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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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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쪽 | A5
ISBN-10 : 899674641X
ISBN-13 : 9788996746416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중고
저자 양창순 | 출판사 센추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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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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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119쇄 겉표지없음(갈색표지),부록없음 책내부변색이있으나 그외책상태는좋습니다 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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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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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힘, ‘건강한 까칠함’!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 심리학『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대인관계 전문가인 양창순 박사가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적 방법을 다양한 임상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저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왕따까지 연령별로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소통’의 부재에 있다고 이야기하며, 우리의 본심에 귀 기울이며 상대방을 헤아리는 ‘건강한 까칠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신과 상대방의 본심을 거울 들여다보듯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심리적 방법과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치유법, 상처받지 않고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는 관계의 법칙 등 우리를 힘들게 하는 여러 심리적 요인들을 파헤쳐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양창순
저자 양창순(정신과 전문의)은 신경과, 정신과 전문의. 연세대 의과대학과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조현증 환자와 일반인에서 한글을 지각하는 데 대뇌의 어느 부위가 주로 작동하는가’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각과 대뇌의 관련성뿐 아니라 한글이 표음문자이면서 표의문자라는 것을 밝힌 논문이다. 개인적으로 서양의 정신의학만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한계를 느껴 다시금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주역과 정신의학’을 접목해 두 번째 박사학위를 받았다. 당시 심사위원들로부터 동양의 주역과 서양의 정신의학을 접목한 최초의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Harbor-UCLA정신과 방문교수 등을 거쳐 현재 양창순 신경정신과/대인관계클리닉 원장으로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외래교수이며 미국 정신의학회 회원 및 펠로우, 미국의사경영자 학회 회원이다. CBS 시청자 위원회, 동아일보 독자인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방송 활동으로는 SBS의 ‘양창순의 라디오카페’, 기독교 방송의 ‘양창순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을 진행하였다.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CEO에서 100회 이상 <심리클리닉>를 진행하였으며 많은 기업과 조직에서 ‘리더들의 마음경영’, ‘인간관계’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내가 누구인지 말하는 것이 왜 두려운가』『CEO, 마음을 읽다』『나는 왜 사랑을 못하나』『미운 오리새끼 날다』 등 다수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세상이 내 진심을 알게 하는 법

1장. 왜 세상은 내 마음을 몰라줄까
세상에 상처 받았다고 심각할 필요 없다
“진심이었어”라고 말하지 마라
‘나의 진실’과 ‘상대방의 팩트’ 사이
거짓을 어디까지 들추어내야 할까
남에게 하는 조언을 나에게는 못하는 이유
그래도 나는 사람을 믿기로 했다

2장. 마음 가는 대로 살아라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보여야 하는 이유
나의 내면을 직시하기란 죽기보다 힘든 일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 성격의 보편적 유형들
공감의 출발점 : 스스로와 화해하기
왜 변화를 두려워하는가
인생이란 말하는 대로 되어간다
감정의 질식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우리에게 진짜는 지금뿐이다

3장. 똑똑한 거리두기가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든다
누구나 먼저 손 내밀어주길 원한다
호모 엠파티쿠스 : 상대방의 창으로 바라보기
‘파란 팀’에 들어갈 자격
한 끗만 덜 똑똑하게 행동하는 ‘똑똑이’
오지랖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스태프의 의견부터 구한다
나만 옳다고 여기는 순간 관계는 끝난다

4장.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우연과 변수와 아이러니의 총합이 인생이다
영향력을 키우고 싶다면
좌절이 경험이 되는 법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감정 점수 체크하기
동류는 동류를 알아본다
일단 칭찬하고 지지하고 격려하기
세상 그 어떤 일도 당연한 건 없다
긍정 에너지를 위한 감정 사용설명서
오른쪽 뇌에 답이 있다

5장. 건강한 까칠함을 방해하는 9가지 심리적 문제
자살 본능 : 나는 왜 나를 살해하는가
가면 우울 : 웃음 뒤에 숨겨진 또 다른 나
가짜 철학적 경향 : 깨끗하게 살기에 세상은 타락했다
강박장애와 편집증 : 불안이 지나치면 병이 된다
공황장애 : 정말 죽을 것 같은 불안과 공포
환절기 마음병 : 봄이 잔인할 수밖에 없는 이유
따돌림 : 지워지지 않는 영혼의 상처
열등감과 죄책감 : 스스로 만든 견고한 감옥
거부불안 : 어느 킬러의‘ 인정 투쟁’

에필로그 |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SERICEO 100회 이상 강의, 주요 대기업과 조직, 방송에서 열광한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법’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들이 먼저 읽고 감동한 책! … “인간관계나 리더십에서 두려움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힘, 우리의...

[출판사서평 더 보기]

-SERICEO 100회 이상 강의, 주요 대기업과 조직, 방송에서 열광한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법’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들이 먼저 읽고 감동한 책!
… “인간관계나 리더십에서 두려움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힘,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힘이 이 책에 있다” 이용훈(고려대학교 석좌교수, 전 대법원장), 허태학(전 삼성에버랜드 사장), 양삼승(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박우덕(웰콤퍼블리시스 대표이사), 김태훈(LG CNS 사장) 강력 추천.

왜, 세상은 내 마음을 몰라줄까?
우리나라에서 하루 42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가 한국이다. 특히 20, 30대의 사망원인 2위가 자살이란 사실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왕따까지 연령별로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소통’의 부재 때문이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자신의 감정을 감추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왔다. 또한 인간관계에서나 조직의 의사결정에서 자유롭고 합리적인 접근보다는 권위적인 방법이 우선시되어 왔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당했을 때’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았을 때’ 이를 심리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높은 사회적 지위에 오른 사람들이 한번의 좌절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자살뿐만 아니다. 대한민국은 ‘불통사회’라고 불릴 만큼 가정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관계’의 어려움, ‘소통’의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신과 전문의이자 대인관계 전문가인 양창순 박사가 신간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를 펴냈다.
이 책은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적 방법을 다양한 임상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 우리 일상에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소개한 책이다.

