한 10가지 생각 전환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우리가 문제에 집중하느라 인생의 중요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으며, 지나친 노력과 열정이 도리어 실패를 가져온다고 조언한다. 문제를 더 키우는 행동, 행복보다 불행에 끌리는 경향, 부질없는 노력과 의욕의 덫, 첫 번째 생각에 집착하는 사고 패턴에서부터 삶을 풍부하게 해 주는 전환 관념, 정신의 수문을 활짝 열어젖혀 주는 반대 관념, 더 근사한 것을 얻을 수 있는 생각법에 이르기까지 문제와 해결책에 대한 놀라운 통찰로 가득하다.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는 제자리를 맴도는 똑같은 생각으로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창의력 처방전이자, 해결 불가능한 문제 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사소한 생각의 변화를 통해 삶의 악순환을 끊어낸 생생한 사례집이다.

“골치 아픈 문제가 있다면
이미 성공의 열쇠를 쥔 셈이다”


젊은 영화감독은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다. 제작비는 바닥이 났고, 제작사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온종일 촬영을 했지만 한 컷도 못 건지는 날이 많았다. 이 공포영화는 그의 메이저 감독 데뷔작이었지만, 그의 첫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이 될 거라는 소문이 업계에 파다했다.
문제의 원인은 명확했다. 영화의 주인공이 통제 불능이었다. 수백만 달러의 제작비를 쏟아붓고, 최고의 전문가를 동원해서 만든 ‘상어 장치’가 문제였다. 공포를 선사해야 할 상어가 먹잇감을 물어뜯기는커녕 물살을 가르지도 못했다. 전기 합선 탓에 꿈쩍도 하지 않았고, 움직인다 싶으면 금세 오작동을 일으켰다. 합성 피부는 바닷물에 잔뜩 부풀어 올라서 바다 괴물이 아니라 거대한 마시멜로 같았다. 날마다 여기저기를 수선하고, 부품을 교환하고, 땜질을 해야 했다. “실패, 실패, 끝없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다행히, 영화감독은 문제의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 생각을 바꾸자 해결책이 보였다. ‘상어가 나오지 않는’ 상어 영화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상어를 ‘암시’하자 평범한 공포영화는 위대한 영화로 탈바꿈했고 관객과 평론가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죠스>는 당시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북미 흥행 1억 달러 돌파라는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웠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말했다. “쓸모없는 상어 장치가 신의 선물이었습니다.”
이 책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는 문제에 관한 책이자 해결책에 관한 책이다. 우리는 문제의 함정에 빠지면 했던 생각을 또 하고 또 하면서 문제를 키운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정신의 수문을 활짝 열어젖힐 수 있을까? 밀리언셀러 저자이자 미국의 유명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니븐 박사는 ‘문제의 함정’에 빠지는 원인과 실천적 대안을 탄탄한 심리학 이론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똑같은 생각과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


문제의 함정에 빠진 사람들은 해결하지 못한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생각이 제자리를 맴돌고, 사소한 실수를 되풀이한다. 저자 데이비드 니븐은 우리가 문제에 집중하느라 인생을 낭비하고 있으며, 이는 생존 본능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수십만 년 전의 인간은 행복에 빠질 틈이 없었다. 좋은 것에만 관심을 쏟다가는 당장 맹수의 점심거리가 될 터였다. 늘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위험과 문제에 집중해야 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이러한 생존 본능이 우리의 창의력을 억누르고, 삶을 짓누른다.
저자는 지금 당장 삶을 풍부하게 해 주는 사소한 상상, 사소한 행동을 하라고 조언한다. 단지 일곱 살짜리 아이가 되었다는 상상만으로도 훨씬 창의적인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속도를 늦추고, 고민을 덜하고, 일의 순서를 바꾸고, 몸을 흔들고, 스스로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엉뚱한 친구를 만나고, 좁은 곳을 벗어나는 사소한 변화만으로도 기가 막힌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 자유로운 정신만 있다면 문제의 함정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다. 골치 아픈 문제 대신 근사한 선물을 얻을 수 있다.

똑같은 생각만 하면 똑같은 삶을 살 뿐이다
가슴 뛰는 삶을 위한 10가지 생각 전환법!


