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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탐험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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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쪽 | B5
ISBN-10 : 8950924323
ISBN-13 : 9788950924324
위대한 탐험가들 중고
저자 로빈 한부리 테니슨 | 역자 이병렬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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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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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의 위대한 탐험가들의 이야기 『위대한 탐험가들』. 위대한 탐험가들의 전기를 통해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았으며 탐험에 나선 동기가 무엇이며, 그들이 이룬 공적은 무엇인지 상세히 살펴본다. 인물들을 주제별로 묶어 소개하고 있으며, 기록된 탐험의 시대가 시작된 500년 전의 해양 탐험편을 서두로 열었다. 그 밖의 주제로는 육지, 강, 극지 빙하, 사막, 지구상의 생물, 새로운 개척자들이 있다. 크리스토퍼 콜롬버스, 바스코 다가마, 나인 싱, 헨리 모턴 스탠리, 월리 허버트, 찰스스튜어트 등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 로빈 한부리 테니슨
저자 로빈 한부리-테니슨은 유명한 탐험가이자, 작가, 영화 감독, 환경운동가이다. 1982년 <선데이 타임스>에서 ‘지난 20년 동안 가장 뛰어난 탐험가’로 선정되었으며, 1991년 ‘20세기를 만든 인물’ 1000명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2006년에 <스펙테이터>지에서 ‘영국 탐험가의 일인자’로 선정된 그는 30차례 넘게 탐험을 했다.
로빈은 왕립지리학회의 의원이자 부의장이며, 골드 메달을 받았다. 신문 및 잡지의 정기기고가로도 활동하면서 자신의 원정을 여러 편의 영화로 촬영했고 수많은 책을 집필했다. 또한 템즈 앤 허드슨에서 출판한 『옥스퍼드 탐험서』(1993)와 『역사상 최고의 여행 70선』(2006)을 편집했다.

역자 : 이병렬
역자 이병렬은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사영어사 월간지 <시사영어연구>편집장, 안그라픽스 편집주간을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예수는 결혼하지 않았다』『와인의 달인 로버트 몬다비』『지구에 하나뿐인 병원』『왜 여자의 육감은 잘 맞는 걸까?』『하프와 검의 노래』외 다수가 있다.

목차

지평선 너머로의 탐험ㆍ6

해양탐험ㆍ16
크리스토퍼 콜롬버스ㆍ20
바스코다 가마ㆍ28
페르디난드 마젤란ㆍ32
부갱빌ㆍ40
제임스 쿡ㆍ46

육지ㆍ56
에르난도 데소토ㆍ60
푸이스와 클라크ㆍ64
토마스 베인스ㆍ72
리처드 버튼ㆍ80
나인 싱ㆍ80
니콜라이 프르제발스키ㆍ93
네이 일라이어스ㆍ98
프란시스 영허즈번드ㆍ102
마크로오렐스타인ㆍ106

ㆍ112
샹플랭ㆍ116
제임스 브루스ㆍ121
알렉산더 매켄지ㆍ126
멍고 파크ㆍ130
존해닝 스피크ㆍ136
데이비드 리빙스턴ㆍ142
프란시스 가르니에ㆍ152
헨리 모턴 스탠리ㆍ158

