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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주도 치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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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쪽 | | 153*224*31mm
ISBN-10 : 8990514746
ISBN-13 : 9788990514745
환자 주도 치유 전략 중고
저자 웨인 조나스 | 역자 추미란 | 출판사 동녘라이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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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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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자세한 정보가 적혀있고 아쉬운점은 이미지가 한장도 없어요 5점 만점에 3점 sujen***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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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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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국립보건원장이자 가정의학 전문의가
30년 동안 진료하며 밝힌 치유의 비밀!

현대의학, 한의학, 대체의학, 통합의학…
낫기 위해 어떤 치유법을 택해야 할까?

가정의학 전문의가 30년 동안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현대의학이 놓친 치유의 비밀을 밝힌 책.
다양한 치료법 앞에서 환자들은 종종 길을 잃곤 한다. 뜸, 침, 한약, 명상, 음악치료 등, 소위 ‘현대의학’에서 벗어나 있는 치료법과 치료제가 정말 효과적인지 끊임없이 논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양한방 의사간의 갈등은 오래된 쟁점이다. 과학적으로 그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의학을 인정하지 않는 양의사들이 많다. 한의학을 ‘전통의학’으로 치부하며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폄하하기도 한다.

2019년 7월부터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진료시 의료기기(엑스레이, 혈액검사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혀 의사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일반 혈액검사기와 엑스레이는 한의학적 원리와 전혀 상관이 없으며 이러한 의료기기가 한의학에서 사용될 경우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사가 아닌 환자의 입장에서 두 의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의사들의 말대로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치료법은 시도하면 안 되는 걸까?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에 의존하는 것이 병을 낫는 최선의 방법일까? 낫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치료법을 택해야 할까?

현대의학에 완전히 편입한 의사이지만, 저자는 지극히 환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질문들에 답을 한다. 그리고 풍부한 연구 결과와 이론을 바탕으로 치유의 비밀이 치료법이 아닌 환자에게 있음을 알려준다. 주류의학이든 대체의학이든, 현대의학이든 전통의학이든, 치료법이 무엇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저자는 심지어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법인지 아닌지도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 치료법이 환자에게서 ‘의미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라고 말한다.

저자소개

저자 : 웨인 조나스
30년 넘게 만성질환 치유를 연구해온 가정의학 전문의. 의사들이 처방하는 치료제로는 실제로 20퍼센트 치유만 가능하며, 나머지 80퍼센트는 환자 내면의 자기 주도 치유법으로 병을 낫게 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의사다. 웨이크포레스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조지타운대학교 의과대학, 국립군의관 의과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2001~2016년 치료 중심 환경을 건강 중심 환경으로 바꾸는 운동의 기반을 다진 새무엘리연구소에서 소장으로 일하며 스트레스와 고통, 회복력과 치유력의 상관관계에 관한 과학적 연구를 이끌었다. 미국국립보건원과 대체의학국 국장으로, 세계보건기구와 전통의학협력센터 센터장으로 일했다. 2015년 통합건강관리심포지엄에서 개척자 상을 받았고, 2007년 미국 최고 가정의 상을, 2003년 미국전체론의학협회에서 개척자 상을 받았다. 새무엘리연구소에서 상임 이사로 일하며 환자와 의사, 국제기관에 만성질환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을 조언하고 있다.
이 책은 오랜 시간 과학자와 의사로 일하며 연구해온 병의 진정한 치유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법을 담았다. 우리가 병을 낫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치료들은 과학적으로 엄밀히 따져보면 대부분 효과가 없는데, 왜 병이 나을까? 저자는 이 의문을 시작으로 어렸을 적 베트남에서 본 침술치료부터 로봇 수술까지 전통의학과 현대의학, 주류의학과 대체의학을 넘나들며 단순히 ‘치료’가 아닌 진정한 ‘치유’의 과정을 탐구한다. 저자의 첫 저서인 이 책은 철저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이론에 근거한다는 점에서 미국 의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DrWayneJones.com

역자 : 추미란
한국과 인도에서 인도사, 철학, 종교를 공부했다. 현재는 독일에 거주하며 영어,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자기계발 및 인문 분야 출판 기획을 겸하고 있다. 《나의 반려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 《전쟁하는 세상》, 《자각몽 또 다른 현실의 문》, 《소울 포토》, 《혼자 걷다》, 《당신이 플라시보다》, 《달라이 라마의 고양이》, 《소크라테스 붓다를 만나다》 등을 번역했다. 요가, 명상, 긴 산책, 그림, 요리 등 깨달음을 주는 인생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ccmr72@hanmail.net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1부 치유에 대한 재고
1장_ 치유의 역설
2장_ 우리가 치유하는 법
3장_ 과학이 모르는 치유법
4장_ 치유를 위한 과학
2부 치유의 차원들
5장_ 집으로 돌아가기
6장_ 올바르게 행동하기
7장_ 깊이 사랑하기
8장_ 의미 찾기
3부 치유의 여정
9장_ 통합의료
10장_ 치유 창조

