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매일 선착순 2,000원
광주상무점신년이벤트
  • 낭만서점 독서클럽 5기 회원 모집
  • 교보아트스페이스
내일의 경제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431쪽 | 규격外
ISBN-10 : 8983716983
ISBN-13 : 9788983716989
내일의 경제 중고
저자 마크 뷰캐넌 | 역자 이효석 |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정가
18,000원
판매가
14,400원 [20%↓, 3,6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4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2014년 10월 6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9,5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6,200원 [10%↓, 1,8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 됩니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03 분명 최상 상태 제품이었는데 표지에 살짝 찢김과 접힘이 보임 5점 만점에 1점 efsfam*** 2020.02.09
102 깨끗한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jo*** 2020.01.23
101 배송이 6일만에ㅠ 뽁뽁이 비닐포장과 종이상자까지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고 책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DISC*** 2020.01.14
100 새책같이 깨끗한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ki*** 2019.08.09
99 깨끗해서 만족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yog*** 2019.08.08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경제학이여, 평형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라! 복잡계 과학이 다시 만드는 경제학의 미래『내일의 경제』.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인《네이처》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과학적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과학 저술가이자 복잡계 과학자이기도 한 마크 뷰캐넌이 기상학의 사례를 통해 현대 경제학이 놓인 한계와 위기를 과감히 파헤친 책이다. 전작인《사회적 원자》에서 인간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들을 분석했다면, 이번 책은 그 시야를 경제 현상으로 좁혀 시장과 다양한 인간의 경제 행위들을 조망한다.

이 책은 현대 경제학이 주장하는 ‘평형 시장’은 과거 기상학의 오해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최신 과학의 다양한 연구 성과와 함께 밝혀냈다. 고전 물리학에 바탕을 두고 시장은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일시적인 혼란이 있더라도 스스로 수습한다고 보는 주류 경제학을 넘어서서, 다양한 첨단 과학 성과들이 모인 복잡계 과학을 통해 경제학의 새로운 전환기를 모색한다.

저자소개

저자 : 마크 뷰캐넌
저자 마크 뷰캐넌 Mark Buchanan은 1961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났다. 1993년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비선형 동역학 등의 연구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이론 물리학을 연구하며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와 대중 과학 잡지인 《뉴사이언티스트》에서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뉴욕 타임스》와 《블룸버그 뉴스》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양자 역학과 응집 물질 물리학, 복잡계 이론, 네트워크 이론 등의 최근 성과들을 바탕으로 자기 조직화 형태로 표현되는 생명 현상과 인간의 사회적 행동에 숨겨져 있는 패턴과 역학을 분석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들을 종합한 ‘사회 물리학’의 관점에서 세균부터 인간 사회는 물론, 경제 체제의 흥망성쇠까지 세상 모든 복잡계를 이해하려 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회적 원자(The Social Atom)』, 『우발과 패턴(Ubiquity)』, 『넥서스(Nexus)』가 있다. 그의 저서들은 자연 과학과 인문 사회 과학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적용되고 있는 현대 물리학의 이론적 성과들과 놀라운 아이디어들을 알기 쉽게, 동시에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에는 블로그 사이트인 Medium 등에서도 경제학과 물리학을 결합시킨 새로운 시선을 대중들과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2009년 6월, 복잡계 연구 분야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공로로 라그랑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영국에서 아내, 두 마리의 개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역자 : 이효석
역자 이효석은 한국 과학 기술원(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양자 광학으로 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자 통신 연구소(ETRI)에서 연구원으로 LTE 표준화에 참여했고, 2008년부터 하버드 대학교 전자과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무선 통신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2012년 외신 번역 큐레이션 사이트인 뉴스페퍼민트를 만들었으며 현재 대표로 있다.

역자 : 정형채
역자 정형채는 서울 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이론 물리학으로 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프린스턴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등에서 방문 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세종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타일링 및 기하학, 준결정 및 광결정, 비평형 통계 물리, 사회 물리, 진화 동역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목차

서문

1.평형이라는 환상
2.신기한 기계
3.주목할 만한 예외
4.자연스러운 리듬
5.인간 행동의 모형
6.신뢰의 생태학
7.효율성의 위험
8.빛의 속도로 이루어지는 트레이딩
9.우상의 쇠퇴
10.예측

감사의 글
주(註)
찾아보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복잡계 과학의 전도사 마크 뷰캐넌이 예측하는 내일의 경제 날씨 경제학이여, 평형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라! 출근 준비를 하며 아침 뉴스의 기상 코너에서 날씨를 확인하는 것은 현대인의 일상이다. ‘주말 뉴스에서는 오늘쯤 비가 올 거라고 했는데 정말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복잡계 과학의 전도사 마크 뷰캐넌이 예측하는 내일의 경제 날씨
경제학이여, 평형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라!

