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소셜리딩 프로모션
매월1~7일 더블캐시백
  • 교보아트스페이스
  • 교보 손글씨 2019 무료 폰트
왕이라 불리는 아이들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414쪽 | B5
ISBN-10 : 8988378032
ISBN-13 : 9788988378038
왕이라 불리는 아이들 중고
저자 이영환 | 출판사 생명과인권
정가
15,000원
판매가
2,800원 [81%↓, 12,2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09년 1월 3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2,800원 다른가격더보기
  • 2,800원 열린서적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3,250원 헌책 이야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4,000원 책여행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새 상품
13,500원 [10%↓, 1,5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찢어지거나 낙장및 오염물질 없이 상태 좋습니다. -매일 오후4시 이전 결재확인시 입금당일 발송됩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오후4시 이전 주문결재 하시면 주문당일 발송됩니다.(토/일,공휴일제외) *매주 토요일은 발송이 없습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판매자의 다른상품과 묶음배송 가능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18 배송이 굉장히 빨랐고 책 상태도 좋네요! 5점 만점에 5점 hyelin0*** 2020.03.25
117 깨끗한 책, 신속한 배송에 감사드립니다. 5점 만점에 5점 kk87102*** 2020.02.11
116 감사합니다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eminma*** 2020.02.07
115 도서상태 좋으며 배송도 빠름. 5점 만점에 5점 kleeg*** 2020.01.02
114 보내 주신 책을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rjdnfdl*** 2019.12.23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40명의 탈북청소년들이 들려주는 북한의 학교생활, 조직생활을 생생하게 담아낸 북한의 아동권 실태 보고서. 2001년~2008년 탈북한 아동청소년 40명, 성인 10명과의 심층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북한 당국의 주장과 유엔을 비롯한 각종 국제기구 보고서들에서 제기되어온 여러 문제들을 다각도로 비교검증하고 있다.

이 책은 평양 특권층이 아닌 북한의 보통 어린이들의 일상을 '아동권'이라는 인권의 키워드로 생생하게 조명하고 있다. 사안별 실태조사를 통해 어린이를 '왕 또는 보물로 아낌없이 보살핀다'는 북한 당국의 선전이 맞는 것인지, 그리고 국제사회가 북한아동들을 위해 제공한 각종 인도지원물자들과 교과서 용지, 의약품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암시장으로 빼돌려지는지 등등을 샅샅이 추적한다.

저자소개

◈ 저자

이영환 |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마쳤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소재 국제인권연구소(IIDH)의 국제인권법 연구과정을 수료하고 (사)북한인권시민연합 조사연구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문의 공화국, 북한 North Korea: Republic of Torture』 등 북한인권실태와 탈북난민문제에 관한 다수의 글들을 써오고 있다.

박수진 | 영국 Keele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인권학 석사과정에 있으며, (사)북한인권시민연합 캠페인팀 간사로 일하고 있다.

Joanna Hosaniak | 폴란드 바르샤바 출생으로 주폴란드 한국대사관과 헬싱키인권재단 등에서 일했으며, (사)북한인권시민연합의 국제협력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바르샤바대에서 한국학 석사를 마쳤고, 서강대 국제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Prisoners of Their Own Country』 등 북한정치범문제와 북한여성차별실태에 관한 글들을 써오고 있다.

김학민 |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치학 석사를 마쳤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제인권연구소(IIDH) 연구과정을 수료하고 (사)북한인권시민연합 국제캠페인팀장으로 활동했다.

이영석 | 탈북청소년의 적응과 진학을 돕는 대안학교인 <한겨레 계절학교>를 꾸려오고 있으며, (사)북한인권시민연합 교육훈련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제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에 있다.

견성아 | 영국 런던 출생.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사)북한인권시민연합 프로젝트 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 감수

김광인 | 1990년부터 17년간 연합뉴스와 조선일보에서 일한 베테랑 북한전문기자이며, (사)북한인권시민연합 연구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국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건국대와 서울교대 등에서 북한학 강의를 겸하며, 북한정치분야에 다수의 저서를 써오고 있다.

양순창 | 대구외대 외국어학부 교수이며, (사)아시아인권센터에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북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마쳤으며, 대만국립정치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국과 북한에 관한 다수의 저서와 역서를 써오고 있다.

