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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하는 날(미래그림책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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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1*236*9mm
ISBN-10 : 8983948647
ISBN-13 : 9788983948649
돌잔치하는 날(미래그림책 149) 중고
제조자 / 수입자 선자은 | 출판사 미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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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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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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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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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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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71mm X 236mm X 9mm, 379g
제조일자
2019/7/1
제조자 (수입자)
선자은

“우리 아기 튼튼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게 해 주소서!”
그림책으로 만나는 우리의 전통 문화, 돌잔치 예나 지금이나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그러나 의학이 발달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아기들이 한 해를 무사히 살아내는 것조차 쉽지 않았기에 첫돌은 특별한 날이었지요. 돌잔치의 ‘돌’은 열두 달을 한 바퀴 돌았다는 뜻으로, 아기의 첫 생일을 축하하며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하는 우리의 풍습입니다. 이 그림책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고유한 우리 문화인 돌잔치를 흥겹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옛날, 자식이 없는 어느 젊은 부부가 삼신할머니에게 아이 하나 점지해 주십사 날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 삼신할머니는 아이가 태어나도 병을 퍼뜨리는 잡귀가 붙어 금세 죽을 거라며 소원을 쉬이 들어주지 않지요. 그러나 지성이면 감천이라더니, 삼신할머니가 부부에게 사내아이를 하나 점지해 줍니다. 그러면서 아기를 지킬 수 있도록 잡귀를 물리칠 방법을 알려 주지요. 부부는 꼭 따르겠다고 약속합니다. 마침내 귀하디귀한 아들이 태어나자, 아니나 다를까 사람을 몹시 앓게 만든다는 잡귀인 저퀴가 나타나 호시탐탐 아기를 노립니다. 저퀴가 집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대문 앞에 걸린 금줄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저퀴는 깜짝 놀라 한발 물러나지만, 얼마 후 금줄이 없어지자 또다시 아기를 노리고 집 안으로 숨어듭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금줄 대신 붉은 수수팥떡이 집 안을 지키고 있습니다. 잡귀를 쫓는 힘을 가진 수수팥떡을 본 저퀴는 화들짝 놀라 줄행랑을 치지요. 아기는 무럭무럭 잘 자라 드디어 첫돌을 맞습니다. 첫돌을 축하하는 돌잔치가 열리고 손님들로 잔치 마당이 북적이자 그 틈을 타 또다시 저퀴가 어슬렁댑니다. 아기의 장래를 점치는 돌잡이가 시작되고 실타래와 활, 붓과 책 따위가 아기 앞에 놓입니다. 저퀴가 손님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아기를 향해 돌진하는 순간, 아기는 실타래를 잡아 자기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건강과 장수를 의미하는 실타래를 잡은 아기를 저퀴도 더 이상 어쩌지 못하고 멀리 달아나고 말지요.
요즘도 많은 아기들이 돌잔치를 치르고 있기에 돌은 이름만 남은 전통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생활 문화입니다. 익숙하고 정겨운 돌잔치 풍경을 따뜻하게 그린 이 그림책은 첫돌이 갖는 의미와 가족 사랑을 일깨울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선자은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와 단국대 대학원에서 글 공부를 했습니다. 그림책부터 청소년 소설까지 재미있는 상상이 떠오르면 글로 써서 책을 내지요. 지은 그림책으로는 『상여 나가는 날』 『단골손님』 『달이네 추석맞이』 『꼬마 해녀와 물할망』 등이 있고, 동화책으로는 『마녀의 탄생』 『예쁜 얼굴 팝니다』 『위험한 친구 마니또』 등이, 청소년 소설로는 『빨간 지붕의 나나』 『펜더가 우는 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광익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파주에 살면서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홍길동전』 『꼬리 잘린 생쥐』 『나비를 따라갔어요』 『과학자와 놀자』 등이 있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착한 부부는 그것도 모르고 날마다 아기를 달라고 빌었어. 보다 못한 삼신할미가 부부를 찾아갔지. “아기가 태어나도 병을 퍼뜨리는 잡귀가 붙는 바람에 금세 죽을 것이니라.” “아기만 생긴다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습니다. 제가 대신 죽기라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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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부부는 그것도 모르고 날마다 아기를 달라고 빌었어.
보다 못한 삼신할미가 부부를 찾아갔지.
“아기가 태어나도 병을 퍼뜨리는 잡귀가 붙는 바람에 금세 죽을 것이니라.”
“아기만 생긴다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습니다. 제가 대신 죽기라도 하겠습니다.”
삼신할미는 착한 부부가 딱해서 혀를 끌끌 차다가 말했어.
“그럼 아기가 첫돌을 지낼 때까지 내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4~5쪽 중에서-

