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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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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쪽 | A5
ISBN-10 : 8901059371
ISBN-13 : 9788901059372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중고
저자 문용린 | 출판사 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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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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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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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는 30년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전 교육부 장관 문용린 교수의 자녀교육 에세이로, 부모가 먼저 자기 철학과 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세울 것을 강조한다. 저자가 전하는 '쓴소리'는 파행적인 교육 현실 속에서 '좋은 부모상'을 두고 갈등하는 부모에게 좋은 지침을 선사한다.

이런 점이 돋보여요!
진정 자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명품형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 책은 이처럼 명품형 교육이라고 부를 수 있는 대치동식 사교육, 단기유학, 특목고 준비에 열을 올리는 부모에게 따끔한 쓴소리를 합니다. 그건 바로 자녀가 진정 원하는 것, 그리고 자녀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내라는 것입니다. 생생한 경험담은 읽는 독자의 가슴을 울립니다.

저자소개

소신을 굽히지 않는 교육학자로 알려진 국내 교육계 석학. 40대 교육부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서울대 교육학·교육심리학 학사, 동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를 마친 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박사를 마쳤다.
IQ 위주의 지적 재능에만 초점을 맞춘 한국의 교육 풍토에 반(反)하여, 아이들의 재능이 여덟가지로 제각각 분류되며 그것의 발현 정도에 따라 성공이 좌위된다는 ‘다중지능이론’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여 교육계에 파란을 불러왔다. 현재 서울대에서 도덕심리연구실(Moral Psychlolgy LAB)에서 도덕성이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생을 가르친 것이 어언 30년. 그동안 그가 느낀 것은 초중고 시절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에 진학해도 재능과 적성에 대한 자각 없이 타율적인 학습만 한 학생들은 결국 사회부적응자로 남게 된다는 것.
교육학자이기 전에 두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아버지이기도 한 그는, 아이의 재능과 꿈을 살리는 참다운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에게 소신을 굽히지 않는 줏대와 교육 철학, 자기만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확신한다.
이 책에서 그는 일평생 교육학을 연구하며 얻은 연구 업적과 더불어 파행적인 교육 현실 속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얻은 경험과 지혜를 고스란히 풀어 놓았다. 이 책을 통해 이 시대의 흔들리는 부모들이 갖춰야 할 철학과 원칙은 무엇이며,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1장 공부에 질린 아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아이가 공부 못 하는 게 왜 두려운가?
대치동 출신 서울대생이 성공 못하는 이유
내 인생을 이끌어 준 힘, 공부 - 발견의 기쁨과 앎의 쾌감
진짜 공부는 자기 안의 금맥을 찾는 것이다
공부에 질린 아이 vs 아이를 모르는 부모
당신이 지금 아이에게 저지르고 있는 실수
공부에 질린 아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2장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15가지 쓴소리

1 학부모가 된 후 아이에게 꿈을 물은 적이 없는 부모들에게
-공부 못하는 것보다 꿈이 없는 게 훨씬 위험하다

2 아이에게 존경받고 싶은 부모들에게
-당신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법부터 배워라

3 여전히 명문대가 성공의 지름길이라 여기는 부모들에게
-자생력 없이는 명문대 간판도 소용없다

4 공부만 잘하면 뭐든 다 용서해주는 부모들에게
-‘도덕성’이 없다면 1등보다 꼴찌가 낫다

5 아이를 하버드대학에 보내고 싶은 부모들에게
-정서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결코 아이비리그에 못 간다

6 “공부해!”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부모들에게
-화내기 전에 마음을 여는 대화 스킬부터 익혀라


7 학교는 빠져도 학원은 빠지면 안 된다는 부모들에게
-꼭 한 번 당신이 다니던 학교에 가 보아라

8 성적이 조금만 떨어져도 자녀를 다그치는 부모들에게
- 공부에도 해거리는 필요하다

9 초등 단기유학을 고민 중인 부모들에게
-30% 성공담보다 70%의 실패담에 귀 기울여라

10 초등학교 때부터 특목고 준비에 돌입한 부모들에게
-공부 잘하는 아이가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11 논술마저 학원에 의존하는 부모들에게
-백 번을 물어도 논술은 ‘책벌레’가 정답이다