출근 준비를 하며 아침 뉴스의 기상 코너에서 날씨를 확인하는 것은 현대인의 일상이다. ‘주말 뉴스에서는 오늘쯤 비가 올 거라고 했는데 정말 비가 오려나?’ ‘지긋지긋한 장마는 도대체 언제쯤이면 끝나는 거지?’ ‘태풍이 다음 주에 온다고? 그럼 휴가를 미뤄야겠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뉴스를 볼 시간이 없었다면 출근길에 날씨를 알려 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열어 본다. 물론 강수 확률 60퍼센트의 예보를 보고 우산을 가지고 나왔음에도 끝내 펼쳐 보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때도 있지만 턱 없이 빗나가는 일기 예보로 낭패를 보는 일은 좀처럼 드물다. 현대 기상학은 계절의 변화와 그에 따르는 내일의 기상 현상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지역 단위별 시간대별 세분화된 날씨를 예보해 줄 만큼 높은 예측력을 자랑하고 있다.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양치기 소년 같았던 일기 예보가 오늘날과 같은 정확한 예측력을 갖게 된 데에는 기상학의 근본을 흔드는 엄청난 격변, 바로 복잡계 과학이라는 새로운 과학의 수용이 있었다. 과거 기상학은 날씨를 일정한 상태들이 순환, 지속되는 평형 상태라고 보았기 때문에 수시로 변하는 날씨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던 반면, 일조량, 강우량, 풍향, 습도 등 다양한 기후 요소들의 작은 변화가 거대한 폭풍우 혹은 장기간의 맑은 날씨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상의 동역학이 기상학 내부로 수용되면서 예측의 정확성이 상승하게 되었다. ‘평형 상태’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복잡계의 관점에서 기상 현상을 바라본 순간, 예측력과 신뢰성이 놀라운 수준으로 증가한 새로운 기상학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과학적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과학 저술가이자 복잡계 과학자이기도 한 마크 뷰캐넌(Mark Buchanan)은 신작 『내일의 경제(Forecast)』에서 기상학의 사례를 통해 현대 경제학이 놓인 한계와 위기를 과감히 파헤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2007년 세계 금융 위기를 기점으로 경제 상황과 금융 시장의 변동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는 무능력을 여실히 드러내 보인 현대 경제학이 100년 전의 기상학과 같은 처지에 놓여 있다며, 기후 요소들의 동역학을 받아들임으로써 날씨 예측의 정확성을 비약적으로 높인 기상학처럼 경제학 또한 시장의 ‘평형’과 ‘안정’이라는 환상에서 과감히 벗어나 복잡계 과학을 도입할 때만이 예측력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전작인 『사회적 원자』에서 복잡계 과학의 눈으로 인간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들을 파헤쳤던 마크 뷰캐넌은 이번 신작 『내일의 경제』에서 그 시야를 경제 현상으로 좁혀 시장과 다양한 인간의 경제 행위들을 조망한다. 사회 현상을 단순화시키고, 통계로 변환하여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통찰을 제시한 『사회적 원자』은 삼성 경제 연구소(SERI)의 CEO 추천 도서로 선정되며 복잡계 과학 입문서로서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현대 경제학의 한계와 해법을 분석하는 글들을 《뉴욕 타임스》, 《블룸버그 뉴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와이어드》와 같은 여러 매체에 꾸준히 기고하면서, 경제학과 금융학의 다양한 문제들에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복잡계 과학의 연구 성과를 널리 알렸다. 또한 그가 운영 중인 <금융 물리학(http://physicsoffinance.blogspot.kr)> 블로그와 개인 블로그에서도 기존 경제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복잡계 경제학의 구루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크 뷰캐넌의 최신 성과들이 바로 이 책 『내일의 경제』에 집약되어 있다.
고전 물리학에 바탕을 두고 시장은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안정되어 있으며 일시적인 혼란이 있더라도 스스로 수습한다고 보는 주류 경제학을 넘어서서, 다양한 첨단 과학 성과들이 모인 복잡계 과학을 통해 경제학의 새로운 전환기를 모색하는 신작 『내일의 경제』에서 복잡계 과학의 전도사 마크 뷰캐넌이 예측하는 내일의 경제 날씨와 최근 경제계와 금융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학문인 경제 물리학/금융 물리학을 확인해 보자.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다른 복잡계와 달리 경제와 시장이 홀로 본질적으로 안정되고 어떤 내부적인 변화무쌍함도 없다는 얼빠진 발상을 극복하기 전에는 결코 경제와 시장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제는 우리가 사회 경제적인 기상에 대해 배우고, 그 폭풍을 분류하며, 폭풍을 예방하는 방법 또는 폭풍이 오는 것에 맞서서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할 때다. 앞으로 탐구해 나가겠지만, 이것을 하는 데 또는 적어도 괜찮게 착수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과 발상은 이미 다른 과학 분야에, 특히 물리학에 존재한다. “금융 물리학”에 대한 발상은 전혀 낯설지 않고 완벽하게 자연스러우며, 아마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본문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최첨단의 과학 성과로 재구성한 탈평형 경제학!


제1차 세계 대전 이전, 동역학, 물리학의 원리를 도입하지 않은 기상학은 기압, 풍속, 습도와 같은 변수들을 무작정 쌓아서 통계적인 패턴을 찾았지만 번번이 예측에 실패했다. 과거의 일기 자료를 무작정 뒤져서 오늘과 모든 변수가 유사한 날을 찾아, 내일의 날씨는 그 유사한 날의 다음 날과 같다고 주장하는 수준이었다. 이러한 관점 속의 날씨는 항상 일정한 패턴을 반복하는 안정한 세계였다.
오늘날처럼 날씨를 예측하는 일기 예보는, 기후를 구성하는 작은 요소의 변화가 다른 요소들과의 상호 작용 속에서 서서히 증폭되어 큰 변화를 초래한다는 동역학적 관점을 기상학이 수용하면서 가능해졌다. 거대한 폭풍우가 어느날 갑자기 닥친 돌발 현상이 아니라, 풍향, 습도, 풍속의 미세한 변화가 누적되어 일어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대상이라는 인식 변화는 현대의 일기 예보가 비약적으로 정확성을 높이게 된 발판이었다.
이 책은 현대 경제학이 주장하는 평형 시장은 이러한 과거 기상학의 오해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최신 과학의 다양한 연구 성과와 함께 밝혔다. 따라서 오늘날의 경제학 역시 시장을 구성하는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의 복잡한 상호 작용과 그것이 가져 오는 크고 작은 변화, 즉 시장의 비평형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시장과 그것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인들의 예측력을 높이는 시작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내일의 경제』의 원제를 ‘예측(Forecast)’이라고 정한 이유도 시스템의 비평형성을 인정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기상학의 사례를 상기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할 수 있다.
이제 우리가 경제 활동을 하는 시장이 다른 자연계의 시스템과 달리, 홀로 안정 상태를 지속하는 평형성을 가졌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물리학, 화학을 비롯한 자연 과학은 현대에 이르러 비평형성과 불안정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보는 것과 같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냈다. 100년 전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 기상 예보의 정확성은 그 상징적인 사례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탈평형 경제학의 시작은 수많은 거래 주체들이 모여든 시장의 복잡성과 그 속의 작은 변화들이 수시로 급변하는 양의 되먹임 현상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이 책은 강조한다.

