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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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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1157843174
ISBN-13 : 9791157843176
경제학자의 다이어트 중고
저자 크리스토퍼 페인,롭 바넷 | 역자 이윤진 | 출판사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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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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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새책에 가까운 책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모님 책 시리즈 너무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duck*** 2019.09.27
19 책 잘 받았습니다.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pphjh*** 2019.09.21
18 책 상태는 깨끗하고 좋습니다. 많이 파세요~ 5점 만점에 5점 cur***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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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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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다이어터에게 바치는
두 경제학자의 다이어트 성공법 18개월 동안 -20kg, 그리고 -34kg!
두 경제학자는 어떻게 살을 뺐을까?

세상에 저마다의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불문율이 몇 가지 있다. 너무 자주 몸무게를 재지 말라,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어라, 운동을 해라 등. 하지만 《경제학자의 다이어트》의 저자 크리스와 롭은 다르다. 그들은 이 모든 규칙을 뒤집어 놓을 방법들을 제시한다.
크리스는 18개월 동안 약 20kg의 몸무게를 감량했다. 그리고 15년 동안 유지하고 있다. 롭 역시 18개월 동안 30kg 이상을 감량하고, 5년째 유지 중이다. 이 두 경제학자도 처음에는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했다. 수많은 음식들의 유혹 앞에 굴복하고, 운동과 다이어트 식단에 치를 떨던 조금 뚱뚱한 직장인 말이다. 하지만 둘은 곧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실감한다. 그리고 경제학자답게 주변에 있는 날씬한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해 ‘경제학자의 다이어트’를 고안했다.
기존의 다이어트 상식을 깨부수는 《경제학자의 다이어트》는 어느 누구나 쉽게 실행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하며, 아주 확실하게 살을 빼는 방법을 제시한다. 덤으로 이들의 방법을 하나둘 따라 하다 보면, 다이어트 성공은 물론, 손쉽게 경제학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크리스토퍼 페인
(CHRISTOPHER PAYNE)
크리스토퍼 페인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런던정치경제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이후 금융 및 재무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았다. 런던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고, J.P.모건체이스앤드컴퍼니에서 아시아 주식 담당 부사장을 거쳐 F&C에셋매니지먼트에서 신흥시장 주식 펀드를 담당했다. 블룸버그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하며 도드-프랭크 금융 개혁과 소비자 보호법, 바젤III, 미국 통화 및 재정 정책에 관한 다수의 연구보고서를 작성했다. 특히, 쿠웨이트 금융연수원 리서치 센터장으로 재임 시 쿠웨이트 중앙은행을 포함하여 국가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향후 은행 및 금융 시스템 개발에 관한 보고서를 펴냈다.
다른 저서로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원인이 된 영국과 미국의 통화 및 금융정책의 경제 이론에 관해 쓴 《소비자, 신용, 신자유주의: 현대 경제 거버닝(The Consumer, Credit and Neoliberalism: Governing the Modern Economy)》이 있다.

저자 : 롭 바넷
(ROB BARNETT)
롭 바넷은 보스턴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클렘슨대학에서 전기공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5년 이상 투자자, 정책입안자, 포춘500 기업의 경영진에게 자문을 제공해온 에너지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다. 전문 분야는 화석 연료, 에너지 부문 경제, 환경 규제, 에너지 투자 결정에 미치는 정부 정책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에너지 정책 애널리스트로 재직 중이다. 이전에 그는 워싱턴 D.C. 소재 블룸버그 거버먼트(Bloomberg Government)에서 수석 에너지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했고, 보스턴 소재 IHS 케임브리지 에너지 리서치 어소시에이츠(IHS Cambridge Energy Research Associates)에서 기후 변화 및 청정에너지 부문 부책임자로 경력을 쌓았다. 또한 기후 변화 정책, 석탄 규제, 석유 산업 미래 분석에 관한 다수의 연구보고서를 작성했다.

