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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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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8*210*30mm
ISBN-10 : 1190182432
ISBN-13 : 9791190182430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중고
저자 다나카 야스히로 | 역자 황선종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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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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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완전 새책입니다. 아이가 뒷이야기를 기대하며 읽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dksrh*** 2020.07.03
105 좋은 책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uhk*** 2020.05.27
104 거의 새책입니다~~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bewhi*** 2020.03.18
103 분명 최상 상태 제품이었는데 표지에 살짝 찢김과 접힘이 보임 5점 만점에 1점 efsfam*** 2020.02.09
102 깨끗한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jo***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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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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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와 금융에 얽힌 쉽고 흥미로운 세계사! 장부가 탄생한 15세기부터 현재까지, 역사의 흐름이 바뀔 때마다 금융 비즈니스의 모습도 바뀌어왔다.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는 15세기부터 지금까지 역사적 변화의 순간마다 인류를 풍요롭게 한 금융 비즈니스의 역사를 살펴본다. 회계를 비롯한 금융 비즈니스의 시초는 이미 중세 유럽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부를 쌓은 개인 또는 국가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상업과 금융 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시작했는데, 각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은 부를 창출하고 미래의 가치를 찾아낼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받아들이며 제도를 체계화했다는 점이다.

배를 타고 무역을 해야 했던 상인들을 보호하고자 만든 중세 이탈리아의 반코, 주주를 만들어 대선단을 꾸리고 무역 활동을 한 르네상스시대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 19세기 증기기관차의 발명 이후 철도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만든 감가상각의 법칙, 20세기 카네기·록펠러·골드만삭스와 같은 세계적인 부호와 기업의 탄생 비화 등 회계에 얽힌 역사적 상황과 배경을 흥미롭게 설명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사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다나카 야스히로
다나카 공인회계사무소 소장이자 도쿄도립산업기술대학원대학 객원 교수.
1963년 미에 현 요카이치 시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 상학부를 졸업한 후 외국계 컨설팅 회사 등에서 근무했다. 공인회계사로 일하면서 회계?경영 컨설턴트 및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강사로서 그는 복잡하고 어려운 회계?재무?경영 업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 비즈니스에 필요한 회계의 기초, 업무 향상법, 경영자를 위한 회계 전략, 경영 전략법 등 전문적인 강의 외에도, 만담으로 배우는 회계와 인재 육성 방법 등 대중 친화적인 강의를 통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회계 이론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그 밖에 도서 집필, 신문?잡지 연재, 라디오?텔레비전 방송 출연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회계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실학 입문, 경영이 보이는 회계》, 《좋은 가격결정, 나쁜 가격 결정》 등이 있고, 국내 출간도서로는 《숫자 1도 모르는 당신이 마케팅 천재가 되는 법》이 있다.

역자 : 황선종
전문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일본 다이토분카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 일본어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역서로는 《흐름이 보이는 세계사 경제 공부》, 《심리 조작의 비밀》, 《독서력》, 《하버드 실천수업》, 《세계 최고의 MBA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등이 있다.

목차

‘회계의 역사 여행’에 나선 것을 환영하며

제1부 장사에서 금융으로: 부기와 주식

제1장 지중해 무역과 상업의 중심이 되다 - 15세기 이탈리아: 은행 혁명
1. 화가에게 〈토비아와 천사〉의 주문이 쇄도한 이유
2. 지중해에서 대활약한 리시카레와 그들을 도운 반코
3. 이탈리아의 황금기를 지탱한 반코와 부기

제2장 메디치 가문, 금융 네트워크를 만들다 - 15세기 이탈리아: 부기 혁명
1.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부기의 아버지’의 운명적인 만남
2. 처형을 피한 코시모 데 메디치가 지탱한 르네상스
3. 공증인 없이 장부를 기록하기 시작한 상인들의 결산법
4. 근세의 길목에서 최악의 경영난을 맞이한 메디치은행의 종말

제3장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가 탄생하다 - 17세기 네덜란드: 회계 혁명
1.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리다
2. 전성기를 맞은 렘브란트와 네덜란드의 번영
3. 네덜란드 해상 무역의 변화와 무연고 주주의 등장
4. 허술한 관리 때문에 단명으로 끝난 네덜란드의 황금시대

