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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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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ISBN-10 : 8984371025
ISBN-13 : 9788984371026
빅 픽처 중고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 | 출판사 밝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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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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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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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지 못한 꿈이 당신의 정체를 바꾼다! 조국에 대한 비판적 관점으로 자신만의 소설 세계를 구축해가는 미국 태생의 소설가 더글라스 케네디를 대표하는 『빅 픽처』. 빼어난 착상 위에 반전을 거듭하는 폭발적 흡입력의 스토리가 생생한 유머와 위트와 함께 펼쳐져 유럽을 사로잡은 스릴러 소설이다. 변호사 '벤'에서 사진가 '게리'로 살아가게 된 한 남자의 일상 속으로 초대한다. 주어진 삶에 만족하지 못한 채 일탈을 꿈꾸고는 하는 우리를 완전한 몰입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특히 벤이 잃어버린 꿈으로 인해 고독과 슬픔, 방황과 일탈에 빠져든 모습은 마치 거울처럼 우리를 비춘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해 생각하느라 밤마다 잠을 설치는 우리에게 섬뜩한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다.

미국 뉴욕 주 월가의 변호사 '벤'은 아름다운 아내 '베스'와 함께 '애덤'과 '조시'라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벤은 어린 시절부터 사진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변호사가 되었다. 베스는 벤을 마치 벌레라도 본 듯 피해다니기 바빠 그의 일상은 지쳐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베스가 이웃집에 사는 사진가 게리와 불륜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벤은 게리네 집에 찾아가 말싸움을 벌이던 중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했다. 요트사고로 위장하여 게리의 시신을 불태운 다음, 몬태나 주 마운틴폴스로 도망친다. 남은 생애를 게리로 살아가기를 결심하고는 젊은 시절에 접어버린 사진가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그런데 벤이 찍은 인물 사진이 지역 신문에 실리면서 비밀이 드러날 위험에 처하는데…….

저자소개

저자 : 더글라스 케네디
1955년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났으며 열 권 이상의 소설과 다수의 여행기를 출간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영국에서 주로 살고 있다. 조국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작가로 유명하다.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특히 유럽, 그중에서도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2006년에는 프랑스문화원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2009년 11월에는 프랑스의 유명 신문인《피가로》지에서 수여하는 그랑프리상을 받기도 했다.
프랑스 사람들은 왜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에 열광할까? 외면적으로는 그가 정치적으로 미국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작가의 소설 전반에 녹아 들어있는 박학다식한 면모, 등장인물에 대한 완벽한 탐구, 대자연에 대한 신비롭고 장엄한 묘사, 풍부한 예술적 소양이 크게 어필하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 각지로의 다양한 여행 경험이 작가적인 바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빅 픽처》는 더글라스 케네디의 대표작으로 그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소설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영화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작품으로 《The Dead Heart》,《The Job》,《A Special Relationship》등이 있으며 격찬을 받은 여행기로 《Beyond the Pyramids》,《In God's Country》등이 있다.

역자 : 조동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번역가와 문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프랑스 스타일》, 《미러스케이프》, 《정키》, 《싱글맨》, 《신사 고양이》, 《심플 플랜》, 《매일매일 아티스트》, 《일상 예술화 전략》 등이 있다.

