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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짱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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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쪽 | A5
ISBN-10 : 8954621856
ISBN-13 : 9788954621854
수짱의 연애 중고
저자 마스다 미리 | 역자 박정임 | 출판사 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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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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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짱, 그 세 번째 이야기!『수짱의 연애』. 서른 중반 과감하게 새로운 세계에 뛰어든 수짱. 어린이집의 조리사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다시 신입의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또다시 배울 것들이 생긴 수짱에게 생기가 넘칩니다. 하지만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었다는 건 자기위안일 뿐이고, 사실 도망친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녀에게도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옵니다. 예전에 살짝 마음이 갔었던 카페 손님 쓰치다와 어느날 우연히 재회한 것입니다. 그때는 서로 머뭇거리다 마음의 일로만 끝났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저자소개

저자 : 마스다 미리
저자 마스다 미리는 1969년 오사카 출생으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수필가이다.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화제의 작가가 되었다. ‘수짱’ 시리즈와 더불어 수많은 공감 만화와 에세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일본에서 3-40대 여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의 만화 중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주말엔 숲으로』가 국내에 여성만화 3종 세트로 소개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마스다 미리의 대표작인 ‘수짱’ 시리즈(『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가 모두 번역 출간되었다. 이외에도 에세이와 만화가 함께 담긴 『아빠라는 남자』, 『엄마라는 여자』와 수필가로 참여하여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빨리빨리라고 말하지 마세요』가 있다.

역자 : 박정임
역자 박정임은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지바 대학에서 일본근대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국내에 출간된 모든 마스다 미리 만화를 비롯해 『미야자와 겐지 전집 1』, 『고독한 미식가』, 『꽃 아래 봄에 죽기를』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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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수짱, 그 세 번째 이야기! -서른일곱의 수짱,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다 『아무래도 싫은 사람』의 그 다음 이야기. 서른 중반 과감하게 새로운 세계에 뛰어든 수짱. 어린이집의 조리사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다시 신입의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또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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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짱, 그 세 번째 이야기!
-서른일곱의 수짱,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다


『아무래도 싫은 사람』의 그 다음 이야기. 서른 중반 과감하게 새로운 세계에 뛰어든 수짱. 어린이집의 조리사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다시 신입의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또다시 배울 것들이 생긴 수짱에게 생기가 넘칩니다. 하지만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었다는 건 자기위안일 뿐이고, 사실 도망친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녀에게도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옵니다. 예전에 살짝 마음이 갔었던 카페 손님 쓰치다와 어느날 우연히 재회한 것입니다. 그때는 서로 머뭇거리다 마음의 일로만 끝났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수짱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이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내는데, 쓰치다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됩니다. 수짱의 아이디어에 힘을 실어주는 쓰치다, 그의 응원에 고마워하는 수짱. 뭔가 찌릿찌릿한 느낌은 없지만, 서로의 일을 응원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게 어른들의 사랑법일까요? 그러나 얼마 후 쓰치다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짱은 갈등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어린이집의 한 녀석은 도통 급식을 먹으려들지를 않습니다. 녀석에게 수짱은 급식을 꼭 먹이고 싶습니다. 하지만, 꼭 어린이집의 규칙을 따르는 것만이 ‘올바른 것’일까요? 어린아이에게도 각자만의 개성이 있는 건 아닐까요?
이번 편에서 수짱은 아이를 낳는 인생과 낳지 않는 인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서른일곱이거든요.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 있습니다. 매일매일 고민이 많은 수짱, 한숨을 내쉬는 수짱, 하지만 수짱은 바로 그 고민을 통해 성장하고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고민으로 가득찬 이유는, 어른이지만 매일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수짱이 알려주는 삶의 진실입니다.


추천의 말

“몇 년째 여름만 되면 계속 꺼내입는 티셔츠. 내게 수짱이란 그런 티셔츠 같은 이야기다.
은근히 좋아해서 입고 또 입지만, 남들은 잘 모르는.
좋아하는 걸 좋아하며 살아 어느덧 마흔, 나처럼 수짱도!
하지만 산들바람에도 마음은 여전히 펄럭펄럭, 수짱처럼 나도!”
-소설가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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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런 연애~ | ss**um | 2015.12.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깊은 밤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가진 채 이 책을 읽고 있자니 누군가에게 다가갈 때의 설렘이 떠올라 괜히 웃음이 났다. 연애를 ...
    깊은 밤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가진 채 이 책을 읽고 있자니 누군가에게 다가갈 때의 설렘이 떠올라 괜히 웃음이 났다. 연애를 막 시작할락 말락 할 때의 설렘은 정말 잘 태어났다고 생각될 정도로 기쁘다.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상대방도 나에게 싫지 않은 감정을 보내올 때, 그때부터 연애는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순간에 정점에 올랐다가 사귀고 난 뒤 백일쯤 되면 처음에 그 감정은 조금은 시들해지는 것 같다. 내가 경험한 연애 대부분이 그랬고 그 뒤로는 서로를 안다는 익숙함과 편안함, 애정에 애증이 더해져 사랑을 지속시켜 가는 것 같다. 연애를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시작한 이후보다 시작 전의 설레고 떨리던 기억이 많아서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사랑의 기억이 스쳐지나 가는 걸 그냥 내버려 두었다.

