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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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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쪽 | 양장
ISBN-10 : 1155351835
ISBN-13 : 9791155351833
프리다 칼로(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반나 빈치 | 역자 이현경 | 출판사 미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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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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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거의 새책급이네요. 5점 만점에 5점 dmswo0*** 2019.11.14
25 좋습니다 책상태도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77ka*** 2019.11.12
24 감솨합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mw1*** 2019.11.09
23 `1234567890 5점 만점에 5점 p3***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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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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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강렬하게 담아낸 프리다 칼로의 인생과 사랑!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예술과 인생 그리고 사랑을 재구성한 이탈리아 그래픽노블 『프리다 칼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인 반나 빈치가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버린 버스 사고부터 디에고 리베라와의 화려한 결혼 생활, 자신의 고통을 투영한 작품에 대한 열정 등 전설이 된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아름답고 강렬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카리스마 있는 한 여인, 대중 예술의 아이콘이 된 한 화가의 특별한 이야기이자 자서전으로도 읽을 수 있다.

마흔일곱의 짧은 인생 내내 프리다 칼로를 따라다닌 ‘죽음’과의 대화로 시작해 ‘죽음’의 독백으로 끝을 맺는 이 책에서 죽음은 프리다를 부추겨 그녀가 태어난 시점부터 실제로 자신에게 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돌이켜 보게끔 한다. 소아마비에 걸려 행동이 부자연스러웠던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직접 배운 수채화 그리는 법, 국립 예비 학교에 입학하면서 시작된 신여성의 삶, 벽화 작가 디에고와의 첫 만남 등 현대적이고 독립적인 여자였던 초기 삶을 따라가다 보면, 드디어 1925년 9월 17일 프리다가 타고 있던 버스와 전차가 충돌하는 순간에 맞닥뜨리게 된다.

이 사고로 그녀와 죽음은 늘 함께했고, 서른두 번의 수술과 세 번의 유산 그리고 디에고의 끊임없는 외도까지 합쳐져 그녀는 영혼이 찢겨지는 상처를 계속해서 입었다. 프리다의 고통스러운 인생은 그림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인생은 프리다를 예술가로 만들기 위해 혹독하게 채찍질한 것만 같다. 무너질 때도 있었지만 그녀는 삶에서 눈을 돌리지 않았다. 저자는 프리다와 죽음을 짝지어서 보여 주지만, 실제로 그녀는 죽음에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최고의 오르가슴에 오르는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저자소개

저자 : 반나 빈치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1964년 태어났다. 어린아이였을 때 예쁜 별을 만들기 위해 연필과 종이, 색연필을 갖게 되었는데 그때 너무 행복했었던 기억이 지금껏 만화와 글을 그리고 쓰는 데 원동력이 되었다. 1990년 만화가로 경력을 시작하며 바오, 리졸리, 아셰트 등 여러 출판사에서 책을 출간했다. 그래픽노블과 만화 외에도 어린이책의 삽화가로 일한다. 그동안 발표한 그래픽노블 중 2015년 『타마라 드 렘피카Tamara de Lempicka』와 『소피아Sophia』, 2016년 『프리다 칼로』, 2017년 『국경의 아이다Aida al confine』, 2018년 『나는 마리아 칼라스Io sono Maria Callas』 등 실제 인물을 그린 그래픽 평전과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을 모델로 한 작품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반나 빈치는 다혈질에 버릇없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생각이 꼬리를 무는 철학 수업』의 작가로도 유명하다. 보석 같은 지혜가 담긴 이 철학 만화는 시리즈로 출간되는 중이다. 현재 밀라노와 볼라뇨를 오가며 살고 있는 반나 빈치는『프리다 칼로』를 통해 전설적 예술가로 추앙받는 프리다 칼로의 짧은 인생을 극적이면서도 대담하게 표현하였다. 이 그래픽노블은 멕시코의 강렬한 전통 의상부터 프리다 칼로의 작품 속 숨겨진 의미까지 섬세하게 알려 주는 자서전이자 아름다운 작품집이다.

역자 : 이현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비교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 대사관이 주관하는 제1회 번역 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 통번역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움베르토 에코의 『미의 역사』, 『바우돌리노』, 『작은 일기』, 이탈로 칼비노의 『보이지 않는 도시들』, 『나무 위의 남작』, 프리모 레비의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것이 인간인가』, 나탈리아 긴츠부르그의 『가족어 사건』, 조르조 바사니의 『핀치콘티니가의 정원』, 주세페 토르나토레의 『베스트 오퍼』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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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어떤 면에서는 나의 일부분이 나와 함께 죽은 거나 마찬가지였어. 하지만 매일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난 나 혼자만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어. 매일 감춰진 나의 일부분을 발견해 가는 기분이었다고 할까. 새로운 나를 탄생시키기 위해서인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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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면에서는 나의 일부분이 나와 함께 죽은 거나 마찬가지였어. 하지만 매일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난 나 혼자만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어. 매일 감춰진 나의 일부분을 발견해 가는 기분이었다고 할까. 새로운 나를 탄생시키기 위해서인 듯이 말이야. 난 나를 새로 태어나게 했어. ― 65면 중에서