현명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탈평형적 사고가 필요하다. 탈평형 사고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생태학, 대기 과학, 지질학에서 나왔다. 지난 50년간 과학적 사고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평형을 벗어난 시스템을 이해하려는 움직임이다. 이것은 풍부한 동역학을 보여 주면서 어떠한 지속되는 균형 상태에도 안주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놀랍고 참신한 것을 불러일으킨다. ― 본문에서

기상학이 예견한 요동치는 시장의 미래
주류 경제학의 한계를 극복하는 복잡계 경제학


이 책에서 마크 뷰캐넌은 시장의 ‘평형성’에 대한 집착을 현대 경제학이 세계 경제 위기를 비롯해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하지 못했던 이유로 지적한다. 오늘날의 경제학자들이 최근 우리가 목격한 금융 기관의 연쇄 부도, 예금자들의 대량 인출 사태(뱅크 런), 단기간에 일어나는 증시 폭락(플래쉬 크래쉬)와 같은 사태들을 예측하지 못한 것은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것이 일시적이고 희귀한 사례여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늘날의 경제학자들에게 시장의 혼란과 소비자의 비합리성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시장은 언제나 합리적 소비자들이 모여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유롭게 거래될 뿐이다. 따라서 가격의 폭등이나 폭락과 같은 혼란은 일시적이며, 결국은 안정적인 평형 상태가 지속된다고 본다. 이런 경제학자에게 은행과 보험 회사, 헤지펀드 등이 자신이 가진 위험 자산을 서로에게 판매하는 파생 금융 상품은 위험을 분산, 공유하며, 시장의 평형성을 강화하는 합리적인 거래 수단으로 찬사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러한 현대 경제학이 가장 배척한 자연 과학의 개념이 바로 ‘양의 되먹임’이다. 마크 뷰캐넌은 오늘날 시장의 충격이 급격하게 규모와 범위가 확대되는 현상을 바로 이 양의 되먹임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시스템에 주어진 작은 변동이 점점 더 커지는 과정을 말하는 이 용어는 과학 그중에서도 기상학에서는 오래전부터 중요하게 이용되었다. 이 책은 ‘양의 되먹임’ 현상과 만난 파생 금융 상품이 얼마나 파괴적인 흉기가 되었는지 보여 준다. 이것은 현대 글로벌 시장의 복잡성과 이것을 평형 상태로만 해석하려는 현대 경제학의 교조적이고 피상적인 접근이 가진 문제를 동시에 드러내는 사례로써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세계 금융 위기의 도화선이 된 저신용 계층의 주택 담보 대출인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그 대표적인 예다. 이 대출들을 모아 파생 금융 상품으로 변환시켜 판매한 목적은 위험 분산이었다. 그렇게 흩어진 대출 상품들이 하나둘씩 부실화되면서, 오히려 신용 위기가 다수의 금융 기관으로 급속하게 확산되는 통로가 되고 말았다. 분할된 위험은 축소되는 대신, 오히려 세계 곳곳에서 폭발적으로 위기가 증폭되는 촉매 역할을 했다.
지금 우리의 경제와 재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거래들이 우리의 판단 너머에서 너무도 급하고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효율성의 문제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애덤 스미스가 저술한 『국부론』 이래로 내려온 시장 평형의 신화를 비판 없이 맹신한 결과, 복잡계 시장의 불안정성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합리적 거래로 구성된 시장의 자기 규제와 평형성이라는 환상에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는 정보 통신 기술이 만난 결과가 오늘날 인간의 인지 능력과 괴리된 채 양의 되먹임으로 폭주하는 초단타 매매와 플래쉬 크래쉬이다. 이러한 탈평형 경제학으로의 인식 전환은 이 시장이 서로 다른 다양한 주체들의 집합이라는 복잡계로서의 시장을 수용해야만 가능하다. 우리는 합리적 소비자와 평형적 시장이라는 기존 시각에 바탕을 둔 파생 상품 시장의 부분적 규제와 같은 미봉책으로는 현대 금융 시장의 지속적 불안정성을 더 이상 예측할 수 없다. 인간의 한계를 망각한 보이지 않는 손은 우리를 더 이상 최선의 상태로 인도할 수 없다는 이 책의 문제 인식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래를 완벽하게 아는 것이 불가능할지라도 미래를 부분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예견과 예측은 배의 건조에, 인공위성의 발사에, 그리고 기후 과학에서,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한 이 세계들에서 충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본문에서

