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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니스
324쪽 | 규격外
ISBN-10 : 8965963753
ISBN-13 : 9788965963752
스틸니스 중고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 | 역자 김보람 | 출판사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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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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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한국전쟁의 전체적인 윤곽을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도서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joylee2*** 2020.10.30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공자, 예수, 석가모니, 존 스튜어트 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윈스턴 처칠에서부터
타이거 우즈, 숀 그린, 안네 프랑크에 이르기까지
앞서 나가는 사람들의 비밀무기, 스틸니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위대한 지도자들, 사상가들, 예술가들, 운동선수들, 그리고 공상가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 바로 스틸니스다. 스토아 철학에 바탕을 둔《에고라는 적》으로 자기계발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라이언 홀리데이는 오랜 탐구 끝에 스틸니스, 즉 내면의 고요가 바로 성공의 열쇠임을 밝혀냈다. 스틸니스는 분노를 이겨내게 하고, 주의를 산만하게 하지 않으며 위대한 통찰력을 발견하게 만든다. 행복을 성취하고 옳은 일을 하게 한다.

『스틸니스』에서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 책의 목적이 우리 안의 고요를 어떻게 끄집어내 활용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공자, 예수, 석가모니, 존 스튜어트 밀에서부터 야구선수 오 사다하루, 윈스턴 처칠, 작곡가 존 케이지, TV 프로그램 진행자 프레드 로저스 등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사상가를 비롯해 현대 인물들까지 두루 살핀다. 나아가 동서양의 고대 철학을 넘나들며 시와 소설, 과학적 연구에도 의지하여 우리의 사상과 감정, 신체를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줄 만한 전략을 찾는다.

저자소개

저자 : 라이언 홀리데이
미국의 작가이며 미디어 전략가. 19세에 대학교를 자퇴하고 《권력의 법칙》의 저자인 로버트 그린의 제자가 됐으며, 아메리칸 어패럴의 전 마케팅 책임자였고 뉴욕 《옵서버》의 칼럼니스트 겸 편집인이기도 하다. 그의 첫 책 《나를 믿어 라, 나는 거짓말쟁이다》는 출간 즉시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두 번째 책 《그로스해킹》은 2014년 매거진 선정 마케팅 도서 Top10에 올랐다. 그 외에도 《옵스터클 이즈 더 웨이》 《에고라는 적》 《데일리 스토이크》 《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그의 작품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뉴욕타임스》에서부터 《패스트컴퍼니》에 이르기까지 여러 언론을 통해 소개됐다. 그의 회사 ‘브라스 체크(Brass Check)’는 구글, 테이저 (TASER), 콤플렉스(Complex) 같은 기업뿐만 아니라 여러 장의 플래티넘 앨범을 낸 뮤지션들과 세계 최고의 작가들에게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역자 : 김보람
미네소타주립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대기업 전략기획팀 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 《힐빌리의 노래》 《그 여름, 그 섬에서》 《할아버지와 꿀벌과 나》 《우리는 다시 한번 별을 보았다》 《바람과 함께한 일 년》 《왜 우리는 가끔 멈춰야 하는가》 등이 있다.

목차

서문 / 머리말

첫 번째 영역,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정신
정신의 영역 : 케네디가 핵전쟁을 피할 수 있었던 힘
지금은 지금뿐이다
나폴레옹이 편지를 곧장 확인하지 않은 이유
숀 그린이 슬럼프를 극복해낸 비결
해답을 찾는 생각의 태도
머릿속 잡음을 잠재우는 가장 완벽한 방법
진짜 필요한 소리를 듣기 위한 조건
소크라테스와 석가모니가 추구한 한 가지
골리앗을 제압한 다윗의 힘
느린 사람은 부드럽고 부드러운 사람은 빠르다
정신의 고요, 그 다음은…

두 번째 영역, 마음을 움직이고 생명을 부여하는 영혼
영혼의 영역 : 타이거 우즈가 파멸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
더 나은 삶을 위한 행동의 기본 원칙
내면아이와 마주쳤을 때 해야 하는 일
욕망에서 비롯된 충동은 진정한 만족에 닿지 않는다
‘충분하다’, 불안을 잠재우는 키워드
시인의 눈으로 발견하는 아름다움
더 큰 존재를 수용할 때 발휘되는 힘
고요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빛난다
분노보다 사람을 멍청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존재일 뿐이다
영혼의 고요, 그 다음은…

세 번째 영역, 정신과 영혼의 실행자인 몸
몸의 영역 : 처칠이 삶을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었던 비결
‘파비우스 전략’, “아니오”라는 말의 힘
산책의 이유
격정과 동요는 루틴 속에서 가라앉는다
소유로부터의 자유
‘자기만의 방’, 고독이 필요한 시간
일하는 인간이 아닌 존재하는 인간
아메리칸 어패럴은 왜 무너졌을까?
나 자신을 위한 성취와 즐거움
도망가면 결국 제자리로 돌아올 뿐이다
더 나은 삶, 더 나은 나를 위한 선행
마지막으로 해야 하는 일

