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소셜리딩 프로모션
매월1~7일 더블캐시백
  • 교보아트스페이스
  • 교보 손글씨 2019 무료 폰트
회계는 어떻게 경제를 바꾸는가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32쪽 | | 153*225*24mm
ISBN-10 : 8965962188
ISBN-13 : 9788965962182
회계는 어떻게 경제를 바꾸는가 중고
저자 조권 | 출판사 흐름출판
정가
15,000원
판매가
12,000원 [20%↓, 3,0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3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17년 6월 1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9,0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3,500원 [10%↓, 1,5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주문다음날로부터1~3일이내발송)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 입니다. 제주 산간지역은 추가배송비가 부과됩니다. ★10권이상주문시 택배비용이 추가됩니다.★ 소량기준의 택배비2.500원입니다. 택배사에서 무거우면 2.500원에 안가져가십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택배비를 추가로받는경우가 생깁니다. 군부대/사서함 발송불가합니다. 설 물량증가로 21일 화요일 택배 조기마감되며 17일 금요일이후 주문부터는 연휴지나고 발송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48 배송도 이틀만에 오고 거의 새 책이나 다름 없을 정도로 ?끗한 상태로 왔어요! 감사합니당 5점 만점에 5점 cmk1*** 2020.04.01
47 좋아요.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oon0*** 2020.03.30
46 새책이네요, 배송도 빠르고~~~ 병원에 대한 나의 인식을 바꿀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yjg5*** 2020.03.22
45 배송도 빠르고 책상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y5*** 2020.03.08
44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hy7*** 2020.03.07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국가와 개인의 부를 빼앗는 거대한 착취 시스템, 한국경제의 블랙홀, 회계부정을 막을 구조적 처방! 기업이 정치인에게 상납하는 돈은 어디서 났을까? 거짓 공시에 속은 개미들의 피땀 어린 돈은 누가 보상하나? IMF 경제위기, 저축은행 사태, 대우조선해양 파문…. 분식회계로 경영부실을 덮어오다 손실을 키운 기업들을 언제까지 국민의 세금으로 책임져야 하는가?

2016년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하는 회계투명성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평가대상 61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 낮은 회계투명성은 우리나라 기업가치가 국제적으로 저평가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으로 이어져왔다. 꼴찌 수준의 회계투명성을 우리나라 경제력 수준인 세계 10위권으로 올린다면 한국경제의 미래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회계정보는 경제적 의사결정의 기준이다. 산업 개편과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는 지금, 한정된 재원과 인력을 어디로 집중할지 방향을 알려주는 경제의 나침반, 회계투명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 저자는 회계법인과 금융감독원 20년 경험과 연구를 집대성, 실무 현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실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처방을 제시한다. 회계투명성을 제고하려는 제도와 대책들은 그동안 업계의 로비와 담합으로 무력화되어왔다. 일반 시민들이 관심을 기울일 때 한국경제의 고질병이 치유될 길이 열린다.

저자소개

저자 : 조권
저자 조권은 공인회계사로 1996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 기업회계, 회계감사, 세무회계, 기업 구조조정 업무, 인수합병 업무 등을 수행했다. IMF 외환위기 시절, 몇몇 기업의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참여했다. 2001년 금융감독원으로 이직 후 회계감독, 제재 심의, 기업공시 심사, 저축은행 및 손해보험사 검사 업무 등을 맡아 주로 회계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장회사와 금융회사의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심사해왔다. 15년 이상 기업회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어왔고, 기업범죄 수사와 관련하여 검찰청 파견 근무를 하기도 했다.
노스웨스턴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법학석사 과정을 이수했고, 워싱턴 D.C.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금융 선진국들이 회계투명성 개선을 위해 취하고 있는 절차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시사점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회계법인과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회계관행과 제도 개선 과정을 지켜보고 기록한 20여 년간의 경험과 연구를 집대성한 것이다. 대기업들의 분식회계와 그로 인한 부실대출이 야기한 연쇄부도로 국가경제가 파탄 위기에 몰렸던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혹독한 대가를 치렀음에도, 아직도 끊이지 않고 계속 터지는 각종 회계 스캔들로 휘청거리는 한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기업과 회계법인, 금융감독 당국의 실무 현장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중간자적 입장에서 한국 회계의 문제점과 원인, 그 대책을 총망라했다.