목차

ㆍ제1부
ㆍ제2부
ㆍ제3부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나는 여섯 살 때부터 카메라를 수집했다. 외할아버지가 은퇴해 포트로더데일의 콘도에 살고 있었는데, 거기서 탁자에 놓인 낡은 브라우니 카메라를 보았다. 나는 브라우니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들여다본 순간 그 즉시 사로잡혔다. 마치 작은 구멍을 통해 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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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섯 살 때부터 카메라를 수집했다. 외할아버지가 은퇴해 포트로더데일의 콘도에 살고 있었는데, 거기서 탁자에 놓인 낡은 브라우니 카메라를 보았다. 나는 브라우니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들여다본 순간 그 즉시 사로잡혔다. 마치 작은 구멍을 통해 세상을 엿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한 개의 이미지로 시야를 좁힐 수 있어 주위 모든 사물을 다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게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감수성이 예민한 여섯 살짜리 꼬마를 가장 크게 만족시킨 건 렌즈 뒤에 몸을 숨긴 채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꼬마는 카메라 렌즈를 자기 자신과 세상 사이를 가로막는 벽처럼 사용했다. -12p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나와 함께 학교를 다녔던 거의 모든 아이들에게 ‘성취’라는 말은 단 하나의 의미, 즉, ‘큰돈을 벌다’라는 뜻으로 통했다. 백만 달러 단위의 연봉. 계급 사다리의 맨 위쪽에 오르거나 안정적인 전문직에 뛰어들어야만 얻을 수 있는 돈. 나는 아버지가 제안한 로스쿨 예비과정을 마쳤지만(틈을 내 사진 수업도 들었다), 마음속으로 늘 다짐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에게 더 이상 생활비를 의지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면 ‘성취’라는 말과 완전 작별하겠다고. -26~27p

한 시간이 지났다. 그러다가 8시 30분 직후에 현관문이 열렸다. 게리가 고개를 비죽 내밀고 길을 면밀히 살피더니, 뒤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포커스 링을 돌려 초점을 맞췄다. 바로 그때 아내가 문간에 나타났다. 게리가 내 아내를 끌어당기더니 진하게 키스했다. 아내는 한 손으로 게리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다른 한 손으로는 게리의 청바지를 입은 엉덩이를 꽉 쥐었다.
나는 몸서리를 쳤다. 손가락으로 셔터를 누르면서도 뷰파인더에서 고개를 돌렸다. 모터드라이브가 서른여섯 번 찰칵거리기까지는 60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억지로 고개를 다시 카메라로 돌리자 두 사람이 포옹을 풀고 있었다. 아내는 초조한 표정으로 우리 집 쪽을 흘깃 쳐다보았다. 우리 집 응접실 커튼 뒤로 비치는 불빛밖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아내는 고개를 돌려 게리를 보았다. 아내는 게리의 입술에 마지막으로 길고 진한 키스를 하고, 텅 빈 도로를 조심스레 둘러보았다. 그런 다음 고개를 숙이고 어둠 속으로 서둘러 사라졌다. 아내는 성큼성큼 걷는 사이에 저녁 산책을 나온 이웃과 마주치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을 게 틀림없었다. -125p

계단을 내려갈 때 게리의 얼굴이 보였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얼굴의 반이 보였다. 나머지 반은 리놀륨 바닥에 맞닿아 있었다. 한쪽 눈이 유리구슬처럼 차갑게 나를 노려보고 있었지만 나는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이제 피는 멈춰 있었다.
시체로 다가가 바닥에 엎드린 채 목에 박힌 병의 일부를 잡고 홱 잡아당겼다. 그러나 병은 쉽게 빠지지 않았다. 등뼈나 근육에 꽉 끼인 듯했다. 한 번 더 세게 잡아당겼다. 이번에는 게리의 목 전체가 병과 함께 들려 올려졌다. 손을 놓자 게리의 머리가 바닥을 꽝 소리가 나게 찧었다. 병을 살짝 돌리며 뽑으려고 해 보았다. 여전히 꼼짝하지 않았다. 왼발로 게리의 머리를 누르고 힘껏 잡아당겼다. 그러자 마침내 병이 뻑 소리를 내며 뽑혀 나왔다. -150~151p

근처에 다른 배는 없었다. 시야가 미치는 곳 저 멀리까지 다른 배는 한 척도 없었다. 쌍안경으로 해변을 살폈다. 주립공원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는 사람도 없었다. 여름이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여름에는 달빛 아래에서 핫도그를 먹는 게 로맨틱하다고 생각하는 피서객들로 붐빌 테니까. 다행히 오늘밤에는 달도 없었다. 내게는 어둠이 절실히 필요했다.
조심스레 돛을 내리고 갑판으로 내려갔다. 이제 시작할 때라고 생각하자 갑자기 가슴이 답답했다. 그러나 ‘하나하나 차례대로 하면 돼’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258p