후기
그 다음은?
감사의 말
출처 및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도 흔들리지 않는 것. 흥분하지 않고 행동 하는 것. 반드시 들어야 할 소리만 듣는 것. 안팎으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동양에서 말하는 도와 고대 그리스 철학과 신학에서 말하는 로고스를 활용하는 것. 불교, 스토아 철학,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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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빙글빙글 돌아도 흔들리지 않는 것. 흥분하지 않고 행동 하는 것. 반드시 들어야 할 소리만 듣는 것. 안팎으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동양에서 말하는 도와 고대 그리스 철학과 신학에서 말하는 로고스를 활용하는 것. 불교, 스토아 철학, 에피쿠로스 철학, 기독교, 힌두교를 모두 통틀어 보더라도 최고선이자 탁월한 성과, 행복한 삶의 비결로써 내면의 평화인 스틸니스, 즉 내면의 ‘고요’를 숭상하지 않은 철학의 학파나 종교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본질적으로 모든 고대 선현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것에도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를 범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 17, 18쪽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 속에서 위기를 마주한다. 남들 눈에는 별일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 각자에게는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부도 직전에 놓인 사업. 험한 말이 오가는 이혼 과정. 앞으로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에 관한 결정. 성패 여부가 온전히 우리에게 달린 순간. 이 같은 모든 상황이 우리의 정신에 의존한다. 감정적이거나 반발적인, 경솔하고 섣부른 반응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황을 제대로 해결하고 싫은 게 아니라면, 실력을 십분 발휘하고 싫은 게 아니 라면 말이다. 우리가 갖춰야 할 자질은 케네디가 의지했던 바로 스틸니스, 고요다. 그의 침착함, 그의 허심탄회함, 정말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아보는 명료함이다. - 43쪽

에고는 그 어느 것에도 뒤지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쓴다. 호평받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든 최근에 업계에 돌기 시작한 루머든, 전혀 객관적이지 못한 논평이든,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기후 변화, 세계은행, NATO 정상회의 등 끝없는 문제의) 심각한 위기든 간에 그 어떤 것에도 지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쓴다. 하지만 이는 우리 내면의 평화를 잃게 하며 엄청난 기회비용까지 요구한다. 우리가 더 고요 해지고 더 자신만만해지고 더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된다면 어떤 의미 있는 문제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게 될까? - 57쪽

물론 생각은 필수적이다. 전문지식이 지도자나 운동선수, 예술가로 성공하는 열쇠가 된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문제는 우리도 모르게 너무 지나치게 생각한다는 데 있다. 잠재의식 속에서 ‘소용돌이치는 거친 말들’이 우리 머릿속에 걱정을 심다보면 어느새 훈련할 여유조차 사라지고 만다. 과부하가 걸리고 주체하지 못하고 산만해진다. 다른 그 무엇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머릿속 때문에!
- 69쪽

뭔가를 더 많이 원할수록 특정 결과에 더욱 집착하게 되고 그러 다보면 그 일을 성취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고 느낀 적이 있지 않은가? 골프와 양궁 같은 스포츠가 이를 보여주는 완벽한 예다. (…) 양궁에서도 화살을 겨눌 때 힘을 쓰고 있다고 해서 기술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다. 화살을 겨누면서 활쏘기의 기술적 요소를 너무 의식하고 있으면 긴장이 충분히 풀리지 않아 몸이 부드러워지지 않는다. 오늘날 명사수들이 하는 말마따나 “느린 사람은 부드럽고 부드러운 사람은 빠르다.” 그런 의미에서 고요야말로 탁월한 성과를 위한 핵심적인 방법이다. 힘주어 꽉 잡고 있는 것보다 느슨하게 잡고 있을 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더 큰 통제력이 생긴다. 더 이상 생존을 위해 활을 쏠 필요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술의 필수 기술은 변함없어 보인다. 집중, 인내, 호흡, 집요함, 명석함. 그리고 무엇보다 내려놓는 힘. -108쪽

미국의 정치가 마르코 루비오는 자신의 책에 이런 말을 썼다. “계획을 세우고 야망을 좇을 때 초조한 마음이 드는 까닭이 행복과 그 행복을 취하려는 열망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된 것 같다. 우리가 초조함을 느끼는 까닭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행복이 다른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고 할지라도 그 행복의 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서두르고 업무를 우선한다. 그건 우리가 중요한 사람이 되고자 하기 때문이고 우리가 이미 중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항상 실감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160, 161쪽

마이크로소프트의 창립자이자 자선가인 빌 게이츠는 오랜 세월 동안 일 년에 두 번씩 이른바 ‘생각의 주’를 갖는다. (…) 빌 게이츠에게 이 시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휴가가 아니다. 그는 이 일주일 동안 몇 날 며칠씩 잠도 못 자고 고된 시간을 보낸다. 복잡한 문제, 상충하는 아이디어, 정체성에 맞서는 개념들과 씨름한다. 이토록 애써야 하는 일임에도 빌 게이츠는 숲속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나면 재충전되어 다시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멀리 내다보기에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우선하고 싶은지, 직원들에게 어떤 일을 맡겨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는 숲속에서 얻은 조용한 고요를 고스란히 지닌 채 복잡한 세상으로 돌아와 사업가이자 자선가로서 다시 방향을 잡고 나아간다. -266, 267쪽

나치가 아우슈비츠 정문에 걸어놓았던 문구는 순전히 악의적인 거짓말이었다. “노동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러시아에 이보다 훨씬 더 적절한 속담이 있다. “노동은 그저 당신의 허리를 굽게 만들 뿐이다.” 인간은 짐을 나르는 짐승이 아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국가와 동료를 지키고 가족을 부양해야 할 중요한 의무가 있다. 또 우리 중에는 엄청나게 비상한 재주와 재능을 타고나서 자신을 위해서나 이 세계를 위해서나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 발휘해야 할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우리가 스스로를 돌보지 않거나 한계점에 다다를 때까지 죽을힘을 다해 일한다면 누구도 결코 그런 일을 해낼 수 없다. -275쪽

