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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부모를 위한 긍정의 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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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쪽 | 규격外
ISBN-10 : 1164250361
ISBN-13 : 9791164250363
바쁜 부모를 위한 긍정의 훈육 중고
저자 제인 넬슨 | 역자 장윤영 | 출판사 에듀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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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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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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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과 보람찬 일터 어느 쪽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부모 되기 바쁜 부모는 나쁜 부모가 아니다!
일하고 육아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

오늘날의 부모는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대인 관계에 뛰어나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바쁜 부모를 위한 긍정의 훈육』은 이런 상황에 처한 부모들이 개인생활이나 삶의 목표를 희생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육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슈퍼맘’, ‘슈퍼대디’라는 불가능한 목표를 내려놓고, 직장과 가정에서 자기 강점을 살려 행복하게 성장해나가는 삶은 꿈이 아니라 이 책을 읽음으로써 터득할 수 있는 생활의 기술이다. 서로 분리된 것처럼 보이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 두 가지 삶의 영역을 통합하고, 긍정의 훈육법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 인간관계를 최대한 활용하는 지혜가 가득 담긴 이 책은 앞만 보고 바쁘게 달려가는 현대인에게 전반적인 삶의 태도를 성찰할 기회까지 마련해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제인 넬슨
베스트셀러 ‘긍정의 훈육’ 시리즈의 공저자로 결혼, 가족, 아동 상담사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연자다. 제인 넬슨의 책은 전 세계적으로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아들러 심리학의 전문가이자 일곱 자녀를 둔 엄마로서, 육아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 : 크리스티나 빌
경영, 예술, 자기 계발 영역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라이프 코치로서 리더십과 개인 영향에 특화된 기업 코칭을 추구한다. 긍정의 훈육을 알리는 교육자이기도 하다. 또한 음악, 미디어, 영화를 넘나들며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베스트 논픽션과 베스트 데뷔 작가 두 분야에서 독자 수상작 후보에 오른 화제의 책 『변화를 이루는 101일101 Days to Make a Change』(2011)의 공저자이다.

저자 : 조이 마르체스
교육 컨설턴트로, 긍정의 훈육 트레이너이자 고등학교 교사이다. 지난 20년 동안 수천 명의 학생과 가정을 대상으로 일해왔다. ‘긍정의 훈육 UK’의 창립자이자 긍정의 훈육 트레이너로서, 유럽과 중동, 아시아,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학교와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워크숍, 성공적인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위기를 맞은 청년에게 회복탄력성을 심어주는 교육 비영리 기관에서 프로그램 이사를 지냈다.

역자 : 장윤영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에서 25년 이상 근무했다. 현재 외국계 기업에서 직원의 개인 및 전문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과 코칭을 맡고 있다.
토스트마스터스(Toastmasters) 활동에 참여하여 리더십(Competent Leader)과 커뮤니케이션(Competent Communicator) 두 트랙에서 자격을 인증받았다. 월드비전에서 번역 봉사를 했으며, TED 영상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만화를 이용한 수업〉, 〈아이들이 수학 숙제를 하면 돈을 주는 회사〉, 〈딴생각하는 마음 길들이기〉 등 총 29편 영상을 번역 및 감수했다.
워킹맘으로서 육아와 직장인의 삶을 충만하게 누리며 자녀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자 노력해왔다.
현재 ‘브런치’에서 ‘일과삶’이라는 필명으로, 일하고 배우고 느낀 점을 나누며 삶의 성장을 안내하는 글을 쓰고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긍정의 훈육이란
1장─역사와 연구
2장─격려 모델

2부 긍정의 훈육 Q&A
1장─죄의식 다루기
2장─일과 삶의 통합
3장─육아의 고통과 기쁨

3부 육아와 아동 발달
1장─세대 간 역학과 기술이 육아에 미치는 영향
2장─효과적 육아 vs 비효과적 육아
3장─어긋난 목표 인식하기
4장─완벽한 부모, 완벽한 자녀라는 환상 버리기
5장─자녀의 성장 돕기

4부 개인의 삶
1장─두뇌 이해
2장─강점과 약점 발견하기
3장─더 나은 삶을 위하여
4장─꿈의 중요성

5부 한 걸음 더 나아가기
1장─출산 후에도 끝나지 않는 부부의 삶
2장─직장에서 실천하는 긍정의 훈육
3장─자기 이해

부록/ 아이를 교정하기 위한 스무 가지 도전과 도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자료

책 속으로

부모가 일관성 있게 결정하고 대화하는 것, 부모가 약속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친절하면서 단호한 방식입니다. 아이에게 이래라저래라 시키는 대신 부모 자신이 할 행동을 정하면, 부모와 자녀 사이 갈등을 피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은 아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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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일관성 있게 결정하고 대화하는 것, 부모가 약속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친절하면서 단호한 방식입니다. 아이에게 이래라저래라 시키는 대신 부모 자신이 할 행동을 정하면, 부모와 자녀 사이 갈등을 피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은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존중을 요구하는 실속 없는 행동에서 비롯합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이 통제할 수 있는 건 자기 자신뿐입니다. 먼저 여러분이 자녀를 존중하고, 여러분 자신을 존중할 것이라는 사실을 아이가 깨닫게 합니다. 아이에게 여러분을 존중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으니 여러분은 스스로 자신을 돌봐야 합니다. (35쪽)

과거에는 좋은 부모란 하루 24시간, 주 7일 내내 집에 있는 사람이었고, 직업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란 필요할 때마다 불려 나와 오랜 시간 동안 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의 부모는 두 영역 모두에서 성공하길 원하고, 때로는 그럴 필요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공의 기준이 하루 24시간, 주 7일이라면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육아에 대한 기대는 일과 삶의 균형을 관리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성장하면서 봐온 육아 방식이 해롭거나 오늘날의 삶에 맞지 않는다면 부모로부터 배운 육아법을 버려야 합니다. 그다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이 책에서 알려줄 것입니다. (72쪽)

직업의 유연성은 원칙과 자유에서 출발합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과 일하는 시간 사이에 명확한 경계 설정이 필요하고, 몸이 회사에 있지 않더라도 창의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직장에 의견을 내고 요구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유연 근무로 수입, 개인적 만족, 직업적 안정과 같은 혜택이 모두 충족된다면, 여러분은 보다 마음이 편해질 것입니다. 항상 실행 가능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자중하면서 천천히 처리해나가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직업이 육아에 가져다주는 전반적인 이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점이 직장생활에는 어떤 이득을 줄까요? 위계와 서열이 점점 사라지고 개인의 자율성과 주도성이 요구됩니다. 프리랜서 계약, 단기 계약, 개인 사업자가 점점 흔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온전하고 전적인 삶을 누리며 해당 업종을 주도해나갈 위치에 있습니다. 결국 여러분이 삶의 주인입니다. (88쪽)