어설프게 개입하지 마라. 깊게 파고들지 마라. 본심에 귀 기울여라.
많은 사람이 인간관계에서 거부당하고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한다. 과연 마음을 열어 보여도 되는 걸까, 내가 다가간 만큼 상대방이 내 진심을 알아줄까, 이러다가 나만 상처받는 것은 아닐까, 내 마음 같은 사람이 있을 리 없잖아 등의 생각이 ‘나’를 두렵게 만드는 것이다. 그와 같은 두려움은 개인의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회사에서 조직에서 소통의 부재를 가져온다.
그런데 이 책은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소개한다. 인간의 본성에는 이미 그런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좋은 사람들과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성공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너무도 강력한 소망이 그것이다. 그런 소망이 있기에 인간은 때때로 인간관계나 리더십이 바라는 만큼 잘 풀려나가지 않을 때도 결코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내 안에 인간관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공감의 능력이 있는 한 세상은 그와 같은 나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이기고 소망을 이루려면 우린 먼저 자기 자신과 화해하고 잘 지내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린 스스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거기서 빚어지는 오해, 잘못된 습관들에 대해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우린 많은 면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물론 내 안에 있으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심리적 문제들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우리가 나를 미루어 남을 짐작하듯이 그와 같은 노력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혀 준다. 그러한 인간에 대한 이해는 일반적인 인간관계뿐 아니라 리더십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우선은 이해할 수 있어야 공감도 하고 소통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노력을 꾸준히 해나갈 때 세상은, 사람들은 내 진심을 알아줄 뿐 아니라 먼저 손 내밀고 먼저 마음을 열게 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우리의 본심에 귀 기울이며 상대방을 헤아려야 한다. 이를 좀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까칠하게 살기로 하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나와 상대방의 본심을 거울 들여다보듯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심리적 방법과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치유법을 소개한다. 또한 상처받지 않고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는 관계의 법칙, 우리를 힘들게 하는 여러 심리적 요인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힘, ‘건강한 까칠함’ 이란?
나를 위해서나 상대방을 위해서는 언제나 스스로의 본심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러려면 먼저 내 편에서 거부당하고 상처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아야 한다. 나 자신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나가는 용기도 필요하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보여라.
그것을 수용하는 사람들과는 더 기분 좋게 잘 지내면 되고, 비판하는 사람들의 말이 일리 있다면 고치면 된다. 비난뿐인 말이라면? 그 사람의 문제로 치부하면 그뿐! 이해해야 공감하고 공감해야 소통한다. 그때 세상은 먼저 내 진심을 알아줄 것이다.

▶건강한 까칠함의 전제 조건◀
첫째, 내 의견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
둘째, 인간과 삶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있어야 한다.
셋째, 어떤 경우에도 끝까지 매너를 지켜라.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김수진 님 2014.04.19

    바다에 파도가 거셀 때에는 바닷속을 볼 수 없다. 잔잔할 때만 그 바닷속을 볼 수 있는 법이다. 인간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 황준우 님 2014.04.13

    남의 마음이 아픈 것도 이해할 수 있다. 내 마음이 아픈 것을 억압하는 사람은 남의 마음이 아픈 것도 억압한다. 그런 타입은 인간관계에서 공감의 능력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 황준우 님 2014.04.13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요리를 못하는 사람을 우습게 본다. 옷 입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옷을 잘 입지 못하는 사람을 우습게 본다. 쇼핑을 잘하는 사람은 쇼핑을 못하는 사람을 우습게 본다. 그런 식으로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은 세상을 달리 본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러므로 ‘왜 내 마음 같은 사람이 없지?’가 아니라 ‘내 마음 같은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세상이 굴러간다’로 생각을 바꾸는 편이 좋다.

회원리뷰

  •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어설프게 개입하지마라, 깊게 파고들지 마라, 본심에 귀 ...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어설프게 개입하지마라,

    깊게 파고들지 마라,

    본심에 귀 기울여라,,,

    나의 자존감을 지키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소통과 공감의 비결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대한민국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먼저 읽고 공감하다

     I'm so cool and hot.

    인간 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주는 힘, 건강한 까칠함

    나를 위해서나 상대방을 위해서는 언제나 스스로의 본심을 당당하게 표현하는것이 좋다

    그러려면 먼저 내편에서 거부당하고 상처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아야 한다

    나 자신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나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보여라

    그것을 수용하는 사람들과는 더 기분 좋게 잘 지내면 되고

    비판하는 사람들의 말이 일리 있다면 고치면 된다

    비난뿐인 말이라면?  그사람의 문제로 치부하면 그뿐!!!

    이해해야 공감하고 공감해야 소통한다

    그때 세상은 먼저 내 진심을 알아줄 것이다

    건강한 까칠함의 전제 조건

    1,,,내 의견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

    2,,,인간과 삶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있어야 한다

    3,,,어떤 경우에도 끝까지 매너를 지켜라

    그동안 까칠하게 살았지만 돌아온 결과는 엄청난 것이였다

    과연 까칠하게 사는것이 정답일까? 하는 의문도 던져본다

    그렇게 까칠한 편도 아닌데 단지 나의 표현을 다 하고 할말 다한다는것이 결국

    상처로 나만 힘들어한 결과를 얻게 되었다

    그래서 까칠함보다 유해야한다는것을 알고 도전해보지만

     워낙 자기주장이 강하고 표현이 확실한지라

    숙여 아무말 안해도 나에게서 풍기는 이미지로 이미 상처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래서 이책을 통해 도대체 까칠하게 사는데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 보고자 읽기에 도전한다

     배우 고현정씨 인터뷰,,,어떻게 그렇게 지인들에게 마음을 쓰고 배려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나도 그런 보살핌을 받고 싶으니까!"

    이게 우리가 살아가는데 모두가 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인간관계에서는 서로 주고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 [발췌]   *어떤 경우에도 내가 원하는 순간에 내가 원하는 만큼 내 욕구를 헤아리고 내 기대치를 채워줄 사람은 ...

    [발췌]

     

    *어떤 경우에도 내가 원하는 순간에 내가 원하는 만큼 내 욕구를 헤아리고 내 기대치를 채워줄 사람은 없다. 그러기엔 늘 하는 말이지만, 인간은 대단히 자기중심적인 존재다. 상대방의 욕구보다는 내 욕구가 더 먼저고 더 중요한 것이다. 그나마 우리 인간의 뇌 속에 태생적으로 공감 신경세표가 있기에 이 정도라도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나와 상대방에 대해 지나친 기대치는 갖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면 자기비하와 실망감에 빠질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만의 자긍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린 스스로 잘 알고 있다. 지혜로운가 하면 어리석고 부지런한가 하면 게으르며 자비로운가 하면 인색하고 진실한가 하면 거짓투성이인 모습이 곧 라는 한 인간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우린 본능적으로 그런 나를 남들에게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런 욕구가 병적으로 심해지면 문제를 일으킨다. 마음에 들지 않는 내 모습에 과도하게 집착해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는 것이다. 정신과에서는 그런 경우를 노이로제라고 진단한다.