월스트리트 변호사 벤 브래드포드가 대서양에서 요트 화재와 폭발로 사망한 지 12일이 흐른 지금 뉴욕 주 경찰 수사관은 네 가지 사망 원인을 제시했다.
뉴욕 주 경찰의 자넷 커트플리프 대변인이 오늘 기자들과 만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블루칩 호의 잔해를 철저히 감식한 결과, 이 사건의 수사는 이제 종결짓기로 했으며…….’
내가 학수고대했던 기사였다. 이제 깨끗하게 해결된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일주일 동안 더 고속도로에서 헤맸다. 갈 곳도 없이. 뿌리도 없이. 떠돌이로. -27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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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더글라스 케네디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지만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현재 절정의 인기가도를 달리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나고 자란 곳은 미국, 현재 머무르는 곳은 영국의 런던, 그의 책이 가장 잘 팔리는 나라는 프랑스이다. 기이하게도 조국인 미국보다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더글라스 케네디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지만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현재 절정의 인기가도를 달리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나고 자란 곳은 미국, 현재 머무르는 곳은 영국의 런던, 그의 책이 가장 잘 팔리는 나라는 프랑스이다. 기이하게도 조국인 미국보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고 독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그러나 이 소설 《빅 픽처》 만큼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30여 개 국에서 출간돼 크게 각광받았다. 《뉴욕타임스》는 몰입도 최고인 이 소설에 대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마지막 페이지가 다가오는 게 두려울 만큼 흥미진진하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 소설은 미국에서의 호평을 기반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완전한 몰입의 세계로 인도한다. 작가의 문체는 생생하고 유머러스하고 위트가 넘친다. 그러면서도 섬뜩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손이 땀으로 흥건히 젖어들 만큼 스릴이 있으며, 책에서 시종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마력이 있다.
지금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면?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누구나 진정 원하는 일을 하며 살게 되기를 갈망한다. 오래도록 품었던 꿈과 전혀 별개인 일과 생활에 빠져 사는 사람, 현재 주어진 여건 때문에 혹은 바쁜 일상에 매몰 돼 꿈이 바래가는 걸 무기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삶에 대한 동경은 가슴에 사무칠 만큼 절박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벤 브래드포드 역시 그런 사람이다. 앞날이 탄탄하게 보장된 뉴욕 월가의 변호사, 안정된 수입, 중상류층 사람들이 모여 사는 교외 고급 주택 거주, 미모의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을 둔 가장……. 겉모습만 보자면 모두들 부러워 할 대상이지만 벤 자신은 조금도 즐겁지 않다. 벤의 오랜 소망은 사진가가 되는 것이었다.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는 동안 느꼈던 희열이 사라진 지금 그의 꿈은 값비싼 카메라와 장비들을 사들이는 호사스런 취미로 남았을 뿐이다.
벤의 자괴감은 아내 베스와의 결혼생활이 삐거덕거리는 상황과 맞물려 점점 더 위기상황을 향해 치닫는다. 카탈로그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미모의 아내 베스는 작가의 꿈이 좌절된 책임을 온통 벤의 탓으로 돌린다. 벤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기회를 놓치게 된 탓에 전업주부로 눌러앉게 되었다는 게 베스의 불만이다. 점점 잦아지는 부부 싸움, 아무런 희망도 주지 못하는 일, 그 어디에도 더 나은 생을 위한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다.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 이야기!
벤과 갈수록 사이가 멀어지던 베스는 이웃집에 사는 사진가 게리와 혼외정사에 탐닉한다. 벤은 우연히 베스가 이웃집 남자 게리의 집에서 불륜행각을 벌이고 나오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날 밤, 게리의 집을 찾아간 벤은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한다. 앞날이 탄탄하게 보장된 변호사 신분에서 일급살인을 저지른 범법자가 된 벤은 완전범죄를 기도한다. 요트사고를 위장해 게리의 시신을 소각하고 사건을 은폐한 벤은 남은 생애를 게리의 신분으로 살아가기로 작정하고 도주의 길에 올라 몬태나 주 마운틴폴스에 정착한다. 심심풀이로 마운틴폴스의 토착인물들을 사진에 담았던 벤, 우연히 그 사진이 지역 신문에 게재되면서 그는 일약 유명 사진가가 된다. 그러나 매스컴의 취재 요청이 쇄도하고, 온갖 신문 및 잡지에서 작업의뢰가 몰려들면서 그는 숨겨진 과거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총 3부로 이루어진 구성에 5백 페이지에 육박하는 내용이지만 손에 집어 드는 즉시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을 만큼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작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요소들을 한데 섞고 버무려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넓은 의미로는 스릴러 범주에 드는 소설이지만 작가의 예술에 대한 심미안, 사진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음미해보는 재미도 각별하다. 작가는 사진 촬영 및 현상, 인화에 이르기까지 전문가에 필적할만한 지식을 자랑한다.
벤에게 주어진 제2의 인생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마운틴폴스에서 시작된 앤과의 로맨스의 결말은?
독자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에서 도무지 벗어날 기회를 찾기 힘들 것이다. 뛰어난 스릴러이면서 현대사회를 깊이 있게 조망한 이 소설은 더글라스 케네디의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주인공 벤의 잃어버린 꿈, 고독과 슬픔, 방황과 일탈의 모습은 절망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에 다름 아니다. 그러하기에 누구나 국적과 성별, 세대와 관계없이 깊숙이 빠져들어 읽게 되는 소설이다.
프랑스에서 이 소설에 대한 영화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프랑스 판 소설 제목인 《자신의 삶을 살고 싶었던 남자》가 영화 제목으로 쓰인다. 로맹 뒤리스 주연에 까뜨린느 드뇌브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에서는 벤의 아이러니한 삶을 어떻게 그려낼까? 작가의 소설 중에서는 《데드하트 The Dead Heart》가 이미 영화화 된 바 있다.

