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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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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쪽 | 규격外
ISBN-10 : 890116602X
ISBN-13 : 9788901166025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 중고
저자 대안 스님 | 출판사 웅진리빙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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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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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40828, 판형 210x240, 쪽수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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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열두 달 절집 밥상-두 번째 이야기-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38가지 제철 밥상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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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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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꼭 맞는 건강 밥상 노하우! 전권에서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대안 스님의 절집 밥상 이야기 『열두 달 절집 밥상』. 그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제철에 난 좋은 재료로 건강한 요리법을 알려주는 절집 밥상의 못다한 레시피와 노하우, 그리고 이야기를 담았다. 더욱 깊고 풍성해진 대안 스님의 사찰 음식에 대한 연구과 고민에 대한 결과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 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제철’을 충실하게 지켜 구성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나는 제철 재료를 기본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밥, 반찬, 국물요리, 일품요리를 비롯해 손님 초대 요리, 어린이 간식, 다과상에 올리면 좋을 디저트 등 사찰 음식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소개한다. 각 요리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그 시기에 먹어야 하는 건강상의 이점까지 소개하며 절집 밥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더불어 절집 밥상에 들어갈 재료를 구해서 다듬고, 조리해서 먹는 과정에서 우리의 몸과 함께 마음을 비우고 정화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한다. 단순한 절집 밥상 요리법 소개에서 한 발짝 나아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대안 스님
저자 대안 스님은 조계종 공식 사찰 음식점 ‘발우공양’의 총책임이자 대한민국 사찰 음식을 대표하는 전문가. 언제부턴가 많은 사람들이 사찰 음식 하면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이름이 있다. 바로 ‘대안 스님’이다. 이는 스님이 다양한 요리 강좌와 책, 언론 매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며 국내에 사찰 음식 붐을 일으켰기 때문만은 아니다. 스님의 절집 밥상을 맛본 사람은 하나같이 다시 스님의 밥상을 찾고, 그 맛의 비밀을 궁금해한다. 무엇보다도 사찰 음식을 직접 차려내는 스님의 작은 손길을, 말 한마디를 한 번이라도 보고 들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대안 스님의 진심이 전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1986년에 해인사 국일암에서 출가의 길에 들어선 대안 스님은 1992년에 봉녕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정식 비구니가 되었다.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였고 현재 동국대학교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 박사과정 중이다. EBS 《최고의 요리 비결》, KBS 《인간극장》 ‘스님의 밥상’편에 출연했으며, 불교TV와 라디오를 비롯한 여러 언론 매체에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리산 산청에 자리한 사찰 음식 특화 사찰 ‘금수암’의 주지, 대한불교 조계종 공식 사찰 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의 총책임자로 수십 년간 사찰 음식을 연구하며 전 세계에 사찰 음식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열두 달 절집 밥상》 등이 있다

목차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를 열다

절집 밥상, 마음을 보다

절집 밥상, 장을 보다
도시의 장보기/자연의 장보기

절집 밥상, 맛을 보다
기본장/맛가루/만능소스/오행식초/채수

절집밥상, 찾아보기



3월의 절집 밥상
쑥밥
냉이콩나물국
광대나물무침
유미쑥죽
원추리나물무침
세발나물무침
냉이강정
미나리들깨찜
취나물빙떡
냉이잡곡꼬치
쑥버무리뿌리떡

4월의 절집 밥상
산나물밥
쑥된장국
곰취쌈밥
미나리유부된장조림
두릅밀전병무침
엄나무순무침
삼색도라지전
미나리들깨즙탕
두릅전두부전골
방풍나물튀김
녹차연근만두