12 공부 못 하는 아이 때문에 잠 못 자는 부모들에게
-100명의 아이에겐 100가지 공부법이 있다

13 조기교육이 대세라고 믿는 부모들에게
-‘조기’가 아닌 ‘적기’교육이어야 한다

14 선행학습을 시켜놓고 안심하는 부모들에게
-깊이 가르치는 것이 빠르게 가르치는 것이다

15 아이가 공부 못하면 아내 탓을 하는 아버지들에게
-자녀 교육의 마지막 2퍼센트는 아버지 몫이다

3장 아이 기르기를 대나무 보듯 하라
-30년간 서울대 교수로 살아온 문용린 박사의 대나무교육론

대나무교육1 밑 빠진 독일수록 물을 채워라
대나무교육2 때로 부모의 역할을 과감히 위임하라
대나무교육3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일로 만들어 줘라
대나무교육4 다른 아이와 다른 점을 절대 놓치지 마라
대나무교육5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것은 다 버려라
대나무교육6 철저히 희생하고 냉정히 떠나보내라

4장 두 아이를 키운 아버지로서 부모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언제까지 나라 탓만 하고 있을 것인가?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부모가 먼저 독립하라
내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뼈저리게 후회한 것들
당신은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
세상 모든 부모들에 대한 위로 - 그게 왜 어머니 탓입니까?

책 속으로

아이가 공부를 좀 못한다고 두려워할 이유도 없고, 공부를 좀 잘한다고 우쭐할 이유도 없다. 모름지기 자기가 좋아하는 일로 진로를 선택한 아이들은 무엇을 해도 열정적이다. 그런 열정을 안고 더 높은 경지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분명 부모들이 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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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를 좀 못한다고 두려워할 이유도 없고, 공부를 좀 잘한다고 우쭐할 이유도 없다. 모름지기 자기가 좋아하는 일로 진로를 선택한 아이들은 무엇을 해도 열정적이다. 그런 열정을 안고 더 높은 경지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분명 부모들이 바라는 것보다 더 크게 성공할 것이다. 열정보다 확실한 성공의 비결은 세상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27쪽

열 살 전후의 아이들에게 딱딱한 논리 교육은 효과가 없다. 정서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훨씬 머리에 잘 남을뿐더러 이후에 받은 논리 교육은 든든한 밑바탕이 된다. 책을 백 번 읽어도 재미가 어려우면 머리에 남질 안는다. 마음으로 읽은 책이라야 비로소 자기가 읽은 책이 된다. ‘마음으로 읽기’는 결코 논술학원 같은 곳에서 해결해 줄 수 없다. 나는 우리나라 논술시험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 철학 시험 바깔로레아를 위해 프랑스 학생들이 학원 같은 곳에서 따로 논술을 배웠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145쪽

나무는 기본적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려는 욕구를 가졌다. 대나무도 에외는 아니어서 기본적인 생태 환경만 제공되면 어떻게든 환경에 적응해 성장하려고 한다. 특히 뿌리의 특징이 그렇다. 거름을 주면 그게 아무리 멀리 떨어진 곳이라도 알아서 그쪽으로 뿌리를 뻗는다. 그래서 대나무를 퍼뜨릴 때 굳이 뿌리를 패다가 옮겨 심지 않아도 옮기려는 쪽에 거름만 주면 알아서 뿌리가 그 방향으로 이동하여 죽순을 올린다. 아이도 마찬가지이다 .부모다 제대로 된 교육 환경만 만들어주면 아이는 저절로 자란다. -187쪽

아이를 기르다보면 너무나 세세한 고민들이 많은데 이때 부모에게 철학이 없으면 그때마다 흔들리고, 그런 모습에 아이들도 덩달아 흔들린다. (중략) 공부 문제도 그렇다. 아이의 뜻에 맞춰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 두고 그 청사진에 따라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명확한 자기 철학과 원칙을 세웠더라면 시시각각 변하는 교육 체제나 주변의 극성스런 사교육 열풍에 흔들릴 이유가 없다. -211쪽

