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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다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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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쪽 | 규격外
ISBN-10 : 1155420926
ISBN-13 : 9791155420928
살아 있다는 게 중요하다 중고
저자 필립 빈젤 | 역자 김정우 | 출판사 매경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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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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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살아 있다는 게 중요하다 궁극적 암 치료는 항암보다 영양요법-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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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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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는 여전히 건강하게 살아있다! 오랜 경력을 갖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온 의사 필립 빈젤이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쓴 책이다.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형선고를 받고 찾아온 환자들을 약물을 통해 암을 제거하는 항암치료가 아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양요법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운 저자가 그동안 경험한 것들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저자 : 필립 빈젤
저자 필립 빈젤은 켄터키 주의 볼링그린에서 태어났다. 그는 세인트루이스 의대를 졸업하고, 신시네티 크라이스트 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1955년 오하이오 주의 워싱턴 코트 하우스에서 가정의로 의사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40여 년간 암 환자들을 치료해 왔다.
필립 빈젤 박사는 1974년부터 영양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영양이 질병 예방과 치료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믿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영양학적 지식을 활용해서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치료의 결과에 근거해서 영양요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가 개발한 영양요법은 각종의 질병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었고, 특히 암 환자들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역자 : 김정우
역자 김정우는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 비서실 연설기록 비서관실에서 일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며, 역서로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내가 변화시킬 사람들》이 있다.

목차

◇ 목 차
용어 미리보기 5
감사말 6
서문 7
머리말 12
제1장 기각된 소송 17
제2장 영양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사정 25
제3장 새로운 의사의 등장 37
제4장 투쟁을 위한 준비 45
제5장 투쟁의 시작 53
제6장 레이어트릴과 시안화물 63
제7장 설전에 설전 69
제8장 조이 호프바우어 이야기 85
제9장 언론 99
제10장 주 의료위원회와의 재대결 109
제11장 전체 영양 프로그램 125
제12장 따분한 통계와 흥미로운 사례 139
제13장 삶의 질 167
제14장 증상이 아닌 원인을 고쳐라! 175
부록 질병예방과 건강유지에 유용한 지식 185

책 속으로

제 1장. 기각된 소송 켄코 씨가 피고 측이 준비한 것은 여기까지라고 판사에게 말했다. 판사는 FDA 변호사들에게 말했다. “이제 원고 측이 준비한 증인과 증거자료를 보여주세요.” FDA 변호사가 판사에게 말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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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기각된 소송

켄코 씨가 피고 측이 준비한 것은 여기까지라고 판사에게 말했다. 판사는 FDA 변호사들에게 말했다. “이제 원고 측이 준비한 증인과 증거자료를 보여주세요.” FDA 변호사가 판사에게 말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희는 준비한 게 없습니다.” 그들의 대화는 다음으로 이어졌다.
판사 : 당신들은 레이어트릴이 유해하다고 소송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증명할 증인이나 증거가 전혀 없다고 말하는 겁니까?
변호사 : 네, 그렇습니다. 재판장님.
판사 : 그럼 도대체 이 소송을 왜 냈지요?
변호사 : 레이어트릴이 유해하기 때문입니다.
판사 : 누구에게 유해하다는 겁니까?
변호사 : 정부에게 유해하다는 뜻입니다.
판사 : 도대체 왜 레이어트릴이 정부에 유해하다는 거죠?
변호사 : 정부가 통제력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재판장님.
이 말에 화가 난 판사는 판사봉을 세게 내리쳤다. 그리고 소리쳤다. “이 소송을 기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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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의사에게 ‘말기 암’이라는 선고를 받은 환자들은,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건강하게 살아 있다! 비타민 B17로 말기 암을 치료한 의사의 절규와 투쟁기 의사들은 왜 레지스탕스처럼 숨어서 말기 암 환자를 치료해야 했는가! *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의사에게 ‘말기 암’이라는 선고를 받은 환자들은,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건강하게 살아 있다!

비타민 B17로 말기 암을 치료한 의사의 절규와 투쟁기
의사들은 왜 레지스탕스처럼 숨어서 말기 암 환자를 치료해야 했는가!


*

비타민 B17(아미그달린, 레이어트릴) : 비타민 B17 아미그달린 분자는 두개의 포도당과 즈알데히드, 시안화물(청산가리)로 구성된 수용성비타민이다. 이 비타민 B17이 체내에 들어가면 정상 세포에는 없고 암세포에만 있는 베타 글루코시다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청산을 방출하여 암세포를 죽인다.

