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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톨부스(양장본 HardCover)
| A5
ISBN-10 : 8993952051
ISBN-13 : 9788993952056
팬텀 톨부스(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노턴 저스터 | 역자 김난령 | 출판사 옥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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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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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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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년판! 한 소년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환상소설『팬텀 톨부스: 환상의 통행요금소』. 1961년 첫 출간 이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비교되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년판'이라는 별명을 얻은 작품이다. 학교에서 돌아온 마일로에게 배달된 수상한 상자 속에는 작은 고속도로 통행요금소가 들어 있었다. 통행요금소를 통과한 마일로는 미지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 아이들이 지루해 하는 국어와 숫자, 생각하는 법과 결론에 도달하는 방법은 물론 시간의 개념까지 추상적인 개념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상해 놓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배움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즉, 배움이란 나이와 관계없이 살아가는 동안 계속해서 추구해야 하는 삶의 일부분이라는 것과, 지식은 지혜와 달라서 아무리 지식이 풍부하고 자기 분야에서 뛰어나더라도 생각이 편협하면 지혜롭지 못하다는 것 등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이야기 속의 배경과 모든 주요 등장인물들은 지혜, 무지, 지식 남용, 지혜의 결여, 조화와 균형과 같은 개념에 대한 '은유'로서 이러한 메시지를 우화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노턴 저스터
저자 노턴 저스터는 여러 권의 어린이 책을 쓴 작가이자 건축가이다. 그가 쓴 《수학로맨스, 점과 선 The dot and the line》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1965년에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팬텀 톨부스》는 연극, 오페라, 아동극 등으로 각색되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요리는 아마추어지만 먹는 것만큼은 프로라고 자부하는 그는 아내와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 암허스트에 살고 있다.

역자 : 김난령
역자 김난령은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기획자, 해외저작권 에이전트로 활동하였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 인스티튜트의 런던 칼리지 오브 프린팅에서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이 책을 비롯해 문학과 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며, 대표적인 책으로는 어린이 책 《마틸다》《클라리스 빈의 영어 시험 탈출》《베르메르 미스터리》 등과 예술책 《디자인의 역사》 등이 있다.
지구촌 시대의 지역문화에 공헌하는 행사 및 전시에도 관심이 있는 그는 디자인 평론가, 전시기획가로 일하고 있으며 앰버 어소시에이츠(Amber Associates)를 통해 지구촌 디자인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림 : 줄스 파이퍼
미국 1세대 대표적 만화가, 작가,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만화영화 <먼로 Munro>로 1961년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또한 1986년에는 만화편집 부문 퓰리처상, 1989년에는 <집에 가고 싶어 I want to go home>로 베니스 영화제 각본상, 2004년에는 전미 만화가 협회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어른들을 위한 만화책 《패셔넬라》와 그림책 《짖어 봐, 조지야》 등이 있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사우스햄턴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목차

1. 마일로
2. 예측의 땅을 지나 권태의 땅으로
3. 언어나라에 도착하다
4. 낱말 시장에서 벌어진 대소동
5. 얼렁뚱땅 경관
6. 무서울락말락이 들려주는 이야기
7. 궁정 연회
8. 엉겁결에 지원자가 된 허풍선이
9. 위에서부터 아래로 자라는 아이
10. 눈부신 색채의 교향악
11. 불협화음 박사와 그의 조수 쏘음
12. 침묵의 골짜기
13. 성급한 결론의 섬
14. 12면체가 길을 안내하다
15. 무한대로 가는 길
16. 무지무지 더러운 새
17. 환영받지 못하는 여행자
18. 천공의 성
19. 돌아온 감성과 이성
20. 안녕, 그리고 또 다른 시작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세상만사가 다 지루한 열 살 소년의 기상천외한 환상 세계로의 모험이 시작된다! 마일로에게 모든 것은 지루할 뿐이다. 누가 보냈는지도 모르는 통행요금소가 집으로 배달되었을 때 마일로는 단지 그 보다 나은 할 일이 없어보였기 때문에 그곳을 통한 여...

[출판사서평 더 보기]

세상만사가 다 지루한 열 살 소년의 기상천외한 환상 세계로의 모험이 시작된다!