우리에겐 공통점이 아주 많았어. 빈정거리는 성격, 웃음에 대한 취향, 블랙 유머…. 그는 감정이 풍부한 남자였어. 반면 나는 아무것도 믿지 않았지. 아마 내가 믿은 건 공산당뿐이었는지도 몰라. 나는 더욱 진지하게 그림을 그렸어. 그러나 디에고는 자신을 스승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어. 그보다는 자극제가 되어 그림을 더 잘 그릴 수 있게 해주었지. 어쨌든 나는 내 길을 갔어. ― 69면 중에서

쿠에르나바카에서 나는 한 가지 사실을 발견하고 이해하게 되었어. 내 인생에서 두 번의 큰 사고가 있었는데 한 번은 전차에 깔린 사고고, 두 번째 사고는 디에고를 만난 것이라는 사실 말이야. ― 73면 중에서

난 아기를 잃었는데, 그림이 잃어버린 아기를 대신해 주었어. 태아에게 주지 못한 생명을 그림으로 살려 냈지. 그림은 불행과 너를 견디는 나만의 해독제가 되었어. 그리고 너는 나의 투명무늬가 되었지. 내게 환상적인 건 전혀 없었어. 그건 사실이었지. 난 항상 내 현실과 내 자신을 그렸어. 내가 진정으로 잘 아는 게 나 자신뿐이었으니까. 나는 내가 탐험하고 싶은 유일한 영토였어. ― 88~89면 중에서

나는 내 존재의 가장 깊은 부분들과 소통하고 있었어. 겹겹이 쌓인 그 층의 대부분은 가장 진실한 멕시코적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었어. 그러한 층들이 나의 토대이고 나의 유산이고 나의 조상들이었지. ― 110면 중에서

난 학생들을 위해 진정으로 해줄 수 있는 일을 찾아보았어. 진짜 작품을 그릴 수 있게 말이야. 실제로 학생들은 다양한 벽화를 그렸어. 학생들은 나와 똑같았어. 가난한 사람, 노동자, 멕시코 전통과 멕시코 문화를 사랑했지. 학생들은 내 예술의 자식들이었어. ― 139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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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름답고 강렬하게 그려 낸 프리다 칼로의 그래픽 평전 열린책들의 예술서 전문 브랜드인 미메시스에서 이탈리아 그래픽노블이 출간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인 반나 빈치는『프리다 칼로』를 통해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예술과 인생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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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강렬하게 그려 낸 프리다 칼로의 그래픽 평전

열린책들의 예술서 전문 브랜드인 미메시스에서 이탈리아 그래픽노블이 출간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인 반나 빈치는『프리다 칼로』를 통해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예술과 인생 그리고 사랑을 재구성하였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버린 버스 사고부터 디에고 리베라와의 화려한 결혼 생활, 자신의 고통을 투영한 작품에 대한 열정 등 전설이 된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아름답고 강렬하게 그린 책이다. 또한 카리스마 있는 한 여인, 대중 예술의 아이콘이 된 한 화가의 특별한 이야기이자 자서전으로도 읽을 수 있다.『프리다 칼로』는 마흔일곱의 짧은 인생 내내 그녀를 따라다닌 [죽음]과의 대화로 시작해 [죽음]의 독백으로 끝을 맺는다. [죽음]은 프리다를 부추겨 그녀가 태어난 시점부터 실제로 자신에게 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돌이켜 보게끔 한다. 소아마비에 걸려 행동이 부자연스러웠던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직접 배운 수채화 그리는 법, 국립 예비 학교에 입학하면서 시작된 신여성의 삶, 벽화 작가 디에고와의 첫 만남 등 현대적이고 독립적인 여자였던 초기 삶을 따라가다 보면, 드디어 1925년 9월 17일 프리다가 타고 있던 버스와 전차가 충돌하는 순간에 맞닥뜨리게 된다. 이 사고로 그녀와 [죽음]은 늘 함께하고, 서른두 번의 수술과 세 번의 유산 그리고 디에고의 끊임없는 외도까지 합쳐져 그녀는 영혼이 찢겨지는 상처를 계속해서 입는다. 프리다의 고통스러운 인생은 그림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인생은 프리다를 예술가로 만들기 위해 혹독하게 채찍질한 것만 같다. 무너질 때도 있었지만 그녀는 삶에서 눈을 돌리지 않았다. 반나 빈치는 프리다와 [죽음]을 짝지어서 보여 주지만, 실제로 그녀는 [죽음]에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최고의 오르가슴에 오르는 순간]이라고 표현한다. 결국 프리다는 말한다. [유쾌함 만세, 공산당 만세, 디에고 만세, 인생 만세, 죽음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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