‘레이어트릴(비타민 B17)’은 과연 유해한가!
암 환자를 치료하는 데 쓰이는 레이어트릴은 수많은 논란 끝에 인정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레이어트릴에 대한 논란은 1970년대 후반에 정점에 달했다. 하지만 그 후로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레이어트릴이 갑자기 뉴스에서 사라진 것이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은 레이어트릴이 법적으로 사용이 금지되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고단하지만 진실한 길을 걷기로 선택한 의사가 벌이는 기득권층과의 한 판 대결!
이 책의 저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사가 아니다. 그는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의사이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다. 이제는 환자에게 조언을 하고도 대가를 받지 않는 은퇴한 의사이다. 그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더 많은 생명을 살리겠다는 사명감 때문이다. 의학 박사 필립 빈젤은 자신이 믿고 있는 신념으로 FDA(미 식품의약국)를 필두로 하는 의료계 기득권층과 한 판 붙었고, 그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그가 주장하는 ‘레이어트릴’ 약물은 과연 암에 효과적인가, 혹은 인간 몸에 유해한가.

빈젤 박사의 치료로 새로운 삶을 얻게 된 환자들의 이야기!
그에게 찾아온 대부분의 환자들은 의사에게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말기 암 판정을 받고 겨우 몇 달만 살 수 있다던 시한부 환자들이었다. 수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건강하게 살고 있다.
그들은 약물을 통해 암을 제거하는 항암치료가 아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양요법을 택했다. 죽음의 문턱에 다녀온 사람만이 <살아 있다는 게 중요하다>라는 제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제 2장. 영양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사정


연구를 계속한 결과, 연구자들은 인체가 암에 대항하는 방어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방어체계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자들은 종양세포가 단백질 외벽(또는 덮개)으로 덮여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단백질 외벽이 인체의 방어체계가 종양을 공격하는 것을 차단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연구자들은 종양 세포를 덮고 있는 단백질 외벽을 없앨 수 있으면, 인체의 방어체계인 백혈구가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또 연구자들은 인체에 있는 두 개의 효소(트립신과 키모트립신)가 이 단백질 외벽을 파괴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이 두 개의 효소는 췌장에서 분비된다. 결국 연구자들은 트립신과 키모트립신이 암에 대한 인체의 제1방어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촉매제란 화학반응을 일으키지만 화학반응에 참여하지 않는 물질이다. 그렇다! 효소는 인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수백만 가지의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트립신과 키모트립신 효소가 암에 대한하는 인체의 제1방어선이라는 것 외에, 크렙 박사는 인체가 제2방어선도 갖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제2방어선은 니트릴로사이드라는 물질이 구축하고 있다. 니트릴로사이드가 암세포의 효소인 베타 글루코시다아제와 만나면 어떻게 될까. 니트릴로사이드가 두 개의 포도당 분자와 하나의 벤즈알데하이드 분자, 그리고 하나의 시안화수소(HCN) 분자로 분해된다. 예전에는 시안화수소가 유일하게 암세포를 파괴한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벤즈알데하이드도 암세포를 적극적으로 공격한다는 증거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 연구 결과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가 있다. 이 화학반응의 목표가 상당히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인체에서는 오로지 암세포만이 베타 글루코시다아제 효소를 갖고 있다. 즉 인체에 암세포가 있는 경우에만 벤즈알데하이드와 시안화수소가 형성되는 것이다. 또한 로다네제 효소는 니트롤로사이드를 즉각 이로운 물질로 전환시키는데 일반 세포 속에 들어 있다.
자, 이 사람은 동물성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해 암에 대한 제1방어선을 잃게 되었다. 게다가 니트릴로사이드 부족으로 인해 제2방어선마저 무너지게 되었다. 만약 이 시점에 이 사람에게 암이 발병하면 어떻게 될까. 인체는 암세포의 생장을 막을 도리가 없다. 결과는 종양으로 악화된다. 크렙 박사와 동료들의 주장처럼, 종양을 일시적으로 제거할 수는 있다. 그러나 방어체계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종양은 언제든 다시 생겨날 수 있다.

