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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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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5
ISBN-10 : 8956371849
ISBN-13 : 9788956371849
호빗 [양장] 중고
저자 J. R. R. 톨킨 | 역자 이미애 | 출판사 씨앗을뿌리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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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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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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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양장 일러스트판 『호빗』. 이 책은 톨킨의 장대한 상상력을 가장 극적으로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한 존 하우의 표지 일러스트와 세밀한 묘사로 ‘가운데땅’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앨런 리의 본문 일러스트로 새롭게 꾸몄다. 또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가치를 지닌 고전문학이라는 측면에 맞추어 앤틱과 실용적 요소를 최대한 구현하였다. 땅속 어느 굴에 한 호빗이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빌보!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 빌보의 집에 어느 날 난쟁이들과 마법사 간달프가 찾아온다. 그들은 무서운 용 스마우그가 지키고 있는 보물을 찾아 떠나자고 하고, 그때부터 빌보의 험난한 모험이 시작된다.

저자소개

저자 : J. R. R. 톨킨
저자 J.R.R. 톨킨(1892~1973)은 영국의 전원을 유난히 사랑한 상상력 풍부한 꼬마는 훗날 1차 세계대전의 중심에서 전쟁의 횡포를 목도한다. 피로 얼룩진 그 황무지의 날들은 그의 가슴에 깊은 생채기를 내고 그에게서 20세기에 대한 낙관을 빼앗아 간다. 헌신적인 아버지이자 열정을 전달하는 재능이 탁월했던 그는 옥스퍼드대 영문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언어학자였으나, 평생 자신이 창조한 ‘가운데땅’에서 호흡하고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다. 20대 초반에 이미 그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땅’의 신화는 그 자신이 말하듯 뜨거운 생명의 피로 쓰여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자아와 신화를 찾아나서는 사람들에게 무한한 생명의 피를 수혈해주고 있다. 『반지의 제왕』, 『호빗』, 『실마릴리온』, 『후린의 아이들』을 포함한 그의 저작들은 이미 전 세계에서 40여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는 셰익스피어보다 더 위대한 창조자로 불리고 있다.

역자 : 이미애
역자 이미애는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 졸업(문학박사).
현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연구원
역서: J.R.R. 톨킨, 『반지의 제왕』(공역), 『위험천만 왕국 이야기』,『호빗』, 버지니아 울프『자기만의 방』 외
논문: 《콘라드 작품의 로만스적 요소》,《What Makes Us Read Jane Austen?: The Narrative Development in Austen’s Works》,《메타 픽션과 역사적 상상력》

그림 : 앨런 리
역자 앨런 리는 얼링 아트 스쿨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그는, 학창 시절부터 켈트 신화와 북유럽 신화를 연구하고 묘사하는 데에 주력해서 지금까지 신화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반지의 제왕』 저자탄생 100주년 기념판에 이르는 다양하고도 광범위한 일러스트를 그려온 그는 영화 '반지의 제왕' 3부작의 디자인 콘셉트를 성공적으로 연출해 오스카상을 수상했다.

목차

스로르의 지도
서문
역자 서문
텍스트에 관하여

1 뜻밖의 파티
2 양고기구이
3 짧은 휴식
4 산위 그리고 산아래
5 어둠 속의 수수께끼
6 프라이팬에서 불 속으로
7 기묘한 숙소
8 파리와 거미들
9 풀려난 통들
10 따뜻한 환영
11 문간 계단에서
12 비밀 정보
13 출타중
14 불과 물
15 먹구름이 드리우다
16 한밤중의 도둑
17 먹구름이 갈라지다
18 귀향길
19 마지막 여정

