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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
291쪽 | A5
ISBN-10 : 8960866113
ISBN-13 : 9788960866119
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 중고
저자 이케가야 유지 | 역자 최려진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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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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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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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뇌 마음대로 살게 하지 않겠다! 『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는 뇌와 관련된 최신 연구 사례들을 바탕으로 인간의 반복되는 생각과 감정, 행위의 기저에 깔려 있는 뇌의 습관에 대해서 파헤친다. 우리가 ‘그냥 왠지’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뇌의 속성과 관련시켜 흥미롭게 파헤치고, 뇌의 습관을 바로잡음으로써 우리의 삶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뇌는 응원과 격려를 받으면 힘이 나고, 일단 몸을 움직이면 의욕이 따라오게끔 설계되어 있다고 말한다. 뇌도 결국엔 내 안의 또 다른 나이기 때문에 뇌를 자극함으로써 삶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고양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무의식 속의 나를 유쾌하게 드러내며 ‘내가 왜 이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이케가야 유지
저자 이케가야 유지는 1970년생. 1998년 도쿄대학교 대학원 약학계 연구과에서 약학박사를 취득했으며, 2002년 말부터 2005년 3월까지 컬럼비아대학교 객원 연구원으로 있었다.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약학계 연구과 조교수, 동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겸임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억의 메커니즘과 치매, 간질, 우울증 등을 해명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뇌의 가소성 탐구’를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전까지 뇌에 관심이 없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에 관한 첨단 연구를 알기 쉽게 해설하여 사회에 유의미하게 환원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단순한 뇌, 복잡한 나》 《뇌를 속이는 시험공부》 《착각하는 뇌》 등이 있다.

역자 : 최려진
역자 최려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와 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경제 예측 뇌》 《복지강국 스웨덴, 경쟁력의 비밀》 《단단한 경제학》 《살을 빼고 독을 빼는 아침 사과 혁명》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며

1부 깊이 생각하지 않는 뇌
1. IQ를 둘러싼 뇌의 진실
2. 피할 수 없는 사후확신 편향
3. 뇌를 속이는 프레젠테이션
4. 모범생이 뇌를 쓰는 방식
5. 빨간색이 뇌에 미치는 영향
6. 여자 중에 음치가 많은 이유
7. 뇌는 응원과 격려를 원한다
8. 인종차별은 왜 사라지지 않는가
9. 뇌의 약점은 숫자에 있다

2부 내 마음대로 했다는 거짓말
10. 남의 불행은 꿀맛
11. ‘꼴좋다’고 느끼는 뇌
12. ‘운수 좋은 날’은 기분 탓이 아니었다
13. 보이지 않는 카리스마에 끌리는 이유
14. 원숭이도 자기모순을 회피한다
15. 사랑에 대한 뇌의 입장
16. 뇌는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는다
17. 나이를 먹을수록 행복감은 상승한다
18. 뇌에는 자유의지가 없다
19. 일단 행동을 시작하면 의욕은 따라온다

3부 뇌는 내가 하기 나름
20. 웃으니까 즐겁다는 역인과관계
21. 뇌는 땀냄새에서 불안을 감지한다
22. 술을 대하는 뇌의 메커니즘
23. 위장의 컨디션에 좌우되는 뇌의 컨디션
24. 취침 전은 기억의 골든타임
25. 유체이탈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26. 뇌가 늙으면 꿈도 사라진다

마치며

책 속으로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케서린 나르(Katherine Narr) 박사팀은 ‘뇌의 크기와 지능지수(IQ)의 관계’를 상세하게 조사했다. 그 결과, 미미한 정도라고는 해도 뇌가 큰 사람일수록 IQ가 높다는 점을 밝혀냈다. 특히 대뇌피질이 중요한데, 피질이 두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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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대학교의 케서린 나르(Katherine Narr) 박사팀은 ‘뇌의 크기와 지능지수(IQ)의 관계’를 상세하게 조사했다. 그 결과, 미미한 정도라고는 해도 뇌가 큰 사람일수록 IQ가 높다는 점을 밝혀냈다. 특히 대뇌피질이 중요한데, 피질이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IQ가 높았다. 나르 박사는 더욱 면밀하게 데이터를 해석하여 피질 중에서도 전전두영역과 후측두엽이 지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_ P.16