저퀴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아기에게 다가갈 수가 없었어.
“학자가 되게 책을 잡아라!”
“아니다. 활을 잡아서 장군이 되어라!”
“돈을 잡아서 부자가 되는 게 최고지!”
손님들이 소리치기 시작했어.
“이런, 벌써 돌잡이가 시작됐잖아?”
저퀴는 돌잔치가 끝나기 전에 아기에게 가려고 안간힘을 썼지.
그때, 손님들 사이에 빈틈이 한 군데 보였어. -24~2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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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돌잔치하는 날출판 미래아이작가 선자은돌잔치...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난지 1년이 되는첫번째 생일을 돌이라고 하면서 첫번째 맞이하...

    돌잔치하는 날
    출판 미래아이
    작가 선자은

    돌잔치...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난지 1년이 되는
    첫번째 생일을 돌이라고 하면서
    첫번째 맞이하는 생일을 축하해주는 잔치를
    돌잔치라고 하죠.
    돌잔치를 하는 이유와 아기가 태어났을때 대문밖에
    금줄을 하는 이유, 백일에 수수팥떡을 하는 이유를
    '돌잔치 하는날'에서 알려줘요.

     

     

    어느 젊은 부부는 간절히 아기를 소원하며
    기도를 올렸어요.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달밝은 밤에
    깨끗한 물한그릇 준비해서 기도를 올렸어요.
    그렇게 정성스럽게 기도를 했기때문일까요.
    젊은 부부에게 삼신할미께서 아기를 주셨어요.
    원래 이아기는 태어나면 곧 죽을 운명이였기에
    삼신할미가 일부러 주지 않았던 것인데
    부부의 마음에 감동해 아기를 주셨어요.
    물론 아기를 위한 처방까지도 함께 알려주셨죠.

     

     

    아기가 태어나자 '저퀴'라는 잡귀가 아기를 노리고
    있었어요.
    부부는 삼신할미가 일러준대로 아기를 위해
    대문 밖에 '금줄'을 걸었어요.
    금줄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있는 자료가 있어서
    함께 올려봐요.
    http://naver.me/GSpSg0DA
    대문밖에 걸린 금줄에 숯과 붉은 고추를
    매달아 둔걸로 보아 남자아이가 태어났네요.
    여자아이이 였다면 붉은 고추가 아닌 생솔가지를
    달았을거에요.

     

     

    아기는 데려가고 싶었지만 금줄때문에 갈 수가 없었요.
    그래서 저퀴는 다음에 다시 오기로 했어요.

     

     

    백일이 되어 다시 찾아온 저퀴.
    이번에는 아기를 데려갈수 있었을까요?
    아니요.
    삼신할미가 일러준대로 젊은 부부는 수수팥떡을
    백일에 준비했어요.
    백일은 아기가 태어난지 100일째 되는 날을 의미해요.
    요즘은 백일을 산모, 즉 아기를 낳은 엄마의 몸이
    원래의 상태만큼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백일정도 된다고해서 백일에 의미를 두는 사람들도
    있어요.
    귀신들은 붉은색을 싫어해서 제사때에도 음식에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렇게 붉은색의 수수팥떡때문에 이번에도 저퀴는
    아기를 데려가려가지 못했어요.
     