인체의 방어체계를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현저히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식물성 단백질 소화에는 트립신이나 키모트립신이 전혀 소모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이들 효소가 소화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그러면 인체는 이 효소들을 암에 대항하는 제1방어선의 구축에 사용할 수 있다.
인체의 방어체계 회복을 위해서는 니트릴로사이드를 이용한 제2방어선도 구축해야 한다. 세상에는 니트릴로사이드를 함유하고 있는 음식물이 1,500여 가지나 된다. 그런데 음식 섭취보다 더 빠르게 체내에 니트릴로사이드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있다. 바로 레이어트릴(비타민 B17)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연구자들이 레이어트릴을 ‘특효약’이나 ‘암 치료제’라고 부르는 것은 아니다. 그저 니트릴로사이드 수치를 빠르게 증가시키고, 암에 대항하는 제2방어선을 구축하게 하는 농축액이라고 부른다.

제 13장. 삶의 질

나는 지금까지 삶의 양(삶의 길이)에 초점을 맞춰 영양요법이 환자에게 미치는 효과를 설명했다. 이제 환자들의 삶의 질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내가 지금부터 설명하는 환자들은 모두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니다. 비록 그들은 지금 살아 있지 않지만, 그들은 암 한자로써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고통을 느끼지 않으면서 살다가 삶을 마감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R.H’라는 환자의 사례이다. 나는 73세의 이 남성을 1981년 11월에 처음 만났다. 만나기 7개월 앞서, 그는 전립선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35차례에 걸쳐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방사선 치료를 받기 전에 받은 검사에서는 뼈에서 어떤 종양도 발견되지 않았다. 방사선 치료 몇 개월 지난 후의 검사에서 뼈에 종양이 발견되었다. 이 시점에서 그는 영양요법을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1982년 8월부터 왼쪽 둔부에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의사들은 전이암으로 확신하고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라고 권유했다. 나는 그에게 정형외과 의사를 찾아가되 전립선암에 관해서는 말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정형외과 의사는 인대 손상으로 진단하고 물리치료를 받게 했다. 통증은 몇 주후에 사라졌다. 1985년에는 심장에서 이상 증세가 나타났지만 약물을 투여하자 금방 사라졌다.
R.H 씨는 1993년 12월에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와 마지막으로 연락한 것은 1991년 10월이었다. 당시 그는 건강했고 여행을 많이 다니며 삶을 즐기고 있었다. 결국 그는 전립선암과 또 전이암에 걸리고도 12년을 더 살았다. 게다가 10년간은 건강하게 여행을 다니면서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전이암에 걸린 환자가 5년 동안 생존할 가능성은 1,000분의 1이다.

제 14장. 증상이 아닌 원인을 고쳐라!

궁극적인 질문은 이렇다. ‘영양요법이 효과가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효과’의 정의가 무엇이냐에 달려 있다. 종양이 마법처럼 사라지기를 바란다면 효과는 없다. 암이 전이되는 것을 막고, 환자를 고통없이 더 오래 살게 하고자 한다면 효과는 확실하다.
나는 영양요법의 비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다른 의사들이 영양요법을 실행하면서 얼마를 받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다만 환자들이 비타민이나 효소, 레이어트릴을 구입하는 데 얼마를 지불하는지는 알고 있다. 내 환자들은 한 해 동안 영양요법을 받을 때, 1회 방사선 치료비의 2분의 1, 1회 약물치료비의 3분의 1만큼 지불한다.
의료계가 영양요법을 받아들이는 날이 올까? 반드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오직 시간의 문제일 뿐이다. 내 환자 중의 한 사람이 오래 전에 내게 말했다. “의사들이 영양용법을 실행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환자들이 의사를 찾지 않을 것이다.”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영양요법을 사용하는 것은 위에서 아래로가 아닌 아래서 위로 시작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영양요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더 많은 의사들도 여기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영양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두 가지의 조건이 있다.
1. 의료계는 자신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계속 종양만을 치료한다면 지금처럼 계속 나쁜 결과만 나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2. 의료계는 암 환자의 삶의 양과 질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영양요법이 현존하는 어떤 치료법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쉽게 말해 영양요법을 실행하는 환자들은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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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지난 주 외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병과 죽음에 대해서 여러 생각이 든터라 ‘살아 있다는 게 중요하다’라는...
     