권투경기에서는 청코너보다 홍코너가 승률이 높다는 것을 아는가? 이유는 단순한데 홍코너에는 일반적으로 청코너보다 강한 선수, 그러니까 타이틀 보유자나 경험이 많은 선수가 서기 때문이다. 게다가 입장 순서도 홍코너가 나중이어서 입장할 때 받는 팬들의 성원이며 경기장의 분위기가 그대로 시합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유리하다. 그런데 영국 더햄대학교의 러셀 힐(Russell Hill) 박사팀이 올림픽에서 권투와 레슬링 등의 시합을 철저히 조사해 보니 역시 홍코너 쪽이 청코너보다 10~20퍼센트 정도 승률이 높았다. 올림픽에서는 홍코너와 청코너에 선수가 무작위로 배정되며 입장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그럼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즉, 빨간색 유니폼을 입거나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승률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다. 같은 현상은 유도 경기에서도 나타난다. 파란색 도복과 흰색 도복의 승률이 다른데, 파란색 도복을 입은 선수가 이길 확률이 높다. _ P.48

연구팀은 여성들이 날씬한 몸을 동경하는 메커니즘에 주목했다. 선진국에서 자란 여성일수록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불만이 강하다고 한다. 실제로 MRI(자기공명화상장치)로 뇌의 활동을 조사하니 여성의 뇌는 몸에 관한 말을 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이 독특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신체적 열등감은 사회문화적 환경에 따라 후천적으로 심어진 심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주범은 말할 것도 없이 미디어다. 패션 잡지나 텔레비전에 등장하는 극도로 마른 여성 모델을 많은 일반 여성들이 ‘스타일 좋다’고 생각하고 이상화한다. _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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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불합리하고 원시적인 뇌를 내 뜻대로 조종하는 26가지 방법! 우리는 왜 손해라는 것을 알면서도 복권을 사고, 다음날 숙취로 머리가 아플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술을 진탕 마시고, ‘욱’ 하는 마음이 상황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는 걸 예상하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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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하고 원시적인 뇌를 내 뜻대로 조종하는 26가지 방법!
우리는 왜 손해라는 것을 알면서도 복권을 사고, 다음날 숙취로 머리가 아플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술을 진탕 마시고, ‘욱’ 하는 마음이 상황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는 걸 예상하면서도 화를 참지 못하는 것일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러한 행동은 개인의 잘못이 아니다. 이는 수백 만 년 동안 진화한 인간 뇌의 메커니즘 때문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이성의 힘을 기르면 합리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합리적인 뇌’가 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다. 반대로 비이성적이고 충동적이고 파괴적 성향을 지닌 ‘원시적인 뇌’가 훨씬 더 강하게 우리의 행동을 지배한다는 것이 최신 뇌 연구에서 속속 밝혀지고 있다.
도쿄대에서 약학박사를 취득하고 뇌에 대한 첨단 연구를 알기 쉽게 해설하여 수많은 독자층을 거느리고 있는 저자 이케가야 유지는 《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를 통해 우리가 이제껏 알지 못했던 뇌의 비밀을 꿰뚫어봄으로써 우리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잘못된 행동을 쉽게 고칠 수 없는 것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오랜 세월 뇌가 그렇게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그릇된 행동과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탓하고 질책하기보다 먼저 뇌의 본성을 직시하고 통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패배하지 않듯이, 뇌를 알고 나를 알면 잘못된 습관 때문에 후회하는 일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최신 뇌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생각, 감정, 행동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다!