듣는 것이 고통스럽다고 귀를 막으면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다. 귀 기울여 들어라. 이번 생에서 진정한 평화와 명료함을 얻고 싶다면 멀리서가 아니라 가까이에서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에머슨의 말대로 단단히 붙어 서 있어라. 자신을 돌아보라. 있어야 할 곳에 있어라. 거울 앞에 서서 가만히 앉아 스스로와 마주할 수 있는 장소와 친해져보라. 당신에게 주어진 몸은 하나뿐이다.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다른 곳에 가려고 하지 마라. 당신 자신에 대해 알아가야 한다. 도피할 필요가 없는 삶을 만들어나가야만 한다. - 298, 2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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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20주간 연속 베스트셀러,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포브스 선정 2020년에 읽어야 할 책 《에고라는 적》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의 역작! “라이언이 말하는 스틸니스는 그 어느 때보다 혼란이 끊이지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20주간 연속 베스트셀러,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포브스 선정 2020년에 읽어야 할 책
《에고라는 적》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의 역작!

“라이언이 말하는 스틸니스는 그 어느 때보다 혼란이 끊이지 않는 이 시대에 더욱 중요하다.”
-마크 맨슨, 베스트셀러 《신경 끄기의 기술》 저자

“당신이 누구든 간에 이 책은 당신에게 덜 불안하고 더 건강하고 더 생산적인 삶과 커리어로 가는 문을 열어줄 것이다.”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포스트 미디어그룹 회장

공자, 예수, 석가모니, 존 스튜어트 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윈스턴 처칠에서부터
타이거 우즈, 숀 그린, 안네 프랑크에 이르기까지
앞서 나가는 사람들의 비밀무기, 스틸니스
《에고라는 적》《옵스터클 이즈 더 웨이》《데일리 스토이크》등 스토아 철학을 바탕으로 한 자기계발서로 이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라이언 홀리데이의 신작이다. 아메리칸 어패럴의 전 마케팅 책임자, 칼럼니스트, 강연가이자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해낸 라이언 홀리데이는 미국 현지에서도 주목받는 젊은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신작 《스틸니스 : 잠재력을 깨우는 단 하나의 열쇠》는 미국에서 출간 즉시 뉴욕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고,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포브스 선정 2020년 읽어야 할 책에 올랐으며 아마존에서 20주간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에고라는 적》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에서 에고의 위험성을 지적했던 라이언 홀리데이는 자신의 분야에서 업적을 쌓았던 사람들을 탐구한 결과 중요한 사실을 알아냈다. 성공한 사람들은 사방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고 통찰과 지혜, 집중력과 창조성을 발휘하며 눈앞에 닥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보다 나은 방향으로 자신의 인생과 일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힘이 있었다. 그 힘이 바로 스틸니스(stillness), 즉 내면의 고요였다.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되는 열쇠이자
우리 안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쇠, 스틸니스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블레즈 파스칼은 말했다. “인류의 모든 문제는 홀로 방 안에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하는 무능함에서 유래한다.” 라이언 홀리데이가 《스틸니스》에서 살펴본 동서고금의 뛰어난 사상가와 정치가, 예술가, 운동선수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모두 안팎의 소음 속에서도 스틸니스, 즉 고요를 찾아 나섰다. 윈스턴 처칠은 바쁜 공무 중에도 틈틈이 그림을 그렸고, 야구선수 숀 그린은 긴 슬럼프를 겪었지만 조급함으로 자신을 밀어붙이는 대신 선불교의 선사상에 기대어 머릿속을 비우는 쪽을 택해 슬럼프를 이겨냈다.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는 일 년에 두 번씩 일주일 동안 홀로 숲으로 들어가 지내며 자기 앞에 주어진 문제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렇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고 현실로 돌아와 사업가이자 자선가로서 주어진 일을 해나간다.
우리 역시 일상을 살면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부정적인 상황을 겪는다. 그런 상황에 처하면 안팎으로 들려오는 수많은 목소리들에 판단력은 흐려지고 영혼은 갉아 먹힌다. 그런 때에 우리가 우리 안에 숨겨진 스틸니스, 즉 고요를 찾아내면 명료하게 사고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며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고 부담스러운 상황을 잘 대처해낼 수 있다. 좋은 습관을 만들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유능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까 고요는, 삶에서 마주치게 되는 거의 모든 문제를 푸는 핵심이다. 더 나은 부모, 더 나은 예술가, 더 나은 투자자, 더 나은 운동선수, 더 나은 과학자,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는, 인생에서 우리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쇠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여기에서 나아가《스틸니스》를 통해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우리 안의 고요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세 가지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느끼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정신의 영역, 마음을 움직이는 영혼의 영역, 그리고 정신과 영혼의 실행자인 몸의 영역이다. 달리 말해 머리와 마음과 육신이라는 불변의 3박자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 안에 숨겨진 스틸니스를 찾기 위해
정신과 영혼, 몸의 영역에서 해야 하는 일
라이언 홀리데이는 정신의 영역에서 우리의 정신을 소란하게 하는 것들로부터 벗어나라고 말한다.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를 제한하고 현재에 집중하며, 머릿속을 비우고 침묵과 지혜를 구하라고 권한다. 에고를 버리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집스러운 의지 대신 내려놓을 때 원하는 바를 얻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예로 나폴레옹은 자신에게 오는 편지들을 곧장 확인하지 않고 3주 뒤에 확인하는 습관이 있었다. 정말 중요한 정보는 3주 뒤에도 중요한 채로 남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그 사이 이미 해결되었기 때문이었다. 안네 프랑크는 일기를 씀으로써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었으며, 작곡가 존 케이지는 침묵을 통해 진짜 들어야 할 소리를 찾아 듣고 작품을 만들어냈다. 궁술의 대가 아와 겐조는 제자들로 하여금 명중하고자 하는 의지를 버리도록 훈련시켰고,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는 〈예술가가 여기에 있다〉라는 작품을 통해 현재에 집중하는 것의 중요함을 알렸다.
에픽테토스가 말하길, “우리는 육체가 마비된다고 하면 공포에 사로잡혀 이를 피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고 말 테지만, 우리의 영혼이 마비되는 것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했다. 저자는 영혼의 영역에서 보다 나은 삶, 진정한 삶의 성취를 위해서는 분노와 시기, 헛된 욕망을 멀리 하고 내면아이와 화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덕을 추구하며 세상 곳곳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찾고 좋은 관계 속에서 영혼을 가꾸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례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뛰어난 작품들을 남겼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탓에 성인이 되어서도 아버지처럼 자신을 절대적으로 보호하고 지지해줄 후원자를 원했고, 마이클 조던은 분노를 다스리지 못해서 명예의 전당에 올라 사람들에게 비난과 울분을 터뜨린 연설로 사람들을 낯 뜨겁게 했다. 존 F. 케네디 역시 정치가로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지만 자신의 잘못된 성적 욕망을 다스리지 못해 정치가 인생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 반면 소설가 조지프 헬러는 다른 사람의 성공에 자신을 견주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에 충분히 만족함으로써 꾸준히 새로운 작품들을 써냈으며 학생들을 가르쳤고 희곡과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 등 생산적인 삶을 일구어냈다.
라이언 홀리데이가 마지막으로 주목한 영역은 바로 몸의 영역이다. 저자는 생각만 한다고, 더 나은 영혼을 위해 기도한다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는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몸을 움직여 실천할 때 우리 안의 고요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언제나 산책을 통해 내면의 고요를 찾았던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 일상의 루틴 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 프레드 로저스, 공직 중에도 벽돌을 쌓고 그림을 그렸던 윈스턴 처칠 등을 통해 저자는 산책과 일상의 루틴을 만들기를 권하고 취미를 가질 것을 제안한다. ‘오픈도어 정책’으로 불면을 불사하며 일했던 리더, 도브 차니의 잘못된 전략으로 무너진 아메리칸 어패럴의 경우를 통해 충분한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그밖에도 쓸데없는 소유물을 버리고 때로는 “아니오,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지키고, 나아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용기 있게 선행을 실천하기를 권한다.
현대를 사는 우리 누구도 위기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각종 업무와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에 짓눌려 살고 있고 수많은 삶의 문제들과 마주하고 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 모두 소란과 불안, 혼란한 일상에 놓여 있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런 때에《스틸니스》를 통해 우리 안의 잠재력과 통찰을 깨우고 덜 불안하고 더 생산적이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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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스틸니스> | ce**btate | 2020.09.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우리 안의 고요를 찾아내려면