제2부 이동에서 확장으로: 자본과 기업

제4장 증기기관, 영국의 산업을 바꾸다 - 19세기 영국: 이익 혁명
1. ‘석탄’과 ‘증기기관’, 영국을 세계 최고의 국가로 부상시키다
2 . 회계의 역사를 바꾼 증기기관차와 철도회사의 등장
3 .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와 기대가 공존한 철도광시대
4 . 감가상각의 등장과 19세기 철도회사에서 시작된 ‘이익’

제5장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진출하다 - 20세기 미국: 투자가 혁명
1. 서쪽의 신대륙으로, 바다를 건너간 이민자들과 투자금
2. 붕괴 전야, 도산의 위험에 처한 뉴욕 랩소디
3. 루스벨트 대통령, 파격적인 인사로 주식시장을 변화시키다
4. 사회적 책임을 묻는 공개와 비공개의 경계선

제6장 세계의 회계 기준이 하나로 통일되다 - 21세기 글로벌: 국제 혁명
1. 자동차에 푹 빠진 기관차 운전사의 아들, 꿈을 만들다
2. 해운과 IT로 패권을 거머쥔 영국의 글로벌 전략
3. 금융자본시장의 판도를 바꾼 글로벌화와 국제회계기준
4. 국경이 사라진 자본시장과 투자의 글로벌화

제3부 효율에서 가치로: 투자와 예측

제7장 철도회사에서 시작된 자본의 논리 - 19세기 미국: 표준 혁명
1. 남북전쟁 이후 대륙횡단철도 개통으로 도시가 연결되다
2. 대량생산하는 공장의 분업과 원가계산의 문제
3. 골드러시시대, 경쟁자를 짓밟으면서 거대해지는 기업
4. 남부에서 북부로 돈의 흐름에 따라 움직인 코카콜라와 재즈

제8장 음악과 회계, 크로스오버하다 - 20세기 미국: 관리 혁명
1. 낮에는 회계를 배우고, 밤에는 재즈를 즐긴 재즈시대의 등장
2. 선택과 집중, 분권화를 유도하는 세그먼트 정보
3. 프랑스에서 온 듀퐁이 일으킨 관리회계 혁명
4. 음악 산업의 성장으로 크로스오버가 시작된 음악과 회계

제9장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숫자의 힘 - 21세기 미국: 가치 혁명
1. 비틀스의 저작권자, 마이클 잭슨에게 배우는 가치 사고
2. 대차대조표에는 없는 회사의 역량과 기업가치의 의미
3. 투자은행과 펀드, 새로운 시대의 파이낸스를 이끌다
4. 변화하기 쉬운 ‘가치’를 추구하며 방황하는 21세기

여행을 마치며
감사의 말
참고문헌

책 속으로

메디치 가문은 아버지 조반니 때부터 아들 코시모의 시대에 걸쳐서 모직물, 교역, 은행 등 다각도로 사업을 펼쳐나갔으며 피렌체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가문으로 발전했다. (중략) 피렌체에는 이미 몇 개의 반코가 있었으며, 메디치 가문은 한 발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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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가문은 아버지 조반니 때부터 아들 코시모의 시대에 걸쳐서 모직물, 교역, 은행 등 다각도로 사업을 펼쳐나갔으며 피렌체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가문으로 발전했다. (중략) 피렌체에는 이미 몇 개의 반코가 있었으며, 메디치 가문은 한 발 늦게 반코 사업을 시작했다. 이전에 피렌체에서 사업에 성공하여 명가가 된 바르디 가문이나 페루치 가문은 모직물이나 교역으로 한몫 잡은 뒤 은행업을 시작했다. (중략) 피렌체의 반코는 국왕이나 귀족에게 돈을 빌려줄 때는 신중을 기했다. 메디치은행도 ‘왕이나 귀족은 언제 배신할지 모른다’는 사실을 충분히 의식하고 있었을 것이다. _ 52~53쪽, 〈제2장 메디치 가문, 금융 네트워크를 만들다〉 중에서

