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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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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쪽 | A5
ISBN-10 : 899010601X
ISBN-13 : 9788990106018
러시아 문화사 중고
저자 슐긴 외 | 역자 김정훈 외 | 출판사 후마니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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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2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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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서. 988년 러시아가 정교회를 수용하기 이전부터 페레스트로이카 이후의 현대 러시아까지 정치사를 제외한 사상, 종교, 교육, 음악, 미술, 조형, 문학 등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책. 러시아 문화사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이 돋보인다.

저자소개


저자 슐긴, 꼬쉬만, 제지나 교수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역사학부 교수들로 수십년간 러시아 문화사를 강의하였으며, 그 결실로 1996년 모스크바에서 한 권의 단행본으로 된 {9-20세기 러시아 문화사}를 출판하였다. 블라지미르 세르게예비치 슐긴교수는 러시아 중세사에서 교회사 전공자로 1998년 2월 17일 세상을 떠나기까지 40년간 모스크바대학 러시아 역사학부 봉건주의 사학과에서 러시아 역사와 문화사, 특히 러시아 중세사에서 교회와 국가 간의 관계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였다.

리지아 바실레브나 꼬쉬만 교수는 현재 모스크바 국립대학 러시아 역사학부 19세기 사학과 교수로서 19세기 러시아 부르주아와 도시들 속에 나타난 사회적·문화적 현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마리아 제지나 교수도 현재 모스크바 국립대학 러시아 역사학부 20세기 사학과 교수로서 소비에트 문화를 전공하였으며 특히 1950년대 소비에트시기 예술분야의 인텔리겐치아에 관한 연구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문화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목차

제1부 중세문화: 9세기에서 17세기까지 ...13

제2부 새로운 세기의 문화: 18세기에서 19세기 초 ...123

제3부 19세기 후반 개혁기의 러시아 문화 ...197

제4부 20세기 러시아 문화 ...233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러시아는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 사회주의권 붕괴의 신호를 알린 국가, 체제이행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국가로만 인식되고 있으나, 고대로부터 찬란한 문화를 발전시켜왔다는 사실은 곧잘 간과되고 있다. {러시아 문화사}는 고대뿐 아니라 사회주의시기를 거쳐...

[출판사서평 더 보기]

러시아는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 사회주의권 붕괴의 신호를 알린 국가, 체제이행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국가로만 인식되고 있으나, 고대로부터 찬란한 문화를 발전시켜왔다는 사실은 곧잘 간과되고 있다. {러시아 문화사}는 고대뿐 아니라 사회주의시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는 기간동안 격동하는 역사적 환경에서 러시아가 어떻게 자신의 문화를 유지, 발전시켜왔는지를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러시아 문화 1000년의 역사를 한 권에 총체적으로 담아낸 한국 최초의 책
: 9세기에서 20세기까지

이 책은 988년 러시아가 정교회를 수용하기 이전부터 페레스트로이카 이후의 현대 러시아까지 정치사를 제외한 사상, 종교, 교육, 음악, 미술, 조형, 문학 등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기존의 러시아 문화 관련 서적들이 몇몇 시기와 이와 관련된 주제중심으로 서술되었다면, 이 책은 루시 공국 이전부터 현대까지 러시아 전 역사 속에 존재했던 다양한 러시아 문화의 모습들을 총체적이며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천년 이상의 장구한 역사와 문화를 한 권의 단행본에 담아내면서도 각 시대의 문화적 현상들과 특징들을 생생하게 그려냄으로써 러시아 문화라는 거대한 숲을 볼 수 있도록 서술한 저자들에게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문화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더불어 수많은 문화 관련 서적들이 출판되었으며, 같은 맥락에서 러시아 문화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다룬 개설서들이 소개되었다. 그러나 천년의 러시아 역사와 함께 존재했던 러시아 문화를 전체적으로 조망한 본격적인 러시아 문화사 서적은 거의 소개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슐긴 외 2인 교수들의 {러시아 문화사}는 러시아 문화와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독자들과 연구자들에게 좋은 개괄서이자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적 시각과 반 계급적 시각의 극복
: 러시아 문화사에 대한 객관적 시각을 보여주는 보기 드문 책