어떤 것은 시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자녀가 어린아이인 시간은 짧습니다. 직업적인 기회는 왔다가 가고 또 다가오지만, 인생에 단 한 번뿐인 기회를 위해서는 배우자와 건강한 파트너십을 맺고, 가정에서 문제 해결 전략이 작동하게 하고, 아이와 대화함으로써 그 기회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일하는 부모라는 이유로 그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둘 다 할 수 있어요! (93쪽)

우리는 Z세대와 그다음에 등장할 미지의 세대가 어떤 모습일지 모릅니다. 우리가 아는 것이라고는 후기 X세대와 초기 밀레니얼 세대에 속하는 많은 부모가 자기 직업에 적극적이고, 모든 영역에서 완벽을 추구하며 한계에 도전하다 자기 자신과 가족에게 해로운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입니다. 이 책의 저자 중 두 명도 이런 어려움을 경험했습니다. 몇몇 제 친구 또한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완벽해지려 하다 보니 불안과 우울증으로 고통받았습니다. X세대는 현실적인 인생을 선택하도록 길들여진 동시에 부모의 부재 때문에 보살핌 받지 못했다고 느낀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그러므로 감성적으로 안정을 느끼기 어렵고, 직업적으로 완벽해지고자 하는 성취감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127쪽)
부모가 절망하고, 희망을 잃고, 무력해지고, 스스로 무능하다 느끼면, 아이도 같은 감정을 느끼고 ‘무기력’이라는 어긋난 목표를 선택합니다. 무기력의 어긋난 목표를 가진 아이는 자신이 무능하다고 착각합니다. 실제로 무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드라이커스는 ‘착각’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착각이라고는 해도 실제로 무능해 보이는 결과를 낳는 것은 사실입니다. 자신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잃은 아이는 자신을 방어하려 합니다. 아이는 계속해서 낙담하고, 자신의 무능함만 인지합니다. 기권하고, 포기하고, 다른 사람에게서 멀어지려 하고, 자신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며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아이는 종종 “난 못 해”라고 말하며, 스스로 그렇게 믿는다는 것을 부모는 압니다. 이는 지나친 관심 끌기를 목표로 하는 아이가 말하는 “못 해”와는 다르지만, 양쪽 모두 아이가 사실은 할 수 있다는 것을 부모는 압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의 숨겨진 메시지를 이해하기보다는 자신이 무능하다고 착각하는 아이의 감정을 따르곤 합니다. 이때 아이의 숨겨진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날 포기하지 마세요. 날 믿어주세요.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단계부터 알려주세요.” 실패했다고 느끼고, 포기하려 하고, 혼자 있고 싶어 하는 아이를 도와주려 하다 보면, 부모 역시 자신이 무능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아이가 그런 확신을 줍니다. 이런 경우 부모가 저지르는 가장 심각한 실수는 아이를 방치하는 것입니다. 이는 아이가 느낀 대로 “너는 정말 쓸모없는 사람이야”라고 말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고 달래고 잔소리하는 것은 아이의 무능감을 더 악화시킬 뿐입니다. (188~189쪽)

긍정의 훈육은 아이와 부모에게 힘을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힘을 준다는 것은 ‘아이들이 가능한 한 빨리, 되도록 많이 통제력을 갖춤으로써 자신의 인생을 다스릴 힘을 기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아이에게 통제권을 나누어주면 아이는 필요한 기술을 계발하여 자기 인생을 끌어갈 힘을 얻게 됩니다. 아이에게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힘을 주는 방법은 기술을 가르치고, 함께 해결책에 집중하며, 아이에 대한 믿음을 품고 (작은 단계부터) 시도하게 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질문으로 자기 인식을 높이는 것입니다. “어떤 감정을 느끼니? 어떻게 생각하니? 네가 인생을 사는 데 이게 어떤 영향을 줄까?” (197쪽)

‘유능한 아이’는 인생에서 회복 탄력성을 키우고, 어려운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는 기술을 익히며 성장합니다. 드웩은 이를 ‘성장 마인드셋’이라고 부릅니다. 부모는 대개 아이의 마인드셋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특히 육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어 걱정하는 부모일수록 아이의 성장 마인드셋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긍정의 훈육을 적용하여, 실수도 성장의 기회가 된다는 것을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부모는 지속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인생의 기술을 시간을 들여 훈련시키며, 아이가 잘못보다는 해결책에 집중하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이는 아이가 문제 행동을 절대로 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의미일까요? 아닙니다! 문제 행동은 아이가 자신의 힘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시험하면서 개성을 만들어나가는 발달 단계의 일부입니다. 다만 아이가 경계를 시험하려 할 때마다 긍정의 훈육 도구를 사용하면, 아이가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행동을 배우도록 도와주어 유능감, 소속감, 자존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습니다. (204쪽)

일하는 바쁜 부모의 경우 보상 심리로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아이는 필요한 만큼 누리며 삽니다. 아이가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삶의 기술에 관해 가르치는 것을 멈추면 안 됩니다. 사실 청소년기는 아이가 부모와 협력하고 가족에게 공헌하는 시기입니다. 자녀가 가게에서 장을 보거나, 음식을 만들거나, 난이도 있는 청소 등의 경험을 아직까지 해보지 않았다면 교육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부모가 없을 때 동생 돌보기, 반려동물 돌보기, 집 지키기 등은 개인차가 있기는 하겠지만 청소년이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맡기면 자녀의 자신감과 공헌감이 강화될 것입니다. (중략) 청소년기는 부모와 자녀가 어른 대 어른으로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직업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부모로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선택을 하거나, 자기만의 기술을 발견하고 계발하며, 직장 생활에서의 기복을 주제로 삼아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 아이는 세상 속에서 자기가 있을 자리를 찾으려 하는데, 이때 바쁜 부모의 삶이 선택의 갈림길에 선 자녀에게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 청소년기 아이는 어른의 행동과 생활양식에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따라서 인간관계와 사회적 성공에 필요한 삶의 기술을 논의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223~225쪽)

