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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머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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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쪽 | A5
ISBN-10 : 8959755621
ISBN-13 : 9788959755622
차이나 머천트 중고
저자 김동하 | 출판사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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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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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책 상태 깨끗하고 좋아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natr*** 2020.02.1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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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인과 거래할 때 이것만은 명심하라! 『차이나 머천트』는 세계 2위의 경제규모로 올라선 중국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성공키기 위해 ‘차이나 머천트’를 사로잡을 수 있는 상문화 지식과 그들의 특징을 분석한 책이다. 우선 ‘차이나 머천트’의 의식구조를 형성해온 체계에 대해 살펴보고, 음식, 음주, 접대문화 등을 포함한 중국의 상관습을 소개한다. 이어 본격적으로 ‘차이나 머천트’와의 상거래전략, 협상전략을 설명하고, 중국 17개 지역 ‘차이나 머천트’의 특성을 고찰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체면을 지켜주고 위신과 존엄을 세워주는 것이 ‘차이나 머천트’와의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해주는 핵심임을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동하
저자 김동하는 국민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한 중 수교이후 유학1세대로서 칭화대학(淸華大學) 경제학연구소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7년 귀국 후 한국외환은행 경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중국금융, 투자환경에 대해 연구했다. 2000년부터는 포스코 산하 연구소인 POSRI에서 중국산업 철강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특히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국내 민간연구기관으로서는 최초 중국에 설립된 POSRI 베이징사무소 주재 연구원으로 파견되어 현지에서 실물경제 연구에 주력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09년 9월부터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지역통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2년 동안의 중국금융과 산업부문에 대한 연구 능력을 기반으로 《한국유학생 중국 훔쳐보기》《중국의 경영전략》《차이나 쇼크》《바이 차이나 2005 마스터플랜》《중국 거시경제정책과 철강산업》《중국의 상관습과 지역별 비즈니스환경》(2010.공저) 등 많은 저서를 집필했으며, 최근에는 《위안화 경제학》(2010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을 출간하 바 있다. 한국동북아경제학회, 현대중국학회, 한중사회과학학회 등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중국경제, 산업과 관련한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다. 중국 주요 산업(철강, 자동차, 조선, 가전, 건설) 분야에서 실물, 연구, 현지경험을 고루 갖추고, 균형 잡힌 시각을 보유한 국내 몇 안 되는 학자 중 하나이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차이나 머천트의 의식구조
1. 의식구조 형성 배경
2. 전통적인 의식구조
3. 사회주의적 의식구조

제2장 중국의 상관습
1. 역사에서 나타난 상관습
2. 음식과 접대
3. 비즈니스 에티켓
4. 음주문화
5. 선물문화

제3장 차이나 머천트와의 상거래전략
1. 차이나 머천트 상관행
2. 상거래전략
3. 협상전략
4. 차이나 머천트가 보는 한국상인
5. 실전 성공전략

제4장 지역별 차이나 머천트
1. 광둥상인
2. 저장상인
3. 상하이상인
4. 안후이상인
5. 푸젠상인
6. 산시상인
7. 장쑤상인
8. 산둥상인
9. 쓰촨상인
10. 둥베이상인
11. 후베이상인
12. 베이징상인
13. 허베이상인
14. 허난상인
15. 톈진상인
16. 후난상인
17. 장시상인
18. 소수민족자치구
19. 화교와 화상

부록

미주

참고문헌

책 속으로

혈연주의는 ‘?시關係’로 연결된다. 이는 비록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았지만, 사적인 관계 혹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서로의 이익을 보전하려는 ‘현대식 혈연주의’가 중국에서 등장한 것이다. 관계가 가까워져 자기 사람이 되면 확실하게 믿고 밀어준다. 유력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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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주의는 ‘?시關係’로 연결된다. 이는 비록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았지만, 사적인 관계 혹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서로의 이익을 보전하려는 ‘현대식 혈연주의’가 중국에서 등장한 것이다. 관계가 가까워져 자기 사람이 되면 확실하게 믿고 밀어준다. 유력인사의 추천이나 소개장은 큰 힘을 발휘한다. 이를 동원하면 없는 비행기표도 구할 수 있고 건물의 고도제한도 풀 수 있다. 새 친구를 오랜 친구로 만들어 확실한 ‘?시’를 쌓아놓는 일은 차이나 머천트와의 거래 시 가장 중요한 일이다. 중국에서 비즈니스는 인맥 구축이 사업 성공의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경우가 다른 나라에서보다 많다.
제1장. 차이나 머천트의 의식구조_ 14P