    '정신/ 영혼/ 몸' 에 집중해야 한다.

     

     

    1. 정신

     

     

    어떤 상황에 처하든 무엇을 하고 있든지 간에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나친 생각으로, 불필요한 의심으로 또는 앞선 추측으로 상황을 더 힘들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거의 모든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품이 많이 드는 일이다.

     


    침묵이 이토록 드물다는 건 그만큼 가치 있는 신호다.

    침묵은 우리에게 아주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있다.

     


    자신감이란 스스로 증명해야 할 필요에서 벗어나 우리의 기준을 우리 스스로 정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자유다. 자신감 있는 사람은 타인과의 견해차이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열등감 때문에 올바른 의견을 그릇된 의견으로 바꾸지도 않는다.

     

     2. 영혼

     

     

     

    이상한 소리로 들릴 수도 있지만 성공하고 싶다면 덕을 쌓는 편이 훨씬 더 빠르게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고, 그 성공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반드시 목숨보다 더 소중하다고 할 수 있을만큼 높은 차원의 도덕률을 길러야만 한다.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라.

    내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배반하느니 목숨을 내놓을 만한 것이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이며 왜 살 것인가?

    덕으로부터 생겨나는 고요와 힘을 원한다면 우리는 이같은 질문에 반드시 대답해야 한다.

     

    당신은 "아니오No" 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무대에 오르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무위의 기술을 인생에 적용하지 못한다면 성공은 잊어야 한다.

    그들이 정말로 당신에게 내어달라고 하는 게 무엇인지 항상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은 당신 인생의 일부를 요구하고 있을 것이고,당신은 원하지도 않는 것과 당신의 인생을 맞바꾸려고 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시간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당신의 인생이자 당신의 살이고, 피다.

     


    우리가 어떤 일에 '아니오'라고 말해야 할 지 알게 된다면,

    정말 중요한 문제에 '네' 라고 대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3. 몸

     


    규칙적인 의식과 정도(正道)를 따르기 위해 노력이라도 하는 사람은 그 노력의 곱절로 보상받을 것이다.

     

    머리 속은 비어 있지만 몸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 있을 때 우리는 최고의 능률을 발휘할 수 있다.

     

    고독이 천재들의 학교라면 혼잡하고 분주한 세상은 멍청이들이 가득한 지옥이다 - Edward Gibbon

     


    '인간'을 두고 일하는 인간 Human doing이 아니라 존재하는 인간 Human being 이라고 하는 데는 모두 이유가 있다.

     

    중용을 지켜라. 현재에 집중해라. 자신의 한계를 알라. 몸이 쓰러져 죽도록 일하지 마라. 당신이 받은 선물을 보호하라.

     

    인생에서 당신이 도피할 수 없는 한 가지는 바로 당신 자신이다.