상대방의 호감을 얻고 싶다면 상대의 왼쪽에 앉는 게 좋을까 오른쪽에 앉는 게 좋을까? 답은 왼쪽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는 우리 뇌가 왼쪽을 더 중시하도록 프로그램화되었기 때문이다. 무의식 중에 우리의 생각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경향성은 이 외에도 많다. 뇌는 비타민제를 섭취할수록 범죄 성향을 줄어들게 만들기도 하며, 자세를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충만하도록 만들기도 한다. 저자는 이처럼 평소에 우리가 ‘그냥 왠지’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뇌의 속성과 관련시켜 흥미롭게 파헤치고, 뇌의 습관을 바로잡음으로써 우리의 삶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이는 뇌를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이다. 실제로 뇌는 응원과 격려를 받으면 힘이 나고, 일단 몸을 움직이면 의욕이 따라오게끔 설계되어 있다. 저자에 따르면 뇌를 자극함으로써 유체이탈도 가능하고 치매도 고칠 수 있다고 한다. 뇌도 결국엔 내 안의 또 다른 나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이러한 뇌의 속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간파한다면 우리의 삶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고양될 수 있음을 책 전반에 걸쳐 강조하고 있다.

뇌의 속성을 알면 없던 의욕도 생겨난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이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다는 욕심만 있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와 같은 말로 질타했다. 그런데 삶을 바꾸기 위해 어떤 거창한 계획이나 행동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가 제시하는 것처럼 뇌의 메커니즘을 파악하여 사소한 생각 하나, 행동 하나만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우리 삶은 기대 이상으로 변화될 수 있다.
《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는 무의식 속의 나를 유쾌하게 드러내며 ‘내가 왜 이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책이다. 특히, 뇌와 관련된 최신 연구 사례들을 바탕으로 인간의 반복되는 생각과 감정, 행위의 기저에 깔려 있는 뇌의 습관에 대해서 파헤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어제와는 다른 오늘을 만들어가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계획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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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 | am**715 | 2013.09.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최근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그에 따른 연구결과들은 매번 놀라움을 안겨다 주는 것 같다. 그러한 뇌과학의 최신 연구들을 이 책 전체에서 다루고 있는 것 같아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
    최근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그에 따른 연구결과들은 매번 놀라움을 안겨다 주는 것 같다. 그러한 뇌과학의 최신 연구들을 이 책 전체에서 다루고 있는 것 같아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최신연구 결과들이 생소하기도 하고, 재밌었기에 때때로 주제를 잊기도 했다. 인상 깊었던 연구 중 하나는 뇌를 속이는 프레젠테이션에서 말한 뇌 트레이닝의 효과였다. 이를 입증한 클링베르그 박사팀의 트레이닝 방법은 작업기억을 훈련하는 방법으로 일종의 순간기억테스트 같은 것이었다. 이런 훈련을 반복하여 트레이닝을 마친 후 뇌의 활성화가 아닌 뇌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는 변화를 ‘도파민 수용체의 양’으로 관측했다. 트레이닝 후 도파민 신호를 받아들이는 안테나(수용체) 수가 변화했고, 이는 ‘뇌가 물질적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클링베르그 박사팀이 훈련한 트레이닝 분량은 하루 35분의 훈련을 주 5회 기준으로 5주 동안 반복한 것이다. 이는 끈기만 있으면 누구나 계속할 수 있는 양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의 주제이자 핵심인 <19장 일단 행동을 시작하면 의욕은 따라온다>는 부분은 막연히 생각했던 것을 시사적인 실험 데이터들과 연구를 제시하면서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마음이 변해야 생각이 변하고 생각이 변해야 행동이 변한다는 이야기를 종종하곤 한다. 그렇지만 이 책 19장을 읽으면 오히려 그 반대임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신체 행동이 생각보다 앞서는 것이다. ‘길에서 매력적인 사람과 마주치면 나도 모르게 눈이 간다’는 표현을 살펴보자. 지나가는 그 사람이 매력적이어서 눈길이 갔을까? 그렇다면 매력적인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이는 지나가다 시선이 가게 되는 사람을 매력적인 사람이라 표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와 마찬가지 예로 ‘저 사람은 시간개념이 없어서 이번에도 늦었다’든가 ‘그 남자는 바쁘니까 시간이 없을 것이다’는 표현도 비슷하다. 이 표현에서도 지각이 잦은 사람에게 시간개념이 없다는 ‘딱지’를 붙이는 것이다. ‘바쁘다’는 딱지도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 업무를 제시간에 끝마치지 못하는 사람을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모두 신체 행동이나 습관이 언어에 의해 딱지가 붙게 되는 것이다. 딱지를 붙이면 편리하고 그것으로 뭔가 ‘알게 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이는 역인과의 착오로 실질적 실효성이 없다. 딱지는 이유가 아니라 항상 결과이기 때문이다. 핵심을 파고들면 뇌 내부의 표현 대부분은 신체나 행동이 내적 ․ 외적으로 ‘언어화’된 것임을 알 수 있다. 19장의 마지막은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 싶은 주제이기도 한데, 그는 글로 주제를 정리하지 않고 연구결과의 자료를 보여주는 방법을 사용했다. 19장은 미국 듀크대학교 데이빗 크루파 박사팀의 쥐 연구결과로 마무리 되었는데, 이 연구의 결과는 같은 감각자극이 뇌에 전해지더라도 그 자극을 얻게 된 방식에 따라서 뉴런의 활동정도가 달랐음을 보여주었다. 쥐가 스스로 행동했을 경우, 즉 신체행동을 동반하면 뇌의 뉴런이 10배 더 강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쥐가 직접 행동하는 것과 실험자가 고의로 자극을 주는 것의 차이가 크게 달랐던 것이다.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신체에 머문다’는 명언은 유명하다. 생각을 바꾸고 싶다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몸이 움직여서 생각이 바뀌면 마음 또한 바뀔 것이다.
     
