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책들고여행
2020다이어리
  • 교보아트스페이스
  • 제5회 교보손글쓰기대회 수상작 전시
명작의 탄생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70쪽 | 규격外
ISBN-10 : 1195291396
ISBN-13 : 9791195291397
명작의 탄생 중고
저자 이재은 | 출판사 강단
정가
14,800원
판매가
13,320원 [10%↓, 1,48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5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4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5년 1월 6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8,0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3,320원 [10%↓, 1,48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731 잘받았서요 생각 보다 책이 상태가 괜찮네요 ㅎㅎ 5점 만점에 5점 wjdwo3*** 2019.12.04
730 배송에 시간이 걸린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younga3*** 2019.12.01
729 빠른 배송에 매우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ulga*** 2019.11.29
728 배송 잘 받았습니다. 책 상태 좋네요. 5점 만점에 5점 hyh*** 2019.11.23
727 택배 배송업체를 바꿔보시는게 어떻까요? 비오는 날에 박스를 밖에다가 던져놨더군요. 책 상태는 다행히 아주 깔끔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ea*** 2019.11.15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19인을 통해 만나는 또 다른 문학 이야기!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작가의 의도를 읽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나의 생각을 읽는 경험이기도 하다. 작가는 작품을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손을 떠난 텍스트는 때로는 독자의 품에서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한다. 이번에 작가들이 꾹꾹 눌러두었던 생각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책 『명작의 탄생』이 발간되었다. ‘명작’이라는 이름에 누구도 큰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만큼 뛰어난 열아홉 편의 작품이 탄생하는 순간을 열아홉 명의 작가들의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준다.

이문열부터 박범신, 성석제, 정이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대표문학상 수상 작가 19인은 그들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 작품을 쓰게 된 동기와 배경, 쓰는 과정 속에 차마 말하지 못한 또 다른 이야기를 끝없이 펼쳐낸다. 작품 속에 숨어 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는 즐거움과 작가와 일대일로 마주하고 있는 듯한 생동감 있는 대화 내용은 이미 읽은 작품이라도 새롭게 태어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재은
저자 이재은은 숭실대학교 문창과를 졸업하였고 에세이집《새로 사귄 애인》과 시집《바나나 카레》두 권의 책을 냈다. 문학소녀의 남은 꿈은 소설을 쓰고 소설책을 내고 내친 김에 대표문학상을 받는 것이다.
소설을 읽으며 이런 이야기를 쓴 소설가를 만나고 싶다는 꿈은 ‘월간조선’ 객원기자로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들을 인터뷰하면서 실현되었다. 꿈꾸는 자가 꿈을 이룬다는 것을 믿는다. 인터뷰를 하며 잠재적 재능이 ‘인터뷰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즐거웠다. 첨단 스마트폰 시대에 그래도 독서는 나라와 개인의 유일한 성장과 성공임을 확신한다.

목차

Chapter 1 사랑은 욕망과 한몸이다

사랑을 잃고 초록을 본다 《사랑을 믿다》 권여선

사랑은 허기지만 섹스는 음식이다 《뱀장어 스튜》 권지예

사랑은 해피 드러그가 아닌 생로병사다 《밤이여, 나뉘어라》 정미경

철학적 감수성으로 연주한 옥탑방 소나타 《내 마음의 옥탑방》 박상우

삼청동에서 만난 마틸다 《좁은문》 조경란

Chapter 2 존재는 때로 눈물을 흘린다

이데올로기에 갇힌 인간, 그 불행한 영혼을 쓰다듬다 《환멸을 찾아서》 김원일

광장 상주자가 다수를 횡령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인간의 존재 근원을 이야기하다 《해변의 길손》 한승원

나는 영원한 문학순정주의자 《고산자》 박범신

Chapter 3 비도덕적인 사회학을 위하여

소설가가 들려주는 콘서트 콘서트 개그콘서트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성석제

아시아의 정신은 스토리텔링이다 《존재의 형식》 방현석

모던걸이 꿈꾸는 낭만적 사랑과 사회 《삼풍백화점》 정이현

국경을 떠도는 소녀의 유랑을 통해 본 ‘지금’과 ‘여기 ’ 《리나》 강영숙

그로테스크한 도시에 터지는 폭죽처럼 《저녁의 구애》 편혜영

Chapter 4 억압은 소통이자 관계이다

다면적인 인간의 자화상을 그려내다 《우리 시대의 소설가》 조성기

젊은 시절의 번민은 차라리 축복이다 《단추》 심상대

자기중심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진리를 품다 《칼》 이승우

자유로운 영혼에서 태어난 팅커벨 《어떤 작위의 세계》 정영문

모래알 속에서 우주를 캐내는 상상력 《곰팡이꽃》 하성란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文學史의 값진 기록물이 될 ‘명작의 탄생!’ *권영민 서울대 명예교수가 강력 추천한 책! *박상우 소설가가 적극 추천한 책!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야 할 책! 이문열, 한승원, 박상우 ,박범신, 권지예, 성석제, 권여...