    지난 주 외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병과 죽음에 대해서 여러 생각이 든터라 살아 있다는 게 중요하다라는 책 제목을 본 순간 과연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일까 궁금함이 들었다. 특히 이 책은 암 치료에 대해 언급하고 있기에 흔히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건강서 같은 딱딱함이 드는 책이 아닐까 다소 염려하며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항암보다 영양요법이라는 표지의 문구를 보고 암의 발병을 알게 된지 10개월 만에 작년 가을 세상을 떠난 제자가 떠오르며 그 아이도 항암 치료를 받았던 기억이 나며 좀 더 내용에 호기심을 가지며 첫 장을 넘기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은 용어 정리부터 시작한다.
    아미그달린=레이어트릴=비타민 B17
    3가지 용어가 모두 같은 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영양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사정과 기득권과의 투쟁의 시작으로 설전의 설전을 거듭하며 영양 프로그램을 고수하며 여러 환자들의 삶을 양을 늘려준 실제적 사례들과 통계 등이 함께 제시되어 있다.
    대략적인 영양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영양이 질병 예방과 치료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믿게 되면서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하였다.
    그가 개발한 영양요법은 암 환자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이면서 점차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한 과정에서 영양요법에 반대 입장을 가진 기존의 기득권은 탄압과 반대를 표현하였으나 그가 의사의 권리를 다하며 방해 공작을 이겨냈음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작은 마을의 가정의학 전문의로 흔히 말하는 시골의사였지만 자신이 의사로서 가진 환자에 대한 마음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일관성과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평범한 의사처럼 인식하며 첫장을 넘기던 나의 생각을 책을 읽어가면 갈수록 잘못된 생각이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치료의 하나였던 약물치료를 고집하는 정치적인 의료인과 거대 제약회사들이 레이어트릴의 사용을 방해하고 외면하는 현실을 전혀 일반인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은 우리가 질병으로부터 제한적인 접근을 하고 다소 폐쇄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책이 기존의 기득권과의 싸움을 주요 쟁점으로 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우리가 눈에 가시적으로 보이는 것만이 진실의 전부가 아닐 수 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딱딱한 건강 관련 도서라는 인식을 탈피시켜준 책이다. 첫장은 무겁게 넘겼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추리소설을 읽는 것처럼 그 이야기 속에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단순히 영양 프로그램이 어떠한 이유로 좋다라고 단순, 명료한 설명으로만 표현되었다면 무척 따분했을 것이다. 자신의 자서전적인 느낌으로 과정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주면서 영양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신이 사용하게 된 이유, 저자의 의사로서 가진 생각 등이 자연스럽게 전달되었기 때문에 필립 빈젤이라는 인물과 같은 눈높이에서 상황을 바라볼 수 있었던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실제 치료를 받았던 사람들의 구체적 사례와 그들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실린 부분은 이 책의 진실성을 더 해주었다. 전체 영양 프로그램에서 단백질 섭취를 위한 통곡물류, 옥수수, 메밀, 버터 등 여러 식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우리의 식생활과도 관련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좀 더 쉽게 다가왔다.
     
     
     
        
    책을 읽으면서 제목이 붙여진 여러 숨은 의미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살아 있다는 게 중요하다라는 것은 암이라는 사형선고와 같은 질병 속에서 죽음에 이르지 않고 건강하고 현재까지 살아 있다는 것,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1970년 이후 주목받지 못했음에도 여전히 레이어트릴의 사용은 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제목의 복합적 의미였음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을 번역하고 책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오타가 제대로 수정되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쉽다.
    그 예로 105쪽 아래 두 번째 줄의 해당 여기자가 해고하 되었다고 되어 있었다.’부분에서 해고가로 표현될 부분이 잘못 입력된 듯 하며, 140쪽 위에서 여덟 번째 줄에서도 연구 결과를 나중에 다르겠다라며 다루겠다고 표현될 부분들에서 오타가 난 듯 하다. 발간일이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실수가 있으리라 믿고 가볍게 책장은 넘겼으나 다소 눈에 들어오는 부분들은 해결되었으면 마음에서 매일경제신문사에 연락을 하여 오타 정정을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기존의 약물치료를 부정하거나 방사선 치료에 반대하거나 종양 제거를 반대하는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필요한 환자들이라도 필요 이상으로 사용되어 장점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단점이 나타나는 부분을 지적하며 병이라는 것이 진행되지 않기 위해서는 병에 대한 방어체계를 가진다면 병이 주는 고통에서 좀 더 자유롭게 삶을 영유하지 않을까는 생각이다. 우리도 암 환자가 가진 종양의 크기가 작아졌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삶의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개선된 삶을 얼마나 지속하고 살아가고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생각해 보는 것 어떨까. 치료에 대한 정답은 분명 한 가지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우리가 발견하고 많이 걸어온 길만이 가장 바른 길이라고 믿는 것 뿐이지... 또 다른 길이 있을 수 있다는 여지를 두고 병을 치료할 때 또 다른 치료의 길을 찾는 것이라 생각한다. 