극지빙하ㆍ166
프리됴프 난센ㆍ169
에드워드 윌슨ㆍ174
아문센ㆍ181
윌리 허버트ㆍ189

사막ㆍ194
하인리히 바르트ㆍ196
찰스 스튜어트ㆍ204
거트루드 벨ㆍ209
해리필비ㆍ215
랄프 배그널드ㆍ220
윌프레드 세시저ㆍ225

지구상의 생물ㆍ230
알렉산더 폰 훔볼트ㆍ232
매리엔 노스ㆍ240
알프레드 러셀 윌리스ㆍ248
프랭크 킹든 워드ㆍ257

새로운 개척자들ㆍ264
지노 왓킨스ㆍ266
유리 가가린ㆍ270
자크 이브 쿠스토ㆍ276
앤드류 훼임즈 이비스ㆍ282

기고가ㆍ290
참고자료ㆍ294
인용문 출처ㆍ300
삽화 출처ㆍ301
찾아보기ㆍ302

책 속으로

해양탐험 콜럼버스가 서쪽 항로를 연 지 5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아프리카를 돌아서 인도로 가는 항로를 처음 연, 바스코 다 가마에 의해 동쪽 항로가 열렸다. 마젤란에 의해 지구는 정말 둥글다는 것이 일단 증명된 후 지도 제작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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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탐험
콜럼버스가 서쪽 항로를 연 지 5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아프리카를 돌아서 인도로 가는 항로를 처음 연, 바스코 다 가마에 의해 동쪽 항로가 열렸다.
마젤란에 의해 지구는 정말 둥글다는 것이 일단 증명된 후 지도 제작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지도상의 빈 공간을 채워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그 후 100년 동안 발견되지 않았고 폴리네시아는 더 오랜 기간 발견되지 않았지만 점차 멀리 떨어져 있던 섬의 외딴 사회도 하나씩 발견되면서 이들 사회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이 질병과 크리스트교의 도입으로 인해 깨어지는 경우가 허다했다.
루이스 안톤 드 부갱빌은 프랑스 인으로 최초로 지구를 일주한 사람이었는데 지구를 일주하는 동안 본의 아니게 여자를 데리고 다닌 최초의 사람이었다. 진 바렛이란 여자가 탐험대 식물학자의 종자로 변장하고 따라왔던 것이다.
제임스 쿡은 최고의 탐험자라고 말해도 충분한 사람이다. 진정한 르네상스 시대의 만능 교양인으로서 대규모 탐험대를 이끌었으며, 오스트레일리아를 대영 제국의 땅이라고 주장했다. 대단한 항해 기술 덕분에 그가 이끄는 탐험대는 극동 지역과 태평양 지역에서 그 당시까지만 해도 알려져 있지 않던 곳을 엄청나게 찾았다. 그들이 항해한 거리는 지구에서 달사이의 거리에 육박할 정도였다. 우화 속의 남극 대륙을 부지런히 찾아서 남극 120킬로미터 지점까지 도달하기는 했지만 1778년에 하와이에 갔다가 1779년 하와이 사람 손에 그가 죽음을 당하고 나서야 다른 탐험가가 남극 대륙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 무렵, 세계의 바다는 대부분 지도에 그려졌지만 대륙의 넓은 지역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탐험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었다.(16-46)

육지
에르난도데 소토(1496/7∼1542)와 500명의 부하(시간이 지나면서 생존자가 311로 줄어들었다)들은 지금의 미국 남부의 방대한 지역을 개척했지만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폐허만이 남았다.
메리웨더 루이스와 윌리엄 클라크는 아주 다른 접근방식을 취했다. 이 원정대는 도중에 인디언 쇼쇼이 족 여자인 사카가웨아가 합류했다. 그녀의 통역과 중재가 없었다면 도중에 원정대는 비우호적인 종족한테 몰살당할 수도 있었다.
화가이자 탐험가인 토마스 베인스는 남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의 풍경이 그 당시 어떻게 보였는지를 식물학적, 인류학적, 문화적인 관점에서 알 수 있도록 그가 그림을 통해 기여한 바는 엄청나다. 리처드 버튼은 다른 이유로 유명, 아니 악명이 높았다. 발견하고자 하는 광적인 집착으로 인해 다른 유럽 인이 전에 가본 적이 없는 곳으로 혼자서 변장을 하고라도 찾아갔다.
러시아의 대표적 인물인 니콜라이 프르제발스키는 강인한 군인이었다, 사격에 열정을 갖고 있고, 신속하고도 열심히 여행한 사람으로, 농사를 지어 먹고 사는 경우도 있었지만 종종 필요 이상으로, 그저 스포츠 삼아 사냥을 했다. 반면에 영국에서 태어난 네이 일라이어스는 점잖고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서지 않는 사람으로, 간첩으로는 유용한 기질을 갖고 있지만 동년배 사이에서는 최고의 여행가로 여겨졌다.
대영제국으로서 인도 자체만큼이나 큰 이웃 지역이지만 접근하기 힘든 구역 티베트를‘지리적 불가사의’로 남겨두는 것은 달갑지 않은 일이었다. 인도 측량국의 토마스 몽고메리는 해결책을 생각해냈다. 인도사람에게 측량법을 훈련시키고 순례자로 위장시켜서 적대 지역에 파견하는 것이었다. 맨 처음 파견된 사람은 보상도 거의 받지 못한 나인 싱이었다. 프란시스 영허즈번드는 베이징에서 스리나가까지 단독 여행으로 가장 긴 거리 중 하나를 걷고 나서 그는 그의 당대에 전설이 되었는데, 영국의 티베트 침공에 앞장 선 데서 그 절정을 이루었다.
마크 오렐 스타인은 지중해와 중국 사이의 과거 문명의 역사를 그 전이나 그 후의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발굴했다.(56-106)


