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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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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쪽 | A5
ISBN-10 : 8934911131
ISBN-13 : 9788934911135
잘먹고 잘사는 법 중고
저자 박정훈 | 출판사 김영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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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8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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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좋은 책 싸게 샀어요. 배송도 빨랐고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nay1*** 2020.07.11
31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bulg*** 2020.06.04
30 중고도서 구입에 대단히 만족합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5점 만점에 5점 jj10***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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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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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생명의 밥상'열풍을 몰고 왔던 방송 다큐멘터리<잘먹고 잘사는법>의 프로듀서가 책으로 낸 "잘먹고 잘사는 법". 다큐멘터리 <잘먹고 잘사는법>을 만든 이유와 과정, 현대인의 밥상 속에 내재된 독, 잘못된 식습관으로 단축되는 수명, 잘먹는 지름길, 방송 후 벌어진 일들과 현명한 식사법 등 시간과 구성 관계상 다큐멘터리에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막연하게 떠돌던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과학적 방법과 실증적 취재로 증명, 미래를 위한 식탁과 먹는 행위의 진실을 밝혔다.

저자소개

박정훈(朴正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호주 UTS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 SBS 다큐멘터리 프로듀서로 재직중이다. 1986년 MBC에서 처음 방송을 시작하여 〈인간시대〉, 〈세상사는 이야기〉, 1991년 SBS로 옮겨 〈그것이 알고싶다〉, 〈사랑의 징검다리〉, 〈송지나의 취재파일 세상 속으로〉, 〈집중, 여섯 명의 여자〉등을 제작하였다. 인간의 몸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온 그는 〈4부작 다큐 육체와의 전쟁〉, 〈3부작 다큐 생명의 기적〉, 〈토요스페셜 아름다운 성〉등을 통해 다이어트·출산·성생활의 실체를 해부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2002년 초 〈3부작 다큐 잘 먹고 잘 사는 법〉으로 '자연식 밥상'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3회,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2회, 한국방송대상(대상, 다큐멘터리 작품상)을 2회 수상했으며, '방송21상', '방송 프로듀서상 작품상', '방송 프로듀서상 기획상', 2000년 중앙일보 선정 '올해를 빛낸 10인의 새뚝이', 휴스턴 필름 페스티벌 다큐 부문 금상, 방송위원회 대상('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대상) 등 20여회에 걸쳐 국내외 각종 상을 수상했다.

목차

추천의 글
책머리에

제1장 다큐멘터리 '잘먹고 잘사는 법'을 만든 이유 ... 18
제2장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다 ... 44
제3장 위기의 아이들 ... 56
제4장 가축의 비극 ... 118
제5장 잘 씹어야 잘산다 ... 134
제6장 잘먹는 지름길, 콩과 섬유질 ... 152
제7장 방송 후 벌어진 일들 ... 168
제8장 현명한 식사, 현명한 삶 ... 180
제9장 풍요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 216
제10장 환경운동의 선각자들 ... 228
제11장 미래를 위한 식사 ... 250
제12장 세계의 식탁에 불고 있는 환경바람 ... 278
제13장 우유의 진실은 무엇인가 ... 298
제14장 모유 만세 ... 340
제15장 유전자 조작 식품과 미래 사회의 전망 ... 360

후기 .. 378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방송에서 보여준 것은 5%뿐. 전국에 '생명의 밥상' 열풍을 몰고 온 박정훈 PD의 다큐멘터리 ‘잘먹고 잘사는 법’ 책으로 출간. 방송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밝히지 못했던 정보, 그리고 방송 뒤의 일들까지. 생명...

[출판사서평 더 보기]