역자 : 이윤진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워릭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국내 대기업 계열 금융회사 마케팅팀을 거쳐 외국계 글로벌 기업에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담당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사장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왓츠 더 퓨처》가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우리는 어떻게 뚱뚱해졌나
크리스의 이야기
롭의 이야기
사회는 어떻게 뚱뚱해졌는가?
두 경제 전문가가 체중 감량 문제에 접근한 방법

1장 희소성_ 당신이 매일 몸무게를 재야 하는 이유
다이어트는 자신에게 시행하는 식사 긴축정책
배고픔이라는 두려움 극복하기
포기하지 말자, 도움은 가까이 있다. 바로 경제학에!
배고픔이 요동칠 때 과식의 유혹을 극복하는 방법
마지막 방어선

2장 풍요로움_ 하루 삼시 세끼의 신화를 깬다
제대로 된 한 끼 식사의 의미
풍요로움의 문화
제대로 된 식사는 하루 한 번이면 충분하다
변명은 이제 그만

3장 데이터_ 칼로리, 계산하지 말고 의식하라
칼로리 인식으로 더 좋은 선택하기
칼로리를 계산하지 말자
경험적 방법으로 다이어트하기
목표 설정, 몸무게는 얼마나 빼야 할까

4장 구매자 위험 부담 원칙_ 다이어트 산업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마라
업셀링(upselling)에 저항하라
식품 포장 및 광고에 쓰인 잘못된 표현
인터넷을 활용하라
다이어트 식품이나 속성 다이어트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마라

5장 균형_ 다양한 음식은 선택의 즐거움을 주지만, 당신을 살찌게도 한다
수확체감의 법칙
집밥을 먹자. 하지만 무엇을 먹어야 할까
롭은 무엇을 먹을까
크리스는 무엇을 먹을까
페인의 원칙(Payne principle)과 새로운 기준
운동의 역할

6장 예산_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 감량하는 법
명절의 경제학
단기 전술, 장기 전략
호황과 불황 그리고 경기 순환
한 주에 몇 번이나 마음껏 먹어도 될까

당신도 할 수 있다
개인 책임의 힘
성공을 축하하며
크리스의 성공담
롭의 성공담

경제학자의 다이어트 체크 리스트
마치는 글
주석
저자 소개

책 속으로

경제학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이자율이나 사업 계획 또는 통화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을 떠올린다. 하지만 경제학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포함한다. 경제학은 사람들이 더 나은 음식을 선택해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도록 돕는 의사결정에 관한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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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이자율이나 사업 계획 또는 통화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을 떠올린다. 하지만 경제학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포함한다. 경제학은 사람들이 더 나은 음식을 선택해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도록 돕는 의사결정에 관한 학문이다. _10쪽

이미 눈치를 챘겠지만, 이 책은 일반적인 다이어트 책과 다르다. 우리는 체중이 증가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거나, 단 0.5kg의 살을 빼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엄격한 식단을 알려주지 않는다. 또한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거나, 해독 주스를 마셔야 한다거나, 케일과 코코넛 워터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끊어야 한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_11쪽

우리는 너무 많이 먹기 때문에 살이 찐다. 대부분의 사람이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음식을 먹는다. 경제학 관점에서 보면 세계 대부분 지역에 식량이 과잉 공급된다. 낮은 가격은 공급의 증가와 그에 따른 사람들의 절제력을 한계점까지 밀고 나갔다. 우리는 이러한 조건을 ‘풍요로움(abundance)’이라고 부른다. _31쪽

풍요로움 때문에 기다림은 불필요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되었다. 배가 고픈데 다음 식사 시간까지 참겠다는 생각은 다 같이 식사를 거르지 않는 한 터무니없이 들렸다. 제과 산업은 이 점을 매우 교묘하게 활용해왔다. 스니커즈 초코바의 광고 문구를 떠올려보자. “배고플 때 당신은 당신이 아니다(You’re not you when you’re hungry).” 그러므로 재빨리 스니커즈로 허기를 달래라고 한다. _98~99쪽

경제학자들은 이것을 수요와 공급의 기본 법칙이 부정적 외부 효과(negative externality)라는 예상치 못한 비용을 설명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정의했다. 예를 들어 제대로 규제되지 않은 석유화학 공장 때문에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생각해보자. 또 생산 혁명 덕분에 가공식품은 저렴해졌지만, 이런 식품의 낮은 가격은 나중에 지불하게 될 건강비용을 설명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낮은 가격 탓에 정크 푸드를 먹고 체중이 늘어나 한 치수 큰 옷을 사야 하는 데 드는 비용도 포함되지 않는다. _125쪽

다이어트란 다이어터에게 자신의 몸을 책임지는 영양학자가 되기를 요구한다. 체중계라는 장비만 갖추면 당신은 무엇이 효과 있고, 무엇이 효과가 없는지 곧 알아낼 수 있다. 당신의 이론을 시험하고 수정하고, 필요하면 거부해보라. _144쪽

무엇보다 카너먼은 우리의 직관이 후광 효과(halo effect)에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한다. 어떤 것이 우리가 좋아하고 선망하는 것과 연관되면 우리는 그 위에 밝은 빛을 투사한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나는 비욘세를 좋아한다. 비욘세는 펩시를 마신다. 그러므로 나는 펩시를 마실 것이다.” _180쪽