  • 살아있다는 게 중요하다 | na**eje | 2014.04.0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살아있다는 게 중요하다  - 궁극적 암 치료는 항암보다 영양요법!    이 책은 암에 대한 치...

    살아있다는 게 중요하다
     - 궁극적 암 치료는 항암보다 영양요법!
     
     이 책은 암에 대한 치료법을 알려주는 건강 에세이 혹은 실용서이다.
    이 책의 제목과 부제를 보고 제가 생각한 이 책의 분류였습니다.
    가장 최근에 봤던 암에 대한 두,세권의 책을 통해서 암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법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인식과는 다른 관점에서의
    접근 방법을 체험했던터라, 그다지 새로울 것 없는 그냥 식이요법을 설명하는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주 중요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메세지를 전달해 주는
    이 책의 제목과 함께, 식이요법이라고 하지않고, 영양요법이라고 표현한
    부제를 보면서, 이전에 읽었던 '전형적인' 방식의 암치료법이 아닌
    뭔가 새로운 것이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연구한 영양요법에 대한 과학적인 이론과 소개,
    저자가 싸워온 영양요법에 대한 역사,
    그리고 환자가 가져야할 삶에 대한 관점등 기타 몇 가지 이야기,
    이렇게 세가지에 대한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선 영양요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관련된 이론과 소개는
    의학적인 지식이 크게 없어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도록 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영양요법에 대한 연구와 임상을 통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경험을
    잘 녹여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영양 요법을 구체화시키고, 제대로 적용하기 까지
    수많은 제도권 혹은 기득권층의 편견이나 압력과 싸워온 역사입니다.
    책의 분량이 많지 않고 영양요법에 대한 내용이 주제이기 때문에
    아주 자세하게 적혀있는 것은 아니지만,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요법을 지키기 위해 애쓴 저자의 노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양요법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환자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려는 영양요법과 저자의 자세였습니다.
    암이라는 질병의 무서움은 단지 이 병이 난치 혹은 불치병이라는 점
    때문만은 아닙니다. 환자 본인은 물론 환자 주변의 가족이나 지인들의
    삶에도 경제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대단히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점에서 이 병의 무서움이 있습니다.
    대개 항암치료라고 하는 것이 대단히 어렵고 장기간 수행되며
    이를 겪는 환자의 삶의 질이라고 하는 것이 그다지 좋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비용도 엄청나게 들기 때문에 암에 걸리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고통을 받게 됩니다.

    영양요법의 가장 큰 특징이 환자들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라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암치료를 통해 고통받는 것보다 환자 자신의 삶의 질을
    고민하고 개선하는 영양요법의 역할과 의도가 오히려 환자를 더 위하는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덮으며, 어째서 이 책의 제목이 눈길을 끌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암이라는 질병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또한 인간이며, 인간이라면
    스스로의 삶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고, 그렇게 때문에 '살아있다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암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분이나, 그 주변분들에게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환기시키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영양요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살아 있다는 게 중요하다 | ys**5636 | 2014.04.0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인간이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충일하기만 하면 그 이상의 바람은 ...
     
     
     인간이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충일하기만 하면 그 이상의 바람은 없을 것이다.모든 만물이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과정을 누구나 거칠 수밖에 없는 극히 자연적인 순리를 거스를 수 없는 삶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수용할 줄 아는 겸허함과 초탈의 정신이야말로 삶도 즐겁고 죽음도 공포스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그러나 인간은 지혜롭기도 하는 반면 어리석기도 한 생물이다.조그마한 질병부터 중대한 질병에 이르기까지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비로소 병원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다.질병이 찾아오기 전에 사전에 건강에 대한 준비와 대처를 해 놓는 것이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경제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인데,대부분은 '사후약방문(死後藥房門)'식의 우(愚)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도 나이 사십을 넘기면서 자연순환의 논리에 따라 자잘한 질병들이 찾아 온다.게다가 평범하지만 삶의 이정표도 없이 각박하고 분주하게 살아간다.그 속에는 타인과의 관계가 주류를 이룰텐데 대부분은 첨예한 돈과 물질,이해관계로 인해 스스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며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게 마련이다.돈과 물질이 풍요로워진 시대이지만 건강식 음식섭취,운동,건전한 생각과 휴식을 과연 균형과 조화있게 실행하고 있는 계층은 과연 얼마나 될까.머리 속으로는 그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 속에서는 개인의 성향과 여건에 의해 쉽게 이행하지도 못하고 포기 내지 체념을 하는게 다반사라는 생각마저 든다.
     