    더욱 흥미로운 실험들이 이 책 속엔 많다. 이번 가을 이 책을 통해 내 뇌에 대한 궁금증들을 알아가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되리라 생각해 본다.
  • 그럼 누구 편? | sa**t565 | 2013.09.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1. (나의)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편이란 말인가? 단순히 저자가 관심을 끌기 위해 책제...
    1. (나의)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편이란 말인가? 단순히 저자가 관심을 끌기 위해 책제목을 정하고 글을 쓰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책을 펼칩니다. 부제는 '우리의 습관을 좌우하는 뇌 길들이기'로 되어있군요. 

    2. 저자 이케가야 유지는 도쿄대학교 대학원 약학계 연구과에서 약학박사를 취득했다고 소개됩니다. 저자의 관심 분야는 기억의 메커니즘과 치매, 간질, 우울증 등입니다. 특히 '뇌의 가소성 탐구'를 연구 주제로 삼고 있군요. 가소성(可塑性)이란 외력에 의해서 변형된 물체가 외력을 제거해도 원래의 상태로 환원되지 않고 영구변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아울러 이전까지 뇌에 관심이 없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에 관한 첨단 연구를 알기 쉽게 해설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3. 저자는 이 책을 비롯한 모든 저술 활동의 주제를 뇌 과학의 관점에서 '더 나은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으로 정리하겠다고 합니다. 즐겁게 기분 좋게 살기.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뇌 과학의 성과가 활용된다면, 저자로서 그리고 뇌 연구자로서 더 없이 행복하겠다고 하네요.

    4.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26 꼭지의 글이 실려 있습니다. 1부 '깊이 생각하지 않는 뇌' ,  2부 '내 마음대로 했다는 거짓말' ,   3부 '뇌는 내가 하기 나름입니다'. 저자 스스로 핵심적인 내용을 18~20장에 담았다고 합니다. 그 소제목들은 '뇌에는 자유의지가 없다' , '일단 행동을 시작하면 의욕은 따라온다' , '웃으니까 즐겁다는 역인과관계'. 이 세 가지중 첫 번째 '뇌에는 자유의지가 없다'를 제외한 두 가지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듭니다.