     

    진실을 말하고 맹세를 지키고 약속을 지켜라. 늘 쉽지많은 않겠지만 미덕의 뒷면에 진정한 고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운명에 대해 합리적이고 명료하게 사고하는 법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   『스틸니스』라는 책 제목만 처음 접했을 땐 어떤 장르의 책인지 짐작조차 못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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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니스』라는 책 제목만 처음 접했을 땐 어떤 장르의 책인지 짐작조차 못했었다. 깔끔한 디자인의 표지에 '잠재력을 깨우는 단 하나의 열쇠'라는 부제를 보고서야 자기계발서임을 인지하게 됐을 정도로 제목만으로는 도무지 감을 잡지 못했다. 고요라는 뜻의 제목과 달리 띠지의 강력한 문구들은 책이 미국에서 얼마나 요란하게 성공했는지를 잘 보여줬는데 미국 독자들을 사로잡은 잠재력을 깨우는 단 하나의 열쇠가 무엇인지 더불어 궁금해졌다. 

     

     톨스토이는 사랑은 미래에 존재하는 게 아니라고 지적했다.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어야만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모든 것에 해당하는 말이다. 대단히 큰 규모의 경기에 출전하는 최고의 운동선수들은 온전히 그곳에 존재한다.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한 상태로 현재에 있다.

     기억해야 한다. 굉장한 일이 미래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일은 없다. 명료함도 통찰력도 행복도 평화도 마찬가지다. 오직 지금 이 순간만 존재할 뿐이다. p.50-51

     

    내면의 고요를 어떻게 끄집어내서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의 방식이 근사하다. 성공한 유명인들의 사례와 방식, 다양한 이론과 사상을 결부시켜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전해주고 공감하면서 내면의 고요를 끄집어내고 그 지침을 마련하는 것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둔다. 라이언 홀리데이가 건네는 열쇠로 얼마만큼의 내면의 고요를 끄집어내고 활용해 잠재력을 이끌어낼지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과제가 되는 것이다. 단순히 어떻게 하라 혹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인물들과 이론들을 바탕으로 들려주는 사례와 예시를 통해 사고의 확장을 넓혀주고 다양한 관점으로 자신에게 집중하여 내면의 고요를 찾게 도와준다. 

     

     군중의 아첨, 고급 자동차, 막대한 재산, 빛나는 상패와 같이 표면적인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건 건강한 영혼이 보내는 신호가 아니다. 비난꾼이나 혐오자, 괴로움, 상처, 아픔, 상실 등 세상의 추악함 때문에 비참해지는 것 또한 건강하지 않다. 그보다는 모든 곳과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보기를 권한다. 아름다움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곳에 존재하고 우리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그 아름다움이 우리를 살지게 할 것이다.

     먼지 수북한 트렁크에 찍힌 고양이의 부드러운 발자국, 뉴욕시의 아침 풍경, 환풍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증기, 비가 막 내리기 시작했을 때 대기에 스미는 아스팔트 냄새, 활짝 펼친 손바닥에 주먹이 딱 들어맞을 때 나는 퍽하는 소리, 계약서에 사인할 때 종이를 스치는 펜촉의 소리, 텃밭에서 따 온 채소로 가득한 바구니, 혼잡한 도로가의 가로수길 사이로 큼지막한 트럭들이 지나가며 만들어내는 직선, 놀다가 지칠 대로 지친 아이의 즐거움이 묻어 있는 장난감, 수백 년간의 독자적인 발전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도시.

     이제 보이기 시작하는가?

     바쁜 삶 속에 고요가 드물다는 것, 또 있더라도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건 참 아이러니하다. 사실 세상은 고요를 다 써버릴 수도 없을 만큼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저 아무도 들여다보고 있지 않을 뿐이다. p.169-170

     

    스틸리스, 고요도 좋았지만 내면의 고요를 끄집어내고 활용하기 위해 작가가 방대하게 늘어놓은 유명인들의 사례, 이론과 사상을 결합시킨 예시들이 더없이 근사하고 좋았다. 그 자체가 해박한 지식으로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해주었는데 단순히 동기부여가 되는 자기계발서만으로 그치지 않고 방대한 지식을 담아 뚜렷한 차별점을 보여준다. 베스트셀러 『디지털 미니멀리즘』의 저자 칼 뉴포트가 이 책의 추천사로 "어떤 작가들은 충고를 한다. 그러나 라이언 홀리데이는 지혜의 정수를 뽑는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라고 썼는데 다른 자기계발서들과는 뚜렷한 차이점을 보이는 라이언 홀리데이만의 매력을 정확히 짚어줘서 크게 동의가 되었다. 『스틸리스』에는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가 전하는 동기부여와 방대한 지식들이 그야말로 고함량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책이 쉽게 술술 읽힌다고 속독을 하는 것보단 꼼꼼히 정독하고 다독하는 방법을 권한다. 자신의 정신과 영혼, 몸을 다스리는데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거장은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알고 있으며 자신만의 체계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평범한 것을 신성한 것으로 바꾼다.

     우리도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p.253

  • 스틸니스 | po**ellan | 2020.05.0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저자의 전작 몇 권을 읽기는 했으나 이번 신간이 더 기대가 된다.    - 이 책에서 기대되는 글귀들 -...

    저자의 전작 몇 권을 읽기는 했으나 이번 신간이 더 기대가 된다. 