목차

프롤로그 | 회계투명성이 한국경제의 미래를 바꾼다

1부 회계부정의 덫에 걸린 한국경제

1장 ㆍ 투자자의 분노, 신뢰를 잃은 시장
저축은행 사태와 동양그룹 사태 | 회계 스캔들과 투자 손실은 계속된다 | 회계 스캔들은 투자자본 배분을 왜곡시킨다 | ‘자본주의 파수꾼’ 회계정보의 공공재 역할

2장 ㆍ 그들은 왜, 어떻게 회계부정을 저지르는가
회계부정을 저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 분식회계의 대표적 유형들 | 분식회계 기업의 특징 분석 | 투자자가 분식회계 기업을 미리 알 수 있을까

3장 ㆍ IMF 외환위기 이후 우리의 현실
IMF 외환위기의 충격 후에도 분식회계는 계속된다 | 대규모 회계 스캔들이 미국경제에 끼친 영향 | IMF 외환위기 이후 바뀐 회계제도 | 감사인의 도덕적 해이 | 투자자들은 기업의 회계정보를 전반적으로 불신한다 | 여전히 세계 하위권인 국가 회계투명성 지수

4장 ㆍ 회계부정의 덫에 걸린 한국경제
회계부정은 결국 국민 부담으로 이어진다 | 이어지는 회계 스캔들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2부 회계투명성을 훼손하는 주요 요인

5장 ㆍ 분식회계에 취약한 기업지배구조
기업지배구조란 무엇인가 | 기업지배구조와 회계투명성 |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정비 과정 | 기업지배구조의 현실 | 기업지배구조와 회계투명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

6장 ㆍ 회계감사의 실상
경영진은 회계감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할까 | 싼 게 비지떡 | 컨설팅 증가가 회계감사 소홀로 이어지다 | 경영진이나 오너의 감사의견 쇼핑 관행 | ‘빅4’의 과점체제와 부실감사 |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회계감사 관행 | 회계법인의 감사품질 향상 노력은 여전히 뒷전

7장 ㆍ 채찍도 당근도 없다
분식회계에 대한 경영진의 부담 | 유명무실한 내부고발자 포상과 보호 | 부실감사에 대한 행정제재 미흡 | 감사인의 낮은 손해배상 위험

3부 햇빛은 최고의 방부제

8장 ㆍ 내부의 파수꾼을 키우자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 | 회사 내부감사기구 활동 정상화 |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

9장 ㆍ 회계감사의 전문성을 높이자
합리적인 수준의 회계감사 보수 | 감사인 등록제 시행 | 회계법인에 대한 품질감리 강화 | 회계관행 혁신을 위한 업계의 자정 노력 | 규제강화가 꼭 능사는 아니다

10장 ㆍ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경영진 보수환수제 | 감사인의 독립성 여부 모니터링 | 회계 스캔들 예방을 위한 법원의 역할 | 금융감독 당국의 회계감리 강화 | 해외의 회계감독제도

에필로그 | 깨끗한 돈이 흘러넘치게 하라
참고문헌
감사의 말

책 속으로

대우조선해양과 같은 회계 스캔들은 주식 또는 채권 가격 하락, 관련자의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에 그치지 않는다. 이런 대기업은 종합주가지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전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 주가가 하락하며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요동쳤다. 잊을 만하면...

[책 속으로 더 보기]

대우조선해양과 같은 회계 스캔들은 주식 또는 채권 가격 하락, 관련자의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에 그치지 않는다. 이런 대기업은 종합주가지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전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 주가가 하락하며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요동쳤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대형 회계 스캔들 때문에 투자자들은 상장회사가 공시하는 영업실적을 믿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예 주식은 투자대상이 아니라고 외면하거나 주식에 투자할 때에는 소위 ‘따끈한 내부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프롤로그]

저축은행 사태의 원인은 고위험 고수익 사업이었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에 저축은행들이 과도하게 투자했기 때문이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PF사업은 유지하기 어렵게 되었음에도 저축은행들은 제대로 공시하지 않고 회계분식을 통해 예금자와 후순위채권자를 모집했다. 피해자는 7만 4천여 명, 피해금액은 2조 6천억 원 정도였다. 예금보험공사는 27조 1천억 원을 저축은행 사태 당시 투입하고 9조 7천억 원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차액은 많은 부분 공적자금 투입 손실로 국민의 부담으로 남는다. 예금보험공사는 정부가 주주이자 채권자이며 정부가 손해를 보면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하기 때문이다. [1장 투자자의 분노, 신뢰를 잃은 시장]

역분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영업실적이 좋게 나타나는 경우 근로자들은 그들의 노력에 의해 실적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노사협상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기업 입장에서 미래 실적이 저조할 것
으로 예상되는 경우 임금인상은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대주주는 임금인상 요인이 드러나지 않게 재무실적을 조작할 동기가 크다. 이런 경우 경영진은 매출 또는 이익을 축소하려는 회계분식을 벌이기도 한다. [2장 그들은 왜 어떻게 회계부정을 하는가]

2016년 5월 말 회계업계가 발칵 뒤집어졌다. 일반인들도 놀랐다. 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이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회장과 전화 통화 후 보유 중이던 한진해운 주식을 모두 팔아치웠다는 뉴스 때문이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단속반은 최 전 회장과 안 회장의 통화 내역을 확인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검찰은 발표했다. “최 전 회장은 안 회장과 통화 후 바로 직원에게 ‘보유 중이던 주식을 매각하라’는 의미의 메시지를 보냈다.” 공인회계사의 기본적 윤리가 완전히 무너졌다는 여론이 들끓었다. [3장 IMF 외환위기 이후 우리의 현실]