부록 1_ 호프 상담
부록 2_ 환자 주도 치유 전략
통합의료에 대한 추가 참고 자료
감사의 말
옮긴이 주
저자 주
인물 소개
기관ㆍ단체 소개

책 속으로

치유는 섬세하고 개인적인 과정이다. 치유는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 것과 관계가 있다.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치유는 특정한 증상이나 질병의 치료법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활동을 찾아내고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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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는 섬세하고 개인적인 과정이다. 치유는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 것과 관계가 있다.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치유는 특정한 증상이나 질병의 치료법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활동을 찾아내고 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_66쪽

어느덧 의심이 겹겹이 쌓이면서 내 탄탄했던 의사로서의 경력, 내가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것들, 내가 환자를 치료하며 이용했던 것들을 떠받쳐온 토대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내가 찾아낸 치료제가 아주 미미한 치료 효과밖에 가져다주지 못한다면, 그리고 그로 인해 대부분의 환자들이 부작용을 겪는다면, 나는 특정한 작은 효과만을 추구하면서 실질적인 치료를 거부해온 것이고, 심지어 환자들에게 위해를 가한 것이 아닌가?_112쪽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현재의 의료체계에 다시 치유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다. 그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 각자의 인생에 찬찬히 그리고 의식적으로 치유를 초대하는 것이다. (…) 의사를 만나 치료를 받는 것으로는 20퍼센트밖에 건강해지지 못한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기 바란다. 나머지 80퍼센트는 우리 인생에 이미 스며들어 있는 치유의 다른 차원들로부터, 즉 우리 자신으로부터 나온다._3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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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 미국국립보건원장이자 가정의학 전문의가 30년 동안 진료하며 밝힌 치유의 비밀! 현대의학, 한의학, 대체의학, 통합의학… 낫기 위해 어떤 치유법을 택해야 할까? 가정의학 전문의가 30년 동안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현대의학이 놓친 치...

[출판사서평 더 보기]

전 미국국립보건원장이자 가정의학 전문의가
30년 동안 진료하며 밝힌 치유의 비밀!

현대의학, 한의학, 대체의학, 통합의학…
낫기 위해 어떤 치유법을 택해야 할까?

가정의학 전문의가 30년 동안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현대의학이 놓친 치유의 비밀을 밝힌 책.
다양한 치료법 앞에서 환자들은 종종 길을 잃곤 한다. 뜸, 침, 한약, 명상, 음악치료 등, 소위 ‘현대의학’에서 벗어나 있는 치료법과 치료제가 정말 효과적인지 끊임없이 논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양한방 의사간의 갈등은 오래된 쟁점이다. 과학적으로 그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의학을 인정하지 않는 양의사들이 많다. 한의학을 ‘전통의학’으로 치부하며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폄하하기도 한다.

2019년 7월부터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진료시 의료기기(엑스레이, 혈액검사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혀 의사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일반 혈액검사기와 엑스레이는 한의학적 원리와 전혀 상관이 없으며 이러한 의료기기가 한의학에서 사용될 경우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사가 아닌 환자의 입장에서 두 의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의사들의 말대로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치료법은 시도하면 안 되는 걸까?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에 의존하는 것이 병을 낫는 최선의 방법일까? 낫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치료법을 택해야 할까?

현대의학에 완전히 편입한 의사이지만, 저자는 지극히 환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질문들에 답을 한다. 그리고 풍부한 연구 결과와 이론을 바탕으로 치유의 비밀이 치료법이 아닌 환자에게 있음을 알려준다. 주류의학이든 대체의학이든, 현대의학이든 전통의학이든, 치료법이 무엇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저자는 심지어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법인지 아닌지도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 치료법이 환자에게서 ‘의미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라고 말한다.

당신을 고치는 것은 의사도, 약도, 약초도 아니다!
당신이 치유를 주도할 때, 치유가 일어난다

치료법이 ‘의미를 이끌어낸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저자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자신이 만난 많은 환자들의 사례를 들려준다. 그중 과학적으로 전혀 효과가 없다고 증명된 ‘고압산소치료법’을 통해 외상성 뇌손상을 극복한 한 환자의 이야기를 보자. 마틴은 전쟁에서 다치고 전우를 잃은 후 수면장애, 언어장애, 만성통증 등에 시달렸다. 모든 치료법을 시도했지만 치료되지 않았고, 결국 최후의 보루로 40회에 걸쳐 고압산소치료를 받는다. 그리고 마틴은 저자가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치유된다.

저자는 여러 번의 연구 끝에 효과가 없다고 증명된 치료법이 치유를 일으킨 것에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그리고 다년간 환자들을 만나고 연구한 후, ‘가짜 치료법’이 어떻게 치유를 불러일으키는지 답을 찾는다. 바로 ‘의미 부여 반응’이다. 즉, 치료법을 시행하기까지의 과정, 치료법이 시행되는 환경,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등이 환자에게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에 치료됐다는 것이다.

