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인터넷교보문고22주년

KYOBO 교보문고

40th 40th  생일파티
40주년 생일파티 한정판 굿즈
문장수집+함께
[고정]e캐시 더드림 이벤트
  • 손글씨스타
  • 손글씨풍경
  • 교보인문학석강
  • 교보손글쓰기대회
딸로 입사 엄마로 퇴사
264쪽 | | 143*206*27mm
ISBN-10 : 1133475108
ISBN-13 : 9791133475100
딸로 입사 엄마로 퇴사 중고
저자 이주희 | 출판사 니들북
정가
13,800원
판매가
9,000원 [35%↓, 4,800원 할인]
배송비
2,4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8년 3월 5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7,8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2,420원 [10%↓, 1,38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좋은상태로 소장되어 온 도서입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2 책 상태도 좋고 배송도 빨라서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skfo*** 2020.09.03
11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viert*** 2020.09.03
10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책이예여 5점 만점에 5점 nnkh*** 2020.06.23
9 친절한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hhe*** 2020.05.27
8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i*** 2020.05.26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딸로 입사해 엄마로 퇴사하는
일하는 매일이 고민인 모든 여자들을 위하여

“여자답지 않게 그게 뭐니?”, “웬만하면 집에 있었으면 하는 여자들은 부득부득 기어 나온다고 하네.”, “다들 남자고 가장들이니, 이번 승진은 네가 양보해주자”, “아, 그럼 경단녀세요?”

세상에 나와 보니 딸이었다.
그런데 사회는 집에서, 학교에서 평등과 존중을 받으며 성장한 딸들에게 자꾸 여자라는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
‘배려’라는 이름으로 기회조차 주지 않고 양다리 연애만큼이나 힘든 ‘일과 육아의 양립’을 숙제로 떠안긴다.
육아하는 일로 걱정되고 마음 졸여야 하는 상황은 나아진 게 없는데 말이다.
그리고, 이제는 경단녀라고 한다. 사회로 나와 일과 결혼, 육아를 하며 그 누구보다 단단히 성장했는데 누가 마음대로 ‘경력 단절’ 운운하며 나의 경력을 자를 수 있는가?

이 책은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에게,
눈물 삼키며 아이 두고 출근한 엄마에게,
차곡차곡 쌓아온 경력과 실력이 있음에도 경단녀 소리를 듣는 당신에게 건네는 자그마한 위로이고 격려다.
21년을 일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만렙’ 회사원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이 부장의 울고 웃는 직장 생활 분투기.
그리고 다시 인생의 완성을 향해 출발하는 경완녀(경력 완성)의 이야기.

저자소개

저자 : 이주희
삼성전기 홍보와 인사 부문에서 21년을 일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헬싱키 경제경영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다.
사랑하는 두 아이의 엄마로, 직장 생활을 하며 갖게 된 ‘일’과 ‘사람’에 대한 관심을 글과 강의로 나누고 있다.
저서로 『직장인의 감정수업』이 있다.

목차

책을 열며

1장_ 딸로 태어나다

# 세상에 나와보니 딸이었다
집 여자, 사회 여자
여자 할래? 사람 할래?
세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말
그 많던 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사회에 들어서다
제때 취업하고 제때 결혼해야지?
세상에서 가장 값진 시간