비록 아이들에게 실수하고 뼈저리게 후회하기도 하고 스스로를 책망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나는 원칙을 지키며 아이들을 대하고 있다. 대치동식으로 아이를 교육시키라는 주변 유혹도 물리치고, 경제적으로 너무 풍족하게 아이들을 키우지도 않는다. 그건 내가 교육학도이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엄격해지자고 하는 행동일 수도 있지만, 나는 실제로 대치동식 교육이나 지나친 풍족함이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지 않는다고 믿는다. 이렇게 아이들을 키우며 실수하고 후회하고 때로 고집 부리면서 나의 교육학적인 믿음도 더 단단해지고 있는 걸 느낀다. -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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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 자녀가 공부를 못하는 것이 왜 두려운가? ‘대치동식 사교육 열풍’ ‘초등 단기유학 급증’ ‘특목고 겨냥 엘리트 학습 등장’ ‘사교육 시장 역대 최고치 기록’ 교육이 상식선을 벗어난지는 이미 오래. 2006년 대한민국 교육 현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1) 자녀가 공부를 못하는 것이 왜 두려운가?

‘대치동식 사교육 열풍’
‘초등 단기유학 급증’
‘특목고 겨냥 엘리트 학습 등장’
‘사교육 시장 역대 최고치 기록’

교육이 상식선을 벗어난지는 이미 오래. 2006년 대한민국 교육 현실은 이제 망국병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이러한 교육계의 파행적 흐름에 대부분의 부모들이 휩쓸리고 있다는 것.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의 학원 학습이 엄마들 사이에 최고의 관심사가 된 것도 이를 대변한다.
부모들이 줏대 없이 흔들리는 이유는 시대착오적인 명문대 신드롬 때문이다. 대학 간판이 여전히 성공을 좌우하는 키워드라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 한창 뛰놀면서 세상을 경험해야 할 아이들을 학원으로 등떠밀고 있다.
그러나 설령 그렇게 해서 서울대에 들어간다한들, 학원 강사가 만들어 놓은 알약만 삼킬 줄 아는 아이들은 자율적 학습태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대학 공부를 피상적으로 임하게 되고, 사회에 나가서도 스스로 제 갈 길을 찾지 못하는 사회부적응자로 전락하고 만다. 글로벌 시대, 평생학습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기 적성을 살리는 공부를 자율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 아이가 공부를 못 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싫다는 아이를 억지로 책상머리에 앉혀두고 공부에 질리게 만들어서도 안 된다. 서울대에 보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다.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 안의 숨겨진 재능과 적성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재능과 적성을 살리는 노력은 아이에게 즐겁다. 좋아하는 것을 더욱 잘 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진짜 공부, 즐거운 공부, 성공과 행복을 보장하는 공부이다.

2) 이 시대 흔들리는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자녀를 특목고에 보내고 싶은가?
자녀의 성적은 잘 알지만,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는가?
여전히 서울대가 성공의 지름길이라 생각하는가?
대치동식 사교육을 쫓아 하고 싶은가?
유학이 대안이라고 생각하는가?
학교는 빠져도 학원은 빠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가?
‘한국의 교육에 희망은 없다’고 생각하는가?