마틴이 치유된 데는 다음과 같은 의미 부여 반응이 작용했다. 마틴은 고압산소치료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 굳게 믿었고, 간호사와 의사가 그런 믿음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의 아버지도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모두 지불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또한, 마틴은 매주 여러 명의 환자들과 함께 치료를 받았다. 다른 환자들과 아픔을 공유했고, 이러한 활동이 긍정적인 의미를 더해주었다. 고압산소 자체가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매주 치료를 받으면서 뭔가 좋아지고 있다는 믿음이 강화됐다. 결국 치료법보다는 그 치료법이 전개되는 맥락과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의미 부여가 치유한 것이다.

이러한 결론을 통해 저자는 다음과 같은 ‘치유의 역설’을 이야기한다. “어떤 치유법도 치유하지 못한다. 그러나 거의 모든 치유법이 치유한다.” 나에게 의미 있는 치유법을 찾기만 한다면 그 치유법이 설령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해도 치유는 일어난다. 따라서 치유법의 길은 여러 갈래일 수밖에 없다. 어떤 환자는 자신의 침실을 꾸밈으로써, 혹은 달리기 운동을 통해서, 혹은 자신의 트라우마를 친구에게 털어놓음으로써 치유된다.

저자와 함께 치유의 여정을 글로 쓰며 자신에게 맞는 치유법을 찾아 나섰던 한 환자는 이렇게 말한다.
“더 이상 한 가지 치료법에 매달리지 않자 저를 도우려고 했던 모든 선량한 사람들이나 훌륭한 치료법들이 사실은 저를 더 아프게 했음을 깨달았어요.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것들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진짜 치유가 시작됐어요.”
진짜 치유는 더 나은 삶을 선사하는 길을 스스로 찾아 나설 때 찾아온다.

피로, 고혈압, 당뇨, 비만, 우울증…
만성질환을 치유하는 ‘호프’ 진료법!

“현미경에서 눈을 떼라!”
저자가 의학계에 전하는 경고와 조언

현대의학은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함께 고민해주고 있을까? 선뜻 그렇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현대의학이 질병에 관심을 가질 뿐 더 나은 삶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일갈한다. 그리고 우리가 과학을 하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역설하며 의료계 종사자라면 꼭 새겨들어야 할 중대한 경고를 전한다.

현대의학은 우리를 고장 난 자동차처럼 생각한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수리하면 된다고 여긴다. 즉 현대의학은 ‘작고 특화된 과학’에 매몰되어 있다. 하지만 저자는 감기 같은 급성질환에는 이 작고 특화된 과학이 효과적이지만, 피로, 고혈압, 당뇨, 비만, 우울증 등 만성질환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의 몸을 자동차가 아닌, “가꾸어야 할 정원”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한다. 작고 특화된 과학, 즉 ‘환원론적 과학’을 ‘전체론적 과학’으로 확장시키는 것이 앞으로 의료계가 해야 할 일이다.

이에 따라 저자는 ‘소프SOAP 진료법’에 ‘호프HOPE 진료법’을 추가하자고 제안한다. 소프는 의사가 일반적으로 작성하는 진료 기록부를 말한다.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을 적고(Subjective), 의사가 관찰한 상황을 적고(Objective), 문제라고 생각되는 진단을 적고(Assessment), 진단에 따라 처방전을 내리는 것(Plan)이다. 하지만 이 진료법에서는 질병이 환자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간주된다.

호프Healing-Oriented Practices and Environments 진료법은 ‘치유 지향 행동 및 환경’이라는 뜻으로, 질병에서 벗어나 환자의 생활환경과 교유 관계에 관심을 갖는 진료법이다. ‘일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감정을 나눌 가족과 친구들이 있습니까?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장소는 어디입니까?’와 같은 질문을 나눔으로써 환자의 내면, 대인관계, 행동, 외부 차원에서 치유의 실마리를 찾는 방법이다. 의사가 질병이 아니라 환자에게 관심을 가질 때, 그리고 환자가 진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호프 진료가 가능하다.

부록 1에 이 호프 상담법을 자세히 수록해, 환자가 스스로 호프 질문에 답하면서 치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의사 역시 새로운 진료법을 파악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환자가 자신에게 맞는 치유법을 찾을 때 진짜 치유가 일어난다. 그렇다면 의사와 전문가의 역할은 약을 처방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환자가 주도적으로 치유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의료진 앞에 남겨진 중대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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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만성질환을 말끔하게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면 스스로 회복 과정을 관리할 수 있고, 치료 효과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만성질환을 말끔하게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면 스스로 회복 과정을 관리할 수 있고, 치료 효과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노화에 따른 많은 질병들을 예방하고,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일도 극적으로 줄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치료와 치유의 결합을 통해 진정한 건강에 도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치유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배운다