마일로에게 모든 것은 지루할 뿐이다. 누가 보냈는지도 모르는 통행요금소가 집으로 배달되었을 때 마일로는 단지 그 보다 나은 할 일이 없어보였기 때문에 그곳을 통한 여행을 시작한다. 그런데 ‘저 너머의 땅’에서는 모든 일이 달랐다. 언어의 나라, 숫자의 나라, 지혜의 왕국, 결론에 도달하는 섬에 들르고 ‘틱틱’소리를 내는 시간안내견 톡을 만나 시간의 개념에 대해서도 배운다. 심지어는 이성과 감성의 공주를 구출하라는 요청마저 받아들인다. 그 여정에서 마일로는 놀라운 사실들을 깨닫는다. 삶은 지루한 것이 아니라는! 상상 이상으로 신나는 일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 23개국 번역 출간, 미국 내에서만 3백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1961년에 처음 출판되자마자 비평가들로부터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비교되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년판’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팬텀톨부스-환상의 통행요금소》는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23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미국 내에서만 3백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미국교사협회와 도서관협회, 국제교류협회 등 각종 기관과 단체의 우수독서로 선정되어 50년을 한결같이 사랑받고 있는 책이다.
1970년에는 척 존스(Chuck Jones) 감독에 의해 장편만화영화로 만들어졌고, 1995년에는 저자인 노튼 저스터가 직접 각색한 오페라가 무대에 올랐으며, 1987년에는 작곡가 로버트 자비에르 로드리게스 (Robert Xavier Rodriguez)가 이 책의 한 장을 음악적으로 해석한 ‘화려한 심포니(A Colorful Symphony)’가 발표되었다. 이후 2004년에는 연극으로 상연되기도 했고 2008년에는 케네디 예술센터에서 아동극으로 각색하여 장기 순회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다시 영화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후문.

이 책은 아이들이 지루해 하는 국어와 숫자, 생각하는 법과 결론에 도달하는 방법은 물론 시간의 개념까지 매우 추상적인 개념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상해 놓았다.
예를 들면 어떤 괴물은 사람들이 쓸데없는 일에 집중하게 만들어 놓고 정작 중요하고 꼭 해야 할 일은 못하게 만든다. 이때 자신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을 기억해내야만 이 괴물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 이런 식의 상황과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캐릭터 설정,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개념들이 책 전체를 메우고 있다. 그 안의 표현 또한 아주 풍부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비슷한 서사 구조이면서 그 내용은 상상력의 극치를 보여주는 책이다.

유명한 그림작가 모리스 센닥은 “이 책은 유머, 아이러니, 센스와 넌센스가 넘치는 아주 훌륭한 작품이며, 몇 년에 하나 날까 말까한 가장 독특하고 주목되는 책 중의 하나이다.”라고 극찬했다. 또 그림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줄스 파이퍼의 우수한 삽화들이 이 작품의 환상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고 평했다.

상상력의 극치, 위트와 재미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걸작!


