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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서해클래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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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쪽 | 규격外
ISBN-10 : 8974832682
ISBN-13 : 9788974832681
군주론(서해클래식 5) 중고
저자 니콜로 마키아벨리 | 역자 신재일 | 출판사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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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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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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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고전읽기를 시도하는『서해클래식』제5권. 이 책에서는 마키아벨리가 조국 이탈리아를 통일할 수 있는 강력한 군주를 염원하며 탄생시킨 정치사상의 고전 <군주론>을 살펴본다. 현실적인 군주와 국가의 모습을 보여 준 정직한 정치 교과서이자 근대 정치학의 시초가 된 <군주론>은 지난 5세기 동안 숱한 논란과 비난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 책은 <군주론>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정보들을 도판과 별면, 부록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그림으로 보는 군주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채로운 그림과 설명으로 고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으며, 별면을 마련해 군주론의 모델인 체사레 보르자와 당시 이탈리아와 유럽의 정세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한다.

저자소개

목차

헌사 - 니콜로마키아벨리가 로렌포 데 메디치 전하께 바치는 글

제1장 군주국의 유형과 성립 방법
제2장 세습 군주국
제3장 복합형 군주국
제4장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정복당한 다리우스 왕국은
왜 대왕이 죽은 후 후계자들에게 반역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제5장 도시 혹은 군주국을 다스리는 방법

《군주론》의 시대 속으로! -샤를 8세, 이탈리아를 탐내다

제6장 정복되기 이전에 나름대로 자신들의 법률을 지키며 살아오던 도시
혹은 군주국을 다스리는 방법
제7장 타인의 힘과 호의로 얻은 신생 군주국

《군주론》모델 체사레 보르자 - 추기경의 옷을 칼과 맞바꾸다!

제8장 부정한 방법으로 군주가 된 인물들
제9장 시민형 군주국
제10장 군주국의 군사력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제11장 교회형 군주국
제12장 군대의 유형과 용병
제13장 원군, 혼성군, 자국군

《군주론》의 무대 유럽 - 중세가 무너지고 르네상스가 꽃피다
제14장 군주는 군사 업무에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제15장 인간, 특히 군주가 칭송받거나 비난받는 경우
제16장 너그러움과 인색함
제17장 잔혹함과 자비로움, 존경의 대상과 두려움의 대상 중 어느것이 더 나은가
제18장 군주는 어떻게 약속을 지켜야 하는가
제19장 군주눈 경멸과 증오를 어떻게 피해야 하는가
제20장 요새를 구축하는 둥 군주가 흔히 하는 일들이 과연 유용한가
제21장 군주는 명성을 얻기 위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제22장 군주의 측근들
제23장 아첨꾼은 어떻게 피해야 하는가
제24장 이탈리아의 군주들은 왜 나라를 잃게 되었나
제25장 운명은 인간사에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가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운명에 대처해야 하는가
제26장 야만족의 지배로부터 이탈리아의 해방을 위한 권고

부록/
-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프란체스코 베토리에게 쓴 편지
- 메디치 가문
- 르네상스 시대의 교황

역자후기
마키아벨리 연표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이상운 님 2007.05.04

    동양 유교의 왕도 정치와 패도 정치중 군주론은 패도 정치의 하나이다.

회원리뷰

  • 이 책은 너무나도 유명한 마키아밸리의 ’군주론’이다. 너도 나도 많은 글과 말에서 ’군주론’을 들어온터라 여러번 읽어볼 ...
    이 책은 너무나도 유명한 마키아밸리의 ’군주론’이다.
    너도 나도 많은 글과 말에서 ’군주론’을 들어온터라 여러번 읽어볼 생각을 했었고 실제 이 책을 구입한지도 1~2년 지났으나 쉽게 손에 잡히지 않았다.
     
    ’군주론’의 내용도 궁금했고 마키아밸리라는 사람의 인생역정도 궁금했다.
    마키아밸리는 서기 1469년 피렌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15세기 중엽이면 역사가들이 이탈리아를 중시으로 중세를 벗어나 르네상스가 꽃피기 시작한 해라고 한다.
    그런 그는 불행하게도 벌률가였던 아버지가 파산하고 나서 자질구레한 소송만 처리하여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래서 그는 주로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27세에는 어머니도 여의였다.
     
