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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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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쪽 | A5
ISBN-10 : 8994077146
ISBN-13 : 9788994077147
씨앗 편지 중고
저자 에롤 브룸 | 역자 천미나 | 출판사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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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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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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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청소년 시리즈 9권인 『씨앗 편지』는 도시 소녀 안케와 시골 소년 프레디가 아홉 살부터 열여덟 살까지 장장 9년간에 걸쳐 주고받은 편지를 묶은 이야기이다. 도시 소녀 안케가 씨앗 봉투를 매단 초록 풍선을 날려 보내고 시골 소년 프레디가 그것을 발견했을 때, 둘은 씨앗 편지로 인해 자신들의 삶은 물론 프레디네 농장의 벌거벗은 언덕이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할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너무나도 다른 아케와 프레디가 주고받은 씨앗 편지는 서로의 고민과 아픔, 기쁨과 슬픔이 담긴 성장의 기록이다.

저자소개

저자 : 에롤 브룸
에롤 브룸은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오랫동안 기자로 근무하다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서른 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출간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인 『씨앗 편지』는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프리미어 도서상을 받았으며, 다문화 어린이 문학상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을 쓰지 않을 때면 정원에서 꽃과 채소를 가꾸며, 나무와 숲을 사랑해서 『씨앗 편지』는 그녀에게 특별한 작품이 되었다. 장성한 세 아들이 있으며 지금은 멜버른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천미나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번역기획팀 ‘반딧불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사라지는 아이들』, 『바람을 만드는 소년』, 『누더기 앤』,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내 안의 타락천사』, 『고래의 눈』, 『광합성 소년』, 『엄마는 해고야』, 『씨앗 편지』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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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씨앗 편지로 시작된 인연은 작디작은 씨앗이 거대한 나무로 자라듯 커다랗게 자라난다! 책콩 청소년 시리즈 9권인 『씨앗 편지』는 도시 소녀 안케와 시골 소년 프레디가 아홉 살부터 열여덟 살까지 장장 9년간에 걸쳐 주고받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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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불쑥 찾아온 씨앗 편지로 시작된 인연은
작디작은 씨앗이 거대한 나무로 자라듯 커다랗게 자라난다!


책콩 청소년 시리즈 9권인 『씨앗 편지』는 도시 소녀 안케와 시골 소년 프레디가 아홉 살부터 열여덟 살까지 장장 9년간에 걸쳐 주고받은 편지를 묶은 이야기이다. 안케가 날려 보낸 씨앗 편지를 프레디가 발견하고,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작디작은 씨앗이 거대한 나무로 자라듯 커다랗게 자라난다. 그리고 처음 편지는 씨앗에서 싹이 터 자라는 과정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서로의 고민과 아픔, 기쁨과 슬픔을 담은 성장의 기록으로 발전한다.

네덜란드 이민자 2세로 글쓰기를 좋아해 작가가 꿈인 안케, 시골 농장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며 말보다 주먹이 먼저인 프레디는 여러모로 어울리지 않는 상대이다. 그런 두 사람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마음 깊은 외로움이다. 처음에는 우연히, 썩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시작한 편지였지만 둘은 각자 시련과 아픔을 겪고, 이를 위로하면서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로 발전해 나간다. 안케와 프레디의 편지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란히 이어지며, 마치 양파 껍질 벗기듯 두 사람의 숨겨진 비밀과 아픔, 슬픔과 외로움이 하나하나 드러날 때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안케와 프레디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씨앗 편지』는 안케와 프레디의 아름다운 우정과 편지를 통한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로 보아도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그 외에도 많은 생각할거리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벌거숭이였던 프레디네 농장의 언덕이 울창한 숲으로 탈바꿈하는 이야기를 통해 평소 숲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작가의 환경에 대한 사랑을 읽을 수 있다. 또한 네덜란드 이민자 출신인 안케의 가정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독자의 관심을 일깨워 주며, 그로 인해 오스트레일리아 다문화 어린이 문학상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장애 문제와 왕따 등 단순히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넘어선,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나눌 만한 훌륭한 작품이다.