사뮈엘 드 샹플랭은 캐나다 영토의 상당 부분을 개방함으로써 결국 캐나다를 식민지로 만든 사람이다. 대다수 동시대 사람들과 달리 샹플랭은 그곳에 먼저 살고 있던 토착민들의 기술을 알아보고, 그들로부터 배우고 그들과 경쟁하려고 노력했다. 샹플랭이 온 지 200년 뒤인 1793년, 스코틀랜드 젊은이 알렉산더 매켄지는 러시아와 무역 거래를 하기 위한 무역로를 찾는 과정에서 최초로 북미 대륙을 횡단하는 데 성공했다.
아프리카에는 런던의 왕립지리학회 회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두 가지 비밀이 있었다. 팀북투의 전설적인 금광이 어디에 있는지와 나일강은 어디에서 흘러나오는지 하는 문제였다. 백나일 강의 발원지가 아니라 청나일 강의 발원지이기는 했지만 1770년에 나일 강의 발원지를 찾은 최초의 유럽 인은 제임스브루스였다. 수많은 탐험가들 중에서 리처드 버튼(80쪽)이 나일 강의 발원지를 찾는 영예를 차지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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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호기심 많은 거인巨人들의 위대한 도전 바다를 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다!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호기심이 부족한 것은 ‘뛰어난 머리를 쉬게 하는 포근한 베개 구실’을 한다고 했고, 독일 문학의 최고봉인 괴테는 호기심이 ‘모든 걸음에 날개를...

[출판사서평 더 보기]

호기심 많은 거인巨人들의 위대한 도전
바다를 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다!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호기심이 부족한 것은 ‘뛰어난 머리를 쉬게 하는 포근한 베개 구실’을 한다고 했고, 독일 문학의 최고봉인 괴테는 호기심이 ‘모든 걸음에 날개를 달아준다’고 했다.
인류의 역사는 호기심과 함께 발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주변을 넘어서 새로운 영토에 대한 가능성을 바라보았고, 더 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멈추지 못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호기심이 있는 것은 아니며, 궁금하다고 해서 누구나 도전했던 것은 아니다.
인류가 출현한 이래 인간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탐험을 멈추지 않았다. 사실 이 시기의 탐험은 호기심이 아닌 생존의 문제였다. 좀 더 충분한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고, 더 안정적으로 삶을 꾸릴 수 있는 비옥한 땅을 차지하기 위해 말이다.
비록 초기 개척자들의 탐험은 이렇게 시작되었지만, 이후 당시 사회가 알고 있던 세상의 경계를 넘어 보다 넓고 깊숙한 곳에 자리한 새로운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탐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무엇이 탐험가들로 하여금 상상조차 하기 힘든 위험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을 불사하면서까지 인간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은 미지의 땅을 탐험하도록 만들었을까?
‘위대한 탐험가들’(로빈 한부리-테니슨 엮음, 이병렬 옮김, 21세기북스)에 소개된 탐험가들은 그 누구보다 호기심이 풍부했다. 그리고 그것을 충족시키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지구에 대한 인간의 개념을 바꾸어버렸다. 바다의 끝에는 낭떠러지가 있기 때문에 더는 앞으로 나갈 수 없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인간들이 이제는 더 넓은 세상으로 거침없이 항해해 나갈 수 있도록 원동력을 제공한 셈이다. 이는 단순한 발견을 넘어 인류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더욱 크게 열어준 것이었다.

