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낭만서점
  • 제3회 교보손글쓰기대회 수상작 전시
  • [교보아트스페이스] 제3회 교보손글쓰기대회 수상작 전시회
  • [길 위의 인문학] 1939, 윤동주와 서울을 걷다
  • 북모닝 CEO 책강
  • 대산 탄생 100주년 기념
열두 살의 특별한 여름 //27-1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408쪽 | A5
ISBN-10 : 8992711417
ISBN-13 : 9788992711418
열두 살의 특별한 여름 //27-1 중고
저자 재클린 켈리 | 역자 김율희 | 출판사 다른
정가
13,000원
판매가
4,000원 [69%↓, 9,0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11년 1월 25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1,100원 다른가격더보기
  • 1,100원 hana525...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4,000원 modem20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5,000원 e퍼스트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500원 지호책방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9,200원 중고전문샵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9,660원 중고전문샵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9,660원 중고전문샵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9,660원 중고전문샵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1,700원 예스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1,700원 예스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1,700원 [10%↓, 1,3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x9788992711418.jpg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 제주 울릉도&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39 좋은 책,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inta*** 2017.10.11
138 빠르고 안전한 배송 아주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care*** 2017.10.10
137 아주 좋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ikm1*** 2017.09.30
136 좋은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mwo*** 2017.09.22
135 존 책 잘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pcwdn*** 2017.09.1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여자라서 안 된다고 누가 그래? 뉴베리상을 받은 빼어난 작가 재클린 켈리의 『열두 살의 특별한 여름』. 사춘기 소녀 '캘퍼니아'를 통해 여자라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차별 받는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북돋아 주는 동화다. 1899년 여름, 미국 텍사스 주의 목화 농장에 사는 영리한 호기심쟁이 캘퍼니아는 요리와 피아노, 그리고 뜨개질이 정말 싫다. 괴짜 과학자인 할아버지와 함께 강이나 들로 돌아다니면서 돌연변이 식물을 만나는 일이 즐겁기만 하다. 어머니는 캘퍼니아를 예의 바른 숙녀로만 키우려고 한다. 여섯 형제는 캘퍼니아를 상대로 짓궂고 엉뚱한 일만 벌이고 있다. 캘퍼니아는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던 중 과학자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저자소개

저자 : 재클린 켈리
저자 재클린 켈리는 뉴베리상을 수상한 빼어난 작가이면서 동시에 의사 겸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상처 받기 쉬운 사춘기 소녀 캘퍼니아를 통해, 작가는 여자라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차별 받는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북돋아 주려는 의도로 이 작품을 썼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용기를 가지기를 바라는 저자는 현재 텍사스 주에서 남편과 함께 다양한 고양이들과 개들을 기르며 살고 있다.

역자 : 김율희
역자 김율희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에서 희곡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세계사를 바꾼 전염병들』,『하늘을 달리는 아이』 ,『붉은 조각달』,『모험 왕 커드』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종의 기원
박물학자가 하는 일
주머니쥐 전쟁
비올라
증류주 실험
음악 연주회
오빠의 여자 친구
놀라운 현미경
애벌레 피티
모두들 룰라만 좋아해
실수투성이
멋진 날에는 멋진 사진을
처음 띄운 편지
공개 실험과 사교계 데뷔
목화의 바다
전화 등장
여자아이로 산다는 것
요리 교습
증류 성공(이랄까?)
거창한 생일 파티
나는 혼자가 아니잖아
추수감사절
펜트레스 축제
오빠의 두 번째 연애
크리스마스 이브
답장
새해 전날
1900년

감사의 말
저자와의 인터뷰

책 속으로

박물학자가 정확히 뭘까? 확실히 알 수는 없었지만 나는 남은 여름을 박물학자로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주변에 보이는 것에 관해 쓰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면 할 수 있었다. 게다가 글을 쓸 나만의 공간이 생기자 전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것들이 보였다. ...

