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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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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쪽 | B5
ISBN-10 : 8932460787
ISBN-13 : 9788932460789
예술과 과학 중고
저자 엘리안 스트로스 베르 | 역자 김승윤 | 출판사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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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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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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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한 미학적 화학 반응에 대하여 정교하게 탐구한 책. 과학기술의 발달이 예술의 발달을 초래한 사실, 혹은 그 반대의 경우를 체계적으로 살폈다. 또한 인류 문화 유산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예술가와 과학자들이 지닌 사고 방식의 유사점, 그리고 그 진보의 기폭제가 되었던 예술 혹은 과학에 있어서의 지식의 발견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낱낱이 파헤쳤다.

저자소개


지은이 엘리안 스트로스베르
1947년 벨기에 생. 파리 'Rencontres Art et Science(예술과 과학의 만남)' 협회의 공동 설립자이며, 현재는 부회장으로서 회의와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처음으로 출간하고 여러 언어로 번역한 유네스코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스트로스베르 여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미술사를 공부했고, 미국 보스턴 미술관의 보존 연구소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의사이자 과학 분야의 박사인 그녀는 하버드 메디컬 스쿨 연구원으로도 재직하였으며, 1980년 이후 프랑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옮긴이 김승윤
1957년 전남 장흥 생. 서울대학교 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1984년부터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에 재직중이며, 현재 과학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맡고 있는 그는 문화다양성, 정보 사회 성찰, 과학 기술 윤리와 관련 사업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

역서 : 세계문화발전위원회 보고서인 <우리의 창조적 다양성>(공역, 1998), <디지털 시대와 인간 존엄성>(김주환 외 공역, 2001) 외 다수.

목차

예술과 과학의 대화 ...17

역동적인 역사 ...35

건축과 과학 ...51

장식 예술: 하이테크로 가는 길 ...117

그림과 인식 ...157

그래픽 디자인의 언어 ...201

기술과 공연 예술 ...243

예술과 과학의 공생 ...269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DNA 나선구조를 닮은 예술과 과학의 상호작용 과학기술의 발달이 예술의 발달을 초래한 사실, 혹은 그 반대의 경우를 살피면서 인류 문화 유산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예술가와 과학자들이 지닌 사고 방식의 유사점, 그리고 그 진보의 기폭제가 되었던 예...

[출판사서평 더 보기]

DNA 나선구조를 닮은 예술과 과학의 상호작용
과학기술의 발달이 예술의 발달을 초래한 사실, 혹은 그 반대의 경우를 살피면서 인류 문화 유산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예술가와 과학자들이 지닌 사고 방식의 유사점, 그리고 그 진보의 기폭제가 되었던 예술 혹은 과학에 있어서의 지식의 발견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 설명하는 엘리안 스트로스베르의 <예술과 과학>.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상호 이율 배반적이거나 대립적인 것으로 이해되어 온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한 미학적 화학 반응에 대하여 이처럼 정교하게 탐구한 텍스트는 없었다. 이러한 여정의 서막을 여는 이 책은 유네스코의 학제간 문화 연구 프로그램의 하나로 처음 파리에서 출간되었다. 스트로스베르 여사는 이 책에서 과학은 예술에 방법론적 도구를 제공하고, 예술은 과학의 발전에 창의적 모델을 제공하며 진화해 왔음을 밝히고 있으며, DNA의 나선구조처럼 서로 정교하게 얽혀 있는 예술과 과학의 모습을 통해, 그칠 줄 모르는 인간의 지적 세계를 탐험하고 있다.

가장 완벽한 아름다움을 향한 인간의 유산
이 책은 인류 유산의 정교하고도 아름다운 집결체로서 '예술과 과학의 가장 위대한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수세기 동안 인간이 이루어낸 최고의 업적들을 저자 특유의 미학적 성찰로 가장 우아하게 한 자리에 엮어 놓았다. 또한 방대한 자료들을 재치 있게 요리하는 과정에서 책을 빼곡히 메우고 있는 작품들, 유사 이전의 스톤헨지에서부터 인류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장식 예술, 그림, 현대 과학의 최첨단 영역인 컴퓨터와 분자 과학, 행위 예술 등 다양한 규칙과 이론을 반영하는 두 영역에서 선별된 200개가 넘는 화려한 색감의 도판과 그림들은, 인류 유산의 진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읽는 이에게 시각적 기쁨을 선사한다.