     

    *공감의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진심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처럼 진심을 갖기 위해서도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관심이다. 내가 관심을 갖는가 아닌가, 갖는다면 무엇에 관심을 갖는가에 따라 세상은 달라진다. 그래서 누군가는 우리가 세계에 보이는 관심은 우리가 상대하는 세계의 본성을 바꾼다고까지 말한다.

     

    *그 사람이 실제로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도 칭찬을 하면 그건 아부에 속한다. 하지만 칭찬은 실제로 그 사람이 어떤 일을 매우 잘했을 때 찬사를 보내는 것이다. 아부에는 목적이 있지만 칭찬에는 목적이 없다.

     

    *왜 인간관계에서는 테크닉을 쓰면 가식이고 위선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내가 진실하게 행동하기 위해 팩크만을 이야기한다고 하자. 과연 상대방이 날 오해할 소지가 없다고 자신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사람이 얼마나 변덕스러운가? 살벌한 관계로 돌변할 수 도 있는 것이 인간관계다. 그래서 가장 섬세한 테크닉이 필요한 관계이다. 테크닉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저 내가 설령 팩트를 알고 있다고 해도 그것이 과연 진실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상대방의 상처를 염려해 말을 줄이고 감정을 여과한 후에 표현하는 것이 테크닉이다. 그것의 다른 이름을 우린 배려라고 한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일반적이면서 특수하다. 내게 생긴 문제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다 겪을 수 있는 문제란 뜻이다. 그런데도 그것이 바로 내게 일어났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된다. 그리고 그 특수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내가 가진 콤플렉스다. 일반적인 문제를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나의 콤플렉스가 영향을 미치지 않을 때다.

     

    *심리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사춘기 아이들처럼 상대방에게 거는 기대치가 크다. 아직도 환상 속에서 산다고 할까? 이 세상에 내가 어떻게 하든 간에 나의 모든 것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부모조차도... 그러니 인정받고 싶으면 인정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그것이 인간관계의 기본법칙이다.

     

    *인간은 외부에서 자기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이 없으면 이번에는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만든다.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면서 또한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이상한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내 안에 있으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들은 무엇인지, 내가 갖고 태어난 잠재능력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외부세계와 대적해서 살아나가면서 자기를 발전시키는 첫 번째 과정이다.

     

    *인간의 욕구에는 단계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의식주의 욕구, 그 다음이 안전의 욕구, 세 번째가 사랑과 인정의 욕구, 네 번째가 자기 실현화의 욕구, 마지막이 영성의 욕구다. 따라서 인생에서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아는 것도 개인의 성격의 깊이를 알 수 있는 지름길이다.

     

    *영화 추천 : 나의 그리스식 웨딩.

    톨라는 카운터 뒤에서 이안을 훔쳐보곤 하다가 이윽고 자신을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바꾸기로 결심하고 실천에 옮긴다. 대학에서 수업을 들으며 자신감을 조금씩 회복하던 그녀는 외모를 가꾸고 자신을 새롭게 다듬으면서 스스로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꿔나간다.

     

    *어떤 실패든 그것은 하느님이 내 삶을 위해 마련한 계획이 다른 옷을 입고 다가오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가 변화해야 할 때 변화하지 못하고 불행한 상황에 고착되고 만다. 그게 의도했던 것이든 아니든, 잘못된 선택이었든 아니든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그저 지금 이 순간의 변화가 두려운 것이다. 그러다가 모든 걸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렸다는 걸 알게 되면 마침내 불행 앞에서 절망하게 되는 것이다. 그 전에 내게 필요한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변화는 자신을 재창조하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알고 있던 지식이나 습관을 과감히 벗어던질 수 있어야 한다. 단지 내게 익숙하다는 이유로 옆에 끼고 있던 많은 것들과도 아낌없이 헤어져야 한다. 그러자면 먼저 소소한 변화부터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늘 다녀서 눈에 익은 길이든 단순히 친절한 단골 음식점이든 바꾸어보려는 의지를 가져보는 것이다. 어쩌면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신선한 새로운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그리고 그런 소소하고 일상적인 경험이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큰 변화 앞에서도 당당하게 그것을 받아들이는 멋진 모습을 연출할지도 모를 일이다.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알지 못하고 그것이 보내는 신호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할 때 우린 마음의 병을 앓을 수 밖에 없다. 또한 우린 내 마음이 아프다는 걸 알아야만 남의 마음이 아픈 것도 이해할수 있다. 내 마음이 아픈 것을 억압하는 사람은 남의 마음이 아픈 것도 억압한다.

     

    *PTSD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하기 위해서는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기억,감정,생각을 표현하여 마음속에 쌓인 것을 털어내야 한다. 힘들었던 일은 돌아보지 말자. 고 하면 더 증상이 깊어지고 오래간다.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고 해서 뇌에 저장된 기억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악몽을 꾸거나 그 영상들이 계속 떠오르는 것도 그것이 우리 뇌에 잠재해 있기 때문이다.

     

    *무슨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심하게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자신이 그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순간이 오기만을 바란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런 날은 영원히 오지 않는 법이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있을 수 없듯이, 완벽한 조건을 갖춘 순간이란 것 역시 애초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별한 기회를 기다리지 마라. 평범한 기회를 잡아서 위대한 것으로 만들라.”

     

    *그런 일은 누구나 있잖아요? 일생에 한 번쯤은 이유 없이 누군가가 싫어지는 일 말예요. 난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역시 그런 상대가 있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대개의 경우, 상대방도 이쪽과 비슷한 감정을 갖고 있다는 것이죠.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말대로다. 내가 상대방과 맞지 않는다고 여기면 그쪽도 그 사실을 알아차리고 나를 밀어낼 준비를 한다. 그런 경우에는 굳이 애쓰지 말고 상대방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혹시라도 그런 상황을 일반화해서 난 왜 거부당하는 걸까하고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다. 그 대신 마음을 터놓고 함께 지내고 싶은 상대를 발견했을 때는 그 관계를 유지하고자 애써야 한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겁도 나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 역시 상대방이 먼저 손 내밀어주기를 바란다. 그래서 서로 마음을 나누게 되었다면 어느 작가의 이 말을 기억에 새기자. “결국은 소중한 사람의 손을 찾아 그 손을 꼭 잡고 있기 위해서, 오직 그러기 위해서 우린 이 싱겁게 흘러가는 시간을 그럭저럭 살고 있어요. 그렇지 않은가요?”