5월의 절집 밥상
땅콩찰밥
미역국
방아잎조림
가죽순장떡
죽순잡채
곰취김치
뿌리샐러드
가죽순부각
산야초부각
상추계피시루떡

봄차
레몬계피생강차
녹차
칡꽃차

여름

6월의 절집 밥상
치자풋콩밥
감자두부탕
열무김치
가지새싹말이
애호박채전
머위들깨찜
유부보쌈
가지콩살찜
월과채
가지파스타
살구당

7월의 절집 밥상
보리밥강정
머위유부말이
제피열무김치
상추대궁전
오이지무침
상추불뚝김치
오방애호박선
목이버섯냉채
쉰다리
감자뭉생이

8월의 절집 밥상
감자보리밥
노각무침
아삭이고추김치
깻잎칼국수
수삼채소말이
깻잎조림
오색냉채
뿌리연잎찜
오미자탕수
산삼마구이
두부떡
단호박두부

여름차
메밀차
연잎차
연꽃차

가을

9월의 절집 밥상
더덕밥
연근채소샐러드
삼색찹쌀전병무침
모듬버섯전
연꽃칼국수
연근전
더덕잣즙무침
능이버섯두부선
사과토란탕수
연근묵

10월의 절집 밥상
뿌리채소밥
토란탕
은행소스샐러드
우엉전
오색버섯강정
표고별이선
마그라탱
우엉잡채
우엉찹쌀전병
도라지정과

11월의 절집 밥상
곤드레밥
직각깍두기
은행전골
깻잎땅콩초밥
능이국수
밤조림
다시마부각
복령콩죽
봉수탕
밤묵

가을차

연근차
현미차
보리순차

겨울

12월의 절집 밥상
무밥
배추콩가루국
무얼큰조림
건채장아찌
동무김치
검은콩장
채소두부
통배백김치
오감만족탑
두부오방찜
배죽

1월의 절집 밥상
매생이리소토
청국장수프
석이버섯무침
두부묵은지조림
김장아찌
다시마전
수삼물김치
녹두카나페
묵구절판
사찰보양탕
해초묵

2월의 절집 밥상
모자반톳밥
연잎콩시래기전골
물미역무침
늙은호박김치
시래기된장조림
늙은호박찜
삼곡두부선
김치잡채
콩나물밀쌈

겨울차

생강차
구기자차
우엉차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사찰음식의 대가, 대안 스님의 발우공양 『열두 달 절집 밥상』 그 두 번째 이야기 “대안 스님이 더욱 건강하고 풍성한 절집 밥상을 차렸습니다.” 전권에서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대안 스님의 절집 밥상 이야기...

[출판사서평 더 보기]

대한민국 사찰음식의 대가, 대안 스님의 발우공양

『열두 달 절집 밥상』 그 두 번째 이야기

“대안 스님이 더욱 건강하고 풍성한 절집 밥상을 차렸습니다.”

전권에서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대안 스님의 절집 밥상 이야기


대안 스님의 절집 밥상에는 특별한 재료나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는다. 제철에 난 좋은 재료를 골라서 다듬고, 무치고, 볶고, 끓이는 과정에서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가장 쉽고 건강한 요리법을 알려줄 뿐이다. 배불리 잘 먹었지만, 속까지 편안한 스님의 절집 밥상을 한 번이라도 맛본 사람은 하나같이 다시 대안 스님의 밥상을 찾고, 그 맛의 비밀을 궁금해한다. 이런 대안 스님이 전권에서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절집 밥상 레시피와 노하우 그리고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책을 내놓았다. 『열두 달 절집 밥상』이 세상에 나온 후 지나온 시간만큼 더욱 깊고 풍성해진 대안 스님의 사찰 음식에 대한 연구와 고민에 대한 결과를 그대로 투영한 책이다.

가장 맛있고 건강한
‘제철 절집 밥상’ 레시피


『열두 달 절집 밥상_두 번째 이야기』는 사찰 음식의 기본 개념인 ‘제철’을 충실하게 지켜서 구성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나는 제철 재료를 기본으로 밥, 반찬, 국물요리, 일품요리를 비롯해 손님 초대 요리, 어린이 간식, 다과상에 올리면 좋을 디저트 등 사찰 음식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소개한다. 각 계절에 먹는 절기 음식과 그 계절에 담가야 하는 장아찌와 김치, 마시면 좋은 계절차도 놓치지 않고 더했다. 또 각 요리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그 시기에 먹어야 하는 건강상의 이점까지 소개하며 절집 밥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꼼꼼하게 담아낸
‘대안 스님만의 요리법과 노하우’


도시에서 장을 볼 때 도움이 되는 핵심 정보, 자연에서 산나물을 채취할 때 주의할 점, 집에서 손바닥만 한 메주로 된장 담그는 법, 어떤 무침에 넣어도 맛있는 만능양념 만들기, 솜씨 없는 사람도 쉽고 예쁘게 전병 부치는 방법, 들깨의 고소함을 배가시키는 방법, 우엉의 영양분을 최대한 섭취할 수 있는 손질법 등….
『열두 달 절집 밥상_두 번째 이야기』는 조계종 공식 사찰음식점 총책임자이자 사찰 음식을 대중화하는 데 앞장서온 대안 스님만의 특별한 요리법과 노하우를 꼼꼼하게 담아냈다.
절집 밥상을 차릴 때 신경 써야 할 상세한 요리법은 물론 제철 재료를 고를 때 주의할 점에서 절집 밥상의 맛을 내는 공식까지 마치 대안 스님이 바로 옆에서 직접 말씀해주시는 것 같은 핵심 노하우가 페이지마다 촘촘하게 실려 있다.