[책 속으로 더 보기]

박물학자가 정확히 뭘까? 확실히 알 수는 없었지만 나는 남은 여름을 박물학자로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주변에 보이는 것에 관해 쓰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면 할 수 있었다. 게다가 글을 쓸 나만의 공간이 생기자 전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것들이 보였다.
첫 번째 기록 주제는 개였다. 개들은 더위 때문에 꼼짝 않고 누워 있어서 죽은 것처럼 보였다. 지루해진 남동생들이 막대기로 찌르며 괴롭혀도, 개들은 귀찮아서 고개도 들지 않았다. 물통에서 물을 후루룩거릴 정도만 몸을 일으켰다가 다시 털썩 쓰러지며 얕은 구덩이에 먼지만 풀썩 일으켰다.
_본문 17쪽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꼭 말해야 할까?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조지는 피아노 의자에서 뒤로 넘어졌다가 건반을 고작 하나 누르고 황급히 쫓겨나 징징 울며 제 엄마의 품에 안겼다. 룰라는 완벽하게 연주한 뒤 연주를 마친 순간 격렬하게 토했다. 헤이즐 돈시는 연주 시작 전 쥐 죽은 듯한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페달에서 발이 미끄러졌고 강당에는 우왕왕왕 하는 깊은 메아리가 울려 퍼졌다. 해리 오빠는 멋지게 연주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아무 이유 없이 관중석 한 곳을 계속 흘끔거렸다. 나는 나무 손가락이 달린 시계태엽 장치처럼 연주하고 나서 브라운 선생님이 쉭쉭거리기 전에는 절하는 걸 잊어버렸다. 이걸 꼭 말해야 할까?
그날 일은 이 이상 기억나지 않는다. 어렴풋이 간간히 기억날 뿐이다. 하지만 집으로 오는 길에 마차에서 다시는 이걸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건 또렷이 생각난다.
_본문 87쪽

나는 의미 있는 뭔가가 나타나리라 믿고 눈을 경통에 대고 반사경을 만지작거렸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광경은 뿌연 회색 안개가 펼쳐졌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었다. 기운이 쭉 빠질 정도로 실망스러웠다.
“음, 할아버지……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요.”
“여기, 초점 나사를 잡아라.”
할아버지가 내 손을 쥐었다.
“그리고 바깥쪽으로 천천히 돌려라. 눈 떼지 말고. 돌리면서 계속 지켜봐.”
어색한 연습이었다.
할아버지가 말했다.
“빛은 충분하니? 반사경 잊지 마라.”
그 때였다. 꿈틀거리는 엄청난 생물들이 바글바글 소용돌이치는 세상이 눈앞에 불쑥 나타나는 바람에 정신이 나갈 뻔 했다.
“악!”
나는 비명을 지르고 펄쩍 나자빠지며 현미경 전체를 뒤엎을 뻔 했다.
_본문 126쪽

(수첩에 적을 추가 질문: 애벌레는 처음부터 암컷과 수컷이 정해질까? 아니면 고치에서 잠자는 동안 암컷이나 수컷으로 변할까?) 할아버지는 유충 단계에서 성별을 선택할 수 있는 말벌에 대해 말해 준 적이 있었다. 재미난 생각이었다. 왜 인간의 아이들은 유충 단계, 말하자면 다섯 살까지 성별을 선택할 수 없는지 궁금했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삶을 모든 면에서 지켜본 결과, 나라면 당연히 남자아이 유충이 될 텐데.
_본문 138쪽

수를 세어보았다. 형제 여섯 명에다 아빠, 할아버지까지 있었고, 그 사람들의 발은 무지 많았다. 그건 내일도, 모레도, 그 후에도 계속 뜨개질을 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머리가 핑 돌았다.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까지 죽 늘어선 양말, 입을 딱 벌린 지루한 뜨개질의 계곡에 내 평생을 바치라니! 속이 메슥거렸다.
나는 애처롭게 말했다.
“제발, 엄마. 내일 할게요. 눈이 따끔거리는 것 같아요.”
그 말에 엄마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는데, 내가 아픈 데를 건드린 게 분명했다. 외모가 그다지 기대되지 않는 외동딸에게 안경까지 씌워야 될지도 모른다니, 엄마로서는 생각조차 하기 싫은 일이었다. 사소하지만 유익한 핵심 정보였고, 나는 나중에 쓰려고 그걸 비축해 두었다. 그 외에도 어쩌면 심한 두통을 개발할 수 있을지도 몰랐다.
_본문 186쪽