     

    *아무리 강한 사슬도 가장 약한 고리에 의해 그 강도가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아킬레스건이나 단점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다. 현명한 사람들은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늘 노력한다.

     

    *나쁜 매너는 모든 것을 졸렬하게 만든다. 심지어 정의와 이성까지도. 그러나 세련된 매너는 모든 것의 부족을 메운다....말과 행동을 바르게 하면 그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빠져나올 수 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작가 폴 오스터는 자신의 책에서 그런 매너를 가진 사람을 파란 팀이라고 불렀다. 뛰어난 유머감각, 삶의 아이러니를 즐기고 터무니없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보는 능력, 어느 정도의 겸손함과 신중함, 다른 사람들에 대한 친절, 너그러운 마음씨가 있다면 그는 누구라도 파란 팀이 될 자격이 있다고 했다.

     

    *도파민 : 뇌세포 전달물질의 하나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들을 때 분비되는 물질이다. 실행력을 증가시킨다.

     

    *신상털기 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인터넷 세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나만의 가치관을 굳건히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모든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판단할지에 대한 나만의 분명한 기준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단순히 측은지심에 의한 오지랖은 대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반대로 가십이나 소문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부정적인 결과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 그런 점에서 나만의 소신을 갖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나까지 나설 필요가 있는 일에는 용감하게 나서고 아닌 일에는 과감히 관심을 거두는 것, 그것이 가장 현명한 처사가 아닐까 싶다.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고 주장하지만, 어는 순간 그 반대일 수도 있다는 것, 따라서 우리는 내가 모르는 생의 이면에 대해 열린 시각을 가져야 한다.

     

    *영어에서 꼼꼼함을 의미하는 단어인 ‘meticulous’두렵다는 의미의 라틴어 메티큘로수스(meticulosus)’에 그 어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다른 말로 하면, 내가 지나치게 치밀하고 완벽주의를 지향한다는 것은 내 마음속에 그만큼 큰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다는 뜻인 것이다. 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새로운 각도로 보는 용기가 필요했다. 1인치라도.

     

    *랜덤에 의해 금 수저 물고 태어나는 것뿐. -드라마 시크릿의 한 대사-

     

    *전문직을 가진 엘리트들일수록 자기가 관심을 두는 것에는 집중하고 아닌 것에는 지나치게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문제는 집중해서 파고들수록 자기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점이다. 그것이 바로 학문이 주는 괴로움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세상에는 내가 죽기 직전까지 읽어도 다 읽지 못할 만큼 책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처럼....그것이 엘리트들이 우울증에 더 쉽게 빠지는 또 하나의 이유가 아닐는지.

     

    *헤밍웨이의 문체는 단순,간결한 것으로 유명하다. 빙빙 돌리거나 늘어지는 건 그의 스타일이 아니었다. 실제로 그는 난 글을 쓰는 내내 어느 정도에서 그치려고 애썼고 그건 엄격하고 유용한 규칙이 되었다고 쓰고 있다. 그에게 전범이 되어준 사람은 에즈라 파운드였다. 파운드는 작가가 너무 많은 단어를 사용하면 무능력이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고기를 잡으려면 물을 휘저어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의 심기를 어지럽혀 화를 내게 만든 다음 그 기회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어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다.

     

    *화가 나면 일단 23시간 57분 후에 보자고 생각하라. 그리고 화를 내더라도 딱 3분만 하고 잊어라.

     

    *욕망을 버리기엔 너무 젊고 놀기엔 너무 늙었다. -괴테-

     

    *에너지의 법칙 : 상대성 원리는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는 에너지를 갖는다는 것이다. E=mc²에 따르면 인간도 에너지를 갖고 있다. 물량적 에너지와 정신적 에너지가 그것이다. 동량의 원리는 어떤 정신적 요소에 맡겨진 에너지의 양이 줄거나 사라지면 동량의 에너지가 다른 정신적 요소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총에 관심을 갖다가 만화책이나 자동차에 관심을 갖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어떤 것에 대한 흥미 상실이 늘 다른 무엇인가에 대한 흥미의 발생을 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지금 부정적인 생각에 정신 에너지를 쓰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 그것을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다른 것으로 에너지 전환을 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에너지가 강한 물체에서 약한 물체로 흐르는 것처럼 정신적 에너지도 자신에게 좀 더 강력한 쪽으로 흐르게 되어 있다는 것이 엔트로피의 원리이다. 그러므로 평소 자기 자신의 에너지가 자기 실현화나 자기 영혼을 가다듬는 쪽으로 흘러가도록 노력하면 부정적인 사고로 흐를 수 있는 에너지가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음 먹은 대로 된다는 말을 다시금 입증하는 것이 이 에너지의 법칙인 셈이다. 따라서 분명 기분도 때때로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우뇌는 세상을 향한 폭넒은 관심과 예술적 성향을 담당하며 좌뇌는 집중된 관심과 세밀하고 논리적인 면을 담당한다. 우뇌는 인간으로서 우리가 타인과 연대를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능력인 공감과 감정적 이해를 담당하며 반대로 좌뇌는 새가 모래 속에 섞여 있는 곡식 낟알을 쪼아 먹을 때처럼좁은 범위에 관심을 집중하고 정밀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 분야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좌뇌는 서양문화권과, 우뇌는 동양문화권과 관계가 깊다.

     

    *우리 정신 안에는 살려고 하는 의지(에로스)와 죽으려고 하는 의지(타나토스)가 공존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정신의 균형과 조화가 깨졌을 때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이 자살에 대한 유혹이다.