저자는 문제에 빠져드는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해결책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하면 문제 대신 해결책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심리 실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독자들은 비슷한 고민에 빠진 사람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그들이 사고 전환을 통해 난제를 해결하는 모습에서 통쾌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문제는 밀쳐 버려라
문제는 매혹적이고, 우리의 생각을 오염시킨다. 테스는 40년 넘게 다이어트를 했다. 하지만 상황은 점점 나빠졌다. 하루 종일 칼로리를 걱정하며 우울하게 지내다가 결국 폭식을 하면서 자괴감을 느꼈다. 그러다 한 식습관 연구에 참여하면서 ‘코끼리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 코끼리를 생각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제가 문제다’라는 걸 깨달은 후 그녀는 식습관과 체중에 대한 접근법을 완전히 바꾸었다. “그들은 제가 삶의 다른 부분을 대하듯 음식을 대하도록 도와줬어요. 제가 가끔 매니큐어를 바르는데 그렇다고 온종일 매니큐어에 관해 생각하는 건 아니잖아요?” 테스는 체중을 줄였고, 음식을 조절하게 되었다. (본문 30~33쪽 참조)
저자는 문제를 지금 당장 밀쳐 버리고, 대신 삶을 풍부하게 해 주는 전환 관념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과학자는 집중을 요구하지 않는 ‘지루한’ 영화를 보다가 영감을 얻어 노벨상을 탔고, 한 실험의 참가자들은 잠깐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상상만으로도 훨씬 창의적인 결과를 얻었다.

두려움의 덫에 갇히지 마라
NBC 방송사는 시트콤 1회 분량을 찍어 시청자의 평가를 받았다. 결과는 참담했다. 따분하고, 공감할 수 없고, 혐오감마저 든다는 것이었다. 결국 방송사는 시트콤 제작을 포기하고, ‘시간 때우기’용으로 딱 한 번 방영을 했다. 그런데 이때 이 시트콤의 독창적인 유머에 반해 버린 인물이 있었다. 심야 편성 및 특집 책임자였던 그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려 4회분을 제작했고, 아무도 좋아하지 않았던 시트콤 <사인펠드>는 매년 2억 달러(약 2,400억 원)를 방송국에 안겨 주는 역대 최고의 TV 시리즈가 되었다. (본문 42~47쪽 참조)
저자는 ‘두려움’ 때문에 안전해 보이는 길을 선택한다면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볼 수 없다고 조언한다. 부정적 반응, 나쁜 소식, 두려움을 뒤로하고 내딛는 한 걸음이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 준다.

불확실함을 포용하라
우리는 불확실함과 애매모호함을 못 견딘다. 불확실함은 무력감을 안겨 준다. 불확실함이 싫어서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P&G의 최고경영자 존 페퍼가 최대의 실수를 저지른 것은 ‘독특함’을 문제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P&G는 하워드 슐츠가 이탈리아에 발을 들여놓기 10년 전부터 이탈리아에서 고급 커피를 팔았다. 그런데 페퍼는 고급 커피 사업부를 ‘사치’, ‘일탈’, ‘문제’로 규정하고는 통째로 매각해 버렸다. 친숙하지 않은 것에서 불리한 점만 발견하고 그 속에 담긴 미래는 손톱만큼도 보지 못한 것이다. 이 ‘가난한 상상력’ 때문에 P&G는 쉽게 차지할 수 있었던 시장을 놓쳐 버렸고 결국 커피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말았다. (본문 78~83쪽 참조)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결정은 대부분 불확실함에 적응하고 애매모호함을 포용할 때 가능하다. 저자는 추상화를 보라고 조언한다. 추상화가 주는 불편하고 불확실한 감정에서 등을 돌리고 싶은 기분을 극복할 수 있다면, 일상에서도 공연히 문제를 찾아내서 존재가치를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노력하지 마라
노력이라는 가치의 민낯을 드러내는 가슴 아픈 일화가 있다. 1940년대 미 삼림소방대는 산불을 물이 아니라 기지와 지혜로 진압했다. 몬태나 주의 만 협곡에서 화재가 발생한 그날도 삼림소방대가 출동했다. 그런데 순식간에 불길이 그들을 에워쌌다. 도지 대장은 급히 퇴각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무거운 장비를 짊어진 채 산을 기어오르려니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었다. 도지는 대원들에게 장비를 버리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대원들은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그 명령은 신념에 어긋나는 것이었다. 도지는 필사적인 마음에서 다른 명령을 내렸다. 일부러 불을 내자는 것이었다. 좁은 지역을 태워 빈터를 만듦으로써 산불의 먹잇감을 없앤 뒤에 납작 엎드려 불길이 통과하기를 기다리자고 했다. 그러나 대원들은 반대했다. 대장이 멍청하거나 나약해서 그런 명령을 내린 거라고 생각했다. 도지는 결국 혼자서 불을 놓았고, 대원들은 장비를 꽉 움켜쥐고 계속 달렸다. 도지의 계획은 성공했다. 불길은 태울 게 없는 빈터를 지나쳤고, 그는 살아남았다. 하지만 대원 15명 중 13명은 목숨을 잃었다. 순전한 노력이 오히려 해악이 될 수도 있다. 대원들은 산불을 전력으로 대처해야 할 문제로 보았고, 최후의 순간까지 무거운 장비들을 짊어진 채 불보다 빨리 달리기 위해 온몸의 힘을 짜냈다. (본문 110~114쪽 참조)
잘못된 해결책 중 으뜸이 노력이다. 10점이 만점인데 11의 노력을 기울이면 역효과만 난다. 노력을 기울이고 의욕을 불태울수록 좌절하기 쉽고 끈질기게 버텨 낼 가능성은 낮아진다.

