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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기술과 사랑에 빠지다(여성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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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쪽 | A5
ISBN-10 : 8984986348
ISBN-13 : 9788984986343
공학기술과 사랑에 빠지다(여성 엔지니어) 중고
저자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 출판사 생각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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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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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잘 도착했습니다. 건배^^ 5점 만점에 5점 youngop***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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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책들이 모두 깨끗하고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hi***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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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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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한계에 도전한 여성공학인들의 살아 있는 성공이야기

‘2009 기술문화확산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산업계에서 성공한 여성공학기술인을 발굴, 소개한 <세상을 바꾸는 여성 엔지니어> 시리즈의 네 번째 편『공학기술과 사랑에 빠지다』. 이 책은 여성의 불모지대로 알려진 공학계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진로를 고민하는 이공계 여학생들에게 여성공학기술인 성공사례를 제시한다. 적극적인 멘토링을 통해 이공계 여학생들이 자신 있게 소신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소개

저자 강선미 | 서경대학교 이공대학 전자공학과 교수
저자 강은희 | (주)위니텍 대표이사
저자 강주희 |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선임연구원
저자 권지향 |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부교수
저자 김나미 | KT&G 중앙연구원 인삼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저자 김정선 | (주)크로스구조연구소 소장
저자 박남희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저자 박영아 | 제18대 국회의원
저자 박지원 | SK케미칼연구소 신축공사 공무부장
저자 백은경 | KT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저자 송현주 | (주)로직게임 대표이사
저자 유승민 |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장
저자 육홍선 | 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
저자 이경란 | 이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저자 이영희 |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저자 이은정 | KBS 보도본부 경제과학팀 기자
저자 이재림 | (주)지담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저자 이정원 | 삼성전기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저자 이홍금 | 한국해양과학연구소 부설 극지연구소 소장
저자 이효숙 |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학술위원회 위원장
저자 정희선 |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장
저자 조성주 |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차장
저자 하정미 |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전투조종사

목차

서문: 꿈의 높이만큼 오르고 열정의 크기만큼 얻을 수 있다_이효숙

섬세함으로 승부하는 공학의 세계_건축·토목·환경·항공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꾸며_김정선
크레인과 중장비에 가슴 뛰는 여학생_권지향
건축사가 되는 길_이재림
마음을 다해 부르면_하정미

발로 뛰는 전문가, 대한민국 공학 현장의 여전사_생물·식품·약학
우리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자_김나미
아버지의 선물_송현주
식품과 원자력이 무슨 상관있나요_육홍선
이공계 출신이 오히려 기자생활을 잘 한다_이은정
극한환경의 유용 생물을 찾아서_이홍금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장님이 여성이세요?_정희선

여성성이 빛나는 엔지니어가 되기까지_컴퓨터·전자·재료
0과 1로 빚어내는 무한세계_백은경
우리에게 내재된 힘을 찾아서_강선미
Lady가 아닌 Ladies로 불릴 그날_강주희
산을 돌아 찾은 나의 길_이경란

희소가치가 곧 기회다_물리·화학·화학공학
거친 파도를 헤치며 항해하는 선장이 되다_강은희
국회에서 일하는 물리학자_박영아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건 뭐지?_유승민
무엇이 오늘의 나를 만드는가?_조성주

에필로그: 진정한 블루오션, 미래의 여성공학인 리더들에게_이영희

책 속으로

처음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놀라며 묻는 질문이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장님이 여성이세요?” 또는 “그렇게 무서운 곳에 여성이 다니세요?”라는 것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는 주로 수사를 지원하고 부검을 하는 곳이라고 알려져 남성 중심의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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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놀라며 묻는 질문이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장님이 여성이세요?” 또는 “그렇게 무서운 곳에 여성이 다니세요?”라는 것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는 주로 수사를 지원하고 부검을 하는 곳이라고 알려져 남성 중심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 곳에서 여성이 일을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라운데, 이 국과수 소장이 여성이라는 것이 사람들에게는 무척 신기한 일인가보다. 여성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여성이 있고, 더욱 최고책임자가 되었다는 것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곤 한다. 하지만 현재 국과수 직원의 20퍼센트가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면 그다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내가 무려 삼십 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국과수에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과연 국과수의 어떤 매력 때문이었을까?
-정희선_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장님이 여성인가요

나는 토목공학과에 여학생이 많지 않다는 것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런 무지함이 지망을 가능케 했던 것이다. 지금도 나는 공사현장에 있는 커다란 크레인과 중장비들을 보면 가슴이 뛴다. ‘어쩌면 운명이 아니었을까?’ ‘내가 깨닫지 못했던 나의 길이 아니었을까?’하고 생각하곤 한다. 내가 갈 수 있는 많은 학과 중에서 나는 건설과 관계가 있는 토목공학과를 선택했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내가 선택한 학과를 가겠다고 우겼다.
-권지향_크레인과 중장비에 가슴 뛰는 여학생

제 부모님께서는 참으로 실망하셨습니다. 믿었던 딸이 갑자기 유학준비도 포기하고 집에 있겠다고 하니 말입니다. 한동안 부모님과 같이 식사를 못할 정도였으니까요. 제게도 역시 참 암울한 시기였습니다. 뭔가 믿는 것이 있어서 그만둔 것도 아니고, 성격이 못돼서 일을 그만둔 셈이니까요. 고민하고 헤매기만 했지 계속 마음을 못 잡는 그때, 저는 중요한 것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친언니가 해준 말이었습니다. “삼일 밤낮을 미쳐서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직업으로 삼아. 나를 보라고! 나는 수다라면 밤새 떨 수 있어서 내레이터를 하게 됐잖아.” 당시 언니는 모터쇼에 나가던 내레이터였는데, 저에게 이런 괴상한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후 이 말은 제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송현주_아버지의 선물