     

    *작은 불은 바람에 꺼지지만 큰 불은 바람에 의해 더욱 불타오른다는 것을 기억하자. 작은 불은 세상의 나에 대한 웅성거림이지만 큰 불은 살고자 하는 나의 의지다.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힘든 감정이 생기면 그것을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빨리 마음속에서 몰아내야 하는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그것은 마치 아직 전제기간이 많이 남았는데 강제로 집을 비우라고 독촉하는 것과 같다. 사실은 그 반대로 해야 한다. “그렇게 힘든 일을 겪었으니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마음이 아픈 것이 당연하다하고 스스로를 위로해줘야 하는 것이다.

     

    *집안 청소라는 건 그때그때 해치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나중에 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청소하기도 싫어지고 힘도 배로 들기 때문이다. 몰아서 하자고 미루다가 아예 손을 놓게 되기도 한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마음속을 휘젓는 온갖 어지러운 생각과 감정들은 그때그때 정리하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마음에 감정의 찌꺼기들이 쌓이지 않도록 자주 청소를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한 사람의 눈에 들어온 풍경은 감추어둔 내면의 반영일 때가 많다는 말이 있다. 내 마음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주변 정리도 잘할 수 있다. 그것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살아가는 비결의 하나가 아닐까.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에 맞는 대화 상대가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일기를 쓰면서 마음속 감정의 노폐물들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울증만큼 흔한 정신적 질환도 없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삶의 고단함, 인간관계, 사업에서의 실패, 배신, 퇴직, 외모의 변화 등이다. 그런 일들을 어느 날 힘들게 받아들이면서 기분이 가라앉고 자신은 그 일을 해결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증상이다. 거기에 따라 우리 몸의 모든 반응들이 느려지는 것이다....프로이트가 우울증은 자기 자신에게 분노의 화살을 돌린 것이라고 했는데, 맞는 말이다. 우울증은 심리적으로 자신을 힘들게 한 사람에 대해 분노의 화살을 돌릴 수 없으므로 그렇게 피해보는 자신을 미워하기 시작함으로써 시작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육체적 피로가 겹칠 때 쉬는 것처럼 우울증에도 잘 먹고 잘 자고 쉬고 운동하는 등의 단순한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 살 만해서 걸리는 병이라든지, 마음이 약해져서라고 주위에서 더욱 이겨보라고 격려하는데, 그것은 마치 힘든 일을 하고 들어온 사람에게 더 힘든 일을 하라고 밖으로 내모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지금 지치고 힘들어하는 자기 자신을 수용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할 때는 자신이 가장 성실한 아내와 어머니라고 생각하는 여성이 있었다. 그런데 병이 나빠지면 그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하곤 했다. 다른 사람에게 눈꼽만큼의 배려도 없는 광폭한 모습으로 돌변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알고 보면 평소에도 그녀의 성실성 밑에 숨어 있는 모습이었. 그녀는 원래 고집이 세고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타입이었다. 평소에는 그것이 그녀의 친절하고 성실한 장점에 가려 있다가 병이 심해지면 나타나곤 했던 것이다. 남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지만 내 안에 있는 어두운 면인 것이다.

     

    *인생에서 중효한 것은 무엇인가? 나를 꼭 필요로 하는 존재 옆에서 내가 아니면 줄 수 없는 것들을 주는 것이 아니던가.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이란 에너지는 제한되어 있다. 그러므로 어디에 그 에너지를 써야 하는지 선택하는 것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것도 없다. 개들이 사람보다 생명이 짧은 이유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경험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강아지들의 사랑은 계산이 없다. 무한하고 헌신적인 애정을 자신이 사랑하는 존재에게 백 퍼센트 다 쏟아붓는다...그런 몰두와 헌신 때문에 녀석들은 어쩌면 생명이 그토록 짧은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에는 늘 기대와 불안이 교차한다. 내가 주는 만큼 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어쩌면 나는 사랑 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열등감, 상처 입고 싶지 않다는 두려움 같은 심리적 동인들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는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상투적이고 진부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유효한 것은 그뿐인걸 어쩌랴. 그리고 어떻게 사랑하는지에 대한 해답 역시 진부하지만 여전히 유효한 것은 하나뿐이다. 프랑스 정신의학자 프랑수아즈 돌토의 다음 문장이 그 해답이다. “우린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 우리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태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실패했던 일들을 받아들이고 속았던 일들, 대화 도중에 앙금으로 남아 있는 것까지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

  • 2013년에 읽은 책
    2013년에 읽은 책
  • 까칠하게 살기!!   어쩌다 이책을 읽게 되었을까.       심리학에 관련된 ...

    까칠하게 살기!!

     

    어쩌다 이책을 읽게 되었을까.

     

     

     

    심리학에 관련된 책을 살짝 살짝 보다보면 언제나 진부한 이야기에 뻔한 이야기만 늘어 놓는다는 생각

     

    이 든다. 거의 대부분의 심리학 책을 보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도 그런 편견에서 온다.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그래 제목이 이정도는 되어야 심리학 분야에서 눈길을 끌지. 거기에다 부재가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게의 심리학'이란다.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몇년 전 부터 꾸준히 들어 왔다 그리고 '소통'이 화두인 해도 있었지.

     

    지금도 응답없는 '소통'만 외치고 있는 분들이 계시지만...

     

    '관계'하면 '소통'이란 단어가 연상되는게 당연시 되어 버린 사회에서 '까칠함'을 말하는 심리학책을 처

     

    음 접해서 그런지 몇장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웃기도 하며 나를 돌아 보느라 하루꼬박 책만 읽었다.

     

     

     

    프롤로그에서 말하는 '까칠함'에는 3가지 조건이 만족해야 한다.

     

    1. 내 의견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정보

     

    2. 인간과 삶에 대한 이해와 사랑

     

    3. 매너(어떠한 경우에도 끝까지 매너 지키기)

     

     

     

    요 세가지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까칠함'이 아니라 '오만'이고 '방만'일 수도 있으며, 관계에 치명타

     

    를 입힐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길. '까칠하기'도 아무렇게나 함부로 하는게 아니다.

     

     

     

     

    진부해서 진부한 말을 싫어하는 편이지만 어쩔수 없이 진부한 말을 써야할때 거부감이 들기도 하고

     

    진부하다보니 진심을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은 걱적이 들기도 한다.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역시 진부함의 결정이다.

     

    심리학,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에서 빠지지 않는 말, '반성'하고 '소통'하고 '관심'갖고, '내려'놓고, '사

     

    랑'하고, '이해'하는 뭐 이런 말들 역시 빠짐없이 전부 들어 있다.