조직의 힘을 믿지 마라
회의실에 의자가 많이 놓여 있는 이유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단 역시 개인과 똑같은 한계에 직면하고, 오히려 더 나쁜 방향으로 치달을 수 있다.
댄 스코토는 에너지 전문 애널리스트였다. 댄은 어느 에너지 기업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다가 당혹감을 느꼈다. 그 기업은 경영진 사이에 분란이 있었고, 핵심 사업들의 실적이 악화되었으며, 무엇보다 대차대조표 분석 점수가 ‘낙제’였다. 자금 흐름이 막히면 순식간에 무너져버릴 터였다. 댄은 주당 35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엔론에 투자하는 것을 경고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매도해야 하며, 지금 당장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댄의 보고서가 나오고 석 달 뒤, 엔론 주식은 휴지 조각이 되었다. 그렇다면 댄이 몸담았던 증권사는 이 남다른 통찰력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증권사는 전화로 해고를 통보했다. 엔론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데 집착한 댄의 회사는 그의 해결책을 무시했다. (본문 133~136쪽 참조)
이 에피소드는 집단이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에 대한 고전적인 사례다. 사람 수가 많아지면 문제도 많아진다. 집단 속에 있으면 명백한 사실도 제대로 볼 수 없게 된다. 올바른 답이 때로 모호해지며, 정답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게 된다. 집단이 가장 잘하는 일은 집단에 속하지 않은 사람의 눈에는 뚜렷이 보이는 것들을 가려 버리는 것이다. 그보다는 자기 자신과 경쟁하거나, 자주색으로 염색한 친구를 만나라.