    마키아밸리는 이름있는 가문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집안형편도 어려웠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으로 일어서야 했다.
    그는 자신의 처지를 잘 알았기 때문에 공부와 처신에 집중했고 권력을 직접 잡기보다는 권력자의 충실한 신하가 되기를 마음먹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는 열심히 공부하였고 특히 과거와 당시 정치관계에 파고든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그는 <군주론> 뿐 아니라 <독일에 관한 보고서>, <만드라골라(희곡)>, <전술론>, <피렌체사>, <로마사 논고> 등을 출간했다.
    이 책 <군주론>의 최종 서적을 출간하기 위해 마키아밸리는 로마사와 독일, 프랑스 등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로마사 논고>에는 로마 뿐 아니라 당시에 동로마제국을 멸망시킨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황제에 대해서도 상당부분 분석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다.
    하지만, <군주론>에는 투르크 제국의 황제를 예시한 바 없어 왜 그런지 궁금증이 인다.
     
    하지만, 그는 21세기까지 후세에 이름을 떨친 불후의 역작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살아 생전에는 권력자들에게 그다지 인정받지 못했다.
    1498년부터 14년간 외교관으로 공직생활을 하였으나, 1512년 피렌체 공화정이 무너지고 메디치 가문에 의하여 군주정이 실현되자 실각하여 체포,투옥되기도 했다.
    1526년 교황 클레멘스 7세에 의해 잠시 정치에 복귀하였으나 그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났다.

     
    이 책 <군주론>은 공화정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던 그가 아이러니하게도 ’군주정’이 당시 시대에 더 적합하다는 논리를 세우기 위해 발간했다.
    그런 그의 과거와 처세 때문인지 실제 마키아밸리는 그가 이 책을 바쳤던 로렌체 데 메디치는 그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이 책을 읽고나니 마키아밸리의 다급함과 간절함이 조금은 느껴졌고
    <군주론>의 유명세 뒤에 감추어져 있는 비밀을 살짝 엿보았다는 생각도 든다. 
     
    근대 정치학의 시초가 되었다는 <군주론>...
    이 책은 지난 500년 동안 숱한 논란과 비난의 대상이 되어 왔다고 한다.
    교황청은 이 책을 금서로 공포하고 불태웠으며, 프랑스 인은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오명을 붙이고 맹비난했다.
    이 책이 왜 이토록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켰을까.
    아마도 그것은 이 책이 정치와 군주에 대한 진실, 그 누구도 쉽게 말하지 못한 진실을 말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너무나 솔직하게, 또 너무나 현실적으로 군주와 국가의 모습을 보여 준 아주 ’정직’한 정치 교과서이다. 



    이 책 <군주론>은 권모술수주의를 제창했다고 하여 오랫동안 위험한 서적으로 취급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책은 마키아밸리의 공직에 대한 ’간절함’을 바탕으로 쓰여졌고 조금은 ’애국심’ - 이탈리아 반도의 통일-에서 나왔다.
    그가 살던 시대는 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중세의 질서가 차츰 무너지고 근대 국가의 기틀이 갖추어지기 시작한 때였다.
    그가 친구인 ’프란체스코 베토리’와 주고받은 서신을 보면,
    그가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당대의 권력자인 프랑스의 루이 12세, 신성로마제국의 막시밀리안 황제, 교황 율리우스 2세, 그리고 체사레 보르자를 직접 만나면서, 강력한 힘을 지닌 군주가 나타나 위기에 처한 조국 이탈리아를 구원해 줄 것을 염원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 책은 쉽고 간결하고 나름(?) 재미있다.
    그가 직접 ’헌사’에서 말하고 있듯이 책 속에는 어려운 용어나 화려한 미사여구가 없다.
    간결하고 직설적이다.
    1532년에 출간된 고전(저자 사후에 발간)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20~21세기의 상황에 대입해 보아도 일정부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가 역설하는 군주의 자질은 "21세기의 리더를 위한 텍스트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출판사의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다.
    차라리 그의 군주에 대한 특징이 21세기 독재자와 안하무인격의 정치인에게도 발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알아둘 가치는 있을 것 같다.  
     