▶방송에서 보여준 것은 5%뿐. 전국에 '생명의 밥상' 열풍을 몰고 온 박정훈 PD의 다큐멘터리 ‘잘먹고 잘사는 법’ 책으로 출간. 방송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밝히지 못했던 정보, 그리고 방송 뒤의 일들까지. 생명과 건강, 환경과 미래에 대한 다양하고 진지한 성찰과 접근. 우리의 먹거리와 음식문화로 접근한 진정한 삶의 문제◀ 누구나 잘먹고 잘살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영양과잉과 탐욕은 건강을 해치고 자연을 파괴한다. 편리함과 혀의 미각만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음식문화는 흘러가고 있으며, 전세계 음식산업은 ‘제대로 먹는’ 정보를 차단시켜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매 끼니 고기를 먹지 않으면 어쩐지 제대로 먹지 못한 것 같고, 아이들과 휴일에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점, 고깃집에서 외식을 하지 않으면 부모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처럼 인식되어 가는 우리의 식생활은 서양의 육식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문화의 이면에는 열악한 생존환경에서 신음하는 동물들의 절규가 있다. 인간에게 보다 기름지고 맛있는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 쇠사슬에 묶여 살면서, 좁고 비위생적이고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은 결국 항생제 등의 약물 남용을 불러오고 그것은 다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해 온다. 현재 지구에서 생산되는 모든 곡물의 3분의 1은 소를 위한 사료로 쓰이고 있다.(236쪽) 세상의 부유한 사람들에게 지방질 많은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농지에서 곡물을 생산해서 소들을 살찌우고 있는 반면, 개발도상국가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땅을 빼앗기고 굶주리고 있다. 단 1세기 만에 인류는 경작지의 3분의 1을 가축을 위해 쓰고 있다. 부유한 사람들은 풍요로움에 의한 병 때문에 죽고, 가난한 사람들은 곡물을 재배할 땅이 없어서 죽고 있는 것이다. 지구 인구증가로 식량 증산이 필요해 유전자 조작기술이 필요하다는 말도 설득력 없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현재 유럽 등 세계의 많은 곳이 농산물 과잉으로 상당수 토지를 쉬게 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그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 농작물 생산으로도 공급이 넘친다는 얘기다. 지금의 식량 문제는 생산의 문제라기보다 공급의 문제이고 인간이 먹을 곡물을 가축에게 먹이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앞으로 인류는 인위적으로 만든 음식의 피해를 줄이는 데 또다시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붓게 될 것이라며, 이런 우매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은 법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도를 넘고 있는 인간의 음식문화와 여기서 비롯되는 환경과 미래의 문제를 새로운 차원에서 접근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생명을 살리는 식탁.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식사법. 하루를 이 책에 투자하면 나머지 인생이 달라진다◀ 이 책은 잘못된 식사로 인해 생기는 질병을 소개하고 그 대표적인 예인 당뇨와 아토피, 변비 등을 자연식 식단으로 치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 서울 지역 학생들의 모발을 채취해 중금속 오염실태를 보여주면서 그것의 원인이 잘못된 식습관과 관련 있으며, 음식의 변화를 통해 정상화되어 가는 과정도 보여준다. 또 탄산음료 소비의 증가와 학생들의 폭력성 증가의 연관관계도 보여준다. 공장식 농장의 문제점과 함께 프리덤 푸드(각각 237, 281쪽) 제도 실행하는 사례를 보여주며, 식품첨가물을 1년에 4kg씩 먹는 우리 현실과 함께 마틴 루터 킹 학교의 ‘식용학교 마당’에서 친환경적 유기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그것을 몸에 원하는 방식으로 요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학생들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대안을 실감나게 제시한다. 추천의 글을 쓴 김형진 변호사는 저자와의 만남 이후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의 방향을 바꾼 경우이다. "동물성 식단을 절제하고 전통적인 식사를 하되, 30번 이상 씹어 먹고, 평소 먹는 양의 70∼80%만 먹어라(저자의 주장이 채식만을 하자는 건 아니다. 고기 위주로 변해 있는 식습관을 균형점으로 돌려놓자는 것이다)"는 말에 따라 그는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체험하였다. 인간은 가끔 고기를 먹을 수 있지만, 고기를 많이 먹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았다. 김형진 변호사는 먹이사슬에서 아래(곡식과 야채)로 이동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며, 잘 씹어 먹음으로써 몸의 신경과 세포를 활성화하고 그 과정에서 뇌의 중추가 영향을 받아 포만감을 느낌으로써 과식을 하지 않게 되고 소화를 잘 시키게 된 데다, 적게 먹는 만큼 대신 질 좋은 현미와 좋은 채소, 몸이 원하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건강과 활력을 되찾게 된 것이다. 자연식 식단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소식(小食)을 통해 환경까지 되찾자는 식문화. 이 책은 우리 사회와 국민의 건강에 공헌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또 많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축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본인의 솔직한 고백과 경험에 바탕한 진실한 글. 자신과 가족의 변화에 기반한 살아 있는 이야기들.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권위 있는 판단과 과학적 접근에 의한 정확한 정보◀ 이 책의 목적은 독자들에게 '무얼 먹고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더 큰 목적은 저자처럼 살아온 보통 사람들이 새롭게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를 주기 위한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저자의 참회록이기도 하다. 책에는 저자의 하나밖에 없는 딸아이의 육아와 성장과정에서 얻은 평범한 아버지의 회한과 깨달음이 담겨 있다. 또 저자는 곳곳에서 이번 작업을 통해 자신과 가족이 어떤 노력과 연습을 통해 소중한 변화를 일구어 냈는지 직접 보여준다(균형 잡힌 식사를 하니까 한 달에 두세 번 병원에 가던 딸도 병원을 끊게 되었다). 주장과 지식전달 차원을 넘어서 본인의 체험과 고백을 통해 일치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독자들에게 실천의 용기와 의지를 불어넣어 준다. 이 책에 나온 내용들 가운데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부분 앞에서는 설마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모두 학자들의 연구논문들에 의해 뒷받침된 것들이다. 저자는 이 책을 위해 전문서 100여 권을 읽었고, 전문가에게 개인과외도 받았으며 인터넷으로 외국의 전문가들을 사전 접촉한 뒤 현지 취재를 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제레미 리프킨, ‘책임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의 닐 바나드 회장, 모유 전문가 야마시로 유타로 박사, 유전자 조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이웬 박사 등 영국 미국 일본 호주를 이어가며 수백명의 의료 전문가와 음식 전문가, 환경 운동가를 인터뷰했다. 또 내용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학적인 실험과 실례를 우선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지나친 상품공급자의 일방적 정보전달에 균형을 맞추고자,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은 더 강조함으로써 공급자의 정보독점을 막고자 했다. 그럼으로써 이 책은 독자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먹고 사는 문제를 조금이나마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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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SBS의 건강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잘먹고 잘사는법"을 책으로 엮어 놓은 귀중한 먹거리관련 서적이다.  ...
    SBS의 건강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잘먹고 잘사는법"을 책으로 엮어 놓은 귀중한 먹거리관련 서적이다.
     