시장도 자연과 인간의 일부다!
현대 시장의 변화를 명쾌히 설명하는 첨단 과학의 신세계


자연계와 분리된 시장을 고수했던 주류 경제학에서 벗어난 이 책 속의 복잡계 경제학은 물리학, 생물학, 화학을 비롯한 자연 과학의 첨단 연구 성과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그리고 합리적인 소비자와 안정적인 시장만을 강조했던 그동안의 주류 경제학이 놓치고 있었던, 다양한 경제 주체들의 특성들과 그것의 상호 작용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그동안 이해할 수 없는 돌발 변수로 치부되었던 것들을 시장의 중심에 놓는 금융 과학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음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단타 매매와 우리 인간의 인지, 판단 속도의 관계는 이 책이 제시하는 복잡계 경제학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 준다. 이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2010년 5월 6일에 미국 텍사스의 투자 회사인 워댈 & 리드에서 시작된 플래쉬 크래쉬를 한번 살펴보자. 이 회사는 그리스의 채무 불이행 위기 탓에 선물 시장에서 40억 달러의 매물을 신중히 분할하여 매각했지만, 다수의 자동 거래 프로그램은 이 매도를 과잉 매입했다. 그리고 뒤늦게 이 사실을 인지한 프로그램들이 선물들을 다시 급하게 재매각하면서 선물과 주가 지수가 함께 폭락하는 연쇄 반응이 일어났다. 이날 다우존스 평균 지수는 단 몇 분 만에 시가 총액의 9.2퍼센트가 증발해 버렸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인지 속도를 무시하는 초단타 매매의 속도가 양의 되먹임과 결합하면서 이러한 시장 충격이 빈발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워델 앤 리드에서 시작한 플래쉬 크래쉬의 경우 초단타 매매자들은 단 14초 동안 2만 7000건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장 붕괴를 가속화시켰다. 이렇듯 1초도 안 되는 시간 사이에 이뤄지는 초단타 매매는, 사실상 인간의 인지 반응을 무시하고 있다는 데서 큰 문제점이 있다.
현대 생물학의 연구를 수용한 복잡계 경제학은 ‘1초’라는 시간이 인간의 순간적 판단력이 작동하는 기준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들을 제시하고 있다. 체스 게임의 그랜드 마스터들이 수를 읽는 속도, 자동차 운전자들이 도로 변화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데 걸리는 최소한의 속도 기준은 모두 1초였다. 오늘날 최고 100만 분의 1초에 이루어지는 초단타 매매는 사실상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범위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작은 변화가 누적되어 스스로 증폭되는 양의 되먹임 현상은 이러한 초단타 매매의 오류가 급속도로 시장을 붕괴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단 시간의 시장 변동은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이 아닌, 우리가 예측해고 제어해야만 하는 기본적인 속성이라는 것이 이 책의 문제 제기이다.
초단타 매매와 같은 구조적인 특성 외에, 인간의 거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인 요소들도 오늘날의 시장을 복잡계로 인식해야 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이 책에서는 집요한 탐색, 대담성, 위험에 대한 선호를 촉진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투자 은행 직원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신경 과학 연구를 인용하고 있다. 그 내용에 따르면 이 투자 중개인들은 오전에 높은 테스토스테론을 기록한 날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개인의 합리적 판단과 기민함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인 대사 반응에서 발생한 공격성이 시장에 미치는 이러한 영향은 종전의 주류 경제학에서는 다룰 수 없었던 요소이다. 저자는 시장 참여자들이 자신의 생리적 정보를 전송하는 패치를 붙이고, 이 정보가 데이터베이스에 자동으로 전송되는 네트워크가 만들어진다면, 우리는 금융 집단을 좌우하는 호르몬의 변화에 대한 보다 분명한 이해를 가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발상은 분명 도발적이지만, 실제 시장을 설명하지 못하는 평형 상태의 당위성만 논하는 현대 경제학을 향한 복잡계 과학의 신선한 제안이다.

과거의 시장이 이미 양의 되먹임으로 가득했다면 초단타 매매는 이것을 더욱 폭발적으로 만들었다. 하루에 주가가 최고 3~4퍼센트가 바뀌는 일은 주식 시장의 역사 어느 때보다도 오늘날 빈번하게 일어난다. 2000년 이후 하루에 주가가 4퍼센트 이상 바뀐 일은 40년 전에 비해 6배 이상 흔한 일이 되었다. ―본문에서

시장도 날씨처럼 예보할 수 있다
평형의 신화에서 벗어난 통계와 예측의 경제학


그렇다면 이러한 글로벌 시장의 급속한 변화와 충격의 확대, 그리고 이것을 예측하지 못하는 현대 경제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저자는 ‘금융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이 그 시작이라고 밝힌다. 먼저 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양의 되먹임’의 추세와 이것이 일으키는 변동성을 통계적으로 예측하려면, 우선 각 국가와 여러 금융 기관에 분할된 금융 시장의 과거 데이터를 통합해야 한다. 이것이 금융 주체들 사이의 상호 연결망과 이들이 만드는 양의 되먹임, 그리고 이 현상이 일어나는 전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연구하는 기반이다. 이제 경제학자들은 금융 시스템 모델들을 분석해서 전력망과 같은 복잡한 기술적 시스템처럼, 그 약점을 찾고 회복력을 조사하게 될 것이다. 경제학의 시장도 자연 과학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평형과 지속적인 비평형이 공존하는 세계로서, 완벽한 법칙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통계적인 예측을 추구해야만 한다.
다양한 금융 정보의 축적은 시장 예측의 질적 수준뿐 아니라, 이것을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 가능성을 양적으로도 풍부하게 재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복잡계인 시장을 예측할 때 발생할 수밖에 없는 불확실성을, 다량의 정보를 바탕으로 최대한 많은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시나리오를 구성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대기 과학자들이 여러 기후 자료를 바탕으로 만드는 이러한 수많은 기상 예측의 집합을 ‘앙상블’이라고 부른다. 다채로운 악기들이 모여 조화로운 소리를 이루는 음악의 앙상블을 생각한다면, 적절한 용어라고 할 수 있다. 금융과 경제학에서도 이런 방식을 차용해 최대한 금융, 거래 자료를 집결시켜 시장 모델을 구성해, 이 모델 속의 경제 주체들이 실제 사람이나 금융 기관들처럼 독자적인 전략을 쓰도록 유도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시장의 복잡성을 놓치는 단일한 예측이 아니라, 다수의 가능성이 모여 시장의 방향을 제시하는 앙상블을 이룰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날씨는 원래 그렇게 존재하는 것이며,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날씨를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이것과는 달리 현대의 금융 제도는 “우리가 스스로 만든 악마”이며 우리는 금융 제도를 본질적으로 연약하게 만든 불안정성을 피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본문에서