VOC(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이익은 장기간에 걸쳐서 점차 감소되었는데 그것은 주력 상품이었던 ‘향신료, 차, 설탕’의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가격이 떨어지는 상품은 양으로 승부를 볼 수밖에 없는데, 거래량이 증가하면 운송과 보관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상품별 손익을 계산하는 세그먼트 회계의 구조가 아직 출현하지 않았다. 이익률이 내려가는 향신료를 계속 고집하면서 붙잡고 있는 바람에 17세기 후반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견직물과 면직물로 전환’하는 시기를 놓쳤고, 결국 이 분야를 영국에게 빼앗겼다. 이런 점들에 의해 영란전쟁 전에 이미 네덜란드는 영국에게 ‘상업 활동에서 패배’했다. _ 114쪽, 〈제3장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가 탄생하다〉 중에서

철도회사는 고정자산의 비율이 크고, 장기적으로 경영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동인도회사와 마찬가지로 철도회사 또한 공익성이 강하기에 ‘정부의 의향’이 깊이 개입된다. 실제 리버풀·맨체스터철도의 경우, 자금조달 시 부채의 비율이나 운임 결정 등에서 정부가 다양하게 요구했다 증기기관차는 새로운 ‘자주식 교통수단’의 출현에 그치지 않고, ‘고정자산이 많은 주식회사가 어떻게 자금을 조달하고 운용하는가’에 대한 세계 최초의 실험이기도 했다. 설사 기술적으로 증기기관차가 완성되었다고 해도 그것을 ‘조달과 운용’ 면에서 지탱하는 조직이 없으면, 세상에 확대될 수 없었을 것이다. _ 139쪽, 〈제4장 증기기관, 영국의 산업을 바꾸다〉 중에서

철도가 보급되면서 유선통신, 무선통신, 레이더 등 전기통신이 개발된 영국은 전기통신 기술이 진보하면서 단박에 통신망이 확대되었다. 20세기 후반이 되자 네트워크로 컴퓨터를 연결했으며, 정보를 세밀하게 패킷으로 구성하여 전송하고, 도착지에서 재구축하는 기술도 개발되었다. 이 인터넷 기술에 의해 우리는 이메일, 정보검색, 금융거래 등을 네트워크상에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보면 철도에서부터 공업화와 정보화라는 ‘두 가지 흐름’이 등장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하나는 증기기관차로부터 자동차, 항공기로 확대된 탈것의 ‘공업화’다. 또 다른 하나는 역과 역 사이의 교신에서부터 시작된 무선신호, 인터넷으로 확대된 ‘정보화’다. _ 220~221쪽, 〈제6장 세계의 회계 기준이 하나로 통일되다〉 중에서

‘규모’를 중시해서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게다가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려는 미국의 제조업은 ‘단품’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많았다. 단품이 대량으로, 그리고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카네기의 제철, 록펠러의 석유, 캔들러의 코카콜라로 이어져온 ‘단품 승부’의 전통은 T형 포드에서 정점에 이르렀다. 그런 ‘단품 사업’의 계보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바로 가전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GE에서부터다. GE는 백열전등부터 시작해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청소기 등 제품 라인업을 점점 확대시켜갔다. _ 311쪽, 〈제8장 음악과 회계, 크로스오버하다〉 중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상행위에서는 다양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중세시대 지중해무역에서는 향신료에 투자했으며, 산업혁명 후 등장한 공장에서는 건물이나 기계에 투자했다. 심지어 마이클 잭슨은 저작권에 투자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회사가 시행한 투자는 대차대조표에 ‘자산’으로 기재된다. 대차대조표 자산 상부에는 현금화가 빠른 ‘유동자산’, 그리고 하부에는 현금화에 시간이 걸리는 ‘고정자산’이 배치된다. 문제는 그런 자산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다. 이 ‘자산평가’는 회계에서도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이며 또한 이만저만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_ 348쪽, 〈제9장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숫자의 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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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장부부터 주식회사까지, 세계를 바꾼 금융 비즈니스 연대기 역사상 변화의 순간마다 인류를 풍요롭게 한 회계의 역사를 살펴본다. 배를 타고 무역을 해야 했던 상인들을 보호하고자 만든 이탈리아의 반코, 인도에 현지 거점을 만들어 무력을 바탕으로 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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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부터 주식회사까지, 세계를 바꾼 금융 비즈니스 연대기