대우그룹 창립주 김우중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세계경영의 꿈은 실패로 끝났다. 대우그룹은 단기차입 자금을 이용하여 수익성이 불확실한 동유럽에 집중투자를 지속했는데 해외 공장인수 또는 해외법인 인수가 많았다. 수익이 충분히 발생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했다. 따라서 유동성 부족 사태가 언제 터질지 몰랐다. 대우그룹은 이를 모면하기 위해 분식회계를 선택했다.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지속적으로 차입하기 위해 자산이 양호하고 유동성이 충분하며 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재무제표를 조작했다. 금융감독원의 조사결과 총 분식규모는 22조 9천억 원이었다. [4장 회계부정의 덫에 걸린 한국경제]

우리나라도 1인 지배체제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사외이사제도 등을 도입했다. 그러나 도입 당시부터 업계의 로비활동에 의해 사외이사나 감사위원 관련 제도는 지배주주 또는 총수의 전횡을 제대로 감시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 즉, 관련 법률상 지배주주가 독립성이나 전문성과 무관하게 선택한 인사들이 사외이사나 감사위원으로 선임될 수 있었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은 선임 단계에서부터 견제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배주주 등의 전횡을 막아내는 이사회, 감사위원회, 감사의 기능이 마비되어 기업 관련 스캔들을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걸러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5장 분식회계에 취약한 기업지배구조]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국가와 개인의 부를 빼앗는 거대한 착취 시스템 한국경제의 블랙홀, 회계부정을 막을 구조적 처방! 공화국의 역사는 짧았지만 지난 정부들은 대부분 정경유착으로 무너져 내렸다. 기업이 정치인에게 상납한 돈은 어디서 났을까?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가지...

[출판사서평 더 보기]

국가와 개인의 부를 빼앗는 거대한 착취 시스템
한국경제의 블랙홀, 회계부정을 막을 구조적 처방!


공화국의 역사는 짧았지만 지난 정부들은 대부분 정경유착으로 무너져 내렸다. 기업이 정치인에게 상납한 돈은 어디서 났을까?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가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조건은 무엇인가? IMF 경제위기, 대우그룹 도산, 저축은행 사태, 동양그룹 사태, 국민경제가 인질이 되어 한없이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대마불사 기업들…. 실적을 부풀려 투자자를 속이거나 반대로 매출을 줄여 세금을 덜 내고 비용을 부풀려 회사 돈을 빼돌리는 회계부정은 대한민국의 만성질환이 되었다. 분식회계로 투자금과 은행 대출을 끌어 쓰며 부실 규모를 키우다가 곪아터진 각종 회계 스캔들은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수습한 경우가 많았다.

대형 회계 스캔들이 금융시장을 뒤흔들 때마다 한국의 국제신인도는 추락을 거듭했다. 2016년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발표하는 회계투명성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평가대상 61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 세계 10위권인 우리나라의 경제력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낮은 회계투명성은 우리나라의 기업가치가 유독 낮게 평가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으로 이어진다. 우리나라 기업 주가는 실적과 대비하여 매우 낮게 평가되며, 국제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경쟁국가 기업들에 비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미국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엔론 사태 이후로는 대형 회계 스캔들이 터지지 않았다. 엔론의 분식 규모는 2조 원 미만이었다. 우리나라는 23조 원에 달하는 대우그룹 분식회계 사건을 겪고 나서도 연례행사처럼 터지는 대형 회계 스캔들에 국가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공인회계사 수험생들은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감사하는 회계사는 “자본주의의 파수꾼”이라고 배운다. 회계정보는 도로나 교량처럼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재의 특징을 지닌다. 도로가 끊기거나 교량이 붕괴하면 불특정 다수가 희생된다. 경제 개발을 할 때 사회기반시설인 도로와 항만을 먼저 건설하듯, 공정하고 효율적인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때 가장 기초가 되는 작업이 투명회계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회계법인과 금융감독원 20년 경험과 연구를 집대성한 총체적 해법!

저자는 현재 금융감독원 회계심사국에서 회계감리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1996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 IMF 경제위기 때 몇몇 기업의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참여했다. 2001년 금융감독원으로 이직한 후 회계감독, 제재심의, 기업공시, 저축은행 검사, 손해보험사 검사 업무를 수행했고, 검찰청 파견 근무를 하면서 저축은행 비리 등의 수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저자는 이런 경험을 통해 회계부정 관행이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현실을 절감하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기업들의 분식회계와 그로 인한 부실대출이 야기한 연쇄부도로 국가경제가 파탄 위기에 몰렸던 IMF 사태를 겪으며 혹독한 대가를 치렀음에도, 아직도 끊이지 않고 계속 터지는 각종 회계 스캔들로 휘청거리는 한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국내 1위 회계법인에 근무했던 공인회계사로서 업계 사정에 밝고, 금융감독 당국의 회계감독 실무, 검찰청의 수사 현장과 재판 과정까지 경험한 중간자적 입장에서 기업과 회계법인, 금융감독, 법원 등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한국 회계의 문제점과 원인, 그 대책을 총망라했다.

