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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말걸기
359쪽 | A5
ISBN-10 : 8982810242
ISBN-13 : 9788982810244
타인에게 말걸기 중고
저자 은희경 | 출판사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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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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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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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소설집『타인에게 말걸기』. 은희경 작가의 중단편 9편을 담은 소설집이다. 세상과의 교섭에 심리 적 장애를 겪고 있는 구성작가 영신의 갈등과 타자와 의 단절된 여성상을 그린 <열쇠>를 비롯해 <그녀의 세번째 남자>, <연미와 유미> 등을 엮었다.

저자소개

목차

그녀의 세번째 남자
특별하고도 위대한 연인
연미와 유미
짐작과는 다른 일들
빈처
열쇠
타인에게 말 걸기
먼지 속의 나비
이중주

해설 황종연/나르시시즘과 사랑의 탈낭만화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양세훈 님 2009.02.26

    이름이란 참 이상해. 우리가 이름을 지어주면서 부터 이미 그 강아지는 지나가는 똥강아지가 아니라 우리의 무엇인가가 되어 버리는 건가봐..

  • 장수임 님 2007.07.05

    지금 보다 휠씬 나쁘더라도 지금 보다 나은거야 -그녀의 세번째 남자

  • 강다영 님 2007.05.03

    지금보다 훨씬 나쁘더라도 지금보다는 나은거야......

회원리뷰

  • 소통부재의 시대... | v2**sunway | 2013.08.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2
      이 책은 은희경표 소설들을 모아 발표한 첫 번째 작품집이다. 모두 9편의 중,단편 소설을 통해 작가가 말...
      이 책은 은희경표 소설들을 모아 발표한 첫 번째 작품집이다. 모두 9편의 중,단편 소설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의도는 모든 관계속의 진실은 구라(?)라는 것이다. 어떤 관계이든 상처와 이별, 그 후로 이어지는 상실의 결과일 뿐이라는 것. 그것이 이 시대의 탈낭만성과 소통부재의 원인이라는 것을 뜻 깊게 강조한다. 수 많은 드라마는 남녀의 사랑과 행복한 결혼, 또는 아픈 이별의 순간을 근거로 사람들의 눈을 잡아끈다. 그리곤 늘 그렇듯 행복한 결말과 함께 삶의 부조리를 감추려 든다. 진정 행복하고 아름다울까?

      객관적 시선과 주관적 진실의 교차점은 어디일까? 