     

    책의 저자 웨인 조나스는 30년 넘게 만성질환 치유를 연구해온 가정의학 전문의다. 그는 의사들이 처방하는 치료제로는 실제로 20퍼센트 치유만 가능하며, 나머지 80퍼센트는 환자 내면의 자기 주도 치유법으로 병을 낫게 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의사다. 웨이크포레스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조지타운대학교 의과대학, 국립군의관 의과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p>   </p> <p> </p> <p> 2001~2016년 치료 중심 환경을 건강 중심 환경으로 바꾸는 운동의 기반을 다진 새무엘리연구소에서 소장으로 일하며 스트레스와 고통, 회복력과 치유력의 상관관계에 관한 과학적 연구를 이끌었다. 미국국립보건원과 대체의학국 국장으로, 세계보건기구와 전통의학협력센터 센터장으로 일했다. 2015년 통합건강관리심포지엄에서 개척자 상을 받았고, 2007년 미국 최고 가정의 상을, 2003년 미국전체론의학협회에서 개척자 상을 받았다. 새무엘리연구소에서 상임 이사로 일하며 환자와 의사, 국제기관에 만성질환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을 조언하고 있다. </p> <p> </p> <p> </p> <p> </p>

    이 책은 오랜 시간 과학자와 의사로 일하며 연구해온 병의 진정한 치유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법을 담았다. 우리가 병을 낫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치료들은 과학적으로 엄밀히 따져보면 대부분 효과가 없는데, 왜 병이 나을까? 저자는 이 의문을 시작으로 어렸을 적 베트남에서 본 침술치료부터 로봇 수술까지 전통의학과 현대의학, 주류의학과 대체의학을 넘나들며 단순히 '치료'가 아닌 진정한 '치유'의 과정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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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의학 연구에는 아직도 온전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소위 '잠자는 거인'이 있다. 이 거인이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치유에 관한 한 지금껏 우리들이 안다고 생각한 모든 것들이 발칵 뒤집어지는 역사적인 대사건이 될 것이다. 즉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의학, 대체의학, 주류의학 모두 가릴 것 없이 초토화될 것이다. 이 거인의 이름은 바로 '플라세보 반응'이다.

     

    이는 약 대신에 설탕물을 투여하서나 심지어 수술하는 척 시늉만으로도 환자의 통증이 소멸되거나 개선된다는 반응으로, 이를 '플라세보 효과'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분명히 환자를 진짜로 치료한 것이 결코 아니기에 의학계에선 다분히 비하하는 표현인 플라세보 딱지를 붙인다. 그럼에도 이는 학계나 업계의 문제이지 환자의 주요 관심사는 아니다.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치료 후 '나을 수 있느냐 없느냐'이다.

     

    그래서 저자는 플라세보 효과를 '의미 부여 반응'이라고 바꿔 부를 것을 제안했다. 플라세보 치료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심리적, 임상적 의미 부여 효과로 새롭게 정의했다. 정말로 치유하는 것은 바로 그런 의미 부여 반응이다. 치유가 일어나는 것은 대개 치료에 이용된 동인 때문이 아니라 환자 내부의 동인 때문이 아닐까?

     

    "치유는 섬세하고 개인적인 과정이다. 치유는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 것과 관계가 있다.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치유는 특정한 증상이나 질병의 치료법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활동을 찾아내고 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66쪽)

     

     

    우울증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고 다루기 힘든 질환 중 하나다. 아주 괴로운 질환이고 대개 다른 문제들과 함께 온다. 치료제로 사용하는 항우울제는 세계적으로 연간 110억 달러가 넘게 팔리고 있다. 그런데, 의미 부여 반으을 최대화하기 위해 그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심지어 '부작용을 위해돈을 지불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렇게 의심이 쌓이면서 저자는 탄탄했던 의사로서의 경력,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것들, 환자를 치료하며 이용했던 것들을 떠받쳐온 토대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자신이 찾아낸 치료제가 아주 미미한 치료 효과밖에 가져다주지 못한다면, 그리고 이로 인해 환자들이 부작용을 겪는다면, 특정한 작은 효과만을 추구하면서 실질적인 치료를 거부해온 것이고, 심지어 환자들에게 위해를 가한 것이 아닌가?라는 고민이 생긴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저자는 "의사들이 처방하는 치료로는 병의 20%만 고칠 수 있을 뿐"이라며 "나머지 80%는 환자 스스로 내면의 치유 과정을 활성화함으로써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나아가서 "사람은 누구나 치유 능력을 갖고 태어나며, 그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기만 한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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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마다 치유가 시작되는 지점이 다 다르고 치유의 요소들을 이끌고 가는 방식도 다 다르다. 하지만 깊은 치유는 항상 치유를 삶의 목적과 연결시킬 수 있을 때 일어난다. 그리고 그런 연결은 치유의 차원들이 모두 함께 나란히 나아가며 훌륭한 과학이 뒷받침할 때 더 잘 일어난다. 자신이 가장 큰 의미 반응을 보이는 요소들을 발견할 때 우리는 극적으로 치유된다. 이때 모든 사람들 속에 잠자고 있는 80퍼센트의 치유 잠재력을 깨울 수 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현재의 의료체계에 다시 치유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다. 그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 각자의 인생에 찬찬히 그리고 의식적으로 치유를 초대하는 것이다. 의사를 만나 치료를 받는 것으로는 20퍼센트밖에 건강해지지 못한다. 나머지 80퍼센트는 우리 인생에 이미 스며들어 있는 치유의 다른 차원들로부터, 즉 우리 자신으로부터 나온다.

