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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산문 산책: 조선의 문장을 만나다
페이지 : 정보준비중 | 양장본 HardCover
ISBN : 9788958622543
고전 산문 산책: 조선의 문장을 만나다 [양장본 HardCover] 중고
저자 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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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고전 산문 산책: 조선의 문장을 만나다도서 상세이미지

『고전 산문 산책 | 조선의 문장을 만나다』. 조선시대 후기, 그 중에서도 주로 18~19세기 고전산문을 소개한다. 이 시대에 활동했던 천재 작가 23명을 소개하고 그들이 쓴 160여 편의 산문을 뽑아 우리말로 옮겼다. 고전 산문의 내용과 미학의 의미를 밝혀 개성과 감수성이 약동하는 조선 문장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조선 후기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작가가 많은 산문을 창작한 시기이다. 하지만 특정한 작가의 특정한 작품을 제외하고는 우리에게 알려진 작품들은 거의 없다. 17세기 초반의 허균, 18세기에 활동한 이용휴, 심익운, 박지원, 박제가, 남공철 등, 19세기의 김려, 남종현, 조희룡 등 23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조선의 문장을 만나본다. 이들 고전 산문의 특징은 변화하는 사회상을 드러내는 동시에 지식인들이 생각을 담은 지적 결정체이다. 때문에 고전 산문을 읽는 것은 그 시대를 나타내는 정신과의 만남이라고도 할 수 있다. 더불어 조선 후기 산문의 특징이 집약되어 있으며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서도 엿볼 수 있다. 생동하는 인정태세, 지식인들의 의식세계,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고전 산문을 통해 드러난다. [양장본] ▶ CP 추천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용휴, 노긍, 낭종현, 이가환 등은 저자가 8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발굴한 작가들이다. 우리가 잊고 있던 작가들을 발굴하여 조선 후기에 창작된 산문의 새로운 이면들을 접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잘 알려져 있던 작가들도 새로운 측면에서 다시 조명하여 고전 산문이 주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깊고 매력적인 문심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저자소개

저자(글): 안대회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박사이며, 영남대 한문교육과 교수, 명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지냈고,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담백한 글솜씨로 옛글과 옛사람의 삶을 구수하게 풀어내기도 하지만, 그 바탕에는 탄탄한 실증적 자료 수집과 해석, 그리고 관련된 학술 연구에 15여 년 이상을 몰입해온 한문학자의 내공이 숨어 있다. 지금은 수백 년을 넘나드는 감성의 고리와 사유의 흔적을 찾아 고전 속을 종횡무진 횡단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의 프로페셔널》, 《선비답게 산다는 것》, 《18세기 한국한시사 연구》, 《조선후기 시화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연경, 담배의 모든 것》, 《산수간에 집을 짓고》, 《한서열전》, 《궁핍한 날의 벗》, 《북학의》 등이 있다.

목차