변하는 시장이 새로운 이론을 만든다
비평형 시장을 이해하고 탈평형 경제학을 받아들여라


다른 학문들처럼 경제학 역시 언제나 역사의 산물이었다. 시장이 냉정하고 합리적이라고 가정한 현대 경제학과 금융학은 세계 대공황을 기억하는 사람이 아직 많고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때문에 시장이 오랫동안 안정된 시기에 나왔다. 오늘날의 주류 경제 이론들은 금융 시장이 규제를 많이 받고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던 시대의 산물인데, 그들은 합리적 소비자, 안정된 평형 상태의 시장을 주장했고, 이런 요소에 기반을 둔 수많은 파생 금융 상품들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가장 안정된 시장 속에서 탄생한 경제학이 아이러니하게도 규제 철폐와 비이성적 과열로 가는 길을 열어준 셈이 되었다.
현대의 주류 경제학은 놀라운 속도로 발달하는 정보 통신 기술과 결합하면서, 우리가 인지하지도 제어하지도 못할 정도로 복잡하고 급변하는 시장을 탄생시켰다. 따라서 이제 이러한 시장의 유동성과 비평형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과학 기술이 경제와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경제학이 등장할 때가 되었다. 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 다양한 최신 과학의 연구 성과를 결합한 복잡계 경제학은 이러한 미래 시장을 예측하는 핵심이 될 것이다.

가장 피해야 할 생각은 평형이라는 과거의 환상을 새로운 환상으로, 곧 양의 되먹임을 이해함으로써 완벽한 시장 이론을 만들 수 있다는 그런 우리 자신을 속이는 환상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우리는 예측의 한계를 없앨 수 없으며, 무엇이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날 수 없는지에 대한 우리의 무지, 편향, 편견을 꾸준히 강조함으로써 이것을 줄일 수 있을 뿐이다. ― 본문에서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내일의 경제 | ho**nna50 | 2015.01.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정통 경제학자가 아닌 물리학자가 쓴 경제학 책이다. [내일의 경제], 이는 대부분 균형개념에 기초하여 경제를 설명한 지금까지...

    정통 경제학자가 아닌 물리학자가 쓴 경제학 책이다.

    [내일의 경제], 이는 대부분 균형개념에 기초하여 경제를 설명한 지금까지의 경제학을 ‘오늘’의 경제학으로 개념을 정리한다.

    그러나 그러한 균형개념은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음으로 환상이라고 일축하며, 수많은 불안정성과 되먹임으로 설명되는 변화무쌍한 탈 평형 관점으로 경제를 파악하려는 의도에서 오늘의 경제와 구별하여 ‘내일’의 경제로 정의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새로운 교란과 폭풍과 같은 지구 기후의 패턴과 매우 유사함을 상기시킨다.

    저자는 특히 탈 평형 사고방식의 핵심 개념 중 하나를 ‘준안정성개념’이라고 소개한다.

    이는 겉으로 보기에는 시스템이 안정된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불안정하고 위험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해 준다.

    탈 평형 사고는 물리학 등에서 차용한 용어다. 그리고, 저자는 평형의 사고는 망상이라고 하며, [우리는 경제학과 과학의 역사에서 진정 혁명적인 순간에 서 있다(49p)]고 선언한다.

    그러나, 저자와 같은 과학자들 말고도 경제학자들 중에도, 탈 평형을 동역학이라고 정의하며, [지금은 경제학을 동역학적으로 다루는 모델에 대한 요구에 경제학자들이 깨어나 답할 때(361p)]라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통찰은 무시되었거나 평형 모델 속에 포함되어 버렸던 것이다.

    이 책 제목을 영어로는 [FORECAST]라는 말을 사용했다. 이 단어가 함의하는 의미는 ‘예측’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 예측의 미묘하고 다양한 상황을 적시하고 있다.

    일부의 자연현상에서는 예측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경제학이나 금융에서는 정확한 예측을 기대할 수 없다고 인정한다.

    이 책의 성과라고 하면, 지금까지의 경제적 이론들이 [평형적 사고에 기초한 금융시장의 자기 규제 능력을 과신하고, 현실적인 감각을 가지지 못했다(374P)]는 자성이다.

    그러나, 이 책도 거지까지다. 그 구체적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정답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러 가지의 사례를 들어서 애덤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나 평형 이론에 기반한 경제학은 신뢰할 수도 없고, 매우 위험하기까지 하다는 주장을 피력하였지만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저자는 전통적인 주류경제의 틀을 구성하고 있는 평형이론의 한계를 노정시켰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안을 포함한 경제와 금융에 관련한 담론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할 만하다.

    [내일의 경제]는 이제부터 시작인 셈이다.

  • 내일의 경제 | ok**un | 2014.11.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내일의 경제라는 책은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논하고 있는책이다   "경제학이란 평화로운 시대를 위한 학문이다...
    내일의 경제라는 책은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논하고 있는책이다
     
    "경제학이란 평화로운 시대를 위한 학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비정상적린 것이 정상적인 것에서 생겨날수
    있는지와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이해 하지 못한다. 경제 전문가들은 폭풍우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상 예보관과 같다. "   언론인 옵저버
     