역사상 변화의 순간마다 인류를 풍요롭게 한 회계의 역사를 살펴본다. 배를 타고 무역을 해야 했던 상인들을 보호하고자 만든 이탈리아의 반코, 인도에 현지 거점을 만들어 무력을 바탕으로 무역 활동을 한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 철도 발명 이후 증기기관차를 장기간 사용하고자 만든 감가상각의 법칙, 카네기·록펠러·골드만삭스와 같은 세계적인 부호와 기업의 탄생 비화 등등 회계에 얽힌 역사적 상황과 배경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세계사를 읽으면서 회계 지식과 교양을 쌓는다!
일본 누적 판매 5만 부 베스트셀러,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회계의 역사
우리는 보통 회계라고 하면 복잡한 숫자와 계산, 공식을 먼저 떠올린다. 회계 관련 업무를 하지 않는 일반인이라면 더욱 낯선 회계는 사실 알고 보면 역사가 바뀔 때마다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소 중 하나다. 회계를 비롯한 금융 비즈니스의 시초는 이미 중세 유럽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부를 쌓은 개인 또는 국가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상업과 금융 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15세기부터 지금까지 역사적 변화의 순간마다 인류를 풍요롭게 한 금융 비즈니스의 역사를 살펴본다. 배를 타고 무역을 해야 했던 상인들을 보호하고자 만든 중세 이탈리아의 반코, 주주를 만들어 대선단을 꾸리고 무역 활동을 한 르네상스시대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 19세기 증기기관차의 발명 이후 철도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만든 감가상각의 법칙, 20세기 카네기·록펠러·골드만삭스와 같은 세계적인 부호와 기업의 탄생 비화 등등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사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다 건너 더 넓은 세계로 도전하다
돈 관리를 체계화한 부기와 주식의 등장
작은 도시국가들로 이루어져 정치적으로 불안했던 15세기 이탈리아를 번영시킨 것은 상인들이었다. 지중해 무역을 통해 동방의 물품을 사고팔았던 상인들은 재해와 도난 등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다. 이때 현금이 없어도 상업 활동을 가능하게 한 반코(banco)가 생겼다. 반코는 환어음 거래를 제공해 상인들이 무현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고, 각 도시국가별 통화 환전 서비스를 시행해 수수료 사업을 발전시켰다. 상거래의 규모가 커지면서 체계적인 기록이 필요했고, 장부?부기?대차대조표 등의 회계 개념이 탄생했다.
저자는 아버지가 공증인이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삶과 그의 작품을 당시 반코를 기반으로 한 상업의 발달 과정과 연결해 흥미롭게 설명한다. 또한 15~16세기 르네상스의 전성기를 가져온 메디치 가문의 은행 사업과 금융 네트워크의 시작, 17~18세기 네덜란드와 대규모 동인도회사, 주식과 주주, 증권거래소의 탄생 등 근세의 상거래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해상 무역의 발달은 금융 비즈니스를 체계화했고, 가족과 친족 중심의 상업에서 연고 없는 주주가 등장하는 주식회사까지 설립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철도는 어떻게 영국과 미국을 바꾸었을까
점차 확대되고 확장되는 자본과 기업
19세기 영국의 증기기관차 발명은 획기적으로 산업의 판도를 뒤엎었다. 철도회사는 많은 돈이 필요해지면서 투자자를 모아 이익을 내고 이를 분배하는 배당의 형태로 경영이 바뀌게 되었다. 이때 배금주의 성향의 투자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자료인 손익계산서가 등장했으며, 이윤을 평준화하고 안정적으로 배당할 수 있는 감가상각이라는 회계 규칙이 등장했다. 이제 회계의 주인공은 ‘자신(경영자)’에서 ‘타인(주주)’으로 변했고, 보고의 성격이 강해지자 경리의 업무였던 회계는 회계사의 영역으로 이동했다.
철도회사에 투자해 이익을 거둔 사람들이 늘어나자 많은 사람들이 앞다투어 주식에 투자했다. 19세기 말부터 대공황 전까지 뉴욕의 주식시장은 열기에 휩싸여 있었고, 당시 주식시장에서는 철도회사뿐 아니라 제조업회사, 라디오 및 통신회사 등 새로운 산업 분야의 주식이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반면 사기, 내부자 비리 같은 무질서한 거래도 성행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미국증권거래위원회’ 등의 기관을 만들어 규제하고, 회계제도를 법제화했다. 모든 국가가 표준을 따를 수 있도록 국제회계기준도 마련되었다. 이처럼 자금 조달이 거대해지고 주식이 활성화되면서 ‘자신을 위해’ 실행되던 회계는 ‘타인을 위해’ 자료를 공개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급변하는 글로벌시대에는 미래의 가치가 중요하다
보이지 않는 것에 투자하는 숫자의 힘
20세기 초부터는 철도에서 유래된 경영과 회계를 응용한 미국의 기업가들이 대량생산을 시도하고 경쟁 회사를 병합하며 대기업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세계적인 기업가 앤드류 카네기는 초보자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실현하기 위해 공장에 분업 제도를 도입했고, ‘석유왕’ 존 록펠러는 수평적?수직적으로 경쟁 기업 통합을 실시해 석유 판매가격을 조절했다. 코카콜라는 최초의 프랜차이즈 기업이었으며, 제너럴일렉트로닉은 값비싼 전자제품의 할부 판매를 실시했다. 지금의 기업 경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영법이 탄생한 것이다.
한편 저자는 20세기 후 주목할 만한 역사적 변화로 레코딩을 제시한다. 20세기 초에 등장한 레코딩은 라이브 음악을 상업화하고 저작권이라는 개념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저자는 마이클 잭슨이 비틀스의 명곡인 〈예스터데이〉, 〈렛잇비〉의 저작권을 약 1,300억 원을 주고 구입한 것처럼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제는 과거의 결과만을 보여주는 회계에서 벗어나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도록 돕는 투자은행, 펀드 등 새로운 파이낸스에도 주목해야 한다.
장부가 탄생한 15세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역사의 흐름이 바뀔 때마다 금융 비즈니스의 모습도 바뀌어왔다. 하지만 각 시대의 관통하는 핵심은 부를 창출하고 미래의 가치를 찾아낼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받아들이며 제도를 체계화했다는 점이다. 더 넓은 시야와 자신만의 관점이 필요한 독자에게 이 책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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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회계의 세계사 | du**hrrj | 2019.09.06 | 5점 만점에 1점 | 추천:0
    제목은 거창하다.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무려 세계사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저자는 어떠한 회계의 발전과정에 있어서의 ...