     

    그런데 '진부함'보다는 '색다름'과 '위안'을 느꼈다.

     

     

     

    책을 다 읽고나니 관계에 대해서 위로 받고 싶고 지쳐 있었던 나를 발견했다는 것.

     

    그래서 나도 모르게 이 책을 읽게 되었고, 종일 빠질 수 밖에 없었나 보다.

     

    평소에 잘 읽지 않는 종류의 책을 나도 모르게 푹 빠져 읽고 마지막 장을 덥고 '게운함'을 느껴보는것도

     

    오랜만이다.

     

     

     

    그래서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의 평점은 후함.

     

     

     

    진부한 이야기 들이지만 진부하기에 어려운 이야기들을 마음에 팍팍 꽂히고, 생각하게 하는 힘이 진부

     

    함을 넘어 설수 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정신과 전문의로써 경험과 진심이 담겨있음을 느꼈기에 좋게

     

    다가 왔는지도 모르겠다.) 

     

     

     

    독서는 그 책을 읽을때의 상태에 따라서 보이는것이 정말 다양하다.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에서 이번에 나를 위로한 문장들을 모와 봤더니 생각보다 많다.

     

     

     

    그 문장들을 중심으로 책과 내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p.78  "인생의 과제는 '아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아는 것의 가장 첫 번째 과제는 바로 나 자신에 대해 아는 일이다. 왜냐하면 나는 나의 눈을 통해, 나의 귀를 통해, 나의 생각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고 나의 언어와 행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곧 세상이기도 하다.

     따라서 세상을 안다는 것은 바로 나를 아는 것이고, 나를 아는 것은 세상을 아는 것이다. 자기를 아는 것이 힘이 되는 이유는 바로 자기가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고, 세상 그 자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알아야만 우린 운명을, 그리고 인생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아는 것' 그것도 나 자신을 아는것.

     

    이것 만큼 어려운게 또 어디 있을까

     

    살다 보면 정말 많은 문제들이 놓여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그 문제를 객관 적으로 바라보

     

    느냐 이고 그러려면 우선 '나'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것.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이번 처럼 마

     

    음에 깊숙히 들어오긴 처음이다. 아무래도 내 상황이 많이 불안 했나보다.

     

     

     

    거울을 마주보고 빤히 나를 처다 본다고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은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생각하는 '나'는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고, 때때로 나도 모르는 내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의외이기도 한... 그 모두가 나인데 내가 그렇게 다양하게 있는데 나 스스로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보니 수용의 마음가짐이 답인듯 싶다.

     

    그렇게 다양한 내가 있다는 것을 받아 들이는 것, 머리 뿐만 아니라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나면 '나'를

     

    조금은 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어쩌면 살아가면서 평생의 과제중 하나가 바로 '나'를 알아가

     

    는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나'를 알기는 참 힘들다.

     

     

     

    절에서 평생 수행만 하는 스님들도 스스로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데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깊히 생각하고 성찰하고 있을까?

     

     

     

    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 전지전능하고 완벽한 그분만 스스로를 잘 알것 같다.

     

    사람이야 워낙 불안전한 상태니까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그 답을 찾아 가는것이 삶이겠지...

     

     

     

    그래도 '나'를 좀 알아보기 위해 스스로 질문을 해본다.

     

    '나'는 누구인가?, 내 마음은 지금 어떤지, 내 생각은 무엇인지, 내 고민은 뭐가 있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등등... 일년에 한두번 이라도 시간을 내어 한번 물어 보자.

     

    지금의 '난' 누구 이고, 나에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p.97 "사람들은 쉽게 익숙한 것에 길들여 진다. 그리고 한번 익숙해진 것은 웬만해선 바꾸지 못한다."



    p.99

    "그렇다면 우린 왜 그처럼 변화를 두려워 하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질과 상관없이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이다.

    ... ... 우리가 그토록 낯선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모르는 상황에서는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익숨함에 대한 이야기 이다. 관계에서도 익숙함에 젖어 새로운 관계가 두려울때가 참 많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다 그렇다니 적잖이 안심이 된다.

     

    SNS덕에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만나고 새로운 만남에 대한 두려움이 별로 없는 것 처럼 보이기는 하

     

    지만 막상 실제적인 만남에 대해서는 더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것 같기도 하다.

     

     

     

    SNS라는 특별한 공간에서는 '내'가 직접적으로 다치는 일이 드물기도 하고 여차하면 '가면'을 씌운

     

    '나'를 만들기만 하면 된다. 아니 그도 아닐때 그냥 도망가도 상관은 없다.

     

     

     

     SNS란 공간이 그렇다.

     

    전부 진심이기도 하고 전부 거짓이기도 한 공간 그런 공간에서 상처를 받으면 현실에서의 관계에 더욱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다.

     

    '트라우마'라는 녀석이 높고 단단한 벽을 쳐버리기 때문에 그렇지... 그래서 우리는 알고 있는 관계, 편

     

    안한 관계를 좋아하고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은 있지만 두려움 때문에 망설여지고 그러다 보면 결국은

     

    익숙함을 선택하게 되는 것.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잘 했다.

     

     

     

    낯섬에 대해서는 위험이 뒤따른 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경험적으로 저 깊은 심연에 내재되어 있다.

     

    여기서 새로움에 대한 의지와 호기심의 크기에 따라 새로움과 익숨함의 선택이 달라진다.

     

    그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면 익숙함을 이겨내면 새로움을 선택하게 되는 것.

     

     

     

    좀더 생각해 보면 역시 '나를 아는 것'과 관련이 있다.

     

    나를 잘 알고 있다면 그 어떤 위험과 돌발 상황이 와도 의연히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또는 '자존

     

    감'이 두려움을 극복해서 새로움을 선택하게 된다. 이건 또 '여유'와도 같다.

     

    '있는 자의 여유'라는 말 자주는 아니더라고 이맘때 쯤이면 한두번은 들어보거나 써보거나 했을테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 자연스럽게 '여유'가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는

     

    것. 시대가 어떻게 변하든, 변하지 않는 '진리'중 하나 아닐까.

     

     

     

    '관계'에 대해서도 이런 여유와 자신을 갖자.

