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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없는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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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쪽 | B6
ISBN-10 : 8996796166
ISBN-13 : 9788996796169
발자국 없는 방명록 중고
저자 이순희 | 출판사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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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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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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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시집『발자국 없는 방명록』. 이순희 시인의 시는 삶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어느 때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여 읽는 독자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를 띠게 하다가 배를 쥐게도 하고 어느 때는 아픔과 슬픔으로 코끝을 시리게도 하다가 이내 눈물을 자아내게 한다. 총 5부로 구성하여, '아버지와 멍석', '들꽃', '망초 대', '다락방 달님', '겨울애상' 등을 수록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순희
저자 이순희 시인은 주식회사 전) 주식회사 디케이지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 주식회사 동국가연 이사이다. 안양시 백일장에서 시부문 우수상을 수필부문 장려상을 받으며 지필활동을 지속하다가 문예춘추로 시부문으로 당당히 문단에 발을 내딛였다. 그 후 문예사조에 수필로 등단을 했으며, 문예춘추 신인을을 수상하고 무원문학에서 금상을, 허난설헌문학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문예춘추 이사, 시집으로는 『걸어온길』『喜怒哀樂』이 있다. 충남보령에 《시와 숲길 공원》에 시비「감자꽃」이 세워져 많은 독자들로 하여금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

? 시인의 말
? 서문

제1부 아버지와 멍석
들국화
동백정에서
그날 밤은 그랬지
아버지와 멍석
꽃등
감자 꽃
우리부부 이봄에
우체통
선술집
빛바랜 원피스
꽃은 저도 향기는 남는다
거울 속 내 모습
봉선화
하품하는 목련
정월 대보름
내 마음에 약 좀 발라주세요
남편 일본 출장일
장밋빛 그리움

제2부 들꽃
오월의 택배
들꽃
드럼 치는 호박잎
감자 꽃 2
울 아버지 울 엄니
앵두
삼한사온 실종사건
민들레
수덕사 법당
허수아비
종이배
목련꽃 필 때면 생각나는 엄마
샘실마을
모텔의 밤
5월의 밤
샛길로 봄이 온다
장독대 목욕하는 날
인생의 봄
짝사랑
살짝궁
봄소식

제3부 망초 대
완행열차
방명록 없는 발자국
망초 대
느티나무 시집보내요
삼복더위
개심사 비빔밥
찔레꽃
새벽안개
사모가
그들의 여행길
나 잊고 살았네
물의 나라 천사
가뭄 끝에 단비
내 품에 있는 사람
모기
삼리 이장 아침뉴스
나이테
개짓는 소리
추억 찾아 갔어요

제4부 다락방 달님
다락방 달님
이 가을이 괜스레 미워집니다
새벽내음
가을이 부르는 길목에서
무창포 앞바다
가을이 오나 봐요
풀지 못한 속
선인장
밀고 당기던 다리미
노송의 생애(生涯)가 끝나는
회사 가을 고사
관악산 추일 풍경
그리워라 부모형제
세상이 뭐라 해도 나는 나 하나
가을 먹고 왔어요
잊을 수 없는 점심
내 머리 데모 해제
고추잠자리
그립구나 그 시절

제5부 겨울애상
그대는 어디쯤 왔어요
이 마음 바람이어라
눈 내린 산책로
날이 새면 어디로 갈까요
쭈꾸미
겨울애상
군대간아들 첫 휴가 오던 날
찔레꽃 2
우린 영원한 초딩
삼성사
임종
아마도 동이 트려나보다
고속버스 터미널
산골 상점 집 할머니
설날
말 속의 말
김장 무 선발대회
엄니
새해가 밝아오네요

평설
성기조 (시인ㆍ문학박사)

책 속으로

발자국 없는 방명록 기계소리 우렁찬 현장 가슴이 울컥 해지네요 저장되지 않는 발자국 자꾸만 희미해지지만 날으는 새 신선(神仙)이 휩쓸고 가고 가네요 마중 나온 눈빛, 푸근한 가슴에 안겨주는 당신의 속삭임 한숨 돌리며 불쑥불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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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없는 방명록