중국에서 식사 접대 예절은 “주객유서 존비유별主客有序 尊卑有別”이라는 말로 요약된다. 즉 손님과 주인의 질서가 있고, 그 중요도에 따라 접대를 달리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접대 목적에 따라 식당의 수준을 결정해야 하는 것이 중국의 식사 접대 관행이다. 차이나 머천트의 거래처 접대 시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다. 목적의 중요성 및 손님의 수준에 따라 식당의 수준도 달라야 한다. 너무 비싼 곳에 가면 상대방에게 진실하지 못하고 낭비가 심한 이미지를 줄 수 있고 너무 저렴한 곳에 가면 손님을 무시한다는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손님에 따른 적당한 수준의 연회장소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제2장. 중국의 상관습_ 125P

중국인이 담판할 때 하룻밤이라도 잠을 자면서 하는 것은 신중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담판현장에서 바로 국제전화를 돌려가며 실무자와 통화하면서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답을 내놓는 것은 한국식이다. 우리가 중국에서 큰 계약을 앞두고 협상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잠을 자면서 신중하게 하는 중국식 담판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국식으로 속전속결로 담판을 밀고 나간다면 이를 수긍하는 차이나 머천트는 한 명도 없을 것이고 협상이 성공할 가능성도 낮다.
제3장. 차이나 머천트와 상거래전략_ 189P

광둥상인의 입에서는 ‘흥정’이 나오는데 베이징상인의 입에서는 ‘주의主義’가 나온다. 광둥상인은 셈이 밝아 손해 보는 장사는 안 하지만, 베이징상인은 통이 크고 상도의를 중요시한다. 광둥상인은 앞에서 밑지는 체하지만 뒤에서 실속을 챙긴다. 베이징상인은 앞으로는 남기고 뒤로는 밑진다. 한 광둥인이 베이징에서 모피상점을 차렸다. 그런데 4,000위안짜리 모피 한 벌을 1년 동안 전시해두었지만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다. 고심 끝에 2만 위안이라는 가격표를 붙이자 금방 팔렸다고 한다.
제4장. 지역별 차이나 머천트_ 39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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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정글만리 중국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차이나 머천트’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중국 상문화 지식 바이블! 중국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비즈니스 전쟁을 치루고 있는 격전장이다. 14억 인구의 내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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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중국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차이나 머천트’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중국 상문화 지식 바이블!


중국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비즈니스 전쟁을 치루고 있는 격전장이다. 14억 인구의 내수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이 한창이다. 각 기업들은 최고의 전략과 품질,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한중 무역규모가 2천 억 달러를 넘는 우리나라도 많은 기업들이 하루가 멀게 회사의 인재를 중국에 파견하고 있다. 이제 중국 시장에서의 성패는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었다.
하지만 중국 비즈니스 시장은 그 어떤 기업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특히 중국 특유의 상거래 문화는 비즈니스의 성공을 무엇보다 어렵게 한다. 중국의 상문화를 모르고서는 제대로 계약을 체결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계약 후에도 낭패를 보기 쉽다. 또한 손자병법식 상술에 능한 중국 상인들은 다루기가 무척 까다롭다. 능수능란한 이들의 상술에 휩쓸리면 비즈니스를 절대로 유리하게 이끌 수가 없다.
이 책에서는 세계 2위의 경제규모로 올라선 중국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성공키기 위해 ‘차이나 머천트’ 를 사로잡을 수 있는 상문화 지식과 그들의 특징을 광둥상인, 저장상인, 산둥상인, 베이징상인 등 지역별로 상세히 분석하였다. 음식 접대, 비즈니스 에티켓부터 상거래전략과 협상전략까지 꼼꼼히 다루었다. 이제 이 한 권으로 정글만리 중국에서의 비즈니스가 한결 수월해 질 것이다.

중국의 모든 비즈니스는
‘?시’로 통한다!