확신하지 말라
우리는 자신감을 능력, 성공과 결부시킨다. 하지만 자신감에 불타는 사람은 밀어붙이기만 할 뿐 의문을 갖지 못한다. 미 교육부의 2인자였던 다이앤 래비치는 교육개혁을 힘껏 추진했다. 상위 학생들에게 자극을 주고 하위 학생들의 의욕을 끌어내는 방식에 대한 획기적인 접근법이 필요했다. 그녀는 ‘성취도 검사’를 도입해 ‘표준’을 끌어올리려 했다. 그러나 교육개혁은 참담하게 실패했다. 교사들은 성취도 검사에 나오는 것만을 가르쳤고, ‘정답’을 강조하다 보니 4개의 작은 거품 중에서 올바른 것을 가려내는 쓸모없는 능력에 엄청난 가치를 부여하게 되었다. 그녀는 잘못된 정책을 그토록 열심히 밀어붙였던 이유가 회의주의를 상실한 데 있다고 봤다. 지금 그녀는 자신이 만든 교육정책을 반대하는 운동을 이끌고 있다. (본문 145~149쪽 참조)
저자는 자신감이 반드시 능력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해결책을 찾지 못하게 만든다고 단언한다. 자만심 탓에 연쇄살인마를 도운 오하이오 주립대 병원 의사들이 그랬듯, 자신감은 질문을 가로막고 문제를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 이 질문을 가로막는다면 자신감이 우리를 사슬로 옭아맨다. 의문을 가지고, 예상을 해 보고, 모른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첫 번째 생각은 과감히 버려라
우리에게는 최초의 답에 집착하는 편향이 있다. 첫 번째 답은 빠르고 쉽게 떠오른다. 하지만 첫 번째 답은 최선의 답이 아니다. 초안을 버려야 기가 막힌 두 번째 안이 떠오른다.
1966년 게이 텔레스가 쓴 기사 ‘프랭크 시나트라, 감기에 걸리다’는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읽히고 있으며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장면, 대화, 행동, 생생한 묘사로 구성된 이 기사는 일종의 교과서와 같다. 처음엔 이 기사를 쓰는 게 불가능해 보였다. 시나트라의 홍보대행사가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인터뷰이를 만나지 않고 기사를 쓴다는 게 과연 가능하기나 할까? 하지만 초안을 비틀자 관점과 깊이가 생겼다. 텔레스는 시나트라 주위의 공기 속에 몸을 담갔다. 향수의 대상이 될 만큼 늙지도, 새로운 성공을 추구할 만큼 젊지도 않은,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시나트라의 감정을 사소한 다툼을 통해 완벽하게 전달했다. 한 발 한 발 공들여 나아가는 과정에서 단편적인 사실들을 재구성할 기회를 얻었고, 안이한 초기의 발상에 안주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본문 176~180쪽 참조)
초안은 확대경과 같다. 바로 앞에 놓인 것을 면밀히 보고자 할 때는 유용하다. 그러나 초안을 밀쳐 내면 망원경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망원경은 초안 너머에 있는,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다른 것을 보게 해 준다. 안 될 것 같은 일을 시도하고, 일상적인 일의 순서를 바꿔 보라.

한눈을 팔아라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해답이 나오는 건 아니다. 노벨 화학상에 이어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한 라이너스 폴링은 ‘내려놓기’를 조언한다. 폴링이 뛰어난 생각을 떠올린 곳은 실험실도, 강의실도, 도서관도 아니었다. 침대였다. 일에서, 복잡한 문제에서 떨어져 있을 때였다. (본문 201~204쪽 참조)
해답은 베개 위에 놓여 있고, 공원에 있고, 점심식사를 하려고 줄을 서서 따분하게 기다리고 있을 때 다가오기도 한다. 최선의 답은 문제를 내려놓고, 당신이 있는 시간과 장소를 변화시키고, 맥락을 바꿀 때 발견된다. 그러면 우리의 뇌가 연관성을 찾아내 무엇이 가능한지 탐색할 기회를 갖게 된다. 피터 드러커는 기업 경영을 잘하려면 바이올린을 배우라는 놀라운 조언을 했다. 여러 관점에서 접근하고, 다양한 조각들을 맞춰 볼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반대쪽을 용인하라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떠오르는 상태라면 반대쪽을 향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 마약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의 국가들처럼 경찰력을 동원해 마약 사범을 체포하고, 감옥에 집어넣고, 형량을 높이면 될까? 그래도 마약 문제가 사라지지 않고 더 악화된다면? 포르투갈 정부의 마약방지팀을 이끄는 주앙 골랑 의사는 왜 효과를 거두지 못한 방식을 고집해야 하냐고 반문한다. 그는 마약과의 전쟁을 정반대 방향에서 추진했다. 마약 소지를 범죄로 처벌하지 않는다면 국가는 처벌에 쓰일 자원을 치료 쪽으로 돌릴 수 있다고 봤다. 그로부터 10년 뒤, 포르투갈의 마약 관련 통계치는 엄청난 변화를 보였다. 마약 과용 사망자가 27퍼센트 줄어들었고, 마약 사용도 50퍼센트나 줄어들었다. 마약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감옥에 갇혀 있지 않기 때문에 어머니와 아버지들이 자녀를 부양할 수 있게 되면서 사회도 한결 건강해졌다. (본문 224~227쪽 참조) 창의적인 사람들은 반대말을 좋아한다. 반대 관념을 용인하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생각이 떠오른다. 뒤집어 생각하면 정신의 수문을 활짝 열어젖힐 수 있다.