저자 서문 01 개성 충만한 사회 비판, 허균 1. 통곡의 집 2. 푸줏간 앞에서 입맛을 쩍쩍 다시다 3. 나를 비난하는 자에게 4. 이런 집을 그려 주오 6. 이재영에게 02 옛것과의 결별, 이용휴 1. 미인의 얼굴 반쪽 2. 이 사람의 집 3. 살구나무 아래의 집 4. 외안(外眼)과 내안(內眼) 5. 나 자신으로 돌아가자 6. 이제는 한가롭겠구려 7. 남을 따라 산다 8. 하루가 쌓여 열흘이 된다 9. 살아있는 허연객(許烟客)을 위한 묘지명 03 좌절한 영혼의 독설, 심익운 1. 네 가지 이야기 2. 큰 도둑 작은 도둑 3. 물정에 어두운 화가 심사정 4. 생활과 예술가의 자유 5. 민노인의 무덤에서 04 눈이 번쩍 뜨이는 삶의 지혜, 박지원 1. 큰 누님을 보내고 2. 석치 정철조의 제문 3. 연암 척독 1) 아옹과 고양이 2) 빚쟁이 3) 문사는 겸손해야 4) 매사에 꼭 물어보시오 5) 도끼 가진 놈이 바늘 가진 놈을 못 당한다 6) 시골뜨기 7) 그대는 오지 않고 8) 달이 환한 밤에는 9) 윤회매를 팔아주오 05 균열과 자의식의 산문, 노긍 1. 변방 유배지에서 망상을 하다 2. 우레소리를 듣고 놀라서 3. 문장을 쓴 것이 죄다 4. 며느리를 위한 묘지명 5. 죽은 아내의 묘지명 6. 죽은 노비 막돌이의 제문 7. 뒤뜰에 동생을 묻었더니 06 섬세하고 치밀한 묘사, 이덕무 1. 책벌레의 전기 2. 나를 말한다 3. 서쪽 문설주에 써놓은 글 4. 한가로움 5. 무관(懋官)이란 자(字)를 짓고서 6. 7십리 눈길을 걷고 7. 초정(楚亭)을 질책하여 주오 8. '맹자'를 팔아 밥을 해먹다 9. 책을 받아보고 10. 쌀독은 비었지만 11. 소꿉놀이 같은 인생 12. 들에서 굶주리는 사람 13. 섭구충 이야기 14. 내게 어울리는 인생의 예찬 07 한 나라를 뒤덮은 문장, 이가환 1. 하늘의 빛깔을 닮은 화원 2. 잠을 청하는 집의 창 3. 독서하는 곳 4. 서울 곳곳은 풍속이 다르다 5. 시는 신령한 물건이다 6. 서북방의 인재 7. 열녀 임씨의 지혜와 용기 08 불우를 연민한 마음, 유득공 1. 서른 두 폭의 꽃그림에 붙인다 2. 금곡(金谷)의 백화암(百花菴)에 붙인 상량문 3. 시에는 색깔이 있다 4. 발해고의 서문 5. 봄이 찾아온 서울을 구경하다 6. 악사 유우춘 09 강개한 정서와 예리한 시각, 박제가 1. 꽃에 미친 김군 2. 시의 맛 3. 궁핍한 날의 벗 4. 연암에게 5. 김용행에게 10 언어 밖으로 넘쳐난 사상과 감정, 이서구 1. 손수 《연암집》을 뽑고서 2. 소완정의 새와 곤충과 풀 3. 여름날의 기억 4. 여름밤에 벗을 방문하다 5. 바둑의 명인 정운창(鄭運昌) 11. 1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쓴 산문, 유만주 1. 청언소품 20칙 2. 내 한 몸의 역사 3. 인지동천기 12 저잣거리의 이야기꾼, 이옥 1. 심생의 사랑 2. 의협심이 있는 기생 3. 벙어리 신씨 4. 장터의 좀도둑 5. 문학의 신에게 올리는 제문 6. 《백운필(白雲筆)》을 쓰는 이유 7. 시장 8. 원통경 13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 남공철 1. 불우한 서자 김용행 2. 광기의 화가 최북 3. 진정한 즐거움의 삶을 살다 죽은 남유두 4. 불우한 친구 박산여 5. 패가망신한 안명관 6. 이단전(李亶佃)의 시를 읽고 14 상처받은 인생을 보듬은 따스함, 김려 1. 고수재전 2. 망태기 거지 3. 취련봉기 4. 김용행전 15 무명의 불량 선비, 강이천 1. 창해옹의 산수여행 2. 시골 아낙의 사건 3. 경금자(絅錦子)의 『남정(南程)』 10편을 읽고서 4. 이화관총화 16 살아남은 자의 슬픔, 심로숭 1. 베개 맡에서 글을 짓다 2. 미안기를 엮고서 3. 아내의 무덤에 나무를 심으며 4. 눈물의 근원 17 마음의 열망, 정약용 1. 세검정 폭포 2. 소내 낚시꾼의 뱃집 3. 장천용 4. 유인(幽人)이 사는 곳 18 고담한 산문 미학, 유본학 1. 인왕산 육각봉(六角峰)의 봄나들이 2. 금원(禁苑)의 가을 단풍 3. 옛집의 정승초당(靜勝艸堂)을 둘러보다 4. 바둑을 잘 두는 김석신에게 5. 검술가 김광택 19 여항 문단의 편집자, 장혼 1. 평생의 소망 〔부록〕 청복(淸福 八品) 여덟 가지 사항 청공(淸供 八十種) [淸課 三十四事] 청아한 일 서른네 가지[] [淸寶 一百部] 맑은 보물 일백 부() 청경(淸景 十段) 열 가지[] 청연(淸燕 六般) 여섯 가지 일 청계(淸戒 四則) 네 가지 경계 20 한적함과 비탄의 정서, 이학규 1. 