조금만 생각해도 계획하지 않은 식료품 구매는 대부분 정크 푸드로 이루어지는 것이 확실하다. 아무 생각 없이 케일 한 묶음을 더 사서 다음 날 점심으로 먹을 샐러드를 만들어본 적이 있는가? _190~1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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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경제학, 나와는 관계없어”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경제학’이라고 하면,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맨큐의 경제학》 등을 떠올리며 고개를 젓는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한다. “경제학, 어디에 써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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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나와는 관계없어”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경제학’이라고 하면,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맨큐의 경제학》 등을 떠올리며 고개를 젓는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한다. “경제학, 어디에 써먹어. 그거 나랑 관계없어.”
정말 그럴까? 조금만 살펴봐도, 사실 경제학만큼 우리의 삶과 밀접한 학문은 없다. 당신이 매일 아침 사 마시던 커피 값이 100원, 200원 올라가는 것도, 대출금의 이자가 오르내리는 것도, 심지어는 당신이 살찔 수밖에 없는 이유도 다 경제학에 있다.

경제 성장이 가져온 것은 풍요,
그리고 당신의 뱃살!

다이어트와 경제학의 관계를 파헤치기 전에, 먼저 우리 모두 솔직해지기로 약속하자. 당신의 뱃살이 늘어나는 이유는 확실하다. 너무 많이 먹기 때문이다. 단순히 음식의 양이 많다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당신의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영양분, 지나치게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 그래서 살이 찌는 것이다.
하지만 아주 다행하게도 이런 변명이 가능하다.
“경제 성장이 고영양, 고열량의 음식을 나에게 제공했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비만의 원인을 설명하기 위한, 제각기 다른 이론들을 쏟아내고 있다. 어떤 전문가들은 장내 박테리아의 다양성 부족을 원인이라고 말하고, 또 어떤 전문가들은 특정한 유전 조건에 의해 비만이 가족력으로 이어진다고도 한다. 그들의 주장이 틀렸다고 할 수 없다. 오늘날의 비만은 다양한 이유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현대인 비만의 가장 큰 이유는 대량생산 기술의 발전으로 값싼 식량이 과잉 공급되었고, 우리가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손쉽게 맛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풍요로움(abundance)’의 시대를 맞이했다. 다르게 말하자면, 그만큼 접근이 쉽고 강력한 유혹에 매일 시달린다는 의미다.
그러니 어쩌겠나, 살이 찔 수밖에!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6가지 핵심 습관’과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는 ‘25가지 추천 습관’까지!

경제학자인 크리스와 롭은 다이어트를 결심 후, 자신들의 특기를 살려 건강한 몸매의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했다. 그리고 6가지 공통 패턴을 발견했다. 두 경제학자는 이것에 ‘6가지 핵심 습관’이란 이름을 붙여 그대로 실천했다. 결과는 당신이 알고 있는 그대로! 크리스와 롭은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아직까지도 이 6가지 법칙을 지키고 있다.
‘경제학자의 다이어트’는 운동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지도, 의술과 의약품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없다. 아주 일상적이고, 합리적이다. 6가지 핵심 습관만 몸에 익힌다면 당신도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더불어 두 경제학자는 ‘25가지 추천 습관’도 제공한다. 25가지 추천 습관은 6가지 핵심 습관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조금 더 세세한 방법을 설명한다. 당신은 이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다이어트와 경제학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

다이어트는 이제 현대인의 주요 고민 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점점 살쪄 가고, 날씬함의 기준은 점점 더 가혹해져 간다. 《경제학자의 다이어트》는 다이어트 고민으로부터의 해방을 꿈꾸는 당신에게 주어진 완벽한 기회다.
동시에 당신은 경제학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우리의 삶에는 어떤 경제학 개념들이 숨어있는지, 다이어트에 경제학을 접목시킬 경우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다이어트와 경제학의 이상하지만 믿음 가는 콜라보! 다이어트 성공과 재미있는 경제학 공부, 두 가지를 모두 얻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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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경제학자의 다이어트 | ev**4 | 2019.05.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다이어트는 평생 함께하는 거잖아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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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는 평생 함께하는 거잖아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비슷하게 먹는 것 같은데 몸무게는 늘어나고, 

    운동하고 좀 적게 먹어야 그나마 체중이 유지되는 것 같아요.

