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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씨남정기: 여자의 적은 여자인가?(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 | 165*210*18mm
ISBN-10 : 1162040793
ISBN-13 : 9791162040799
사씨남정기: 여자의 적은 여자인가?(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중고
제조자 / 수입자 강영준 | 출판사 지학사 아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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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0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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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65mm X 210mm X 18mm, 438g
제조일자
2020/1/30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강영준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지학사 아르볼 / 02-330-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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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보증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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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고 현명한 사정옥은 한림학사 유연수와 혼인해요. 사씨는 오랫동안 자식을 낳지 못하자, 스스로 교채란을 첩으로 들이게 하지요. 그런데 사씨는 교씨의 모함으로 쫓겨나서 머나먼 남쪽을 떠돌며 고난을 겪어요. 그러나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져 유연수는 사씨를 다시 맞아들이고 교씨를 벌합니다.

《사씨남정기》는 숙종이 인현 왕후를 쫓아내고 장 희빈을 왕비로 맞아들인 것을 비판하기 위해 김만중이 쓴 소설이기도 합니다. 어째서 사씨는 스스로 첩을 맞으라고 했을까요? 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있을까요? 착한 처와 악한 첩의 갈등 속에 어떤 사회적 모순이 숨어 있는지 생각의 물음표를 따라가며 인문학적 사고를 키워 봐요.

저자소개

저자 : 강영준
책 읽기를 좋아하고 함께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는 이. 어릴 때 전래 동화와 소설을 즐겨 읽다가 혹시 책 읽는 일로 행복하게 밥벌이를 할 수는 없을까 고민한 끝에 문학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다. 전주 상산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틈틈이 글을 쓰며 수다를 떨다가 어느새 《한중록 : 누가 사도 세자를 죽였는가?》, 《와글와글 독서클럽 1ㆍ2》, 《장화홍련전 : 우리가 정말 가족일까?》, 《국어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문학질문사전》, 《시로 읽자, 우리 역사》 등을 냈고, 《허균 씨, 홍길동전은 왜 쓰셨나요?》로 제7회 창비청소년도서상을 받았다.
가성비 뛰어난 취미 활동으로 독서를 강력히 추천하며 책을 읽고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꾸준히 갖기를 소망한다.

그림 : 박미화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 더 늦기 전에 꿈을 놓치고 싶지 않아 다시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보색의 조화, 텍스쳐와 플랫함의 대비를 탐구하며 작업한다. 그린 책으로 《컴퓨터랑 코딩해》, 《태극기를 든 소녀》가 있다.

목차

Part1 고전 소설 속으로

어질고 현명한 사정옥, 뛰어난 군자 유연수와 혼인하다 ㆍ 15
아름답지만 악한 교씨를 첩으로 들이다 ㆍ 31
옥가락지를 훔쳐 내어 사씨 부인을 모함하다 ㆍ 49
사씨, 교씨의 아들을 죽게 했다는 누명을 쓰다 ㆍ 63
사씨는 쫓겨나고 교씨가 정실이 되다 ㆍ 75
사씨, 남쪽으로 몸을 피하다 ㆍ 93
유 한림, 교씨를 의심하다 ㆍ 107
동청의 모함으로 유 한림이 귀양을 떠나다 ㆍ 123
진실이 드러나자 유 한림을 죽이려 하다 ㆍ 133
유 한림과 사씨가 다시 만나고, 악인은 몰락하다 ㆍ 149
교씨는 벌받고, 사씨는 이름이 널리 알려지다 ㆍ 167

Part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1교시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ㆍ 192
김만중은 왜 《사씨남정기》를 썼을까?
사씨의 모델이 인현 왕후일까?
첩은 어째서 존재했던 것일까?
어째서 대를 이어야만 했을까?
여자는 제사를 지낼 수 없었나?

2교시 고전으로 토론하기 ㆍ 212
《사씨남정기》는 가부장제를 어떻게 그리고 있을까?
여자의 적은 여자인가?