의심할 여지 없이 여러분은 자녀에게 너무 많은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부모로서 여러분 자신과 자녀 양쪽을 위한 비현실적인 기대나 두려움, 걱정을 멈추는 것이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자녀가 ‘꿈같은 어린 시절’을 경험하기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꿈같은 어린 시절이란 안정, 도전, 모험, 차질 간에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행복한 기억을 가득 품어, 건강하고 건전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윤택한 삶을 누리는 성인이 되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아이에게 생기는 모든 일을 통제할 수 없지만,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에 가졌던, 혹은 갖고 싶어 했던 것들을 잠시 떠올려볼까요? 이상적인 어린 시절은 어떤 모습인가요? 어떻게 느끼나요? 무엇을 했나요? 이제 여러분의 자녀를 위해 만들어보세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롤모델이 되세요. 배우고, 문화를 발견하고, 모험을 해서 여러분과 자녀의 지적 잠재력을 펼치세요. 공동체에 참여하세요. 왜 고통이 존재하는지, 사랑이 무엇인지, 인생의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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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직장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좇느라 바쁜 부모에게 띄우는 편지 같은 책! 2세 계획부터 출산 이후, 그리고 자녀가 성장한 후까지 각 단계의 성장과 회복을 다루는 긍정의 훈육 끝판왕!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공감과 격려의 훈육법으로 전 세...

[출판사서평 더 보기]

직장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좇느라 바쁜 부모에게 띄우는 편지 같은 책!

2세 계획부터 출산 이후, 그리고 자녀가 성장한 후까지
각 단계의 성장과 회복을 다루는 긍정의 훈육 끝판왕!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공감과 격려의 훈육법으로 전 세계 교사와 부모들에게 각광받아온 제인 넬슨의 ‘긍정의 훈육’ 시리즈가 이번에는 바쁜 부모들을 위한 책을 내놓았다. 이 책이 나옴으로써 이제 ‘긍정의 훈육’은 직업적으로 아동을 가르치는 교사나 아이 양육을 맡은 부모만이 아니라 직업과 가정생활이라는 삶의 두 영역에서 모두 성공하며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려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는, 모든 어른의 원칙이 되었다.

‘긍정의 훈육’이 걸어온 길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과 드라이커스의 교육학에 기반한 ‘긍정의 훈육’의 역사와 격려 모델의 탄생과정을 되짚으며 이야기를 시작해나간다. 부모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잘 알면서도 구체적인 실천 도구와 통찰력은 부족한, 현대의 바쁜 부모들에게 양육과 유아 발달 단계의 역사와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함으로써 긍정의 훈육에 깔린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언제든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누구나 실천 가능한 전략과 도구들이 각 장마다 제공된다. 아이가 태어나 세상과 교류하며 갖게 되는 신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 책이 안내하는 긍정의 훈육 도구 사용법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다.

육아하기와 일하기, 워라밸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
자녀를 효과적으로 양육하는 원칙은 직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한 원칙과 배치되지 않는다. 오히려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사회생활에서 얻은 보람과 성취감은 고스란히 아이를 양육하는 데 좋은 자원으로 작용하며, 가정생활이 주는 안정감과 행복은 직업적인 능력 발휘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과거에는 매일같이 집에 있는 부모가 좋은 부모라고 여겨졌을지 몰라도 지금은 더 이상 그렇지 않으며, 장시간 노동을 감내한다는 것이 직장인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는 요소가 되지는 않는다. 바야흐로 워크 앤 라이프,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 찾기가 성인 교육의 가장 뜨거운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부터 X세대, 밀레니얼 세대를 거쳐 Z세대까지, 세대별로 달라지는 육아관의 변화를 소개하며 그 세대에 맞는 훈육 도구를 제시한 점도 무척 흥미롭다. 3부 2장에서는 독재적인 육아에서 허용적 육아, 무시적 육아 그리고 권위 있는 육아(긍정의 훈육)에 이르는 육아관을 자세히 비교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양육되었는지를 돌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성찰의 기회가 될 것이다. 부모들은 대개 자신이 양육받은 방식 그대로 자녀를 양육하거나, 아니면 자신이 양육받은 방식과 반대의 방식을 택한다고 한다. 자신의 양육관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더 효과적인 양육방식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완벽은 없다, 개선할 수 있을 뿐
어느 세대보다 많이 교육받고, 자기 부모로부터 온갖 기대를 받은 오늘날의 부모들은 모든 면에서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는 경향이 짙다. 존경이든 불만이든, 부모의 양육 방식 대한 감정은 자신의 자녀 양육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자신이 길러진 방식이 만족스럽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더 잘해야’ 한다는 강박을 갖기 마련이다.
개인으로서의 경제적 사회적 성취가 남녀 모두에게 필수적이고도 자연스러운 욕망인 것처럼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완벽주의는 흔한 강박이 되었다. 개인적인 성취와 자녀 양육 둘 다 완벽하게 양립시키고자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은 그런 완벽주의가 하나의 질병이라는 비밀을 넌지시 알려준다. ‘완벽함’을 측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이란 없으며,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완벽주의를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알려준다. 사실 우리들 각자가 생각하는 ‘완벽함’이 다른 이의 기준보다 뛰어나다는 보장도 없다. 완벽함 그 자체가 터무니없는 목표인 것이다.
이 책의 말미에서 저자들은 아들러와 드라이커스의 말을 다시 꺼낸다. 그들은 언제나 ‘완벽이 아닌 개선’을 목표로 하라고 말했다면서 자신의 완벽주의가 어디서 왔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라고 제안하고, 긍정의 훈육 도구의 도움을 받아 벗어날 수 있다고 부추긴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실수를 너그러이 받아들일 때, 타인의 완벽하지 않은 모습도 허용할 수 있다고 속삭인다.
보다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 바쁜 오늘날의 부모들은 이제 ‘더욱 완벽하게 해내기’라는 불가능한 목표를 내려놓고, 배우자와 자녀 그리고 자기 자신의 불완전함을 허용하는, ‘불완전하기 위한 용기’를 길러야 하는 때인지도 모른다. 이 책 『바쁜 부모를 위한 긍정의 훈육』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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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육아의 기쁨과 고통 | vo**ehw | 2020.03.04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가 긍정의 훈육을 학습하면,  자신과 자녀 모두가 행복하고 자기 분야에서 전문...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가 긍정의 훈육을 학습하면, 


    자신과 자녀 모두가 행복하고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삶의 기술을 다지게 됩니다. 