이 책은 40명의 탐험가와 미지의 세계를 향한 그들의 거침없는 발걸음을 소개한다.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았으며 탐험에 나선 동기는 무엇이며, 그들이 이룬 공적이 무엇인지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여행 작가와 방송인, 역사가들로 구성된 집필진에 의해 저술되었고 인물들을 주제별로 묶어서 소개하고 있다.
탐험가들은 언제나 자신의 행적을 상세히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자신들의 생생한 여행기를 직접 쓴 사람들도 많다. 문자를 통한 기록뿐만이 아니다. 탐험가들은 대부분 그림이나 사진 촬영을 통해 살아 있는 기록을 남기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좀 더 생생하게 담기 위해 인용문뿐만 아니라 멋진 그림과 사진, 판화, 지도를 풍부하게 수록했다.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두루 담기 위해 노력한 이 책의 두께는 만만치 않다. 하지만 풍부한 색감과 다양한 자료들은 탐험가들이 그들의 입으로 직접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듯한 느낌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탐험, 악마의 덫인가 신의 축복인가
지구를 책임지기 위한 탐험이 절실하다


이 책은 탐험이 문자로 기록되기 시작한 500년 전의 ‘해양탐험’을 시작으로 ‘육지’, ‘강’, ‘극지빙하’, ‘사막’, ‘지구상의 생물’, ‘새로운 개척자’ 편으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주제별로 지구의 역사를 바꾼 탐험가들의 여정이 그려져 있다.
메리엔 노스는 40세에 모험을 시작했다. 프란시스 가르닌에는 메콩 강 수로를 따라가기 위해 거의 미친 듯이 먼 길을 나섰다. 에드워드 윌슨은 스콧과 남극원정에 두 차례 도전한 끝에 성공했지만 아문센에게 선수를 빼앗기고 안타깝게도 귀환 중에 스콧과 함께 죽음을 맞았다. 나인 싱은 외부 사람들에게 입국이 금지된 티베트 땅의 지도를 작성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모두 세어가면서 먼 길을 걸었다. 유리 가가린은 우주캡슐을 타고 우주로 가장 멀리 도약한 사람일 것이다. 이들의 도전이 언제나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과정에는 시련도 있었고, 세상의 관점에서 봤을 땐 결국 성공적인 결과를 얻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누구도 이들을 실패자라고 하지 않는다. 그들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감동을 줄 수 있는 건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 때문이다.
탐험은 오래 전에 시작되었고,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탐험을 통해 발견한 ‘미지의 세계’는 인류에게 경이로움과 다양성이라는 축복을 선물했다. 하지만 탐험가들의 순수한 열정과는 관계없이 사람의 손길이 닿은 지구는 많은 병폐를 안게 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어떤 사람들은 ‘탐험의 저주’라고도 한다. 자본주의 논리에 따른 ‘새로운 세계에 가해지는 개발의 칼날’이 지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인간의 호기심이 인간을 어디로 이끌고 왔으며, 어떤 지식과 이해를 가져다 주었는지를 따지기에 앞서 지구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진지한 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탐험의 의미와 가치를 재정립하고,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 무엇보다 지구에 대해 더욱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탐험의 위대한 성과를 무색하게 만드는 잘못들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탐험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요구된다.
탐험을 통해 인간이 자연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보잘것없고, 알아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가를 깨닫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십 년밖에 되지 않는다. 위대한 탐험의 시대는 이제 막 시작된 셈이다. 지구를 위협하는 수많은 병폐를 탐험만으로 치유할 수는 없지만, 그 일환의 노력으로서 탐험은 계속되어야 한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인류에게 영감을 주려는 흔들리지 않는 용기의 소유자들이 계속해서 존재하는 한.