    제목은 거창하다.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무려 세계사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저자는 어떠한 회계의 발전과정에 있어서의 역사적 나열 혹은 기념비적 사건에 대한 정보전달을 책 저술의 목적으로 삼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실상 책을 읽어보면, 아니 읽기 전이어도 알 수 있겠지만, 이 책은 어떠한 회계분야의 기술적 지식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은 아니다. 애초에 회계를 조금이라도 배운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책을 통해 그러한 지식을 얻고자 하는 생각조차 갖고 있지 않았을 것이 분명한데, 그렇다고 해서 회계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읽기에도 내용이 너무 빈약하여 세계사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지만 그 어떤 회계사적 이야기를 하고있는 것도 아니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회계적 지식이 있는 사람이어도, 회계적 지식이 없는 사람이어도 이 책을 읽어야 할 목적 혹은 읽음으로서 기대할 수 있는 어떠한 의의 같은 것이 존재하는 책은 결코 아니었다. 책의 내용은 회계사적 이야기를 다룬다기 보다는, 각 시대별 몇몇 국가에서 어느정도 이름을 날렸던 기업가들의 행적에 대한 짤막한 소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   그동안...

     

    그동안 회계에 대한 것 대부분이 복잡한 계산으로 되어 있거나

    어려운 용어, 절차 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꼈다.


    1.jpg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는 

    회계의 전체적인 모습을 역사의 배경과 함께 이야기 하는 책이다.


    책은 크게 3부-9장-35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1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활약했던 중세 이탈리아부터

    근세 네덜란드까지를 배경으로 설명한다.


    지중해 무역과 상업의 중심이 되었던 15세기 이탈리아에서 

    상업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장부를 기입하기 위한 부기 기술이 탄생했다.


    피렌체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메디치 가문의 메디치 은행이

    다양한 명목으로 수익을 거두었고, 부기가 널리 퍼지게 된다.