     

    "살아 숨 쉬는 인체를 진정한 치유의 길로 인도하려면, 특정 치료제 개발에 골몰하는 기계적 환원주의 방식이 아니라 내면의 치유능력을 극대화하는 유기적 전일주의 방식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 환자 주도 치유전략 | px**1 | 2019.07.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만성질환의 70퍼센트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는 금연, 절재된 음주, ...

    "만성질환의 70퍼센트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는 금연, 절재된 음주, 식단 개선,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저자는 이 책 "환자 주도 치유전략"의 6장 '올바르게 행동하기'에서 위와 같이 말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의 문제를 꼬집어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태어날 때 보유하고 있는 건강 DNA를 다 잃었다. 생활의 습관, 삶의 변화로 인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건강 DNA에 많은 훼손시켰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이 책은 건강했던 자신들을 다시금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이다. 건강은 내게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내안에 건강하고자 하는 치유의 능력이 있다. 창조주께서 자연치유의 능력을 내 안에 심어두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자연치유의 힘을 발휘하도록 노력해 보라. 반드시 효과를 볼 것이다. 독자인 나는 건강에 대한 자신이 없어졌다. 건강하고자 발버둥을 치고 있지만 발버둥을 치면 칠 수록 멀어져 가는 건강은 어쩔 수 없었다. 건강하고자 수술에 임했다. 그 후 나는 의료사고라는 큰 산을 만나게 되었고, 지금도 재활로 인해 심신을 단련하고 있지만 어젯밤에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다. 그냥 이제는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기약없는 운동과 삶은 나를 두렵게 한다. 아니 의욕을 상실케 한다.

     

    그럼에도 오늘 나는 존재하고 있다. 나라는 존재가 존재하는 이상, 건강한 육체를 통해 건강한 마음과 삶이 되고자 하나 쉽지 않다.

     

    이럴 때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 책를 통해서 건강에 대한 길을 찾아보고 싶었다.

    나는 아팠기 때문에 많은 의사를 만났다. 그런데 원인보다는 결과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치료하는 방법이 제각기였다. 병은 하나인데 치료의 다양성을 말하는지 궁금했다. 물론 치료의 다양함이 있다 하더라도 근본적인 병은 치료되었다면 아무 이유가 없다. 그렇지만 기대와는 다른 길로 가고 있음에 환자로서는 마음을 둘 곳이 없다.

     

    이 책은 이런 나에게 희망의 다독임이었다.

    나는 2부의 치유의 차원들에서 5장 "집으로 돌아가기'가 너무나 좋았다. 삼개월이라는 긴 입원후에 퇴원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퇴원하여 집에 왔다. 그런데도 좋았다. 그치만 치유의 세월이 만만치 않기에 날마다 갈등한다. 그런 중에도 집으로 돌아왔다는 것에 감사한다.

     

    집으로 돌아가기는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집이라는 곳은 어떤 곳인가. 쉼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진정으로 쉼을 찾을 수 있는 치유의 길이 있음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치유의 길을 따라가 보자. 내게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 환자 주도 치유 전략 | ck**09 | 2019.07.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예전부터 우리나라의 경우에 양·한방 의사들의 소견이나 치료방법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약이나 침 등의 비외과...