“대체 그게 뭐예요,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깊은 생각에 잠겨 말했다.
“정말 모르겠구나.”
이건 훨씬 더 이상했다. 할아버지는 늘 모르는 게 없었는데.
“중심 마디에서 갈고리 모양 잎이 하나 뻗어 나온 것 같은데, 바싹 마른 상태라 뭐라 말하기 어렵구나. 어떤 기록에서도 이런 걸 본 기억이 없다. 어떤 삽화에서도 본 것 같지 않아. 맬런 박사의 도감에는 정말 뛰어난 삽화가 꽤 많은데 말이다.”
“그럼 그게 무슨 뜻이에요?”
“너무 마른 상태라 말하기가 어려워. 변이일 수도 있고,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지.”
할아버지는 나를 보았다.
“아니면 우리가 아예 새로운 종을 발견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_본문 192쪽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여자라서 안 된다고? 그런 게 어딨어! 여자아이는 왜 살림만 해야 해? 호기심 많고 영리한 캘퍼니아는 요리와 피아노, 뜨개질이 정말 싫다! 틈만 나면 과학자인 할아버지와 함께 강으로 들판으로 돌아다니는 일이 즐겁기만 하다. 딸을 예의 바른 숙녀로...

[출판사서평 더 보기]

여자라서 안 된다고? 그런 게 어딨어!

여자아이는 왜 살림만 해야 해? 호기심 많고 영리한 캘퍼니아는 요리와 피아노, 뜨개질이 정말 싫다! 틈만 나면 과학자인 할아버지와 함께 강으로 들판으로 돌아다니는 일이 즐겁기만 하다. 딸을 예의 바른 숙녀로 키우려는 어머니와 짓궂고 엉뚱한 일만 벌이는 여섯 형제들 사이에서 우리의 캘퍼니아는 과연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1899년 여름, 텍사스 주의 어느 목화 농장. 열두 살 소녀 캘퍼니아는 예의 바른 숙녀가 되겠다는 생각 따위는 추호에도 없다. 어머니와 하녀 비올라의 끊임없는 ‘숙녀 만들기’ 작전과 괴짜 과학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놀랍고 신기한 새로운 세상 사이에서 캘퍼니아는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여섯 형제들이 벌이는 온갖 소동과 돌연변이 식물을 둘러싼 가슴 따뜻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캘퍼니아는 마침내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당시 시대 상황에서의) 제약에서 벗어나 대학에 진학해서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는다.

☞ 편집자 한마디
이 책의 주인공이 살아가던 당시의 상황과 오늘날 한국에서 여자아이로 성장한다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지만, 여전히 남성 중심의 사회구조가 견고하게 유지되는 우리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초등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아 정체성을 고민하기 시작하는 나이인 열두 살 소녀의 섬세한 감정을 아이들 특유의 짓궂은 장난과 버무려 풀어낸 저자의 솜씨는, 어른들에게도 읽는 내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웃음 짓게 할 정도로 능숙해서 과연 뉴베리상을 받은 작가라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미디어 서평

“할아버지와 다윈의 걸작을 함께 읽는 동안,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는 캘리의 마음에 작은 혁명이 일어난다.” - The New York Times

“작가는 떠들썩한 시골 마을의 가족을 생생히 표현해낸다. 특히 캘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자연에 대한 묘사는 탁월하기 이를 데 없다.” - The Washington Post

“열두 살의 특별한 여름은 10~12세 아이들을 위한 정말로 유쾌한 역사 소설이다…… 일상 속에서 과학적인 호기심을 북돋아 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캘리의 새롭고 익살맞은 노력은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점이 많다.” - The New Yoker