    조선술, 항해술을 익히고, 새로운 항로를 개척해 나간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가 이끌어간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네덜란드가 설립한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 VOC가 부기, 주식회사, 증권거래소를 통해 대성공하지만 

    허술한 회계제도, 내부유보의 부족과 차입경영, 부정.도난 사건에 대한 

    관리 기능 부족으로 인해 파탄이 난 이야기가 담겨 있다.


    2부에서는 영국의 산업혁명에서부터 본격적인 투자의 

    글로벌화가 진행되는 현재까지를 배경으로 설명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 중의 하나로 꼽히는 증기기관의 발명과 

    증기기관차의 등장과 철도회사의 조달과 운용 방법이나 

    노하우가 재무회계, 관리회계에 큰 영향을 끼친다. 

    기관차를 장기간 사용하기위해 감각상각의 법칙이 만들어진다.


    산업혁명을 통해 높은 수익을 거둔 부자들이 미국 철도회사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1920년대 호황을 누리던 미국 경제는 대공항을 맞이하게 되고, 

    루즈벨트가 대통령이 된 후 금융.증권 시장 개혁을 실시하면서 

    증권법과 증권거래소법이 생겨나고, 회계제도를 개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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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보급 이후 발전된 공업화와 통신기술 발전으로 확대된 정보화를 

    통해 만들어진 글로벌과 네트워크의 발전, 글로벌한 투자가를 보호하기 위해

    공개회사의 회계규칙을 세계적으로 통일하기 위한 '국제회계기준' 이 마련되고,

    공업으로부터 금융업으로 산업이 전환되면서 시가주의가 채택된다.


    3부에서는 카네기와 록펠러의 사례를 통해 '원가계산' 시행과 현재 세계 표준이 

     '연결 대차대조표, 연결 손익계산서, 연결 흐름표' 세 가지 결산에 대한 이야기,

    회계의 역사를 바꾼 매킨지 교수의 '관리회계' , 

    ROI(투자대비이익률)을 이익률 X 회전율로 분해한 듀퐁공식, 

    비틀즈의 저작권 분쟁을 사례로 투자를 할 때 비용에 주목 할 것인지 아니면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리턴에 주목할 것인지를 설명하면서 

    대차대조표에 없는 회사의 역량과 기업가치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한다.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를 읽으면서

    15세기 이탈리아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500년이 넘는 기간동안

    각 시대마다 대표 하는 산업이 무엇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쇠퇴하고 

    새로운 산업이 발달하게 되었는지, 각 산업의 중심이 되어서 이끌었던 

    국가는 어디였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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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부, 결산서, 예산, 기업가치 등의 전반적인 회계의 역사를 

    단순한 이론 설명이 아닌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흐름에 따라서 설명하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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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의 발전과 함께 회계규칙이 어떻게 정비되고, 

    관리회계와 파이낸스 이론이 등장하게 되었는지,

    자본시장과 기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데 있어 

    회계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제목이 딱딱해서 솔직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첫 장부터 정말 재미있었다!   회계 역사가 ...

    제목이 딱딱해서 솔직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첫 장부터 정말 재미있었다!

     

    회계 역사가 이렇게 흥미진진할 줄 미처 몰랐다!

     

    중세 이탈리아에서 부기가 시작되고 나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회계는 '자신', 곧 경영자 본인이 주인공이었다. 회계는 '자신의 이익을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 존재했던 셈이다. 그런데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증기기관차가 등장하던 무렵부터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무연고 주주에게서 대규모 자금조달을 하던 철도회사에서는 '주주를 위해' 감사 제도를 도입했으며 정확하게 재무 보고를 해야 했다.

     

    이어서 미국 대공황을 계기로 광의의 '투자가 보호'를 전면에 내세우게 되자, CPA에 의한 감사를 포함한 정보공개제도가 만들어졌다. 이렇게 해서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면서 정확하게 재무를 보고하는 전통이 만들어져 갔다.