      그녀의 세 번째 남자
      8년 전, 사랑의 서약을 한 남자의 추억을 끊기 위해 찾아가는 영추사... 사랑의 서약을 한 뒤 9개월 만에 다른 여자와 결혼한 후 그녀와의 관계를 끊지 않고 몸만 탐하는 남자...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영추사에서의 생활은 남자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고 새로운 자아를 재생해 나가는 여정이 되었다. 그것은 이기적 집착과 스스로를 부정하는 어긋난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절호의 기회. 안경의 분실과 치근덕거리는 목공(木工)과의 섹스, 살아있는 남자를 영가명부에 올려 천도재를 지낸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부자연스러운 상황에서 탈피하여 자신의 정체성과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인 것...
      특별하고도 위대한 여인
      두 남녀가 벌이는 ‘절대적 동질성’에 대한 탐구는 실패로 끝난다. 여자와 남자의 위대한 연애는 사실 서로 다르다는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다르기 때문에 발생되는 이질성에 근거하여 헤어져야 한다는 것. 사랑이란 감정에서 튀어나오는 착각과 의혹, 오해와 허위의식들이 속속들이 까발려지면서 벌어지는 서로간의 소통부재. 그리고 그들이 사랑과 연애와 섹스의 관점에서 벗어나 이별의 문턱으로 나아갔을 때 느끼는 오해와 의심을 통해 사랑과 이별의 아름다움을 한낱 감정의 찌꺼기로 해석할 수 밖에 없는 비겁한 언동들... 이것은 결국 타인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잣대로 사랑을 윤색했다는 것이 증명되고도 남는다는 것.
      연미와 유미
      자매가 겪는 인생과 사랑의 각도가 달라짐으로 인해 겪는 가슴 아픈 현실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탐구해 나가는 얘기...
      짐작과는 다른 일들
      짐작과는 다르게, 그렇게도 지지고 볶던 남편이 갑작스럽게 죽고 과부가 된 그녀가 다시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사실은 부부가 사랑한게 아니라 서로의  집착 속에 꾸려져 왔다는 것. 새롭게 시작한 남자와의 사랑이 사소한 섹스에서의 오해 때문에 헤어지게 되고 그에 대한 복수로 다른 남자와 결혼한 후 이혼... 다단계상품을 팔러 다니는 그녀와의 사랑은 결국 오해와 소통부재 때문...
      빈처
      먹고 산다는 것에 치여 남편 얼굴보기도 힘든 그녀가 벌이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산다는 것의 의미를 발견한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은 대단히 엄숙하다는 사실...
      ◆열쇠
      건망증이 심한 영신이 다른 여자에게 남편을 빼앗긴 후 벌어지는 일상의 현실 앞에서 타인과의 교감과 배려에 목말라하는 그녀가 소통부재의 현실, 고립된 삶의 현실을 자주 잃어버리는 열쇠로 어떻게 뚫고 나갈 수 있을는지...
      타인에게 말걸기
      사회에서 점차 고립되어 가는 그녀의 이상한 소통방식을 통해 타인의 삶과 내 삶의 형식을 비교할 수 있는 특이한 구조의 드라마. 단조로운 일상을 사랑하는 내가 타인과의 소통을 간절히 원하는 순정한 그녀의 접근을 사실은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도 그녀의 불안과 절망에 대해 냉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나는 오히려 관계의 두려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을지도 모를 일.. 그녀의 순진한 접근과 소통의 갈망은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 그것이 자신을 온전히 파괴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큰 절망감으로 다가온다.
      먼지속의 나비
      여성잡지 기자인 내가 자유롭고 개방적인 섹스주의자 선희를 사랑하게 되지만 선희의 프리한 섹스방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 그리하여 발생하는 사랑, 질투, 의혹, 오해, 섹스 후의 수면까지... 방랑자적 자유를 섹스에까지 접합시킨 선희가 급진적 성의식을 통해 남성을 편력한다는 것. 거기에도 선희만의 원칙과 유목민적 자유를 행사하고 있다는 점. 그 점이 남성독자를 충격으로 모는 원동력이라는 것.
      이중주
      남편을 암으로 떠나보내는 어머니와 남편과 이혼한 딸(인혜)의 이중적 구도. 개인의 근본적 고립과 사회로부터 격리, 단절된 여성들의 얘기를 통해 삶의 비루한 현실을 드러낸다는 것. 그것으로부터 새로운 희망과 나아감의 형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남편과의 소통부재는 이 땅의 많은 여성들에게 어떤 상흔을 남길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은희경표 소설의 핵심은 아픔을 아프지 않게, 슬픔을 슬퍼 보이지 않게 처리하는 데 있다. 그것은 여성에 있어 사랑과 결혼이 결코 환상적이거나 낭만적이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이 소설집의 주인공들은 삭막한 현실의 핵심을 가로지르며 벌어지는 타인과의 소통 부재, 그 소통 부재 속에서도 소통하려는 절박한 몸짓, 거부된 관계속에서 더 이상 아름다운 소통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 그것을 통해 사랑, 결혼, 이별, 절망, 허위의식과 냉소까지도 사실은 편견에 불과하다는, 인생의 부질없음을 자기거부의 진지한 태도를 통해 엿보게 한다.
     
  • 빈처 in 타인에게 말걸기 | ri**31 | 2010.07.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1
    어제 문득 그 글의 존재에 대해 깨달았다. 대학 때 도서관에 앉아 한 작가의 책을 섭렵해 읽는 것을 낙(樂)으로 ...

    어제 문득 그 글의 존재에 대해 깨달았다. 대학 때 도서관에 앉아 한 작가의 책을 섭렵해 읽는 것을 낙(樂)으로 알던 시절, 그녀의 책은 내 손에 언제나 들려있었다. 나는 은희경 작가의 글을 참 좋아했다. 특히 이 책의 모든 글에 경의를 표한다. 치기 어리던 여대생의 뒤통수를 내리찍고 후려치던, 무심하게 날카로운 문장들을 사랑한다. 그 때만 해도 난 결혼과 독립에 대한 환상이 가득차 있었던 것 같다. 말은 아니라고 하지만, 지금도 그 환상 속에 살고 있는 것을 보면 대학 다닐 땐 더했겠지, 뭐. 남자친구만 사귀면 바로 결혼해서 아기자기하게 사는 생각으로 초고속 급행열차를 타고 달렸던 무렵, '결혼'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 방 제대로 먹었다. 은희경의 글에는 결혼이나 그 제도에 대해 그닥 긍정적이지 않음을 발견하는데, 그게 맘에 안 드는 미혼남녀들은 <빈처>를 꼭 한 번 읽어보길 진심으로 바란다.

     

    애기 둘 있는 30~40대 초반의 남녀가 가정을 이루고 살아간다. 그 네모칸 안에는 무슨 일들이 벌어지나. 무슨 생각들이 오고 가나. 연애 때 만큼이나 절절하게 <꿈의 택배편>을 타고 내 생각이 흐르기를 간절히 소망하다가, 끝내 포기의 미덕을 체득하게 된 한 여인이 있다. 아직은 젋고 싱싱한, 그러나 일정 분량의 냉소가 흐르게 된 생활 속의 한 여자.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가정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니나 '어쩌다보니' 반대의 행동만 하게 되는 한 남자. 21세기 대한민국 가정의 보편상이 딱 이렇지 않을까.