     
     생활 수준이 제고되면서 현대인의 식생활의 패턴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고,식재료 또한 자연친환경적인 것보다는 단기간에 재배하고 양육된 채소,육류가 상업 메카니즘에 부합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오고 있다.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의식 수준에 맟춰 식재료에 생산자 표시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듯 세밀하고 엄격하게 점검하지 않는 한, 과연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많이 간다.천혜의 시혜를 머금고 재배하고 양육한 먹거리는 과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인지,생산자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먹거리 만큼은 정직한 친환경제품이기만을 바란다.
     
     현대의학과 과학수준이 발달함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두렵고 불안하고 삶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질병이 바로 《암(癌)이다.암(癌)의 어원을 찾아 보니 "산 위에 수많은 바위 같이 종기가 번져가는 병이다" 라고 되어 있다.암은 어느 부위에서 발병할지 모르지만 현대인이 겪는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는 부실한 식습관,운동부족 등과 겹쳐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고 만다.즉 극도로 면역이 억제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다.스트레스가 만명의 원인이듯 암의 원인 역시 스트레스가 주범이라고 생각한다.낮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교감신경의 긴장상태가 지속되면 과립구가 증가하고 림프구가 감소하는 패턴에 빠지게 되므로,스트레스를 제거하면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면 치유되는 질병이다.
     
     가정의로 의사생활을 시작하고 40여년간 암 환자들을 치료해 온 필립 빈젤저자 영양 요법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영양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고 한다.우선 암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의사들은 수술,항암,방사선,약물치료 등 돈이 되는 부분에 전력을 기울인다.암은 종양(腫瘍:)으로 이를 적출하는 것을 의사들은 목표로 한다.그런데 원발암에서 전이암으로 바뀌면 환자는 셀 수도 없는 항암,방사선 치료로 인해 머리숱도 다빠지고 면역기능마저 더욱 악화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떨어진 면역기능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천연 건강식품과 같은 영양 요법이 필요하지 않을까.이에 필립 빈젤저자는 미국 FDA(식품 의약청)과 주(州) 의료위원회와의 법적인 소송과 투쟁의 연속이 장시간 이어진 힘든 기간을 기록과 기억을 되살려 정직하게 전해 주고 있다.그가 말하는 영양 요법이라는 것은 비타민 B17은 아미그달린으로서 레이어트릴과 같은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B17은 수용성 비타민으로서 저자가 직접 암환자에게 레이어트릴 영양 요법을 주사한 결과,암이 전이도 되지 않고 재발하지도 않았다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이렇게 암환자들이 정상인과 같은 활동을 오래도록 영위하고 있다는 것을 사진과 사례를 들고 있다.놀랍고 신선한 정보가 아닐 수가 없다!
     
     
     
     
     
      (위),(아래) 영양 요법과 암질병을 병행치료한 후의 환자들의 밝은 모습
     
     
      필립 빈젤저자가 제시하는 영양요법의 목표 두 가지이다.
     
     1.인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분을 공급함으로써 방어체계가 정상적으로 가능하도록 하는 것.
     
     2.방어체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
     
     전체 영양 프로그램 세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1.비타민과 요소
     
     2.니트릴로사이드(자연의 식물을 섭취하고 자란 동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음)
     