《빅 픽처》에 대한 언론 서평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마지막 페이지가 다가오는 게 두려울 만큼 흥미진진하다!
- <뉴욕타임스>

계속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무서운 우화!
-<데일리 메일>

더글라스 케네디의 글재주 덕분에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 내달리지 않을 수 없다.
-<에스콰이어>

굉장한 스토리, 세련되고 재미있는 스릴러!
-<인디펜던트>

손바닥이 따끔거리는 긴장…… 더할 수 없이 매혹적이다.
-<더타임스>

얽히고설켜서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러!
-〈GQ〉

밀리언셀러를 바라는 출판인에게는 꿈같은 작품. 전개가 빠른 스릴러이며 현대사회를 깊이 있게 통찰해 스릴러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소설.
-<익스프레스>

높은 완성도, 빠른 전개, 스릴 만점 소설.……지루해할 틈이 없을 만큼 풍부한 재미를 갖췄다. 케네디는 그야말로 빼어나고 위트가 넘치는 작가다.
-<파이낸셜타임스>

뛰어나게 현실적인 심리적 통찰!
-<선데이 텔레그래프>

케네디는 강약과 긴장을 조절하는 데 매우 뛰어난 감각을 지닌 작가다
- <선데이타임스>

멋지게 노골적이다
- <리터러리 리뷰>

최근 출간된 서스펜스 소설 중 《빅 픽처》보다 뛰어난 작품을 아직 보지 못했다.
-<선데이트리뷴>(아일랜드)

뛰어난 이야기, 빼어난 문체
-<선데이인디펜던트>(아일랜드)

마지막 장까지 계속 빨리 책장을 넘길 수밖에 없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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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강경모 님 2014.03.13

    누구나 인생의 비상을 갈망한다. 그러면서도 스스로를 가족이라는 덫에 더 깊이 파묻고 산다. 가볍게 여행하기를 꿈꾸면서도, 무거운 짐을 지고 한 곳에 머무를 수밖에 없을 만큼 많은

  • 강경모 님 2014.03.10

    다른 벽면에는 인물사진들을 걸어놓았다. 아내와 아이들이 집에서 보이는 다양한 표정들을 빌 브란트 스타일로 찍은 사진들이다. 조명기기를 쓰지 않고 조리개를 열어, 조금 거친 질감과 자연스러운 톤을 그대로 살린 사진들.