     

    마지막으로 국제적인 투자자가 등장하자, 투자가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회계의 목적이 되었다. 이제 회계의 주인공은 사업가 자신이 아니라 정보를 받는 투자가로 바뀌었다. 요컨대 500년의 역사 속에서 회계는 '자신을 위해' 시행되던 것에서 주주, 투자가와 같은 '타인을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역할이 바뀌어갔다. 이런 흐름에서 회계 규칙이 원가주의에서 시가주의로 전환되었다. (232쪽)

     

    현금으로 회귀 현상은 각국의 회계기준과 국제회계기준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도 보게 되었다. PC가 보편화되면서 한층 존재감이 커진 것이 관리회계와 파이낸스다. 가치계산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되었다.

     

    대륙횡단철도가 완성되고 대량생산이 시작된 19세기 후반, 카네기나 록펠러는 '규모'를 지향했다. 이어서 기업 규모가 확대되고 다각화가 시작된 20세기 전반, 듀퐁은 '효율'을 지향했다. 그리고 20세기 후반에는 '가치'가 경영의 열쇠말이 되었다.

     

    결국 회계의 역사는, 인간 실수의 역사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은 튤립버블, 대공황, 증기기관차 개발 등의 작용으로 회계도 진화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보면서, 결국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진정한 인간이 해야할 일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비즈니스는 남이 하는 것을 따라하기 보다는 새뮤얼 브래넌, 리바이 스트라우스, 스탠포드 처럼 금을 채취하러 온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를 해야 한다는 것도 느꼈다.

     

    이제 21세기의 과제는 인적자산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다.  AI 시대, 자동화 시대가 되면서 인간의 가치에 대한 고찰, 재고가 필요할 것이다. 이 과제를 앞으로 누가 해결할지 궁금하다.

     

    결국 절대적인 것은 없다. 인간이 어떤 사회를 만들고 싶은지에 달려있다.

     

  • 회계의세계사 | mo**yeji23 | 2019.08.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가 육아로 인해 전업주부가 되었다. 육아로 인해 사회와는 조금 멀어진 생활을 하다가 다시 사회로 들어가 보려고 하니 경력이 단절된 경단녀가 되어있었다.재 취업을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로 여자가 세무회계에 관한 자격과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재취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들었다. 그렇지만 학창시절 회계에 관한 강의를 한 학기 동안 들었을 때에 기억이 문득문득 떠올라서 회계에 대한 두려움이 물씬 밀려와서 실제로 자격증에 대한 도전은 해보지 못한 상태였다. 그 당시에 들었던 회계 과목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차대조표를 입력해 넣는 수업이었는데, 엄청난 숫자와의 싸움에서 조금만 숫자입력을 잘못하면 탈락이 되어버리니 엄청난 집중력을 요하고 이겠지 실제 회사에서의 업무였다면 단순한 실수로 치부되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겁이 나게 만들었던 수업이었다.

    그러던 중에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책은 세계사를 좋아하는 나에게 세계의 역사를 가르쳐 주면서 회계의 의미와 흐름을 가르쳐줄 수 있는 책으로 다가올듯하여 신청해서 받아보게 되었다. 회계란 어려운 것이니 최대한 꼼꼼하고 천천히 읽어보자는 마음속 다짐과 함께 말이다.

    생각보다 책이 두꺼워서 부담감이 조금 생겼지만, 막상 읽어보면 페이지가 굉장히 빠르게 넘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용이 쉽다는 이야기다.

    이는 얼마 전에 독서모임 선정 도서였던 '돈의 흐름으로 읽는 세계사' 책을 생각나게 했다. 문학 작품들을 함께 읽어오던 독서모임에서 경제분야 책도 한번 읽어보자는 취지로 '돈의 흐름으로 읽는 세계사'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평소에 책을 천천히 정독하면서 읽어오던 터라 책 한 권을 완독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기에, 바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보았다. 책을 집에 들고 와서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우선 책을 펼쳐서 읽어보았는데, 경제분야에 지식이 많이 없어서 책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건만 읽어가는 페이지가 상당히 빠르게 넘어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책의 내용이 굉장히 쉽게 작성되었다는 의미이다. 그렇게 빠르게 넘어가는 페이지의 내용은 쉽고 재미가 있어서 책의 호감도를 높여주었는데. 이번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책의 내용이 딱 그 정도로 나에게 높은 호감으로 다가왔다.