    기존의 경제학자들의  평형 상태에 대한 믿음은 안정감과 예측가능성을 주며 세상에서 일어 날수 있는 일의 종류를 확실하게 제한할수 있다고 믿게 해주었다
    하지만 언제부터 경제는 우리가 예측가능하지 않은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의 세계경제 위기나 지난 수년간 발생했던 금융위기 등등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미니플래쉬클래쉬등 어떤 이론으로도 설명하기 힘든 일이 일어나고 있다
    마크 뷰캐넌은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을 중세의 물리학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경제와 시장만이 홀로 안정감을 유지 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물리학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아인슈타인과 상대성이론처럼 은하 우주를 위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물리학은 엄청난 수학적 도구와 개념을 가진학문으로 생태학이나 사회과학을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는 학문이다 즉 상호 작용하는 많은 조직이나 부분들이나 요소들이 어떻게 전체 시스템에서 놀랍도록 집단적인 패턴이라 행동을 야기 하는지 이해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는 학문이라 할수 있다
    이러한 점이 경제물리학이라는 말을 만들어내는 기초가되지 않았나 싶다
    우리는 좋은 금융 날씨처럼 보이는 와중에도 격렬한 금융 폭풍이 발생 할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탈 평형에 대한 사고를 받아들이고 경제적 현실을 혁신과 셀수 없이 
     많은 불안정한  되먹임으로 초래된  끓임없는 변화의결과를 직시해야 한다
    평형상태에 대한 믿음은 지금의 경제 상태를 설명 할수 없다
    실제로 이런 탈평형 사고방식은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의 인과관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 관계를
    바뀌 놓았고 오히려 예측가능하지 못한 시장의 모습이 정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마크 뷰케넌은 예측가능하지 않는 경제를 마치 날씨와 같다고 보았다 
    변화 무쌍한 날씨과 경제를 같은 출발선에서 본것익다
    즉  탈평형 관점은 불안정한 시장의 역동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수있다는 것이다
    내일의 경제를 예측하는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지
    마크 뷰캐넌의 탈평형관점에서 본다면 미래의 경제를 이럴 것이다 라고
     한가지로만 규정 지을수 없다는 것이다
    수많은 변수들이 있기에 그러한 것들을 전부고려해야 하고 그모든 것을 고려한다도 해도
    정확한 예측한  힘들다는 것이다
    수많은 시장 경제의 이론들이 있다 마크뷰캐넌은 그 이론들을 반박했고
    탈평형관점을 제시했다 물론  이 관점이 모든 금융 경제를 설명할수 있다고는 보지않는다
    하지만 지금의 금융 경제가 변화 무쌍하게 변화고 있는데
    과거의 이론에만 연연하지 말자는  의미를 부여한 거같다
    책의 모든 부분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미래금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검토와 지식이 필요로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 내일의 경제 | bo**ybuddy | 2014.11.12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경제는 우리 삶이다. 삶의 모든 영역이 결국 경제로 귀결된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우리 생활은 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경제는 우리 삶이다. 삶의 모든 영역이 결국 경제로 귀결된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우리 생활은 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경제를 잘 이해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그래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서적들이 많이 출판되기도 한다. 쉽게 읽히는 책도 있지만 도무지 무슨 소린지 종잡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 책은 후자에 가깝다. 그것도 아주 많이.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이 책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불확실성과 나비효과다. 20여전 카오스라는 과학 이론 서적이 대중에게 심하게 어필하며, 수능 지문으로도 출제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른 건 기억 안나도 나비효과만 아직도 생생하다. 그런데 이 책의 논지도 복잡계에서는 무의미해 보였던 작은 행위가 나중에 큰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어서 나비효과와 사뭇 유사해 보인다.

     

    저자는 경제학자가 아닌, 물리학자이다. 물리학을 비롯해 복잡계 이론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사회 관계와 경제 활동을 이해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책의 소제에서도 알 수 있듯 복잡계 과학을 통해 미래를 예측(forecast)해 보려 시도하는 것이다. 마치 일기예보처럼 말이다. 그런데 복잡계 과학의 특징이 기존 과학의 이론적 토대라고 생각되는 평형의 존재를 부정한다. 과거에는 어떠한 현상이든 평형을 회복하기 위해 움직인다고 여겼다. 경제도 마찬가지여서, 평형을 회복하기 위해서 저절로 움직이기 때문에 경제가 침체되면 조만간 회복기가 오는 사이클의 반복이라고 생각했다. 경제학의 아버지 아담 스미스는 이것을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멋진 말로 정리했다. 그러나 오늘 날 경제 현상은 그러한 평형 회복 능력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불확실로 가득차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 문제다.

     

    복잡하고 어렵다. 저자의 의도를 읽지 못해 답답하기도 했고,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것 같아서 역자를 탓하기도 하고, 그래서 일반인보다는 전공자들이, 경제학이나 물리학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흥미롭지 않을까 싶다.

  •     [내일의 경제] 경제학에 엿만 열심히 먹인 경제물리학 서론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학은 한창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자기 극복 중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퀀트의 시대가 종말하고 다시 정통 경제학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지금도 금융인의 절반이 이공계 출신이며, 그 전공의 면면도 과거 수학과 통계학 일색에서 다양화되고 있다. 때문에 과거 사회과학의 꽃은 경제학이요 경제학의 꽃은 금융(경제학)이라는 말은 과거의 영광이 된 지 오래다. 현재 4년제 대졸자 취업의 경우 인문계가 이공계보다 다섯 배 이상 어렵고 여대 인문계는 더욱 불리하다고 한다. 그 주요인이 금융권 인문계 채용TO의 급감이다. 수많은 경제학도와 경제전문가들이 오늘도 경제학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그런 위기감과 문제의식에서 만난 경제물리학서 <내일의 경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어떤 인사이트나 아이디어라도 얻을까 싶어 열심히 읽었다.

     

     

    복잡계 물리학에서 태동한 복잡계 경제학(경제물리학)과 금융물리학, 경제학에 대한 물리학적 접근은 사실 1990년대부터 이루어진다. 1990년대 말 노벨경제학상수상자 등 내로라하는 경제학 석학들이 정통 이론에 근거해 운용한 롱텀 헤지 펀드의 대실패는 복잡계 이론의 가치를 높이고 기존 경제학에 의문을 갖게 한 대표적인 사건이다. <내일의 경제>는 상당히 기발한 발상으로 대중들에게 경제학과 경제물리학의 차이를 보여주고 경제물리학이 추구하는 바를 보여준다. 경제학이 ‘예측’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하려면 적어도 일기예보만큼의 시스템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상청 소풍날은 비가 온다는 우스갯소리처럼 기상과학의 예측성이 탁월한 것은 아니지만 경제학의 예측에는 없으나 기상과학의 예측에는 있는 것을 경제학이 찾아야 한다는 것이 마크 뷰캐넌의 생각이다.