# 계단을 오르다
일은 공부 머리로 하는 게 아니다
‘빅 픽처’를 그리자
나쁘게 이기면 무슨 의미 있습니까
술은 얼마나 마셔요?

2장_ 결혼에 대하여

# 결혼하다
좋은 결혼 생활이란 뭘까
부족한 두 남녀가 만나면
‘당신 엄마’가 자꾸 전화해

3장_ 엄마가 되자마자 일어나는 일

# 엄마가 되다
엄마 일이고, 몫이고, 탓이 된다
저 아이 좀 키우고 올게요, 응, 그냥 나오지 마세요
일, 육아 다 잘해내는 거 가능한 얘기?

# 리더가 되다
승진을 양보해주자고 한다
일 잘하는 최 과장, 비밀을 깨닫다
새로운 걸 무시하면 꼰대가 된다
불안하면 옆을 보지 못한다

4장_ 퇴사하고 집밥하고 육아하고

# 퇴사하다
퇴사할 때쯤의 내 SNS
결정 장애자, 퇴사는 쿨하게!

# 숨을 고르다
아줌마로 불리기 시작하다
몸은 출근을 기억한다
고정 수입은 현실감을 떨어뜨린다
육아, 사소함과 기다림의 반복
집에서 한 밥, 집에서 먹는 밥
정말 예쁜 아줌마란
그때는 말렸지만 지금은 권했다
루이스와 야스민의 자리를 비워둔다

# 엄마로 살다
너도 처음, 나도 처음
난 늘 지는 엄마다
괜한 욕심임을 인정한다
자녀와 부모 사이, 거리가 필요하다

5장_ 일과 인생

# 완성해나가다
내가 경단녀라고?
절박하면 이루어진다
꼰대와 어른 사이
이젠 진심을 보여주며 살 테다
공룡은 되지 말아야지
명품보단 매일매일 작은 행복
친구들아, 이제 좀 놀자
언제라도 마음먹은 때에

책을 닫으며

책 속으로

“잠시만요. 저, 아이 좀 키우고 나올께요” 그러면 “네, 그러세요”라고 할 세상이 아니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응, 나오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사회에, 갑을병정의 제일 끝쯤에 있는 여자들은 차마 ‘아이 때문’이라고 말하지 못한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

[책 속으로 더 보기]

“잠시만요. 저, 아이 좀 키우고 나올께요” 그러면 “네, 그러세요”라고 할 세상이 아니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응, 나오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사회에, 갑을병정의 제일 끝쯤에 있는 여자들은 차마 ‘아이 때문’이라고 말하지 못한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능력은 평가 절하되고 더 이상 일할 의지가 없는 여자가 되니까.
- p. 99

집에 어울리는 여자, 사회에 어울리는 여자가 따로 있을까? 집에 어울리는 남자, 사회에 어울리는 남자는 따로 없는데. ‘집 여자’, ‘사회 여자’는 원래 ‘여자는 집에 있어야 하는데 그나마 좀 쓸 만한 능력을 가진 여자는 나와도 된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아주 몹쓸 표현이다.
- p. 17

“얼마나 번다고 핏덩이를 두고 나가요?” 큰아이 출산 휴가를 마치며 그동안 알게 된 엄마들과 밥을 먹는 자리에서 어떤 이가 한 말이다. 나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한 말이었지만 나는 이해력 부족으로 ‘그러게, 얼마나 번다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내가 이래야 하나’ 싶어 출근 일주일을 남겨 두고 심란해 했다.
얼마나 버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나는 ‘일이 하고 싶고’ 남들이 보기에는 어떨지 몰라도 내게는 남에게 아이를 맡기고 출근해야 할 정도로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전달력 부족으로.
- p. 178

딸로 사회에 나와 일과 함께 엄마가 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것은 애초에 어림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하루하루를 당당히 겪어냈고 그 결과 지금의 나로 있다. 그러므로 사회가 ‘경단녀’라는 이름으로 나의 경력과 경험을 가위로 싹둑 잘라내는 걸 허락하지 않는다. 그 자격은 나에게만 있고 나는 단절이 아니라 완성의 길로 가는 출발선에 서 있기에.
- p. 6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그 많던 딸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험난한 직장 생활을 이어온 ‘만렙 회사원 엄마’가 전하는 이야기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던 딸과 아들들. 수년이 지나, 아들들은 팀장이 되거나 힘깨나 쓴다는 자리에 올라있다. 그런데, 똑소리 나던 ‘딸...