[출판사서평 더 보기]

대한민국 文學史의 값진 기록물이 될 ‘명작의 탄생!’

*권영민 서울대 명예교수가 강력 추천한 책!
*박상우 소설가가 적극 추천한 책!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야 할 책!

이문열, 한승원, 박상우 ,박범신, 권지예, 성석제, 권여선, 정미경, 조경란,
김원일, 방현석, 강영숙, 조성기, 심상대, 정영문, 하성란, 이승우, 정이현 작가 등 대한민국 대표문학상 수상 작가 19인이 작품을 넘어, 글쓰기를 넘어, ‘문학과 나’를 이야기하다!


작가는 작품을 설명하지 않는다. 작가의 손을 떠난 텍스트는 독자의 품에서 작가의 의도대로 읽히기도 하지만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한다. 꾹꾹 눌러두었던 작가의 생각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그것도 대한민국 현대소설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작가 19인의 대표작품이다. 평론가와 독자 모두 이 작품들을 ‘명작’이라 부르는 데 큰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여기에 소개된 작품들은 문학적으로도 뛰어나지만, 현대사의 정신과 실상을 리얼하게 반영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기도 하다. 작가에게는 삶 그 자체이겠지만, 독자에게는 당대의 추억이 오롯이 스며있는 기념비적인 문학 작품들이다. 이 책이 독자에게는 텍스트 읽기의 또 다른 즐거움이겠지만, 작가에게는 인터뷰를 넘어 작가가 미처 말하지 못한 나에 대한 고백록이기도 하다.

아직도 작가를 꿈꾸는 문학청년과 작가 지망생에게는 축복 같은 책!
소설가가 끝내 말 하지 않았던 소설 이야기를 통해 창작의 기운을 새롭게 채울 수 있어

이 책은 작가가 살아온 삶의 이야기, 그리고 작품을 쓰게 된 동기와 배경, 쓰는 과정 속에 차마 말하지 못한 또다른 이야기가 끝없이 전개된다. 독자가 이미 작품을 읽었다 해도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텍스트는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기억 저편에 있던 등장인물들은 보다 뚜렷한 얼굴로 다가설 것이고, 해체되었던 플롯은 견고한 구조로 텍스트 사이에 우뚝 서 있을 것이다. 작가의 삶과 작품은 대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작가의 고백록을 살펴보면 우리가 해독한 텍스트와 많은 간극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작품 속에 숨어 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는 즐거움과 작가와 일대일로 마주하고 있는 듯한 생동감 있는 대화 내용은 문학적 감수성과 창작 의욕을 새롭게 불러일으킬 것이다.

권영민 서울대 명예교수가 이 책을 추천한 이유!
“작가들에게 던지는 예리한 질문과 거침없는 대답은 소설보다 흥미롭다”
소설을 다 읽고도 얻을 수 없었던 소설의 이면을 파헤치는 문학적 즐거움 있어

서울대 권영민 교수는 이 책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스스로 작가가 되어 그 세계를 다시 살아볼 수 있도록 독자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소설이 어떻게 세상의 독자들과 다시 만나게 되는지 일깨워주는 책이라고 추천한다. 또한 최병묵 월간조선 편집장은 한 권의 소설에는 작가의 철학, 경험, 상상력이 모두 담겨 있지만, 우리는 소설 한 권을 읽는 동안 소설가의 혼이 녹아든 총체적 결실을 모조리 흡수하지 못하고, 의문이 남기 때문에 이 책을 만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인터뷰를 총 진행하고 이 책을 집필한 이재은 작가는 때론 과감하게 작가의 자의식 속으로 들어가 독자들을 위해 많은 이야기들을 끄집어낸다.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요소요소의 것들을 정제된 인터뷰를 통해 재미있고 신명나게 끌어낸다. 작가와 소설의 이면을 송두리째 파고드는 집요함이 빛나는 책이다.