  • 최진희 님 2013.12.08

    사람은 어떤 장면의 세세한 부분들을 모은다. 그 세세한 것들이 한데 모이면 ‘큰 그림’이 완성된다

회원리뷰

  • 진짜 재미있어요 | wl**ud358 | 2020.03.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고등학교 때 읽었었는데 넘 재미있어서  최근에 다시 한번 읽었네요.   이 책을 한번 읽...

     

    고등학교 때 읽었었는데 넘 재미있어서 

    최근에 다시 한번 읽었네요.

     

    이 책을 한번 읽어 본 후로는

    이 작가분의 다른 책까지 읽었었거든요?

    근데 진짜 재미있게 잘 쓰시는 거 같아요 ㅋㅋ 

     

    뭔가 흥미롭다고나 할까요

     

    영화로도 나왔는데 글쎄요...

    저는 영화보다는 <<<<<< 책을 추천합니다!

    나도 모르게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 The big picture를 읽고... | te**y | 2020.01.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인생을 사는 것은 사전에 학원에서 배워서 알 수 없고 실제 경험하면서 깨우쳐 나가는 것이다.   하...
     
    인생을 사는 것은 사전에 학원에서 배워서 알 수 없고 실제 경험하면서 깨우쳐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사는 인생이 과연 잘 살고 있는 것인지,
    나중에 눈을 감을 때 정말 잘 살았다라고 만족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할 때가 많다.
     
    이 책을 통해서 내 삶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았던 아니면 내 주관이 더 많이 반영되었건 간에
    결국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해 주었다.
     
    모두가 다 꿈을 꿔봤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그 꿈을 실제 이룬 사람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다.
     
    다른 어찌어찌 흘러가다가 오늘 여기에 와 있을 뿐이고,
    마음 속 한 구석에 그 때 만약 그 일이 잘 되었더라면 나는 지금 다른 인생을
    살고 있을 텐데 라는 생각을 쉽게 하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 벤은 세번째 인물로서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면서
    글을 마치게 된다. 그 용기가 너무 대단하며 그 인생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내 인생은 어떤가? "내 꿈"을 기준으로 삶을 바라보는 이 책의 관점은
    다른 한편으로는 좀 편협해 보인다.
     
    좀 더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내 꿈" 보다는 "사회 및 인류를 위한 내 역할"에
    초점을 맞춰 인생을 살아가는 문제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필요학 있다. 
  • 빅 픽처 | jw**726 | 2019.08.0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계속 다른 책에 눈을 돌리다 드디어 읽게 되었다. 배경이 언제인지 모르고 구매했는데 읽다가 ...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계속 다른 책에 눈을 돌리다 드디어 읽게 되었다. 배경이 언제인지 모르고 구매했는데 읽다가 공중전화가 나오고 휴대폰이 흔치 않은 시대라는 것을 알고 후에 찾아보니 1997년 작품이었다. 우리나라에선 2010년에 초판이 나왔으니 꽤 늦게 번역 된 것 같다. 하지만 꽤 예전 작품인데도 전혀 이질감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벤은 한때 사진 작가를 꿈꾸었지만 결국 그 꿈을 접고 변호사의 길을 선택하여 승승장구한다. 부자가 되고, 아름다운 부인을 얻고, 사랑스러운 두 아들까지 두었다. 하지만 아내 베스가 게리라는 사진 작가와 바람을 핀 것을 알게되고 게리의 집에 찾아갔다가 게리를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된다. 보통의 소설이라면 이런 경우 자수를 하거나 완전 범죄를 꿈꾸며 사건 현장을 은닉할터인데 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게리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사랑스러운 자식들이 눈에 밟히지만 이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계획을 꾸미는데... 과연 벤은 새로운 삶을 평탄하게 살 수 있을까?