    - 바쁜 부모를 위한 긍정의 훈육 - 


    태어난 지 이제 꽉 찬 4년을 지난 아들 둥이들과의 시간은 그야말로 '현실 육아'의 연속이다. 


    사실 '쌍둥이' 가 태어나 신생아 보육과 양육을 시작한 때부터 모든 육아서와 일부러 거리를 두었었다. 가임기 시절 때 읽은 육아서가 전부였고 아이들을 '실전'에서 기르면서 그 육아서들이 이상하게 가소로웠다는 게 사실이었다. 하나같이 옳은 말이고 그른 건 없다. 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책 속 이야기일 뿐. 나의 내면적 고통과 우울에 1도의 도움은 되지 못했다. 오히려 '공감' 어린 육아 에세이 들 만이 그나마 지친 나에게 유일한 위로였었고. 그래서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이들의 말이 별로 도움이 되지 못했던 건 그들은 각 현장이 아니라 '보편적인 지식과 전문가적 관점'에서 육아를 이야기하기에. 어딘지 어쭙잖고 마뜩잖았다. 




    동서양 막론하고 육아라는 것은 부모의 딜레마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것. 


    한 사람의 죄의식을 만들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숙제이자 난제이고 그만큼의 고통 끝에 얻어질 수 있는 누군가의 보살핌 이후에 오는 커다란 기쁨마저도 주게 만든다. 더군다나 일하고 육아하는 양육자들은 일과 양육 그 두 가지 안에서 매번 첨예한 감정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런 면에서 최소한 일과 삶을 병행하면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나름의 자신감을 책을 통해서 얻게 되었다. 그래서 그나마 안심하고(?) 약간 힘들었지만 무사히 완독할 수 있었고. 




     

     

    바쁜 부모를 위한 긍정의 훈육

    저자

    제인 넬슨, 크리스티나 빌, 조이 마르체스

    출판

    에듀니티

    발매

    2020.01.20.


    적극적인 아빠는 가정에 평등을 불러옵니다. 아빠가 아이를 돌보고 엄마는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가족 모델은 아이에게 평등, 개방성, 선택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성장하여 맞이하게 될 세상을 준비하게 합니다. (중략) 


    부모 모두가 아이의 활동에 참여하면 아이는 긍정적인 행동, 감성, 학업 결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57


    p.57


    양질의 시간과 진정성 있는 사랑의 신호는 죄의식으로 인한 양심의 가책이나 부모의 부재로 인한 악영향을 뛰어넘습니다. 여러분은 바쁘게 일하는 부모이므로, 일하는 동안 언제 어떻게 아이와 연락을 유지할지 현명하게 전략을 세우세요. 아이는 이런 말을 듣기 원합니다. '넌 소중하니까 네가 원하는 것도 중요해' 아이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하기만 한다면, 아이의 소속감과 자존감을 위해 항상 곁에 있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73


    p.73



    요즘 나의 우울과 분노의 트리거인 둘째 둥이와의 훈육 전쟁이 지속되는 중이다. 


    결국 나는 어떤 '처벌적' 양육방식을 택하고 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나도 모르는 바 아니다. 처벌이라고 하는 것은, 일방적인 분노의 표출과 정말이지 해도 해도 더럽게 말을 안 듣는 떼쟁이 상황에서 단 한 번의 강한 처벌은 아이로 하여금 '내가 잘못 행동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단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만드는 도구일 수는 있다. 하지만 나도 안다. 그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리 좋은 도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그 뻔한 사실을 알면서도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육아'라는 것을 전문가들은... 정말 알고 전문적인 지식을 계속 전파하시는 걸까.... 여전히 나는 어떤 면에서는 육아 지식 전문서에는 약간의 '반항' 적임을 감출 수가 없다... 아쉬워서. 너무나도 아쉬워서. 




    처벌이 어른에게 동기부여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많은 어른이 아이에게는 처벌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음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1) 자신이 아이였을 때 벌을 받았고 그것이 괜찮았기 때문에 2) 아이의 훈육 방식으로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로 처벌은 효과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단기적으로 말입니다. 처벌은 아이가 성격을 형성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처벌받는 아이는 괴로움을 견디고 따르는 법을 배울 텐데, 이것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p.151



    아이들이 잘못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정말 쉽지 않은 시간들이다... 돌봄의 시간은. 





    그래도 아래의 개인과 양육 사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긍정의 훈육 도구 세 가지는 기억하고자 한다. 



    자신의 행동 통제하기 


    긍정적 타임아웃 


    실수는 학습을 위한 기회 



    시간 밖에 딱히 답은 없지 싶고...


    사실은 일하는 부모의 양육보다는 일을 하지 않고 집에서 아이들의 양육 와 보살핌이 전적으로 되는 삶이 훨씬 더 '힘들다'라는 사실을 나는 안다. 일하는 사람은 그나마 아이와 떨어져 있는 그 시간 속에서 '쉴 틈'을 만들 수 있기에. 그래서 일을 하는 부모는 전업 양육을 도모하는 분들 앞에서 감히 육아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나는 늘 죄스러웠지만, 쌍둥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불어닥치는 온갖 현실 육아 재앙을 겪게 되면서.... 그러면서도 나는 그렇게 나를 배제한 채 누군가를 돌봄으로 인한 의식들과 행동들이 결국 나를 진짜 '어른'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는 그 사실 하나 만으로 지금 이 시간을 견디는 중이다. 




    견디는 것 외에는 딱히 답이 없기에. 그 견딤의 과정 안에서는 물론 키워봤을 때야 비로소 느껴지는 소중한 삶의 진리 또한 알 수 있기에...... 

  •   한동안 육아책을 읽지 않다가 최근 제목을 보자마다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책이 생겼는데요, 그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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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육아책을 읽지 않다가 최근 제목을 보자마다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책이 생겼는데요, 그 책의 이름은 <바쁜 부모를 위한 긍정의 훈육>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긍정의 훈육시리즈의 하나로 책을 지은 저자 제인 넬슨, 크리스티나 빌, 조이 마르체스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뿐 아니라 개인의 일, 대인관계, 자기계발 등과 관련해서 삶에 대한 통합적인 관점을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느낀 가장 중요한 점은 육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부모 자신의 '태도'라는 것이다.

    바쁜 부모를 위한 긍정의 훈육의 책 목차를 살펴보면 긍정의 훈육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이의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부모 개인의 삶에 관한 문제, 거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부모 스스로 자기이해에 관한 부분까지 나와있는데요,  육아가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삶 전체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얘기해주는 책이었습니다.