“20세기의 문턱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애쓰는 여자아이를 다룬 매력적이고 빼어난 소설.” - School Library Journal

책속으로 추가

내가 다른 여자아이들과 같은 부류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나는 그 아이들과 같은 종이 아니었다. 나는 달랐다. 내 미래가 그 아이들의 미래처럼 될 거라고 여긴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걸, 내가 다른 여자아이들과 ‘정확히’ 똑같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가정과 남편, 자녀에게 삶을 맡길 거라고들 생각하는 것이었다. 내 자연 연구와 내 수첩, 소중한 강을 포기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어른들이 나에게 시키려던 바느질과 요리, 내가 거부하고 피해 왔던 따분한 교습, 그 모든 것에는 사악한 의도가 있었던 것이다. 온몸이 오싹했다. 결국 내 삶은 우리의 특별한 식물과 함께 있는 게 아니었다. 나는 내 삶을 박탈당했다. 왜 그걸 알아채지 못했을까? 난 함정에 빠졌다. 덫에 앞발이 걸린 코요테였다.
영원과도 같은 시간이 흐른 뒤 아빠가 한숨을 푹 내쉬었다.
_본문 262쪽

그것 말고도 선물이 하나 더 있었다. 갈색 종이로 간단히 포장되어 있었지만 책이란 걸 알 수 있었다. 아, 책이구나. 침대 위 선반에 차근차근 꾸리고 있는 작은 서재에 책이 또 하나 늘어나면 얼마나 뿌듯할까. 그 책은 무척 두껍고 무거워서 일종의 참고 도서나 교재란 걸 알 수 있었고, 어쩌면 백과사전일지도 몰랐다. 뻣뻣한 포장지를 벗겼더니 소용돌이 모양 장식체로 『과학』이라고 쓰인 단어가 보였다.
나는 탄성을 질렀다.
“와.”
정말 화려한 문양이었다. 하지만 내 손에 책이 있다는 이 분명한 현실보다, 엄마와 아빠가 마침내 내가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훨씬 기뻤다. 나는 설레는 맘으로 부모님에게 환하게 웃음을 보냈다. 부모님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포장지를 쭉 찢자 책 제목이 모두 드러났다.『살림살이의 과학』
“오!”
나는 어리둥절해서 멍하니 보고만 있었다.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었다. 이게 무슨 뜻일까? 우리말로 쓴 게 맞긴 맞나? 조사이어 자비스가 쓴『살림살이의 과학』이라니. 뭔가 잘못된 게 분명했다. 손이 나무처럼 딱딱해졌다. 나는 더듬더듬 책을 펼쳐 목차를 보았다. ‘환자용 식사/환자를 위한 요리’, ‘인기 만점 피클과 전채’, ‘까다로운 얼룩 지우기’. 나는 이 오싹한 제목들을 빤히 바라보았다.
_본문 362쪽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4.6   393페이지, 22줄, 30자.   캘퍼니아 버지니아 테이트(캘리비)는 7남매의 네째이자 ...
    4.6
     
    393페이지, 22줄, 30자.
     
    캘퍼니아 버지니아 테이트(캘리비)는 7남매의 네째이자 외동딸입니다. 해리(17), 샘 휴스턴(14), 라마(13), 캘리비(11), 트래비스(10), 설 로스(8) 그리고 짐 보위(제이비, 5살). 아버지는 할아버지로부터 목화사업을 물려받은 지역유지입니다. 어머니와 할아버지까지 모두 열 식구가 살지요. 요리사인 비올라와 가정부 산 후안나 그리고 일꾼 알베르토가 나머지 식구이고요. 텍사스의 오스틴 근처 지방으로 묘사되고 있는 1899년의 여름입니다.
     