     3.식사요법
     
     
     특히 식사요법의 경우 야채와 과일을 6:4 비율로 권장하고 있다.단백질 섭취를 위한 음식으로 통곡물류,옥수수,메밀,버터(식물성 기름 경화시킨 것은 해로움),견과류,건조 과일,콩,음료(허브티,커피 대용 음료) 등을 추천하고 있다.저자가 암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얻는 결과는 원발암 환자들의 신체 방어체계가 영양 요법에 반응하는 데는 4~6개월이 걸리고,전이암의 경우는 1년이 걸린다고 한다.그렇지만 저자의 말을 백퍼센트 믿을 수는 없다.환자에 따라 영양 요법이 맞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다행히 영양 요법으로 삶의 질을 개선한다면 좋겠지만,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그리고 저자는 현직 암치료 의사들을 꼬집고 있다."대부분의 의사들이 '종양에 집착'한다는 것이다.그들은 '덩어리와 혹'만 배웠을 뿐 영양과 질병의 상관성에 대해서는 해박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절실하게 느끼는 점은 평소 건전하고 밝은 마인드,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좋지 않다고 하는 식재료는 먹을 꿈도 꾸지 말고 균형잡힌 영양 식단과 세끼 꼬박 챙겨 먹을 것,하루 30분 이상 걷기 등이다.더불어 시간을 내어 지친 뇌를 휴식시키기 위해 클래식 음악이라도 듣는다면 몸과 마음이 평안해지면서 가중된 정신적 부담과 스트레스가 완화되지 않을까 한다.저자가 추천한 비타민 B17이 함유된 살구씨,포도씨,사과씨 등을 자주 섭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역력의 저하가 바로 암으로 가는 길이므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상이라는 생각을 했다.
  • 최근 병원이나 의사들의 치료방식에 불신을 바탕으로 한 저자들의 책을 몇권 읽은 바 있다. 그 책들에 따르면 특히 항암치료와 관...
    최근 병원이나 의사들의 치료방식에 불신을 바탕으로 한 저자들의 책을 몇권 읽은 바 있다. 그 책들에 따르면 특히 항암치료와 관련하여 거부감이 심했는데 곤도 마코토의 책들이 대표적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기성 의료시스템에 대해서는 곤도 마코토와 유사한 노선을 취하고 있다. 즉 지금까지 병원에서 해왔던 항암치료는 오히려 죽음을 재촉하는 행위일 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이 다른 책들과의 차이점이라면 비타민 B17이 암세포를 파괴하는 기능이 있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비타민 B17의 학명은 아미그달린이며 레이어트릴이라고도 불린다. 저자는 이 비타민 B17(이하 레이어트릴, 책에서는 비타민 B17이라는 표현보다 레이어트릴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쓰고 있음)의 놀라운 능력에 대해 14장에 걸쳐서 핵심적인 사례들과 함께 설명해 주고 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에는 이 책의 서문을 쓴 에드워드 그리핀의 역할이 컸다고 할 수 있다. 즉 에드워드 그리핀이 제작한 단편영화인 <암 없는 세상>을 보고 나서 레이어트릴의 실체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고 전문가의 조언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미국의 많은 주에서 레이어트릴의 처방을 금지하거나 또는 항암치료를 강요함으로써 환자들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저자는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정 증언 등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했다.

    물론 레이어트릴이 암을 확신히 치료할 수 있는 기적의 약이라고 설명하지는 않는다. 영양요법의 일부이며 신체의 방어체계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중요한 영양성분을 투여하는 치료방법으로 항암치료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9장의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에서 레이어트릴이 암을 치료하는 특효약이라고 왜곡보도된 사례들도 소개된다. 사실 저자는 의학계의 주류가 아니기때문에 받았던 언론의 무시나 공격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저자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경험이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기존의 건강 상식 도서와는 다르게 이 책에서는 언론과의 분쟁 사례와 함께 법정 공방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다뤄지고 있다. 특히나 FDA 및 오하이오주 의료위원회와의 공방은 다소 흥미진진하게 소개되고 있다. 비주류에게 어쩔 수 없이 주어진 현실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저자가 항암치료를 위해 주장하는 치료법은 영양요법이다. 사실 이 책의 아쉬운 점은 저자가 그토록 주장하는 영양요법의 근거와 처방 등 구체적인 방법론이 제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2장과 11장에서 영양요법에 대해 소개되고 있지만 의학지식이 없는 나로서도 이 정도의 내용이 영양요법의 전부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일단 저자가 주장하는 영양요법의 목표(p.127)는 다음과 같다.

    1. 인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공급함으로써 방어체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하는 것
    2. 방어체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영양요법이 지향하는 바는 이 두가지 사항으로 대략 짐작은 할 수 있다. 기존의 치료방법이 아닌 기존의 식이요법에 영양성분을 조사하여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한 사례가 아닐까 짐작된다. 전체 영양프로그램은 비타민과 효소, 니트릴로사이드, 식사요법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특히 니트릴로사이드를 환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저자는 레이어트릴을 사용한다고 소개한다. 트림신과 키모트립신 효소가 암에 대항하는 인체의 제 1방어선의 역할을 한다면 니트릴로사이드는 제2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p.31). 니트릴로사이드가 들어있는 음식물은 많이 있지만 니트릴로사이드를 집약적으로 투여할 수 있는 방법은 레이어트릴이 가장 효과적(p.131)이라고 주장한다. 의학적인 지식이 없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검증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환자에게 종양이 발견되면 의사는 종양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고민한다. 환자가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를 받고 나면 의사는 종양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한다. 아무도 환자의 상태가 어떤지는 확인하지 않는다.  - p.177