야생지대 지도

책 속으로

“길은 끝없이 이어진다네, 바위 위로 나무 아래로, 햇빛이 비치지 않는 동굴 옆으로, 바다에 이르지 못하는 개울 옆으로, 겨울이 뿌린 눈을 넘어, 6월의 즐거운 꽃들 사이로, 풀밭을 넘어 돌멩이 위로, 그리고 달빛 속의 산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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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끝없이 이어진다네,
바위 위로 나무 아래로,
햇빛이 비치지 않는 동굴 옆으로,
바다에 이르지 못하는 개울 옆으로,
겨울이 뿌린 눈을 넘어,
6월의 즐거운 꽃들 사이로,
풀밭을 넘어 돌멩이 위로,
그리고 달빛 속의 산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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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절대반지의 출현, 난쟁이와 요정, 무시무시한 용과 고블린과 트롤… 땅속 어느 굴에 한 호빗이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빌보.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 빌보의 집에 어느 날 난쟁이들과 마법사 간달프가 찾아온다. 그들은 무서운 용 스마우그가 지키...

[출판사서평 더 보기]

절대반지의 출현, 난쟁이와 요정, 무시무시한 용과 고블린과 트롤…
땅속 어느 굴에 한 호빗이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빌보.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 빌보의 집에 어느 날 난쟁이들과 마법사 간달프가 찾아온다.
그들은 무서운 용 스마우그가 지키고 있는 보물을 찾아 떠나자고 하고,
그때부터 빌보의 험난한 모험이 시작되는데…
난쟁이들로부터 채소장수라고 무시당하는 빌보,
그는 모험의 길에서 난쟁이들을 구해주고 반지를 찾게 되면서 도둑으로서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절대반지의 출현, 그리고 불평불만 난쟁이들과 소심한 빌보의 유쾌한 모험담 『호빗』,
웅대한 서사시 『반지의 제왕』의 서막을 여는 톨킨의 이야기가 전 세계를 매료시킨다.

곧 개봉할 영화『호빗』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영화『호빗』은『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 감독과『헬보이 1, 2』,『판의 미로』로 유명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는 총 2부작으로, 2011년에 1부, 2012년에 2부가 연이어 개봉될 예정이다. 이미 예전『반지의 제왕』을 촬영했던 뉴질랜드에서는 영화『호빗』의 세트 건설이 한창이다.『반지의 제왕』에 출연했던 이안 맥켈런(간달프 역), 휴고 위빙(엘론드 역) 등 예전 출연진들의 출연 여부도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전 세계의 톨킨 팬들이 공사가 시작된 ‘호빗’ 마을을 보며 ‘가운데땅’의 재탄생에 흥분하고 있다.