    이래서 중년이 되면 배, 옆구리, 허벅지, 팔뚝 등 군살이 늘어나나 싶어서 

    제 몸이 점점 싫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젊을 때랑 똑같이 먹으면 살이 찔 수밖에 없대요. 

    왜냐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랍니다.

    심장이 뛰고, 호흡하는 등의 생명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칼로리가 

    젊을 때보다 줄어들고, 거기다 나이 들수록 몸을 적게 움직이기 때문에 

    비슷한 식단을 유지하면 남는 칼로리가 전부 지방으로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하고 오래 사는 어르신들의 공통점이 

    소식(小食)과 활력을 유지하는 적당한 운동입니다. 

    <경제학자의 다이어트>의 저자처럼 

    5년과 14년째 정상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두 경제학자의 노하우를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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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처럼 물질이 넘쳐나는 시대는 없었어요. 

    마음만 먹으면 새로운 물건을 살 수 있는 시대죠.

    대량 생산을 통해 음식값이 싸지면서 다양하고 입맛을 돋우며 살찌게 하는 음식과 

    군것질거리를 더 많이 먹고 싶은 욕구가 맞아떨어져 탐식을 하게 되면 

    살찌는 건 한순간입니다.

    그래서 유일한 해결책은 적게, 덜먹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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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가 다이어트를 '자신에게 시행하는 식사 긴축정책'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한 국가가 미래에 닥칠 경제 위기를 피하기 위해 현재 비용 삭감을 실행하는 것처럼,

    다이어터도 장래에 건강 위기를 겪지 않으려면 

    지금 섭취하는 음식량을 줄이는 방법을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이것이 어려운 한 가지는 적제 먹으면 배고픔을 자주 느끼기 때문이죠. 

    체중을 감량할 때 배고픔은 불편하지만 꼭 필요합니다. 

    배고플 때 먹고 싶은 유혹에 맞서 싸우는  방법은 바로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근이자 채찍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어제보다 0.5kg이라도 줄어든 몸무게를 본다면 

    이때 느낀 기쁨이 유혹에 저항하는 예방주사를 맞은 것처럼 

    온종일 당신을 지켜줄 것입니다. 

    반대로 어제의 폭식이 이틀 동안 착실히 해온 다이어트를 되돌려놨음을 

    체중계에서 확인하면 아침에 커피를 마실 때 

    블루베리 머핀은 먹지 않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하게 됩니다.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려면 덜먹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규칙에 구조조정이 필요합니다. 

    매일 체중을 측정해 궤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끊임없이 확인하며, 

    하루 세 번 '제대로' 식사하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식사를 적당한, 가벼운, 푸짐한 식사로 구분하고 

    이에 따라 하루 음식 섭취량을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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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과 정성과 시간을 쏟지 마세요. 
    매일 체중계를 재고 어떤 것을 먹었는지 메모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 체중을 줄이는지 바로 알 수가 있으니깐요.
    칼로리를 계산하는 대신 남는 시간에 2~3km 거리를 조깅하거나 산책할 수 있고,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해도 되고, SNS에 얼마나 감량했는지 알리는 글을 올려서 
    동기부여를 하고, 좋아하는 취미생활에 몇 분이라고 시간을 할애하거나 
    편안히 쉬는 일을 하면 됩니다.

    매일 체중계를 재고 식단을 조절한다고 해도 
    외식이나 이벤트로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기념일이나 축하하거나 축하받는 자리에까지 가서 음식을 절제하는 것은 쉽지 않으니깐요. 
    그럴 땐 '짧은 과식/짧은 단식'을 해보세요. 
    마음껏 먹은 후 그다음 식사는 거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추수감사절 점심 만찬처럼 푸짐하게 식사했다면 
    그 뒤로 24시간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짧은 과식을 할 때도 마음껏 먹을 음식을 신중하게 선택해 
    딱히 좋아하지 않는 음식에 칼로리를 낭비하지 않도록 합니다.



    <경제학자의 다이어트>는 과잉공급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경제와 
    다이어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구매자 위험 부담 원칙, 소비자 이론, 수확체감의 법칙 등의 경제학 원칙을 배우면서 
    저자들의 경험담을 통해 솔직한 다이어트 후기를 책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복잡해서 따라힘든 다이어트 방법보다 매일 체중계를 재고, 
    하루 세 끼를 먹되 제대로 된 한 끼의 식사를 하고, 
    짧은 과식과 짧은 단식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니 
    단순하고 간결해서 누구나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불어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과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추천 사항이 들어있어 
    다이어터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용기가 나고 의욕이 생깁니다.