시를 지을 수밖에 없는 이유 2. 망상으로 사는 사람 3. 고통을 푸는 방법 4. 남포를 노닐다 5. 금계의 둥지 6. 한숨을 내쉬는 집 6. 작은 연못 21 가난한 서생의 고단한 삶, 남종현 1. 도둑과 가난 2. 호를 지은 이유 3. 호를 버린 이유 4. 자전 5. 내 묘지에는 이렇게 쓰라 6. 작가를 지망하는 동자에게 22 천하의 지극한 문장, 홍길주 1. 연암집을 읽고 2. 만남과 인연 3. 일림원기 4. 하퇴헌기 5. 오로원기 6. 천문학자 김영 23 유쾌함과 위트, 조희룡 1. 소꿉놀이 같은 글쓰기 2. 천 년 이전의 사람을 떠올리다 3. 김억과 임희지 4. 척독 7제

책 속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솜씨가 좋다고 하여 저들은 모두가 큰 도읍에서 명성을 날리고, 태평성대에 활개를 친다. 살아서는 과장과 관각(館閣)에서 솜씨를 발휘하면서 스스로 여유를 부릴 정도이고, 죽어서는 글이 목판에 새겨지고 빗돌을 수놓는다. 몸은 죽어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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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솜씨가 좋다고 하여 저들은 모두가 큰 도읍에서 명성을 날리고, 태평성대에 활개를 친다. 살아서는 과장과 관각(館閣)에서 솜씨를 발휘하면서 스스로 여유를 부릴 정도이고, 죽어서는 글이 목판에 새겨지고 빗돌을 수놓는다. 몸은 죽어도 문장은 죽지 않는다. 낮은 것도 그들이 쓰자 높아지고, 자잘한 것도 그들이 쓰자 크게 되어 모두들 제 문학의 신을 저버리지 않는다. 유독 나만이 그렇게 하지 못한다.…… (중략)…… 아! 똑같은 봄이건마는 연꽃과 국화를 만난 봄은 반드시 머뭇머뭇하며 꽃을 피우기 어려워서 일찍이 피는 오얏꽃에 비교할 수가 없다. 이것이 어찌 봄의 잘못이랴! 연꽃과 국화가 봄을 저버린 결과다. 가만히 생각하니 낯이 뜨겁고 창자에 열이 나서 차마 더 말을 늘어놓지 못하겠다. 바라건대, 그대 문학의 신은 나를 비루한 놈이라 여기지 말고 바보 같은 성품의 나를 한 번 더 도와서 예전의 습성을 한 번 씻어버리게 해달라. 내 비록 불민하나 새해부터는 조심하여 그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리라. 오늘은 세모라, 내 감회가 많이 생겨 붓꽃을 안주 삼아 들고 벼루샘물을 술 삼아 길어 올리니 마음의 향기 한 글자가 실낱같이 가늘고 희게 타오르는구나. 글을 잡고 신에게 고하노니 신령은 와서 흠향하시라! 25세의 이옥은 특별하게 제야를 기념하였다. 그는 문학의 신에게 제를 올리며 〈문학의 신에게 올리는 제문(祭文神文)〉과 〈섣달그믐의 바람(除夕文)〉을 지었다. 문신(文神)에게 제를 올린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 당나라의 시승(詩僧) 가도(賈島)는 섣달그믐날이면 한 해 동안 자신이 쓴 시를 앞에 놓고 술과 포를 차려서 문학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며 “내 정신을 지치게 하였으니 이것으로 보완하기 바라오.”라고 했다. 여기서 문학의 신은 자기 내면의 다른 이름일 것이다. 글을 짓기 위하여 갉아먹은 자기 정신에게 사죄하는 의미로 제를 올린 것이다. 가도처럼 이옥도 자기 정신을 위로하기 위해 두 편의 글을 썼다. 문학을 업으로 하여 제 문학의 신을 괴롭혔음에도 출세하지 못하였으므로, 고생만 시키고 결과가 좋지 못한 점이 더 없이 미안하다고 하였다. 그는 이러한 마음을 담아 다음과 같이 기원하였다. 글을 쓰되 남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모두가 내 잘못이니 오늘은 나를 용서하고 남의 인정을 받는 작가가 되려는 노력을 지켜봐달라는 것이다. 이옥의 글은 역설적이고 자조적이다. 글을 쓰는 행위에 대한 자의식이 매우 강했던 이옥이기에, 자신의 글쓰기 행위가 시대와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데 대해 오직 자기 영혼에게만 하소연할 수밖에 없는 심정을 토로하였다. 