    예전부터 우리나라의 경우에 양·한방 의사들의 소견이나 치료방법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약이나 침 등의 비외과적인 시술을 중시하는 한의와 외과적 시술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간의 해묵은 논쟁이 아직도 이어오고 있죠. 이 책을 보니 미국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미국 의사들도 허브 치료 등 다양한 대체의학의 과학적 효능을 놓고 설전을 벌이는 등 치료방법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한마디로 이 책은 30년 넘게 가정의학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미국의 과학자이자 미국국립보건원장을 역임한 저자가 이런 무의미한 논쟁을 멈추고 환자의 치료에 집중하자고 제안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치료법이 주류의학이든 대체의학이든 또는 현대의학이든 전통의학이든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환자에게서 유의미한 결과를 끌어내는 치료법이면 무엇이든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서구의학의 관점에 부합하는 치료 행위만이 유용한 것인지 문제제기를 합니다. 가령 신약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통용되는 ‘무작위 이중맹검 플라세보 통제실험’(환자와 의료진 모두 실제 약물 투여군과 속임약 투여군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실시하는 테스트)을 해보면 속임약의 효능이 입증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속임약이 통하는 까닭은 투약행동에서 의미를 찾고 회복을 믿는 문화적 영향, 즉 ‘치유 의례’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저자가 보기에 치유는 섬세하고 개인적인 과정으로 치유는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즉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과 관계가 있으므로, 치유는 특정한 증상이나 질병의 치료법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활동을 찾아내고 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인간의 행복을 위해선 특정 통증 치료가 아니라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회복하기 위한 치유가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에 과학적이라고 신뢰받아온 ‘작고 특화된 것들의 과학’에 대한 맹신을 거두고 약물치료뿐 아니라 침술·카이로프랙틱·마사지 같은 대체의학, 운동·식이요법·마음챙김 같은 자가치료가 더해진 통합의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이를 위해서 이 책을 통해서 ‘호프 진료법(Healing-Oriented Practices and Environments)’이라는 진료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명칭은 치유, 지향, 행동, 환경의 약자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진료법은 질병의 과학적 치료보다 환자의 생활환경과 교우 관계를 강조하는 진료법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의사는 환자에게 일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은 무엇인가 그리고 감정을 나눌 가족과 친구들이 있나 등의 '의미 부여 반응'을 살피면서 치유의 실마리를 찾습니다. 이러한 '의미 부여 반응'의 핵심은 환자가 해당 치료법에 대한 신뢰가 생긴다면 설사 '가짜 치료'라고 하더라도 치유의 효과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제 경험으로도 가까운 지인 중에 의사가 몇 개월 내 사망할 것이라고 진단한 환자가 수십 년 지난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계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분의 경우 가족과 환자 본인의 살려는 의지가 대단했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도 나오지만, 의사들이 처방하는 치료제로는 실제로 20퍼센트 치유만 가능하며, 나머지 80퍼센트는 환자 내면의 자기 주도 치유법으로 병을 낫게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적극 동의합니다. 병에 걸리신 분들은 물론, 병에 대한 치유에 대한 의미를 다시 찾아보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환자 주도 치유 전략 | aq**0317 | 2019.07.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치료가 아닌 치유에 주목하다! <환자 주도 치유 전략>은 거의 40년 동안 만성질환 ...

    치료가 아닌 치유에 주목하다!

    <환자 주도 치유 전략>은 거의 40년 동안 만성질환 치유를 연구해온 가정의학 전문의 웨인 조나스가 쓴 책입니다.

    저자는 의사가 병을 낫게 한다고 여기는 치료가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대부분 효과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도 병이 낫는 이유는 뭘까요?

    이 책은 바로 진정한 치유를 위한 간단하고 체계적인 접근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치유의 핵심은 치유가 필요한 사람의 내면으로부터 의미 있는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는 것.

    그러나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막연히 치유된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치유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

    병원 치료를 거부한 채 혼자 병을 낫게 만드는 기적이 아니라는 점.

    의사들이 처방하는 치료제로 20퍼센트 치유가 되므로, 나머지 80퍼센트에 해당되는 환자 역할에 주목하자는 것입니다.

    즉 80퍼센트는 인간 내면에서 일어나는 치유 과정이므로 그 부분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안다면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치료와 치유의 결합이라는 통합의료의 본질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의대에서 배우고 몇 십 년 동안 써왔던, 병을 찾아내는 데만 집중하던 방식을 버리고 환자와 함께 그들의 치유 능력을 강화해나가는 방식을 채택하면서 놀라운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의학에서 전통적으로 소프 SOAP라고 부르는 진료 절차를 버리고, 자신이 호프 HOPE라고 부르는 방식으로 ~~~

    내과의들은 거의 모든 환자와의 만남을 이른바 소프 SOAP : Subjective, Objective, Assessment, Plan 라는 주관적 객관적 평가 계획, 일명 환자 관리평가계획에 따라 기록합니다. 소프는 환자의 질환 혹은 질병을 확정하고 상응하는 치료법을 기록하도록 구성되어 잇습니다.

    아마 병원 진료를 받을 때, 의사가 환자 얼굴보다 모니터 화면을 더 많이 보면서 입력하는 장면이 떠오를 겁니다. 그때 그 작성법이 소프라는 것.

    의사는 관련 질문 몇 개를 던지고 환자가 호소하는 주요 증상과 주관적인 생각을 들은 다음 차트에 기입하면 3분 진료가 끝납니다.

    바람직한 진료란 의사가  환자에게 진단과 앞으로의 치료 계획 혹은 검증된 연구 결과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면서 소통하고, 환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모든 만성질환 치료는 이러한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누구나 동의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하는 의사는 극소수입니다.


    1970년대에 아론 안토노브스키가 처음으로 살루토제네시스 salutogenesis (치유 과정)란 용어를 도입했으나 현실에서는 진료에 적극적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여전히 발병과정과 그 과정에 대응하는 방법에만 집중하느라 치유 과정 대부분을 놓치고 있습니다.