마음까지 살찌우는
‘치유의 절집 밥상’


한때 사찰음식 하면 많은 사람들이 스님들이 수행할 때나 드시는 밥상, 먹어도 배고픈 밥상, ‘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 오신채를 넣지 않아 심심한 음식을 떠올렸다. 하지만 이제는 다들 안다. 사찰음식이 맛과 건강은 물론 ‘마음’에도 좋은 음식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사찰 음식은 그것을 만들어 먹는 것 자체로도 마음을 다독여주는 효과가 있다. 제철 재료를 골라 제대로 잘 만들어 먹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수행의 하나라는 사실을 아는가? 그래서 사찰 음식을 취하는 행위는 식사가 아니라 ‘공양’이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는 절집 밥상에 들어갈 재료를 구해서 다듬고, 조리해서 먹는 과정에서 우리의 몸과 함께 마음을 비우고 정화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한다. 단순한 절집 밥상 요리법 소개에서 한 발짝 나아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까지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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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절에서는 음식을 취하는 것을 식사가 아니라 '공양'이라고 합니다.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좋은 것을 부처님이나 스승, 부모 앞에...
    절에서는 음식을 취하는 것을 식사가 아니라 '공양'이라고 합니다.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좋은 것을 부처님이나 스승, 부모 앞에 올리듯 좋은 음식을 만들고 먹는 일 또한 공덕을 쌓는 일이라는 것이지요. 절집 밥상을 만드는 것은 음식은 물론 몸과 마음까지 청결하게 하여 함께 차려내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본문 16p)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어진 우리는 조리료의 맛에 의해 음식 맛을 결정짓곤 한다. 조미료 가미가 곧 맛을 좌우하고 있는 셈이다. 조미료가 덜 들어간 음식은 싱겁거나 혹은 맛이 없는 음식처럼 느껴지는 탓에 각종 양념과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는 절집 밥상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조미료 가미로 인한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각종 질병이 생겨나면서 조미료 대신 간장, 된장, 고추장, 소금 등 우리 전통 장류와 제철 재료 그리고 인공 조미료 대신 직접 만든 천연 맛가루로 자연 그대로의 깊을 맛는 내는 절집 밥상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는 전권에서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절집 밥상 레시피와 노하우 그리고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데, 수십 년 간 사찰 음식을 연구하며 전 세계에 사출 음식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대안 스님의 진심이 그대로 묻어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나는 제철 재료로 만들어 낸 밥, 국, 반찬 외에도 일품요리와 다과, 차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선보이면서 더욱 풍성해진 느낌이다. 그동안 다양한 요리책을 접하면서 익숙하지 않는 재료와 양념을 가미해야하는 레시피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이 많았는데, 절집 밥상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제철 재료와 간단한 양념들로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요리 초보자인 나에게는 무척이나 흡족하다. 특히 그 음식에 대한 설명과 건강상의 이점까지 소개하고 있어 음식이 더욱 풍성해지는 듯 했다.

     

     

    각 재료가 갖고 있는 본연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살린 건강한 절집 밥상을 차려내기 위해 필요한 된장, 고추장, 간장, 소금을 구입하는 법,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인공 조미료 대신 사용한 첫연 맛가루를 만드는 법도 소개하고 나면, 매월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한다. 3월에는 입맛을 살리고 기운을 돋우는 쑥밥, 한 그릇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를 다 섭취할 수 있는 봄철 영양식 냉이콩나물국, 각종 비타민과 포도당,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원추리나물, 잡곡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면 좋을 냉이잡곡꼬치 등이 연둣빛 생명력이 밥상을 풍성하게 하고, 4월에는 쑥이 가장 부드러워질 때 들큼한 맛이 일품인 쑥된장국과 산채의 제왕이라 불리며 단백질, 비타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 두릅으로 만든 두릅밀전병무침으로 에너지를 불어넣고 피로를 풀어주어 춘공층을 이길 수 있다. 속이 쓰러거나 배에 통증이 있을 때 이를 달래주는 효과가 있는 찰밥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땅콩을 더해 영양과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는 땅콩찰밥은 5월에 제격이다.

     

     

    뜨거운 햇볕이 대지를 달구는 여름에는 활기 넘치는 밥상을 차릴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사포닌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인삼 대신 먹는 열무로 만든 열무김치, 섬유질이 많은 머위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들깨로 만든 머위들깨짐은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6월 음식이다. 7월, 더위에 뒤척이느라 밤잘 설치때는 상추대궁전이 좋으며,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날은 오이지무침, 배탈이 나기 쉬운 여름철 건강을 지켜주는 상추불뚝김치가 여름철별미이다.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섬유질도 많아 갈증 해소에는 물론 피부 회복에 좋은 여름철 채소인 노각으로 만든 노각무침은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밥에 넣고 비벼 먹어도 그만인 8월 음식이다.