     

    어찌 됐든 내가 관심이 가고 호감이 있어야 '관계'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이는 상대방 역시 같

     

    을 거라는 생각.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잠깐 접어 두고 상대방도 관계를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으로 먼

     

    저 관계를 맺어 보자.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좋다는데 싫다는 사람... 그렇게 많지는 안겠지...

     



    p. 126 "특별한 기회를 기다리지 마라. 평범한 기회를 잡아서 위대한 것으로 만들라"는 말이 있다. "오직 하느님만이 처음 하는 일도 완벽하게 하는 법이다."란 말도 있다. 완벽주의에 대한 욕구 때문에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유용한 경구가 있을까 싶다.

     

     

     

    인용된 문장이긴해도 한동안 떠나지 못했다.

     

    읽고 또 읽은 문장... 특별한 준비와 완벽한 기회! 사람이란 원래 완벽하지 못한 존재인데 어느 순간부

     

    터 완벽해 지려 그리 애를 쓰게 되는지.. 기회도 그렇다. 아직 준비가 안됐기에 거절한다.

     

    좀더 완벽해 지고 나서 한다는 생각 버리자. 요즘 나도 그랬던 것 같다.

     

    완벽함을 위해서 너무 심하게 상처를 냈다.

     

     

     

    살아가는 이유중 하나가 완벽 하지 못하기 때문에 빈 곳을 채워간다는 것.

     

    분명 알고는 있는데 그동안 왜 외면하고 있었을까... 싶었던 말...

     

     

     

    취업도 그렇다. 너무 완벽하게 준비한 다음에 도전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도전 부터 하자.

     

    여러번 도전하다 보면 알게 되고 그렇다 보면 또 뜻하지 못한 기회를 잡을 수도 있고.

     

    인생이란 정말 한치 앞을 모르는 거잖아.

     

     

     

    그리고 또 하나. "오직 하느님만이 처음 하는 일도 완벽하게 하는 법이다."라는 말...

     

    이 문장을 읽고나서.. 신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신'이 있다는 것은 믿는다. 다만 '유일신'은 믿지 않는다.

     

    이유야 '신'이 유일하다면 우리도 다 하나의 의지이고 다 같은 신일 테니까.

     

     

     

    사람이 각각의 개성이 있는 걸 보면, '신'은 유일한 존재도 아니고 완벽한 존재도 아닐 것이다.

     

    완벽하다면 위의 말처럼, '처음하는 창조'부터 완벽해야하는데 세상은 실수 투성이에 생존 경쟁이 정말

     

    치열한 전쟁터 이니까. 그런 관점에서 전지전능에 완벽하다면 우리의 존재 역시 있을수 없으니 유일하

     

    지는 않다는 것이 내 논리이다. 그래도 '신'의 존재는 믿는다. 다만 우리가 그 의지를 알 수 없다는 생각

     

    은 여전하다. 그러는 것이 삶이 좀더 윤택해지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p.183  '우리가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때로 불가피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프랑스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 프랑수아즈 돌토는 "다른 사람에게 투사해버린 것들을 자신의 내면에서 다시 찾는 순간 성장한다"고 했을 것이다.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고 주장하지만, 어느 순간 그 반대일 수도 있다는 것, 따라서 우리는 내가 모르는 생의 이면에 대해 열린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뜻에서 말이다.

     

     

    생의 이면에 대한 열린생각. 이것도 어려운 일중에 하나.

     

    살아가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경험이 하나 둘 쌓이고 그러다 보면 정말 익숙한 것들이 생겨버린다.

     

    그래 그렇게 익숙해 질때 그리고 그 익숙한 방법으로 무엇인가 큰 성취를 했을때. 그때 우리는 그 경험

     

    에 갇혀 버려 다른 것을 볼 수 없게 된다.

     

    내가 경험해서 성공한 그 방법 하나가 정답으로 보이기에 다른 것들은 눈에 들어 오지도, 반하는 말은

     

    철저히 무시하게 되는 것이겠지.

     

    알면서도 참 안되는 것중 하나.

     

     

     

    어쩔수 없다 매일 매일 나를 돌아보며 어땠는지 생각하는 것.

     

    어쩌면 방법은 이것 하나 일 듯 싶다. 그래 어렵지만 한번 변해보기로 마음 먹었으면 실천은 해봐야지

     

    어렵더라도 도전하고 변해보는 것 그리고 변할 수 있다는 것 그것역시 이간이 가진 장점이니까.

     

    이책을 읽는 순간 나도 모르게 뭔가 변해 보자는 마음을 먹었으니 그마음을 알아차리고 변해보자

     

    열린 시각을 갖기 위한 노력! 편협해 지지 않기 위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연습. 그리고 그들에게 공감해주기.

     

     

     

    책속의 문장으로만 배웠던 것들

     

    실천으로 하나 하나 채득하는 것! 그것이 지금 내가 해야되는 일!

     

    도망가지 말자, 포기하지 말자.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해야 될 것!  힘내자!!

     

     

    p. 184  "유머감각이란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 웃을 수 있는 능력이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만이 그런 유머를 이해 할 수 있다."

     

     

    그렇지. 유머감각도 빼놓을 수 없지.

     

    평소 진지하다는 말을 너무 자주 들어서.. 그 진지함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나도 좀 내려 놓기를 해보는데.. 이게 기질적인 문제인지 쉽지가 않네...

     

    그래서들 술의 힘을 빌리는 가봐... 나도 아주 가끔은 그럴때가 있다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도저히 맨정신으로 술취한 척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딱 한잔의 술로 최면을 건다.

     

    내려놓자. 그래 할 수 있다.^^

     

     

    p.228  영국 작가 마크 해먼은 말했다.

    "세상 그 어떤 일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문하는 태도, 그서이 사라지는 순간 사람들은 늙기 시작한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깊은 반성을...

     

    아마 대 다수의 사람도 그럴껄...삶에 치여 먹고 사는 문제가 까마득해,

     

    그도 아니면 정말 별생각 없이 살아가느랴고.... 끊임없이 자문해본적이 언제인지 아니 있기나 했는지

     

    기억도 안날테지... 그런 생각을 하는 모두는 이미 늙기 시작 한것.!

     

     

     

    늙어 버린 만큼의 시간을 붙잡아 본다.

     

    삶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해 보기!!

