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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사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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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쪽 | 규격外
ISBN-10 : 8965820693
ISBN-13 : 9788965820697
동양철학사를 보다 중고
저자 강성률 | 출판사 리베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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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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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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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사를 보다』에는 동양철학사 곳곳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가득 실었다. “흰 말은 말이 아니다.”라는 공손룡의 궤변이 무슨 뜻인지, 자이나교 신도들이 걸음을 옮기기 전에 땅바닥을 깨끗이 쓸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서경덕이 절세미인 황진이의 유혹을 이겨 냈을지 등을 흥미롭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동양철학사를 보다』에서는 세기의 라이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사상 논쟁을 엿볼 수 있다. 성즉리(性卽理)와 심즉리(心卽理) 사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한 주희와 육구연의 논쟁, 윤회를 바라보는 불교와 힌두교의 서로 다른 시선, 8년여에 걸쳐 전개된 이황과 기대승의 ‘사단 칠정 논쟁’, 철학의 대가들이 펼치는 설왕설래의 현장을 만날 수 있다. 나아가 세기의 라이벌들이 논쟁에 임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강성률
저자 강성률은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헤겔학회·범한철학회·동서철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옴부즈맨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상·풍향학술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에 소속된 소설가로서 2014년 7월에 첫 소설『땅콩집 이야기』를 출간했다. 주요 철학 저서로는 『2500년간의 고독과 자유』(1996년 인문과학분야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도서), 『철학 스캔들』(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동(서)양 고전』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중국 철학

1 춘추 전국 시대를 뒤흔든 삼총사 | 선진 유학
1 덕을 갖춘 군자, 위대한 성인 . 공자
-떠돌던 ‘상갓집 개’, 『논어』로 길이 남다
-휴머니스트 공자, 휴머니즘을 부르짖다 .통치자라면 군자답게
-위대한 별은 떨어지지 않는다
2 맹모삼천지교가 만든 성인 ? 맹자
-자식을 보기 전에 어머니를 보랬다
-사람은 본래 착하다
-공명정대한 도덕적 용기를 길러라
-군주가 잘못하면 백성은 군주를 바꿀 수도 있다
3 냉철한 현실주의자 ? 순자
-단순하고 수수하게 살았노라
-사람은 본래 악하다
-사람은 하늘을 정복해야 한다
|생각해 보세요 - 공자와 맹자, 순자 세 사람은 어떤 점이 다를까요?|

2 도가와 도교는 어떻게 다를까? | 도가, 청담, 도교
1 꾸미지 않아 소박한 노인 - 노자
-늙어서 태어난 아이, 늙어서도 죽지 않아
-그릇은 빈 곳이 있어야 쓰인다
-굽은 나무가 제 수명을 누린다
-작은 나라와 적은 백성을 꿈꾸다
2 원 없이 즐기는 삶이 진짜 인생 ? 양자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하라
-천하를 이롭게 한다 해도 머리카락 하나 뽑지 않겠다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겨라



3 나비와 하나가 된 자연주의자 ? 장자
-타고난 본성을 해치지 말라
-타고난 이야기꾼, 『남화경』에 문학을 담다
-멀리 있는 물로는 눈앞의 불을 끄지 못한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삶이 끝나면 죽음이 온다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4 맑고 깨끗한 대화 ? 청담
5 신선이 되고자 하는 염원 - 도교
|생각해 보세요 - 도가 사상가들은 욕심을 버리라고 말하지만 왜 사람들은 부, 명예, 권력에 집착할까요?|