     

    그 남자가 어느 날 우연히 그 여자의 일기장을 들춰보게 되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그는 그녀의 일기 한 줄 한 줄에 생경함을 감추지 못하다가, 괜시리 기분이 나쁘고 누구에겐지 모를 화를 내다가, 급기야 명치께가 찌르르 울리는 충격마저 받게 된다. 나는 같은 여자로서 그녀의 서러움에 동참했다가 그 남자의 기분에 조금 더 다가서다가, 나중엔 울 것 같은 기분으로 터덜터덜 어두운 학교앞 내리막길을 힘겹게 걸어갔던 것 같다. 결혼에 대한 환상들, 근 30년을 각자 제 멋대로 살다가, 고 몇 년 서로를 위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 같은 연애를 하다가 그리고 그 다음에는? 머리속에서 그려내는 이상적인 화보들은 찢겨나가고 그 자리엔 적나라한 '생활'과 '현실'이 들어차 있음을 믿을 수가 없었다. 우울증에 다가설 만큼 큰 충격이었다.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와 과연 내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니 소름이 다 돋을 지경이었다. 나는 그렇게는 못 살아. 아니, 안 살아. 도도한 다짐도 수 차례.

     

    윤리 시간에 헤겔의 변증법- 정반합의 원리를 체험으로 체득한 것도 다 은희경의 <빈처> 덕분이다. 결혼에 대한 환상[정] - 결혼에 대한 부정적 사고와 엄청난 두려움 [반], 그리고 워낙 잘 잊어버리고 레드선 모드가 쉽게 작동되는 덕에 결혼에 대해서, 그리고 그 삶에 대해 [合]에 해당하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친구들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곧잘 나누곤 했는데,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되었던 것 같다.

    "결혼? 어떻게 될 것 같냐구? 뭘 멀리봐. 니네 엄마, 아빠, 딱 그거야. 그게 결혼인거야. 결혼은 환상이 아냐. 생활이지."

    이 말을 던졌을 때, 몸서리치던 그녀가 기억난다. "난 그럴 거면 절대로 결혼 안 해."

     

    어제 우연히 대학 때 친구에게 던지던 말을 한참이 흐른 후, 다시 꺼내게 되었다. 이 소설이 생각나 밤늦은 시각, 다시 책을 펼쳐보았다. 문장과 단어의, 그리고 그 생각의 날카로움은 여전하구나. 원, 투, 쓰리, 어퍼 컷! 충격타를 당할 만큼이었겠구나, 싶다가도 나는 아직 그 여자의 단계까지는 가지 않았다. 슬몃 두려움이 인다. 또 10년 후에 이 소설을 읽기 위해 책을 폈을 때,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환상의 일부를 현실로 만들어 행복해하고 있을까, 아니면 그녀의 현실이 남일같지 않아 눈물짓고 있을까. 여전히 인생은 두렵다. 그러나 설렌다. 설렘이 남아있어 다행이긴 싶다.

     

    얼마 안 되는 그 짧은 글 안에서 난 인생을 배웠다. 누구는 이혼을 여러 번 하고서야 배운다는 '결혼'을 천만다행으로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배웠다. 그래서 소설을 사랑한다. 그들의 생생함이 핏속에 흘러 온몸을 타고 옥죄어 올 때, 그 고통과 고뇌 속에서 삶을 배운다. 그 가학적인 가르침을, 나는 깊이 사랑한다.

     

     

     

  •      책을 주문하면서 이번엔 소설에 푹 빠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국문...
     
     
     책을 주문하면서 이번엔 소설에 푹 빠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국문과 교양 수업으로 설핏 들었던 한국 소설들, 조별로 발표도 했었는데_

     아마 이맘 때였을꺼다.

     햇살 좋은 어느 봄날, 교수님을 졸라 야외 수업을 하자고 했던 때가.

     매일 단편 하나씩을 읽으며 

     나는 그 혹은 그녀가 되어도 보고, 바라도 본다.

     소설 속 남자가 두어 번 더 고개를 끄덕이듯이 

     나또한 문장들을 읽으며 몇 번이고 고개를 끄덕여 본다. 

     

    짐작과는 다른 일들

     그래 우리는 모두 삶에 속지 않는가.
     그럼에도 굳이 속지 않으려고 애쓸 이유도 없다는 것이 허탈하다.
     유한한 삶을 가지고 무한한 삶을 어찌 알 수 있을까.
     알려고 하면 더욱 위태로워질 뿐이다.
     양파의 속내를 알려고 벗길수록 눈만 매워지듯이.