대표작가 19인이 창작의 전 과정을 이토록 분명하게 드러낸 책은 유일!
텍스트를 읽는 힘, 세상을 관조하며 창작하는 힘을 키울 수 있어

글쓰기를 고민하는 예비 작가들에게 이 책은 큰 힘과 용기를 줄 것이다. 높고 아득하게만 느꼈던 작가들의 세계관, 자신만의 독특한 창작 비법이 오롯이 이 책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문학을 한다는 것’은 ‘쓰기’의 영역을 넘어서는 일이기에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꽤 가치 있게 다가올 것이다. 또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작가가 쏟아놓는 고백록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소개된 ‘명작’은 우리 모두가 세운 기념비다. 시대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호흡한 우리의 인생사이기도 하다. 작가가 나지막이 얘기하는 그 모습을 사진으로만 보아도 우리는 마음으로 깊게 이 책을 공감할 것이다. 세월은 흘렀다. 그러나 텍스트는 그때보다 더 또렷하게 여러분의 가슴에 깊고 아린 문신 하나를 새겨줄 것이다.

[추천사]

소설은 인간이 걸린 병이라고 한다. 자신의 삶이 아닌 또 다른 생을 기웃거리는 병 말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열아홉 명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소설 이야기는 작가의 삶이 어떤 것인지, 소설이 어떻게 세상의 독자들과 만나게 되는지를 일깨워준다. 작가들에게 던지는 예리한 질문과 거침없는 대답은 소설보다 흥미롭고 소설 속의 이야기보다 더 진지하다. 이 책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스스로 작가가 되어 그 세계를 다시 살아볼 수 있도록 독자를 안내한다.
-권영민 서울대명예교수, 문학평론가

작가는 오직 작품으로만 말하는 존재이다. 그래서 자신의 작품에 대해 언급하는 걸 부담스러워한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은근한 자식사랑처럼 속 깊은 애정에서 비롯된 침묵이다. 애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자리, 그것을 넉넉하게 나눌 대상이 있다면 몇 날 몇 밤이고 애정을 퍼낼 수 있는 열정을 지닌 존재가 또한 작가이다. 바로 그 자리, 바로 그 대상으로서 이재은 작가의 내면에서 작품의 다면적인 가치를 길어 올린다. 소중한 만남, 소중한 대화로 빚어낸 소중한 결실이 아닐 수 없다. 소설을 읽는 독자들, 작가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박상우 소설가

한 권의 소설에는 작가의 철학, 경험, 상상력이 모두 담겨 있다. 우리는 소설 한 권을 읽는 동안 소설가의 혼이 녹아든 총체적 결실을 모조리 흡수하지 못한다. ‘어떤 모티브로 이 소설을 썼을까’‘왜 주인공을 이렇게 묘사했을까’ 등등의 의문이 남기 마련이다. 이 책은 소설 한 권을 다 읽고도 얻을 수 없었던 소설의 이면을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최병묵 월간조선 편집장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명작의 탄생 | ki**o1 | 2015.02.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해마다 연초가 되면 올해 목표를 여럿 잡는다. 그중에서도 빠지지 않...


     

    2015-01-08 15.19.57.jpg


     

     

      해마다 연초가 되면 올해 목표를 여럿 잡는다. 그중에서도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독서, 책 읽기다. 올해도 일주일에 한 권을 읽자고 어김없이 독서량을 정했는데 벌써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돌아보면 참 어렵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소설을 쓰는 작가들은 얼마나 더 어려울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곤 한다.

     

      소설을 읽다 보면 가끔 소설을 쓴 작가를 직접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바로 그런 꿈을 이룬 사람이 있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이재은이다. 월간조선의 객원기자로 대한민국 대표 문학상 수상작가를 인터뷰하는 기회를 잡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19인과 자신의 작품에 관해 인터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리고 <명작의 탄생>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태어났다.

     

      책을 펼치자마자 눈이 확 들어오는 작가들의 사인들. 진짜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015-01-08 15.20.26 HDR.jpg


     

      책에 따르면 작가들이 소설의 영감을 받는 방법은 다양했다. 피카소나 뭉크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기도 하고, 음식을 먹다가 영감을 받기도 한다. 친구들의 이야기에서 소재를 끌어오기도 하고, 술을 마시면 훨씬 잘 떠올랐다는 작가도 있었다.

     

     자신의 모습을 소설에 투영하는 작가도 있고, 소설을 통해 스스로 치유하는 작가도 있다. 특별한 상황에 대한 경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실처럼 묘사하는 경우를 보면 역시 작가란 상상력이 우리와는 다르다는 느낌도 받았다.