회계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아무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실의 복잡한 이해관계에 부딪히면 단순히 규제를 까다롭게 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다. 가령 회계감사를 강화하기 위해 회계사 숫자를 늘렸지만, 2016년 3월 말 기준 등록 회계사 중 회계감사를 하지 않는 회계사가 39.8%였다. 덤핑 회계감사 관행으로 회계감사는 보수는 낮고 위험은 높은 일이 되어버려 많은 회계사들은 회계감사 업무가 아닌 컨설팅이나 기장업무 등에 종사하고 있다. 더욱이 4대 회계법인(삼일, 안진, 삼정, 한영) 인력 중에서도 60%가 5년 이하 경력자로, 회계감사 실무는 대개 5년차 미만인 회계사들이 맡기 때문에 업종별로 다양하고 복잡한 회계감사 실무의 전문성이 높을 수 없다. 최근 특히 건설, 조선 등 수주산업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회계감사 현황이 문제로 제기되었다. 2017년 5월에는 아파트 회계감사 600건을 덤핑으로 수주한 후 부실감사가 적발되어 자격을 박탈당한 회계사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덤핑 수주, 회계감사 업무 기피,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는 처벌만 강화한다고 해결되기는 어렵고 오히려 회계감사 업무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될 수도 있다.

KPMG 설문조사 결과 회계법인 등의 감사인이 분식회계 사실을 발견하는 경우는 4% 정도에 불과했고, 기업 내부고발이나 내부감사기구에 의해 나머지 94%가 걸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기업의 감사위원들은 재무제표를 이해하지 못하는 퇴직 원로 임원들이 맡는 경우가 많다. 회계투명성을 높이라는 사회적 요구로 기업에 내부감사제도가 마련되었으나 막상 독립성과 전문성이 부족한 인사들이 감사위원으로 위촉되거나 운영과정에서 감사위원회가 제대로 내부정보를 입수하지도, 실권을 행사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도 집단소송제도가 도입되었으나 소송허가를 받는 데만 3심제를 거치게 되어 있어 기업의 연이은 항소로 실제 재판에 이르기는 어렵다. 이렇듯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를 만들어도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무력화시키는 과정이 그동안 반복되었다.

대형 분식회계 사건이 터져 여론이 악화되면 관계기관에서 대책을 발표한다. 그러나 조금 시간이 지나면 그 대책은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거나 업계의 요구에 따라 변형된다. 대규모 분식회계와 횡령, 배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최대 채권자인 국민연금공단이 채무 재조정안을 받아든 상황에서 국민 여론이 들끓자 2017년 4월 금융감독원은 내부고발자 포상금을 현행 1억 원에서 10억 원까지 높이고, 감사인 등록제를 도입하며,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에 대해 대표이사가 직접 이사회·감사 및 주주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의 방안을 담은 [회계투명성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런 대책의 내용은 이전에도 논의되었지만 업계의 반발로 시행되지 못했던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다른 문제들처럼 구체적인 법 개정이나 시행 단계에 들어서면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서 업계의 이익이 관철되는 형태로 귀결되기 십상이다. 시민들이 올바른 정책이나 올바른 정치인에게 힘을 실어주어야만 효과적인 회계투명성 관련 정책들이 법제화되어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 너무나 당연한 투명회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회계감사와 감독, 수사와 재판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와 역학관계들을 이해하고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실천적인 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시행과 제도의 정착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회계부정 이모저모

회계부정은 왜,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회계부정의 구체적인 현실을 살펴보면, 이 문제가 얼마나 일상적인 문제인지, 왜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회계부정을 저지르는 이유]
- 투자 유치와 대출을 위해(대우그룹, 101쪽)
- 주가 안정이나 상승을 위해
- 구매처와 외상거래를 지속하기 위해
- 정치권 로비 자금을 만들기 위해(한보철강, 경남기업 등)
- 대주주나 경영진의 회사 자금 횡령(유아이에너지, 45쪽)
- 전문경영진의 연임과 성과 보수를 위해(대우조선해양, 10쪽)
- 임금 인상을 저지하기 위한 실적 축소
- 탈세

[회계부정의 대표적 유형]
- 양도성예금증서를 빌려 현금자산 부풀리기(특히 건설사들, 47쪽)
- 재고자산 부풀리기(산양전기, 대우전자, 49~50쪽)
- 채권채무 조회서 위조(팬텀엔터테인먼트, SK글로벌, 51~53쪽)
- 외상매출 부풀리기