     

     

    드디어 아기가 첫번째 생일을 맞이했어요.
    첫돌! 아기의 돌잔치를 준비하고 있었죠.
    이날도 저퀴가 찾아왔네요.
    다른때 같으면 돌아갔을텐데..이날에는
    저퀴가 포기를 하지 않고 아기가 있는 집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어요.
    다른때보다 붉은색도 많았도, 미나리까지 있었는데
    저퀴는 들어갔네요.
    그러다보니 저퀴의 힘이 점점 약해지고
    덩치도 작아졌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저퀴는 아기를 데려가기위해
    사람들 틈에서 노력했어요.
     

     

     

    아기 앞에 여러가지 물건을 놓고 아기가 그중하나를
    잡도록 하는것이 '돌잡이'라고 해요.
    옛날과 지금의 돌잡이 물건이 변화가 있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돌잡이에 변함없이 사용되는것이
    돈.실타래.붓.연필(옛날에는 붓으로 글을 썼지만,
    요즘은 연필로 글을 쓰죠. 의미는 같아요)
    돈은 '부'를, 실타래는 '장수'를, 붓,연필은 학자를
    뜻하죠. 요즘은 마이크나 판사봉도 등장해요.
    연예인과 판사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시대에 따라 돌잡이도 변화하네요.
    아기는 돌잡이물건들중 실타래를 잡았어요.
    더이상 저퀴는 아기를 데려갈수 없었어요.
    아기는 실타래를 잡음으로 장수할 운명이
    되었던거죠.
    보통 아이들은 열살까지 삼신 할미가 보살펴준다는
    말을 할머니들이 하셨어요.
    그래서 크게 다칠 상황에서도 위기를 넘기는 놀라운
    경험을 어릴때 많이 하나봐요.
    우리 아이들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일이 하나 있어요.
    3살때쯤 아이가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실수로 가위를 떨어트렸어요. 아기머리 쪽이였는데
    다행히 옆으로 떨어졌어요.
    얼마나 감사하던지...
    그런 말을 어른들께 전하면 삼신할미가 보살펴줬다고
    말을 하세요.

    '돌잔치 하는 날'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아이의 돌잔치는 어떻게 보냈는지,
    돌잡이로 무엇을 잡았는지 들려주면
    아이가 참 좋아해요.

    #돌잔치#그림책#삼신할미#미래아이#돌잔치하는날#허니에듀#서평
  • 돌잔치하는 날 | ko**ju1974 | 2019.07.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돌잔치하는 날》


    돌잔치하는 날은 아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는 날이 아닐까 한다.

    물론 태어나자마자 축하를 받지만 그것과는 다른의미의 처음이다.

    즉, 1년동안 아무탈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많은 지인들을 초대해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날.

    그게 바로 돌잔치하는 날이다.



    사실 울집 꼬맹이의 돌잔치 날을 생각해보면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한 날이었다.

    할아버지께서 병원에 계시다가 돌잔치를 얼마두지않고 천국으로 떠나셨기 때문이다.

    할아버지께서 살아계셨다면 정말 즐겁고 행복한 돌잔치가 되었을 텐데...

    그렇다고 즐겁고 행복한 돌잔치가 아니었던 건 아니다.

    엄마, 아빠의 감사인사 전하는 시간에

    주책맞게 엄마는 할아버지(시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터지는 바람에

    돌잔치가 잠시 눈물바다가 되어버린...

    함께 하셨으면 울 꼬맹이 건강하게 한 해 잘보냈다고 좋아하셨을텐데...

    울 꼬맹이 할아버지께는 아주 특별한 손자였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돌잔치였던 기억이 난다.

    돌잔치하는 날

    이 글을 쓰고 그리신 분들을 한번 살펴보자.

    먼저 글쓴이 선자은 작가님은

    그림책부터 청소년 소설까지 재미있는 상상이 떠오르면 글로 써서 책을 낸다네요.

    우와 엄청난 상상력을 갖고 계시는 분인가봐요,

    글쓰기란 정말 쉽지않은데...

    작가님이 지으신 그림책은

    『상여 가는 날』 『단골손님』 『달이네 추석맞이』 『꼬마 해녀와 물할망』 등이 있고

    동화책으로는 『마녀의 탄생』 『예쁜 얼굴 팝니다』 『위험한 친구 마니또』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로는 『빨간 지붕의 나나』 『펜더가 우는 밤』 등 작가님이 지은 책들이 참 많다.