이 질문들에 단 한가지라도 수긍한다면 당신은 쓴소리를 들어야 할 부모이다. 나라탓 제도탓만 하면서 정작 철학과 원칙 없이 시대 흐름에 편승하여 아이를 다그치는 사이, 보석같이 빛나야 할 아이의 현재의 삶과 미래를 꽃피울 짐재력이 사장되기 때문이다.
부모들의 논리대로라면 공부 잘해 서울대에 온 학생 모두 성공해야 하겠지만 현실을 결코 그렇지 않다. 서른 살 마흔 살이 넘어서까지 부모 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캥거루족’이 되거나, 꿈을 접은 채 현실에 안주하여 사회의 부속품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스스로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행복은 더군다나 느끼지 못한다.
대치동식 사교육이니 단기유학이니 특목고준비니 하는 온갖 파행적 교육 흐름에 눈돌리기에 앞서 자신의 자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또 어떤 재능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만일 아이의 재능을 알 수 없다면, 끊임없는 관찰로 그것을 발견하고 일깨워 끄집어내는 것이 부모의 첫 번 째 의무다.
따라서 좋은 부모상은 아이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아이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아이가 필요로 하는 부모의 역할 역시 다르기 때문이다. 피카소와 장승업은 모두 최고의 미술가가 될 소질이 있었지만 자란 환경이 달라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다. 피카소가 부모의 격려와 뒷받침으로 세기의 미술가로 자리잡은 반면, 고아로 자란 장승업은 재능일 키울 기회를 갖기는커녕 미술에 조예가 깊던 양반의 도움으로 근근이 끼니만 연명하다 인생을 마쳤다.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부모는 아이의 재능과 적성을 살려주는 공부를 시켜야 하며, 아이와 직면하여 내 아이 특성에 맞는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부모는 끊임없이 자기성찰을 하면서 아이와 교감하는데 온 마음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3) 30년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한 문용린 교수의 대나무교육론

30년간 서울대생을 가르치며 두 아이를 기른 문용린 교수의 교육법은 대나무가 자라는 모습에 비유할 수 있다. 작은 죽순 안에 대나무로서의 일생이 담겨있는 것, 성장을 위해 속을 비워내는 ‘버림’의 미학, 눈에 보이는 줄기보다 뿌리에 힘을 두는 지혜, 어느 순간 몰라볼 정도로 급격히 자라는 대기만성적 특징 등이 그렇다.
아이를 기를 때 대나무가 자라는 습성을 기억하자.
어린 죽순 안에 일생을 다 담고 있는 대나무처럼, 내 아이 안에 미래를 꽃피울 숨은 잠재력이 들어있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 또한 죽순이 껍질을 뚫고 어느 순간 갑자기 자라듯 언젠가 내 아이의 능력이 꽃봉우리 터지듯 발현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다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잠재력이 발현될 환경을 갖춰줘야 한다는 것.
부모가 일단 철학과 원칙을 확고히 하면, 그동안 미처 몰랐던 아이의 다른 모습이 눈에 띄기 시작하고 그 모습을 계기로 내 아이만의 숨은 재능을 찾을 수 있으며, 비로소 여유를 갖고 대나무를 키우듯 올곧게 아이를 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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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경지선 님 2013.05.16

    않는다는 점이다

  • 김민정 님 2006.09.06

    부모는 따끔한 채찍질과 따뜻한 격려로 인생의 중요 순간마다 아이를 성숙하게 해주는 멘토가 되어야 한다

회원리뷰

  • 부모에게 전하는 말 | ho**0726 | 2013.07.06 | 5점 만점에 3점 | 추천:2
    책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한다.. 근래 사교육이 문제라고 말을 많이 한다.. 실제 주변에도 많이들 하고 있고.. 안...
    책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한다..
    근래 사교육이 문제라고 말을 많이 한다.. 실제 주변에도 많이들 하고 있고.. 안하면 왠지.. 뒤쳐지는 느낌??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누가 사교육을 좋아서 시키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하지만 현실적으로 하지 않을 수 없는 것들.. 시대는 바뀌어서 사람의 생각은 변화하고 가치관도 변했는데..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의식과 수준은 과거 내가 학교를 다닐때와 같고..
    시대는 바뀌어 자율성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말을 하고 자율적 교육을 해야 한다 말하지만,, 실제는 학교는 자율보다는 방치적 교육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학원에서 미리 배워오다 보니.. 선생님은 학교에서 사실 할게 없다고 한다.
    실제 지인의 아이가 학교에서 질문을 했더니.. 학원가서 선생님한테 물어보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게 현실이 아닐까??...
     
    애들도 학교에 가면 재미가 없다고 한다.. 가서 배우는게 아니라 친구들 보러 간다고.. 말하는 현실이 불쌍하기도 하다...
    학교에선 놀고 저녁에 학원가서 배우는 현실.. 선생님보다 학원 선생님을 더 무서워 하고 신뢰를 한다...
     