어느 삭막한 대도시에 하루하루를 따분하기 그지없게 보내는 마일로라는 소년이 살고 있다. 소년은 이 세상 대부분의 아이들(일부 어른들도 포함해서)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은 아무 짝에도 쓸모없으며, 학교 공부야말로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마일로는 제 방 한가운데에 놓인 거대한 소포 꾸러미를 발견한다. 그 속에는 자신의 작은 전기자동차가 지나갈 수 있을만한 크기의 고속도로 통행요금소가 들어있다. 딱히 할 일이 없었던 마일로는 그 즉시 전기 자동차에 올라타서 통행요금소를 통과한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 굴처럼, 그 통행요금소를 지나자마자 마일로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저 너머 땅'이라는 미지의 세계 속을 달려가게 된다.
마일로는 '저 너머 땅'을 돌아다니는 동안 만난 인물들이 자신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지식이 없으면 살아가는 게 무척 불편하다는 것을 어렴풋하게나마 깨닫기 시작한다. 마일로는 이렇게 중얼거린다.
"말을 뒤죽박죽 섞어서 하거나 철자법을 모르면 골치 아픈 일을 당하게 된다는 걸 이번에 절실히 깨달았어. 여길 빠져나가게 되면 국어랑 철자법 공부를 열심히 할 거야."
하지만 불행히도 '저 너머 땅'은 무질서하고 혼란스러우며, 거기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같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사람들은 모두 다 불행한 삶을 살아간다. 마일로는 그 모든 일들이 '감성과 이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쌍둥이 공주들이 추방된 결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마일로는 천공의 성에 갇힌 두 공주를 풀어주고 사람들이 잃어버렸던 권리와 질서를 되찾게 해 주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그 순간부터 마일로는 단순한 방황이 아니라 '목적'을 가진 여행을 하게 된다. 모험이 펼쳐짐에 따라 마일로는 배움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알게 된다. 그리고 단순히 많이 알고 있는 것 보다 그것을 슬기롭게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리하여 마침내 두 공주를 구하고 나서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왔을 때, 마일로는 완전히 다른 아이로 변해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국어와 숫자, 생각하는 법과 결론에 도달하는 방법 그리고 시간의 개념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써내려간 환상 문학의 대표작!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배움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그리고 이 큰 주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것은 배움이란 나이와 관계없이 살아가는 동안 계속해서 추구해야 하는 삶의 일부분이라는 것과, 지식은 지혜와 달라서 아무리 지식이 풍부하고 자기 분야에서 뛰어나더라도 생각이 편협하면 지혜롭지 못하다는 것 등이다. 이 이야기 속의 배경과 모든 주요 등장인물들은 지혜, 무지, 지식 남용, 지혜의 결여, 조화와 균형과 같은 개념에 대한 '은유'로서 이러한 메시지를 우화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개념들이 책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 살펴보면,

* 지혜와 무지 - 지혜의 왕국과 무지의 땅
'지혜의 왕국'은 무지의 땅의 황폐함과 야만성을 갈고 다듬어서 만들어진 왕국이다. 지혜의 왕국의 통치자는 무지의 땅에 사는 악마들이 왕국을 넘보지 못하도록 정기적으로 정벌에 나선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무지함에서 깨어나려면 지식추구와 학문 탐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설명한다.

* 지혜가 없는 지식 - 아자즈 왕과 수학대왕
감성 공주와 이성 공주가 추방된 뒤부터 지혜의 왕국은 황폐해지고 혼란스러워져서 무지의 땅에 거주하는 요괴들이 다시 활개를 치게 되는데, 재미있는 것은 지혜의 왕국이 쇠퇴함에 따라 언어나라와 숫자나라는 더욱 더 번영한다는 점이다. 바로 여기서 저자는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 아자즈 왕과 수학대왕은 각기 자기 분야인 언어와 숫자에 통달한 전문가들이지만 생각이 편협하여 언어와 숫자가 똑같이 중요하다는 감성 공주와 이성 공주의 판단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자신의 지식이나 전문분야가 지혜를 구성하는 한 부분일 뿐이라는 사실을 두 통치자 중에서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 책에는 지혜란 아무리 지식이 많다고 해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지극히 소수만이 추구하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군데군데 등장한다. 예컨대, '성급한 결론의 섬'에서 '그지없이'가 마일로에게, "지식의 바다에서는 하루 종일 헤엄쳐도 물 한 방울 젖지 않은 상태로 나갈 수 있어. 대부분이 그래."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리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지혜를 조금도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조화와 균형 - 감성공주와 이성공주
감성과 이성 공주는 '조화와 균형'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존재들이다. 그들이 천공의 섬으로 추방되자마자 지혜의 왕국은 곧바로 무질서와 혼란에 빠지고 쇠망의 길에 접어들지만, 아자즈 왕과 수학대왕은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며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왕국의 방방곡곡에서 비정상적인 일이 벌어지고 사람들은 불행해진다.
마일로가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인물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다 이성적 균형감각, 다시 말해서 분별력을 상실한 사람들이다. 예컨대 아자즈 왕의 다섯 명의 각료들은 별 대수롭지 않은 말을 하기 위해 쓸데없는 말들을 장황하게 쏟아내고, 말녀(왕의 고모할머니)인 ‘무서울락말락’과 소리관리자는 말과 소리보다 침묵의 가치만을 중시하는 잘못된 정책으로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또한 ‘12면체’는 문제가 가치가 있는지 혹은 이치에 맞는지에 대한 것보다 정답을 얻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개개인의 능력과 저마다의 장점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조화와 균형에 의해 조율되어야만 비로소 아름다운 협주곡과 같은 더 높은 가치, 즉 지혜가 발현될 수 있다.