    내가 읽어본 것도 많이 있고 읽어보고픈 것도 있다.

    기회가 되면 선자은 작가님의 글을 더 많이 읽어봐야겠다.

    다음은 그린이 이광익 작가님.

    시각디자인을 공부하시고 재미있는 그리맥 만들기 위해 실천하고 계신분.

    파주가 출판의 도시답게 파주에 살고 계신다는... 멋져요..

    그린 책으로는 『홍길동전』『꼬리 잘린 생쥐』 

    『나비를 따라 갔어요』『과학자와 놀자』 등이 있고

    얼마전 허니에듀 북클럽에 선정된 도서

    【놀이터의 회오리 바람】 도 이광익 작가님의 그림이 들어있었다.

    울 꼬맹이 갑자기 돌잔치하는 날 그림그린 작가님이랑 

    놀이터의 회오리 바람 작가님이 똑같다며,

    보물이라도 찾은 듯 호들갑을 떨었다. 어찌나 웃음이 나는지...

    아이들은 뭔가 공통점을 찾으면 이리도 좋아한다니까...ㅎㅎ

    돌잔치하는 날은 아이는 물론 엄마, 아빠도 예쁘게 꽃단장하는 날이다.

    엊그제 돌잔치를 했던 것같은데 벌써 시간이 훅 흘렀다.

    울 꼬맹이 책표지에 나온 그림처럼

    자기는 한복을 입었는지 턱시도를 입었는지 어찌나 궁금해하는지

    앨범을 꺼내어 보며 추억소환을 했다.

    건강하게 잘 자라 지금은 멋진 오빠야가 되었다.

    나름 교회오빠라고...ㅎㅎ

    자 그럼 이제부터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들어있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돌잔치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보자.



    먼저 책표지를 보면

    돌잔치하는 날이라는 책의 제목을 실타래(실뭉치)로 그려놓았다.



    속지에는

    까치 두리마기를 입은 아이가 돌잡이로 실타래를 집었는지

    두손으로 꼭 잡은채 높이 치켜들고 있다.

    실타래(실뭉치)는 생명을 의미하는 돌잡이 중 하나이다.

    인생이 술술 풀려라, 장수를 뜻하는 뜻이 포함되어있다.

    그럼 그림책의 내용으로 들어가보자.



    사이좋고 마음씨 착한 부부가 살고있었다.

    그런데 그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왜냐하면 아이가 태어나면 곧 죽을 운명이었기 때문에

    삼신할미가 점지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착한 부부는 이런 내용을 알리가 없으니

    정화수를 떠놓고 정성껏 빌고 또 빌었던 것이다.



    그런 부부가 안스러웠는지 삼신할미는 부부에게 나타났고

    아이를 줄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부부는 아기가 생기기만 하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다고,

    목숨까지도 내 놓을 수 있다고 말하는 부부.

    얼마나 간절히 아기를 원하면 자신의 목숨도 아깝지 않다고 하는 건지.

    요즘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같았다.

    삼신 할미는 이 부부에게 첫돌을 지낼 때 까지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한다.

    막상 아이가 태어나면 잘 지켜질지 모르지만

    아이를 얻기 위해서는 시키는 대로 해야하는게 맞는 것같다.



    삼신할미와 굳게 약속을 한 부부에게 드디어 아이가 태어났다.



    착한 부부네 집에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았다.

    그런데 '저퀴'라는 귀신이 지나가다가 이 소리를 듣게 되고 다른 사람이 행복한 걸 보고있자니 배가 아팠다.



    저퀴는 아이를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부부의 집안을 들여다보니 금줄이 떡하니 있는게 아닌가.

    저퀴가 싫어하는 금줄.

    약이 올랐지만 금줄 때문에 발만 동동거리던 저퀴는

    스무하룻날을 서성이기만 한다가 포기하고 돌아갔다.



    저퀴는 백일이 되는 날 금줄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다시 부부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이번엔 귀신이 무서워하는 시뻘건 수수팥떡이 있는게 아닌가...