<줄거리>

안케는 학교에서 초록 풍선에 씨앗 편지를 날려 보낸다. 안케의 씨앗 편지는 멀리멀리 날아가 프레디네 농장에 가 닿는다. 씨앗 싹을 틔우려 한다는 프레디의 편지로 아홉 살 소녀 안케와 열 살 소년 프레디의 씨앗 편지가 시작된다. 편지는 씨앗에서 싹이 트는 얘기와 그에 관련된 얘기를 짤막하게 쓰던 데서 벗어나 점점 서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각자의 생활을 터놓는 데로 발전한다.
네덜란드 이민자 가정의 안케는 말을 심하게 더듬는다. 영어를 배우면서 말을 더듬는 것 때문에 더욱 입을 열지 못하는 안케는 글로는 마음의 모든 것을 막힘없이 표현해 낸다. 이런 안케에게 프레디와의 씨앗 편지는 다른 사람과의 소통의 통로가 된다.
한편 아버지를 도와 척박한 땅을 일구어 농장을 가꾸는 프레디는 엄마마저 도시로 떠나버린, 신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는 적막하고 힘든 시골보다 도시 생활을 동경한다. 이런 프레디에게 안케의 씨앗 편지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다가 농장에다 나무를 키우는 일로 자리잡는다. 나무를 심고 가꾸며 프레디는 단조로운 생활로 인한 답답함과 계속되는 자연의 도전으로 인한 절망, 아무에게도 표현할 수 없었던 심정들을 서툰 글에 담아 안케에게 보낸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주고받는 편지에 안케는 이민 온 부모님들이 느끼는 절망, 언니의 가출, 아버지의 죽음, 향수병과 슬픔을 털고 일어난 엄마의 모습, 학교 생활, 절친한 친구와의 이별, 새 친구를 사귀는 과정, 작가의 꿈, 나무가 자라는 농장에 대한 기대감, 프레디에 대한 관심 들을 적어 보낸다. 프레디는 도시 생활에 대한 동경, 농장 소식, 아버지와 자신의 생활, 떠나간 엄마 얘기, 친구와의 싸움, 척박한 땅과 모진 자연 환경으로 인해 계속되는 절망에 대해 얘기한다.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어느덧 편안해진 둘은 사진을 교환하고 마침내 농장을 방문하는 친구가 된다. 그 동안 말 더듬는 걸 숨겨 온 안케는 농장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프레디를 위해, 프레디 모르게 교정 훈련을 시작한다. 프레디는 안케의 농장 방문을 통해 안케와 더욱 가까운 친구가 되지만 농장이 폭풍우에 크게 파괴되자 절망하며 할머니가 사는 도시로 떠나버리는데…….

■ 수상 경력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프리미어 도서상 수상작
-오스트레일리아 다문화 어린이문학상 후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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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행복의씨앗 | ka**080908 | 2010.10.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을 읽으면서 어릴적 편지를 쓰던 순수한 기억들이 나에게 다가옴을 알수가 있었다. 요새는 핸드폰등 디지털 문명의 이기적인 발...

    책을 읽으면서 어릴적 편지를 쓰던 순수한 기억들이 나에게 다가옴을 알수가 있었다.

    요새는 핸드폰등 디지털 문명의 이기적인 발달로 인하여 인스턴스식 만남이 자주 이루어지고있다.

    과거에는 편지를 통하여 사랑과 행복을 지금보다 더 많이 속삭인듯하다.

    물질의 발달이 아무리 좋아도 사랑하는 사람또는 보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서 행복과 사랑을 속삭인다면 분명 그사랑은 핸드폰으로 이루어진 사랑보다는 좀더 의미가 있을 것이다.

    편지를 기다리는 마음 또는 편지를 받는 마음

    그것은 우리에게 여유가 주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의 수많은 사람들이 싸우는 이유는 아마도 즉석에서 모든것이 이루어지기 때문일것이다.

    도시소녀 안케와 시골소녀 프레디의 아름다운 사랑의 성장과정과 행복과 결말은 책을 읽는내내 마음이 포근해짐을 느낄수가 있을 것이다.

    시간과 편지와의 공간속으로의 여행은 우리들을 분명 또다른 기쁨으로 안내해줄것이 확실하다고 믿는다.

    과거가 전부다 좋은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과거를 전부무시해서는 안된다.

    살면서 좋은 것을 취사선택하여 우리삶과 마음을 여유롭게 한다면 분명 그것은 우리 또는 더나아가 사회에조차

    크나큰 의미로 다가올것이다.

    어릴적의 순수한 사랑의 기억이 나의 머리속에 다가옴을 책을 통하여 알수가 있었다.