[출판사서평 더 보기]

그 많던 딸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험난한 직장 생활을 이어온 ‘만렙 회사원 엄마’가 전하는 이야기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던 딸과 아들들. 수년이 지나, 아들들은 팀장이 되거나 힘깨나 쓴다는 자리에 올라있다. 그런데, 똑소리 나던 ‘딸’들은 어느샌가 스르르 자취를 감췄다. 교실, 면접장에 앉아있던 대견한 딸들은 도대체 어디로, 왜 사라진 걸까? 사회성이 떨어져서? 사회적 지위에 욕심이 없어서? 자산 저축에 관심이 없어서?
이 무슨 기이한 모습인가 싶은 상황이 도처에 널려있는 게 현실. 하지만 누구도 처음부터 그렇게 마음 먹은 것은 아니다. “딸로 사회에 나와 일과 함께 엄마가 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것은 애초에 어림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앞길에는 대처하기 쉽지 않은 변수들이 적지 않다.
오랜 직장 생활을 해온 저자는 딸들이 태어나 자라면서 받게 되는 편견과 일터에 나와 마주하게 되는 당혹스러운 상황들을 실화로 들려준다. 무엇이 딸들을 일터에서 사라지게 하는지, 무엇이 엄마가 된 이들을 힘들게 하는지, 본인은 어떻게 해왔는지. 사원이었고 대리였으며 과장이었고 부장이었던 두 아이의 엄마가, 매일이 고민이고 전투였던, 또 그 속에서 삶이란 걸 하나씩 깨달아왔던 직장 생활기를 힘껏 전하는 책.

울다 웃다, 사이다 같은 통쾌함
다시 문을 가볍게 열어 꽃길을 찾아나선다

이건 한마디로 ‘사이다’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너무 공감되고 내 이야기 같고 친구 상황과도 비슷하고 언니의 고초와도 겹쳐 보인다. 알 수 없는 답답함을 끄집어내고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짚어낸다. 그리고 그것이 위로가 된다.
그저 여자라는 이유로 힘겹지 않게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여자답게’ 하라거나 ‘여자니까 당연히’ 하라거나 ‘일과 육아를 동시에’ 조용히 만능으로 잘해내길 바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말들을 들으면서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저자는 <딸로 입사 엄마로 퇴사>를 썼다. 지금까지 힘들지만 당당하게 겪어낸 하루하루를 되돌아보며 그동안 말하고 싶었던, 직장인으로서의 ‘딸의 입장’과 ‘엄마의 입장’을 대변했다. 그러면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은 그만 끝냈으면 하는 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는 그 누구도 여자라는 이유로 치열하게 살지 않기를 희망한다.”라는 서문의 언급대로다.
더불어 우리가 단순히 이력서에 남길 몇 줄의 경력이 아니라 인생을 완성해가는 길을 얘기하며, 자신이 앞으로 걸어갈 길을 꿈꾼다. 아직까지는 각자 전투를 벌여야만 하는 사회이지만, 어딘가에 있을 ‘꽃길’을 분명 찾을 수 있을 거라고. 그리고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 독자들의 인생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한다. “딸로 입사해 엄마로 퇴사한 짧은 나의 삶이 사회로, 혹은 가정을 향해 문을 여닫는 모든 이들에게 여행이 되고 경험이 되고 지식이 되고 역사가 되길 감히 희망한다. 아울러 찰나의 위로가 되길.”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한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분명히 녹록치 않다. 이건 이해한다고 뭘 어쩔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태어나길 남자였...

    한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분명히 녹록치 않다. 이건 이해한다고 뭘 어쩔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태어나길 남자였다. 나는 그렇기에 나와 다른 성에 대해 어떤 차별을 갖고 있는지 피부로 느낀 적이 없다. 모든 것은 간접경험이다. 책 등을 통해 여성이 받는 차별을 알기는 했지만 정작 실 생활에서 나는 그걸 느끼며 살았느냐고 묻는다면 의문이다. 사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했던 것들은 딱히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되돌아보면 그건 내 착각이었던 듯하다. 남자였기에 당연히 받아들이며 그걸 몰랐던 것이 아닐까한다. 남자는 늘 자신이 할 일에 집중한다. 그것만으로도 세상의 모든 고민은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서도 마찬가지다. 반면에 여성은 결코 그렇지 않다. 회사 일을 하고 집에 들어오면 모든 집안 일은 오롯이 본인의 몫이 된다. 이건 의식 자체가 문제가 있다. 이를테면 집안 일을 한다. 이건 하는 거다.