    저퀴는 저도 모르게 몸이 오그라들어 작아졌지...ㅎㅎ

    (저퀴 정말 웃긴다)



    착한 부부는 김이 모락모락나는 백설기를 광주리에 가득 들고

    옆집을 시작으로 백설기 떡을 나누기 시작했고

    옆집 사람은 백설기 한 덩이를 받고

    하얀 무명실을 받았다.



    백 명이나 되는 사람에게 백설기를 나눠주고 광주리 한가득 실타래가 쌓였다.

    무명실은 아이가 오래 살게하는 힘이 있다는 것.

    저퀴가 무명실이 쌓이는 것을 보자 몸이 더 오그라들기 시작했고

    이번에도 분했지만 줄행랑 칠 수 밖에 없었다.

    드디어 아이는 태어난 지 꼭 일 년이 되는 날이 돌아왔고

    저퀴는 이번에는 아이를 꼭 데려가겠다고 굳게 마음을 먹고 부부의 집으로 찾아왔다.

    그런데 붉은 상에 붉은 보, 붉은 팥으로 만든 수수팥떡, 오래 살길 빌어주는 기다란 국수와 길쭉한 미나리를 보고 저퀴는 힘이 많이 약해졌지만 눈을 질끈 감고 집 안으로 들어간다.

    완전 대박. 진짜 대단한 저퀴.



    아이의 첫 돌을 축하해주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돌잔치에 모이고

    그런 사람들의 틈에서 돌잔치가 끝나기 전 아기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틈에서는 불가능한 일.



    드디어 돌잡이 시간이 다가왔다.

    두둥...

    돌잡이는 아기의 장래를 점치는 것.

    떨리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과연 어떤 걸 잡을까 모두가 숨죽이채 보던 생각이 난다.

    울 꼬맹이는 돌잡이 때 청진기랑 돈을 잡았다.ㅎㅎ

    그래서인지 울 꼬맹이는

    의사가 되어서 아픈사람들을 치료해주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저퀴의 끈질김에 더디어 아기를 잡으려고 하는 순간...

    아기가 돌상에 놓인 실타래를 잡았고

    저퀴는 털썩 주저앉아 엉엉 울음을 터뜨렸다.

    아기는 실타래를 잡고

    살아갈 운명이 정해졌으니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살 수있었다.

    속상하고 분한 저퀴는 멀리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돌잔치에 관해서는 별 관심도 없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돌잔치하는 날 서평단 당첨이 되면서

    다시금 돌잔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날의 사진첩, 영상을 함께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미래그림책149

    #미래아이#선자은#이광익#돌잔치하는날

  • 돌잔치하는 날 | ca**910348 | 2019.07.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미래그림책 149 * 돌잔치 * 수수떡과 금줄 나 어렸을 적에는 '돌'이라 하지 않고 '돐'이라 ...


    * 미래그림책 149

    * 돌잔치

    * 수수떡과 금줄

    나 어렸을 적에는 '돌'이라 하지 않고 '돐'이라 하였는데,,,,

     

     

    20190713_104102.jpg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그 이유를 알려줬다.

    '돌'을 <1주년>, <5주기> 등의 '주기'의 의미로 사용하였고,

    '돐'은 '생일'의 의미로 사용하였는데 인위적이고 불필요한 구분이라 '돌'로 통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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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이런 말이 있었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언어가 변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언어가 변하듯 우리의 생활도 변한다.

    돌잔치 모습도 변한다.

    모습이 변하더라도 우리의 미풍양속을 잊지는 말아야지.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일년 동안 조심하는~^^

    그래서 첫번째 생일을 정말 축하하는 돌잔치를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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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치 중의 잔치~! 돌잔치~!

    미래아이에서 이번에 나온 돌잔치는 선자은 작가님과 이광익 작가님의 매우매우 익숙한 작가님들의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가,,,, 이 아이 왜 이렇게 익숙한 얼굴이지?

    ㅋㅋㅋ

    까치두루마기 입은 이 도련님은 우리 집에 두 분이나 계신데,,,

    그러고보니 아들로 설정한 이유가 있을까?

    그냥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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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가 무서워 도망가는 이 분은 '저퀴'

    '저퀴'는 <사람을 몹시 앓게 하는 귀신>이다.

