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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올재 클래식스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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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쪽 | | 146*211*33mm
ISBN-10 : 115993147X
ISBN-13 : 9791159931475
순자(올재 클래식스 148) 중고
저자 순자 | 역자 신동준 | 출판사 올재클래식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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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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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지 않음은 듣느니만 못하고, 듣는 것은 보느니만 못하고, 보는 것은 아느니만 못하고, 아는 것은 실행하느니만 못하다.” 관념 유학을 넘어선 합리적 실천 유학. 전국시대 사상가인 순자荀子는 예禮와 의義를 강조하는 예치주의를 주창했다. 그의 저서는 후대의 가필加筆이 거의 없는 일관된 논리와 완성도로 법가를 비롯한 제자백가에 폭넓은 영향을 미쳤다. 쪽빛보다 푸른 대학자의 지성은 가치 상실의 현대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저자소개

저자 : 순자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본명은 순황荀況이며 자字는 경卿이다. 유학儒學을 바탕으로 현실주의적 시각을 통해 제자백가 사상을 두루 고찰한 대학자다. 맹자의 성선설性善說을 비판하며 성악설性惡說을 주장했다. 보다 합리적이면서 예禮를 강조하는 학설을 펼쳐 공자 사상의 맥을 이었다.

역자 : 신동준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박사. 호는 학오學吾. 경기고 재학 시절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문하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조선왕조실록> 등을 배웠다. 석사 학위 취득 후 [조선일보>?[한겨레> 등에서 10여 년간 기자로 활약했다. 이후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 연구원을 거쳐 모교에서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서삼경을 비롯해 다수의 제자백가서와 역사 고전 번역?해설서를 남겼다.

목차

역자 서문

제1절 권학
제2절 수신
제3절 불구
제4절 영욕
제5절 비상
제6절 비십이지
제7절 중니
제8절 유효
제9절 왕제
제10절 부국
제11절 왕패
제12절 군도
제13절 신도
제14절 치사
제15절 의병
제16절 강국
제17절 천론
제18절 정론
제19절 예론
제20절 악론
제21절 해폐
제22절 정명
제23절 성악
제24절 군자
제25절 성상
제26절 부
제27절 대략
제28절 유죄
제29절 자도
제30절 법행
제31절 애공
제32절 요문

책 속으로

24쪽 | 학문은 그치지 않아야 한다. 청색靑色은 남색藍色에서 취하나 남색보다 더 푸르다. 얼음은 물이 얼어 되는 것이나 물보다 더 차다. 나무가 곧아 먹줄과 일직선이 될지라도 구부려 수레바퀴를 만들어 그 구부러진 것이 동그라미와 맞으면 비록 마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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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쪽 | 학문은 그치지 않아야 한다. 청색靑色은 남색藍色에서 취하나 남색보다 더 푸르다. 얼음은 물이 얼어 되는 것이나 물보다 더 차다. 나무가 곧아 먹줄과 일직선이 될지라도 구부려 수레바퀴를 만들어 그 구부러진 것이 동그라미와 맞으면 비록 마르더라도 다시 펴지지 않는 것은 수레바퀴가 그러하도록 만든 것이다. 그래서 나무는 먹줄을 받으면 곧아지고 쇠는 숫돌에 갈면 날카로워진다. 군자가 널리 배우고 날마다 세 번씩 자신의 몸을 살피면 지식은 밝아지고 행동하는 데 허물이 없게 된다. 높은 산에 오르지 않으면 하늘이 높은 것을 알지 못하고, 깊은 계곡에 이르지 않으면 땅이 두터운 것을 알지 못하고, 옛 군왕의 유언遺言을 듣지 못하면 학문의 위대함을 알지 못한다.