     

     

    봄과 여름을 견디며 알알이 여문 곡식과 열매로 차리게 가을 밥상은 군침을 돌게 하는 영양식 더덕밥으로 9월을 보내고,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을 가라앉게 하는 은행으로 만든 은행소스샐러드, 혈당을 안정시키고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뛰어난 우엉으로 만든 우엉찹쌀전병으로 10월을 즐길 수 있다. 11월에는 섬유질이 풍부한 곤드레나물로 만든 곤드레밥, 혈액순화과 기력 회복에 좋은 은행을 버섯, 애호박, 당근 등과 함께 끓인 은행전골이 좋다.

     

     

    눈이 내리고 밤이 깊어질수록 온기가 더해지는 절집 밥상의 겨울은 현미를 달고 시원한 무를 넣어 만든 무밥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배추콩가루국으로 12월을, 발효균과 단백질이 풍부한 청국장수프와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와 시큼한 묵은지로 만든 두부묵은지조림으로 1월을 긜고 바다에서 건진 칼슘 영양제로 만든 톳과 항암에 효능이 있는 모자반을 넣어 만든 모자반톳밥, 카로틴이 많은 늙은호박과 비타민C가 풍부한 무청으로 만든 늙은호박김치로 2월을 즐길 수 있다.

     

    때에 맞는 음식을 먹어라

    제철의 음식을 먹어라

    골고루 섭생하라

    과식은 금하고 육식은 절제하라

     

    -사분율

     

     

    제철 재료로 조미료가 아닌 우리 전통 장류로 각 재료가 갖고 있는 본연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살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38가지 제철밥상을 수록한 <<열두 달 절집 밥상_두 번째 이야기>>는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사찰 음식의 대가인 대안 스님이 추천하는 가장 맛있고 건강한 '제철 절집 밥상' 레시피다. 어려운 이름의 소스나 재료가 전혀 필요없는 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 더욱 풍성하다. 오래된 전통과 이야기를 품고 있어 외국인들이 더 선호하는 사찰 음식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안전하고 착한 음식이다. 손맛이 깃든 음식 절집 밥상은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되기에 이제 조금씩 우리집 식단을 바꿔보려한다.

     

    (이미지출처: '열두 달 절집 밥상' 본문에서 발췌)

  • 얼마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자연식이 좋다는 책을 읽었어요. 우리는 그동안 너무 풍요롭게, 과하게 음식을 섭취하고 있어 오...