3 우리 이야기도 들어 보시오 | 묵가, 명가, 법가
1 전쟁을 싫어한 평화주의자 - 묵자
-묵가의 규약에 따라 아들을 사형에 처하다
-내 어버이를 사랑하듯 다른 사람의 어버이도 사랑하라
-평화를 위해 무기를 줄여야 한다
-나무 솔개는 나무 수레만 못하다
2 허무맹랑한 궤변론자들 - 명가
-등석, 이 말도 옳고 저 말도 옳다
-혜시. 방금 태어나 방금 죽었다
-공손룡, 흰 말은 말이 아니다
3 법의, 법에 의한, 법을 위한 - 법가
-관중, 나를 진정으로 알아주는 이는 포숙이다
-상앙, 자기가 만든 법률로 차열을 당하다
-한비자, 가장 믿을 만한 특효약은 법이다
|생각해 보세요 - 관중의 업적과 인간성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4 인도 불교와 색이 다르다 | 중국 불교
1 ‘나무아미타불’을 만든 사나이 - 혜원
-좋은 스승을 만나면 큰사람이 된다
-극락에 가려면 ‘나무아미타불’을 외워라



2 중국에 대승 불교를 남기다 - 쿠마라지바와 제자들
-작은 배를 타지 말고 큰 배를 타라
-승조, 노장사상 위에 대승 불교를 세우다
-도생,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
3 이심전심으로 깨달음을 얻다 - 선종
-석가모니의 염화미소, 중국에 전해지다
-중국 선종을 확립하다
-진리를 찾으려면 언어에 얽매이지 말라
4 중국과 인도를 이어 준 매개자 - 현장
-삼장 법사, 불경을 구하러 인도로 떠나다
-불경을 가지고 금의환향하다
|생각해 보세요 - 깨달음을 얻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5 유학이 어떻게 성리학으로 발전했을까? | 성리학
1 숫자로 우주 만물을 헤아리려 하다 - 소옹
-자신을 안락 선생이라 부르다
-우주는 12만 9,600년마다 순환한다
2 음양오행을 태극도에 담다 - 주돈이
-내 몸뚱이 하나 편해 무엇하랴
-만물이 생겨나는 이치
3 우주 만물을 섬기며 살라 - 장재
-병법을 배워 전쟁터로 뛰어들려 하다
-기름불을 켜 놓고 글쓰기에 열중하다
-죽어도 특별히 잃어버리는 바가 없다
4 1,000년의 도통을 회복하다 - 정호와 정이
-타고난 능력·좋은 환경·후천적 노력, 삼박자를 갖추다
-다사로운 형 정호, 까칠한 동생 정이
-책벌레 정호, 정치도 잘하다
-정호, 온 인류가 내 동포다
-정이, 지식을 얻으려면 궁리하라
-정이, 말년을 수모와 고통 속에서 보내다
5 성리학의 완성자 - 주희
-동양의 칸트, 성리학을 집대성하다
-모래 위에 팔괘를 그리다
-중국 교육의 좌표가 되다, 백록동 서원 학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
-성공한 학자, 실패한 정치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생각해 보세요 - 중국 유학이 발전해 온 길은 순탄했을까요?|

6 우주와 마음은 어떤 관계일까요? | 심학
1 우주가 곧 내 마음이다 - 육구연
-천지의 끝은 어디인가요?
-책을 많이 읽을 필요가 없다
-육구연과 주희의 대결
2 마음으로 우주를 설명하다 - 왕수인
-새어머니 방에 부엉이를 집어넣다
-꽃은 마음 밖에 있지 않다네
-마음이 밝으니 가는 길도 평안하구나
|생각해 보세요 - 육구연의 심학과 왕수인의 양명학은 어떤 관계일까요?|

2장 인도 철학

1 인도 철학의 뿌리를 찾아라! | 인도의 고대 철학
1 신에 대한 찬양과 의심 - 고대 베다 시대
-가장 오래된 문학적 금자탑, 『리그베다』
-신도 피조물에 불과하다
2 제사가 행운과 불행을 가른다 - 봉헌 신비주의 시대
-아리아인이 만든 카스트, 3,000여 년 동안 사람을 차별하다
-승려가 최고 계급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3 봉헌 신비주의에서 염세주의로 - 우파니샤드 시대
-모든 존재는 고통이다, 비밀스러운 가르침 『우파니샤드』
-우주의 본체와 개인의 자아는 하나다
-고통스러운 윤회를 멈추려면 해탈하라
|생각해 보세요 - 『우파니샤드』에 담긴 염세주의와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를 비교해 볼까요?|