기계소리 우렁찬 현장 가슴이 울컥 해지네요

저장되지 않는 발자국 자꾸만 희미해지지만
날으는 새 신선(神仙)이 휩쓸고 가고 가네요

마중 나온 눈빛, 푸근한 가슴에 안겨주는
당신의 속삭임
한숨 돌리며 불쑥불쑥 내딛는 발자국
어디까지 갈까요

노년의 계산되지 않은 중노동
원망 피해 갈 수 없는 현실
우리에겐 무지갯빛 건강이
포장되어 있기에 견딜 수 있잖아요

맨주먹으로 잡은 사업 뒤돌아볼 틈 없이
걸어온 발자국
사업의 꿈이 컸던 그 정열
쉬어가는 자리라 생각하세요

등대가 비바람에도
언제나 그 자리 꿋꿋하게 밤을 밝히듯

차안에서 당신과 바라 본
지는 노을 너무도 고왔지요
지금 이렇게 힘든 사업 새옹지마(塞翁之馬)?
예측 할 수 없는 일

눈부신 저녁노을
노년의 우리에게 힘을 주고 있어요

그동안 맘 조이며 살아온 순간들
내 몸 비록 하나이지만
열 몫을 하고 싶었던 욕심
당신의 사랑이 있었으니까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허둥지둥 뛰어온 발자국은 당신의 방명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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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평설 중에서 이순희의 시를 읽으면서 첫째는 ‘자연의 세계’를 노래한 것을 뽑았고 둘째는 이순희 자신의 삶의 주변에서 일어난 ‘사람과 주변’에 관하여 쓴 시를 뽑았다. 셋째는 자신의 일생을 살아오면서 만든 ‘추억’을 글감으로 한 시를 뽑아 살펴보았...

[출판사서평 더 보기]

● 평설 중에서
이순희의 시를 읽으면서 첫째는 ‘자연의 세계’를 노래한 것을 뽑았고 둘째는 이순희 자신의 삶의 주변에서 일어난 ‘사람과 주변’에 관하여 쓴 시를 뽑았다. 셋째는 자신의 일생을 살아오면서 만든 ‘추억’을 글감으로 한 시를 뽑아 살펴보았다. 이 시집을 읽으면서 이순희의 일생을 돌보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에 문학은 결국 한사람의 역사와 추억, 그리고 삶의 자취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학(시)은 곧 삶의 기록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글감으로 삼는 것들은 일생을 통하여 써내고 싶은 ‘겪은 일’을 골라 쓰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을 글로 쓴다. 일생을 통하여 느낀 것 전부를 시로 쓸 수는 없다. ‘겪은 일’ 이나 ‘느낀 일’ 가운데 꼭 필요한 것만 골라 시로 만들기 때문에 시인은 자신의 삶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글로 드러난다.
-성기조 (시인문학평론가) 평설 중에서-

● 저자의 말
시작(詩作)활동이 심오한 정신세계를 관장하여 사회변혁의 중추를 담당하는 영역이라면 그 의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여 이데아를 꿈꾸듯 밤을 몰아 달려온 하 세월 앞에 저의 부족함만큼만 내보이기로 하였습니다.

-중략-
무색무취한 달빛의 가느다란 섬광 아래 태동한 저의 작은 시편들을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시집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가정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의 글
이순희 시인의 시는 삶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어느 때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여 읽는 독자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를 띠게 하다가 배를 쥐게도 하고 어느 때는 아픔과 슬픔으로 코끝을 시리게도 하다가 이내 눈물을 자아내게 한다. 읽는 내내 喜怒哀樂이 삶을 통째로 돌아보게 하여 마음을 차분히 정리하게도 한다. 『발자국 없는 방명록』은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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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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