3교시 고전과 함께 읽기 ㆍ 222
신화 《변신 이야기》ㆍ헤라는 왜 질투의 화신이 되었을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ㆍ가족은 가장 가까운 타인

책 속으로

어느덧 한림 부부가 결혼한 지 십 년 가까이 흘렀다. 하지만 여전히 자식이 없었다. 사씨는 이를 몹시 걱정하며 마음을 끓였다. 하루는 사씨가 한림에게 첩을 들이라고 권하였지만 한림은 아내의 말이 진심이 아니라고 여겨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사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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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림 부부가 결혼한 지 십 년 가까이 흘렀다. 하지만 여전히 자식이 없었다. 사씨는 이를 몹시 걱정하며 마음을 끓였다. 하루는 사씨가 한림에게 첩을 들이라고 권하였지만 한림은 아내의 말이 진심이 아니라고 여겨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사씨는 몰래 매파를 불러 양갓집 여자 중 자식을 낳을 만한 이를 알아보았다.
----------- ----------------------------------------- 본문 31~32쪽 중에서

“저는 두 부인의 편지를 받고 내일 서울로 가기로 했습니다. 먼 길을 떠나다니 무슨 말씀이신지요?”
유 대감이 사씨에게 말했다.
“다른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말고 지금 당장 남쪽 오천 리 밖으로 몸을 피하거라. 두 부인이 보냈다는 편지를 살펴보면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게 될 거다. 만약 내 말을 따르지 않으면 끔찍한 일을 당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기가 괴롭지만 너는 앞으로 칠 년은 더 고생할 운명이다. 그러니 그동안은 아무리 괴롭더라도 꾹 참고 견뎌야 한다.”
--------------- ---------------------------------------- 본문 88쪽 중에서

한편 한림은 생각했다.
‘내가 정말 어리석었다. 간사한 말을 믿고 어진 아내를 내쫓고 집안을 망하게 했으니 위로는 조상들을 욕되게 하고, 아래로는 자식들을 지키지 못했구나.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랴. 죽은 뒤에 부인의 얼굴을 차마 어떻게 볼 수 있을까?’
------------- -------------------------------------- 본문 140쪽 중에서

실제로 《사씨남정기》의 인물은 역사 속의 인물과 매우 잘 대응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현 왕후는 사씨, 장옥정은 교씨, 숙종은 유연수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어요. 사씨가 교씨를 부른 것과 인현 왕후가 장옥정을 궁궐로 불러들인 일이 똑같고, 사씨가 내쫓기고 인현 왕후가 폐비가 된 것도 다르지 않지요. 인현 왕후가 사씨의 모델이었다고 볼 수 있답니다.
------------- -------------------------------------- 본문 199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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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김만중은 왜 《사씨남정기》를 썼을까? 《사씨남정기》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 문신인 서포 김만중이 지은 소설입니다. 김만중이 살던 시대에는 양반들이 소설을 아주 천하게 여겼는데, 김만중은 왜 소설을 썼을까요? 그것은 김만중이 다른 양반들과 달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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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중은 왜 《사씨남정기》를 썼을까?

《사씨남정기》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 문신인 서포 김만중이 지은 소설입니다. 김만중이 살던 시대에는 양반들이 소설을 아주 천하게 여겼는데, 김만중은 왜 소설을 썼을까요? 그것은 김만중이 다른 양반들과 달리 소설처럼 사람의 마음을 잘 드러내는 글을 더 가치 있게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또한 김만중은 어머니를 위해 《사씨남정기》를 썼어요. 그는 권력을 잃고 유배를 간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홀로 남은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소설을 썼던 거예요. 그리고 이왕에 쓰는 거라면 뭔가 의미 있는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던 김만중은 당시 왕실에서 벌어진 잘못된 일을 바로잡고 싶었지요. 그래서 숙종이 인현 왕후를 쫓아내고 장 희빈을 왕후로 맞아들인 사건을 소설로 그리면서 임금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기를 바랐답니다.

사씨는 어째서 첩을 두자고 했을까?

사씨가 첩을 두자고 한 이유는 대를 이을 아들을 낳기 위해서였어요. 그래야 그 아이가 제사도 지내고 가문도 이어 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당시 조선 사회에서 사대부들은 자기 집안을 명문가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어요. 명문가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은 효를 실천하는 것이었어요. 살아 계신 부모에게 효를 다하는 것은 기본이고, 죽은 조상을 잘 보살피는 것도 중요한 일이었지요. 그런데 제사를 지내고 조상이 묻힌 선산을 지켜 줄 자손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것은 효를 실천할 수 없으며, 가문이 영향력을 잃고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선 시대 사대부 여인에게 아들을 낳는 것은 가문을 지키고, 가문에 속한 가족들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답니다.