‘차이나 머천트’와의 상거래시 가장 먼저 인식해야 할 것은 바로 ‘?시關係’이다. 우리말로는 인맥이라 할 수 있는 이 ?시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을 처리할 때 가장 먼저 부딪치는 중국의 문화다. 중국어로 ?關은 관문을, 시係는 연결을 뜻한다. 이는 상호 의무에 따라 생성된 두 사람 사이의 통로가 연결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특히, 규제나 정책이 모호하고 불완전할 때 ‘?시’는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담당 공무원이 해당 기업에 우호적이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비즈니스에서 ‘?시’의 중요성은 더해진다.
반대로 ‘메이?시沒關係’라는 중국어는 나와는 관계가 없다는 뜻이다. 일단 나와 관계가 없어지면 남남이고, 남남이면 그 대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냉혹해진다. 실제로 쌍방 간에 이러한 공통의 ‘?시’가 없어서 서울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수입상의 상담 요청이 한마디로 거절당하거나 유학생에게 입학원서조차 발급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중국에서는 문화적 관습을 지키지 않아 불리한 상황에 처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책에서는 이외에도 중국인의 특성을 자세히 설명해놓았다. 체면을 지켜주고 위신과 존엄을 세워주는 것이 ‘차이나 머천트’와의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해주는 핵심임을 저자는 강조한다.

‘차이나 머천트’와
어떻게 협상할 것인가?

차이나 머천트는 협상의 달인들이다. 이들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느긋하게 일을 처리한다. 앉은 자리에서 바로 답을 내놓으려는 우리나라 방식과는 다르다. 차이나 머천트의 특징을 하나 뽑으라면 자기가 한 말을 잘 들추지 않으며 상대방인 한 말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평상시에 기록을 잘 해두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을 절대로 조급해하지 않는다. 섣불리 “이번 건에 내 승진이 달려 있다”는 식으로 자신의 조급함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
저자는 협상장에서 중국 파트너를 당황하게 하는 새로운 제안은 꺼내지 말라고 한다. 중개인을 적절히 활용해 내용을 미리 전달해야 하며 연회 등을 개최할 때도 참석할 인사를 정확히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중국 파트너가 구사하는 언어의 숨은 뜻도 잘 간파하여야 한다. “두고 보자”라는 뜻의 ‘칸칸看看’은 두고 봐도 호전될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 쓰이는 말이다. “나중에 다시 이야기합시다”의 말로 쓰이는 ‘짜이수어再說’는 완곡한 거절의 표현으로 이해해야 한다. “좋다”라는 말인 ‘하오好’도 때로는 그저 그 상황 자체가 좋은 것(너에게는 좋지만 나에게는 좋지 않을 수도 있다)에 불과한 의미일 수도 있다고 하니 절대로 방심할 수 없는 것이 차이나 머천트와의 협상이다.

중국 지역별
상인 특징 총정리!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지역별로 차이나 머천트의 특징을 세세하게 정리해 놓았다는 점이다. 56개 민족, 31개 성?시?자치구를 가진 중국은 서로 다른 자연환경 및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각 지역이 독특한 성격을 형성하고 있다. 그런 차이가 지역별 상문화에도 고스란히 반영이 된다. 가령 베이징상인은 정치와 가까이 한다. 비즈니스 모델 또한 권력과 연계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수도에 살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도 많다. 베이징상인은 권리와 정보를 통한 상거래가 특징이다.
반면 광둥상인은 정치를 멀리하고 종일 일하며 모든 에너지를 돈 버는 데만 집중한다. 상하이상인은 치밀하며 계산적이다. 중국 다른 지역 시장에서는 킬로그램 단위로 식품을 판매하지만, 상하이시장에서는 밀리그램 단위로 판매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각 지역별 출신 중국 대표 부자들의 성공스토리도 담겨 있어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이 책은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처음 시작하려는 독자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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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차이나 머천트 | fa**65 | 2013.10.2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차이나 머천트 를 읽고   역사상 우리나라 만큼 많은 외세의 침략을 당해온 나라도 드물 것입니다. (베트남은 넘사...
    차이나 머천트 를 읽고
     