      수짱은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손님으로 오던 서점 직원 쓰치다 신지를 우연히 만나고 다시 호감을 갖게 된다. 그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어떤 답장이 올지 기대하는 모습, 너무 속 보이는 건 아닌가 하고 책상에 얼굴을 묻는 모습 등 연애 초기에 한번쯤 겪어봤을 행동들이어서 피식 웃음이 났다. 나는 벌러덩 누워서 팔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어떡해, 어떡해’를 연발하곤 했는데 상대의 반응에 따라 나의 행동은 극과 극이 되었다. 상대에게 반응이 괜찮으면 나의 몸부림은 더 격렬해졌고 반응이 시큰둥하면 침대에 얼굴을 묻고 ‘미쳤어, 미쳤어’ 하며 혼자 있음에도 부끄러워 한참 얼굴을 들지 못했다. 극히 충동적인 행동들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데 수짱과 신지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어 청승을 떨고 말았다.

      신지에게 애인이 있다는 것, 수짱보다 네 살 연하이고 애인이 있음에도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 뭔가 불안하기보다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느낌을 주었다. 수짱이 애인과 헤어지고 자신을 만나라고 할 사람도 아니고, 신지도 충동적인 마음으로 경솔한 행동을 할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로 직장이 가까워 자주 봤을 당시부터 마음에 조금씩 담아두던 사람을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되니 더 극적이 되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그런 설렘과 고민, 조금씩 서로를 향해서 나아가는 과정과 함께 각자의 직장 이야기가 얽혀 들어가는 게 현실감을 주었다.

      수짱은 어린이집에서 조리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을 관찰하며 자신의 일을 즐겁게 받아들이며 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아이를 낳는 인생과 낳지 않은 인생에 대한 고민이 더해져 종종 심란할 때도 있지만 나 또한 20대에서 30대로 넘어오면서 심각하게 했던 생각이라(가능하다면 아이를 먼저 낳고 싶었다. 20대가 좀 더 건강하지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 수짱의 고민이 낯설지가 않았다. 막상 아이를 낳고 나면 내 아이가 생겼다는 안도감이 들면서 또 다른 고민들이 쏟아지지만 말이다.

      수짱과 신지는 서로 호감을 가지면서도 신지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짱 혼자서 신속한 결론을 내려버린다. 이런 만남을 지속시키면 안 되겠다는 좀 섣부른 결론을 말이다. 수짱의 마음이 백분 이해가 가면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이 안쓰러웠다. 신지에게 애인이 있다고 해서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 호감을 갖는다고 해서 그렇게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도 아니기에(뭘 했어야 말이지!)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앞으로 둘의 사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 뭔가 잘 될 것 같은 긍정적인 향기가 폴폴 느껴져 그냥 안심이 된다.

      타인의 연애를 보며 설렐 수 있다는 게 좋은 걸까? 아니면 타인의 고민을 들으며 공감하고 내 상황을 대입하며 곁들일 수 있다는 게 건강하다는 증거일까? 결혼 2년차를 향해가는 나는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위험한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내 남편과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정을 꾸리고보니 현실에 치여 서로에게 시큰둥하며 살아가고 있는 요즘, 외출할 때 손이라도 좀 잡고 다녔으면 좋겠다. 한사코 귀찮다는 남편을 졸래졸래 따라가며 손을 잡는 내가 비참한 기분이 들지 않도록 남편도 나와의 연애시절을 좀 떠올려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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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드디어 수짱도 연애를 하는 것인가?!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 모리모토 요시코, 애칭 ...

    오~~~ 드디어 수짱도 연애를 하는 것인가?!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

    모리모토 요시코, 애칭 수짱, 올해 37살이 되었다.

    점장으로 일했던 카페를 그만두고 조리사 면허증을 활용하여 어린이집 급식조리사로 취직을 했다.

    자신의 어릴 적 꿈이었던 유치원 선생님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연세 지긋한 부부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수짱은 이곳에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까?

    그리고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게 되는 걸까?


    급식을 먹지 않는 유우..라는 아이와..

    무작정 급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요리 재료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원장 부부와 수짱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런 분들을 만난다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동화책을 재연하며.. 최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즐거움을 주는 모습을 보면서..

    식사를 한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려주려는 그 마음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유우는 여전히 급식을 먹지 않았지만.. 선생님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기도 하고..