    오래전에 SBS에서 방영한 다큐프로그램 "잘 먹고 잘사는 법"을 유심히, 재미있게, 탄성을 지르며 시청했던 추억이 있는지라 이 책이 서점에 출간되고 한참 후에 발견한 나로서는 책 표지를 쓰다듬으며 진작 발견하지 못한 죄스러움에 약간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새롭다. 
     
    이 책의 저자는 다큐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법"을 연출한 제작PD다. 1999년 이른 봄날 우연한 취잿길에 만난, 소 사육장 풍경에서 심대한 충격을 받아 새삼 우리들이 먹고 있는 먹거리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는 고백을 서두에 밝히고 있다.
     
    <약 30여 마리의 소들이 모두 쇠사슬에 묶인 채 축사 양 옆의 벽을 보고 죽 늘어서 있었던 것이다. 소들의 엉덩이 쪽 복도는 온통 배설물로 가득했고 악취가 코를 찔렀다. 쇠사슬에 묶인 소들은 더러운 콘크리트 바닥에 앉거나 일어서는 행동 외에 다른 동작을 취할 수 없었다. 심지어 어떤 소들은 자신의 차가운 배설물 덩어리 위에 눌러 앉아 있었고, 온 몸에 똥덩어리들이 덕지덕지 말라붙어 있는 다른 소들은 그저 무력하게 서 있을 뿐이었다.   -중  략-
     
    "이 소들이 왜 이렇게 묶여 있어요?"
     
    그의 대답은 나를 순간 혼란속으로 몰아넣었다.
     
    "사람들이 꽃등심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키우면 등심부위뿐 아니라 몸 전체가 마블(꽃등심)이 됩니다."
     
    그는 아주 자랑스럽게 말했다. 소들의 운동량을 최소화하여 육질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비싼 고급고기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꽃등심의 그 부드러운 맛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꽃등심은 소고기의 등심안에 부채살처럼 촘촘히 박혀있는 근내(筋內) 지방이 잘 발달된 것으로 그것을 살짝 구워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것 같다.
     