2010년 양장 일러스트판 『호빗』 출간
2010년 양장 일러스트판 『호빗』은 톨킨의 장대한 상상력을 가장 극적으로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한 존 하우의 표지 일러스트와 세밀한 묘사로 ‘가운데땅’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앨런 리의 본문 일러스트로 새롭게 꾸몄다.
이번 양장본은 원문에 가깝게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가치를 지닌 고전문학이라는 측면에 맞추어 앤틱과 실용적 요소를 최대한 구현하였다.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톨킨의 세계를 기다려온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호빗』 줄거리 소개
빌보에게 어느 날 간달프와 난쟁이들이 찾아온다. 그들은 빌보에게 용이 지키고 있는 보물을 찾아 떠나자고 제안한다. 빌보는 모험을 떠나고, 그 와중에 빌보와 난쟁이들은 양고기에 질린 트롤들에게 붙잡히지만, 빌보와 난쟁이들은 간달프의 도움으로 살아난 후 엘론드(요정)의 골짜기에서 휴식을 취한다.
거대하고 높은 산맥들을 넘던 비오는 날 마른 굴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들의 휴식을 취하는 사이, 바위 틈이 열리며 고블린들이 나와 그들을 잡아간다. 그들은 어렵게 고블린들에게 탈출하지만 빌보는 혼자 남겨진다. 혼자 남겨진 빌보는 반지를 줍게 되고, 더듬으며 나아가다 골룸을 만나게 된다. 골룸은 빌보에게 수수께끼 내기를 제안하고, 골룸이 이기면 빌보가 잡아 먹히고 빌보가 이기면 골룸이 나가는 길을 안내하기로 한다. 빌보가 내기에서 이겼지만 골룸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빌보는 반지(끼게 되면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를 이용하여 동굴을 탈출한다. 빌보는 일행에 다시 합류하고 자신이 동굴에서 탈출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다가 그들은 와르그(늑대)와 고블린에게 포위되고, 절대 절명의 위기에서 독수리들의 도움으로 자리를 벗어난다.
독수리들의 도움으로 인해 목숨을 건진 그들은 베오른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며칠 묵다가 그들은 다시 길을 떠나고, 간달프와 이별하게 된다. 어둠숲에 들어간 그들은 배가 고파서 숲을 곧바로 가로질러 가라는 베오른의 지시를 어기고 요정의 불빛을 따라 간다. 그러다 그들은 거미에게 잡히고, 빌보의 기지로 도망친다. 그러나 소린은 일행에서 떨어져 나와 ‘요정왕’에게 붙잡히고, 지하 감옥에 갇힌다. 빌보를 제외한 나머지 난쟁이들도 요정들에게 붙잡히고, 빌보는 소린과 난쟁이들을 구출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러다 가을축제가 되고, 난쟁이들은 술통에 들어가 요정왕의 지하 감옥을 탈출한다. 요정왕의 지하 감옥을 탈출한 빌보와 난쟁이들은 호수마을로 들어간다. 그들은 그곳에서 옛왕의 후손으로서 열렬한 환영을 받는다.
외로운산(용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일행은 다시 길을 떠난다. 외로운 산에 도착한 그들, 그러나 문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 소득 없이 시간만 보내는 빌보와 난쟁이들, 그러나 이때도 빌보가 결국 문의 열쇠를 찾아낸다. 빌보는 난쟁이들의 외면 속에 혼자 스마우그(용)이 사는 곳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는 술잔을 하나 들고 오고, 용은 그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용의 분노를 피해 굴속에 숨어있던 그들은 스마우그의 동정을 살피기로 하고, 빌보는 다시 스마우그가 있는 터널 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용과 대화하면서 용의 약점을 알아낸다. 스마우그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일행은 터널을 내려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은 용의 보물을 챙긴다. 용은 분노하여 마을을 초토화시킨다. 영주는 도망가고 아무 희망도 없는 상황, 바르드는 용의 약점을 공격하여 용을 무찌른다. 그리고 마을을 재건한다.
오래된 망루에서 보초를 서는 빌보와 난쟁이들, 그들은 스마우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보물이 있는 산으로 다시 돌아간다. 난쟁이들은 ‘외로운산’의 정문을 요새화하고, 호수인간들과 요정들의 군대는 그곳을 행해 진군해 온다. 난쟁이들은 협상을 거절하고, 군대는 외로운산을 포위한다. 빌보는 전쟁을 막기 위해 한밤중에 성을 빠져나간다. 그리고 바르드와 요정을 만나 ‘아르켄스톤(소린이 아끼는 보물)’을 전한다. 바르드와 요정왕은 아르켄스톤을 가지고 난쟁이들과 협상을 하려 하나 난쟁이들은 거절한다. 난쟁이와 호수인간들, 그리고 요정군대의 전투가 시작되려 할 때, 고블린과 와르그가 기습을 하고 ‘다섯군대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가 끝나고 빌보는 난쟁이들과 요정왕, 바르드와 이별하고 귀향길에 오른다. 간달프와 빌보는 엘론드의 집에 도착하여 그들이 겪었던 일을 들려준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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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영화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책을 읽은 것은 아마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여태까지는 책을 보고난 후에 영화를 보거나 아니면 그...
    영화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책을 읽은 것은 아마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여태까지는 책을 보고난 후에 영화를 보거나 아니면 그 반대였다.
    대체로 영화를 본 다음에 책을 보는 것이 낫다.
    원작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보면 실망 100%.
    책의 깊이를 영화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는 하지만.
     