    역사상 우리나라 만큼 많은 외세의 침략을 당해온 나라도 드물 것입니다. (베트남은 넘사벽)
    지정학적 위치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우리가 힘이 강했다면 로마와 같은 대제국의 역사가 있을 수도 있었겠지요. 이런 우리 위치를 고려한다면 주변에 강대국들이 산재해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골치아픈 얘기입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데요 전체 중국 역사상 세계 최강대국의 지위에서 내려온적이 근래 100여년에 지나지 않았고 다시 기지개를 키고 있는 지금, 중국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다행이랄까 중국과 우리는 문화적으로 많은 부분을 공유해 왔고(특히 유교사상은 우리가 중국에 역수출을 할 정도이고) 중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인식도 비교적 나쁘지 않아(일본에 비한다면야) 서로 발전을 도모하기에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저도 이전에는 중국을 귀찮고, 배울 것 없고, 축구 못하는;; 그러나 핵미사일과 인구는 무서운 나라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정글 만리를 읽고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좀더 전문적인 지식들을 찾던 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중국인 즉 책에 적힌 중국상인 들의 의식구조와 접대 등의 상관습, 그들의 상거래 전략 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의 백미는 넓은 중국의 각 지역별 대표 경제인과 그들의 지역적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자료는 어디서도 접해보지 못했던 자료입니다. 다른 책들에서 막연히 소개하고 있는 꽌시 외에 중국 과의 거래시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끼치는 중국의 영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전 세계 어느나라에도 마찬가지 겠지요. 가장 오지 라고 할 수 있는 아프리카에도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곳이 중국입니다.) 실제로 명동을 가보면 우리나라 말 보다 더 많이 들리는게 중국어 입니다. 꼭 중국과 관련된 업무를 하지 않더라도 중국의 영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는 말이지요. 중국에 대해 알고 배우는 노력이 우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세계의 금융권은 유대인이 상권은 중국인이 가지고 있다는 말이 있다 중국내에서 활동하는 상인들도 거대하겠지만 일명 화교라고 불...
    세계의 금융권은 유대인이 상권은 중국인이 가지고 있다는 말이 있다
    중국내에서 활동하는 상인들도 거대하겠지만 일명 화교라고 불리는 세계속의 중국상인들의 저력은 어머어마하다
    우리나라도 미국과 일본을 주로 하던 외국과의 교류대상이 이제는 중국이 주요대상국이 되었다
    지금 중국은 어마어마한 영토와 인구를 무기로 세계무역시장을 장악해나가고 있다
    물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중국과의 관계는 우리나라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중국은 지난시간 나라의 문을 꼭 닫고 있던 사회주의를 버리고 자유경제주의로 바뀌었고 그 거대한 대륙과 인적,군사적 자원을 무기로 점점 커져가고 있다
    세계경제를 원톱으로 이끌던 미국을 위협하는 유일한 국가로 커져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주요 사업대상으로 중국의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업상 중국인과의 거래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으면 그 결과 중국어는 영어보다 중요한 외국어가 되고 있다
     
    처음 이 책을 볼때 거대한 지방에 분표해있는 각지방의 중국상인들의 차이점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었다
    물른 뒷부분에 이 부분도 나온다
    하지만 앞부분을 읽으면서 중국상인들과 거래에서 우리나라사람들이 알아야할 많은 유의사항들이 나온다
    문화적으로 거리적으로 가깝다는 것만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인,중국상인들에 잘 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들과의 관계는 우리의 생각만큼 절대 가깝지 않다
     
    이 책에서는 중국상인들과의 거래에서 같이 식사를 하거나 선물을 주고받는 방법에서부터 거래시 주의사항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자리배정부터 테이블세팅까지 부분부분 꼼꿈하게 나온다
    중국어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어를 아는 것보다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상거래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늘 궁금했던 것도 알 수 있어 더욱 재밌었다
    중국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면 붉은 수염을 아름답게 날리는 상국지의 영웅 미염공 관우가 왜 재물의 신이 되었는지 늘 궁금했었다
    삼국지에서의 관우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재물이나 상인과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데 그리스로마 신화의 헤르메스도 아니고 왜 관우가 그런 신이 되었을까했었는데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알 수 있었다
    해답은 관우가 유비와의 사이에서 지친 "신의"였다
    상거래에서 중요한 건 이익이지만 그 이익을 얻기위해 중요한 것이 바로 그 신의라는 것이다
    관우는 조조의 애정과 많은 재물공세에도 불구하고 유비와의 신의를 지켰다
      