여성이고 이공계라는 두 가지 ‘마이너리그’ 출신인 나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그것은 바로 희소성이다. 여성은 조직에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도태되지만 약간만 잘하면 그만큼 눈에 띄게 된다. 수습기자 시절, 그리고 경찰기자 시절, 나는 동료 남자기자들만큼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자 처음에는 여자가 고된 경찰기자를 잘 할까 우려하던 사람들이 나에 대해 사건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한번 일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를 받으니 자신감도 생기고 일도 잘 되었다. 여성들이 조직에 들어섰을 때는 초기 활동상이 중요하다. 초창기에 일 잘하는 여자동료로 자리매김하느냐, 그럭저럭한 여사원으로 찍히느냐에 따라 평가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은정_이공계 출신이 오히려 기자 생활을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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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공학계, 여성전문가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세계 산업 전 분야에서 고급 여성인력이 활발하게 양성되고 있다. 그러나 여성인력 진출비율이 여전히 낮고,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오히려 다른 분야에 비해 여성취업률과 전문직 비율이 높은 분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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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학계,
여성전문가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세계

산업 전 분야에서 고급 여성인력이 활발하게 양성되고 있다. 그러나 여성인력 진출비율이 여전히 낮고,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오히려 다른 분야에 비해 여성취업률과 전문직 비율이 높은 분야가 있다. 바로 이공학계이다.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는 대한민국 이공학계 곳곳에 진출해 성공적인 공학인으로서 ‘여성’이라는 접두어를 당당하게 날려버린 여성들의 피땀 어린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여성 엔지니어, 공학기술과 사랑에 빠지다』는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진행하는 ‘2009 기술문화확산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산업계에서 성공한 여성공학기술인을 발굴, 소개한 『세상을 바꾸는 여성 엔지니어』 시리즈의 네 번째 편이다. 여성의 불모지대로 알려진 공학계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진로를 고민하는 이공계 여학생들에게 여성공학기술인 성공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역할모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멘토링으로 이공계 여학생들이 자신 있게 소신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야무지고 다부진 활약으로 편견과 한계를 극복한
대한민국 여성공학인들의 생생한 현장체험기

의료공학과 생물공학, 환경공학과 같은 현대과학은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접근해야만 하는 전통적인 공학과 달리 예측해야 하는 경우의 수와 변수가 매우 다양하다. 그만큼 복잡하고 불확실하다는 뜻이다. 이는 곧 남성보다 불확실성에 대한 포용력이 높은 여성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뿐만 아니라 미래 공학에서는 인간과 기술 사이의 관계, 그리고 과학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관계’를 중시하는 여성들의 성향이 현대공학의 흐름에 적절히 어우러질 수 있다. 미국 국립공학협회 설문조사에 의하면 여학생들은 이공계 중에서도 청정수자원 개발이나 생명공학을 이용한 범죄수사, 전자제품 디자인 같은 분야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설계하라는 주제를 던졌을 때 남학생들은 매우 주도적으로 신나게 달려드는 반면, 여학생들은 이와 다른 양상으로 진가를 발휘하는 영역이 있다고 한다. 바로 ‘장애인 이동차’와 같은 특수대상 분야다. 일반 자동차나 장애인 이동차에 필요한 기술은 같다. 그러나 지금까지 의학과 같이 다른 사람을 돌보거나 인간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분야에서 주로 전문직 여성들이 활동해온 만큼 ‘관계’ 지향적인 여성의 성향이 빛을 발한다는 의미이다. 또 한 가지, 여학생들은 사회적 기여에 대한 학습 참여도가 높다. 현대과학에서 공학은 더 이상 단순히 기술 발달만 의미하지 않고 인간애를 기반으로 한 ‘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이공학계에서 여성들이 타고난 이점을 발휘하면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여성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한 선배들이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사회의 일원으로 자기 분야에 매진했을 뿐인데도 늘 ‘여성’이라는 접두어가 붙고 ‘개척’ ‘진출’ ‘극복’이라는 단어를 미늘처럼 달고 살았던 선배들이 이 책을 통해 미래의 공학인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역할모델이 되기를 자처한다. 지금도 동료 남자교수로부터 “남자들 일자리 빼앗지 말고 살림이나 하라”는 말을 듣는 여교수, 같은 성과를 내고도 여자라는 이유로 승진에서 누락되었던 엔지니어. 이들은 ‘성공한 슈퍼우먼’이 아니라 여전히 깊게 뿌리박힌 남성우월주의 속에서 여성들이 방향감각을 상실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선배로서, 지금의 학생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그들이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극복해야만 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피부에 와닿는 체험담을 엮은 여성공학자 스물한 명은 우리 사회의 여학생들과 젊은 여성들에 대해 누구보다도 강한 사명감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이제 적극적으로 ‘여성 리더’를 키우는 지도자가 되었으며, 그 이전에 딸을 키우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난 세월 두 발과 맨손으로 다져놓은 길로 후배들을 이끈다.

※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회장 이영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09년 12월 11일 오후 3시, 인터콘티넨탈 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여성 엔지니어, 공학기술과 사랑에 빠지다』의 출판기념회와 함께 여성공학인 대상 시상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후원: 지식경제부, 매일경제, 한국여성벤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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