    반지의 제왕은 달랐다.
    당시 1편 반지원정대를 영화로 먼저 보고 책을 읽고 다음에 영화를 봤다.
    물론 책과 다른 부분이 많이 나오지만 각색을 상당히 잘 해서 영화는 자체로도 완성도가 굉장히 높게 나왔다.
    그 반지의 제왕을 책으로 읽고 영상으로 보면서 느꼈던 부분 중 하나가 어떻게 저런 산상력을 발휘하나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책 호빗을 읽고는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었다.
    빌보가 왜 그렇게 영웅으로 대접을 받는지, 반지를 끼면 왜 사라지는지, 또 그 반지는 어디서 얻었는지...
    그리고 낭장이족들의 정체도 호빗에서 나왔다.
     
    또한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결국 반지원정대는 호빗의 확장판이라는 것.
    반지의 제왕으로 보면 프리퀄이지만 호빗이 실제 먼저 출간되었으니 반지의 제왕은 결국 속편인 셈이다.
    다만 영화로만 먼저 만들어졌을 뿐.
    골롬이나 쉴롭은 안 나오지만 거미, 고블린 등은 이미 여기서 다 나온다.
    어떤 목적을 위해 팀을 조직해서 가고 제일 미미한 존재였던 빌보가 최고의 영웅이 되는 것은 반지의 제왕도 마찬가지이고.
     
    이 책을 보면서 또 막 머리에 떠오르는 영상들이 있다.
    그건 영화 지그프리드와 드래곤 하트다.
    지그프리드는 북구 신화 니벨룽겐의 반지를 영화화한 것이니 톨킨이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고,
    용을 처치하는 장면이 떠오르는 드래곤 하트는 아마 이 소설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용을 죽이는 장면은 드래곤 하트에서 이미 선을 보였으니 영화 호빗에서는 또 어떻게 다를까 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결국 모든 소설이나 영화는 1005 독창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서로 영향을 주고 받고 그러면서 발전해나가는...
    그래도 호빗이 반지의 제왕보다 먼저 만들어졌어야 옳을 것 같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킹콩을 만들기 위한 리허설로 반지의 제왕을 만들었다는 피터 잭슨.
    킹콩도 잘 된 영화이긴 하지만 습작이 더 히트를 친 경우가 아닐까?
    그리고 다시 반지를 긴 피터 잭슨의 영상이 궁금해진다.
     
    이제 영화 보는 일만 남았다.
    3부작으로 만들었다니 어떻게 끊었는지 궁금하다.
    반지의 제왕은 원래 3부작이었으니 이해가 가지만.
    여기에는 나오지 않는 백색 마법사 사루만이나 빌보의 조카 포로도도 등장을 시킨다는데.
    갈리드리엘이나 엘론드도 그리 큰 비중은 아닌데 어떻게 출연을 시키는 지도 궁금하고...
  • 반지의 제왕 프리퀄(?) - 내가 본 판타지 영화중에 최고는 여전히 [반지의 제왕]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시각효과가 발전하고...
    반지의 제왕 프리퀄(?)
    - 내가 본 판타지 영화중에 최고는 여전히 [반지의 제왕]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시각효과가 발전하고 3D가 판을 치는 지금에도 난 [반지의 제왕]만한 영화를 보지 못했다. 거기에는 감독의 힘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톨킨의 원작이 가지는 방대하고 뛰어난 이야기가 배경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함부로 톨킨의 책을 읽지 못했다. 뭔가 어려울것 같다는 선입견이 가장 컸다. 12월 개봉예정인 영화 [호빗]의 원작인 이 소설을 읽는 것도 망설여졌다. 이 책은 [반지의 제왕]의 주인공(?) '프로도'에게 반지를 전해주는 그의 삼촌격인 '빌보 베긴스'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빌보가 어떻게 골룸의 절대반지를 얻게 되었는지, 인간과 요정과 난쟁이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들이 반지원정대를 꾸리게 되는 배경은 무엇인지, 그들 사이를 묶어주는 마법사 간달프는 어떤 인물인지 등에 대한 [반지의 제왕] 이전 시대의 모험을 전하고 있다. 그렇다고 단순히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에 그치는 것은 아니다. 빌보가 겪은 모험은 프로도의 모험과 비교해도 대단히 위대한 모험이었고 그가 이룬 것도 대단한 것이었다. [반지의 제왕]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설의 용 스마우그와 어둠숲의 거미들, 위대한 거인 베오른, 숲을 지키는 수호신 독수리 등 새로운 종족과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톨킨의 책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 나처럼 톨킨의 책이 어려울 것 같다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이라면 과감히 도전해도 된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한 톨킨의 이야기는 때로는 긴장감이 넘치는 모험이고 때로는 서정적인 묘사가 뛰어난 산문이며 때로는 뛰어난 음률의 시적언어의 향연이기도 하다. 방대한 가운데땅을 만들어낸 작가의 상상력은 아무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고 그가 펼치는 모험의 세계는 나의 눈을 사로잡는다. 가장 우려했던 문장의 난이도도 쉽다고 할 수는 없지만 책 읽는 속도에 방해가 갈 장도는 아니었다. 이 부분은 번역가의 힘이 대단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중학생 정도 된다면 충분히 쉽게 이해하면서 즐거운 모험을 떠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나는 톨킨의 역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도전할 자신이 생겼다. 방대한 이야기의 품에 뛰어들 용기가 생겼다.
     