    중국에서 협상할 때는 독일식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고,중국식으로 앉고, 혐상과정을 지중해식으로 느긋하게 즐기면 된다     
    페이지 : 192
    중국인과의 거래에서 지켜야 할 점들을 가장 잘 담고 있는 글귀라고 생각된다
     
     
    [이 글은 책콩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최근 소설 <정글만리>를 흥미롭게 읽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알면 알수록 그 속을 알 수 없는 나라라는 ...
     최근 소설 <정글만리>를 흥미롭게 읽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알면 알수록 그 속을 알 수 없는 나라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내가 알게 되는 중국 사람이 그들의 일반적인 모습인 것인지, 그 사람만 유별난 것인지 궁금할 때가 있었다. 한 사람 한 사람 보면 사람 좋기만 한데, 중국이라는 국가에서 보여주는 행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다. 중국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오며 우리와 부단히 관계를 맺어온 나라다. <정글만리>를 통해 중국식 자본주의의 현재를 냉정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꽌시'와 '몐쯔'를 중시하고, 이익이 없을 때에는 만만디이지만 이익 앞에서는 콰이콰이, 개발지상주의로 흘러가는 현실 등을 알 수 있다. 관심이 있던 중국의 현재 경제 모습과 작가의 글솜씨가 잘 어우러져서 시선을 뗄 수 없는 책이었다.
     
     그 소설을 보며 중국에 대해 소설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구체적으로 다룬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적절한 시기에 출간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좀더 구체적인 중국 상인들의 심리와 배경을 알아보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차이나 머천트>를 읽어보며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은 기대 이상이었다. 다소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표지에서 주는 뻔한 느낌 이상으로 값지고 세세한 정보를 얻은 듯한 느낌에 뿌듯하다. 내가 지금껏 알고 있는 것이 지극히 미미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는 시간은 새로운 정보를 가득 받아 들이는 시간이 되었다. 약간 알던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하나씩 알아간다. 그 시간이 정말 나에게 유익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나뉘어있다.
    차이나 머천트의 의식구조, 중국 상관습, 차이나 머천트와의 상거래전략, 지역별 차이나 머천트.
     그에 맞게 세세하게 설명해주고, 관련 서적은 주석으로 달아놓았다.
     
     중국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로운 느낌이 들 것이고, 중국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독서라는 생각이 든다. 무작정 중국 비즈니스를 하겠다고 하는 것보다 이런 기본적인 정보들을 익히고 알고 가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예전에 중국에서 사업하던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만만하게 생각하고 사업을 벌렸다가 접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였다. 이제는 좀더 분석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때에 이 책은 중국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은 중국 비즈니스의 필독서라고 강추하고 싶다.
  • 차이나 머천트 | ru**sylph | 2013.10.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광활한 대륙만큼 언어를 비롯한 지역문화의 차이도 큰 중국. 중국에서 비지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중국인들의 문화뿐만 아니라 출신지...
    광활한 대륙만큼 언어를 비롯한 지역문화의 차이도 큰 중국. 중국에서 비지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중국인들의 문화뿐만 아니라 출신지역에 따른 편차를 이해해야 한다. 그런 부분에 대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 [차이나 머천트]는 중국인의 상습관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아, 중국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번은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 한다.
    중국인들과 교류를 하다보면 공통적인 기질로 느껴지는 것이.. '천명관', '꽌시', '체면' 정도가 아닐까 한다. 이 책에서도 이 세가지면을 잘 정리해놓았는데.. 편의의 교환, 사회적 헌금으로 잘 풀어놓은 '꽌시'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불문법과 관습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체면'은 금새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서 설명되어 있다. 그 중에 가장 주목해보고 싶은 것은 '천명관'이다.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을 하늘의 뜻으로 이야기하는 소극적인 느낌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지만, 이것이 중국인들의 낙관주의에 근간을 이루는 생각이라는 점을 지적한게 타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중국에서 오래동안 활동한 외국인 선교사의 "예법이 밝고 현실적이고 낙천적이고 유머가 있다"라는 평가가 참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뿐만 아니라 지연, 혈연, 학연을 중시하는 우리와 다르게 학연대신 업연(業緣)을 따지는 것이나,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진출의 근간이 되는 하늘의 절반을 바치고 있는 여성이라는 '반볜텐(半邊天)'같은 이야기들은 중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거기다 식사예절이나 접대관습 그리고 상관행에서 사용되는 중국어의 뉘앙스 차이를 이해하는 법등 아주 실제적으로 제시하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그래도 이 책의 백미는 뭐라해도.. 지역별 상인들의 특징을 정리해놓은 부분이다. 마오쩌뚱은 "광둥인이 혁명을 하면, 푸젠인은 돈을 내놓고, 후난인은 병사로 나서며, 저장인은 관료가 된다."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행동이 빠르고 이익에 능한 광둥상인, 황금이라면 언젠가는 빛을 내는 법이라고 말하는 베이징 상인, 먼 장래를 보고 거래를 할 줄 아는 푸젠상인, 미간을 찌푸리면 묘안이 생긴다고 말하는 상하이 상인.. 이런식으로 각 지역의 상인들의 특징을 이해해볼 수 있고, 또 그 지역 출신에 유명한 상인에 대한 이야기를 실어놓아서, 그들의 상인문화가 어떻게 꽃피웠는지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 중국상인의 모든 것 _ 차이나 머천트   머천트(merchant)는 라틴어 메르케리(mercari)에서 유래되었...
    중국상인의 모든 것 _ 차이나 머천트
     