    [마키아밸리즘(machiavellism)]이란 일반적으로 국가의 유지 발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이나 방법도 허용된다는 국가 지상주의적인 정치 이념을 뜻한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서는 "국가의 운영이나 일반적인 행위에서 속임수와 표리 부동한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윤리의 규범으로부터 현실정치의 해방을 지향하는 사고방식으로, 이 사상은 근대적인 국가관이나 정치학의 출발점이 된다.
    절대왕정시대에 군주나 정치가가 목적달성을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고 권모술수를 다하는 것을 ’마키아밸리즘’이라고 부르게 되어서 그와 같은 정치이념, 체계, 방법일반을 가리키게 되었다.
     
    * 마키아밸리의 어록...
    - 행운이나 타인의 호의가 아닌 자신의 능력으로 군주가 된 인물로는 모세, 키루스, 로물루스, 테세우스 등이 있다. (마키아밸리는 신화와 전설로만 전해지는 인물들을 실존했던 군주인 것처럼 인정하고 다룬다.) p.51
    - 잔혹행위는 단번에 행하고 은혜는 조금씩 행한다. p.77
    - 권력을 보존하는 데 필요한 악덕으로 인해 악명을 떨치는 것을 걱정해서는 안된다. 모든 것을 신중히 생각해 볼 때, 고결해 보이는 행동은 파멸을 초래할 수 있는 반면, 사악해 보이는 행동은 지위를 강화하고 반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p.119
    - 군주는 짐승처럼 행동하는 법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여우와 사자르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 p.130
    - 군주의 총명함은 우선 군주 주변의 인물들의 자질로 알 수 있다. p.164
    - 인간의 자유를 박탈하지 않기 위해 운명이란 우리 행동 절반에 대해서만 중재자이며, 나머지 절반은 대체로 우리 인간이 통제한다고 생각하고 싶다. p.175 
     
    [ 2010년 10월 19일 ]
  • 솔직한 조언자 | rh**opeter | 2006.11.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중고교생 교양도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설다. 제목이 딱딱하다. 고리타분할 것 같다. 안 읽어도 사는 데에 별 지장없...

    중고교생 교양도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설다.

    제목이 딱딱하다.

    고리타분할 것 같다.

    안 읽어도 사는 데에 별 지장없다

    (난 군주가 아니니까!).

    이 책을 회피할 만한 이유는 무척 많다.

     

    이 책은

    원문의 내용을 해치지 않으면서

    사이사이에 핵심적인 참고사항을 덧붙여

    본문의 이해를 돕는 미덕을 지키고 있다.

     

    인생에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다.

    제멋대로 움직이는 운의 시간과 맞추려면

    운을 향해서 적극 움직여야 한다.

    평안할 때에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선한 것보다 두려운 게 낫다.

     

    인간 본성, 인생에 관한

    솔직하고 날카로운 시각이기에

    시공을 초월하여 명저로 남아있음에 틀림없다.

     

    허술한 나의 일생에 날카로운 비수로 와 박혔다.

    (11.24)

  • 대충대충 북리뷰~! | al**de | 2006.08.1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지나치게 기대했던 탓인가. 처음에는 군주론에 대한 실망이 기대만큼이나 컸다.   ‘과...
     

      지나치게 기대했던 탓인가. 처음에는 군주론에 대한 실망이 기대만큼이나 컸다.

      ‘과연 500년이 된 퀘퀘묵은 정치학 책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라는 짧은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나는 곧 생각을 고쳐먹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의 내용의 유용성을 따지기 전에, 15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는 지금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블록을 만들어 새로운 개념의 ‘국가’를 만들고 있다. 그 범위만 확장되었을 뿐 서로간의 경쟁의 본질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인간은 아직도 철저하게 약육강식의 법칙에 강하게 지배받고 있는 것이다. 결국 500년 전에는 이탈리아 내의 국지적인 분쟁이 이제는 세계화에 따라 규모가 커졌을 뿐이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군주론은 정치학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도의적인 부분에서는 다시 한번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특히 군주론의 군주가 되어 통치함에 있어서의 효율성과 인간의 자유와 평등은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다. 이 두 가지의 가치 중에서 어디에 비중을 두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군주론에 대한 평은 천차만별이 될 것이다.

      나 역시 도의적인 면에서 거부감이 드는 내용이 있었지만 필요하다면 마키아벨리의 이론대로 따라야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문제는 남용이고 오용이다. 악용되려면 얼마든지 될 수 있는 책이지만 마키아벨리의 이론이 제대로만 활용된다면 굉장히 효율적임은 틀림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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