    언젠가는 급식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지 않을까..

    그리고 아이들 동화책을 보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려는 수짱..

    그리고 서점에서 근무하는 쓰치다...

    이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게 되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번호를 주고받지만...

    이미 쓰치다에게는 만나는 사람이 있는 상황...

    두 사람은 어떻게 되는 걸까?!


    41세가 된 사와코...

    한 아이의 엄마가 된 마이코...

    그리고 수짱까지....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세 여인...

    그런데 왜 이리 마음에 와 닿을까..


    지난번 책에서 스트레스로 많이 힘들어하던 수짱이 안쓰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곳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수짱의 모습에 안심이 됐고...

    부록을 보면서..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맞구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쓰치다.. 이 남자는 무슨 생각으로 저런 행동을 하는 걸까?

    썸으로 끝나는 건가.. 별별 생각이 다 들면서..

    쓰치다 마음을 그린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이 책도 읽고 싶어졌다.

    또한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수짱을 보면서..

    수짱이 엄마가 되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보기도 했다.


    34살의 수짱에서 37살의 수짱까지..

    읽는 동안 정말 많이 공감했고.. 여자들에게 참 좋은 책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고.. 그 안에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다.


  • 음 남자가 이 만화를 읽으면서 평점을 하기 좀 쑥스럽기도 하다만, 별 5개가 아깝지 않은 만화. 담담하면서도 삶의 어떤 모습들...
    음 남자가 이 만화를 읽으면서 평점을 하기 좀 쑥스럽기도 하다만, 별 5개가 아깝지 않은 만화. 담담하면서도 삶의 어떤 모습들을 과장이나 허세없이 너무나도 잘 보여주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었다. 그림체도 보다가 보면 익숙해지고(처음에는 좀 생경) 보다가 보면 의외로 세부까지 잘 살리고 있는 부분이 있다(이 그림체로는 믿어지지 않게도). 일단 최근 출판된 것들은 전부 질러서 본셈. 다른 작품들이 번역되도 역시 지를 거 같다. 물론 생각해 보면 남자만화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은 사실. 남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뿐이지.
  • 수짱의 연애 | zi**37 | 2013.10.1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수짱이 연애를 한다?   놀라움에 서둘러 읽기시작 ㅋㅋㅋㅋ 레스토랑인지 까페인지를 그만두고 어린이집 ...
    수짱이 연애를 한다?  
    놀라움에 서둘러 읽기시작 ㅋㅋㅋㅋ
    레스토랑인지 까페인지를 그만두고
    어린이집 조리원으로 취직하게된 수짱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고
    조리원 막내로서의 새직장생활을 시작한다
    어린아이들이 먹을 급식을 만드므로
    아이들의 영양을 생각하고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을 어떻게하면 먹게할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수짱
    다행히 같이 일하는 분들도 적극 협조해줘서 즐거운마음으로 일할수있는 분위기인듯?
    그러다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위해 그림책을 보기도 하다가
    전에 일하던곳에서 호감있던 서점직원인 쓰치다씨를 만나게된다
    그에게 관심이 생긴 수짱
    그런데 그에게는 여자친구가 있다 ㅠㅠ
    실망한 수짱 ㅠㅠㅠㅠ
    그런데 수짱에게도 관심있는 쓰치다씨
    근데 이 둘...너무 뭐랄까 몸사리는 느낌
    미적미적하달까 관심은 있지만 다가서지못하고
    선을 긋는달까
    37살이 된 수짱은 아이가 생긴 마이코를 만나고
    어린이집아이들을 보며 아이들에 대해 생각하게된다
    아이를 낳아서 엄마로 사는 인생
    아이를 낳지못하고 혼자서 살아가는 인생 에 대해 생각하게된다
    아마도 남들이 가는길이 아닌 혼자의 삶을 선택했을때 그길이 틀렸다는 지적이 싫은건지
    외로이 혼자 죽어가는게 슬픈건지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지만
    나는 나일뿐
    어떤식으로 살아가도 결국은 나는나
    역시 결혼하지않는것 아이를 낳지않고 혼자사는건 있을수없는 일인건가 ㅋㅋㅋㅋㅋ
    그런건 너무 외로운걸까나  
  • [이봄] 수짱의 연애 : 여자공감만화 시즌2 100인의 여자 공감단 - 과거 서른 넷, 현재 서른 ...
    [이봄] 수짱의 연애 : 여자공감만화 시즌2 100인의 여자 공감단 - 과거 서른 넷, 현재 서른 여섯, 그리고 미래 서른 일곱



    * 저 : 마스다 미리
    * 역 ; 박정임
    * 출판사 : 이봄




    올해 봄 즈음.
    여성 공감단 활동을 하면서 수짱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그녀를 보게 됩니다.
    전에는 나이대별로 내용이 구성된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지 못하다가 이 시즌 2에서 완전 공감대가 형성되더라는거죠.
    그 이유는 아마도 제 나이와 비슷해져서일까요?