  • 관전포인트 : 이 책은 다이어트 책일까, 경제학 책일까? 그리고 이 책은 그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데에 성공했을까? ...
    관전포인트 : 이 책은 다이어트 책일까, 경제학 책일까? 그리고 이 책은 그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데에 성공했을까?

    나를 위로하고 기분을 전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친구들과 함께 푸짐한 점심을 먹는 것이었다.

    (중략) 마음을 위로하는 데는 탄수화물만 한 것이 없다.

    여기에 스타벅스에서 그란데 사이즈 화이트 초콜릿 모카까지 추가해 오후 시간을 보내니

    몸무게는 금세 차곡차곡 쌓여갔다.

    - 23p

    이 책은 경제학 책이기도 하고 다이어트 책이기도 하다.

    다이어트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고 읽다 보면 어느새 경제학 이야기가 이 책의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걸 알게 될 것이고,

    경제학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고 읽다 보면 어느새 다이어트 이야기를 예로 들어서 경제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약간 옛날옛적의 베스트셀러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내지는 그 아류작으로 선방했던 <경제학 콘서트> 를 읽었던 기억이 오버랩되었다.

    과학과 경제학을 딱딱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독자들에게 설명하려는 그 책들 말이다.

    (정작 <경제학 콘서트> 는 정재승과 1도 관련이 없는 외국 작가의 책이고, 원래 제목도 전혀 다르다. 심지어 한국에 번역해서 출판한 출판사도 다르다..(웃음))

    책의 내용과 상관없이, 사실 다이어트의 원리는 쉽다.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덜 먹고 운동하면 살이 빠진다.

    누구나 다 알지만 실천이 어려워서 그렇지...

     

    경제처럼 다이어트에도 '투기적 호황'이 있으면 '긴축 정책' 이 필요하다.

    통장 잔액과 이번달에 상환할 카드값을 중간중간 확인하듯이 내가 얼마나 먹고 있는지, 얼마나 살이 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점.

    안 그러면 카드값을 갚으려고 발버둥치게 될 테니까!

    기껏 받은 보너스를 카드값 갚느라 다 써버릴 때의 기분을 기억하자...

    (그나마 그게 연차를 쓰고 유럽여행을 갔다와서 생긴 카드값이었으니 '쓸데없이 쓴 돈' 은 아니라서 다행이긴 하다. 그래도 그다음부터는 그렇게 무작정 긁지 않는다 ㅠ_ㅠ)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무시하자, 가짜 배고픔이라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라!

    이렇게 써놓고 보니 무슨 '야근은 스포츠다' 식의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나의 경험으로 봤을 때도 진짜다...

    어제 저녁 고깃집에서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 왜 다음날 아침에 출근하면 어떻게 배가 고픈 걸까.

    그리고 그때 많이 먹으면 살찐다. ㅠ_ㅠ

    저자는 '지금은 응원과 격려가 필요하다. 두 팔 벌려 배고픔을 끌어안자. 우리도 경험해봐서 안다. 배고픔을 느끼지 않고 살을 빼기란 불가능하다' 라고 이야기한다.
                                 

    풍요로움 때문에 기다림은 불필요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되었다.

    (중략) "배고플 때 당신은 당신이 아니다 You're not you when you're hungry."

    그러므로 재빨리 스니커즈로 허기를 달래라고 한다.

    - 99p

    생각해보면 '지금 점심식사때 많이 먹지 않으면 이따 네다섯시쯤에 배고파서 간식을 먹게 될테니, 차라리 지금 더 먹어두자' 라고 하고

    점심을 많이 먹은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 결과는 늘어난 몸무게.

    책에서 주구장창 얘기하는 다이어트의 원리 내지는 다이어트 성공수기(?)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경제학 이야기가 튀어나온다.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이어트의 원리를 우리에게 낯선 경제학이라는 분야를 이용해서 설명해주는데

    한국에서 고등교육을 별 탈 없이 마친 분들이라면 이해하기에 크게 어려움이 없을 정도일 것 같다.

    (경제학에 문외한일 수는 있어도, 다이어트나 건강에 문외한일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테니)

    그리고 글 시작에서 얘기한 관전포인트에 대한 나의 답은,

    다행히도(?) 이 책은 경제학 책이 아니라 다이어트 책이니 너무 큰 부담갖지 말고 일단 책을 읽어보자.

     

    그래서 내린 나의 결론은, 간식 먹지 말자.

    배고프면 어제 내가 얼마나 먹었는지 생각하자 닝겐...(울음)

  •     ...

     

     

    경제학 책인가? 다이어트 책인가?