    그렇다면 소중한 아기와 절대 만나서는 안 될~!!!!

    그래서 삼신할머니께서는 특명을 내리신다.

    "시키는대로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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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 자꾸만 방문하는 저퀴를 물리치기 위한 삼신할머니의 특단의 조치는 무엇일까~?

    그건 책에서 확인하시고요~~~~ ^^

    어렸을 적 어른들께서 아기를 보면

    "네가 개똥이구나.~"

    "아이고 못났다~~~~~~"

    라고 하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예쁘다> <귀하다> 또는 이름을 말하면 저퀴가 단 번에 알아채고 데려간다고 하셨던~ ^^;;;

    그래서 나는 [[ 못난이 두꺼비 ]]라고 불리웠던가.... 하~!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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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하이라이트.

    돌잡이~~~~

    나의 아이들은 돌잡이로 무엇을 잡았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한 건 나의 나이 때문이리라.

    내가 나이 들었음은 아이들이 크고 있는 것이고,

    그 때 그 마음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새삼스레 바래본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허니에듀서평단 #미래라이 #돌잔치하는날 #선자은 #이광익 #미래그림책 #돌잡이 #저퀴


  • 돌잔치 하는날 | dn**wneor7 | 2019.07.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돌잔치 하는 날  

     

     

    선자은 글    이광익 그림    미래아이

    선자은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와 단국대 대학원에서 글 공부를 했습니다.

    그림책부터 청소년 소설까지 재미 있는 상상이 떠오르면 글로 써서 책을 내지요. 지은 그림책으로 [상여 나가는 날] [단골손님] [달이네 추석맞이] [꼬마 해녀와 물할망]등이 있고 동화책으로는 [마녀의 탄생] [예쁜 얼굴 팝니다] [위험한 친구 마니또] 등이 청소년 소설로는 [빨간 지붕의 나나] [펜더가 우는 밤] 등이 있습니다.

     

    이광익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시각디지인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파주에 살면서 재미 있는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홍길동전] [꼬리 잘린 생쥐] [나비를 따라 갔어요] [과학자와 놀자]등이 있습니다.

     

     

    돌잔치 하는 날~~~ ㅎㅎ

    아이 돌잔치 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ㅎㅎ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났내요~~

    아이랑 책을 보면서 자기랑 다르다며 한복을 안입었다고 ㅎㅎ::

    요즘은 개량한복을 많이 입는지라...... 또 아이는 10월 생이지만 그때 왜그리 덥고 땀이 나던지ㅠ

    그래도 무사히 잘 마치고 지금 이시간이 되었내요~~

    아이랑 돌잔치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는 시간이었내요~~

    자~~ 그럼 책으로 돌아와서~~ㅎㅎ

    저는 이책의 첫장을 넘기면서 '돌잔치하는 날'이 실뭉치로 쓰여져 있는것을 보니 ㅎㅎㅎ

    곧 돌잔치를 할것만 같은 ㅎㅎ 최근에는 돌잔치 하는곳을 갈일이 없는것 같내요~~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실물치로 글을 썼어요~~ㅎㅎ

     

    이야기는요~~~

    마음씨 착한 부부가 살았어요~~  아이는 없었는데 삼신할미가 일부러 아이를 점지해 주지 않았다내요~~ㅠㅠ 이유는 아기가 태어나도 곧 죽을 운명이었다내요 ㅠㅠㅠㅠ

    착한 부부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해서 빌고 빌고 또 빌고~~~ㅠㅠ

    보다 못한 삼신할미가 부부를 찾아갔다고 하내요~~

    삼신할미는 부부에게 아이를 줄수 없는 이유를 이야기 했어요~~

    아기가 생긱기만 하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다고... 대신 죽기라도 하겠다고...ㅠㅠ

    삼신 할미는 부부를 너무 탁하게 생각해서

    아기가 태어나 첫돌이 지낼 때까지 시키는 대로 하라고 이야기 해요~~

     

     