    누구에게나 욕심은 있다.
    - 결국 누구에게나 욕심은 있는 것이었다. [반지의 제왕]에서 절대반지가 상징하는 것은 인간의 탐욕이다. 인간 뿐 아니라 모든 종족이 반지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 소설에서는 스마우그의 보물에 대한 욕심이 모든 사건의 중심이다. 빌보가 얼떨결에 따라나선 모험의 시작도 보물에 대한 욕심에서 시작된다. 인간, 요정, 난쟁이가 벌이는 마지막 전쟁, 인간과 요정과 난쟁이가 한 편이 되어 고블린과 늑대의 연합군과 싸우는 마지막 전쟁도 결국은 보물에 대한 욕심에서 비롯된 사건들이다. 결국 욕심을 버릴 때 사건은 모두 풀리고 각 종족은 자기 자리로 돌아갈 수 있었다. 빌보의 여정은 모험이면서 결국 인간의 탐욕에 대한 경고를 보여주는 위대한 여정이었다. 톨킨이 이 소설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부분도 그런 부분이 아니었을까? 인간의 탐욕은 모든 것을 망가뜨리는 재앙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경고. 이 책이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사랑받는 이유는 아직도 인간이 탐욕의 노예이기 때문이 아닐까?
     
    영화가 무척이나 기대된다.
    - 자, 이제 책은 모두 읽었다. 이제는 12월에 개봉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앞에서 말했듯이 새롭게 등장하는 수많은 괴물들과 종족들과 캐릭터들이 영화에서 어떻게 구현될 지 궁금해진다. 스케일이 큰 전투신도 기대되고 빌보가 겪는 수많은 위기의 순간도 어떻게 그려질지 정말로 궁금해졌다. 개인적으로 3D를 좋하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2D로 감상하지 않을까? 영화가 개봉되면 아들과 함께 꼭 보러 갈 예정이다. 톨킨의 텍스트 자체가 워낙에 뛰어나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기대도 정말 크다. 눈 빠지게 개봉을 기다린다.
     
    도서 추천 지수
    - [반지의 제왕]의 팬이라면 100점 !!!(필독)
    - 콘솔게임 [북부전쟁]을 아는 사람이라면 100점 !!!(역시 필독)
    - 톨킨의 책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라면 95점
    - 판타지를 좋아하지만 요즘 볼 책이 없다면 95점
  • 호빗 | to**to4335 | 2012.02.0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나에게 판타지 소설이 주는 재미를 온전히 느끼게 해 준 책이 '반지전쟁' 아니 '반지의 제왕'이다. 반지의 제왕으로 영화로 만...
    나에게 판타지 소설이 주는 재미를 온전히 느끼게 해 준 책이 '반지전쟁' 아니 '반지의 제왕'이다. 반지의 제왕으로 영화로 만들어지기 10년 전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본게 된 책이 반지전쟁... 나중에 반지의 제왕 시리즈 영화를 보면서 그때 본 책의 내용이 저절로 오버랩 되면서 다 떠오랐는데 이후 이름이 바뀌었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다.
     