'과학에서 예술로, 예술에서 과학으로'
저자는 하나의 사물,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면서도 과학자와 예술가가 무의식 속에서 느꼈을지도 모를 상대방의 영역에 대한 아주 미묘한 관심마저도 간파해낸다. 예술 작품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과학 도구(어느 18세기 유럽의 현미경)가 인간의 '유리'에 대한 관심으로 가능했으리라 추측한 점과 장식 도안에 가까운 AIDS 바이러스 모형 등, 수록하고 있는 모든 사례들을 통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한 모형과 사물에 반영되고 있는 과학과 예술의 불가분의 관계를 예리하게 통찰하고 있다. 이 책의 각 장은, 한 영역에서 이룩한 혁신이 다른 영역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음을 밝히고 있는 예술과 과학의 공생에 관한 마지막 장처럼 탐구와 정복의 정신을 통해 자연 구조를 재현하려는 것이 예술가와 과학자의 궁극적인 목적임을 재확인하면서, TV를 예술의 도구로 활용하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예술 작품, 대륙의 윤곽으로부터 출발한 판게아 이론의 사례처럼 창조자와 그 결과물이 되는 지식과 기술, 그리고 인상파와 미래파 화가들에게 영감의 주제가 되었으리라 예상되는 19세기 후반 파리 시가도,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마이크로칩 도안과 같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예술과 과학'이 교차하는 지점을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만남의 시작 : 인간
창조자로서의 인간, 즉 과학자와 예술가의 머릿속에서부터 지식의 자유로운 전이가 일어나며, '예술과 과학의 만남'은 시작된다. 과학자가 예술가의 마인드를 가지고, 예술가가 과학자의 마인드를 가지는 것은 어느 정도 필연적인데, 이는 작업을 하는 과정이 예술가나 과학자 모두 '창조성'이라는 공통적인 정신작용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창조성의 발현에는 뇌에서의 '시각화 과정'이 필수적(특히 위대한 대가일수록) 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이 때문에 대가들은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재능을 펼쳐 왔으며, 과학과 예술은 동전의 양면처럼 상호보완적 성격을 띠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동시에 이 책이 인류의 유산 가운데 '시각 예술'을 중심으로 살펴 보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된다. 우리는 <예술과 과학>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여 끊임없이 반응했던 논리적 이성과 창의적 직관의 충돌과 융합, 그 열정의 순간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정통 미학서도 아니고 본격적인 예술사나 과학사 서적도 아니다. 그러나 저자는 위의 세 분야를 예술과 과학의 상호작용이라는 하나의 지평 위에서 함축적으로 정리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풍부하면서도 절제된 도판들이 제공하는 영상언어는 우리를 자연스럽게 인간 창조의 역사로 인도해 준다. 컴퓨터가 등장한 오늘날에 있어서 예술과 과학의 평행 관계는 미학에 던져진 커다란 과제 중의 하나이다. - 오병남(서울대학교 미학과 교수)

현대 건축의 거장 르 코르뷔지에는, '영감은 수많은 경험과 학식의 소산'이라고 말했다. 즉 위대한 예술적 성취는 과학적 기반 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근대 이후 예술과 과학은 다른 분야인 것처럼 인식되어 왔으며, 때로는 반대의 경우처럼 간주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과학적이지 않은 예술은 얼마나 공허하며 예술적이지 않은 과학은 얼마나 창조적이기 어려운가. 이 사실을 새삼 일깨우는 이 책의 의미는 참으로 크다. 나는 내 건축의 주린 부분을 여기서 다시 발견할 수 있었다. - 승효상(건축가)

제임스 볼드윈에 따르면, 예술의 목적은 답을 통해 감추어진 질문을 폭로하는 것. 스트로스베르의 <예술과 과학>은 그림 한 폭, 조각 한 점, 건축물 하나 속에 얼마나 많은 과학이 감추어져 있는가를 폭로한다. 수천년간 창조적 영감을 주고받아온 과학과 예술의 생생한 대화록. - 정재승(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저자)

과학혁명 이후 현대인은 지나친 전문화에 빠져 버렸다. 유네스코가 학제간 접근Interdisciplinary Approach을 중시하는 이유는 파편화된 전문 지식만으로는 총체적인 삶의 현실을 바르게 다룰 수 없기 때문이다.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조화를 노리고 있는 이 책은 인간의 기술과 미적 문화에 대한 우리의 균형된 시각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 김여수(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저자 소개
지은이 엘리안 스트로스베르
1947년 벨기에 생. 파리 'Rencontres Art et Science(예술과 과학의 만남)' 협회의 공동 설립자이며, 현재는 부회장으로서 회의와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처음으로 출간하고 여러 언어로 번역한 유네스코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스트로스베르 여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미술사를 공부했고, 미국 보스턴 미술관의 보존 연구소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의사이자 과학 분야의 박사인 그녀는 하버드 메디컬 스쿨 연구원으로도 재직하였으며, 1980년 이후 프랑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옮긴이 김승윤
1957년 전남 장흥 생. 서울대학교 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1984년부터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에 재직중이며, 현재 과학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맡고 있는 그는 문화다양성, 정보 사회 성찰, 과학 기술 윤리와 관련 사업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

역서 : 세계문화발전위원회 보고서인 <우리의 창조적 다양성>(공역, 1998), <디지털 시대와 인간 존엄성>(김주환 외 공역, 2001)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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