    근래 학교는 참 바쁘다..
    애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교육하지 말라고 교육도 해야 한다. 사회적 캠페인 영역까지 담당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과연 몇이나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까?? 선생님 중에 과연 몇분이라 자신의 자녀에게 학교 교육만 충실히(?) 받으라 할까??
     
    차라리 학교를 개방하면 어떨까 싶다..
    꼭 교육을 학교 선생님이 해야 하나?? 외부에 능력있는 분이 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면 안되나 싶다..
    학교라는 안정된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한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 싶다.. 그리고 선생님들 의식도 변화했으면 한다..
     
    20~30년전 까까머리 하며 배우던 교육을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똑같이 가르치고 싶지는 않다..
    교육의 목적에는 분명 다음세대에 전해야할 기본적인 사회적 가치관적 목적도 있다..
     
    하지만, 점점 죽어가는 학교와 직업으로만 굳어져가는 선생님이란 자리가 아쉽기만 하다...
    이런 시각이 계속되는 한.. 사교육은 막지 못할 것이다... 선생님의 권위라고 말하는데.. 그 권위도 무의미 해질 것이다..
     
    사람이 바라는 생각을 담지 못하는 그릇은 필요 없게되고.. 결국 누군가에 의해 버려지거나 깨지게 마련이다....
     
  • 쓴 약은 몸에 좋다더니 | gi**k2 | 2010.04.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모든 부모들은 자기 아이들에 대해 기대와 환상을 갖게 마련이다. 마치 내 아이는 다른 사람과는 구별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것...

    모든 부모들은 자기 아이들에 대해 기대와 환상을 갖게 마련이다. 마치 내 아이는 다른 사람과는 구별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것처럼 생각하기 쉽상이다. 그래서 아이가 말이라도 할라치면, 연필을 잡고 무엇인가 그리기(?)라도 할라치면 천재라도 난 듯한 반응을 보이곤한다. 그러다가 아이가 크면서 점점 기대했던 천재성을 잃어가고 평범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하기도 하고, 아이의 게으름(?)을 타박하기도 하는 이중성을 보이곤 한다.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는 나의 아이를 바른 사람으로, 아니 바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아이로 기르기 위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누구나 나의 아이가 다른 사람보다 앞서서 머리가 되기를 바라고,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가기를 바란다. 그래서 어렸을때 보여주었던 그 천재성을 다시 한 번 활짝 펼치기를 바란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그렇지 않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아이가 그렇지 않은 것의 문제가 아이에게 있다고 우리는 생각해왔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되지, 남들 하는 만큼보다 조금만 더하면 되는데, 잠잘 것 다자고 무슨 공부냐..... 그런데 실상은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부모된 우리가 문제였다. 아이를 바꾸기 위해서는 부모된 우리가 먼저 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몸에 쓴 약을 마시는 심정으로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이 책의 서두에 나오는 조금은 황당한 이야기가 이 책 전체의 주제와 맥이 닿아 있다고 생각해서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하늘에 간 김구선생이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아인슈타인, 에디슨, 퀴리 부인을 다시 한국에 태어나게 해달라고 요청하여 그들이 한국에 태어났다. 그런데 이들이 태어난지 30년이 지나도 한국은 전혀 발전하지 않았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 수학만 잘해서 대학을 못간 아인슈타인, 발명한 것을 특허받기 위해서 법률을 공부하고 있는 에디슨, 여자이기에 정당한 능력 발휘의 기회를 얻지 못한 퀴리

    이 이야기가 오늘 우리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지난 수십년간 학교 성적이라는 줄서기, 학력고사(연합고사, 수능 등)를 통한 줄서기, 심지어는 유명 유치원은 들어가기 위해서 사전에 과외를 시킨다고 하는 웃지못할 줄서기까지 수없이 많은 줄서기 속에서 살아왔다. 그래서 그 줄에서 벗어난 사람은 수용되지 않는 사회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제 이러한 획일화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난 아이들을 길러내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래야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해 질것이고, 이 아이들을 통해서 한국의 미래가 열린다고 말한다.