    두 경제학자 크리스와 롭이 실제로 실행한 다이어트에 관한 것이 주 내용인데
    이를 경제학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 인상적이다

    머릿속에 '다이어트'라는 것을 늘 생각하지만 실패하는 나는 경제학적인 접근이 내 다이어트 실패를 더 이해할 수 있게 해줬다.

    그러니까 제목의 두 명사 '경제학자'와 '다이어트' 중에 '다이어트'가 주내용이니
    나처럼 제목으로 헷갈렸다면 망설임 없이 읽기를 시도해봐도 될 듯 하다. .

    두 주인공

    크리스. 43세. 과체중이었다가 18개월간 20kg 감량.

    롭. 고도비만이었다가 크리스와 함께 다이어트 하여 34kg 감량.
    .
    .
    살 찌는 이유

    과거에 비해 현재 사람들의 비만률이 높아진 이유는 바로 '경제성장'이다.
    살이 찌는 이유는 단 하나다. .
    많이 먹기 때문

    주위에 온통 먹을것들이 넘치는 시대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과하게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해결방법

    그렇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이것도 단 하나다.

     

    적게 먹어라
    이것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경제학적 접근

     * 생산혁명으로 가공식품은 저렴해졌다. 하지만 이런 식품의 낮은 가격은 나중에 지불하게 될 건강비용을 설명하지 못 한다.
    낮은 가격의 정크 푸드를 먹고 체중이 늘어 한 치수 큰 옷을 사야 하는 비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 수확체감의 법칙 - 쉽게 말해 한 가지를 더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가진 것을 덜 즐기게 된다. 목이 마르면 물 한잔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지만 다른 맛있는 음식이 같이 있으면 물은 큰 만족감을 주지 못 한다. .

    * 수많은 경제 문제는 미래에 필요한 것을 고려하지 않는 태도에서 발생하고, 미래를 고도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악화된다.

    이는 비만에도 해당된다.
    뚱뚱하기를 바란 적은 없지만, 오랜 기간 자신을 통제하지 못 한 것이다.
    .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방법

    물론 적게 먹어야 한다.
    그게 쉽지 않으니 두 경제학자는 오랜기간 실제로 실행한 현실적인 팁들을 알려 준다.

    핵심만 추려보자

    1. 매일 몸무게 재기 - 이 책을 읽고 바로 스마트 인바디 체중계를 샀다!

     

    2. 제대로 된 식사는 하루 한번 - 실제로 해보면 별 문제 없다.

    3. 칼로리 의식 - 계산 말고 의식! 연습해보자

    4. 다이어트에 돈 낭비 금지 - 이건 쉽네

    5. 음식 다양성 제한 - 다 먹어본 맛, 내가 아는 그 맛.
    6. 짧은 과식 짧은 단식 - 내가 꼭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방법. 실제로 단식을 시킨 동물들이 훨씬 건강하다고 한다
    .
    .
    다이어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숙제다. 맛난 음식을 맘껏 못 먹는 스트레스 보다 그로 인해 나빠지는 건강을 생각하자. 다이어트는 필수라 생각한다.

     

    나 역시 건강을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지만 음식 조절을 못 해 다이어트는 늘 실패하게 되는데
    이 책으로 사회 변화와 다이어트를 연관지어 이해했고
    실행 가능한 여러 방법들을 알게 되어 다이어트 성공의 길로 조금 들어선 것 같다.

    다이어트의 목적은 보여주기위함이 아니라 건강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느끼고
    건강한 습관이 되는 그 날까지 크리스와 롭의 도움을 받아야 겠다.

     

     

     

     

     

     

     

  • 제목만 보고서는 이 책의 정체를 알기 어렵다. 경제학 서적인지, 다이어트 서적인지 좀 헷갈린다. 그런데 이 책을 처음...

    제목만 보고서는 이 책의 정체를 알기 어렵다. 경제학 서적인지, 다이어트 서적인지 좀 헷갈린다. 그런데 이 책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다보면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금세 알게 된다. 일단 이 책의 주제를 먼저 알려주자면, 이 책은 확실히 다이어트 서적이다. 다만 통상적인 다이어트 이론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학을 전공한 저자들의 이력을 살려서 경제학의 이론에 다이어트를 접목시킨 독특한 설명 방법을 취하고 있다.