     

     꽤 두꺼운 책인데 단숨에 읽었다. 흔치 않은 설정으로 몰입해서 읽었는데 결말은 좀 내가 원하던 방향은 아니었다. 그래도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착실하게 잘 근무하던 변호사가 하루 아침에 살인자가 되어버렸다. 보통은 이 시점에서 경찰에게 붙잡혀서 감옥...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착실하게 잘 근무하던 변호사가 하루 아침에 살인자가 되어버렸다. 보통은 이 시점에서 경찰에게 붙잡혀서 감옥살이를 하는 것이 통상적인 이야기이지만, 이 소설은 그렇게 진행되지 않는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주인공에게는 행운이 계속 잇달아 생겨서 사람을 죽이고도 그것을 무마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시체를 처리하는 아이디어는 어쩌면 그렇게도 치밀하게 준비를 잘 하는지, 소설 속이니 가능한 이야기이다. 굉장히 많은 사건들이 순식간에 지나가면서 이야기를 읽는 독자로 하여금 지루할 틈을 느낄새가 없도록 만든다. 

    한 때 베스트셀러였던 이 작품을 이제서야 읽게되었다. 예전부터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다른 책들을 읽느라 미처 시간을 내지 못했었다. 잠깐 다른 책을 읽을 틈이 나서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한동안 정신없이 읽었다. 상당히 두툼한 두께의 장편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전개는 상당히 빠른 편이라 절대 지루하게 여길 틈이 없다. 주인공은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하던 변호사라서 그런지 머리 회전이 비상하다. 변화하는 상황에 맞춘 대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그의 정체가 탄로날 수도 있었는데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한다. 

    하지만 계속 거짓된 인생을 살면서 매순간을 전전긍긍해야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사람들 앞에 당당히 나서지 못하고 항상 은둔해야하는 인생이 되어버렸다. 그저 한순간 욱했던 실수로 말이다. 그런 그의 진실된 모습을 알아보고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기는 했지만, 그가 100% 만족할 정도로 완벽한 삶은 되지 못했다. 역시 잘못을 저지르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뤄야한다. 사람을 죽인 죄로 그는 평생동안 숨어살아야 하는 벌을 받게 되는 것이다. 위기가 찾아오면 언제나 그랬듯이 그만의 기지로 해결하기는 하겠지만 평생 마음속에 무엇인가를 짊어지고 간다는 것만큼 힘든 것도 없다. 

    재미있지만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나면 생각해보게 되는 것도 많아지게 만드는 작품이다. 장르의 구분은 좀 애매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소설을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아마 어떤 장르의 팬이든,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 재밌는 소설 | bp**ee | 2018.07.30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더글라스 케네디란 작가는 생소하고 처음 접한다. 책을 읽기전에는 그저 그런 통상적인  줄거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

    더글라스 케네디란 작가는 생소하고 처음 접한다.

    책을 읽기전에는 그저 그런 통상적인  줄거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읽고 나니 편견을 뛰어넘는 흥미진진한 재밌는 소설이다

    오래전에 봤던 영화 '가면의 정사' 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탄탄한 줄거리와 지루하지 않은 구성,

    간결한 문체가 책을 읽는 내내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만큼

    매력있는 소설이다. 

     

    과연 내가. 진정한 내삶이 아닌 다른사람의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지만  결코 거짓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사실.

     

    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한 매력.그리고 은연중에 나타나는 제어할 수 없는 명예욕?

    이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욕망의 갈등속에서 결국은 서서히 들어나는 진실의 한계 앞에서

    제 3의 인물의 삶을 또다시 살게되는 기구한 운명의 주인공

    그러나 이것도 어쩌면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선택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기발한 상상력을 가진 작가에게 별을 듬뿍 안겨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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