     

    - 이 책에서 기대되는 글귀들 - 약속하건대,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도 그 열쇠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고요를 얻는 방법뿐만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빛이 필요한 이 세상에 당신이 별처럼 태양처럼 빛을 내뿜을 방법도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고만고만해 보이는 여러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그 문제들은 저마다 자기가 더 중요하다고 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우리는 그렇게 우선순위를 경쟁하는 목소리와 신념에 이끌린 채 너무 많은 방향으로 끌려간다.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 앞에는 수많은 장애물과 적이 깔려 있다. 이러한 전투에서 이러한 전쟁에서 고요는 아주 많은 것들이 달리고 있는 강아지 철로의 교차점이다. 고요는, 명료하세 사고하는, 장기판의 전체적 국면을 파악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우리의 감정을 다스리는, 올바른 목표를 식별하는, 압박감이 심한 상황을 대처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ㅇ능한 사람이 되는, 탁월한 신체 능력을 갖추는, 기쁨과 웃음이 넘치는 순간을 붙잡는 열쇠다.

  • 마음의 고요를 찾아서 | in**se | 2020.04.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스틸니스 stillness.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도 흔들리지 않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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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니스 stillness.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도 흔들리지 않는 것. 흥분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 반드시 들어야 할 소리만 듣는 것. 안팎으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동양에서 말하는 도와 고대 그리스 철학과 신학에서 말하는 로고스를 활용하는 것. 불교, 스토아 철학, 에피쿠로스 철학, 기독교, 힌두교를 모두 통틀어 보더라도 최고선이자 탁월한 성과, 행복한 삶의 비결로써 내면의 평화인 스틸니스. _ P.17~18

     

     

     

     

    각 학파는 저마다의 길을 걸었지만 결국에는 하나의 중대한 목적지에 도달했다. 그들이 얻은 결론은 자기 삶의 주인이 되려거든 반드시 자기 안의 고요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머리말_ 스틸리스라는 열쇠 / P.20~21

     

     

    '고요'

    사람들이 행복만큼이나 갖고 싶은 것이 고요가 아닐까 싶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시련과 고통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내면의 고요.

    세상이 시끄러워질수록 더 그 '고요'라는 것에 대한 갈증은 깊어지기만 한다.

     

    몸이 강건하더라도 정신은 나약하기 일쑤고, 마음이 단단하더라도 체력이 고갈되어 무엇도 할 수 없어지기도 한다.

    몸과 마음과 정신이 모두 건강하고, 단단하기를 우리는 모두 원하고 있다.

    하지만 산다는 일이 매번 시끄럽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순간의 연속이 아닌가 싶게 우리 속의 고요를 발견하기 어렵기만 하다.

    끝없이 마음을 가다듬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려 애쓰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일.

    쉬운 듯 어렵고, 금방이라도 가닿을 것 같으면서도 멀고 먼 그 고요에게로 가닿는 길로 이 책은 우리를 안내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 세계가 공포와 걱정으로 가득 차 있는 요즘, 익숙하던 일상을 버리고 외딴 섬처럼 다들 자신의 영역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지금의 시간에 더욱더 필요한 것이 바로 그 고요가 아닐까 싶다.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혀주고,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좀먹지 않도록, 우리가 지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 지금 우리에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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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살지 않는다. 오히려 생각하고, 행동하고, 얘기하고, 걱정하고, 회상하고, 희망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지금 이 순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쓴다. 한시도 지루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수십만 원을 훌쩍 넘는 기계를 사서 호주머니 안에 넣어 다닌다. 그리고 그렇게 애쓴 끝에 행복이 있으리라는 순진한 믿음을 품고 이런저런 활동과 감투에 끝없이 서명하며 돈과 성공을 좇는다. 

    첫 번째 영역 _ 정신 / P.50

     

    지금 이 순간이 문자 그대로 1, 2초의 시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의미의 '지금'이란 과거에 집착하거나 미래를 염려하지 않고 우리가 존재하기로 선택한 순간을 뜻한다. 우리는 과거에 일어난 일 또는 언젠가 일어날지도 모를 일에 대한 희망이나 걱정을 우리가 원하는 만큼 멀리 밀어낼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은 몇 분이 될 수도 있고 오전 몇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몇 년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이 그만큼 버틸 수만 있다면 말이다.

    첫 번째 영역 _ 정신 / P.51

     

     

    우리 안에 숨겨진 '스틸니스'라는 열쇠를 움켜쥐기 위해 저자는 정신과 영혼과 몸의 삼위일체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가 말하지 않더라도 마음과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우리의 삶 또한 건강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것이 완벽하게 건강하기가 참 어렵다.

    건강했던 사람도 어느 날 마음을 앓거나 정신의 건강을 놓쳐버리기도 한다.

    수시로 우울과 분노가 찾아들고, 걱정과 불안에 잠 못 들기도 하면서, 마음이 무너지고 정신이 무너지고 몸이 무너져내린다.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다양한 정신적, 육체적, 심리적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누구도 그런 고통 속에 내던져지기를 원하지 않지만, 아주 작은 틈 사이로도 질병은 찾아든다.

     

    마음이 병들지 않는 방법, 정신이 병들지 않는 방법, 몸이 병들지 않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수많은 책들이 있다.

    미디어에서도 여러 방면으로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건강한 삶을 위해 열심히도 노력하고 있지만, 너무 쉽게 우리는 슬픔과 절망에 물들고는 한다.

    결국 어쩌면, 우리는 그 고요를 찾아내지 못해서 자꾸만 그렇게 고꾸라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 속에는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그 고요를 찾아낸 사람들의 이야기와 결국 그 고요에 가닿지 못해 끝없이 흔들리다 무너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때로는 마음의 고요를 찾았지만 몸의 고요를 찾지 못한 사람도 있고, 몸의 고요를 찾았지만 정신의 고요를 찾지 못한 사람도 있다.