    12장에서는 저자의 처방으로 건강한 삶을 회복한 21명의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14장에서는 지금까지의 논의를 정리하며 증상이 아닌 원인을 고치라고 주문한다. 즉 암치료는 종양을 없애거나 줄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 것이 최대 목표여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의 주장에 대해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지식을 접하게 되었다는 점이서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저자의 치료법이 좀더 알려져서 주류의학계와의 논쟁을 통해 진위를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 당연히 살아 있다는 게 중요하다       &n...
    당연히 살아 있다는 게 중요하다
     
     
     
     책의 첫 장을 펼치며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레이어트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두 번째 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집에 있는 종합 비타민제의 유통기한을 확인했다. 다행히 아직 멀었으므로 한 알 꿀꺽. 자 이제 책을 넘긴다.
     
     사람들은 언젠가부터 ‘wellbeing’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누군가 만들어낸 웰빙이라는 개념은 그것의 본모습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한 채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그 결과 우리사회에는 ‘토마토 식단’, ‘황제식단’ 등의 마구잡이 웰빙 식단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열심히 따라해 왔다. 사실 영양에 대해서 무지한 나 역시 매체를 통해 그 때 마다 유행하는 식단을 따라해 왔고 대부분은 일주일을 넘기지 못했다.
     
     결론부터 말해, 내가 빈젤 박사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났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레이어트릴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오랜 시간 걸쳐서 얻어낸 여러 가지 경험과 사례들, 그리고 그가 그의 환자를 보살피고 레이어트릴에 대한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지나온 그 간의 과정을 통해 나와 같이 무지한 독자(혹은 건강 염려자)들이 스스로 필요에 의해서 더 찾아보게끔 만든다. 무조건 최고의 식단표를 던져주기보다는 어떠한 원리와 과정으로 나의 몸이 더 건강해질 수 있는지 알려준다면 누구라도 스스로 알아내 식단을 만들 거라 생각한다. 전혀 어렵지 않은 말들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니 어린 꼬마아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으니 겁먹을 필요도 없다. 또한 독자들의 궁금증 해결에 도움을 주기위해 관련된 영상자료나 논문을 넘어서 법정 판례번호까지 알려주니, 독자로서는 이거 완전 땡큐다!
     
     
     
     
     빈젤 박사는 레이어트릴에 대한 진실을 알리기 위한 과정에서 FDA의 여러 훼방에 부딪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믿고, 여러 환자들을 치료한 사실을 가지고 그들과 당당히 맞선다. 끈질긴 훼방에 짜증이 나고 신물이 날 만도 하지만 그는 잔잔한 호수처럼 조용히 그들을 압도한다. 목청이 높은 사람이 이기는 싸움이 아니다. 목청이 높다고 해서 진실이 변하는 것은 아니니까. 이처럼 국가 기관은 물론이고 언론까지도 좋은 것에 대해서도 숨기기만 급급하니, 반대가 심할수록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는 말이 맞는가 보다. 항상 그런 식으로 세상은 조금씩 변화해 왔으니 그들에게도 시간이 필요할 터, 이것을 필요로 하는 여러 사람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조금만 빨리 변화되었으면 했을 뿐이다.
     
     그는 원인이 아닌 증상으로서의 종양을 치료하는 의사들의 실수를 맹장염에 비유한다. 맹장이 떼어내지 않고 진통제만으로 환자가 아프지 않으니 병이 나았다고 한다면 누구든 의사를 믿지 않을 것이다. 염증이 암이 되었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환자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아무도 의사를 찾지 않게 될 거라는 그의 말은 기득권층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의 메시지처럼 느껴졌다.
     
     
     
     
     레이어트릴에 대해서 찾아보니 이미 실행에 옮긴 사람들도 여럿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책에서는 레이어트릴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원리와 치료용도로의 레이어트릴에 집중되어 있지만 이 책의 두 번째 시리즈로 레이어트릴의 치료법이나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간단한 식단표는 어떨까 싶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산업의 발전이나 부의 축적보다 자신의 혹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기계처럼 살아오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 삶이라는 것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얼마나 사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느냐도 중요한 것이 된 세상이다. 후회 없이 행복한 10년을 살 것인가 몸도 마음도 고통스러운 30년을 살 것인가. 혹 누군가 당신에게 묻는다면 얼마나 사느냐와 어떻게 사느냐 중 무엇이 더 중요하냐고 묻는 다면 당신은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누구든 빈젤 박사와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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