회계정보는 경제적 의사결정의 기준이 된다. 회계정보의 질이 높으면 기업의 경쟁력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고, 어떤 사업에 투자할지 어떤 사업을 접을지 적절한 판단이 가능하다. 세계경제의 격변을 맞이하여 산업 개편과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는 지금, 한정된 재원과 인력을 어디로 집중할지, 어떻게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선정할지 방향을 알려주는 경제의 나침반, 회계투명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

[추천사]

이 책은 회계부정이 그동안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어떤 걸림돌이 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자본주의의 언어인 회계가 오염되지 않고 정확한 투자 관련 의사소통 기제로 작동할 때,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할 나침반을 갖게 될 것이다. _정관용(시사평론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금융시장은 실물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자금을 공급하는 혈맥의 역할을 한다. 회계부정은 기업의 실적을 왜곡해서 엉뚱한 곳에 자금을 흘려보낸다. 고속성장을 하던 시절에는 그런 비효율이 묻혀 지나갔으나 지금 우리에게는 그런 여유가 없다. 한국금융과 자본시장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 날을 꿈꾸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_하영구(전국은행연합회장)

이 책은 저자가 오랜 기간 회계감독의 과정에서 경험하고 느낀 회계감독의 산 역사에 기초한다. 제3자가 외부에서 문헌과 간접경험에 의해서 이슈를 파악하고 저술을 하는 경우와 달리 현업의 감독 실무자의 경험에 기초한 내용이라 무척이나 생생하다. _손성규(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 교수, 한국회계학회장)

‘회계투명성 당연히 필요하지’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읽기 시작한 이 책은 경영학 전공자인 나로 하여금 정말 중요한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게 해주었다. 주식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_정환(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마케팅 교수)

저자는 금융감독원 소속 회계전문가로 대검 중수부 산하 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에 합류한 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수많은 분식회계, 횡령, 배임 혐의를 적발해 내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그 때 느꼈던 저자의 전문성과 열정이 또 다시 느껴진다. _박성훈(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나는 오랫동안 채권 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부실한 회계자료에 기반한 투자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 왔다. 저자의 노력이 회계투명성을 강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제고하여 투자행위를 포함한 경제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_정헌기(신영증권 FICC 트레이딩 본부장)

대우그룹, 기아그룹, 한보, SK그룹, 최근에 대우조선해양까지 기업의 회계부정은 그 기업에 속한 노동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사실을 우리는 과거의 회계부정 사건에서 알 수 있다. 국민들이 회계에 대한 감식안을 갖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_이오영(㈜인사이드정보 ICT 사업본부장)

책속으로 추가

최근 우리나라는 수주산업에 속하는 회사들이 일시에 거액의 영업손실을 인식한 사태를 맞이했다. 이른바 회계절벽 또는 빅 배스(Big Bath)라 불리는 상황이다. 빅 배스란 목욕을 해서 때를 씻어낸다는 뜻으로, 회사들이 과거의 부실요소를 한 회계연도에 모두 반영하여 손실이나 이익규모를 있는 그대로 회계장부에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빅 배스는 그동안의 과오를 과거의 CEO에게 돌리고 앞으로의 실적향상 같은 긍정적인 요소는 현 CEO의 공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회사의 CEO가 교체되는 전환기에 종종 일어난다. 관련 회사로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거론된다.
이런 회사들의 재무제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주산업의 특성을 속속들이 알아야 한다. 주문형 생산방식, 고부가가치, 쌍방독과점, 공사후반기 수주금액의 집중적 회수 등의 산업적 특성, 글로벌 경기침체, 유가하락 등에 따른 인도 지연 또는 대금결제 지연 등 외부적 위험요인, 기술 및 경험 부족에 따른 잦은 설계변경 및 공정 지연, 과도한 저가수주 경쟁 등 내부적 위험요인 등에 대해 기존 회계감사팀의 전문적 인식이 부족했다는 평가다. [6장 회계감사의 실상]

국내 회계법인 감사인력의 이직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신입회계사의 80% 정도가 재직하고 있는 대형 회계법인의 이직률이 높아 전체 이직률을 좌우하고 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삼일, 안진, 삼정, 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의 이직률은 20% 내외다. 4대 회계법인 구성원의 60% 이상이 경력 5년차 이하다. 경력 5년 이상의 회계사는 결국 관리자라는 의미다. 감사현장을 누비는 회계사의 전문성이 어느 정도인지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직률이 높은 이유는 업무량에 비해 위험은 크고 보수가 적으며 회계사 개인의 성장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2016년 3월 말 기준 등록 회계사 중 회계감사를 업무로 하지 않고 있는 회계사는 39.8% 수준이다. 그런데 이러한 휴업회계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6장 회계감사의 실상]

2016년 2월 미국증권거래위원회는 다국적기업 몬산토의 분식회계 혐의를 조사하여 과징금 8천만 달러를 부과했다. 회사는 세인트루이스에 본점을 둔 제초제 제조 농업기업으로서 마케팅 관련 리베이트를 사실과 다르게 계상하는 방식으로 2009년부터 3년간 이익을 조작했다. 전직 재무당당 임원인 내부고발자의 제보에 의해 분식회계가 밝혀졌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는 2016년 8월 제보자가 포상규정에 따라 약 2,200만 달러(한화 약 247억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고 발표했다. [7장 채찍도 당근도 없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예전부터 분식회계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IMF가 터지기 전 한보그룹에서 건실하다는 평가...