     

    그래서 아이가 아닌 부모된 우리가 쓴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열살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를 함께 읽으면 부모로서 우리가 해야할 역할에 대해 좀 더 쉽게 정리가 될 것이다.

    [가정/생활] 열살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
    문용린 | 갤리온
    2007.08.14
  • 내 나이 사람들을 만나면 언제나 이야기는 아이들 교육 문제로 빠진다. 특목고와 국제중, 대치동과 고액과외, 조기유학 ...

    내 나이 사람들을 만나면 언제나 이야기는 아이들 교육 문제로 빠진다.

    특목고와 국제중, 대치동과 고액과외, 조기유학 등의 이야기가 이어지다가

    KMO, 영재원 등등 알아듣기도 어려운 단어들이 속출하다가

    이메가와 공정택 등 정치권이 양념으로 씹히고

    결론은.....없다.

     

    교육은 부모의 가치관과 철학이 중요한데

    요즘은 세상의 모든 가치관이 흔들리는 시대라.....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다른 부분은 이 시대 어른이 들려줄 수 있는 

    그저 다 옳은 소리이겠지만

    이 부분만큼은 소제목부터가 부모의 마음을 울린다.

     

    -------------------------------------

     

    1 학부모가 된 후 아이에게 꿈을 물은 적이 없는 부모들에게
    공부 못하는 것보다 꿈이 없는 게 훨씬 위험하다

    2 아이에게 존경받고 싶은 부모들에게
    당신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법부터 배워라

    3 여전히 명문대가 성공의 지름길이라 여기는 부모들에게
    자생력 없이는 명문대 간판도 소용없다

    4 공부만 잘하면 뭐든 다 용서해주는 부모들에게
    도덕성’이 없다면 1등보다 꼴찌가 낫다

    5 아이를 하버드대학에 보내고 싶은 부모들에게
    정서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결코 아이비리그에 못 간다

    6 “공부해!”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부모들에게
    화내기 전에 마음을 여는 대화 스킬부터 익혀라


    7 학교는 빠져도 학원은 빠지면 안 된다는 부모들에게
    꼭 한 번 당신이 다니던 학교에 가 보아라

    8 성적이 조금만 떨어져도 자녀를 다그치는 부모들에게
    공부에도 해거리는 필요하다

    9 초등 단기유학을 고민 중인 부모들에게
    30% 성공담보다 70%의 실패담에 귀 기울여라

    10 초등학교 때부터 특목고 준비에 돌입한 부모들에게
    공부 잘하는 아이가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11 논술마저 학원에 의존하는 부모들에게
    백 번을 물어도 논술은 ‘책벌레’가 정답이다

    12 공부 못 하는 아이 때문에 잠 못 자는 부모들에게
    100명의 아이에겐 100가지 공부법이 있다

    13 조기교육이 대세라고 믿는 부모들에게
    ‘조기’가 아닌 ‘적기’교육이어야 한다

    14 선행학습을 시켜놓고 안심하는 부모들에게
    깊이 가르치는 것이 빠르게 가르치는 것이다

    15 아이가 공부 못하면 아내 탓을 하는 아버지들에게
    자녀 교육의 마지막 2퍼센트는 아버지 몫이다

    ------------------------------------

     

    당신은 최근 아이에게 꿈을 물어본 적이 있는가?

  • 제 목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 소리 ...

    제 목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 소리

    저자/역자

     문용린(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 교육부 장관 역임)

    출판사/

    출판년도

     갤리온 / 2006

    서적 구한 곳

     양천 도서관 예약 대출

    간직하고 싶은 책 속의 구절

     * 아이를 자기의 생각대로 움직이게 하려고 끊임없이 이런저런 유혹으로 설득하는 부모들도 많다. 이런 부모가 하는 이야기는 "사모님, 투자할 좋은 땅이 있는데요."하고 집으로 걸려오는 부동산 투기꾼들의 대화법과 별반 다르지 않다. "숙제 빨리 하면 과자 사 줄게.", "이번에 1등하면 자전거 사줄게." 등의 말은 아이들의 자율성을 파괴하는 지름길이다. 물론 아이들이 칭찬받을 일을 했을 때 상을 줘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좋지만 때마다 감언이설로 아이들을 부추기는 것은 '당근이 없는 한 달리지 않는 말'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다(237).