    행복한 마음의 씨앗으로 올가을 풍성한 행복을 가득담고 싶다.

  • 씨앗편지 | an**orrl | 2010.09.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그러면서 둘은 자연스럽게 떨어질수없는 친구사이가 됩니다.....요즘...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그러면서 둘은 자연스럽게 떨어질수없는 친구사이가 됩니다.....요즘은 정말 인터넷으로 대화방이나 메신저 메일을 보내면 간단하지만

    편지를 보내던 그때는 기다림이라는 미덕이 있었습니다

    제게도 그런 추억이 있습니다

    한참 펜팔쓰기에 맛을 들여 열심히 편지가 왕래하고 있었을즈음에....

    어머니께 걸려서 혼이난후로는 펜팔쓰기를 멈추었습니다

    그후로 저의 편지쓰기는 친구들 생일선물에 많은 작품으로 남았습니다

    성격하고는 다르게 연필을 잡고 끄적거리는것을 좋아하였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부터는 편지를 쓰지 않게 되더라구요

    저도 아마 인터넷의 매력에 푹~~빠져서 편지쓰기를 멀리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가끔 지금도 아주 가끔은 연필을 잡고 끄적거려봅니다....

    안케와 프레드릭의 편지주고받기는 정말..긴시간을 오래하였습니다

    저는 읽으면서 이내용이 정말 실화라면?.....

    정말 감동이 곱절이었을거예요 실화같은 느낌으로 읽어내려갔으니까...

    둘의 사이에는 항상 공통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나무....

    나무는 우리에게 정말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베푸는 자연입니다

    맨 마지막장을 읽으면서 내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래도록 편지를 주고 받았는데....결말은 혹시?

    ㅎㅎㅎㅎ 결국 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간만에 읽고나서도 입가에 미소가 한없이 잡힙니다

    울 아들에게도 편지쓰기를 해보라고 해볼까요?

    씨앗을 넣어서...요즘은 아마도 그렇게 나무을 심고 대화를 나눌수있는 친구가 있을런지...

    인터넷으로 편지를 써서 그사람이 받았는지 읽었는지를 모두 확인할수있는 바로바로세대에서

    한없이 기다리고 기다려야먄 읽을수있는 편지를....그리고 기다림의 여유를 품을수있는 시간이 있을런지....옛생각이 많이 납니다..아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 씨앗 편지 | di**e | 2010.09.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요즘에는 편지 쓰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넷, 핸드폰 등 통신매체의 발달로 인해 빠르고 정확하게 자신의...
     

    요즘에는 편지 쓰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넷, 핸드폰 등 통신매체의 발달로 인해 빠르고 정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편지는 첨단 통신매체와는 다른 무언가 정감 있는 내용을 전할 수 있습니다. 신속하고 빠른 것만을 제외하는 요즘의 신세대들은 이해를 못할 수 있겠지만 우리 아버지 세대들은 편지로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에게 다정한 감정을 표현하곤 했을 것입니다. 분명 편지에는 다른 통신 수단이 가지지 못하는 인간적인 무언가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책 <씨앗 편지>는 바로 이러한 편지의 정겨움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주인공 안케와 프레드의 이야기는 편지가 가지과 있는 위대한 힘을 느끼게 했습니다. 안케가 날려 보낸 씨앗 편지를 프레디가 발견하고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작은 씨앗이 거대한 나무로 자라 듯 커다랗게 자라납니다. 처음에는 우연히, 썩 내키지 않은 마음으로 시작한 편지였지만 두 사람은 서로 시련과 아픔을 겪고, 이를 위로한면서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로, 서로 의지하면 절친한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숨겨진 비밀과 아픔, 슬픔과 외로움이 하나하나 드러날 때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안케와 프레디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어린 나이부터 열여덟의 나이까지 9년간의 걸친 이 편지들은 두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해 주고 위로해 줍니다. 책은 그들이 처음 편지를 쓰기 시작한 어린 시절의 순수한 글부터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성장하면서 드러나는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고, 서로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읽으면서 두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통과 아픔에 연민의 정이 느껴지기도 했으며 자라나면서 겪는 성장통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편지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휴대폰, 인터넷 등으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요즘의 어린 세대들은 이해할 수 없는 따뜻하고 건전한 인간의 감정이 아련히 느껴졌습니다. 흔히 인스턴트식 사랑이라 불리는 요즘의 젊은 세대들이 가질 수 없는 따뜻한 인간의 감정이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편지를 보내고 답장을 받으면서 서로에게 느끼는 아련한 감정들을 이 책을 읽은 젊은 독자들이 느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씨앗 편지 | nm**001 | 2010.09.2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6학년 딸이 쓴 서평입니다.]        ...