    예전부터 분식회계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IMF가 터지기 전 한보그룹에서 건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유도 모두 분식회계 덕분(?) 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회계는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분식회계로 인해서 티비에서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기업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툭하면 나오는 분식회계는 이제는 해프닝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에서는 암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부패지수에서 계속해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부패에 대해서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저도 회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만 회계는 아무리 시스템이 깔끔하고 청렴하게 한다고 해도 회계를 담당하는 본인이 결백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부정은 생기게 되어있는 것이 바로 회계입니다. 부정이 섞인 회계는 결국은 부패를 낳게 됩니다. 분식회계가 지속적으로 드러나게 된다면 투자가들은 기업의 재무제표를 절대 믿지 않게 될 것이며 투자가는 결국 다른 투자처로 발길을 옮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회계가 경제를 바꾸는 방법"입니다. 단순히 회계는 돈만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이런 고질적인 분식회계를 뿌리채 뽑아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철저한 감독과 감시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전 한보철강에서 6,900억원의 분식회계를 작성할 때 감독해야할 감독기관은 오히려 피감독자에게 포섭이 되었습니다. 뇌물이 만연하고 결국은 국가부도위기까지 초래하였습니다. 개인에 대한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또한 지금 경영체계를 바꿔야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지금 그룹경영권은 재벌 총수 1인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재벌 총수 1인에게 집중되어있는 경영권을 독일의 경제민주화와 같은 개념으로 노조가 경영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분식회계를 감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비록 이 책은 회계의 개념에서 경제를 봤었습니다만 경제를 넘어 정치 사회까지 접목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회계투명성을 높이자 | im**art | 2017.07.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회계는 ‘비즈니스의 언어’라고 한다. 특성화고, 전문대, 대학의 경영계열 학생이 아니어도 기초과목으로 많은 학생들...

      회계는 ‘비즈니스의 언어’라고 한다. 특성화고, 전문대, 대학의 경영계열 학생이 아니어도 기초과목으로 많은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두산그룹에서 인수한 중앙대의 경우 전교생이 회계학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을 정도로 기초 과목으로 선정할 정도이다. 그러나 학생들은 회계과목을 꺼리는 경향이 강하다. 학문의 성격상 딱딱하고 숫자가 잘 나오는 과목이고 계산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부담을 느끼는 것이다. 그래서 회계입문서와 실무서적은 계속 나오고 있을 정도로 회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수요는 높은 편이다.

     

      학교에서나 기업에서의 회계이외에도 국가경제에서 회계가 중요한 것은 당연하다. 개인과 기업차원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회계부정을 예리하게 파헤친 <회계는 어떻게 경제를 바꾸는가> 라는 책이 나왔다. 저자는 현직 공인회계사로, 금융감독원에서 상장회사와 금융회사를 감시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저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심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의 실무경험과 회계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회계부정을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IMF외환위기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도 아직도 회계부정이 끊이지 않는 현실을 보면서 회계부정으로 인해 한국경제가 투자자의 신뢰를 잃었다고 본다. 뿐만아니라 회계부정이 투자자분 분배를 왜곡시켜, 정말 경쟁력있는 회사에 자금지원이 되지 않고 회계부정을 한 기업으로 돈이 흘러가는 그런 상황이 발생했던 것이다. 이러한 회계부정은 기업을 도산시켜 결국 국민의 부담으로 연결된다.

     

    또한 저자는 회계투명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분식회계를 조장하는 기업 지배구조를 지적한다. 그 외에도 회계감사를 하는 회계사가 피감회사로부터 일을 받는 과정에서 ‘을’인 회계법인은 고객사인 ‘갑’의 심기를 거스르지 못하게 되고 감사보고서에 적정의견은 남발함으로써 회계감사의 품질을 떨어뜨렸다고 말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저자는 다음과 같은 방안으로 회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일 것을 주문한다. 유명무실한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함으로써 외부이해관계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합리저인 수준의 회계감사보수와 부적절한 회계관행을 없애려는 회계사 집단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회계 스캔들 예방을 위한 법원의 역할을 강화하여야 한다. 아울러 가중처벌제도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여 투자자들의 실제 손해액에 대한 손해회복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세계최하위인 회계투명성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의 회계관행 이외에도 이 책에서 저자는 20여년간의 실무경험과 관련 논문, 보고서, 해외사례 등을 통해 신뢰도가 낮은 한국기업들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자료들은 이후 관련법 입법 및 제정시 회계투명성을 위한 개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의 실적을 조작하는 분식회계는 입속에 달콤한 초콜릿처럼 유혹적이다. 그러나 그 대가는 기업을 몰락시킬 수 있다. 이러한 회계부정은 국가와 개인의 부를 부당하게 빼앗아 가는 것이다. 따라서 국민들은 기업의 투자자나 이해관계자들이 회계부정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주시해야 할 것이다.