    시간이 지나 부부에게는 아이가 생겼어요~~

    부부를 꼭 닮은 예쁜 아이가...^^

    착한 부부네  집에는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았죠~~

    그런데 지나가던 저퀴라는 귀신이 이 소리를 듣고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배가 아팠어요~~ㅠㅠ

      

     

    저퀴는 담장안을 들여다보며 예쁜 아기가 방긋방긋 웃자 아이를 데려가야 겠다고 맘 먹었어요~~

    그런데 대문에 고추랑 숯이랑 솔가지가 달린 금줄이 쳐져 있었어요(아오~~ 사진이 짤렸내요~)

    저퀴는  금줄을 아주 싫어했어요. 그래서 들어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저퀴는 오늘은 무서워 못들어가고~~

    내일 다시 와야지~~~ 혹시 금줄이 없어질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또 그다음날도 계속 금줄이 있는거죠~~ 결국 스무하룻날이나 서성이다 약만 올르고 결국 포기하고 돌아갔어요~~ㅎㅎ

     

    아기가 때어난지 100일이 되는날....

    저퀴는 다시 착한 부부네 집으로 갔어요~~

    금줄이 없겠지 하며....ㅎㅎ

    그런데 귀신이 무서워 하는 시뻘건 수수팥떡이 뜨왁~~~~~~!!!

    저퀴는 너무 무서워 자기도 모르게 몸이 오그라들더니 작아졌어요~~

     

    그때 착한 부부는 미역국과 쌀밥을 가지고 나와 정화수를 떠 놓고 삼신할미에게 빌었어요~

    "삼신 할머니 우리 아기 건강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그리고 김이 모락모락나는 백설기를 광주리 가득 들고 밖으로 나와 옆집으로 가서 백설기 한덩이를 주고 옆집 사람은 하얀 무명실을 건네 주었어요~~

     

    백설기.... 생각만해도 맛있는 ㅎㅎ

    백명에게 나눠줘야 한다는 말도 들은듯 해요~~  ㅎㅎ

    꼭 백명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라는 뜻이 있었겠죠?? ㅎㅎ

     

    저퀴는 도망을 가고~~

    드디어 아기가 태어난지 일 년이 되는 날이 왔어요~~

    저퀴는 이번에는 단단히 맘 먹고 아기롤 꼭 데리고 가려고 다시 착한 부부의 집으로 갔는데

    돌잔치 준비로 한참 바쁜때죠~~

     

     

    붉은 상에 붉은 보,

    붉은 팥으로 만든 수수팥떡 오래 살길 빌어주는 기다란 국수와 길쭉한 미나리,

    모두 저퀴가 싫어하는 것뿐이었어요.

    거기에 까치 두루마기를 입고 쓰개까지 쓴 귀여운 아기라니......

    저퀴는 두눈 질끈 감고 집안으로 들어섰는데...

     

    축하하는 사람들에게 치이고 만 저퀴는 이리저리 쿵쿵 ㅎㅎ

    힘도 못쓰고 시달리고 있다가 빈틈이 보여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와~~~ 하더니 아기가 하늘위로 올라가며 실타래를 잡은거죠~~

    ㅎㅎ 저퀴는 엉엉 울며 분해하며 멀리 멀리 날아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내요.

    실타래는 오래 오래 살수 있기 때문에 저퀴가 손을 쓸수가 없게 되어서....ㅎㅎ

     

     

    아이는 그뒤로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자랐고 열살이 될때 까지 생일마다 수수팥떡을 만들어 주었다고해요~~

    삼신할머니에게 감사해 하며...ㅎㅎ

     

     

    아이가 태어나서 무럭무럭 자랄때까지 얼마나 많은 보살핌과 사랑속에서 자라는지...ㅎㅎ

    옛날이나 지금이나 어느 곳에서든 모두 똑같을거 같아요.

    아이가 있기전에는 그냥 ..ㅎㅎ

    아이가 있음으로 인해서 백일과 돌이 그냥 지나는 날이 아니라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날인지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오늘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아주 중요한 날이고 소중한 날임을 깨닫게 되었내요..^^

     

    허니에듀서평단으로 "돌잔치 하는 날"을 만나게 되어 아이와 돌잔치에 대해 즐겁게 책으로 만나게 되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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