여자의 적은 진짜 여자일까?

조선 시대는 가부장이 집안의 모든 것을 결정했어요. 그리고 가부장은 남성만이 할 수 있었지요. 따라서 가부장제에 길들여진 여성들은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가부장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어요. 교씨가 유연수를 독차지하려 했던 것도 유연수의 ‘힘’을 차지하기 위해서였지요. 이처럼 남성 중심 사회에서 여성들은 서로 갈등하고 경쟁하는 모습으로 그려졌기에, ‘여자의 적은 여자다’라는 말이 생겨난 게 아닐까요?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에서는 다양한 코너를 통해 여러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먼저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를 통해 《사씨남정기》 속에 담겨 있는 조선 후기의 사회 현실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고전으로 토론하기’에서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 속에 담겨 있는 의미와 그 말이 사라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고전과 함께 읽기’에서는 함께 보면 좋을 책과 영화를 소개합니다.
뻔하다고 여겼던 고전에 물음표를 던지며 읽으면 더욱 알찬 고전 읽기가 가능합니다.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고전을 읽도록 돕습니다.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를 통해 고전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배경지식을 쌓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이 책의 특징]
part1 | 고전 소설 속으로
고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part2 |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고전의 재미를 더하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 물음표에 대한 답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아요.
고전으로 토론하기 : 고전에 기반한 가상 대화를 따라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
고전과 함께 읽기 : 함께하면 더욱 좋은 문학을 알아봐요.

[시리즈 소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는 고전을 현대적으로 바라보고, 청소년이 인문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고전을 넓고 깊게 알아 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사씨남정기》는 조선 숙종 때의 김만중이 쓴 한글 소설로, 착하고 현명한 처 사씨가 악한 첩 교씨에 의해 누명을 쓰고 남쪽을 떠돌며 고생하는 내용입니다. 《사씨남정기 : 여자의 적은 여자인가?》는 소설을 통해 그 속에 숨은 사회의 모순을 짚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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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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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지학사아르볼
    글: 강영중
    그림: 박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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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데기-운명은 바꿀 수 있을까?]를 먼저
    접했던 우리는 이번에는 고전소설
    [사씨남정기- 여자의 적은 여자인가?]를
    보게되면서 고전의 현대적 재해석에 좀 더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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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구성은
    Part1 고전 소설 속으로
    Part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두 부분으로 되어있으며
    우리는 고전 소설을 읽기전에
    Part2를 먼저 읽었다.

    책 내용보다도 현대적인 재해석이나
    작품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했기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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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사대부들은 한문을 높이 여기고
    우리말과 글을 천하게 여기며 글을 쓰던 경향이
    있었지만  서포 김만중은 그것을 비판했다.

    서포 김만중은 형식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글을 더 가치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구운몽이나 사씨남정기는
    유배지애서 한글로 씌여진 작품이었는데
    고향에 홀로 계신 어머니를 위해 썼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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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씨남정기의 공간적 배경은 중국 명나라지만
    실상은 조선 후기의 사회적 현실을 담고있다.
    조선은 공식적으로는 일부일처제를 지향하였으나
    첩을 여러 명 두고도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것은
    첩은 정식 아내가 아니였기때문이다.
    첩이 낳은 자식도 지위가 낮은 ‘서얼’이라 하여
    사회적 차별까지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첩을 두었을까?
    일부다처제는 노동력이나 군사력을 확보하기위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졌을거라 보기도 하는데
    여자들에겐 상당히 차별적이며 불공편한 제도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까닭으로 처첩사이에는
    끊임없는 갈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쉽게 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었던 사대부
    남성들로서는 처첩사이의 질투를 죄악으로
    여기며 여성을 효율적으로 억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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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여자의 적은 여자인가?’
    고전으로 토론해보는 파트에서는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많았다.