  • 회계 참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이다. 그래도 궁금하고 알고 싶은 단어이기도 하며 이책을 읽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뉴스에서...

    회계 참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이다. 그래도 궁금하고 알고 싶은 단어이기도 하며 이책을 읽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뉴스에서 많이 들어 본 말 분식(粉飾) 그럼 기업들이 어떤 부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분식회계를 하는 것일까? 분식(粉飾)이라는 말 자체는 실제보다 멋지게 보이려고 거짓으로 꾸민다는 뜻으로 화장의 부정적인 면을 강조한 말이다. 회사가 사업을 잘해서 이익이 나는 경우보다 사업이 잘되지 않는 경우 분식회계에 대한 유혹이 더 클 것이다. 그런데 어떤 식으로 회계처리를 하기에 감사에 걸리지 않는 것일까?란 의문이 아주 크게 다가왔다.


    대부분의 분식회계는 복합적인 동기들에 의해 발생하며 동기를 하나로 특정 하기는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하며 양도성예금증서를 이용한 외부감사 방해, 재고자산에 대한 외부감사의 어려움, 채권채무 죄회절차를 이용한 외부감사 방해, sk 글로벌의 외부감사 방해를 예를들어 설명하고 있는데 이해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었다.


    그럼 일반 투자자가 분식회계 기업을 미리 알 수 있을까란 물음표에 대한 답을

    1.경영진 또는 지배주주의 성실성-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을 통해 배임,횡령에 대해 알아 볼 수 있고 인터넷 검색으로고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2. 경영실적 또는 재무실적- 인터넷 포털사이트는 전자공시스템상 개별 회사의 재무제표 수치와 증권거래소의 주식거래 실적을 종합한 것을 토대로 투자관련 지표를 산출하여 보여주며 투자와 관련하여 일반인들이 간단히 참고할 만한 지표는 매출액, 자기자본이익률(ROE), 유동비율, 영업이익률, 주당배당금, 외국인지분율은 분식회계가 없다는 전제하에 산출된 것이라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3. 투자대상 기업이 속한 산업에 대한 이해- 산업별 특성에 대해서 꼭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4. 포트폴리오의 구성- 최소한 다석 종목 이상에 분산투자할 것을 권유한다.

    5. 투자시점의 분산.

    6. 투자기간.

    7. 포트폴리오의 변화- 수익률이 좋았던 종목을 파는 것이 아니라 수익률이 저조한 종목을 팔아야 하는 것이 정설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회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지만 생각의 전환이 필수란 생각이 드는 내용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개선되지 않는 영역은 감사계획과 관련되 부분이라고 한다. 감사계획은 회사에 대한 이해, 회사가 속한 산업에 대한 이해, 감사위험 등을 감안하여 감사일정, 감사투입 인원, 감사투입 시간, 전문가 활용여부, 감사범위, 감사기법등을 미리 마련해놓은 것을 의미한다. 회사에서 감사실시 전에 요청할 자료명세서를 만드는 것이 포함된다. 그러나 감사실무에서 감사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감사반원이 공유하면서 감사계획에 따라 감사를 실시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두 기업의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나 역시 어렵게 느껴진 부분이다.


    그럼 분식회계를 방지할 방법은 없는 것인가?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 합리적인 수준의 회계감사 보수, 감사인 등록제 시행, 회계관행 혁신을 위한 업계의 자정 노력, 경영진 보수환수제, 감사인의 독림성 여부 모니터링, 회계 스캔들 예방을 위한 법원의 역할, 금융감독 당국의 회계감리 강화등 여러가지 방안을 제사하고 있는데 한 부분에서 노력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업을 관리 감독해야 할 정부 그리고 금융감독원 감사를 받는 많은 기업들 그리고 오너 투명성을 최고로 생각해야 하는 감사인까지 한가지 더 첨가한다면 항상은 아니더라도 조금은 관심을 가져야 할 우리나라 국민들.