    저자는 치료와 전인적 치유 사이의 균형을 잡으려면 소프 그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표준 진료절차인 소프 기록을 한 다음 추가로 호프 기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호프는 치유 지향의 행동 및 환경 Healing - Oriented Practices and Environments 의 줄임말로 육체적, 행동적, 사회적,감정적, 정신적, 영적 차원을 다룸으로써 그동안 놓치고 있던 80퍼센트의 치유 능력에 다가서는 방식입니다. 호프 진료에서는 전인적 치유를 위한 요소들을 다룹니다.

    호프 상담은 소프 기록을 비롯한 의학적 진단과 치료법이 모두 확정된 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호프 상담은 의학적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의 삶의 역사와 맥락을 파악하므로 그 환자에게 고유한 치유 촉진 요소들을 알아내어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이지, 병을 직접 치료하는 치료제가 아닙니다.


    <환자 주도 치유 전략>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 내면의 치유 능력을 구축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의료인들이 해야 할 일은 현재의 의료체계에 치유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고, 우리들은 진정한 치유의 길을 이해함으로서 더 이상 현대 의료체계의 희생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위한 의료체계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내 몸의 주인으로써 더 나은 삶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캡처.JPG

  • 환자주도치유전략 | so**486 | 2019.07.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살아오면서 온전히 건강한 상태는 20대 초반 까지 였던 것 같다. 그것도 다행이라 여기며 지금껏 큰병에 걸리지 않고 이 정도(?)의 건강상태를 누리며 산것도 다행이라고 여기며 살고 있다. 살면서 가장 먼저 나를 찾아온 병은 스트레스성 과호흡 증후군이었다. 응급실로 실려 가길 3~4번이었지만 별다른 병명도 듣지 못했고 애꿎은 피검사와 입원만 하느라 시간과 돈을 낭비했다. 의사들도 피검사 결과만 가지고 판단했으므로 나는 지극히 건강한 상태였고 병명도 딱히 듣지 못한 채 그저 드라마에서 본 우연히 나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여주인공에 대한 응급처치 덕분에 그 방법을 요긴하기 써 먹고 있었을 뿐이었다. 어떤 이로부터는 그렇게 건강하지도 병에걸린 상태도 아닌 상태를 바로 ‘반건강’상태라고 부른다고 듣기도 하였다. 그렇다 .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이런 반건강 상태에 얼마나 많이 놓여있는가...? 병원에서의 검사결과는 딱히 나무랄 데가 없지만 건강하지 못한상태... 이럴 때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병원, 의사, 의료 시스템은 얼마나 무기력한가. 다른 예로 배우자가 갑자기 등통증을 호소하며 급하게 외래로 의사를 찾아갔는데 운 좋게도 바로 스텐스시술을 통해 응급수술을 받고 하루 만에 퇴운하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시술 후 의사와의 면담은 그저 약을 처방해주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는 것이 다였다 첨언하지만 왜이런병이 생기게 되었으며 앞으로 예방을 위해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냐는 이야기는 전혀 들을 수 가 없었다. 다만 들어놓은 보험을 위해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만 물을 뿐이었다. 심혈관 질환이라는 것이 당뇨와의 관련성도 깊고 식이요법을 바꾸는 것이나 운동을 좀 하라는 충고를 들을 줄 알았지만 그저 평생 혈압약을 먹어야 하며 처방된 약중 단1알이라도 챙겨먹지 않으면 큰일이 날것 이라는 말 뿐이었다. 이런 일 후에 내가 건강해지면 내가 정보를 수집에서 약의 장점, 단점, 어떻게 식습관을 바꾸야 하는지 어떤 운동을 해야하는지 스스로 실험하고 연구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금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해오고 있는 중이다. 현대의학 시스템에서는 애초부터 응급처치와 약처방 이외에는 내 건강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기에 이 책 자체가 공감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은 치료가 아니라 치유를 말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고장시 수리가 필요한 자동차가 아니라 언제가 정성스런 손길이 요구되는 정원과 비슷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치유라는 과정은 통합적이며 전체적이고 복합적인 것으로 이해한다. 자 그렇다면 진정한 치유란 무엇일까? 먼저 이 책에서는 치유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노마할머니-플라세보의 잠재력 첨언하자면 플라세보 효과로 치유된 것이 아니다. 노마 할머니의 예를 통해 플라세보의 엄청난 잠재력에 독자들은 놀랄 것이다. 단순히 우리가 아는 플라시보 효과를 상상하면 안된다. 더욱더 심오한 세계가 있다.   ...