    남편의 입장에서 도와준다는 개념 자체가 잘 못 된거다. 밖에서 고생하고 집에 들어왔다. 내가 먼저 집에 왔으니 아침에 남긴 설겆이를 도와주자. 이런 생각은 참 갸릇하다. 문제는 이 개념 자체가 잘 못 되었다는 것이다. 집안 일에 남자, 여자는 없다. 본 사람이 하는 거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말이다. 도와준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지 못하면 안 된다. 이 사소하지만 큰 생각만으로도 남성과 여성의 역할 구분은 무의미하지 않나싶다.


    솔직히 그나마 아이를 돌보는 것은 약간 어쩔 수 없는 측면은 있어 보인다. 그렇지 않은 집도 있다고 하지만 대체적으로 아이들은 엄마에게 껌딱지다. 이 부부은 난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한다. 그걸 제외하면 평등해야 한다. 최근에 벌어진 다양한 운동(?)과 관련되어 딱히 할 말은 조심스러워 없다. 그저 서로 차이를 인정한 평등이면 되지 않을까싶다. 남자와 여자에 따른 성별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남자는 기본적으로 여자보다 힘이 쎄다는 것과 같은.


    많은 여성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슈퍼우먼이 되어야 한다. 집 안 일과 사회 일을 둘 다 동시에 엄청나게 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회에서 도태된다. 집에서도 아이를 돌보며 뒤쳐진다는 생각에 힘들어 하지만 사회는 기회를 그다지 주지 않는다. 한국 사회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공정하고 평등하게 해줘야 한다고 본다. 경력단절이 잠시 되더라도 사실 이제 막 입사한 1~2년 차보다는 훨씬 더 일을 똑부러지게 잘하지 않을까.

    이 책인 <딸로 입사 엄마로 퇴사> 저자도 열심히 일을 해서 딸로 입사해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승진에서 누락되기도 한다. 여성이고 미혼이니 남성이며 기혼인 사람들에게 이번 승진은 누락되었지만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부분은 남자 미혼이라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저자의 나이대는 아마도 40대 후반정도 되지 않았을까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 승진을 한 후에도 여전했다.


    집 안 일때문에 회사 일을 못하면 안 된다. 자신이 이 회사에서 여성에게 본이 되는 책임이 있다. 둘 다 똑부러지게 하지 않는다면 후배들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더 열심히 했다. 정작 시간이 지나 후배들에게 부담스럽다는 표현을 듣는다. 둘 다 워낙 잘 하시니 후배들이 운신의 폭이 오히려 좁다. 저렇게 여성임에도 잘 하는 선배가 있는데 너희는 무엇이냐는 이야기를 들으면 할 말이 없다. 


    이런 사회적인 시선이 문제다. 거기에 이를 구조적으로 풀어내지 못하면 영원히 이런 시스템은 굴러가게 된다. 분명히 시간이 갈수록 시스템을 개선책을 찾아낼 것이다. 현재는 그 과정에 있다고 본다. 글을 쓰다보니 좀 무거워졌다. 이 책은 에세이다. 무슨 사회고발이나 의식화를 위한 책이 절대 아니다. 저자가 회사를 다니고 퇴직을 한 후에 겪은 다양한 경험을 풀어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여성으로 사회인으로 엄마로 딸로 경험한 걸 썼다.