    캘리비는 어느 날 마당의 메뚜기를 관찰하다 아무도 무서워서 접근하지 않는 (뭔가를 항상 실험하고 계시는) 할아버지에게 용기를 내어 물어보지만 돌아온 대답은 "오, 너처럼 똑똑한 녀석이라면 알아낼 수 있지 않겠느냐. 답을 찾으면 다시 와서 말해다오."입니다. 그리고 뭔가를 알아냅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캘리비에게 새로운 세계를 안내합니다. 여름 내내 캘리비는 할아버지와 함께 주변을 관찰하고 실험합니다.
     
    마지막 장은 1900년입니다. 그러니 반 년 정도의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인데, 때가 때인 만큼 여자에게 필요한 것은 교육보다는 집안일인 시대입니다. 하지만 손녀의 재능을 알아본 할아버지 덕분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것이지요.
     
    여성 작가의 글인 것이 분명하게 아기자기한 문장들이 많습니다. 재미도 있는 편이고.
     
    각 장의 서두에는 짧은 경구 비슷한 것이 있는데 1장인 [종의 기원]과 16장 격인 [전화등장]에는 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편집 실수인지 아니면 고의인지 모르겠네요. 옮기자면 "젊은 박물학자가 전혀 알지 못하는 생물 집단을 연구할 때 처음에는 어떤 차이를 고려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해 큰 당혹감을 느낄 것이다. 그 집단에서 일어나는 변이의 양과 종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다."입니다. 어쨌거나 [전화등장]에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편집실수겠지요?
     
    120906-120907/120907
  • 열두 살의 특별한 여름 | 04**sophia | 2013.02.02 | 5점 만점에 1점 | 추천:0
      이 책의 주인공 캘퍼니아는 과학자 할아버지와 함께 연구를 하면서, 과학자들의 책을 읽어가면서 과학자...
      이 책의 주인공 캘퍼니아는 과학자 할아버지와
    함께 연구를 하면서, 과학자들의 책을
    읽어가면서 과학자의 꿈을 키운다.
     
      이 시기에는 여자는 꼭 요리를 잘 하고
    가정적이여야 한다는 이상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사실 여자든 남자든
    자신이 원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캘퍼니아 처럼 고집이 세고
    생각이 강한 아이는 아무리 사람들이
    짜여진 선입견 대로 강요한다고
    해도 왠지 자신의 꿈을 잘 이루어
    갈 것 같다. 캘퍼니아 화이팅!
     
     
  • 열두 살이란, 세상에 호기심을 보이고 자신을 돌아보며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나이가 아닐까 싶다. ...
    열두 살이란, 세상에 호기심을 보이고 자신을 돌아보며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나이가 아닐까 싶다. 하물며 100년도 더 전인 1889년에는 어땠을까. 아직도 어린아이이지만 동시에 조만간 사교계에 진출하거나 미래를 위해 교육을 받고 공부를 해야 하는 나이였다. 남자 아이들이라면 좀 다르지만 한 가정의 전반적인 가정 일을 책임져야 하는 여자 아이들에겐 "자신만의 미래"를 생각할 만한 여유도 없었으리라. 

    <<열두 살의 특별한 여름>>은 그 시대, 보통의 여자 아이들과는 조금은 다른 캘퍼니아의 특별하고 획기적이었던 여름을 이야기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자수나 바느질 등의 과목보다는 밖의 강에서 들판에서 다른 동물들을 지켜보는 것이 더 좋은 켈리는 집안에서 특별 취급을 당하며 누구도 가까이 다가가려 하지 않는 할아버지와 친하게 될 기회가 생겼다. 그리고 할아버지로 인해 세상엔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생물이 존재한다는 것, 조금 더 과학적인 관찰 방법, 수많은 곳에서 어울려 생태계를 이루는 많은 존재들에 대해 알게 된다. 이렇게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과학적인 시간이 많아질수록 켈퍼니아는 자신이 처한 "여자 아이"라는 상황이 점점 더 갑갑해지고 참을 수가 없게 된다. 