    얼마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자연식이 좋다는 책을 읽었어요. 우리는 그동안 너무 풍요롭게, 과하게 음식을 섭취하고 있어 오히려 몸에 독이 된다는 글을 읽고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해 좀 더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절밥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가족들을 위해 배워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이번에 <열두달 절집 밥상 두번째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대안스님이 지으신 글인데 첫번째 책도 기회되면 읽어봐야겠어요. 특별한 재료나 향신료,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음에도 맛있고 건강한 밥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던 거 같아요. 요리책이 참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레시피가 담겨 있는 요리책이 있는데 이 책은 좀 더 담백하고 건강에 도움이 될 거 같아서 갖고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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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 재료를 다듬고, 무치고, 볶고, 끓이는 단순한 과정을 통해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쉽고 건강한 요리법이 담겨 있어요. 절밥이라고 해서 더 어렵거나 하지 않아요. 오히려 더 간단한 거 같아요. 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해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저는 절을 자주 찾는 것은 아니지만 석가탄신일이나 이럴때 가끔 찾곤 해요. 절밥을 많이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몇 번 먹어봤을때마다 담백하면서 맛있다는 생각을 해왔어요. 별다른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도 않았고, 육식 즐기는 제 입맛에 맞지 않을텐데도 이상하게 절밥은 맛있어요. 그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요. 절집 밥상 레시피와 노하우, 그리고 이야기가 담겨 있어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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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서 그 계절에 맞는 제철 재료를 기본으로 해서 밥, 반찬, 국, 찌개, 반찬 등 자세히 담고 있어요.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어린이 간식과 디저트까지 소개되어 있어 손님 초대요리도 차릴 수 있을 거 같아요. 대안스님은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됐는데 사찰 음식을 많이 알리고 계시더라고요. 조계종 공식 사찰 음식점인 '발우공양'의 총책임자시래요. 자연스럽고 편안한 음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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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월은 봄, 6~8월은 여름, 9~11월은 가을, 12~2월은 겨울로 나누어서 각 계절별로 음식을 소개하고 있어요. 각 계절별, 월별 제철 재료는 무엇인지 부터,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만능소스, 맛가루, 오행식초, 채수 등 음식 맛을 좋게 해주는 자연의 조미료가 소개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도 함께 먹는 밥상이다보니 조미료를 전혀 안 쓰게 되요. 이미 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민살파랑 제 입맛에는 밍밍하고 싱거운 밥상이 아이들한테는 좋을 거 같아서 아이 기준으로 식사를 차리게 되는데 맛이 좀 부족한 거 같아서 천연가루를 사용해봐야겠다 싶었어요. 맛가루를 시간내서 만들어보고, 채수를 육수 삼아 조리하면 음식 맛이 담백하면서 자극적이지 않게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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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는 많이 알려진 쑥, 냉이를 비롯해서 두릅, 곰취 등을 활용한 음식이 소개되어 있어요. 쑥을 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떡도 만들고, 된장국도 만들고, 밥도 하고, 죽도 쓰면서요. 한가지 재료를 갖고도 어떤 조리를 하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다 달라질 거 같아요. 쑥의 향긋함은 남아 있으면서요. 제철 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거 같은 기대감이 들어요. 잘 먹는 것이 보약 중 하나라고 하잖아요. 따로 한약이나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보다는 제철에서 나는 재료를 제대로 골라 잘 만들어 먹으면 몸에도 좋고, 정신적은 수행을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재료를 구하고, 다듬고 음식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사진과 함께 표현하고 있는데 책을 보다보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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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소개된 음식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미역국이에요. 원래도 좋아하는 국 중 하나인데다 생일이면 빠짐없이 끓이다보니 가장 많이 끓이는 국 중 하나가 바로 미역국이에요. 저는 미역국 끓일때 보통 전날 밤에 미역을 찬물에 불렸다가 다음날 아침에 끓이곤 했는데 미역은 10분 이상 담가두면 맛이 다 빠져서 제대로된 맛을 느낄 수 없게 된대요. 10분 정도가 딱 좋다고 해요. 더불어 소고기나 조개 등을 넣어 끓이는 국도 맛있지만 채수와 미역 만으로도 충분한 맛을 낼 수 있다고 해요. 아이 출산하고 나서 먹는 미역국은 소고기를 넣은 것보다는 좀 담백하게 끓여 먹는 것이 모유나 산모의 건강을 위해 좋다는 이야기를 산후조리 도와주셨던 도우미 분께 들었는데 채수로 끓여서 먹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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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가지파스타도 인상적이었어요. 민트가 좋아하는 음식이 크림 파스타인데 가지를 넣어서 해주면 몸에 더 좋을 거 같아요. 사찰 음식이라고 해서 한식만 생각했는데 정말 다양화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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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 가을이어서 그런지 가을편이 유독 눈길을 끌었어요. 마를 이용해서 만든 마그라탱도 맛있어 보이고, 우엉으로 만든 우엉잡채도 맛있을 거 같아요. 같은 재료를 갖고도 정말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게 요리구나 싶어요. 늘 먹던 것만 생각해와서 그것만 반복해서 해왔는데 별미로도 만들어주면 좋을 거 같아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을 거 같아요. 살구는 밤을 삶아줘도 잘 먹고 군밤도 좋아하는데 민트는 밤을 입에도 대지 않으려고 해요. 아이들 몸에 좋다고 해서 먹이려고 해도 통 먹으려 하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먹일 수 있을까 궁리하게 되는데 밤조림이 아이들 입맛에 잘 맞을 거 같아요. 시중에 파는 맛밤 몸에 안 좋을까봐 망설였는데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해서 누구나 좋아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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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는 아무래도 계절이니만큼 제철재료가 많이 없겠다 싶었는데 배추랑 무 만으로도 충분할 거 같아요. 특히 가을부터해서 무는 보약이라고 하던데 지금부터 무를 이용해서 많이 해먹어야겠어요. 깨끗하면서도 고소한 배추콩가루국도 맛있을 거 같아요.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더불어 책의 음식 소개 아래에 더하기 코너가 있어서 더 음식을 제대로 할 수있는 노하우를 익힐 수 있어요. 처음 하다보면 시행착오가 있어 실패하기 마련인데 책과 함께라면 제대로된 절집 밥상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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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계절별로 계절에 맞는 차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요. 그동안 커피와 녹차 뿐이었는데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게 될 거 같아요. 책을 보니 음식이 담백하면서도 정갈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극적인 음식에 익숙해진 지금의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적응하도록 해야겠어요.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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