    에세이라 소소한 읽는 맛이 있다. 거창하게 무엇인가 주장하는 것이 아닌 소소하게 일상 이야기를 한다. 그러며 가끔 저자가 생각하는 사회문제나 개선점을 이야기한다. 오래도록 다니던 회사를 나중에는 결국 그만둔다. 이에 대해 정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해도 아이를 돌봐야 한다는 점이 다소 대두되는 걸로 보였다. 열심히 노력하려 했으나 아이가 아파 결국에는 야근을 하지 못하는 내용도 나온다. 사실 야근을 하고 그런 사람이 더 잘되는 문화자체를 없애긴 해야 할텐데.


    현실적으로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 말도 안 되는 일이긴 하다. 너무 당연하게 판단내린 것들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런 것이 원래 어디 있었겠는가. 의식적으로 노력은 한다. 이런 책도 작은 깨달음을 준다. 여성과 남성이 서로 다르기에 몰랐던 걸 깨닫게 된다. 딸로 입사해서 엄마로 퇴사보다는 할머니로 퇴사했으면 더 좋았을 듯하다. 저자가 쓰고 알려주는 내용도 부담없이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여성으로 엄마로 직장인으로 아내로 하는 이야기를 봤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이런 책에 말하긴.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남 이야기에 배울 건 있다.


    함께 읽을 책

    https://blog.naver.com/ljb1202/220791103950

    엄마 난중 일기 - 에세이


    https://blog.naver.com/ljb1202/220687838121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나도


    https://blog.naver.com/ljb1202/220644144188

    일본 엄마의 힘 - 교육




  • "부디, 앞으로는 그 누구도 여자라는 이유로 치열하게 살지 않기를 소망한다." <딸로 입사 엄마로 퇴사>는 21년 ...

    "부디, 앞으로는 그 누구도 여자라는 이유로 치열하게 살지 않기를 소망한다." <딸로 입사 엄마로 퇴사>는 21년 경력의 워킹맘 이주희의 경험과 애환이 담긴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삼성전기에 사원으로 입사해 부장으로 퇴사했다. 저자는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언제나 남자 직원들에게 뒤처질까 불안했고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 미안했다. 


    한편으로는 남자들은 받지 않는 스트레스를 여자들만 받는 상황이 불합리하다고 느꼈다. 남자는 일만 열심히 하고 가정을 등한시해도 크게 책망받지 않는다. 남자들은 능력이 있든 없든 아내의 백업을 받으며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는 데 반해, 여자들은 능력이 있어도 남편의 백업을 받기 어렵고 오히려 남편과 아이들을 돌봐야 한다는 이유로 일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어쩌면 이런 불합리한 상황 때문에 오기로라도 더 열심히 일했는지도 모른다. 


    일도 잘하고 좋은 엄마여야 한다는, 내가 나에게 가한 압박과 착취. 나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였어. 일과 아이, 그 어느 것도 포기하고 싶지 않으니 늘 부족해서 자책하다 피로해진 상태. (106쪽) 


    책에는 저자가 21년간 워킹맘으로 일하며 직장과 가정 양쪽에서 맞닥뜨린 오해와 편견, 불합리한 상황 등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남성 중심의 가정과 조직, 사회 문화에 숨 막혀 하면서도, 여성들 스스로 자신을 검열하고 능력을 제약하는 사례도 나온다. 그런 여성들을 욕심 많다, 이기적이다, 비정하다 욕하고 낙인찍는 사회에 대한 고발도 담겨 있다. 


    퇴사 후 비로소 이해하게 된 전업주부, 전업 엄마, 전업 아내들의 고충과 애환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워킹맘으로 일할 때는 아이가 눈에 밟혀 직장을 그만두는 후배들이 안타까웠지만, 21년 만에 '신입'으로 들어온 가정은 직장 못지않게 매정하고 팍팍하다. 출근 시간이 되면 저절로 눈이 떠지고,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던 월급이 그리워지는 '퇴사 후 증후군'도 저자를 울적하게 만든다.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 그것은 하루 중 반나절은 직장인으로 살고 반나절은 엄마로 사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과 엄마, 두 사람분의 하루를 사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구체적인 경험과,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이 궁금한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수서화
판매등급
우수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1%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