    머천트(merchant)는 라틴어 메르케리(mercari)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에서 상인(商人)의 어원은 역사적 근거에 기인한다. 기원전 1046년, 상나라가 멸망하고 주나라가 들어서면서 곳곳에는 상나라의 유민들이 넘쳐났고 그 유민들은 각지를 떠돌며 물건을 팔며 연명해갔다. 그래서 물건을 파는 사람을 단지 상나라 사람이란 뜻의 상인이라 불렀으며 이는 3,000여년의 역사를 지는 단어이다.
     

     
    중국의 이야기인 정글만리가 최근 베스트셀러 중에서 단연 인기다. G2로 불릴만큼 높아져가는 중국의 위상만큼이나 중국을 알고자 하는 심리도 높아지는 듯하다. 이 책을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읽다보면 참 흥미롭다.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문화와 의식구조들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게 다가왔다.
     
    <차이나머천드> 또한 중국의 이야기다. 그 중에서도 중국상인의 이야기다.
    중국 상인들의 전략과 상거래, 상업등은 치열한 전쟁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고 또 그들의 내면에 살아 숨쉰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넓고 방대한 대륙만큼 다양한 기질의 상인들이 존재하는데, 장강을 중심으로 호방하고 의리를 중시하는 북방상인, 솔직하고 직설적인 남방상인처럼 왜 우리가 이들의 계층과 출신, 지역에 따른 차별적 특징을 알아두어야 하는지도 고찰한다. 인내심이 강한 중국인들이 왜 의식적으로 그럴수밖에 없는지, 중화사상과 전통적인 의식구조는 어떻게 보편화되었는지, 다양한 예시들로 풀어나간다.

    중국의 사회주의체제는 '서두르면 빨리 죽는다', '빨리가면 오히려 도달하지 못한다.', '조심해야 복이 온다' 등 소극적이고 퇴행적인 생활관을 갖게 했다. ~ 중국에는 난득호도라는 관용어가 있다. 청나라의 정판교라는 화가가 한 이 말은 어수룩해지기가 어렵다는 뜻인데 바꾸어 말하면 '총명하면 반드시 화를 입는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중용은 이러한 수구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극단은 화를 초래한다는 관념 역시 중국인의 마음속 깊이 뿌리 잡고 있다. p27
     
    꽌시에 관한 문화적 장단점, 각 지방상인들의 넓고도 깊은 차이, 우리가 알던 만두와 중국만두들의 다양한 명칭 등 우리가 평소 알던 상식부터 중국에 대해 알아야 할 지식까지 두루두루 익힐 수 있는 책이라 유용하고 재미있다.
    <차이나 머천드>, 중국 상인과 비즈니스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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