    그것은 ‘탈평형’이다. 효율적 시장가설(EMH)로 대표되는 경제학이 일으킨 모든 문제는 학문의 성격이 '평형'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분석한다. 그가 꼽는 탈평형적 사고가 강한 학문은 물리학, 화학, 생물학, 생태학, 대기 과학, 지질학 등이다. 기상학은 평형적 사고에서 탈평형적 사고로 거듭난 학문이란 점에서 상징적이다. 그래서 원제가 ‘Forecast’이다. 부제인 ‘What Physics, Meteorology, and the Natural Sciences Can Teach Us About Economics’를 고려하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방향이 분명하게 파악된다. 이 직설적인 전형적 영어식 책 제목을 <내일의 경제>로 바꾼 사이언스북스(민음사)의 작명도 일리 있고 감각적이다. ‘탈평형’과 관련하여 양적인 되먹임, 플라즈마, 불안정성, 동역학 등의 개념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 강력한 기제가 1990년대 물리학에서 등장한 복잡계 이론이다.  

     

     

    "복잡계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복잡계를 모르는 사람과 원숭이의 차이보다 더 크다. 복잡계를 모르는 사람은 금붕어와 전혀 다를 바 없다" - 머레이 겔만

     

    대중들에게 가장 인지도 높은 복잡계 물리학자를 꼽는다면 머레이 겔만과 이 책의 저자 마크 뷰캐넌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노벨상 수상 이후 전공을 바꿔 여생을 복잡계 연구에 바치고 있는 머레이 겔만과 달리 복잡계 물리학만 파고 있다는 점, 복잡계 과학의 ‘전도사’라는 별명처럼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문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그이기에 <내일의 경제>에 대한 기대는 높았다. 역시 그였다. 고졸 이하는 약간 버거울 수 있어도 대학 재학 이상이면 경제학이나 물리학에 대해 문외한이더라도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이 없을 만큼 잘 읽힌다. 역자가 두 명인데 둘 다 물리학 박사고 한 사람이 복잡계 전공자지만 두 사람 다 경제물리학과는 별 상관없는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경제학 용어들을 제대로 쓰고 이해도 상당해 놀라웠다. 그들의 깔끔한 번역 덕에 더 읽기가 쉬웠던 것 같다. 그런데 그래서 아쉬운 점이 있다. 아래는 이 책을 읽으며 발췌한 것들이다.

     

     

    물리학과 집단행동 패턴 사이의 이 놀라운 관련성이 물리학자들이 금융과 경제학에 갑자기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월 스트리트에 있는 회사에 고용되어 돈을 벌기 위해 금융 상품에 가격을 매기는 계산을 하는 물리학자들이 많지만, 명확하게 말하면 나는 매기는 계산을 하는 물리학자들이 많지만, 명확하게 말하면 나는 그런 물리학자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 시장이나 경제를 자연적인 시스템으로 보고 이해하려 하는 물리학자들을 말하는 것이다. - p.39

     

    바슐리에의 가설(랜덤위크가설)이 확실하게 틀렸다는 것을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한 구간에 걸쳐 가격 변화비로 정의된) 시장 수익률 분포는 가우스 분포나 정규 분포가 아니고, 두툼한 꼬리를 가진 분포 곡선이다. 바슐리에는 틀렸다. 하지만 얼마나 틀렸을까? 정규 분포 이외에도, 그는 역사를 가정하지도 않았고 미래 움직임에 대한 가정이 시장에 관해 공정하다고 할 수 있는가? 위아래로 요동치는 신호(또는 주식 가격)의 예측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한 한 방법은, 실제보다 훨씬 복잡하게 들리는, 소위 “자기 상관관계(autocorrelation)”를 계산하는 것이다. 자기 상관관계는 “예측 가능성”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 p.148

     

    여기서 메시지는 복잡한 게임에서 동역학은 정말 중요하며, 경제학자들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동역학 없는 이론을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이다. 평형 이론은 결국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처럼 시스템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시장을 효과적으로 모델링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한다면, 매우 복잡한 게임을 분석하는 것이 유망한 방법처럼 보인다. - p.188

     

    아서의 모델은 전략들의 경쟁만 남긴 매우 간단하고 추상적인 형태만 남았을 때도 그런 예측을 보여 주었다. 1997년 아서의 연구에 자극받은 2명의 물리학자 이쳉 장과 다미엔 샬레는 아서의 엘 파롤 게임을 전략을 계속 적응시키고 학습하는 부분만 남긴 간단한 지능적인 게임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이 게임을 “소수자 게임(monority game)”이라고 불렀다. 물리학자들은 종종 하나의 전자와 하나의 양성자로 이루어진, 모든 원자 중 가장 간단한 원자인 “수소 원자”를 어떤 상황의 정수를 나타내는 간단한 모델에 대한 비유로 사용한다. 이것은 물리학자들의 수소 원자를 이해함으로써 수십 개의 전자를 가진 복잡한 구조의 원자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심오한 통찰력을 얻은 바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소수자 게임 역시 시장의 법칙에 대한 수소 원자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 p.216

     

    이론은 과학의 창조적 원동력이다. 이론은 새로운 가능성과 숙고, 그리고 그럴듯한 전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이론은, 그것이 과학 분야의 이론이라면 실험에 의해 다듬어져야 한다. 현실에 의해 검증되지 않은 이론은 쉽게 희망적인 사고, 또는 현실적 의미를 전혀 가지지 않는 아름답기만 한 이론으로 바뀌기 쉽다. 불행히도 신고전주의 경제학을 이끄는 주요 거장들에게는 실제 현실에 대한 어떤 혐오가 종종 발견된다. - p.318

     

    평형을 가정하는 것은 곧 시간의 역할이나 시장 동역학이 중요하지 않다고 가정하는 것을 뜻한다. 실제로 대학원 경제학 교과서에는 자랑스럽게 “우리는 동역학(dynamics)을 다루지 않는다.”라고 쓰여 있다. 오히려 각 개인이 그들의 모든 미래의 행동을 자신의 미래에 대한 최적화 문제의 해답으로서 지금 이 순간 이미 가지고 있다는 가정 아래, 시간과 동역학은 완전히 무시되고 있다. - p.322

     