스스로 생각하라
우리는 모두 자신의 답을 갖고 있다. 사회복지사인 밀러는 고등학교를 중퇴하는 아이들이 50퍼센트나 된다는 말에 허를 찌르는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 50퍼센트에 대해 알려 주세요. 그 학생들은 어떻게 졸업할 수 있었지요?” 밀러는 가난한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을 알고 싶어 했다. 그는 어느 날 다른 사회복지사와 함께 가정 방문을 갔다. 인종 학살을 피해 해적들이 들끓는 바다를 건너 지구 반대편에서 새 삶을 시작한 난민 가족의 집이었다. 그 사회복지사는 어머니를 상대로 훈계를 늘어놓았다. 어머니는 가만히 듣고 있었지만 십 대 아들은 모욕감에 속을 끓이고 있었다. 밀러는 그 광경이 터무니없었다.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 사회복지사가 역경을 헤쳐 온 여성에게 훈계를 하다니! 밀러는 빈곤층에게는 뭔가가 결여되어 있고 충고를 해 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 그는 참여 가족들에게 그저 ‘질문’을 던졌다. 참여 가족들에게 꿈이 뭔지, 꿈을 실현시킬 계획은 무엇인지를 물었다. 효과는 놀라웠다. 가구 소득이 치솟고, 가족들은 처음으로 저축을 하기 시작했고, 첫 ‘내 집’을 마련했다. 자포자기와 고립의 비극적 결합도 끊어졌다. 밀러가 참여 가정에 바란 것은 자기 자신의 소리를 들으라는 것뿐이었다. 인생에 대한 답을 가진 것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본문 250~255쪽 참조) 자신의 삶을 절대로 남에게 맡기지 마라. 잠시 틈을 내어 마음을 열고, 자신의 생각에 집중하라. 혼자 있을 때 스스로 생각할 수 있으며 해답을 보다 분명하게 볼 수 있다.

책속으로 추가
한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 절반에게는 판단을 천천히 내릴 것, 새로운 아이디어에 선뜻 마음을 열 것 등 마음챙김 원칙을 가르치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가르치지 않았다. 그런 뒤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실험을 했다. 주기적으로 불쾌한 사진을 제시하면서 참가자들이 얼마나 과제에 집중하는지 측정했다. 그 결과 마음챙김 원칙을 배우지 않은 이들은 쓸모없고 부정적인 사진들에 주의가 쏠려 낭비한 시간이 276퍼센트나 더 많았다. -2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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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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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같은 생각과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  - 아인슈타인 ...

    “똑같은 생각과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 

    - 아인슈타인


    우리는 항상 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그 문제는 개인적 차원부터 시작해 범지구적인 문제도 있다. 이런 많은 문제 중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극히 일부이다. 그렇지만 많은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야기 하는 건 문제를 고민함으로서 내 스스로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자각하기 때문이다. 고로 문제를 통해 내 존재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다.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상당한 사회적 문제를 찾아내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다 살기 좋은 사회로 변화해간다. 그렇다면 문제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은 언제나 쉽지 않다는 것이다. 왜냐면 문제의 본질을 보는 관점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보는 관점이 달라지면서 해결 방법이 달라지고 그리고 그로 인해서 사람들 간에는 갈등이 생긴다. 성서에 보면 인간들의 자만심으로 바벨탑을 건설하게 되고 이에 신이 분노하여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함으로서 결국은 바벨탑을 세우지 못한 채 뿔뿔히 흩어졌다는 이야기 나온다. 비슷한 관점에서 사람의 언어를 관점으로 바꾸면 똑같은 결론에 다다른다. 관점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편이 나눠지고 갈등이 생긴다. 하지만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본다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그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냐는가 관건이 된다.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 정답이라는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건 그 사람이 쌓아온 경험과 학식 그리고 자신의 이익에 합당하는가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자신의 시각과 관점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답을 내놓게 되는데 이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도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점점 더 복잡해지고 커지는 것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 문제의 본질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문제의 본질을 다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노력한다. 문제는 문제 그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 현상에 매몰되어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 채 그 동안 배워왔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충언에 힘입어 엉뚱한 방향으로 문제를 끌고 가봤지 문제는 해결이 안 된다는 것이다. 마음을 편안하게 갖고 한발짝 물러서도 보고, 거꾸로도 봐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노력해도 안되는 것이 있다고 좌절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봐야 할 것이다. 누가 아는가?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본다면 이 책에 나온 영화 <조스>의 사례처럼 문제를 문제라고 보지 않아서 대박을 칠 수도 있을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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