    시즌2의 책은 총 3권입니다.
    - 지금 이대로 괜찮은걸까 (34)
    - 아무래도 싫은 사람 (36)
    - 수짱의 연애 (37)


    나이대도 그렇고 책 제목도 어느 하나 놓칠수 없었습니다.



    여성 공감단 인증 카드입니다.
    미니 사이즈로 전 책갈피로도 활용하고 있죠.
    시즌2의 책 3권을 소개하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이 중 올해 제 나이에 맞춰서, 또 먼저 시선이 갔던 '아무래도 싫은 사람'은 미리 보았습니다.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7370423)
    지금 이대로~로 보고 싶었는데 이 책이 먼저 땡기더라구요.



    앗.. 역시.. 이 미션이 있었네요^^
    미션도 수행해야죠. 아자아자~ ㅎㅎㅎ



    34라.. 제 번호는 34네요.
    시즌2 책에도 나오는 수짱의 서른 넷의 이야기 지금 이대로 괜찮은걸까 (34).
    이 책을 봤으면 조금 더 공감이 되었을수도 있어요.
    전 34살에 목 수술을 했네요. 디스크 수술요.
    팔이 저려서.. 병원에 가니 신경이 손상되었다고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는데 교통사고 + 스트레스 였지요.
    10년 이상 일하다가 출산 후 처음으로 1달을 쉬었던 그 해 가을.
    사실 더 쉬라 했는데 휴가도 없고 이런 저런 사유도 출근 후 여지껏 버티고 있어요. ㅎㅎ
    그게 34살때의 일입니다.
    아.. 아마 그 일은 평생 잊지 못할거에요.
    그 후 고질병이 된 이 목과 어깨의 통증은 아직이어서 더 그럴수도 있겠죠?


    제게 34란 숫자의 의미는, 수술입니다... ;;;;





                            


    본격적으로 수짱의 이야기를 들어가볼게요.
    수짱은 미혼입니다.
    전 기혼에 아이가 둘이 있죠.
    사실은 수짱에 완벽하게 감정이입이 안될수도 있는 조건이지만, 이상하게도 그녀의 이야기에는 빠져들게 됩니다.
    이전 책에서도 그랬거든요.
    이번에 그녀는 한살 더 나이를 먹어서 서른 일곱입니다.
    이전 직장에서 나와 어린이집에서 조리사로 일하는 그녀.
    점장에서 다시 신입으로 시작한 새로운 일.
    주방팀에서 가장 어린 축에 속하는 그녀지만 역시 성실히 일해서 인정도 받습니다.
    꼬맹이들의 음식을 책임지는 그녀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믿음직스럽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그가 다가옵니다.
    네살 연하남 쓰치다 씨죠.
    사실 두 사람은 과거에 스친 인연이기도 한데 이렇게 만나네요.
    그런데, 애인이 있던 쓰치다.
    과연 그의 마음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느낌상 수짱에게 관심이 무척 많아 보였는데 말이지요.
    수짱 또한 많았으나 애인 때문에 먼저 선을 그어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네요.


    이 책은 크게 쓰치다씨와의 일과 어린이집에서의 일상 내용이 주가 됩니다.
    어린이집에서의 수짱은 아이들의 식사 문제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다양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가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참 다양하죠.
    싫고 좋고가 많은 아이, 편식이 심한 아이, 아무 것도 먹지 않는 아이.
    이전까지는 먹었는데 갑자기 싫다는 아이.
    응석을 받아줘서 제멋대로인가,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뭔가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 아이가 없어서 잘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어른 생각대로 되는 아이가 좋은 아이라는건 뭔가 틀린 거라고.
    하지만 급식을 전혀 안 먹는 아이에게는 역시 먹이고 싶어요.
    그러고 싶어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제 마음 한쪽에서는 먹지 않는 나름의 이유랄까, 고집이라 할까,
    그 아이 안에 있는 그런 부분도 빛나 보이는 때가 있어요.



    '도망쳤다' 같은 말에 얽매이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거야.
    '도망쳤다'가 아니라 '그만 뒀다.' 단지 그뿐인 거야.









    어쩌면 인연이 될 뻔했을지도 모를 쓰치다와의 관계.
    그것을 과감히 확 끊어버리는 그녀의 모습이 충격적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도 없는 그녀가 어린이집에서 조리사로 있으면서 아이에 대해서 생각하는 모습은 제게 살짝 경고를 주었습니다.
    빛나보이는 아이들에 대한 모습이 말이지요.



    수짱,
    그녀의 이야기가 그 후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집니다.
    또 만나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과연 그녀를 또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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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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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bo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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