    [6학년 딸이 쓴 서평입니다.]

     

     

     

      요즘에는 통신매체의 발전 등으로 핸드폰을 이용하거나, 혹은 전화, 인터넷을 이용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고 근황을 주고받기도 한다. 하지만 편지라는 것은 각종 기념일에만 짤막하게 [사랑해요, 잘할게요] 이런 내용을 포함할 뿐이다. 하지만 편지는 이 핸드폰, 전화, 인터넷에서 [사랑해, 잘할게]라는 말을 하는 것보다 깊은 의미를 전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무슨 한 가지 일 때문에 특별한 관계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프레디와 안케도 [씨앗편지]라는 하나의 일 때문에 둘은 연결되었다.

      우선 안케는 초록풍선에 씨앗과 편지를 메달아 자신이 사는 도시에서 그 풍선을 날려 보낸다. 그리고 그 풍선은 151km를 날아가 시골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프레디에게 온다. 그리고 프레디는 편지와 씨앗을 받고 편지를 읽자 씨앗을 심어달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프레디는 그 씨앗을 심는다. 그리고 둘은 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처음에는 짤막하고 두 달, 세 달 이렇게 띠어먹으면서 편지를 보냈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그 편지는 길어지고(뭐 가끔 짧아지기도 했지만) 더 자주 서로에게 보내게 되고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다.

      이 책을 읽었을 때, 나는 편지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 이유는 생면부지의 둘이 서로의 생각을 교감한다는 것이 비록 꾸며진 내용이라도 재미있으면서도 신기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생면부지의 둘까지 서로의 생각을 교감하게 만들었던 [편지]. 무엇을 사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을 때나 용돈올려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을 때나 등등의 경우에 가족들에게 편지로 말하자고. 그러면 혹시 들은 척도 안하던 엄마나 아빠가 해주시지 않을까?

  • 씨앗편지 | cp**o55 | 2010.09.2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누군가 날려보낸 씨앗 편지를 받으면서 시작된 인연은 작은 씨앗이 커다란 나무로 자라나듯 함께 커져만 갑니다.이 책은 도시소녀 ...

    누군가 날려보낸 씨앗 편지를 받으면서 시작된 인연은
    작은 씨앗이 커다란 나무로 자라나듯 함께 커져만 갑니다.
    이 책은 도시소녀 안케와 시골소년 프레디가 9살부터 18살까지
    무려 9년간 주고받은 편지들을 묶은 이야기입니다.
    편지글이라 쉽게 읽어나갈 수 있어서 금방 한권을 다 읽었던거 같아요.

    제가 학교 다닐 때도 누구나 이렇게 펜팔친구 하나쯤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보통 인터넷 메일로 편지를 주고 받았었는데, 시골에 사는 동갑내기 친구도 있었고,
    2-3살 많은 오빠도 있었고, 또 외국에서 일하는 아저씨와도 얘기가 잘 통했던거 같아요.
    그냥 하루 일상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기뻤던 일, 속상했던 일도 마음편히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얘기하지 못하는 일들도 편지를 쓰면서 위로받을 수 있다는게 좋았고,
    무엇보다 저도 프레디처럼 말을 하는 것보다 글을 쓰는 편이 훨씬 더 편했기에 빠져들었던거 같습니다.
    책 속의 두 아이도 글을 통해 자신들의 외로움과 슬픔, 아픔 등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독이고 어루만져줄쭐 알게 되고,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게 제 눈에 보였습니다.

    둘 사이의 편지를 읽어나가면 어떤 아픔이 있고 어떤 힘겨움이 있었는지 알 수 있거든요.
    하지만 가끔씩 주고받는 편지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충고도 해주는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안케는 말을 심하게 더듬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은 프레디를 생각하며 교정에 성공하였고,
    프레디도 매일같이 일을 해야하는 현실과 농장을 가꾸는 단조로운 생활로 인한 답답함을
    안케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풀어내면서 이겨내었습니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우리 청소년들도 마음의 고민을 나눌 친구를 만나
    서로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번 기회로 친구에게 편지를 한번 써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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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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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크로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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