    값도 소고기의 부위 중 가장 비쌀 뿐 아니라 꽃등심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고깃집은 그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명소가 될 정도이니 가히 '소고기 맛의 백미'라고 할 만하다. 당시 유난히 고기를 좋아하는데다 꽃등심의 그 살살 녹는 맛에 매료되어 있던 난 잠시 할 말을 잃고 말았다.  >
     
    아이들의 머리카락 검사에서 발견되는 심각한 중금속 오염과 아토피 피부염은 현대인들의 식생활에서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잦은 인스탄트 식품 섭취와 패스트푸드, 육류, 탄산음료를 상시 먹고 있는 어린이들의 몸에서 이상징후가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 아닐까?
     
    사람들이 자주 먹는 음식에는 식품첨가물이 아주 많이 들어있는데 예를 들자면, 핑크색 어묵에선 색소 2호, 쫀득쫀득한 것은 유화제나 결합제가 사용되었고 단무지는 황색4호로 염색되었다. 각 식품이 변색되거나 부패되지 않도록 넣어주는 방부제, 살균제, 살충제들은 우리들이 모르는사이 다량으로 상시 섭취되고 있는 것들이다.
     
    지금도 자주 배달해 먹는 치킨류 같은 음식은 닭이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랐는지 알게 된다면 기겁할 일이다. 좁은 축사 안에서 과밀하게 사육되는 가축은 말 그대로 지옥의 유황불같은 조건속에서 살다 무참하게 도살되는 환경에 처해 있다.
    예를 들어 닭은 30년을 살 수 있으나 태어난 지 35일 만에 도살된다. 평생 좁은 철망안에서 몸조차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채 밝은 백열등 아래, 알 낳는 기계로 전락한 산란용 닭들은 더 이상 생명체라고 말할 수 없다. 이들이 전염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먹는 항생제는 또 얼마인가?
     
    항생제 성분은 닭고기에 흡수되어 먹이사슬의 최종정점에 위치한 인간의 몸에 농축된다. 따라서 인간의 몸에서 이상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집중력 및 기억력 약화, 아토피 피부염, 각종 기형아, 치명적인 암의 생성, 면역세포 약화, 산만한 어린이의 증가, 청소년 범죄율의 급격한 상승 등등...
     
    너무 잘먹어 생기는 당뇨병과 탄산음료를 많이 먹어 생기는 페트병 증후군, 많이 먹으면 독으로 변하는 백설탕과 조미료, 식품첨가물의 위해성...
     
    이 책의 후반부에 가면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방법을 수록해 놓았다. 원인을 알았으니 대책을 세워야 된다는 것...
     
    예를 든다면 자연환경에 자유롭게 방목해서 키우는 가축들, 식생활 습관의 개선, 신생아에게 먹이는 모유 수유의 즐거움, 소식(小食)하는 습관이 결국은 지구를 살린다는 역설적 의미(적게 먹음으로써 다량의 가축도살을 막을 수 있고 이는 가축 사료의 원료가 되는 옥수수를 인간이 활용할 수 있다는 예인데 그 외에도 소식으로 얻는 이득은 많이 있다.)와 꼭꼭 씹어 먹어야만 하는 이유등도 이에 해당된다.
     
    비타민의 오해와 유기농 식단의 중요성, 우유의 실체까지 따지고 들어가면 우리가 일상에서 먹고 있는 모든 식품들이 과연 진짜인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일어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또한 앞으로 대량 생산될 유전자조작 식품과 미래사회 식문화에 대한 경고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걱정이 책을 덮고 난 뒤의 문제점이 될 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자신과 가족의 건강, 장수비결의 핵심이 되는 먹거리의 문제점을 집요하게 파헤친 역작(力作)이라고 느껴지는 만큼 관심있는 독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할만 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 잘먹고 잘사는법 | hj**h69 | 2009.06.3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현재 지구에서 생산되는 모든 곡물의 3분의 1은 소를 위한 사료로 쓰이고 있다. 세상의 부유한 사람들에게 지방질 많은 고기를 ...