     

    살아오면서 온전히 건강한 상태는 20대 초반 까지 였던 것 같다. 그것도 다행이라 여기며 지금껏 큰병에 걸리지 않고 이 정도(?)의 건강상태를 누리며 산것도 다행이라고 여기며 살고 있다. 살면서 가장 먼저 나를 찾아온 병은 스트레스성 과호흡 증후군이었다. 응급실로 실려 가길 3~4번이었지만 별다른 병명도 듣지 못했고 애꿎은 피검사와 입원만 하느라 시간과 돈을 낭비했다. 의사들도 피검사 결과만 가지고 판단했으므로 나는 지극히 건강한 상태였고 병명도 딱히 듣지 못한 채 그저 드라마에서 본 우연히 나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여주인공에 대한 응급처치 덕분에 그 방법을 요긴하기 써 먹고 있었을 뿐이었다.

    어떤 이로부터는 그렇게 건강하지도 병에걸린 상태도 아닌 상태를 바로 반건강상태라고 부른다고 듣기도 하였다. 그렇다 .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이런 반건강 상태에 얼마나 많이 놓여있는가...? 병원에서의 검사결과는 딱히 나무랄 데가 없지만 건강하지 못한상태... 이럴 때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병원, 의사, 의료 시스템은 얼마나 무기력한가. 다른 예로 배우자가 갑자기 등통증을 호소하며 급하게 외래로 의사를 찾아갔는데 운 좋게도 바로 스텐스시술을 통해 응급수술을 받고 하루 만에 퇴운하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시술 후 의사와의 면담은 그저 약을 처방해주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는 것이 다였다 첨언하지만 왜이런병이 생기게 되었으며 앞으로 예방을 위해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냐는 이야기는 전혀 들을 수 가 없었다. 다만 들어놓은 보험을 위해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만 물을 뿐이었다. 심혈관 질환이라는 것이 당뇨와의 관련성도 깊고 식이요법을 바꾸는 것이나 운동을 좀 하라는 충고를 들을 줄 알았지만 그저 평생 혈압약을 먹어야 하며 처방된 약중 단1알이라도 챙겨먹지 않으면 큰일이 날것 이라는 말 뿐이었다. 이런 일 후에 내가 건강해지면 내가 정보를 수집에서 약의 장점, 단점, 어떻게 식습관을 바꾸야 하는지 어떤 운동을 해야하는지 스스로 실험하고 연구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금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해오고 있는 중이다. 현대의학 시스템에서는 애초부터 응급처치와 약처방 이외에는 내 건강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기에 이 책 자체가 공감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은 치료가 아니라 치유를 말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고장시 수리가 필요한 자동차가 아니라 언제가 정성스런 손길이 요구되는 정원과 비슷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치유라는 과정은 통합적이며 전체적이고 복합적인 것으로 이해한다.

    자 그렇다면 진정한 치유란 무엇일까?

    먼저 이 책에서는 치유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노마할머니-플라세보의 잠재력

    첨언하자면 플라세보 효과로 치유된 것이 아니다.

    노마 할머니의 예를 통해 플라세보의 엄청난 잠재력에 독자들은 놀랄 것이다. 단순히 우리가 아는 플라시보 효과를 상상하면 안된다. 더욱더 심오한 세계가 있다.

      <o:p></o:p>

    마틴 하사-말도 안되는 치료법으로 치유된 예

    마틴하사를 통해 치유의 방식과 접근법이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나를 가장 놀라게 했던 아디(파킨슨병이 완치되는)의 예까지 치유라는 것은 어떤 약이나 의사와의 관계, 단순한 외과적 수술, 잘못되었지만 효과가 좋을 것이라는 믿음, 침술, 플라세보 효과와 같은 단편적인 어느 한 가지만으로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예시의 방법으로 차근차근 이야기해준다.

    치유의 방법과 치유의 과정은 이에 따르는 부수적인 것들이다.

    우리 카페에서는 ‘100100키토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의 내용을 빗대면 이런 말도 가능할 것이다.

    100100치유 라는 말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치유의 방법은 개인의 성격, 사회적 관계뿐 아니라 문화권, 라이프 스타일을 통털어 치유의 주체가 환자 자신이 되는 것은 당연하며 보편적이고 획일화된 한두가지 방식이 적용되기 보다는 다양하고 통합적인 방식으로 이루어 져야한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다양하고 개별적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자 주체적이어야 하며 이를 위해 현대의학에게는 지금의 권위적이며 감정이 배제된 응급의학의 차원에 국한되는 태도를 버리고 통적적이고 관계적인 차원이 될 것을 요구한다. 저자는 의료시스템적인 부분도 이야기 하지만 우선은 독자들이 자신만의 치유의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 한다.

    이 책을 추천하고픈 독자는 기존의 의료 시스템에 왜 만족할수 없었는지 궁금해하고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나의 건강을 돌보고 치유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이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현대의학의 권위적인 태도와 시스템 지향적이며 의료인의존적인 시스템을 지금 당장 중단시킬 수는 없지만 환자주도라는 것이 어떤것이며 나의 진정한 치료(치유)를 위해서 나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기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 같은 궁금증이 있는 독자라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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