2 베다에 도전하다 | 유물론과 자이나교
1 물질에서 시작해 물질로 끝난다 - 유물론
-영혼은 존재하지 않는다
-천국은 없다, 현재를 즐겨라
2 살생을 금지하라 - 자이나교
-굶어 죽은 부모를 보고 금욕적 삶을 살다
-영혼은 존재한다
-벌레 한 마리도 죽이지 말라
|생각해 보세요 - 유물론과 쾌락주의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3 신은 여럿이면서 하나다 | 힌두교
1 베다에는 신의 영감과 계시가 담겨 있다
2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는 하나다
3 육체 단련을 위해서는 고행을, 정신 통일을 위해서는 요가를
|생각해 보세요 - 불교의 윤회와 힌두교의 윤회는 어떻게 다를까요?|

4 어떻게 하면 욕망을 끊을 수 있나요? | 불교
1 승려가 된 왕자 - 석가모니
-하얀 코끼리가 마야 부인의 무릎에 앉다
-왕자가 출가한 까닭은?
-샛별이 반짝이는 새벽, 보리수 아래 앉아 크게 깨닫다
-부처가 되어 최초로 불법을 전하다
-네 종류의 남녀 불교도가 생기다
-사리가 되어 탑에 모셔지다
2 석가모니의 사상과 불교 교리
-석가모니의 사상, 세계적인 종교로 발돋움하다
-세 가지 변함없는 진리, 삼법인
-네 가지 신성한 진리, 사성제
3 석가모니 이후의 불교
-비구가 초기 불교 교단을 이끌다
-머리를 깎는 이유는?
-중요한 계율을 어기면 교단에서 쫓겨난다
-10대 제자들의 활약
4 불교에 대한 상식
-불교를 상징하는 것들
-화두와 불상
-공양과 49재
|생각해 보세요 - 제행무상과 만물 유전은 서로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3장 한국 철학

1 유교·불교·도교, 삼국에 전해지다 | 삼국 시대
1 유학 사상을 기반으로 국가 체제를 정비하다
-효와 조상 숭배가 강조되다, 고구려의 유학
-백제의 제도에는 유학 사상이 녹아 있다, 백제의 유학
-화랑도의 세속 오계에 유교의 실천 윤리를 담다, 신라의 유학
2 새로운 정치 이념으로 떠오르다 - 불교
-불교를 정치에 이용하다
-삼국에 전해진 불교, 삼색으로 발전하다
3 삼국을 신선 사상과 은둔사상으로 물들이다 - 도교
|생각해 보세요 - 백제와 일본의 관계에 대해 알아볼까요?|

2 불교문화가 정점에 다다르다 | 통일 신라 시대
1 광대 복장을 하고 표주박을 두드리다 - 원효
2 『화엄경』의 정수를 모으다 - 의상
3 황소를 떨게 한 문장가 - 최치원
|생각해 보세요 - 도교에서 미화한 인물은 누구누구일까요?|

3 불교가 꽃피고 성리학이 싹트다 | 고려 시대
1 고인 물이 썩듯 변질하는 불교
-승려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자
-보우,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 말라
2 정치적으로 이용된 도참사상

3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일으킨 성리학
-흥하던 유학, 무신 집권으로 쇠하다
-정몽주, 성리학의 기초를 세우고 철퇴에 맞아 죽다
|생각해 보세요 - 몽골의 침략에 대해 알아볼까요?|