    현재 지구에서 생산되는 모든 곡물의 3분의 1은 소를 위한 사료로 쓰이고 있다. 세상의 부유한 사람들에게 지방질 많은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농지에서 곡물을 생산해서 소들을 살찌우고 있는 반면, 개발도상국가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땅을 빼앗기고 굶주리고 있다. 단 1세기 만에 인류는 경작지의 3분의 1을 가축을 위해 쓰고 있다. 부유한 사람들은 풍요로움에 의한 병 때문에 죽고, 가난한 사람들은 곡물을 재배할 땅이 없어서 죽고 있는 것이다.
    지구 인구증가로 식량 증산이 필요해 유전자 조작기술이 필요하다는 말도 설득력 없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현재 유럽 등 세계의 많은 곳이 농산물 과잉으로 상당수 토지를 쉬게 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그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 농작물 생산으로도 공급이 넘친다는 얘기다. 지금의 식량 문제는 생산의 문제라기보다 공급의 문제이고 인간이 먹을 곡물을 가축에게 먹이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앞으로 인류는 인위적으로 만든 음식의 피해를 줄이는 데 또다시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붓게 될 것이라며, 이런 우매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은 법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도를 넘고 있는 인간의 음식문화와 여기서 비롯되는 환경과 미래의 문제를 새로운 차원에서 접근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악순환되는 삶을 없애기 위해 모두가 잘 먹고 잘 살아갈 수 있게 제시해놓은 것이 바로 슬로우 푸드... 육식이 아닌 자연에서 난 르대로를 인위적이지 않게 말 그대로 자연적으로 만든음식을 먹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음식과도 비슷하다고 느껴지지만, 저멀리 원주민들의 음식과도 같은 것 같다. 완전 육식을 금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지도 않은 육식 많이 먹어봤자 라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난 육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말이다.

    같이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나의 식습관 이제는 한번 쯤은 생각 해 보아야 한다.

  • 잔소리에 불붙이다..^^:: | lo**111 | 2005.03.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목이 컬컬하다. 이 놈의 병.... 가뜩이나 목소리를 많이 써서 휴식기에 들어가야 하는 시점에서 이 책을 봐 버리...
    목이 컬컬하다. 이 놈의 병.... 가뜩이나 목소리를 많이 써서 휴식기에 들어가야 하는 시점에서 이 책을 봐 버리다니.... 가뜩이나 밥이 자신이 가야할 길을 모르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책을 봐 버리다니... 아는 것이 죄다..흑흑 잘 먹고 잘 사는 법.. 다큐멘터리로 내용을 접한지는 오래되었지만 그래서 별로 볼 필요성을 잊어버린 채 구독신청으로 받은 이 책을 한 쪽으로 밀어놓은 지 오래지만. 시간이 비었던 차에 읽은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것을 느껴보게 해 주었다. 잘 씹어야 하며. 잘 자란 음식을 먹어야 하며 골고루 먹어줘야 하고. 등등. 이미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그 이유와 근거를 조근조근 들어보고 나니. 아 이래서 이래야 하는 거구나 라고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나의 잔소리는 시작되었다. 50분간의 점심시간의 롱롱롱...기나긴 나의 잔소리가 시작되고 말았던 것이다.. 아... 목이 아프다.
  • You are what you eat | ev**4one | 2004.11.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인간의 수명은 점점 연장되어 왔고 앞으로 점점 더 길어질 것이다. 아마 우리는 대부분 80세 정도까지는 살게 되지 않을까...
    인간의 수명은 점점 연장되어 왔고 앞으로 점점 더 길어질 것이다. 아마 우리는 대부분 80세 정도까지는 살게 되지 않을까. 그런데 만일 그 80세까지 사는 인생이- 뼈속까지 또는 핏속까지 오염되어 있는 육체를 갖고 살아야 하는 것이라면 ... 얼마나 끔찍할 것인가! 하지만 지금 그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음식이 아닌 '독'을 먹고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식품 첨가물과 화학조미료, 그리고 가공식품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 우유가 좋은 음식이라 잘못 믿고 있는 사람들, 정말 건강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고, 이 책 한권만 읽어도 음식에 대한 오해가 한꺼풀 벗겨질 것이다.
  • 잘 먹어야 잘 산다 | ju**i7r | 2004.11.0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얼마나 먹는 것이 중요한지... 먹고 싶은대로 다 먹고는 절대로 건강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맛있고, 달콤하고, 부...
    얼마나 먹는 것이 중요한지... 먹고 싶은대로 다 먹고는 절대로 건강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맛있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식들이 얼마나 우리의 몸을 병들게 하는지... 이제는 먹는 것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한다면 건강에 대한 기대는 하지 말아야할 것이다. 세상의 너무나 많은 것들이 스스로의 선택에 통제와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참 힘든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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