    지금도 여자 아이는 이래야 하고, 남자 아이는 저래야 한다는 암묵적인 행동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적어도 이제는 그대로 머물러 있거나 그것을 박차고 나아가 자신만의 길을 찾는 것은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지금과는 너무 다른 배경 상황 때문에 캘리가 얼마나 자신의 처지를 불쌍히 여기고 답답히 여겼을지 이해가 되고도 남는다. 

    캘리는 아직 어른이 아니므로 연애를 하려는 오빠를 방해하기도 하고, 감정대로 처신했다 따라오는 괴로운 벌도 받기도 하지만 이러한 실수들 위에 차곡차곡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간다. 또한 어떻게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 잘 아는 똑똑한 아가씨이기도 하다. 애벌레 고치를 보고 삶과 죽음을 생각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받은 벌로 이해가 안된다는 엄마에게 남자아이들과 차별하지 말아달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자신감이 얼마나 기특해 보이던지!

    "여자들은 돈을 벌 수 없어. 투표도 못하는 걸. 돈을 안 벌어. 집에만 있지."...239p

    당시의 시대상을 잘 말해주는 문장이다. 그럼에도 시대는 시시각각 발전하고 있었다. 마을에 전화가 들어오고 따라서 전화선을 연결하는 돈 버는 아가씨가 생겨난다. 세상에는 캘리처럼 남들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여성 과학자가 몇 명 존재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었을까. 

    "오늘의 교훈은 이거다. 안전하게 정착하는 것보다는 마음에 희망을 품고 여행하는 편이 더 낫다."...278p

    캘리에게 할아버지는 영원한 지지자였다. 그러므로 캘리는 당시의 수많은 여자 아이들보다 훨씬 나은 환경 속에 속했던 거다. 편안한 현재에 머무르며 다른 사람들(부모라든가)이 원하는 삶을 인정하고 살아야할지,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험난한 길을 헤쳐나가야할지를 선택하는 것은 캘리에겐 아직 힘든 선택이다. 하지만 아마도 캘리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 갔으리라 믿는다. 

    세기말은 언제나 불안하다. 특히 인종차별도 성차별도 심했던 19세기 말은 더욱 그러지 않았을까. 19세기의 시대상을 잘 알 수 있는 청소년 작품들(명작이라고 불리는...)을 몇몇 읽어봤는데 이번 작품은 특별했다. 작가가 그 시절을 살던 사람이 아니었으니까. 이토록 그 시대를 잘 표현해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역사적으로나 과학적으로 다소 왜곡한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그런 시대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려는 "여자 아이들"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아닐까?
  • 내가 처한 환경이나 혹은 성별, 어른들의 강압 등으로 인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거나, 혹은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경...
    내가 처한 환경이나 혹은 성별, 어른들의 강압 등으로 인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거나, 혹은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이 갖추어야 할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음에 대한 핑계일지도 모른다. 세상에는 여자이기 때문에 갖지 못할 꿈은 없으며, 부모님의 강압으로 인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거나, 가난으로 인해서 원하는 꿈을 꾸지 못하는 일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를 찾는 일이며, 그 꿈을 향해서 노력하는 일이다. 환경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포기하게 할 만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음을 <<열두 살의 특별한 여름>>의 주인공 캘퍼니아는 알려주고 있다.

    여성의 권위가 많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남성 중심의 사회이며 여자이기 때문에 받아야하는 불합리한 일도 있다. 그렇다고해서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가 자신의 꿈을 포기하게 할만큼 힘든 상황은 절대 아니다. 1899년 여자는 바느질과 뜨개질이랑 주름 장식 만드는 법을 배워야하고, 품행 시간에는 머리에 책을 올리고 교실을 한 바퀴 돌아야하며, 열두 살이 되면 사교계에 나가 남편감을 골라야했던 그 시대에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열두 살의 소녀 캘퍼니아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환경을 탓하며 꿈을 포기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를 비웃어주듯이, 캘퍼니아는 꿈을 향해 한걸음씩 도약하고 있다. 
    1899년 텍사스의 무더웠던 그 해 여름 캘퍼니아 버지니아 테이트(이하 ’캘리’)는 열한 살이었고, 오빠 셋과 남동생 셋에 끼어있는 외동탈이었다. 무더운 여름날의 긴머리는 땀투성이었고, 캘리는 아무도 몰래 하루에 3cm씩 머리칼을 잘라내는 당돌한 소녀였다. 낚시용 지렁이를 파내기 힘들다고 투덜대는 오빠들을 대신해 물을 쏟아 부어 지렁이를 쉽게 잡아낸 캘리에게 해리 오빠는 타고난 박물학자인 캘리를 위해 포켓형 빨간 가죽 공책을 건넸다. 박물학자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없었던 캘리는 주면의 동물을 관찰하기 시작했고, 관찰내용을 기록하거나 궁금한 질문 사항을 적었다.