4 성리학이 붕당 정치로 흘러가다 | 조선 시대
1 조선을 지배하다 - 성리학
-조선의 개국 공신 정도전, 왕자에게 죽임을 당하다
-조광조, 훈구파의 눈 밖에 나 반역죄를 뒤집어쓰다
-서경덕, 황진이의 유혹을 물리치다
-이황, 한국 성리학의 국가 대표
-기대승, 성적이 매우 좋아 시험에 낙방하다
-이이, 영남학파에 맞선 기호학파의 거두
2 성리학의 그늘에 가려지다 - 불교
-다시 피지 않는 불꽃
-살길을 찾기 위해 현실과 타협하다
-휴정, 암울한 불교계에 활력을 불어넣다
3 조선 후기의 철학
-정조, 붕당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려 노력하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이 등장하다, 실학
-박지원, 풍자 문학의 극치인 「허생전」을 쓰다
-정약용, 화성을 건설한 뛰어난 건축가
|생각해 보세요 - 다른 실학 사상가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5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한 몸부림 | 일제 강점기
1 서양 문물을 받아들일 것인가? 말 것인가?
-서양 문물을 물리쳐라, 위정척사 운동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자, 개화 운동
2 사람이 곧 하늘이다 - 동학
-최제우, 동학을 창시해 새로운 세계를 열고자 하다
-전봉준, 동학 농민 운동을 이끌다
3 새로운 종교가 생겨나다
-항일 구국 운동의 구심점, 대종교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다, 증산교와 원불교
4 식민지 조선에서는 철학이 싹트지 못하다
|생각해 보세요 - 광복 정국에 철학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6 마침내 폭넓게 다루어지는 철학 | 현대
1 한국 전통 철학을 되살리다 - 동양 철학
2 다양한 분야로 관심을 넓히다 - 서양 철학
3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다 - 기독교
|생각해 보세요 - 한국의 현대 철학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나요?|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당선도서! 전국도덕교사모임 회장 추천도서! 생각의 보물 창고를 찾아 떠나다! 동양 철학자들의 머릿속을 유람하다! 세계와 인간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고 사색하는 것이 철학이다. 중국 선종에서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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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보물 창고를 찾아 떠나다!
동양 철학자들의 머릿속을 유람하다!


세계와 인간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고 사색하는 것이 철학이다. 중국 선종에서는 진리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선문답(禪問答)을 주고받았고,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는 산파술(産婆術)이라는 대화법을 통해 진리를 탐구했다. 이렇듯 철학은 ‘완성된 지식’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참다운 지식을 탐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동서양의 철학자들은 우리보다 앞서 이 과정을 밟아 오면서 수많은 생각의 보물을 끄집어냈다. 철학사는 생각의 보물 창고인 셈이다. 청소년들이 철학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일에 잔뜩 겁을 먹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누군가의 생각’을 검색하는 데만 열중할 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는 서툴다. 철학사에는 동서양 철학자들이 지식을 탐구한 과정과 그 결과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청소년들은 철학사를 배움으로써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기를 수 있다. 철학자들의 머릿속을 유람하다 보면 어느덧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도 생각의 보물이 자리할 것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철학에 흥미가 없다는 사실이 문제였다. 리베르스쿨에서는 어떻게 하면 청소년이 철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요즘 청소년들이 활자 세대가 아니라 이미지 세대라는 사실을 놓치지 않았다. 이에 맞춰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책이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다. 읽는 것이 싫다면 보여 주자!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는 ‘보다’라는 새로운 스펙트럼에 철학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냈다.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동양철학사를 보다』에는 생생한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철학자의 숨결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장소, 저서, 예술 작품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유학의 시조인 공자가 묻힌 무덤, 인도 브라만교의 근본 성전인 『리그베다』, 정조의 능행을 담은 <화성행행도팔첩병> 등을 통해 동양 철학의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동양철학사를 보다』에는 동양철학사 곳곳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가득 실었다. “흰 말은 말이 아니다.”라는 공손룡의 궤변이 무슨 뜻인지, 자이나교 신도들이 걸음을 옮기기 전에 땅바닥을 깨끗이 쓸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서경덕이 절세미인 황진이의 유혹을 이겨 냈을지 등을 흥미롭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동양철학사를 보다』에서는 세기의 라이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사상 논쟁을 엿볼 수 있다. 성즉리(性卽理)와 심즉리(心卽理) 사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한 주희와 육구연의 논쟁, 윤회를 바라보는 불교와 힌두교의 서로 다른 시선, 8년여에 걸쳐 전개된 이황과 기대승의 ‘사단 칠정 논쟁’, 철학의 대가들이 펼치는 설왕설래의 현장을 만날 수 있다. 나아가 세기의 라이벌들이 논쟁에 임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다.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의 3대 특장점
1. 크고 아름다운 도판 ? 생생한 도판으로 철학의 세계를 보여 주다
2.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 철학사 곳곳에 숨어 있는 에피소드를 가득 싣다
3. 세기의 라이벌 ? 철학자 간에 벌어지는 불꽃 튀는 사상 논쟁을 살펴보다