    흔히 육아와 개인의 일, 자기계발을 우리는 각각의 요소로 생각해왔는데 이 책은 그 모든게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삶의 영역들을 통합하고, 긍정의 훈육을 함으로써 나오는 긍정의 에너지로 아이들을 양육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워킹맘들이 흔히 가지는 아이에 대한 죄의식, 죄책감에 대해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 대신 아이와 가족, 그리고 자기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길이 무엇인지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성공적인 육아는 부모와 자녀 둘 다를 위해서 중요한데요, 긍정훈육을 하기 위해서 저자는 부모가 자신을 먼저 변화해야함을 인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긍정의 훈육은 우리의 보편적 삶의 원칙과 같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방향으로 본인 스스로도 변화시켜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지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키기가 아니라 그 전에 아이와 유대관계를 형성해야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그 자체가 육아의 어려움을 대변해주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긍정의 훈육을 통해 아이와 유대관계를 맺고 아이의 감정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우리는 아이를 도와줘야 합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죄의식버튼'을 가진 부모는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일하는 부모들은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자녀는 부모에게서 회복 탄력성, 문제해결능력, 동기부여 등을 배울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부모 스스로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자신의 삶을 진실되고 진지하게 대한다면 그 자체로 행동의 본보기가 되고, 자녀도 그러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바쁜 부모를 위한 긍정의 훈육의 책에서는 긍정의 훈육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긍정 훈육"이라는 것으로 정의했습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주어야 하지만 그것이 아이에 대한 과잉으로 흐르면 안됨을 지적했습니다. 아이 스스로 회복탄력성과 내재적 동기를 갖도록 유발하고 성취감, 공헌을 통해 스스로 자존감을 키워나가야 하는데 부모의 과잉보호는 그 기회를 뺏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 스스로 삶의 기쁨을 느끼고 인생의 기복을 경험하도록 도와주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긍정의 훈육을 위해서는 다섯가지 기준이 필요한데 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아이를 존중하는가?

    2.아이가 소속감과 자존감을 느끼는데 도움을 주는가?

    3.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는가?

    4.인격형성이 필요한 주요 사회의 기술이나 삶의 기술을 알려주는가?

    5.자신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자신의 힘을 건설적으로 사용하는지를 아이가 자각하도록 도와주는가?

    바쁜 부모를 위한 긍정의 훈육 34page


    훈육할 때 친절하면서 단호하게 대하면서 아이를 존중하고 있는지 살펴 볼만큼 우리는 냉정한 이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훈육으로 아이가 성취감과 공헌을 하여 자존감을 느낄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효과가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처벌은 단기적으로 그 순간만을 넘어가는 훈육일 뿐 장기적으로 아이의 변화에 도움을 주는 훈육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아이의 잘못된 점만을 지적하고 끝나는 훈육은 제대로 된 훈육이 아닙니다. 아이의 인격형성, 능력의 개발 등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훈육이라는 것입니다.


    바쁜 부모를 위한 긍정의 훈육의 책에서는 일과 육아와 삶의 통합을 중요하게 생각고 있었는데요,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삶의 비젼을 갖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삶의 비젼을 세우고 동기를 내재화 시기면 더 효율적인 삶을 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삶의 비젼을 재정의하고 삶에서 갖는 성공이라는 것의 내용을 스스로 재정립하면 내면의 힘을 기르고 일과 육아의 균형을 이루는 삶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말을 안 듣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아이들이 항상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걱정하라"

    로버트 풀검


    저는 이 책을 읽고 미국 작가인 로버트 풀검이 한 말이 생각나 머릿속에서 떠나지가 않았습니다.

    어느 순간에도 아이들은 항상 부모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요. 결국, 긍정의 훈육이란 아이가 아닌 나를 바꾸는 일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효과적인 육아 기술보다 중요한건 내 자신의 비젼을 찾고 올바른 육아철학을 갖추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격려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아이 스스로 공헌함으로써 소속감을 높이도록 길을 안내해주는 부모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일과 육아를 하면서 아이에게 미안함의 마음을 갖는 부모들이 한번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 바쁜 부모를 위한긍정의 훈육    (제인 넬슨, 크리스티나 빌, 조이 마르체스 지음....

    바쁜 부모를 위한긍정의 훈육

       (제인 넬슨, 크리스티나 빌, 조이 마르체스 지음.)

     

     부모로써 자녀와 직장 이 두가지를 모두 잘 하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바쁜 삶 속에서 대부분 둘 다 성립 하기 쉽지않다. `바쁜 부모를 위한 긍정의 훈육`의 책에서는 긍정적으로 훈육하는 방법과 해결잭을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 부모들이 본인 스스로 변화하기 보다는 자녀를 바꾸기 위한 도구로만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이의 행동을 바꾸기 전에 유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시간이 부족해서 교육과 직업의 영역에서 모두 잘 해야 된다는 압박감, 과도 할 정도로 쏟아지는 정보의 혼란속에서의 육아 스트레스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자녀에게 가장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부모가 느끼는 감정입니다. 감정에 의해 나타나는 부모의 행동이 자녀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부모가 이런 문제 행동을 자신의 책임이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일하지 않는 부모 중 우울함과 소외감에 자녀에게만 신경 쓰지 못하거나 과잉보호하고 자녀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바람에 아이가 무능력하게 성장하게 하는 이가 있습니다. 일하는 부모들은 죄의식과 스트레스때문에 아이에게 소리 지르고 벌을 주거나 애지중지하며 수동적으로 육하합니다. 부모가 우선 순위를 어디에 두고 생활하는지가 중요 합니다. 아이는 일하는 부모에게 회복 탄력성, 문제해결, 자기 동기부여를 배웁니다. `일`은 직장에 출근하는 일 일수도 있고 출근하지 않고 블로그를 작성하는 일도 포함됩니다. 부모가 어떤 본보기를 보여 주는지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실천하기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선순위를 저울질하고 `직업적 자아`와 `개인적 자아`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 부모는 바쁘다. 아이와 함께 있을때도 바쁘고 아이와 함께 있지 않을 때도 바쁘다. 이 책은 그런 부모들이 한템포 쉬었다...

    부모는 바쁘다.

    아이와 함께 있을때도 바쁘고 아이와 함께 있지 않을 때도 바쁘다.

    이 책은 그런 부모들이 한템포 쉬었다 가는 쉼을 마련해 주는 책이다.