    나도 최근에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터라,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읽게되어서 무척 흥미로웠다. 전문 헬스 트레이너가 아니라 평범한 일반인 남성이 성공한 다이어트 책이라고 하니 보다 신뢰성도 높아지고 어떻게 다이어트를 했는지 무척 궁금했다. 저자들은 상당 부분을 할애해서 일단 먹는 것을 줄여야한다고 거듭 말한다. 보통은 다이어트를 할 때 꾸준히 운동을 하라는 말들이 많은데, 근본적으로 먹는 양을 줄이지 않는 이상 살들은 좀처럼 빠지지 않는다. 저자 중 한 명도 살을 빼기 위해서 매일 운동을 했지만 운동을 하고 난 후에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을 먹으니 체중은 전혀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사실 삼시세끼를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시간 맞춰서 식사를 하는 것은 좋지만 항상 제대로 된 식사를 할 필요는 없다. 이미 모든 물질이 풍족한 사회에서 먹는 양을 줄인다고 해서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불필요하게 과도한 영양소들을 섭취하는 것이 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적정 체중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 범위를 넘어서게 되면 몸이 무겁다는 느낌이 들 뿐더러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먹는 것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거의 20kg 이상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하니, 꽤나 솔깃한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간헐적 단식과 소식은 왠만한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실천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시중에 다이어트 식품과 각종 운동 방법들이 난무하지만 오랫동안 다이어트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런 일시적인 방법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오랫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따라서 단기간에 많은 살을 빼려고 하기보다 장기간에 걸쳐서 천천히 살을 빼는 것이 이상적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식단 조절을 하는 방법과 일시적인 폭식에 대처하는 방법 등 바쁜 직장인이 어떻게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었는지 매우 구체적인 여러 사례들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나도 이 책을 읽은 후에 아침과 점심은 평소에 먹던 대로 먹고 저녁만 가볍게 먹으면서 약간의 운동을 했더니 벌써 약간 살이 빠지고 있어서 다이어트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그리고 식단 조절을 하면서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 자신의 체중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매일매일 체중을 재다보면 바로 전 날 식단 조절을 제대로 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살을 빼고 싶은데, 보다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의 저자들이 추천하는 방법을 사용해보길 바란다. 충분히 설득력이 있으면서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이미 우리의 몸은 많은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 그리고 그리 많은 음식을 먹지 않더라도 일상 생활을 하는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되길 바란다.

  • 숫자를 다루기에 왠지 냉철하고 이성적인 이미지의 경제학자. 그들도 살이 찌고 다이어트를 한다.  아니 어쩌면 그들...

    숫자를 다루기에 왠지 냉철하고 이성적인 이미지의 경제학자.

    그들도 살이 찌고 다이어트를 한다. 

    아니 어쩌면 그들은 더 살이 찌기 쉬울지도 모르겠다. 

    숫자와 싸움하기 위해 거의 종일토록 책상 앞에 앉아서 두뇌 싸움을 하기에

    그들의 활동량과 운동량은 현저하게 떨어질 것이다. 

    원인이야 어찌 되었건 두 명의 경제학자 #크리스토퍼페인 과 #롭바넷 은 

    본인들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담은

    #경제학자의다이어트 (#한빛비즈 )라는 책을 발간했다. 

    언급했듯이 경제학자가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경제효과를 분석한 이론서가 

    아니라 본인들의 다이어트 성공담을(두 저자 모드 100KG이 넘는 거구에서

    각각 20KG 과 34KG을 감량했다.) 본인들의 전문분야인 경제학의 관념으로

    풀어놓은  “다이어트 실용서”이다.

    경제학자가 경제학 서적이 아닌 다이어트 책이라니...

    요즘 핫한 말로 

    “지금까지 이런 책은 없었다. 이것은 경제학 책인가, 다이어트 책인가.”

    이다.^^


    본문에 등장하는 여러 지침 중 핵심은

    1. 체중계로 매일 체중을 재라 € 체중을 수치화하고 늘 경계하라

    2. 어찌되었건 적게 먹어라 € 우리는 공급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다

    로 요약할 수 있겠다. 

    이렇게 뻔한 소리를 누가 모르겠는가? 

    그걸 몰라서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늘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다이어트 시장이 불황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이런 뻔한 내용을 뻔뻔하게 책으로 낼 수 있는 거지?

    그러나 내용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작가들은 경제학자답게 철저하게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우리가 꾸준히 그리고 오랫동안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함으로써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일단 짚고 넘어가야 할 개념이 공급과잉의 시대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음식을 먹는다.”

    “비만율은 선진국의 빈곤 지역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데, 

    대량생산 기술 덕분에 지난 수십 년간 생산 비용이 엄청나게 

    저렴해진 탄수화물 식품을 과잉 섭취했기 때문이다. 