     

     

    익숙하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라. 그렇게 해야 관점이 넓어지고 이해가 깊어진다. 현인들은 이미 다 보았기 때문에 고요할 수 있는 것이고 이미 충분히 많은 상황을 겪었기 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일을 알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실수를 하고 그 실수로부터 배움을 얻는다.

    첫 번째 영역 _ 정신 / P.96~97

     

     

    많은 것들을 이미 이루어내고, 또한 후대에 많은 깨달음을 남긴 사람들도 넘어지고 다치면서 그 실패와 실수로부터 배움을 얻었다는 사실은 묘한 위안이 된다.

    대단해 보이고 완벽해 보이던 사람들도 스틸니스라는 열쇠를 움켜쥐기까지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를 겪었다는데 우리가 지금 이렇게 한없이 흔들리는 것을 부끄러워만 할 필요가 있을까.

     

    나 또한 여전히 진정한 고요를 찾지 못해서 매번 미끄러지고 넘어진다.

    마음이 상해서 울고, 마음이 아파서 고통스럽다.

    자꾸만 정신이 불투명해지고, 지금이 아닌 다른 시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는 한다.

    수많은 후회와 자책과 슬픔과 허무 속을 떠돌며 자꾸만 지쳐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었다. "내 영혼을 가지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소위 정신이라고 부르는 것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아보라. 어린아이의 영혼인가? 청소년의 영혼인가? 혹은 폭군의 영혼? 포식자? 아니면 그 먹잇감의 영혼인가?"

    두 번째 영역 _ 영혼 / P.130

     

     

    책을 읽다가 순간순간 번쩍하고 정신이 드는 구절들이 있었다.

    나는 그 먹잇감의 영혼인가?

    짧은 순간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지금 내가 평온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시간들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나의 인생이자, 나의 살이고 피'라고 일러주는 저자 말에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선명해지는 느낌이었다.

     

    '지금'이라는 시간을 온전히 살아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도 하지만, 여전히 나는 제대로 된 지금을 살아내지 못하고 있다.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느라, 후회와 걱정을 놓지 못하고, 오늘을 놓치고 있다.

    아마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오늘'이라는 시간을 살고 있지 못하리라.

    다들 왼손에는 과거의 후회와 자책들을, 오른손에는 내일의 걱정과 불안을 움켜쥐고 전전긍긍하느라 오늘을 움켜잡을 손이 없을 것이다.

    우리들에게 이 책은 움켜진 그 손을 서서히 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제 그만 우리를 얽매고 있는 많은 것들에서 벗어나라고, 상처에서도 슬픔에서도 고통에서도 우리를 자유롭게 하라고 말한다.

    그것은 오직 나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외면하고 도망친다고 해서 우리는 우리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인생에서 당신이 도피할 수 없는 한 가지는 바로 당신 자신이다. 

    세 번째 영역 _ 몸 / P.297

     

     

    그렇다.

    어쩌면 감당하지 못할 것들 앞에 내쳐질 때마다 나는 도피를 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마음속에 폭풍우가 일고, 한없이 비가 내려도,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조금도 괜찮지 않음에도 '괜찮다'라는 말 뒤로 숨어버렸다.

    고통은 사라지지 않았고, 마음속에서는 수없는 소용돌이가 일어 잠시도 평온할 수가 없었다.

    내게 필요했던 건 그 어떤 것도 아닌, 진짜 '고요'였음을 깨닫는다.

    스틸니스, 나도 그 열쇠가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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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삶의 아름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일을 허락하지 마라. 세상을 신성한 곳으로 여기고 모든 경험을 성스럽게 해보라. 무엇이든 이런 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당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경탄하라. 무의미한 싸움에 서로를 괴롭히고 있다고 할지라도, 무의미한 일로 우리 자신을 죽이고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언제나 이 모든 일을 멈추고 주변에 수없이 존재하는 아름다움에 몸을 담글 수 있다.

    두 번째 영역 _ 영혼 / P.172

     

     

     

    철학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 책은 그래서 우리의 정신을 깨어나게 해줄 많은 글귀가 담겨있다.

    많은 철학자들의 사유와 삶의 모습들을 소개하고, 그들을 통해 또 다른 깨달음에 가닿은 저자의 말들 또한 깊은 울림을 준다.

    영혼을 다독여주는 글들에서는 이전에 읽었던 오프라 윈프리의 '위즈덤'이 떠오르기도 했다.

    위즈덤은 좀 더 종교적 색채가 강했던 글이기는 했지만, '영성'이라고 불리는 완벽한 평화와 몰아의 순간, 혹은 우주와 내가 하나 되는 경이의 순간을 떠올려보면 이 책 속의 '스틸니스' 혹은 '고요'의 순간과 같은 의미를 지니지 않을까 싶었다.

    완벽하게 같은 의미의 단어는 아닐지 모르나, 그들이 추구하고 가닿고 싶어 하는 그 순간은 비슷한 모습이지 않을까.

     

    몸의 고요를 다루는 챕터에서는 좀 더 직접적인 조언을 건네준다.

    규칙적인 생활의 필요성과 좋은 루틴을 가져야 하는 이유 같은 것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미니멀라이프와는 백만 년쯤 멀리 떨어져 사는 나이지만, 그 챕터를 읽다가 당장 안 쓰는 물건들을 버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생각지 못했던 일상의 사소한 부분들을 몸의 고요를 위해 실천해야 한다는 조언은 어쩌면 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게으름과 무기력과 열심히 사투를 벌이고 있는 나에게는 아주 좋은 지침이 되어주었다.