     

    문제가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 잘 모르지만 분명 아이와 상호작용에 어려운 부모라면 책을 펼쳐볼 충분한 이유가 있다.

     

    아이들은 어리다.

    모든 부모들이 어른이라고 할 수 없는 어설픈 심리학의 마음으로 자신을 바라보면

    부모 마음 속에 아직 성장 하지 못한 아이가 함께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어렵게 느껴지는 양육을 이해 하기 쉽게, 무엇이 문제 인지 자기 성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부모는 자기 자신을 위해 바쁜 것일까? 아니면 아이들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바쁜 것일까?

    일과 양육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 뿐만 아니라 아이 또한 소중한 존재임을 서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고 책에서는 말한다.

     

    <우리 모두에게 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에게도 선택의 의지는 있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여러분이 어떤 상황에 있든 만족스러운 부모, 배우자, 동료가 되도록 안내하는 것입니다. 머리말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 뒤에 숨은 믿음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습니다. 일하거나 직업적인 꿈을 ̫거나 자신이 일하지 않는 부모라는 것에 죄의식을 느끼면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죄의식 때문에 아이에게 과잉보상을 하고, 때로는 스트레스도 받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따라 하므로 , 부모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이도 덩달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죄의식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 50p (긍정의 훈육)

     

    지나고 보니 보이는 많은 시간들과 어린시절의 딸아이의 모습에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들을

    책을 통해서 미리 알았더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쭉 읽어 나아갔다.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 아이의 마음, 그리고 잘 기르고 싶은 마음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의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책이다.

  • 우리 세대에게는 '부모가 되고 싶을까?'부터 물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하지만. 나는 우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우리 세대에게는 '부모가 되고 싶을까?'부터 물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하지만. 나는 우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이런 책도 읽고 글도 쓰게 되었음을 밝힌다. 세상에 단 한 번 뿐인 기회들이 참 많은데, '부모 되기'도 그 중 하나인 것 같기 때문이다. 불의의 사고로 내가 나의 아이를 포기하고 누군가에게 그 아이의 양육권을 넘겨줘야 하지 않는 이상, 나는 그 아이에게 단 처음이자 마지막인 엄마일 것이고, 어쩌면 좋을 때나 싫을 때나 결코 뗄래야 뗄 수 없는, 세상에 발을 내딘 후로 처음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첫 인연이자 관문일 것이기에 나는 되도록이면 그 '첫 인연'을 좋게 맺어주고 싶고, '무한 격려자'가 되어주고 싶다. 


    이 책은 아직 아이가 없는 '현재 나의 인생 단계'에서는 '어떻게 하면 건강한 개인이 될 수 있을지' 위주로 눈에 읽혔다. (아주 아주 솔직히 달리 말하자면, 아직 몇 세부터 몇 세까지는 어떻게 훈육 방법을 적용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이 눈에 자세히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추후에 자녀 계획을 세울 때가 오면 읽고 뜯고 씹고 맛보고(?) 지금 그은 밑줄보다 훨씬 더 많이 밑줄 긋지 않을까 생각했기에 너무 소중한 책이다.)


    또 '건강한 부모'의 출발선인 '건강한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지' 또 이미 '부모가 되었고, 어떻게 바쁜 삶 속에서 전혀 예측이 불가한 아이와의 씨름을 지속하면서도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등에 대해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전해 주는 아주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크게 다섯 가지 큰 깨달음을 얻었다.



    1. 사회와 건강하게 상호 작용하며 살아갈 수 있는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부모인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이 책에서 누누히 나오는 말이다. 장기적으로 책임감 있고, 균형잡혀 있으며, 신뢰를 받고 줄 수 있는 아이로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잘 해야 한다. '거울 뉴런'이야기도 종종 인용되는데,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세상'으로 인식하고 보고 배우는 것은 '부모'인 만큼, '부모의 행동'은 아이에게 무의식적으로 '모국어'가 되어 스며들게 된다. 그리고 아이는 만약 부모가 말과 행동을 다르게 한다면, 그 모순을 금방 인식한다. 그리고 그 모순마저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내가 느끼기에 부모로부터 물려 받지 않았으면 싶은 어떤 습관이나 태도를 무의식 중에 답습한 것이 있다면, 그건 객관화하면서 변화시키면 좋고, 만약 미래에 내 아이가 '왜 저렇게 행동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면 꾸중하거나 타이르기 전에 내 행동을 먼저 돌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이 책에서도 나왔다. 생물학적으로 사람의 뇌는 25세까지는 꾸준히 성장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그때 정도면 거의 완성된다고 한다. 하지만 또 나온 이야기는 '뇌의 신경 연결 통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선호 경로를 따르는데, 이는 곧 새로운 행동이 제 2의 천성이 된다는 뜻'이라고도 했다. 부모님의 여러 면모 중에서 좋다고 인지되는 면은 받아들이되, 좋지 않다고 여겨지는 면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새로운 행동을 통해 제 2의 천성을 만들어 가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좋은 사람'부터 되는 것과 연결된다는 것도 깨달았다.

     

     

    2. 가정에서의 상호 작용(사회성, 팀플레이, 기여하는 것을 배우는 것, 인정, 지지, 격려 등)은 사회(회사, 커뮤니티 등 다양한 형태의 조직)에서 상호 작용의 밑바탕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상호 작용에 있어서 중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툴이나 방법들'이 나오는데, 그 중 소개하고 싶은 방법들이 있다.


    1) 가족 회의 - 아이의 소속감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기본적으로 아이를 존중하면서 문제 해결이나 대화에 참여시키는 것은 '기여 심리, 문제 해결 능력, 자신과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법, 자기 규율, 책임감, 경청하는 능력, 스스로 생각한 해결책을 끝가지 지키려는 동기'를 높인다는데, 그런 의미에서 가족 회의는 좋은 수단 같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만 해도 우리 집도 '가족 회의'를 종종 열었다. 대체로 안건은 엄마에 의해 상정 되었으며, '집안 일 역할 분담을 더 해야 한다 혹은 숙제 같은 중요한 일은 미리 끝내야 한다'였는데 지금 돌아보면, 가족 회의가 열릴 때마다 귀찮기는 했지만, 문제에 대해서 해결책을 생각해내며 내 의견을 내는 시간을 은근히 즐겼던 것도 같고, 그 자리에서 한 발언을 며칠이라도 지키려고 노력하던 어린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과 같은 내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우리는 자라고 나서까지도, 가족 내에 문제가 있을 때마다 피곤하긴 해도 다섯이 앉아 다 한 마디씩은 의견을 내면서 문제를 풀어가려고 했던 것 같다. 최근까지도 무언가 누군가에게 불만족스러운 문제가 발생하면, 밤이 아무리 늦어도 최대한 대화로 해결하려고 했고, 피곤하더라도 판을 짜서 일어난 갈등을 '대화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모든 회의가 쉽지 않았고, (가족 회의를 여는 것부터가 난관인 경우가 많았기에) 정신적으로도 매우 피곤했으며, 다 돌아가면서 의견을 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도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런 갈등들을 해결해 나가고 결국은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갈등이 일어났음을 인지하는 것으로 막을 내림으로써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았다.