50년을 변함없이 사랑받는 이유


이 책이 인종과 연령과 관계없는 포괄적인 독자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다음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이 책은 훈계나 잔소리가 아닌 익살과 재치가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배움의 중요성을 매우 효과적으로 들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수많은 우화에서 발견되는 전통적인 남녀 성역할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가장 지혜롭고 분별력 있는 존재는 감성과 이성 공주로 둘 다 여성이다.
셋째, 다양한 생물종(개, 곤충)은 물론 12면체, 숫자, 푸르스름한 연기와 같은 무생물까지 등장시킴으로써, 이 세상에는 다양한 군상들이 어울려서 살아간다는 사실을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함과 동시에, 그것들이 저마다 가치와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개인의 가치는 겉모양이나 차림새에 의해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나 말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는 교훈도 들려준다.

이야기 첫머리에서 마일로는 아무런 특기도 재주도 없는 소년이다. 지혜의 왕국의 아자즈 왕조차도, "허, 평범하기 짝이 없는 소년일세!"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마일로가 '저 너머 땅'에서 여러 가지 위기와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독자는 마일로가 사실은 꽤 똑똑하고 판단력도 뛰어난 아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마일로는 단지 자신이 가진 장점을 이용할 줄도 모르고 이용할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마일로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낼 뿐만 아니라, 이 책의 끝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장점들을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총명함, 결단력, 정직함, 풍부한 기략, 그리고 친절함과 삶에 대한 사랑이다. 마일로를 흥미롭고 보다 성숙한 인격체로 변화시킨 모험은 이 책을 여는 독자들 또한 재기 넘치고 배움에 진지한 또 다른 마일로로 변화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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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주철홍 님 2010.01.31

    오늘네가 배운 것들이 쓸모없는 돌덩이 처럼 보일지라도, 그것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언젠가는 경이로운 내일의 땅으로 인도 해줄 듬직한 돌다리가 되어 줄 테니까.

회원리뷰

  • 환상의 통행요금소 | jc**365 | 2010.01.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내가 이책을 처음 접한 것은 1994년 정도 되는 듯 하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동화책... 그때의 제목은 <환상...

    내가 이책을 처음 접한 것은 1994년 정도 되는 듯 하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동화책...

    그때의 제목은 <환상의 통행료 징수소>였다.

    너무 재미 있어서 읽고 또 읽고 선물도 많이 했었다.

     

    영문판으로만 볼 수 있었던 것을 한글로 다시 보여준 도서출판 옥당에 감사할뿐이다.

     

    이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루이스캐럴>과 비교 된다.

    현실과 다른 세계를 다룬 점과

    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루이스캐럴/수학자, 노튼저스터/건축가>의 책이라는 것이 비슷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팬텀톨부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차용한 듯하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는 감동과 교훈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능가하다는 생각.

     

    대중이 사실을 왜곡하는 경우를 보여 주기도 하고

    나를 중심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것들에 대한 경고

    고정관념은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예를 들어서 우리에게 설명을 해준다.

    작가는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게 가장 큰 단점이 아니었는 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목은 책305쪽 하단부터(영문판은 233page) 시작하는

    마일로와 공주들의 대화다.

    마일로]   제가 알고 있는 것은 대부분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것 같아요. 도무지 그걸 왜 배우는지 모르겠어요.

    이성공주]지금은 중요성을 잘 깨닫지 못할 테지만,

                 네가 배운 것이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다 쓰임새가 있단다.

                 우리가 하는 행동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세상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지.

                 ...(더 멋있는 말들이 이어지는데 지적재산을 침해 할까봐...더 이상은 ...)

    감성공주] ... 오늘네가 배운 것들이 쓸모없는 돌덩이 처럼 보일지라도,

                 그것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언젠가는 경이로운 내일의 땅으로 인도 해줄

                 듬직한 돌다리가 되어 줄 테니까.

     

    어린 학생들에게는 물론이고

    어른들을 위해서도 충분히 좋은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너무 재미있어서 적극 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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