131쪽 | 듣지 못하는 것은 듣느니만 못하고, 듣는 것은 보느니만 못하고, 보는 것은 아느니만 못하고, 아는 것은 실행하느니만 못하다. 학문은 실행하는 데 이르러서야 정점에 달하게 된다. 실행해야 분명해지고, 분명해져야 성인이 된다. 성인은 인의를 근본으로 삼고, 시비를 합당하게 가리고, 언행을 일치시켜 털끝만큼도 어긋남이 없다. 여기에 다른 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는 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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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관자] 관포지교의 주인공, 관중의 부국강병론 사상 최초의 경제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춘추시대 명재상 관중의 사상을 집대성 [순자] 합리적 실천유학을 추구한 대학자의 푸른 지성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 본성을 인정, 예의염치를 아는 사회 구성원 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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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관포지교의 주인공, 관중의 부국강병론
사상 최초의 경제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춘추시대 명재상 관중의 사상을 집대성
[순자] 합리적 실천유학을 추구한 대학자의 푸른 지성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 본성을 인정, 예의염치를 아는 사회 구성원 지향
[주역] 고금의 뛰어난 주석을 엄선하고 역사적 사례로 쉽게 해설
인문적 [주역] 읽기의 새로운 방향 제시

[관자](전2권), [순자], [주역] 10월 25일 발간!
비영리 사단법인 올재의 ‘올재 클래식스’ 32차 시리즈(146~149권)가 발간됐다. 이번에 소개된 고전은 [관자](전2권), [순자], [주역]이다. 10월 25일(금) 오전 11시부터 인터넷 교보문고와 광화문 매장, 26일(토)부터는 전국 교보문고 매장에서 권당 2,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관자] 관포지교의 주인공, 관중의 부국강병론
[관자]는 춘추시대 제나라 명재상이었던 관중管仲의 사상을 집대성한 고전이다. 포숙아와의 우정을 뜻하는 고사성어인 관포지교管鮑之交로 널리 알려진 관중은 현대 중국에서 사상 최초의 정치경제학자로 재평가받고 있다. 이 책에는 예의염치를 아는 사회 구성원을 기르고 부국강병을 이룰 치국 방략이 가득하다. 순자와 한비자에게도 영향을 준 현실적 경세론은 오늘날에도 뚜렷한 화두를 던진다. 관자 중심의 비교정치사상을 전공한 고故 신동준 21세기정경연구소장이 역대 주석을 망라해 완역했다.

[순자] 합리적 실천 유학을 추구한 대학자의 푸른 지성
“듣지 않음은 듣느니만 못하고, 듣는 것은 보느니만 못하고, 보는 것은 아느니만 못하고, 아는 것은 실행하느니만 못하다.” 전국시대 사상가인 순자는 관념 유학을 넘어선 합리적 실천 유학을 추구했다. 관자의 영향으로 예禮와 의義를 강조하는 예치주의를 주창한 그의 저서는 후대의 가필加筆이 거의 없는 일관된 논리와 완성도로 법가를 비롯한 제자백가에 폭넓은 영향을 미쳤다. 쪽빛보다 푸른 대학자의 지성이 가치 상실의 현대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고 신동준 소장의 완역본이다.

[주역] 고금의 뛰어난 주석을 모아 역사적 사례로 쉽게 해설
동양 철학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주역]은 깊이 있는 내용만큼이나 풀이도 다양하다. 신원봉 역 [주역]은 고금의 뛰어난 주석을 엄선해 한 권으로 엮었다. 일체의 편견을 버리고 [주역]이 집필된 당시의 뜻을 드러내려 시도한 결과물이다. 고대 한자에 대한 문헌적 고증을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례를 통해 괘사卦辭와 효사爻辭를 명쾌하게 해설했다. [논어]를 비롯한 여러 고전의 관점을 폭넓게 적용, 점서占書를 넘어선 인문적 [주역] 읽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후원으로 만들어진 책, 20%는 소외 계층, 벽지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 무료 기증
매 분기 4~5종씩 선보이는 ‘올재 클래식스’는 종당 5,000권을 발행하여 4,000권은 누구나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권당 2,900원에 6개월 간 한정 판매하고, 나머지 1,000권은 시골 공공 도서관, 벽지 학교, 군 부대, 공부방, 교정 기관 등에 기증한다. 고전을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기부하는 데에는 올재의 지혜 나눔 프로젝트에 적극 공감한 후원자들과 재능 기부자들의 도움이 크다. 이번 32차 시리즈는 기아자동차와 SK를 비롯한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제작 소요 비용 상당액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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