    [사씨남정기]를 보면
    유연수를 두고 사씨와 교씨의 경쟁관계를
    그리고 있지만 현대에서도 이 부분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사씨와 교씨간의
    갈등문제만으로 치부할 수 만은 없다는 생각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사이가
    바로 그것이다!!!
    얘로부터 전해져내려오는 가부장적모습때문인데
    고전으로 토론을 하고 있는 아이들과 선생님~

    할머니 역시 아빠를 차지해 집안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고
    엄마 역시 아빠를 할머니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점때문이라는 지수의견에
    나는 공감이 살짝 더 가는 것은 왜일까?

    비록 현대에는 가부장적인 제도나
    일부다처제가 거의 없지만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여자들의
    미묘한 신경전은 다양한 문화의 장르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것을 보면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하나는 남자의 경제력이나
    사회적 능력을 두고 경쟁한다는 지구의 의견에
    또 어쩔 수 없이 공감을 하게 된다.

    여전히 남성주도적인 사회이기때문에
    남성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위해
    서로 경쟁하는 여자들의 모습은 여전히
    표현될 수 밖에 없는 문학적 화두인 것만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여자의 적은 여자일까?’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사회구조가 만들어낸
    부작용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게한다.

    +

     

     

    단지 아쉬운 한 가지는
    책에서도 서술되어있지만
    서포 김만중은 당시 시대적 모습에 대한
    모순이나 잘못된 점을 비판하기보다는
    숙종. 인현왕후 그리고 장희빈이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것에 그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지 못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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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소설을  좀 더 넓게 이해하기위해
    [변신이야기] 그리고 [그것만이 내 세상]을
    각각 소개해주고 있어서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하게 함으로써 좀 더 확장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고전을 단지 고전에서만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닌
    현대적 시각과 비판적 사고
    더불어 고전을 통한 문학토론은
    책 읽는 재미를 좀 더 부여해주고 있어서
    무척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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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이제 [사씨남정기]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 차례다.

    중국 명나라 때 유현수는 15세에
    장원급제를 해 한림학사를 받는다.
    유연수는 덕과 재주를 겸비한 사씨와
    혼인을 하지만 9년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자
    교씨를 첩으로 들인다.
    교씨의 계략으로 결국 사씨는 쫓겨나게 되고
    유연수도 유배를 가게된다.
    유연수는 고향에 돌아와 교씨를 처형하게 되고
    사씨를 다시 맞이하게 된다.



    #사씨남정기 #지학사아르볼 #여자의적은여자인가
    #고전으로토론하기 #고전문학재해석





     

     

  • 이 책은 서포 김만중의 한글 소설 '사씨남정기'를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옮긴책입니다. 인문고전 시리즈를 '지학사아르...

    이 책은 서포 김만중의 한글 소설 '사씨남정기'를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옮긴책입니다. 인문고전 시리즈를 '지학사아르볼'출판사에서 엮어서 19번째로 나온 책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사씨남정기를 소개하고 마지막에 '세가지의 인문학교실'이 나와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 난 후 책내용을 곰곰히 되새기며 깊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삽화도 아름답고 책디자인도 예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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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 부인 '사씨'는 첩으로 들어온 '교씨'에게 모함을 받아서 집에서 ̫겨나서 남쪽으로 ̫겨난다는 이야기로 '사씨남정기'라는 제목이 붙었습니다. '중국 명나라 북경에 유희가 살고 있었습니다'로 시작됩니다. 중국소설인 듯하지만 조선시대 숙종시절에 중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 유행하였기 때문이지요. 숙종때 문신이었던 서포 김만중은 어머니를 재미있게 해드리려고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썼다고 하지요. 정말 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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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가 모두 이해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조선시대 역사를 배우며 그 시대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씨남정기는 숙종이 인현왕후를 폐위시키고 희빈장씨를 왕비로 맞아들이는 이야기를 모델로 담고 있었습니다.숙종때 문신이었던 서포 김만중은 어머니를 재미있게 해드리려고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썼다고 하지요. 정말 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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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는 남성중심의 사회의 여성들은 여자들끼리 서로 다퉈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았는데요. 경제적인 주도권이 남자에게 있는 지금 현재도 이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착한 여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이 책의 결말과는 달리 현대 사회에서는 사회적 경제적 주도권이 여자가 아닌 남자에게 더 유리하다는 결론을 얻었답니다. 이런 가부장적 생각을 떨치기 위해 모두 노력해야겠네요. 이 책을 읽고 역사와 사회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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