◈ 표지그림

화가 선무(線無) |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들의 신변위험 때문에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가명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선무씨는 북한에서 체제선전 포스터와 벽화를 그리다가 식량난이 극에 달했던 1998년 홀로 탈북, 라오스, 태국 등을 유랑하다 2001년 한국에 입국했다. 2009년 2월 5일 인터네셔널 헤럴드 트리뷴(IHT) 紙는 최근 주목할만한 개인전들을 활발하게 열고 있는 그를 "북한에서 온 이름없고 얼굴없는 화가"로 소개하며, "북한의 선전화를 패러디해 북한의 현실을 풍자하고 있는 탈북자 출신 화가 선무씨의 작품엔 분단된 나라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의 정신적 상처가 배어 있다"면서 그의 작품세계를 집중조명한 바 있다.

목차

감사의 글
발간사 | 아동의 권리 앞에 더 이상 장벽은 없어야
약어표

제1부 배경 정보

1장 서론
1. 조사목적
2. 조사방법
3. 조사대상 기간 및 지역

2장 배경: 유엔의 계속된 개선권고와 북한의 반응

3장 의무: 아동권에 관한 북한의 의무와 관련근거
1. 국제법상 의무
2. 국내법상 근거

제2부 : 사안별 실태

4장 증언자들에 대한 정보
1. 증언자
2. 거주지 분포

5장 국제사회가 새롭게 주목해야 할 문제들
1. 마약에 무방비로 노출된 북한의 아동들
2. 인도적 지원 호소 위한 '다용도 진열장'에 갇힌 북한 아동들
3. 국가, 학교, 시장에 의한 '다중 착취구조'
4. 재조명이 필요한 북한의 소년병 문제

6장 지속적 감시와 개선이 필요한 문제들
1. 시민적 권리와 자유
2. 가정환경 및 대체보호
3. 기초의료 및 복지: 아동의 보건과 보건서비스
4. 교육, 여가, 문화 활동: 교육
5. 특별 보호조치: 소년 재판

제3부 : 권고사항

7장 결론적 권고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10대 권고사항
2. 국제연합 산하 기구별 요청사항
3. 대한민국 정부 각 부처들에 제안사항

참고문헌

책 속으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모든 공여국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은 북한의 아동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10년이 넘게 지속되어 온 세계시민들의 선의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개선점들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

[책 속으로 더 보기]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모든 공여국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은 북한의 아동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10년이 넘게 지속되어 온 세계시민들의 선의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개선점들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진실과 대면하거나 현실을 직시하는 것을 더 이상 주저하는 것은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기고 국가에 이용만 당해온 북한의 수많은 아동들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아동의 권리 앞에 국가와 체제의 장벽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 pp.12-13. (발간사 중에서)

2005년 10월 함경북도 경원군에서 탈북한 김지연(ID 45)양은 특히 2004년부터 양귀비 재배가 더욱 활성화되면서, “중학생들도 양귀비로부터 하얀 우윳빛의 진액(즙액)을 뽑아내는데 동원되었다”고 증언하였다. 김양도 이러한 작업에 수시로 동원되었는데, “어린 학생들은 그냥 약초라고만 들어서 아직 피지 않은 꽃망울을 따서 씹어 먹기도 하였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 가운데 ‘약담배’를 잘못 먹고 정신이 이상해지거나 죽는 사람들도 나오기 시작하자, “‘여자가 약담배 농장에 가면 아기가 들어서지 않는다’는 소문이 퍼져, 딸을 둔 부모들은 학생들이 약담배 농장에 동원되는 시기에는 아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으려고 하였다”고 한다. --- pp.73.

1990~2003년 강원도 문천시에 살았던 이민석(ID 8)군은 2001~2002년에 사이에 직접 목격하였던 사례를 소개하였다. 당시 이 지역에는 ‘유엔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나눠주라고 돼지고기를 보내왔고, 유엔 사람들이 인차(곧) 올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고, 얼마 후 정말 유엔 요원들이 찾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이 실제 방문한 곳은 탁아소와 유치원뿐이었다고 한다. “‘유엔 사람들이 왔다’는 소문이 순식간에 퍼져 아이를 맡기고 있던 부모들과 주민들이 호기심에 구경을 많이 갔다”고 한다. 이군은 멀찌감치 구경꾼들의 틈에 서 있었는데, 아이들이 대답하는 것을 보고 어른들이 웃으면서 하는 말이 “애들도 거짓말을 시키면, 시키는 대로 잘한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실제 고기를 먹은 것은 한번 밖에 없었지만, 교사들이 ‘매일 잘 먹고 있다’고 대답하도록 미리 교육시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이들이 실제 얼마나 먹었는지에 대해서는 “유엔 사람들이 떠나고 난 뒤, ‘유엔에서 돼지고기를 보내주면서 1kg씩 먹이라고 했는데, 유엔에서 진짜 나온다고 하니 아이들이 딴 말 안하도록 뒤늦게 먹였고, 고작 한번 뿐이었다’고 사람들이 하는 말들을 듣고 알았다”고 한다. --- 104-105.