     

     책을 읽다가 전업 작가로 살아가는 것이 참 어렵다는 하소연을 듣고는 착잡한 심정이 되기도 했다. 결국, 먹고 살기 위해 문학작품이 아닌 통속소설을 쓰는 작가가 생기는 이유란다. 전업 작가도 복서처럼 맨주먹정신이 필요하다니 사회가 참 얄밉다.

     

     사실 인터뷰 속에서 언급하는 작품 가운데에는 내가 읽은 것은 몇 편에 불과했다. 내가 읽는 독서량에 비해 문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음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소설이란 다양한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인생 경험이라고 배웠는데 그러고 보니 나도 참 인생 경험에 무관심한 것 같다. 어쩌면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을 모두 읽고 난 뒤 이 책을 다시 읽으면 또 다른 맛이 나지 않을까 기대된다.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나 문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작가의 꿈을 가진 독자 역시 마찬가지다. 간접적으로나마 작가의 작품에 담긴 철학이나 경험 등을 공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19인의 작가를 만나다 | sy**m0515 | 2015.01.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소설을 좋아한다면 솔깃할만한 흥미로운 책이다. 저자 이재은 님이 소설가 19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한 것을 ...
     

    소설을 좋아한다면 솔깃할만한 흥미로운 책이다. 저자 이재은 님이 소설가 19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한 것을 엮어 모았다. 명작을 남긴 작가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나이도 얼굴도 다르듯 세상을 살아온 모습은 제각각 달랐다. 작품 속에서는 독자의 상상으로 남겨졌던 많은 부분들이 인터뷰를 통해 더욱 선명하게 밝혀지기도 했다. 조목조목 잘 짚어 질문을 하는 저자의 질문 내용도 좋았고, 질문 이상으로 성실하고 충실하게 답변에 응하는 소설가들의 대답 역시 밑줄 그어가며 읽었다.

     

    총 4챕터로 구성된다. 사랑으로 시작해서 존재, 비도덕적인 사회, 억압과 소통, 관계를 생각하며 끝을 맺는다. 결국 인생과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흔히 글쓰기는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을 한다. 글쓰기 외에도 식물을 가꾼다든지 그림을 그린다든지 하는 등 다양한 것이 있겠지만 말이다. 실연, 실패, 상실 등 인생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글을 쓴다는 작가도 있었지만, 반대로 글을 쓰면 쓸수록 심적으로 힘들어진다는 작가도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타계책으로 다시 글을 쓰며 치유한다고 하니, 영락없이 글쓰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야 할까? 천직이라고 해야 할까?

     

    작가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 소설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미 명성 있는 작가의 위치에 있지만, 해외에서의 연수 등 끈임 없이 자신을 자극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가는 모습 역시 인상 깊었다.

     

    작가가 되고 싶거나, 명작을 탄생시킨 작가를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 명작의 탄생 | eh**or1003 | 2015.01.2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책 표지를 보고 간지에 있는 작가들의 사인을 손가락으로 따라 그려보았다. 이름을 읽으며 그 작가들이 썼던 작품들의 제목을 떠올...

    책 표지를 보고 간지에 있는 작가들의 사인을 손가락으로 따라 그려보았다. 이름을 읽으며 그 작가들이 썼던 작품들의 제목을 떠올려 보았다. 기억에 남았던 작품에 대한 작가를 발견하고 이 책을 읽게 된 것이 므흣했다. 하성란의 ‘곰팡이꽃’, 정이현의 ‘삼풍백화점’,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등등 작가들은 어디서 소재를 발견하고 글을 시작하였을까 무척 궁금했었다. 쉽게 말하면 작가의 속내가 알고 싶었던 것이다.

     

    현대 소설을 대표하는 세계적 작가들 인터뷰한 ‘작가는 무엇인가’ 라는 책을 읽으면서

    이언 매큐언, 필립 로스, 밀란 쿤데라, 폴 오스터 등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소설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았던 경험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에도 소설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 소설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해 줄 작가들이 많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명작의 탄생’ 에서도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작가의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기대가 들었다.

     

    이 책은 이상 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을 받은 작가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집이다. ‘해변의 길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처럼 상을 받은 지 오래된 작품도 있지만 현재 이루어진 작가들의 인터뷰라는 것이 새로웠다. 그 소설들이 현재의 관점에서 다시 논의하여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래서 명작이라 하나보다.