    메뚜기를 관찰하던 중 궁금한 내용을 가족들(할아버지를 뺀)에게 질문했지만 아무도 대답해주지 못했고, 캘리는 마지막 수단으로 할아버지를 찾았다.캘리의 과학 수첩을 본 할아버지는 캘리에게 할아버지의 ’종의 기원’을 빌려주었고, 캘리의 호기심을 알게 된 할아버지와 캘리의 호기심을 가장 잘 해결해주는 할아버지와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캘리는 할아버지와 강에 표본을 채집하러 가기도 했고, 할아버지의 증류주 실험을 돕기도 하면서 할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 그러나 ’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을 너무도 중요시했던 그 시절, 엄마는 캘리의 행동을 못마땅해했고, 피아노 치기와 뜨개질, 요리를 시키는 등 캘리가 ’여자다운 여자’로 자라도록 이끌었고, 캘리는 재미없고 지루하기만 한 엄마의 요구에 응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할아버지와 캘리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살칼퀴의 새 종을 발견하게 되고, 할아버지는 캘리의 도움으로 협회에 편지를 보내고, 새로운 식물의 종에 가족의 이름을 붙혀 "테이티 갈퀴"라는 이름을 짓게 된다.
    캘리는 할아버지와 여름을 보내는 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서서히 알아가게 된다. 1899년이 지나고 1900년 신세기가 찾아왔고, 전화와 자동차가 생겨났다. 그리고 일을 하고 돈을 버는 전화교환원인 매기 메들린이라는 독립적인 여성도 생겨났다. 고개기름과 석탄가루의 시대였던 구세기가 죽어가고 있었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었다. 

    내가 다른 여자아이들과 같은 부류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나는 그 아이들과 같은 종이 아니었다. 나는 달랐다. 내 미래가 그 아이들의 미래처럼 될 거라고 여긴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걸, 내가 다른 여자아이들과 ’정확히’ 똑같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가정과 남편, 자녀에게 삶을 맡길 거라고들 생각하는 것이었다. 내 자연 연구와 내 수첩, 소중한 강을 포기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어른들이 나에게 시키려던 바느질과 요리, 내가 거부하고 피해 왔단 따분한 교습, 이 모든 것에는 사악한 의도가 있었던 것이다. 온몸이 오싹했다. 결국 내 삶은 우리의 특별한 식물과 함께 있는 게 아니었다. 나는 내 삶을 박탈당했다. 왜 그걸 알아채지 못했을까? 난 함정에 빠졌다. 덫에 앞발이 걸린 코요테였다. (본문 262p)

    캘리는 강하지는 않지만, 여자라서 안 된다는 사회의 문제점에 맞서며 자신의 뜻을 관찰시키고 있었다. 불공평하다고 투덜대는 탓에 엄마를 기암하게 했고, 할아버지를 호탕하게 웃게 했으며, 엄마 몰래 머리칼을 잘라냈고, 무더운 여름에는 아무도 몰래 산 마르코스 강둑으로 가서 옷을 벗고 물살에 누워 자유를 만끽했다.