토끼가죽 납부 문제를 놓고 학교-학부모-장사꾼-군대 사이에 얽힌 부정부패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즉, 시장으로 빼돌려진 물건들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다시 구입하여 학교에 바치고, 각 학교들에서 모인 것들은 다시 시장으로 되 팔리는 착취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 pp.242.

쌀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품들이 군대에 우선 공급되거나 전용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성급과 같은 고위계급이나 후방공급사업(군수품 조달) 계통에 있는 중간간부들이 상당량을 빼돌리기 때문에 갓 입대한 초급병사들의 대부분이 만성적인 영양부족 상태에 처해 있어서 ‘영실 동무(영양실조에 걸린 동무)’, ‘강영실 동무(강한 영양실조에 걸린 동무)’ 등과 같은 신조어도 일반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 p.254.

김희선(ID 4)양은 구호소내 아동들은 감시와 통제를 받았는데, “한 달에 겨우 한 두 번 정도만 ‘햇볕쪼이기’라고 해서 경비들이 감시하는 가운데 잠깐 건물 뒤뜰에 나와 햇볕을 쪼일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불을 주면 엮어서 탈출용 로프를 만들어 탈출할까봐 이불조차 주지 않았다”고 설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의 수감생활과 배고픔 때문에 “창문으로 뛰어내려 도망치려다 다리가 부러져 다시 잡혀오거나 머리가 박살나 시체로 실려 가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고 김양은 증언하였다. “감히 도망갈 생각도 못하게 3층 높이에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 몸이 가볍고 머리가 무거운 아이들은 보통 머리부터 바닥으로 떨어지고, 어른이나 나이가 많은 아이들이 뛰어내리면 하체가 박살이 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 --- pp.309-310.

양강도 혜산시의 경우, 2002년 중학교 1학년까지 다녔던 김보라(ID 2)양도 “토끼가죽이나 파철, 나무 같이 학교에서 내 준 숙제를 못해 가면 선생님이 욕하고 혼냈기 때문에 학교에 못 나오는 아이들이 각 반마다 40명 정도 중에 5~6명씩 있었다”고 증언하였다. 학교에서 아동들에게 부과하는 잡부금을 ‘숙제’라고 설명한 점도 북한의 교육실태가 어떠한 지경까지 이르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 p.356.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 북한을 읽는 새로운 방법, '북한판 미친소 괴담'과 마침내 밝혀지는 진실들 ◈ 평양 특권층 아닌 북한의 보통 어린이들 눈에 비친 '그들만의 나라' ◈ 40명의 탈북청소년들이 증언하는 북한의 참담한 학교생활, 조직생활 ◈ ‘인권’ 키워드로 조명...

[출판사서평 더 보기]

◈ 북한을 읽는 새로운 방법, '북한판 미친소 괴담'과 마침내 밝혀지는 진실들
◈ 평양 특권층 아닌 북한의 보통 어린이들 눈에 비친 '그들만의 나라'
◈ 40명의 탈북청소년들이 증언하는 북한의 참담한 학교생활, 조직생활
◈ ‘인권’ 키워드로 조명하는 북한, “통일교육 자료로 안성맞춤”

“왕이라 불리는 아이들”은 탈북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오늘날 북한사회가 어느 지점에 서 있고, 사회 도처에 어떠한 변화가 얼어나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어두워지기만 하는 북한 아이들의 미래는 한반도 전체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이들이 가감 없이 털어놓는 각종 중노동과 농촌동원, 군사훈련, 아편재배 실태와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는 학교운영실태를 보면 어린이를 ‘왕’ 또는 ‘보물’로 아낌 없이 보살핀다’고 강조해온 북한 당국의 선전은 명백한 거짓임이 백일하에 드러낸다.

이 책은 국제사회가 북한아동들을 위해 제공한 각종 인도지원물자들과 교과서 용지, 의약품들이 어떻게 전용되고 암시장으로 빼돌려지는지도 추적하고 있다. 최악의 기아사태를 목격한 국제사회가 1990년대 중반부터 대북지원을 계속해오고 있지만, 상황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이유와 평양과 지방간의 격차가 현격하게 벌어지고 있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되짚어보게 한다. 한 베스트셀러의 제목처럼 ‘불편한 진실’이다.