     

    빈처

     고단한 아내의 일기장을 훔쳐다 보는
     더 일상에 고단해버린 남편도 되어본다.
     '남들처럼' 행복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워지는 일상사_
     그런 것들로 이루어진 총체가 어쩜 집이라는 존재가 아니던가.
     그러나 그 일상에 갇혀 살기에 남편이란 존재는 너무도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자유가 이 척박한 세상에서
     그라는 사람이 무너지지 않고 살아낼 수 있는 한 방법이라는 것에
     아내는 인정 혹은 체념 해버린다.

     이것이 자유로운 영혼을 바라보는 아내가 살아가는 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일기장을 덮으며 남자는 생각한다.
     살아가는 것은 진지한 일이라고
     비록 모양틀 안에서 '똑같은' 얼음으로 얼려진다 해도
     살아가는 것은 '엄숙한' 일이라고.

     

    먼지 속의 나비

     때로는 먼지 속 나비에서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느릇한 오후 차창 밖으로 보이던 나비 하나
     악착같이 바람을 거슬러 위태로운 비행을 하던 작은 나비
     나는 생각을 바꾼다.

     그때 왜 나는 나비가 방향을 거슬러 간다고 생각했나.
     가고자 하는 제 방향이 있으리라고는 왜 생각하지 못했나.
     아님 나비가 아니고 먼지였다면 그저 바람을 따라갔을 것,
     그랬다면 나는 제대로 바른 방향을 가고 있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바르다거나 거스른다거나 그런 방향은
     다 그 나비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내 멋대로의 짐작일 뿐임에도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간다는 것은
     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의 '준열한' 차이임에도...

     

     먼지 속에 빛나는 그 나비 하나가 나에게로 날아온 것을 어찌 다 말로 표현 할 수 있을까.
     각자의 사연으로 얽힌 9개의 이야기는 흘러 흘러 하나의 소설로 묶였지만,

     거기에는 지나치지 않은
     최상의 생활로서의 단조로움이 있고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게 만드는 냉정함이 있다.

  • 타인에게 말걸기 | jh**76 | 2008.01.3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흠...이제 막 소설을 손에서 놓았다. 감정을 한없이 부풀어 올라 벅차기까지 하다.   오랜만에 읽은 은희경씨의...

    흠...이제 막 소설을 손에서 놓았다.

    감정을 한없이 부풀어 올라 벅차기까지 하다.

     

    오랜만에 읽은 은희경씨의 소설..

    난 은희경씨의 소설이 너무 좋다.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말한다. 그녀의 문체가 너무 좋다고...

    그녀는 타고난 이야기 꾼이며.. 거짓말쟁이같다..

     

    TV도 없고, 인터넷도 없던 부모님들의 어린시절에.. 학생들이 왜 호롱불이나 백열등 밑에서 소설을 읽으며 울고 웃었었는지.. 그리고 모두가 문학소년이고 문학소녀일 수 밖에 없었었는지.. 느끼게 할 만큼 이 소설은 재미있다.

    이 소설을 읽으며 너무 감칠맛나는 소설의 매력에 다시 푹 빠져버린것만 같다.

     

    몇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책은.. 그 단편하나하나 마다 너무나 재미있었고..

    가슴을 져리게 하거나, 많은것을 생각나게 했다.

     

    실컷 울고 났을 때의 후련함이랄까? 가슴이 한껏 부풀어 올랐기에 후련하다.

     

    친구와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내 감정의 달아오르게 했다.

    맛있게 읽어 내려간 글들은 책장을 덮으면서 아쉽기만 하다.

     

    읽지 않았다면... 이 소설을 적극 추천한다...

  • 타인에게 말걸기 | eu**j | 2006.10.2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 위대한 연인이 멀어져가고 있다 하더라도 배는 고파지고 잠은 오는 법이다. . . . 여자의 분석과 남자의 감상....

    - 위대한 연인이 멀어져가고 있다 하더라도

    배는 고파지고 잠은 오는 법이다.

    .

    .

    .

    여자의 분석과 남자의 감상. 누구쪽이 더 운이 좋으며

    또 누구쪽의 생각이 진실에 가까운 것일까.

    그것은 판단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려니와 알필요도 없다.

    당신은 그것을 안다고 해서 자기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특별하고도 위대한 연인중 -

     

     

     

     

     

    여성작가라서 일까?

    모랄까..

    차분하고

    여자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이다.

     

    여자를 남자보다 높게 평가하거나, 혹은 여자를 너무 잘아는 탓인지 현실적이고 사실적이랄까나..

    아직 사랑을 잘 몰라서... @_@

    어렵게 구해 읽은 책이라 뜻깊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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