     *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인생에 있어 제 2의 성장기를 맞는다. 부모로 이런저런 실수를 저지르고, 때로 아파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계속 만난다. 그 하나하나가 쌓이면서 부모는 스스로도 놀랄 만큼 달라진 자신을 보게 된다(215).

     * 사교육에 대한 입장 : 이대로라면 아이들의 미래는 물론 나라의 미래도 보장하지 못한다. 타율적인 교육에 의해 키워진 아이들은 사회에 나와 경쟁력을 갖지 못할 것이고, 그런 국민이 사는 나라가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리 만무하다. 지금의 맹목적인 광기는 아이와 나라, 어느 쪽도 성공으로 이끌지 못한다. 물론 이 모든 현상을 부모에게 책임지우는 건 옳지 않다. 자녀 교육은 부모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가 함께 맡아야 한다. 하지만 사회가 혼란스럽고 중심을 못 잡을수록 부모와 가정의 역할은 커진다. 사회 탓 나라 탓을 하는 사이에도 아이들은 쑥쑥 자라기 때문이다(208).

     * '목종지패'라는 말이 있다. 큰 나무는 작은 나무를 키우지 않는다는 말이다. 큰 나무 밑에 작은 나무가 있으면 햇볕을 받지 못해 결국 죽고 만다. 그래서 나무는 자기 그늘 밑에 작은 나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같은 이유로 나무는 갖은 방법을 동원해 씨앗을 자신으로부터 멀리 날린다. 바람에 실어, 냇물에 띄워, 새나 곤충의 몸에 붙여 씨앗을 최대한 멀리 보낸다. 멀리 가서 그 곳에서 하나의 독립된 나무로 살라는 어미 나무의 마음. 그래야 하는 걸 알지만 아음 약한 인간이 차마 자식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주저하는 사이 나무는 과감하게 씨앗을 날린다. 나무에게 배우고 싶은 지혜다(202).

     * 대뇌의 알파파와 세타파를 올리면 학습눙률이 훨씬 높아진다. -(중략)-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편안히 쉴 때, 곧 대뇌가 긴장을 풀고 이완을 할 때 알파파와 세타파가 발생한다. 그러니 공부를 잘하는 최고의 비결은 공부 도중 자주, 그리고 깊이 뇌를 쉬게 해 주는 것이다. 지칠대로 지친 뇌에 자꾸만 무언가를 집어넣으려 애쓰지 말라는 말이다(127).

     * 정서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우선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을 두고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예를 들어 생일 선물을 사줬는데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투정을 부린다고 하자. 이 때 아이를 무작정 혼내거나, 새로운 것을 사준다면 '불만'이라는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네가 그렇게 싫어하면 어렵게 선물을 고른 아빠 마음이 어떨 것 같니?"하고 물어보라. 아이는 자신의 감정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남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112).

     * 좌절감을 스스로 극복하는 능력은 공부보다 더 중요하다. 그렇다면 자생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어렸을 때부터 '결핍'을 경험하게 해주어야 한다. 얻고자 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 눈앞에 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 때, 내 것을 남에게 뺏겼을 때, 열심히 노력했으나 생각보다 얻은 게 적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바로 '결핍'이다. 이 결핍은 좌절을 막기 위한 백신이다. -(중략)- 작은 좌절이라고 할 수 있는 '결핍'은 훗날 닥칠 어마어마한 좌절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는 백신과 같다. 결핍은 좌절감을 극복하는 지혜를 자기 안에서 스스로 깨닫게 한다(93).

     * 사람들은 아이들이 부모보다 친구나 텔레비전, 인터넷 같은 매체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연구 결과는 그와 다르다. 친구나 매체는 옷차림이나 말투, 행동처럼 아주 표피적인 것에 영향을 줄 뿐이다. 정작 중요한 진로나 기대, 꿈, 성격 등은 부모나 가족의 영향이 절대적이다(83).

