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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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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쪽 | A5
ISBN-10 : 8982734694
ISBN-13 : 9788982734694
범죄신호 중고
저자 가빈 드 베커 | 역자 최정아 | 출판사 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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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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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이 책은 자신과 자신이 가족의 안전을 염려하는 이들을 위한 완전한 입문서이다. 이책은 당신에게 힘을 줄 뿐 아니라 당신의 관심을 사로잡아 끝까지 놓지 않게 할 것이다.
아니 어쩌면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저자소개

목차

제1장 위험
제2장 직관
제3장 예측
제4장 생존 신호
제5장 낯선 사람
제6장 질문
제7장 약속
제8장 집착
제9장 의심
제10장 동침
제11장 다른 언어
제12장 어린 시절
제13장 암살범
제14장 추적
제15장 공포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직관의 힘 | de**ech | 2005.02.1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3
    몇달전 우리사회를 충격에 몰아넣었던 사건이 있었다. 우리는 아무런 이유없이 잔인하게 이름 모를 살인자에 의해 살해 당한 여성들...
    몇달전 우리사회를 충격에 몰아넣었던 사건이 있었다. 우리는 아무런 이유없이 잔인하게 이름 모를 살인자에 의해 살해 당한 여성들의 사건들을 보면서 충격과 놀라움속에서 처음에는 자신도 그런 사고를 당할 수 있겠다는 두려움과 걱정을 하면서도 이내 자신은 그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이 위안을 삼았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또한, 이런 살해를 저지르는 자들은 우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과 인격을 가진 사람일 것이라는 가정을 스스로에게 진짜이냥 믿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중의 누구든지 그 희생자가 될 수 있으며, 그 가해자 역시 우리와는 전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이웃이며 친구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런 사건 및 사고를 전달하는 매스컴의 기사 보도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멘트를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일을 저지를 사람이 아니다.', '그는 조용하고 평범한 사람이었다.'등의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이렇듯 위험과 사고 앞에 노출된 우리는 어떻게 그것을 피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저자는 그의 오랜 연구와 경험에 비쳐 그것을 예측할 수 있는 '범죄 신호'를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이 범죄 신호의 핵심에는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도외시되거나 무시되어진 인간의 '직관'이 있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우리는 충분히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것을 인지하면서도 불지불식간에 잊어버리는 직관이 우리를 위험에서 우리를 구해주고, 생명을 살려주는 중요한 신호임을 저자는 말해주고 있다. 막연하게 연상되는 직관들의 여러가지 형태들을 사례와 이론등을 중심으로 보여주고, 설명해줌으로써 이 책은 구체적으로 그 범죄 신호를 제시해 주고 있다. 단순히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뿐만 아니라 우리는 범죄의 결과나 상황의 긴박성에 초점을 두면서 가해자의 죄를 탓했지만, 결국 우리 스스로가 범죄 신호를 제 때에 인지하지 못함으로써 범죄의 희생자가 되고 있으며, 그러한 범죄를 불러오게 하는 또다른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여기서 소개되는 가정폭력, 스토킹, 아동학대등은 충분히 현재 우리사회에서 새롭게 문제화되고, 논쟁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무시할 수 없는 대목이었다. 특히, 범죄가 발생하는 배경에는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하지 못했지만 가해자를 둘러싼 환경, 가족관계의 불화등이 한 요인이 되고 있음을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이다. 다소는 상황이 미국사회라는 특정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사고를 바탕으로 쓰여져, 총기사고등과 같은 우리사회에서는 흔하지 않은 문제 및 상황이 있었지만 그러한 잔인한 사건의 배경의 뒷면에 잠재되어진 상황이나 대처방법, 결과등은 한번쯤은 우리가 읽어볼만한 것이었다. 한 개인이 폭력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결정과정을 JAVA(인지된 정당화, 대안, 결과, 능력)이론을 통해 설명해주는 내용에서는 충분히 긍정 및 이해가 되었다. 또한 매스컴이 이러한 사고들을 결과에 초점을 맞쳐 살인의 구체적인 방법과 수단을 기사화함으로써 또다른 가해자를 키우는 전도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련의 범죄를 일으키고 있는 점을 비판함으로써 언론의 잘못된 현실 인식 및 무절제스러운 보도 태도를 꼬집고 있다. 몸집이 큰 코끼리를 훈련 시킬때에는 어린시절부터 강한 끈으로 구속함으로써 낙담시키다고 한다. 그러며서 서서히 끈의 무게를 약하게 했음에도 몸집이 커버린 코끼리는 말을 잘 듣는다고 한다. 이렇듯 커가는 어리 자식들을 가정폭력과 아동 학대에 내몰면서 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접게 하고, 잘못된 한계와 절망을 느끼게 함으로써 범죄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하게 되었다. 범죄가 일어난 후 수습과 해결책을 도모하기 보다는 그 원인이나 신호에 관심을 기울림으로써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쪽으로 범죄예방책이 바뀌는 것이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현재의 우리사회에서 범죄를 진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인 것 같다. 읽고 난후 범죄 신호가 무엇이라는 것을 알았다기 보다는 내 안의 숨겨진 또다른 나를 발견한 같은 충격과 놀라움을 준 책임에 틀림이 없을 것 같다. 다소는 직관이라는 느낌 자체가 어떤 합리적 기준과 이론이 아닌 감성에 가까운 면이 모든 이들에게 늘 공포속에서 살라는 말을 하는 듯한 인상도 지울 수 없지만, 범죄의 감소와 방어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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