    "정말 번거롭기 짝이 없어요 그 옷이며, 모자 따위 말이에요. 머리 꾸미는 것도요. 엄마가 피아노 연주회 때문에 제 머리를 꾸며 줬을 때, 와, 정말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몰라요. 코르셋은 어떻고요! 파슨스 부인은 여름이면 코르셋 때문에 꼭 기절한다니까요. 이렇게 그걸 입고 버티는지 모르겠어요." (본문 351p)

    많은 소설과 드라마에서 할머니는 주인공을 현명하게 이끌어주는 역할로 나타난다. 이 동화책에서도 할아버지는 캘리를 현명하게 이끌어주는 인물이며, 캘리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이끌어주며 캘리가 ’과학자’가 되고 싶은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욱이 여자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사회에서 원소를 발견한 퀴리 부인과 맥스웰 부인의 비명 올빼미, 애닝 양이 발견한 익룡 화석, 코발레프스키 양의 방정식 등을 통해서 용기를 주셨다. 

    "오늘의 교훈은 이거다. 안전하게 정착하는 것보다는 마음에 희망을 품고 여행하는 편이 더 낫다." (본문 278p)

    캘리가 살아가던 시대의 이야기는 현 우리 사회의 여자아이들과는 분명 다르지만,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꿈을 찾아가는 캘리의 이야기는 현 사회의 어린 아이들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가난으로 사교계에 가지 못했던 엄마는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 캘리가 사교계에 가기를 원했고, 여자가 해야하는 바느질과 뜨개질, 요리를 잘하기를 원했다. 간혹 부모가 이루지 못하는 꿈을 자녀들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느끼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캘리의 엄마를 보면서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 해주어야 하는 부분은 시대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할아버지처럼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임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캘리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이루고자 하는 용기와 힘을 주리라 믿는다. 주변의 시선, 환경, 어른들의 강압 등으로 인해서 그 꿈을 꺽이지 않고, 마음에 희망을 품고 여행하며 행복한 꿈을 향해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왜 배수로나 미납 대금 같은 문제로 시간을 소비해야 하지? 나는 시간을 관리하고 매 시간을 현명하게 써야 해. 내 나이 오십이 될 때까지 이걸 깨닫지 못한 게 한이 될 뿐이다. 캘퍼니아, 이른 나이에 그런 자세를 익혀두는 게 현명하다. 너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써라." (본문 115p)



    (사진출처; ’열두 살의 특별한 여름’ 표지에서 발췌)
  • 열두살의 특별한 여름 | ad**as59 | 2011.03.3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열두살의 특별한 여름....제목은 나는 뭘했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제목이다...   1899텍사스의 한 소...
    열두살의 특별한 여름....제목은 나는 뭘했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제목이다...
     
    1899텍사스의 한 소녀 캘리비...
    캘리비는 남동생 셋, 오빠셋과 함께 전형적인 남부 농장 지주의 딸이다...
    캘리비의 열두살 여름 목화공장 여름이 배경이다....

    캘리비는 (디킨스)와 (다윈의 종의 기원)에 관심이 많다...
    다른 여자아이들처럼 요조숙녀처럼 자라면 될것을
    캘리비는 그렇지 않았다....
    아마도 그시대에 여자라 할수 없는 일이 많아 더 많은 관심이 생겼을것 같다...
    하지만 그런 과학에 관심과 호김심이 많은  캘리비에게
    할아버지는 그녀에게 구세주다.....
    모든걸 이야기하고 할수 있게 만들어 주신분.......
    ....
    ....
    ...
     
    이책을 읽다보니 문득 아프신 시어머님이 나에게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밥 먹고 살기 힘들어도 나를 조금만 가르쳐주지..."
     그럼 나도 지금 처럼 이렇게 살지는 않았을텐데...
    "오빠만 학교보내고 나는 살림하라하고...."
    "16살에 입덜겠다고 얼굴도 모르는 너거 시아버지한테 시집와
    이 한평생 살고..."
    ...
    ...
    몸이 아프셔서 그런지 구구절절이 마음이 저린 말씀만 하신다....
     
    이책을 읽고보니 누구에게나 이런 할아버지와 같은 구세주가 있고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 새삼 알게된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modem20
판매등급
특급셀러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