당나라의 대표적 문인인 한유와 유종원도 자신들의 처지를 우의적으로 표현한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옥도 제야에 불우한 문인의 영혼을 스스로 달랬다. 그 괴로운 마음씀이 손에 잡힐 듯하다. - 《고전 산문 산책》 본문 371~3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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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 조선 후기 천재 작가 23명 160여 편의 고전산문을 만나다 - 《고전 산문 산책》의 개요 정조는 1792년 당시 유행하던 소품(小品), 소설 등의 문체가 정통적 고문을 어지럽히는 잡문체라 하여 문체반정(文體反正)을 일으킨다. “소설은 인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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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 후기 천재 작가 23명 160여 편의 고전산문을 만나다 - 《고전 산문 산책》의 개요 정조는 1792년 당시 유행하던 소품(小品), 소설 등의 문체가 정통적 고문을 어지럽히는 잡문체라 하여 문체반정(文體反正)을 일으킨다. “소설은 인심을 고혹시키므로 이단과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었다. 여기서 문제의 잡문체가 등장한다. 이 문체는 조선 후기 매우 중요한 흐름을 만들어냈다. 조선 후기, 특히 18세기는 천재의 세기라 불린다. 바로 이 천재들이 일으킨 새로운 글쓰기가 산문 즉, 소품문(小品)이다. 소품문은 말 그대로 짧은 글, 자투리 글 성격의 에세이라 할 수 있다. 천상의 가치와 우주의 근본을 정형화된 형식으로 논하고 글쓰기 하던 형이상학적 성리학의 글쓰기인 고문(古文)과는 차원이 달랐다. 저잣거리의 자질구레한 일상을 다룬다거나 어린이, 여성 등 기존에는 논의 대상조차 되지 못했던 소수자, 약자를 등장시킴으로써 고문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이었다. 《고전 산문 산책》은 조선 후기 천재 작가 23명을 소개하고 그들이 쓴 160여 편의 산문을 뽑아 우리말로 옮기고 그 내용과 미학과 의미를 밝혀서, 개성과 감수성이 약동하는 고전산문의 멋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주목한 작가는 17세기 초반에는 허균이 있고, 18세기에는 이용휴, 심익운, 박지원, 노긍, 이덕무, 이가환, 유득공, 박제가, 이서구, 유만주, 이옥, 남공철이 있으며, 19세기에는 김려, 강이천, 심로숭, 정약용, 유본학, 장혼, 이학규, 남종현, 홍길주, 조희룡이 있다. 이들 작가의 많은 글에서 뽑은 작품들은 조선 후기 산문과 그 시대 사람들의 정서와 사유의 아름다운 빛깔이고, 활발한 기상이다. 이 책은 조선의 생동하는 인정세태, 지식인들의 의식세계, 생활모습, 그리고 그곳에 숨겨진 마음을 진솔하게 드러낸다. 01 허 균 - 개성 충만한 사회비판 02 이용휴 - 일침견혈(一針見血)의 산문 03 심익운 - 좌절한 영혼의 독설 04 박지원 - 눈이 번쩍 뜨이는 문장 05 노 긍 - 냉소와 자의식의 산문 06 이덕무 - 섬세한 감성 치밀한 묘사 07 이가환 - 지사의 비애와 결벽의 정서 08 유득공 - 벽(癖)에 빠진 사람들 09 박제가 - 강개한 정서와 예리한 시각 10 이서구 - 언어 밖으로 넘쳐난 사상과 감정 11 유만주 - 결함 세계의 품격, 12 이 옥 - 저잣거리의 이야기꾼 13 남공철 - 소외와 일탈의 인생 14 김 려 - 상처받은 인생 불편한 심기 15 강이천 - 무명의 불량선비 16 심로숭 - 살아남은 자의 슬픔 17 정약용 - 마음의 열망 18 유본학 - 고담한 산문미학 19 장 혼 - 여항 문단의 편집자 20 이학규 - 비탄과 인고의 정서 21 남종현 - 가난한 서생의 고단한 삶 22 홍길주 - 천하의 지극한 문장 23 조희룡 - 유쾌함과 위트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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