     * 새 것을 배우는 즐거움을 알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가 오고 있다(62).

    느낌 한 마디

     이런 분이 교육부 장관을 하면 우리 나라 교육이 조금이라도 달라질 텐데.....

  •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처음 나는 이 책의 제목만으로 <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처음 나는 이 책의 제목만으로 <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라는 것이 아이를 다룰 때, 너무 오냐오냐 하거나 혹은 자녀의 마음을 제대로 공감하지 못하고 반응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기술이 아닐까? 하고 몇 가지 스킬을 잘 정검해 보자는 식으로 책을 접하였던 것 같다.

     물론 이 책에도 부모양육 태도에 대한 스킬을 다루지 않은 것은 아니나, 전반적으로 볼 때 도덕성의 결여를 무시한 학습만의 우월시가 결국 아이의 인생성공을 망칠수 있기 때문에 항상 부모로써 깨어있으라는 당부이자, 안내서라는 느낌으로 정리해 보게 되었다. 

     교육학을 전공했던 나로서는 책의 저자이시기도 한 문용린 교수님에 대한 말씀은 단지 책 이상의 것이되었다. 또한 얼마전 TV 교육방송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2부] 아이의 사생활- 도덕성과도 밀접히 연결되어 나의 이해를 한 층 심도있게 도와주었다.


    예 불편한 진실:

    1.  어느날 당신의 아이가 갑자기 100점을 받아왔는데

        딱 1문제를 몰라서 공책을 보았다고 했다면 ~


    2.  A에게 10만원의 사례금을 주겠다는 약속하에 일을 도운후

        A`가 15만원이 맞지요?라고 하며 사례금으로 건네주게 되었을 때 

       

     도덕성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세상 어느곳이든 크고 작고 다양하게 나에게 혹은 내 주변에서 요구되어지는 항목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도덕성이 자신보다 높은 힘과 권위자에게서 굴복당해진다는 것이다. 외부에 압력에 의해 끊임없이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마음, 그래서 그 도덕성에는 반드시 용기와 민감성이 요구된다.

    또한 아이의 성장발달에 있어 행복과도 성공(진정한)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진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원론으로 돌아가 부모는 왜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를 원하는가?

     그것은 부모로써 아이가 출세를 하고, 인생을 성공하며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 것이다. 그런데 성적은 아이의 행복도, 진정한 성공도 좌지우지할 수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도덕성은 그 결정요인이 된다는 데에 핵심이 있다. 

     서울대학생을 30년 동안 가르친 그가 “ 초중고 시절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에 진학해도 재능과 적성에 대한 자각 없이 타율적인 학습만 한 학생들은 결국 사회부적응자로 남게 되었다” 고 하는 이야기는 모든 서울대, 하버드대학에 아이를 보내고자 하는 부모에게 있어 정말로 진지한 고민이 되어져야 할 것이다.

     세상은 가치관의 혼재로 가득차 있으며. 또한 변화하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런 현대사회에서 부모의 역할은 전에 어떤 시대에서보다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만 맛볼 수 있는 느낌은 핵심을 적절하게 지적하고,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게 하는 지침서라는 점이다.

     아이를 대다무 보듯하며, 적절한 실패와 좌절을 자주 경험시켜 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 자기 자식을 실패시키고 싶은 부모가 어디 있으랴? ” 그러나 정말 자신의 아이가 자아를 스스로 통제하는 능력있는 인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경험이 필수적이며, 이런 경험을 두려워해서는 안될것이라는 것이다.

     아이의 재능과 꿈을 살리는 참다운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에게 소신을 굽히지 않는 줏대와 교육 철학, 자기만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부모는 뱀과같이 지혜롭고 냉철한 머리와 비둘기같이 순결하고 따뜻한 마음이 동시에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일평생 교육학을 연구하며 얻은 연구 업적과 더불어 파행적인 교육 현실 속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얻은 경험과 지혜를 고스란히 풀어 놓았다. 나를 비롯하여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이 시대의 흔들리는 부모상에서 진정 갖춰야 할 철학과 원칙은 무엇이며,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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