     

    하성란의 ‘곰팡이꽃’에서는 주인공에 대한 영감은 어디에서 얻었을까, 이승우의 ‘칼’에서는 작가가 말하고 싶은 의도가 숨겨져 있을까, 편혜영 소설에서 보이는 그로테스크함은 어디에서 올까, 라고 생각했다. 소설을 읽고 나서 그 작가에게 물어보고 싶은 부분들이 많았다. 그러한 부분을 인터뷰를 통해 읽을 수 있어 작품을 새롭게 더 깊게 이해하게 되는 경험까지 하게 되었다.

     

    소설을 읽으면 그 뒤에 숨어있는 작가에 대해 호기심이 더 생겨난다. 나는 그처럼 쓰고 싶지만 쓰지 못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사용할까, 글을 쓸 때 어떤 마음으로 쓸까, 이 책을 읽으면서 소설가란 이러한 자세를 가지고 소설을 쓰는 것이구나, 라고 배울 수 있었다. 나도 그를 따라고픈 욕망과 평범하게 보이는 일상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도 하였다.

     

    조경란이 전통시장을 좋아하며 요리를 좋아한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작가의 사생활도 살짝 엿볼 수 있다는 부분이 재미있었다.

     

    훌륭한 인터뷰어가 가져야 할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 작가들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듣기 위해서 얼마나 준비를 하고 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의 수고 덕분에 작가들에 대해 알게 되고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

      

  • 명작의 탄생 | an**ro | 2015.01.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한국 작가들을 중심으로 좋은 작품이 나오게 된 과정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실었다. 단편소설을 많이 읽다보니...

     

    한국 작가들을 중심으로 좋은 작품이 나오게 된 과정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실었다. 단편소설을 많이 읽다보니 한챕터 한 챕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게다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의 소설이 유난히 많았다. 권여선, 권지예, 박범신, 정미경...... 한국 단편소설은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각 단편들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은 각기 다리고 어떤 면에서는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이상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한 권여선작가의 <사랑을 믿다>가 왠지 자전적 소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렇지 않았다. 하지만 어쨌거나 친척분의 3층집을 보고서 시작된 소설이었다. 분홍리본의 시절이 너무 칙칙하다는 평을 받아서 작가는 산뜻한 연애소설을 써보자고 결심했고 <사랑을 믿다>를 쓰게 되었다. 그동안 썼던 작품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그 작품은 이상문학상이라는 큰 상을 거머쥐게 되었으니 운명과도 같이 탄생한 작품이라고 하겠다. 작가는 사랑을 믿을까? 답은 예스다. 작가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면 살 수 없다고 한다.

     

    관능적인 소설 <뱀장어스튜>의 권지예. 이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이 기억난다.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새로웠던 소설.

    작가는 진부하고 평범한 이야기를 새롭게 보이게 하기 위해 고민하다보니 독특한 기법으로 쓰게 된다고 한다. 섹스는 본능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초기작에서 음식이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 많다고 말한다. 유학을 가 있었고 음식을 많이 만들었다. 남편을 따라 파리에서 8년을 살았고 그곳에서 이 작품이 탄생했다.

     

    배꼽 빠지는 재밌는 소설을 쓰는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작가의 고향인 경북 상주가 배경이다. 황만근의 실제 모델도 있다고 한다. 좀 모자란 사람인 황만근, 농촌 공동체가 아니면 살아가기 힘든 인물이다. <내 고운 벗님>의 경우 낚시를 하러 가서 30분 앉아 있다가 영감을 얻었다. 뜻밖에도 그는 소설의 캐릭터를 주변인에서 주로 찾지는 않는다. 아는 사람으로 글을 쓰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겠다, 라는 개연성에서 출발하는 것이 쓰는 입장에서는 더 재미있다.

     

    정이현의 삼풍백화점은 자전적인 소설이다. 거품으로 가득찬 한국사회의 일면을 그리고 있다. 충격적인 사회적 사건, 그런 사건이 작가를 작가가 되게 만든 것이 아닐까.

     

    소설을 텍스트만으로 접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이상하게 독자는 작품과 텍스트를 연결시키려고 하는 것 같다. 나도 개인적으로 그런 시도를 하고 그렇게 생각하고 읽는 것이 왠지 더 흥미롭다. 이야기만으로 재미있는 소설도 좋지만 이렇게 하나의 명작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도 흥미로웠다.

  •   한 권의 소설이 탄생하기까지. 한 작가의 얼마나 많은 노고와 시간이 들어갔을까. 누군가는 소설 한 권을 ...