    '회계의 역사여행'이라 소개하는 작가의 말을 뒤로하고 본 내용으로 들어가면 15세기의 이탈리아의 피렌체가 배경으로 나오는데,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첫 번째 장의 주인공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이다. 빈치 마을의 레오나르도가 공증인이라는 직업을 둔 아버지를 두었지만 적장자가 아니었기에 공증인이 되지 못하고 화가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 당시에 종이의 귀함과 셰익스피어의 '베네치아 상인'들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당시 이탈리아의 상황과 상인들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가 쉽고 재미있게 흘러간다. 항해로 무역을 하는 상인들을 중심으로 인해 반코와 부기가 생기고 네덜란드의 번영까지 나오면서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흘러갔던 거 같다.

    그 뒤로 이어지는 영국 편에서도 '석탄'과 '증기기관'의 내용이 흥미를 더했고, 감가상각에 관한 역사적인 배경과 지식이 나와서 천천히 읽어보게 되었다. 책에 단순하게 지식적인 내용만을 적어 넣지 않고 읽는 독자들의 재미를 생각해서 여러 이야기를 넣는 등 재미있는 사례들이 많이 나와서 지루하지 않게 읽어갈 수 있는 책이었다. 특히나 미국 편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 가 대통령이 되면서 주가조작의 악당으로 유명한 조를 주가조작의 부정부패를 잡아내는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 초대 장관이 되는 대목이었다. 루스벨트가 "도둑을 잡아내는 데는 도둑이 제일이다"라는 말을 하면서 그를 장관에 앉혔다고 하는데, 스스로 주가조작에 악명 높았으니 주가조작의 부정부패를 굉장히 잘 잡아내는 조의 능력에 관한 이야기가 재미와 쾌락과 통쾌까지 주었다.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계속해서 읽게 만드는 가독성에 책의 매력에 빠지고 재미있는 내용과 함께 세계사에 대한 역사적 상식을 키울 수가 있어서 굉장히 유익하게 다가왔던 책으로 다가왔다. 이번 책은 책꽂이에 따로 꼽아놨다가 나중에 독서모임 선정책으로 선정해서 모임원들과 다 함께 읽어야 될 책으로 기억해놔야겠다.

     

     

  •             인간의 삶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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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경제학이라는 분야는 딱딱하고 왠지 전문가가 아닌 이상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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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그중에서 회계라는 분야는 여러 방면에서 이뤄지는 수치와 통계를 통해 세밀하게 접근해야만 하는 분야로 알고 있었기에 이 책에서 다룬 인간들의 경제활동 생활과 삶, 역사 속에서 회계의 분야는 어떻게 다뤄지고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됐는지에 다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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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속에서는 15세기부터 지금까지의 금융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금융이라고 해서 전문가가 아니기에 부담감이 없진 않았지만 막상 읽어나가는 동안에는 저자가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받아들이고 수긍할 수 있게 설명한 부분들이 많아 재미를 느끼면서 읽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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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다시피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팔방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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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그처럼 다양한 방면에 능력을 펼칠 인물이 다시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그가 하마터면 자신의 능력을 펼치지 못하고 공중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갔다면 우리 인류사에 큰 손해가 아니었을까 하는 역사적인 이야기는  회계의 역사와 같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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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기의 탄생이 이탈리아에서 탄생했다는 것부터 시작해 오늘날의 은행 개념인 반코의 등장을 필두로 역사적인 흐름을 타면서 이어지는 무역활동과 19세기 산업혁명의 일환인 증기기관차의 발명, 철도의 등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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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씩 발전해가면서 점차 회계의 필요성을 인지한 인간들의 노력과 경제법칙과의 만남은 이후 20세기 카네기·록펠러·골드만삭스까지 연결되면서 오늘날에는 회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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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가장 친근하게 느꼈던 비틀스의 멤버 폴 메카트니와 비틀스의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는 마이클 잭슨까지 이어지면서 하나의 소설처럼 여겨지기도 하는데, 이처럼 본격적인 저작권과 회계,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역사를 통해 탄생하게 된 계기를 알려줌으로써 멀게만 느껴졌던 회계의 세계를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게 한 책이기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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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다고만 느껴진 회계분야, 특히 부기, 회계, 파이낸스 같은 용어로  머리가 찌근거렸다면 이 책을 읽게 되면 보다 가깝게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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