    반지의 제왕에서는 호빗 프로도의 모험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호빗'은 프로도의 삼촌인 빌보가 주인공이다. 자신만의 땅속 굴에 살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골목쟁이네 빌보를 어느날 마법사 간달프와 마주치고 그가 빌보를 여행길에 초대한다. 난쟁이 호빗들은 다른 사람의 방문을 내쳐서 거절하지 못하는 습관으로 인해 싫은 내색을 감추며 그를 초대하게 된 빌보는 간달프와 다른 난쟁이들의 방문을 받게 된다.
     
    난쟁이 중 한명인 소린은 자신의 아버지 스라인이 다스리던 유쾌한 마을 너르골의 풍요가 황금과 보석을 탐하는 용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중 가장 포악하고 탐욕스러우며 강하고 사악한 스마우그란 용에 의해 모든 보물들을 빼앗기고 마을은 폐허가 된다. 정확히 일백년의 시간이 흐른 후 간달프가 소린을 찾아내고 이제 스마우그에게 빼앗긴 보물들을 되찾고자 떠나는 원정길에 호빗인 골목장이네 빌보를 열네번째 참가자로 간달프가 뽑은 것이다.
     
    본의아니게 스마우그가 지키고 있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에 동참하게 된 빌보와 난쟁이 일행이 떠난 여행 길에서 요정의 우두머리 엘론드의 접대도 받으며 잠깐의 휴식 뒤에 천둥,번개를 피하기 위해 찾아 들어간 마른 굴에서 그만 무시무시한 괴물 고블린과 마주치게 된다. 간달프의 활약으로 간신히 도망치던 중 그만 빌보는 어두운 동굴에 떨어지며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게 된다. 빌보는 의식을 찾던 중 자신의 손에 닫는 차가운 금속 물체인 반지를 발견하고 주머니에 넣게 되는데 이것이 반지의 제왕에서 나온 절대반지다. 이곳에서 골롬을 만나게 되고 골롬과의 수수께끼를 통해 밖으로 나가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빌보는 다른 난쟁이들과 간달프를 만나고 싶어하지만 그는 고블린의 동굴에서 밖으로 나가는 방법을 모른다. 우연히 발견한 반지의 비밀을 골롬이 혼자서 중얼거리는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된 빌보는 반지를 손가락에 끼게 되고....
     
    예전부터 반지의 제왕 전에 있었던 스토리가 궁금했었다. 프로도보다 먼저 절대반지를 손에 넣었던 호빗 빌보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책을 발견하고 너무나 기쁜 마음에 산 책이다. 호빗을 통해 절대반지와 골롬의 관계부터 요정과 인간, 고블린과 베오른과 간달프 등의 인물을 볼 수 있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였다.
     
    반지의 제왕에서 만났던 호빗 프로도와 빌보는 차이가 있다. 프로도는 정직하며 융통성이 없지만 성실하고 굳은 신념을 가진 호빗이지만 빌보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융통성도 발휘하고 재치와 유머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믿는 신념을 위해 기꺼이 용기를 낼 줄 아는 인물이다.
     
    반지의 제왕에서는 프로도에게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호빗'에서는 빌보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이 책이 곧 영화로 1,2편이 나온다고 한다. 반지의 제왕만큼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진지 너무나 궁금하고 빌보역을 누가 맡았는지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절대반지를 가진 빌보와 이를 알게 된 골롬.. 그리고 사악한 용 스마우그와 난쟁이들과의 한판 승부는 어떤 결말을 낳을지 읽는내둥 흥미진진하며 유쾌하게 읽은 판타지 소설이다. 책속에는 난쟁이들이나 호빗 빌보와 숲이나 여러 장면을 묘사한 일러스트가 포함되어 있어 머리속으로 상상을 하며 읽으니 더 재밌게 읽었던거 같다. 반지의 제왕을 뛰어넘는 멋진 영화로의 탄생을 기대하며 우리나라에서 상영된다면 제일 먼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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