    20150124174543_22624069_6_28818224012518.jpg


     

    한 권의 소설이 탄생하기까지. 한 작가의 얼마나 많은 노고와 시간이 들어갔을까. 누군가는 소설 한 권을 세상에 나오게 하기 위해 20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 그 긴 시간이 품은 기억들은 얼마만큼인지. 이 책은 그런 소설을 탄생시킨 작가와의 이야기이다. 저자인 이재은 씨는 월간조선에서 <대한민국 대표 문학상 수상작가>를 인터뷰하게 되었다. 소설 읽기를 좋아하는 그녀는 그 소식을 듣고 나서 정말 기뻤다고 한다. 그리고 19명의 소설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하여 인터뷰를 시작한 이야기를 여기 이 책에 실어 놓았다. 소설가를 만나러 가는 길, 그녀는 설렘과 뿌듯함으로 가슴이 두근거렸으리라.


    작가의 소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작가의 인터뷰가 시작된다. 그 소설이 어떻게 탄생되었는가부터 시작해서, 소설 속 주인공들은 소설가의 성격이 얼마큼 반영된 인물이었는지, 어떤 연유에서 소설의 시작이 만들어졌고, 주인공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소설에 대한 모든 것을 작가와의 인터뷰에 담아놓았다. 여기에 등장하는 소설가는 권지예, 권여선, 정미경, 박상우, 조경란, 김원일, 이문열, 한승원, 박범신, 성석제, 방현석, 정이현, 강영숙, 편혜영, 조성기, 심상대, 이승우, 정영문, 하성란. 이렇게 총 19분이시다. 몇몇 분을 빼고는 정말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작가분들이시다.


    그 첫 번째로 등장하는 소설가는 권여선 작가님이시다. 최근에 내가 읽은 <토우의 집>으로 처음 만난 작가이자. 단 한 권의 소설로 내 마음을 빼앗은 작가님. 그래서 더더욱 이 책이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다. 작가의 소설에 대한 인터뷰들을 잠깐 들었던 것뿐이었는데도, 그 소설을 내가 읽어본 것 같았다. 소설 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 같은 이상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꼭 이 소설을 읽어보고 싶다. 하는 소설가의 작품도 만나보게 되었다.


    19분의 소설가들과 인터뷰하는 이재은 씨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들의 수상작 소설들을 다 읽어야 했고, 뿐만 아니라 그 외 작가들의 다른 소설들을 그녀는 다 읽고 인터뷰에 임했으니 말이다. 한 권의 소설이 탄생하기까지 작가들에게는 자기만의 이유가 있었고, 경험이 있었고, 사연이 내재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 소설이 더 빛나 보였다.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한 권의 책도 그런 면에서 보면 좋은 소설 한 권이지 않을까?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기쁨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생이란 화려하지도 않고, 더군다나 장엄하지도 않으며, 다만 뱀장어의 몸부림과 같은 격정을 조용히 끓여 내는 것이 아닐까... 스튜 냄비의 밑바닥처럼 뜨거움을 견디고 살아 내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조용히 스며들기 때문이다. 신이 조절한 타이머에서 종소리가 날 때까지 말이다. 하긴 꼭 뱀장어 스튜가 아니면 어떤가 삼계탕이나 곰탕, 뭐 이런 것들도 조용히 끓고 있는 것이다. 그러자 한 여자가 떠올랐다. (p.30)


    모든 통증은 신호를 보낸다. 그만 아프고 낫게 해달라고, 낫고 싶다고. 그럴 때마다 사람은 알약을 먹거나 간접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 소설에도 치유와 치료가 있다. 그러자면 책을 읽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백일기도를 하듯 그것도 '정성'이기 때문이다. 소설가의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처럼 전해오고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통증이 가라앉는 느낌이 든다면 당신은 알약보다 강한 처방전을 알게 된 것이다. (p.149)


    청춘은, 그것이 여자든 남자든 빛나고 있지요. 광채가 가득해 보이잖아요. 누군들 그 빛에 대해 욕망을 느끼지 않겠어요. 사람은 누구나 '탄생 이전으로부터 부여받은 슬픔'을 갖고 있어요. 삶의 유한성 말이죠. <은교>는 그걸 쓴 거예요. 욕망은 자연이지, 나쁜 게 아니예요.노인이라고 그게 뭐 다르겠어요 노욕이란 말이 있는데, 잘못된 말이라고 봐요. 그 말속엔 노욕은 나쁘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요. 노욕은 따로 없어요. 그냥 욕망이 있는 거지. (p.179)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우주책방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3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25%

이 분야의 중고 신간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