2001년 유럽에서 광우병 파동이 발생하자 독일 정부가 육류시장 안정을 위한 일환으로 대량도축, 북한에 지원한 쇠고기의 분배실태도 밝히고 있어 주목된다. 작년 한국사회를 들끓게 했던 소위 ‘미친소병’이라는 유행어가 북한에서 만든 용어라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이 책은 북한 당국이 독일에 요청하여 제공받은 광우병 파동 관련 쇠고기마저 목표로 한 취약계층에 제대로 분배하지 않았음을 밝히고 있다. 2002년 유엔이 북한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실태조사에 착수하자 북한 당국이 뒤늦게 소량을 나눠주면서 정량을 분배한 것처럼 주민들로부터 거짓서명까지 받았던 사례들도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은 북한 어린이들의 최근 실상과 부정부패가 만연한 북한의 학교실태를 생생하게 조명하고 있다. 2001~2008년 북한을 떠나 남한으로 온 50명의 탈북청소년들과 성인탈북자들은 ‘어린이들의 지상낙원’이라고 강조해온 북한 당국의 선전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2008년 12월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제출된 이 책의 영문요약본은 2009년 1월 북한을 대상으로 열린 유엔의 심의회의에 중요자료로 활용됐고, 현재 유엔 산하기구들과 국제비정부기구들도 북한 내부실태를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참고하고 있다.

‘금서’나 ‘불온서적’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붉은 색 표지, 빨간 넥타이를 메고 층층이 쌓은 걸상 위에 올라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초상화를 정성껏 닦는 북한 소녀의 위태위태한 뒷모습이 독자의 시선을 끈다. ‘얼굴 없는 탈북화가’로 유명한 선무(線無) 씨가 자신의 작품 <충성작업>(2007년작)을 희사했다. 엄마 품에서 투정부릴 어린 아이가 아침 일찍 학교로 달려가 교실에 걸린 초상화를 닦는 모습은 어린이들의 동심을 선군정치와 외화벌이에 이용하는 북한의 현주소를 웅변적으로 보여준다.

일본 언론사 아시아프레스 인터내셔널의 저널리스트이자 북한전문잡지 <림진강>의 이시마루 지로 편집장은 북한 어린이들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들을 제공했다. 함경북도 청진역 앞의 갈 곳 없는 꽃제비들의 모습과 평안남도 안주군 농촌마을 어린이들의 실상은 북한 내부에서 비밀리에 활동하며 외부로 실상을 전하고 있는 북한 취재원들에 의해 2005년 촬영됐다.

이 책의 영문판 “Child is King of the Country”은 비매품 한정판으로 출간되어 유엔, 유럽연합(EU)을 비롯한 각국 정부와 하버드대 등 국내외 대학도서관, 연구기관, 국제인권단체들에 기증된다. 기아가 절정에 달했던 1995년 와중에도 ‘어린이들의 천국’이고 ‘어린이는 나라의 왕이며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아낌이 없다’며 북한 당국이 대외선전용으로 간행, 온라인으로 해외에 판매하고 있는 책과 제목이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선전은 아동을 ‘보석(jewel)’에 비유하면서도 열 살 남짓한 아동들이 총알받이로 내몰리고 있는 미얀마의 경우와 다를 바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통일의 당위성 이해’에 초점을 두었던 기존의 통일교육도서나 북한사회에 관한 연구서들은 접근의 어려움으로 평양의 생활상에 상당 부분 할애되는 경향이 있었다. 때문에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북한의 보통 어린이들의 생활상에 관한 자료의 빈곤을 호소하는 교사들도 적지 않다. 특권층이 아닌 보통 북한아이들의 일상을 ‘아동권’이라는 인권의 키워드로 생생하게 조명하고 있는 이 책의 교육적 가치가 높은 이유다.

서울 공연초등학교 손경아(30) 교사는 “요즘 초등학생들은 북한아이들에 대해 막연히 불쌍하다, 기아에 허덕인다는 정도로만 피상적으로 이해하거나 북한에서 온 또래를 대할 때도 막연히 우리와는 너무 다른 아이들로 예단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적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했다”고 토로했다. 손 씨는 “이 책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처럼 북한아이들도 남한에서 자란 우리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고민하고,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는 이웃이자, 친구들로 이해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통일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많은 시사점을 주는 이 책을 통일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환영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들

이 책이 속한 분야 베스트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열린서적
판매등급
우수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4%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