[ 책속으로 추가 ]

19세기 말 극지를 도는 강력한 자장을 더 알게 되면서 기류에 떠밀려 갈 요량으로 난센은 특수 제작된 선박, 프램(Fram) 호를 타고 출발했다. 이 계획이 통하지 않자 그는 동료 한 명과 더불어 배에서 내려 극지로 썰매를 타고 가려고 했지만 86°13′까지 도달하고 다시 실패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육지까지 전 구간을 걸어서 돌아왔다. 남극과 북극 모두에서 탐험가들은 목표로 하나의 특정 지점인 극점에만 관심을 갖고 있었다. 국가적 자존심이 서로 먼저 도달하겠다고 경주를 벌이는 이유가 되고 있었다. 미국은 북극에 먼저 도달하겠다고 결의했다. 영국은 남극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어네스트 새클턴과 로버트 팰콘 스콧은 당대 가장 유명한 사람들이었으며 남극에 도달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다. 에드워드 윌슨도 두 사람과 함께 여행하다가 이들 팀이 아문센한테 지고 나서 스콧과 함께 귀로에 결국 죽었다.
전설적인 극지 탐험 50년 주년에 여행한 월리 허버트는 논란은 있지만 모든 극지 탐험가 중 최고임을 입증했다. 측량관으로 남극을 열십자로 횡단하고 나서 그는 북극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역사상 가장 길고 가장 중요한 극지 횡단 원정을 해낸다. (66-189)
사막
하인리히 바르트는 사막 여행에서 군계일학이다. 동료들은 곁에서 죽어가고 있었지만 그는 무너지지 않았다. 진정한 학자이기도 했던 그는 전설적인 도시 팀북투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방대한 여행서를 펴냈으며, 15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책들은 사하라와 그 지역 사람들에 관해 권위 있는 책으로 인정받고 있다.
당시에는 오스트레일리아에 강이 있어서 대륙 내지에 물과 비옥한 땅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끝없는 사막을 바라보며 포기했다. 찰스 스튜어트는 세 차례의 규모가 큰 모험에서 내륙해를 찾는데 실패했지만 오스트레일리아 오지의 비밀과 강줄기를 많이 찾아냈다.
미스 거트루드 벨 소령은 탐험가 못지않게 정치적인 감각이 뛰어났다. 그녀는 용감무쌍하게 하일로 가서 하렘을 내부에서 자세히 보도한 최초의 인물이 된다.
해리 세인트 존 필비는 아라비아 사막을 최초로 ‘진짜’횡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라비아 전문가가 되어서 낙타를 타고 방대한 거리를 여행했다. 그는 영국 정부와 사이가 나빠져서 다소 불명예스럽게 삶을 마쳤다. 랄프 배그널드는 현대적인 사막 여행을 사실상 발명했다. 사하라 사막은 방대한 지상 최대의 사막인데, 마그놀드는 1926년에 포드 자동차의 모델 T와 모델 A를 끌고 그 전까지 아무도 자동차로 가보려고 시도할 엄두도 내지 않았던 곳에 가는 탐험을 시작했다. 그는 또한 뛰어난 과학자여서 사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발견을 했을 뿐 아니라, 고고학적 유적의 장소를 찾아내었다.
윌프레드 세시저는 사막에 홀딱 반해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여러 사막을 여행했다. 그는《절대를 찾아서(Arabian Sands)》라는 저서로 가장 널리 알려졌는데, 그 전이나 그 후에나 아무도 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아라비아 사막의 정수를 포착했다.(194-225)