    이런 식품은 저렴하게 판매되고, 건강한 식품보다 눈길을 끌어 

    결과적으로 많은 양이 소비된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생산성 향상의 결과로 얻은)

    소득과 풍요로움이 비만과 분명한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

    우리는 식품공급이 많다 못해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도 지구 한편에서는 기아로 죽어가는 아이들이 존재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그렇게 죽어가는 아이들을 모두 먹여 살릴 만큼의 

    많은 음식물이 쓰레기로 버려진다. 

    TV에서는 소재가 이것밖에 없나 싶을 정도로 하루종일 

    식당소개로 시작해 먹방으로 끝이 난다.

    식욕을 자극하는 광고가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마치 “이 맛있는 음식을 안 먹으면 넌 루저야”라고 이야기하듯이...

    매체에 소개된 식당을 찾아다니고

    새로 나온 메뉴는 반드시 먹어봐야 직성이 풀린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행위는 

    소득이 늘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사치일 뿐인 것이다. 


     우리는 너무 많이 먹음으로 인해서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는 등 많은 기회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하루 삼시 세끼도 모자라 틈틈이 간식마저 보충한다. 

    우리가 그렇게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만큼 많은 신체활동을 하고 있는가?

    본문 내용에 의하면 

    하루 세 끼의 식사는 산업혁명 시대에 노동자들에게 적합한 식사법이었다. 

    “정해진 시간에 먹는 세 번의 식사는 대기업과 정부가 생산 결과를 

    더 잘 계획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지도 않았고 그럴수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활동량을 감당해냈다. 

    활동량에 비해 남아도는 칼로리와 과잉공급된 탄수화물은 

    결국 우리를 살찌게 만들고 삶의 즐거움과 질을 떨어뜨리고 

    수명마저 단축시킨다. 

    따라서 저자들은 말한다. 

    즉각적인 만족(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위)을 지연시키고 

    미래의 만족(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위해 

    스스로 “식사긴축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최근 유행하는 건강법 혹은 다이어트법 중에 

    “#간헐적 단식”이 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식사긴축정책도 맥락을 같이한다.

    그러나 간헐적 단식이 식사시간을 제한하거나  

    일주일에 5일은 먹고 이틀을 단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면

    “경제학자의 다이어트”에서 제안하는 식사긴축정책은 

    “하루에 한 끼만 제대로 먹자”라는 것이다. 

    한 끼의 제대로 된 즐거운 식사를 위해서 좋아하지도 않는 

    불필요한 음식을 채우지 말고 

    두 끼는 가볍게 먹거나 혹은 식사를 건너뛰기를 권한다.

    간헐적 단식처럼 굶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훨씬 더 수월하지 않을 수 없다. 

    다이어트라는 단어의 원래 뜻은 체중감량이 아니라 식이요법이다.

    즉 건강을 위해 행하는 식사조절이라는 뜻이다. 

    두 경제학자는 우리가 아이돌이나 핫한 스타들의 몸매가 아니라

    건강하고 균형잡힌 몸매를 갖기 위해 꾸준히 형성해 가야 할 

    습관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요컨대

    매일 몸무게를 재면서 수치상으로 본인의 상태를 객관화하라.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것만으로 본인의 체중을 늘리는 것이 무엇인지

    혹은 체중을 줄어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인지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제대로 된 목적이 있는 한 끼의 식사를 위해서 

    나머지 끼니에 에너지나 돈을 낭비하지 않는다.

    무엇을 먹을지 먹지 않을지 혹은 얼마나 먹을지를 결정하는 것은

    자신의 몸에 대한 통제권을 갖는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팍팍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두 저자도 사람이기에 사회생활을 위한 명절이나 여행, 파티같은 

    가끔의 이벤트에는 과식을 허용한다. 

    다이어트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고립되는 일이 생기면 곤란하다.

    살은 빠지되 친구를 잃게 되는 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너무 자주가 아니라면 이벤트 기간에는 일단 즐겨라.

    다만 즐기기 위해서 이벤트 전이나 이벤트가 끝난 후에는 

    다시 긴축법을 시행하라(한 두끼 혹은 24시간의 단식이나 절식을 말한다).

    즉 자신의 식사에 대해서 전적으로 본인이 책임을 지는 것이다. 

    이것이 두 경제학자가 전하는 평생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의 전부이다.

    “환경에 휘둘리는 배부른 돼지가 되겠는가,

    자신의 몸에 대한 통제권을 가진 주도적인 본연의 자신이 되겠는가”

    선택은 전적으로 나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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