    경제학 이론에서 말하는 미시적 토대는 그 이론을 현실적으로 만드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 p.329 경제학자들이 선호하는 모델들은 미시적 토대에 너무 집착하고 있어 인간 행동의 다른 중요한 모델들은 미시적 토대에 너무 집착하고 있어 인간 행동의 다른 중요한 측면들을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p.335

     

     

    책을 읽을 때 밑줄을 치며 읽지는 않지만 서평에 인용할 만한 인상적인 대목은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해두는 데 이 책의 경우 스무 개 정도나 나왔다. 그런데 이를 다시 정리하며 경제물리학이나 물리학과 관련된 내용을 추리니 별로 건질 것이 없었다. 그렇다. 이 책은 경제학에 대해 조목조목 엿을 먹인다. 그런데 정작 그 해법이라는 경제물리학에 대한 내용은 ‘개론’도 아니고 ‘서론’에 그쳤다고 느꼈다. 그 이유 추측해보자면, 저자가 대중교양서적 측면을 너무 의식해 너무 쉽게 글을 썼거나 아직 경제물리학이 한창 성장형일 뿐 학부 교재를 만들 만큼의 이론적 체계와 완성도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꼽을 수 있다.

     

    학문이 태동한 지 거의 20년이 된 지금 복잡계 이론이나 복잡계 경제학이란 용어는 전혀 낯설지 않다. 물리학에서 복잡계 이론이 등장한 것은 시대적 필연이었다. 20세기 말 거의 모든 학문의 주제가 ‘간학문’, ‘통합’, ‘통섭’이었으니 말이다. 복잡계 이론은 ‘통합 학문’이라는 거대한 꿈을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는 물리학의 지대한 야망이다. 그래서 천문학적인 자본과 엄청난 인재들을 요구하는 분야이며, 전공자도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살아 있는 신화’의 영역이다. 현대물리학은 이미 그런 매력적인 괴물을 세상에 내놓은 바 있다. 어쭙잖은 인문계 전공자부터 약 파는 사기꾼까지 마치 ‘절대무기’. ‘만병통치약’처럼 갖다 쓰는 ‘양자역학’이다. ‘복잡계’는 더 혹하는 개념이며, 유의미성에 대한 논쟁도 첨예하다.

     

     

    <내일의 경제>는 마크뷰캐넌이 현재 몰두하고 있는 관심사와 연구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 책이었다. 경제학 전공자로서 어떤 이론이 폐기되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할지 이 책을 통해 지각할 수 있었던 것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경제물리학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개설서 수준의 교양서를 원한 독자들에겐 실망스러운 책이다. 마크 뷰캐넌은 2011년부터 금융물리학을 주제로 한 개인블로그(http://physicsoffinance.blogspot.kr)를 운영해왔는데 수많은 포스트를 일일이 읽어보는 대신 단행본 한권으로 저자의 현재 생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그럼에도 충분히 읽을 이유는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일종의 얼리어답터의 기분을 만끽해보는 차원에서. 각종 비문학 교양서를 킬링 타임 콘텐츠로 즐기는 독자, 경제학의 미래를 고민하는 경제학도라면 시간 날 때 읽어보시길.

  •       복잡계 과학이 부각되고 있다.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요즘, 기상예측에 복잡...


     

    L (18).jpg

     

     

    복잡계 과학이 부각되고 있다.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요즘, 기상예측에 복잡계 과학을 도입한 뒤로는 예측에 대한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하는데 이를 시장에 도입하면 예측불가능한 경제상황에서 패턴 변화를 분석하고 각종 데이터와 통계를 통해 시장의 변화를 예측해볼 수 있으리란 것이 바로 이 책을 쓴 저자인 마크 뷰캐넌의 주장이다. 경제 전공자나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전문적인 부분이 포함되어 이해하기 조금 어려운 책이다. 복잡계 과학 자체를 이해하기엔 사전지식이 충분해야 하며, 항상 책은 기상예측과 관련해서 각종 경제적인 사안들을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기존 경제학의 이론들이 산업혁명 이후로 지금까지 세계 경제의 토대를 지탱하고 지배해왔다. 누구도 반론의 여지없이 받아들였고 현재 경제를 그 이론의 틀을 바탕으로 해석을 내렸지만 이제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불규칙한 경제환경에서는 서서히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 이론들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지 못한다.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근미래의 경제를 예측하여 대비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언급한 경제학은 현실과 매우 동떨어진 현상을 진실인 것처럼 다루고 있다. 100년전에 만들어진 경제이론은 더 이상 현실을 반영해주지 못한다. 기존 경제학에서 효율은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여겼고, 이 효율은 모든 형태의 경제적 혁신의 필연적 결과라고 기대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한 것은 좋지 못하며, 완벽한 시장 효율에 중독된 시대에는 그리스의 이카루스에게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 듯 온통 안정성보다는 효율성만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의 예측시스템은 각 경제 주체의 행위가 평형을 이뤄야 하는 조건이 붙기 때문에 수동적일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 서로 비교하듯 자주 나오는 기상학은 하루에도 수없이 변동되는 태풍의 움직임과 폭풍의 세기, 바람의 강도같은 자연현상의 경로와 이동방향을 예측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시키고자 노력하는 것이 비하면, 경제학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책상 위에만 머물러 학문으로써의 비중을 스스로 깍아내린 것은 아닐까?


    이제 우리들의 미래는 한 두가지의 이론만으로는 설명을 내릴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할 지 모른다. 이 시기에 복잡계 과학을 도입하여 당면한 경제불황과 실업율을 푸는데 활용했으면 한다. 평화로운 시기에 만들어진 경제학 이론들은 그렇게 현실과의 차이를 풀지 못하고 무책임한 학문이 되었다. 저자는 이를 복잡계 과학을 도입하여 풀 수 있다고 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를 풀 수 있는데 있어 이론적인 토대가 될 것이다. 좀 어렵고 잘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우리들의 경제학 미래를 생각해보게 한 시간이었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낭만책방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0%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