    회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고 싶어 책까지 구입하여 공부를 했었던 적이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처음 몇페이지만 읽다가 포기 했었다. 낯선 단어들과 계속 마주하고 설명을 읽고 읽어도 그 뜻을 이해하기 쉽지 않았던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계는 여전히 나에게 알고 싶은 분야이다. 이번에도 큰 성과는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새로 알게 된 정보와 회계에 대한 전체의 흐름 그리고 왜 분식(粉飾)회계를 하며 그 해결책 까지 알 수 있는 기회는 된 것 같다. 전문적으로 접근하면 복잡해지고 어렵겠지만 꼭 알아야 하는 기본개념들만 알고 있어도 ϻ기업의 재무제표를 이해하는데 분명 도움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인회계서분들 '자본주의(자본시장)의 파수꾼'역할을 잘 수행하여 자본주의 경제가 원활히 운용될 수 있게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ϻϻ

    ϻ

  •  주식 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재무제표가 투자를 결심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지표인지 알 것이다. 워렌 버핏, 벤자민 ...

     주식 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재무제표가 투자를 결심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지표인지 알 것이다. 워렌 버핏, 벤자민 그레임엄 등 누구나 알만한 투자 대가들의 기본 바탕이 재무제표이기도 할 뿐 아니라, 재무제표에 찍힌 실적에 따라 주가가 요동치는 현상은 매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간이 뉴스를 통해 접하는 분식회계 사태는 주식 투자자로서의 자괴감과 투자를 지속해야 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떨 칠 수 없게 한다.

     저자는 회계 감사업무의 전문가다. 20년간 회계사로써 그 이후는 감독당국의 회계 감사인으로써 왜 분식회계가 일어나는 정확히 짚어냈다고 생각한다. 그 중 가장 피부로 느꼈던 원인은, 최대 주주의 막강한 힘과 회계 감사인의 독립성 훼손이다. 우리 나라 회사는 대부분이 주식 회사로 주주들이 의결권을 행사하고, 사외이사(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를 선임하여 경영진들의 의사결정을 감사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현실은 최대주주의 막강한 힘을 통한 이사회 장악으로 의사결정을 동조하는 역할만 수행할 뿐이다. 또한, 회계감사는 대부분 회계법인 ‘Big 4’가 장악을 하고 있는데, 회사에서는 가장 긍정적인 감사의견을 써줄 수 있는 이들을 선택하여 일을 맡기고, 치열한 경쟁으로 회계감사 단가가 낮아짐에 따라 객관적 전문성이 부족한 회계감사보고서가 나오고 있다는 게 두번째 원인이다.

     저자는 회계부정의 원인 뿐 아니라 향후 어떻게 하면 이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도 제시한다. 업계의 자정 노력뿐 아니라 제재정책의 문제점을 꼬집기도 하는데, 저자는 금융당국의 회계 감사인임에도 불구하고 규제 강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하고, 회계법인에 오래 몸담았지만 회계법인의 품질강화를 주장하기도 한다. 이는 내부자이자 전문가로인 저자의 객관적인 해안으로, 평범한 직장인뿐 아니라 법과 규제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까지 왜 이 책일 읽어야 하는지를 말해 준다고 생각한다.

  • 경제는 물자의 흐름과 돈의 흐름을 말해주는 거대한 체계이다. 돈의 흐름에 대한정확성, 관리성에 회계는 관련되어 있다.개인, 가...

    경제는 물자의 흐름과 돈의 흐름을 말해주는 거대한 체계이다. 돈의 흐름에 대한
    정확성, 관리성에 회계는 관련되어 있다.
    개인, 가계, 기업, 정부의 경제에 관련되는 회계는 정직함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많은 것들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감추어 두고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회계에 대한 명확한 지식이 없는 나로서는 강건너 불구경과 같은 식의 지식소유에
    대한 갈망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회계부정 또는 분식회계같은
    용어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쉽게 알수 있다.
    기업의 존재는 이익의 실현이지만 부정이나 분식회계를 통해 부풀리거나 잘못된
    회계를 일삼는 경우 독자들은 어떻게 기업을 판단하고 해석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기업을 상대로 하는 모든 거래와 투자는 이루어 질 수 없을 지도 모른다.
    믿음이 없는 기업에 누가 돈을 투자할 것이며 이익이 발생해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도 않을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국내의 유명 회계법인에서 다양한 회계감사, 세무회계, 기업의 구조조정,
    인수합병, 금융위반 등에 대한 업무를 진행했던 바 회계 전문인이라 지칭할 수 있을
    것이다.
    종종 터지는 분식회계나 회계부정에 대한 소식은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기운빠지게
    하는 동인이 되지만 거기서만 끝나는것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과는 전혀
    관련되지 못하는 일이다.
    결국 오늘날의 기업회계와 정부 역시 부정적이고 편법적인 회계시스템의 결과임을
    부인할 수 없다.
    위기를 양산하게 되는 회계부정은 한국경제를 성장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더욱더
    신뢰할 수 없는 속빈강정을 만들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
    경제와 기업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고 성장의 발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회계의 정직함과 전문성을 높여 개인,가계,기업, 국가의
    미래를 좀더 투명하고 밝게 만들어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보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회계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나 역시 회계에 대해 좀더 폭 넓고 깊은 지식을 갖춰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한다.
    독자들의 일독을 권해 본다.ϻ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교보할인점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3%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