추 천 사

고리타분하고 난해한 철학사는 죽었다.
생각의 보물 창고 철학사, 생생한 이미지와 이야기로 재탄생하다!
스스로 생각하는 청소년이 드물다는 사실이 늘 안타깝다. 토론과 발표, 글쓰기 중심의 수업을 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오늘날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일에 잔뜩 겁을 먹고 있다. 고전 속 생각의 보물들과 친하지 않기 때문이다. 청소년이 철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세상의 관습적이고 피상적인 생각에 무비판적으로 끌려가지 않고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기르는 데 철학만큼 도움이 되는 것이 있을까? 문제는 아이들이 철학을 고리타분하고 난해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의 단발적인 정보에 익숙한 아이들이 프랑스 철학 대입 논술인 바칼로레아에나 나올 법한 주제로 토론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 ㈜리베르스쿨에서 나온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에는 청소년이 어떻게 하면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요즘 청소년들은 활자 세대가 아니라 이미지 세대다. 게다가 아이들은 재미가 없으면 금세 싫증을 내고 기억 속에서 지워 버린다.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에는 수많은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청소년이 철학의 세계에 호기심을 가지고 기웃거리게 만든다. 회화, 건축물, 유물·유적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동서양 철학자들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가득해 재미있게 철학에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철학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나아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되기를 바란다. 유행하는 광고 카피나 대중가요의 가사, 즐겨 하는 게임에 대한 생각도 좋다. 자신의 생각을 신나게 표현할 수 있으면 된다.

- 임덕준(전국도덕교사모임 회장 / 진명여자고등학교 윤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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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동양철학사를 보다 | oh**ehan | 2018.04.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동양철학사를 보다'라는 제목의 책을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어  리뷰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책의...
    '동양철학사를 보다'라는 제목의 책을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어 
    리뷰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책의 크기를 참고 삼아서 측정해 보았는데, 
    가로의 길이는 약 17.9 센티미터, 세로의 길이는 약 23.6 센티미터 정도 되었습니다.
    책 두께는 약 1.6 센티미터 정도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총 296 페이지 분량의 책으로, 책 표지 및 내부 종이질도 
    매끌매끌한 질감으로 고급스런 느낌으로 좋아보였습니다.
    중국철학을 시작으로, 인도철학, 한국철학 순으로 내용을 설명하고 있었는데,
    각 페이지 마다 컬러로 된 사진 자료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내용을 보다 생생하고 흥미있게 파악해 볼 수 있었습니다.
    동양철학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청소년들 및 일반인이 읽어보면 아주 좋을 듯해서 추천합니다.
  • <서양철학사를 보다>와 함께 철학사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그간 리베르스쿨에서 출간된 <보다...
    <서양철학사를 보다>와 함께 철학사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그간 리베르스쿨에서 출간된 <보다 시리즈>의 명맥을 잇기에 손색이 없는 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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