    2) '짧더라도 아이들과 질 높은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 아이는 부모가 바빠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작은 제스처나 질 높은 시간을 함께 보내주는 것만으로도 자아 존중감을 느낀다.

     

        아빠는 워낙 주중에 모임들로 바쁘셔서 집에 잘 안 계셨고, 주말에는 쉬신다고 소파와 물아일체가 되어 계실 때도 있었다. 그래도 우리는 한 두달에 한 번이라도 꼭 '한강변'으로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집근처 야트막한 산에는 등산도 자주 끌려(?) 다니기도 했는데..ㅋㅋㅋㅋ당시에는 대체 왜 돌산을..ㅠㅠ걸어야 하냐며..ㅠㅠ '인생은 산을 타는 것이다'라시는 아빠의 말씀을 이해를 못 하고 속으로 '내 인생은 산이 아니여ㅠㅠ산이라면 피해다닐겨ㅠㅠ' 툴툴 거리기는 했지만 그게 어쨌거나 우리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아빠의 마음임은 알았다. 물론 책에 의하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부모와 아이가 대화로 정하고 보냈더라면 더 베스트라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더라도 아빠와 함께 보낸 시간들과 짤막하게 나마 삶의 순간들에 들었던 조언들이 힘들 때마다 문득문득 떠올라 힘이 많이 되었다. (물론 이 책에도 나오듯이 엄마 아빠의 모든 말들이 힘이 되지는 않았고, 때로 상처를 받는 말들에 두고두고 아파한 적도 물론 있었다.)


        하지만 우리 셋이 다 대학생이 되어서도, 아빠는 가끔 표 5장을 예매해주셔서 다 같이 야구장 직관을 가기도 했는데, 그렇게 소풍가는 날은 막상 집밖에 나가는 게 귀찮으면서도 묘하게 즐거웠던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또 내가 7세 이전까지 가장 좋아했던 엄마와 함께 하는 활동은 '그림책 읽기 타임'이었다. 따뜻한 엄마 품 가까이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며 책을 읽어주는 엄마가 좋았고,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질문이든, 얼마나 많은 질문을 던지든 참을성 있게 대답해주시는 엄마 덕분에 '나는 어떤 질문이든 세상에 대고 질문해도 되겠구나'에 대한 안정감(?)을 느꼈던 것 같다.

     

    3) '일하는 엄마의 모습 자체를 아이는 긍정적으로 여긴다.' 

     

        책에 나온 설문에 의하면, 일하는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에게 질문했을 때, 많은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하버드 경영 대학원의 연구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워킹맘의  딸은 어른이 되었을 때 대체로 성공하고, 수입도 높으며, 그 자녀도 가정과 아이를 잘 돌보는 경향이 높다는 결과를 냈다는데, 어쩌면 당연한 사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여러 설문을 통해서 드러난 사실은, 워킹맘 효과는 '추진력, 공감 능력, 자신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우리 엄마께서도 경력은 단절되셨었지만, 업무 외적으로 늘 활동적으로 지내셨다. 그런 모습은 우리에게 '여자라도 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것도 같다.


        지금도 참 특이하면서도 엄마께 느끼는 대단한 점은 10년 넘게 지역 복지관에서 '아동 책 읽어주기' 자원 봉사를 하시면서, 아파트 반상회 같은 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며 의견을 내시고 아파트 환경을 개선하셨었고, 단지 내에서 '아나바다' 프로그램 같은 것도 기획해서 장터를 열기도 하셨다. (물론 우리는 놀이터에서 놀다가 강제 자동 참여..ㅋㅋㅋㅋㅋ) 그때의 심정을 돌이켜 보면, 우리랑 시간을 더 많이 안 보내주는 엄마가 서운하면서도 저런 일들을 저렇게 즐겁게, 에너지를 담아 하시는 모습은 뭐랄까. '사람들과 하는 일=재밌는 일.' '늘 재밌지 않더라도, 일은 뿌듯함과 성취감을 주는 것'이라는 자연스러운 생각을 하게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요새 특히, 50대가 넘어서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정말 새로이 일다운 일을 시작하신 엄마를 보면서 더더욱 그런 생각을 한다. 이 나이에 새로 무언가를 시작하는 게 어려울 수 밖에 없고, 실제로도 어려워하시지만, 어떻게든 해나가려 노력하시는 모습은 지금까지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고 자랐기에 내가 이런 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나는 때로 다른 친구들에 비해 특히 더 '새로 시작하는 것' 혹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진입 장벽이 정말정말 낮다고 생각하는데, 천성적인 것도 있겠지만, 환경적인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3. '나의 행복과 중심을 알고 나의 건강부터 챙기는 일'은 이기적인 일이 아니다. '나의 즐거움을 챙길 줄 알고 존중할 줄 알아야' 타인을 챙기고 존중해줄 수 있으며, '부부간의 즐거움을 챙기는 것'과 '가족의 즐거움을 챙기는 것' 이전에 선행되어 마땅하기 때문이다. 즉, 내 중심이 바로 잡혀야 나 이외의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는 진폭이 컸던 20대 초반에 비해 매우 평온하고 안정적인 20대 중반을 보내고 있다. 작년의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과정(링크는 현재 진행 중인 5기 과정이다), '명상 배우기', '운동 습관 들이기' 등등을 덕분에 요즘 나의 중심을 꽉 붙들고 있다. 코로나가 창궐하면서 운동을 전만큼 못 가는 것은 매우 아쉽지만, 이 책에서 배운 가장 긍정적인 격려는 이렇게 나의 건강을 챙기고, 미래에 누군가의 아내가 되거나 엄마가 되더라도 나의 중심부터 잡는 일이 결코 이기적이거나 부정적인 일이 아니라는 격려를 받게 된 것이다.