기존의 러시아 문화사 연구에서는 마르크스주의 관점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그 기저에는 계급적 분석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계급적 분석에 근거한 역사연구방향에 반기를 든 소비에트 시기의 역사연구에 대한 전반적인 부정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 저자들은 문화연구의 이러한 극단적인 경향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하며 사회란 여전히 계급적 구조를 지닌 유기체임을 강조하였다. 즉 사회적 계급들은 항상 특정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문화적 생활에서 사회적 신분에 따라 자신의 이해관계를 실현하는 가능성까지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계급적 분석에 입각한 문화연구를 무조건 비판해서는 안 된다고 보았다. 이와 같이 저자들은 문화사가로서, 더 크게는 역사학자로서의 가치 중립적 입장에서 천년의 장구한 역사 속에 나타난 러시아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서술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저자들의 시각은 문화를 역사가의 입장에서 어떻게 보아야할 것인가라는 역사인식과 방향설정에 좋은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며, 찬란한 러시아 문화에 대한 객관적 인식에 지렛대 역할을 하리라고 본다.

각 시대에 대한 대표적인 러시아 문화사가들로서 한 권의 책에 천년의 러시아 문화를 통일된 관점으로 서술해야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 저자들은 총체적이며 가치 중립적인 입장에서 서술한 노력을 깊이 엿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저자들은 전통적으로 물질문화와 정신문화로 구분하려는 이분법적 인식과 문화영역 간의 경계선을 허물고 양자 간의 상호작용과 통일성 속에서 러시아 문화를 서술하고자 하였다. 이는 문화가 물질적 활동과 정신적 활동의 영역으로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양자는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물질적 생산의 결과인 물질문화의 기념물들은 인간의 창조활동과 지식, 지능에 대한 사회적 표현이며, 이것은 결국 정신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정신문화의 작품들은 책, 그림, 영화필름 등과 같이 물질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와 같이 문화는 물질적, 정신적 생산의 영역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으며, 문화로 말미암은 인식적·도덕적·미학적 잠재력의 고양은 사회의 진보를 가져오며 이것이 바로 문화의 중요한 사회적 기능이라고 보았다.

지배계급의 문화와 민중문화와의 관계에서도 지배계급의 문화를 항상 반동적인 것으로, 민중적인 것을 모든 면에서 진보적인 것으로 보는 문화에 대한 단순한 평가 역시 경계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보고 있다. 이는 사회발전의 다양한 단계에서 한 계급은 문화의 진보적 발전의 전달자로서 나타나기도 하고, 혹은 방해자로서 등장하기도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문화, 특히 과학, 교육, 문학, 조형예술과 같은 영역에서의 성취는 항상 지배계급의 특권이었지만 동시에 이들의 문화가 민중문화의 발전과 확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줌으로써 문화 전달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지배계급의 문화는 반동적인 것으로, 민중문화는 진보적인 것으로 판단하려는 도식화된 역사인식이나 평가를 경계하고 가치 중립적이며 종합적이고 전체적으로 역사와 문화를 바라보아야 함을 말해주는 것이다.

인명, 작품 등 문화사에 대한 방대하고 자세한 자료를 기록,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 현대 러시아 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

한국에 소개된 러시아 문화 관련 서적들이 비교적 전통적인 러시아 문화에 치중되었다면, 이 책은 러시아 문화에 대해 총체적으로 서술하면서도 20세기에 대해 비교적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이는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와의 상호연관성 속에서 전통문화가 어떻게 현대문화에 계승되었으며, 나아가 변형되거나 사라진 것들은 무엇이고, 소비에트 체제와 더불어 새롭게 탄생한 것들은 무엇인가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갖게 해주며, 이를 통해 문화가 갖고 있는 고유성과 독창성을 이해할수 있게 해준다.


저자 소개
저자 슐긴, 꼬쉬만, 제지나 교수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역사학부 교수들로 수십년간 러시아 문화사를 강의하였으며, 그 결실로 1996년 모스크바에서 한 권의 단행본으로 된 {9-20세기 러시아 문화사}를 출판하였다. 블라지미르 세르게예비치 슐긴교수는 러시아 중세사에서 교회사 전공자로 1998년 2월 17일 세상을 떠나기까지 40년간 모스크바대학 러시아 역사학부 봉건주의 사학과에서 러시아 역사와 문화사, 특히 러시아 중세사에서 교회와 국가 간의 관계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였다.

리지아 바실레브나 꼬쉬만 교수는 현재 모스크바 국립대학 러시아 역사학부 19세기 사학과 교수로서 19세기 러시아 부르주아와 도시들 속에 나타난 사회적·문화적 현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마리아 제지나 교수도 현재 모스크바 국립대학 러시아 역사학부 20세기 사학과 교수로서 소비에트 문화를 전공하였으며 특히 1950년대 소비에트시기 예술분야의 인텔리겐치아에 관한 연구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문화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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