     

    몸뿐 아니라 영혼의 고요를 위해서 권하는 '산책'도 꼭 실천해보고 싶다.

    애초에 나무와 꽃을 좋아해서 산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꼬박꼬박 규칙적인 산책을 하지는 않았었다.

    얼마 전 다른 책에서도 산책이 얼마나 우리 삶에 중요하고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 읽은 기억이 있는데 이 책 속에서도 아주 강력하게 산책을 권유하고 있다보니 규칙적인 산책에 대한 열망이 강해졌다.

    자연과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치유의 힘.

    누구보다 그것을 잘 알고 있는 나인지라 그것만큼은 꼭 지켜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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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모두 죽어가고 있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믿든 믿지 않든 간에 죽음은 우리 모두를 따라다닌다.

    어쩌면 내일 우리는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다. 앞으로 2주 뒤에 묵직한 나무가 쓰러지며 덮쳐 우리를 저세상으로 데려갈 수도 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난 그 순간부터 시한부의 삶을 사는 셈이다. 우리 심장은 알 수 없는 기간 동안 한결같이 뛰다다 어느 날 갑자기 고요해진다.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죽음을 반드시 기억하라.

    마지막으로 해야 하는 일 _ P.310~311

     

     

     

    누구보다도 더 또렷하게 죽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는데, 이 책을 덮고 나니 나는 죽음을 인지하고 있었던 게 아니라 슬픔에 눈이 멀어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운 이들의 죽음을 여러 번 겪으면서 더할 수 없이 죽음의 존재를 가까이 느끼고 있었다.

    도망갈 수도 없었고, 피할 수도 없어서 어느 순간부터는 마치 해탈한 사람처럼 내일 내가 죽어도 놀랍지 않을 것만 같았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너무 큰 슬픔에 잠겨 '죽음'보다는 '이별'에 더 정신을 빼앗기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좀 더 올곧게 죽음을 바라볼 필요가 생겼다.

    슬픔이나 고통 말고, 생의 마지막을 똑바로 바라보는 눈.

    그런 눈을 가지게 된다면, 내게도 조금씩 고요가 찾아들 것만 같다.

     

    어느 날 갑자기 멈춰버릴지 모를 생의 시계를 제대로 인지한다면, 오늘을 분명 더 선명히 제대로 살아낼 수 있게 될 테니까.

     

     

     

    이 책은 꼭 다시 재독을 해야겠다.

    한없이 헝클어진 마음과 정신을 풀어내야 할 때, 좀 더 빠르고 수월하게 그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그래서 좀 더 자주 내 마음에 고요가 찾아오도록, 마음이 어지러울 때마다 책에게 길을 물어야겠다.

    사춘기를 건너오고 있는 아들에게도 함께 읽기를 권해봐야겠다.

    마음속 보험이 하나 생긴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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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분의 자기계발 서적을 보면 '외쳐라', '나아가라', '도전하라' 등 끊임없이 세상을 향해 무언가를 하라는 이야기들뿐이다....

    대부분의 자기계발 서적을 보면 '외쳐라', '나아가라', '도전하라' 등 끊임없이 세상을 향해 무언가를 하라는 이야기들뿐이다. 그런 책들 속에서 내면의 고요, 평정심이 잠재력을 깨우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는 책이 바로 「스틸니스」다. 요즘처럼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마음이 안팎으로 휘둘리고 정신없는 때가 있었나 싶다. 앞으로 이런 일들은 더욱 자주 그리고 빨리 찾아와 마음을 더욱 심란하게 할 것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성공을 하길 원한다면 외부가 아닌 내면에 집중하고 침잠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직면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 난관에 봉착한 문제를 현명하게 처리하는 것, 의도치 않은 문제와 갈등 앞에서 의연하게 대처하는 것 모두 내면의 평화와 침착함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살면서 우리는 이러한 수많은 문제들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는 속담처럼 흔들리지 않고 내면의 고요, 즉 inner peace (이너피스)를 찾아야 한다는 게 「스틸니스」의 핵심이다.


    이 책에 의하면 나폴레옹은 편지에 답장을 늦게 보내는 걸 습관으로 만들었다. 요즘같이 카톡과 SNS가 기승을 부리는 시대에는 절대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는 일이다. 나폴레옹은 자신에게 오는 우편물을 3주 뒤에 열어볼 것을 지시했는데 그때쯤엔 서신에 담긴 용건들이 이미 해결된 이후여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3주가 지나서 답장을 하자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정리를 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충분히 깨달을 수 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처럼 보여도 시간을 조금만 들여 다시 생각해 보면 크게 반응하지 않아도 될 일들이 정말 많다. 이런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면 바로 입 밖으로 나오는 말들이 어떻게 화살이 되어 다시 나에게 돌아올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스틸니스」를 읽다 보면 동양의 도와 그리스 철학과 신학의 로고스를 자신의 인생에 적용해 큰 성공을 거두거나, 정말 큰 위기가 닥쳤을 때 현명하고 인상적으로 대처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빌 게이츠는 일 년에 두 번씩 '생각의 주'를 갖는다고 한다. 생각을 한다는 핑계로 쉬면서 노는 게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잠도 못 자며 고된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을 통해 빌 게이츠는 자신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고 목표가 힘을 잃거나 흐지부지되는 것을 막는다. 이건희 회장도 서재에 갇혀 책만 읽으며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걸로 유명하다는 것을 어디선가 읽었던 기억이 있다. 시끄럽고 정신없는 세상 속 자신을 잃지 않고 똑바로 정면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게 정말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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