     

    나이 먹는건 당연한데.. 늙음에 대해서는 아직은 두렵잖아.^^;

     

     

    p. 251 희망은 가장 절망했을 때 찾아온다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이었다. 지금 잘나간다고 해서 그게 전부는 아니며 지금 불행하다고 해서 내 인생 전체가 잘못되는 건 아니라는 것을 그때 새삼 깨달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죽기 전까지 내 인생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끝까지 살아봐야 하는 것이다.

     

     

    깨달았다...

     

    머리는 알고 있지만 아직은 잘 모르는 것. 깨달은 것은 아니네

     

    그래도 믿는다 희망은 가장 절망했을 때 찾아온다는 말.

     

    그리고 난 아직 절망하지 않았다는 것.

     

    솔직히 절망이 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것이 맞는 말,

     

    크게 보면 삶이란 것도 잘 모르겠고, 성공이란 것도, 행복이란 것도, 슬픔과 아픔...

     

    그래 그냥 살아가는 것 전체를 잘 모르겠다. 그래서 아직은 어린아이지.

     

    철이 안든 것이고, 무게가 없고, 그런 것이겠지...

     

     

    최근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도 잘 모르겠는 것.

     

    그것이 "삶"인데.... 나도 모르게 '자만'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

     

     

     

    p. 296  파도를 잘 타는 사람은 파도의 움직임에 자기를 내맡긴다. 때로는 자연의 변화에 나를 내맡기면서 '아하, 나도 이래서 자연의 일부구나'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졸리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그러다가 뭔가 하고 싶은 새로운 기분이 들 때,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자신에게 무르익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이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이다.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그저 '졸리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캬~!!

     

    대한민국의 거의 대부분이 하고 있는 고민 아닐까?

     

    먹고 싶을때 먹고 자고 싶을때 잘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다들 살아가느랴고 바쁜데... 밥먹는 시간은 일하는 시간에서 정해져 있어 어느덧 그시간에 익숙해져

     

    있고, 자는 시간 역시 사회의 통념상 자는 시간과 출근하는 시간이 있어 거기에 익숙해져 있는데.

     

    그래서 그렇게들 주말만 되면 밤샘을 하고 그렇게 먹으러 다니고, 그렇게 자고 있는 것.

     

    아무런 걱정 없이 자고 싶을 때 잘 수 있고, 먹고 싶을때 먹을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p. 313 "남들의 시선이라는 것도 결국은 자기 시선인 경우가 많다. 남이라는 것도 궁극적으로 자기가 자기를 비춰보고 싶은 신기루와 같은 거울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을 알 때 비로소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나도 남의 시선에 어떻게 보일지 신경 쓰고 사는 편이였나?

     

    이 문장에 표시를 해둔것 보니까 그랬나 보다...

     

    오늘 정말 나에 대해서 몰랐던 많은 부분을 느낀다.

     

    그래 '내속엔 내가 정말 많아'... 그래도 그게 다 나인걸... 이젠 알게된 만큼 돌봐야지.

     

    "안녕? 나야...  우리 앞으로 잘 지내자. 잊지 않고 잘 챙겨줄게. 사랑해~~"

     

     

    p.318  내게는 나만의 이야기, 나만의 사랑이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에서 제대로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 것도 나뿐이다. 우리의 문제는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어려워한다는 데 있다. 그저 한 걸음만 내디뎌도 나머지 걸음부터는 훨씬 수월하리란 걸 알면서도 선뜻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것이다.

     

     

    상투적이고 진부하지만 유효한 것 '사랑'하라!

     

    그렇게 어렵도 다양한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 '사랑' 한 단어로 귀결 된다.

     

    '사랑'하라. 나 자신을

     

    '사랑'하면 알고 싶고 알게 되고, 용기를 내어보기도 하며, 도전에 망설임도 줄어 든다.

     

    스피노자의 철학을 이용해서 '사랑'을 이야기한 '강신주의 감정수업'에서도 이미 배웠다.

     

    '사랑'하라는 것을, 아니 그 전에 태어나기 전 엄마의 뱃속에 있을 그때부터 우리는 배웠다.

     

    '사랑'을... 그것을 다만 잊고 살았을 뿐이야.

     

    나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그리고 인생을 '사랑 하자'.

     

    까칠함의 정체도 결국은 '사랑'이였어.

     

    나 '사랑' 하리라~, 세상 모든 것을. 

  • 정신과 전문의에다 오지랖 넓은 기질, 거기에다 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면서 얻은 저자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

    정신과 전문의에다 오지랖 넓은 기질, 거기에다 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면서 얻은 저자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매력적인 책입니다. 나와 함께 호흡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제 예화들이 양념처럼 구석구석 베어어 깊은 공감이 갑니다. 인간의 마음과 행동,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 심리학인데 학문적인 개념들을 실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로 쉽게 풀이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기질과 성격을 알고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대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는 좋은 책입니다.

     

    저역시 이 책에 사례로 등장하는 여러 사람들의 경우처럼 속마음을 잘 털어놓지 못하는 내향적인 기질의 사람입니다. 그러니 갈등이나 다툼이 있을 때 잠자리에 들어서야 '그때 이런 말을 했어야 하는데..'라고 후회하는 스타일이지요. 그렇지만 음주나 우울증, 폭언이나 폭력과 같이 극단적인 방향으로 가지 않았던 까닭이 지금 생각해보면 개인적인 일기쓰기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쓰기 시작한 일기를 30대 초반까지 썼습니다. 결혼후에 잠시 멈췄다가 삶의 위기를 만날때 다시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저자는 워난 언어감각이 뛰어난 분이라 주로 구두 언어로 사람들을 치유하는 데 익숙한 것 같습니다만 정작 본인은 엄청난 독서가에다 글로써 생각을 표현하는데 매우 익숙한 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책에는 글쓰기를 통한 자가치유도 섬세하게 안내 해 줄 것을 기대해봅니다.

     

    저자가 지적한 대로 무조건 착하게 사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마음공부를 하면서 저 역시 깨달은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의 억압된 감정, 무조건 참고보는 습관을 고쳐보기로 합니다. 결심한번 한다고 오랫동안 몸과 마음에 베인 습관이 고쳐지지는 않습니다만 올바른 방향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바람직한 변화를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늘도 저 역시 까칠하게, 하지만 인간으로서 매너를 잃지는 않으면서, 살기로 선택합니다.

     

    사람을 세우는 사람 이영식

    http://www.bibliotherapy.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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