        일하는 엄마는 자연스레 '죄의식'을 느끼게 될 텐데, 그마저도 당연한 일이지만, 그래도 '일 하는 엄마의 모습'은 결과적으로는 아이에게 '만족하는 삶'에 대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실험적으로도 더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참 희망적이었다. 고정적인 성 역할에 대한 인식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깨지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엄마라면 당연히 이래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문득문득 떠오를 것이 당연하고, '슈퍼맘은 당연한 게 아닐까'라며 모든 일을 다 해내지 못했을 때 어쩌면 좌절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 전체는 삶에서 무엇 하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면, '격려 전문가'가 되라며 격려해주면서, '나의 행복과 안정, 평형을 유지하는 일'이 결국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발단임을 논리 정연하게 설득해주었다.



    4. 그렇다면 '긍정의 훈육'의 핵심은 무엇일까? 친절하고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인데, 1) 친절함으로써 상대를 존중한다는 것이고, 2) 단호함으로써 나의 원칙과 기준, 내 삶의 우선 순위 등을 존중함으로써 나를 존중한다는 것이다. 

     

     

        내 아이를 친절하게 대함으로써 나는 아이에게 '이 세상에 태어나주어 고마워. 너는 이 세상에 속한단다. 환영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것이고, 단호하게 대함으로써 '나는 너를 사랑하고, 믿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건 안 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고, 원칙에 맞지 않는 일이야' 등의 올바른 기준을 세워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 핵심 행동은 이 세상 모든 상호 작용의 기초이며 모든 순간에 적용된다는 것이 참 뜻 깊었다.


        '친절하고 단호한 태도'는 아이에게 뿐만이 아니라, 내 남편에게도, 나와 함께할 팀원들에게도, 혹은 나의 친구들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태도는 지금 당장을 모면하기 위한 술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모두를 성장시키기 위함이라는 것이 가장 좋았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하지만, 이런 이런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건 내가 존중받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에, 옳지 않다고 생각해.' (그리고 당신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시간을 함께 가졌으면 좋겠고,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 믿고 기다릴게.)


        저 부분에서 '당신'은 나와 상호 작용하는 모든 대상이 될 수 있다. '긍정의 훈육'의 다섯 가지 원칙 중에서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는가?'와 '인격 형성에 필요한 주요한 사회적 기술이나 삶의 기술을 알려주는가?'가 있는데, 물론 다 된 성인의 인격 형성을.. 나의 우선 순위들을 생각하면, 내가 내 마음 아파하면서까지 해줄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는가?'라는 질문은 정말 좋았다. GRIT을 유도하는 질문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지금 당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와 상호 작용하는 이 한 사람이 사회적인 공동체에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더 긴 안목을 가지고 지지해주는 것'이 '친절한 단호함'의 또 다른 핵심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5. 마지막으로, 이 모든 긍정의 훈육 과정을 시도와 재시도의 여정으로 봐야한다는 것.


        어차피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 부모 노릇도, 좋은 사람이 되는 것도, 좋은 리더가 되는 것도 '완벽'이라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필요도 없다. "노력이 필요할 뿐이다. '장기적인 노력은 장기적인 보상을 준다.' 하룻밤에 이루어지는 기적은 없고, 있더라도 그런 기적은 지속되지 않는다. 이전에 실패한 기억이 있더라도 희망을 품어야 한다.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다시 시도해봐야 한다. 속담이 말하듯, 삶은 종착역이 아니라 여정이니까."


        제일 좋아하는 말 중 하나는 '포기하지 않는 한 기회는 스스로 계속 만들어나가는 것이다'라는 말이다. 에디슨이 999번의 실패에도 그 다음 한 번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건, 999번을 각기 다른 '시도'로 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실패'는 후대의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 아니었을까? 그의 개인적인 삶에서 999번은 어제와 다른 실험이었기에 다음 날 또 다른 시도는 당연한 일이었고, 두렵지도 않았을 것이다. 어쩌면, 원래 삶은 '될 때까지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부모님도 한 분 한 분의 '사람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먹고 살기 바빠서' 우리 부모님 세대는 '좋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좋은 부모는 어떤 사람인지' 잠시 멈춰서서 생각할 여유조차 없으셨을 수도 있다. 또 그 부모님들은 이 책에서와 같이 '내 부모님'이 머릿 속에 디폴트 값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메타 인지'를 하지 않으면, 부모님 스스로도 모르게 부당하다고 여긴 양육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거나, 아니면 정반대로 해버리셨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건 어쩌면 생물학적으로 익숙한 것에 더 쉽게 반응하는 뇌 작용의 당연한 마법(?)이다. 하지만 이런 과정은 '부모님도 사람이기에'어쩌면 아주 당연한 과정이므로, 성인이 되었다면, '아, 나의 디폴트 값은 이렇군' 빠르게 인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하는 게 정신건강에도 이로운 것 같다.


    이 책은 정말 엄청난 실용서이다. 


    어떤 특수한 상황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아이를 타이르고, '긍정적이지만 단호하게 격려'할지에 대해 풍부한 예시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풍부한 예시는 비단 '양육'에만 적용되지는 않는 것 같다.


    책의 후반부에서도 말하듯이, '건강한 부부 관계'를 위해서 할 수 있고 해야할 일,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취해야할 태도 등' 나라는 사람을 둘러싼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어떻게 '친절하지만 단호한 소통 방식을 활용할 것인지'도 이야기 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책이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 고민하는 엄마' 외에도 더 많은 사람들-연령, 신분, 성별을 막론하고-에게 읽히기를 바란다. '건강한 나'가 되기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마음 한 켠에 아주 작게 심겨질 것이다. 이 책에 보면, 어린 아이는 아주 어린 때, 심지어 2살 배기 때부터도 '다른 사람을 도와줌으로써 기뻐하는' 이타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몸 건강'과 '정신 건강' 모두를 건강하게 함으로써, 지금 당장 '가정'에 대한 생각이 없다면, '친절하지만 단호한 태도'로 '나와 타인'을 존중할 수 있는 방법을 제 2의 천성으로, 나의 또다른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장착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내 주변이 건강하도록 내가 속한 공동체에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내가 속한 사회에 내가 먼저 기여함으로써 소속감을 느끼고, 아주 어렸을 때부터 타고 났고, 우리 안에 잠재해있는 이타성을 발현시켜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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