지구상의 생물
탐험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과학적 연구일 것이다. 알렉산더 폰 훔볼트는 동료 아이메 봉플랑과 함께 5년에 걸쳐 중남미의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모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불굴의 등반가로, 히말라야에 침보라소 산보다 높은 산들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 전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세계 최고봉을 거의 모두 정복한 사람으로 인정받았다.
매리엔 노스는 40세라는 늦은 나이에 식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만 가장 이름난 식물화가가 되었다. 다양하고 때로는 험난했던 여행을 하는 동안 그녀는 열대의 식물들을 그렸고 운 좋게도 우리는 그녀의 아름다운 그림들을 큐 왕립식물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알프레드 월리스는 4년 동안 아마존에 머물며 채집 활동을 한 뒤에 극동아시아로 향했다. 말라리아로 고생하며 그물침대에 누워 있는 동안 그는 즉시 20년 동안 가설에 매달리고 있던 그의 정신적 스승, 찰스 다윈에게 편지를 썼다. 다윈은 1858년 린네 학회보에 발표한 논문을 그와 공저로 함으로서 월리스와 영광을 나누었다.
식물학 연구에 관심을 가진 또 한 명의 위대한 탐험가가 있었는데, 그는 바로 프랭크 킹든 워드였다. 그는 50년 동안 티베트와 히말라야에서 25차례의 탐사를 수행했다. 그는 지금 우리의 정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수많은 아름다운 식물들을 발견하고 영국으로 가져왔는데, 그가 여행했던 거친 환경이나 그가 맞닥뜨려야 했던 위험들은 원예학 연구에 어울리는 안전한 환경과는 거리가 멀었다.(230-257)

새로운 개척자들
탐험의 위대한 시대는 어쩌면 이제 막 시작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야 우리는 자연의 작용과 생물 종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아는 것이 없는지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짧은 생을 사는 동안 환경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환경에 대한 지배력을 바꾸어놓은 젊은이가 지노 왓킨스였다. 그린란드 내륙에 기상 관측소를 세우기 위해 그와 그의 동료들이 경주한 극단적인 노력은 대서양 횡단 비행을 가능하게 했다. 그들이 그린란드의 얼음산들 위로 길을 찾아낸 항공로는 아직까지도 빈번하게 이용되고 있다. 우주 공간으로 나아간 첫 번째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었다. 그의 보잘것없는 출신 성분은 유리 가가린이 공산주의 정권에 의해 프롤레타리아의 대표자로 선택되는 데 도움을 주었고, 그를 그의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게 했다. 일단 사람이 우주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나자 더 멀리 가기 위한 경쟁이 시작되었다. 이제는 우주선들이 우리 태양계가 끝나는 경계선까지 나아가 탐사를 하고 있다. 언젠가 그곳에도 사람들이 갈 것이다.
대양의 심연은 지구상에서 가장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바다 속 탐험을 가능하게 한 장비인 잠수용 수중 호흡기의 발전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 있는 사람은 바로 자크 이브 쿠스토이다. 직접 제작한 영화와 책들을 통해 쿠스토는 해저 세계를 빛 속으로 가져왔다. 우리 지구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바다를 보호해야 한다는 그의 열정적인 캠페인은 그의 장남, 장미셸 쿠스토에 의해 이어지고 있다. 지구상의 탐험되지 못한 또 다른 광범위한 부분은 땅 밑의 엄청난 공간이다. 오늘날 지구상에 살고 있는 그 어떤 사람보다도 많은 동굴을 탐험한 앤드류 이비스는 지금까지 인간이 들어갈 수 있는 동굴 중 10퍼센트만이 탐사되었다고 주장한다. 숨 막힐 듯 아름다운 동굴과 그 속을 빠르게 흐르는 강물, 그와 함께 드러나는 압도적인 장관은 땅속 탐험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그들이 북극에서 경험한 것은 순수한 희열이었다. 냉혹한 아름다움과 진실의 그 광대한 공간 속에서 그들의 삶은 영웅적인 단순함을 취했고, 이후에는 어떤 것도 그들을 흔들어놓지 못했다.(26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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