    5. '빨간색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꼭지를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색깔 이야기를 하기 전에 온도가 마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 결과입니다. 콜로라도대학교의 로렌스 윌리엄스 박사팀의 연구입니다. 연구팀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잠깐 메모를 해야겠는데, 이 커피 좀 들고 있어 주실래요?라며 낯선 사람에게 부탁합니다. 이때 실험용으로 따뜻한 커피와 아이스커피 중 하나를 준비하여 상대방의 반응을 비교합니다. 그 결과 따뜻한 커피를 들어준 사람이 아이스커피를 들어준 사람에 비해서 '의뢰자는 온화하고 친근감이 느껴지는 사람이었다'는 평가를 더 많이 받았다는군요. 너무 시시한 실험인가요? 어쨌든 비가 오는 날보다 맑은 날 첫 데이트를 할 때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높아진다는 점도 드러난바가 있다니까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6. 자, 그렇다면 빨간색이 어떻다는 이야긴가 들어볼까요? 온도뿐 아니라 색깔 역시 우리 마음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있긴 합니다. 이런 통계도 있군요. 권투, 레슬링 경기에서 홍코너쪽이 청코너쪽보다 10~20 퍼센트 정도 승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빨간색이 '파워플한 색'이라는 설명보다는 상대방을 정신적으로 위축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는군요. 다른 팀의 연구결과를 보면 빨간색은 심리적으로 회피적인 경향을 낳고 경계심을 높이는 반면, 파란색은 적극적이며 호전적인 경향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빨간색이, 새로운 디자인을 생각한다든지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것처럼 창조성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파란색이 좋다고 합니다. 

    7. 저자가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언급한 곳으로 관심을 가져볼까요? '뇌에는 자유의지가 없다'. 이 꼭지글 제목이 책 제목하고 부합되는 듯 합니다. 이렇게 시작을 하는군요. '80퍼센트 이상은 정해진 습관을 따른다'. 흥미로운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노스이스턴 대학교 알버트 바라바시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일면 수긍이 갑니다. 바라바시 박사는 복잡계 네트워크 연구의 선구자 중 한 사람입니다. 국내에서도 번역 출간된 [링크]의 저자입니다. 

    8. 바라바시 박사팀이 활용한 것은 휴대전화입니다. 통신사에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에 있었는지 상세한 데이터가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지요. 박사팀은 5만 명의 사용이력을 3개월에 걸쳐 조사한 끝에 각 사람의 이동 엔트로피를 산출해냈습니다. 조사결과를 간단히 설명드리면 평소 행동패턴을 알고 있을 경우 어떤 사람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평균 두곳 이내로 좁힐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변화와 자발성을 간절히 바라지만 현실 생활은 강한 규칙성에 지배된다는 이야깁니다.

    9. 자, 그렇다면 '자유의지'라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가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나는 의지가 뇌에서 생겨나지 않고, 주위 환경과 신체의 상황으로 결정된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 여기에 덧붙인다면 평소의 습관이 들어가겠지요. 착각이라는 표현도 나오는군요. 심리학자 허태균은 [가끔은 제정신]이라는 책을 통해 "착각하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당신과 우리"를 향한 메시지를 전해주기도 했지요. 저자의 실험 결과와 논리를 모두 소개하기엔 리뷰라는 공간이 너무 확대되기 때문에 생략하렵니다. 어떤 사항을 결정하려 할 때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 결에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는 이야깁니다. 따라서 (나의)뇌가 내 편이 아닌 경우가 매우 자주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10. 나의 지난 기억을 더듬어볼 때 그런 경험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군요. 뇌를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저자의 조언을 옮겨봅니다. "그러므로 나는 좋은 경험을 쌓아서 좋은 '반사'를 할 수 있도록 전념하는 삶을 제안한다. 이것이 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최선의 지름길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좋은 경험을 하고 그 이후는 뇌의 자동적 반사에 맡길 뿐, 이만큼 긍정적이고 건전한 생활이 또 있겠는가?".  여기서 '반사'를 '결정'으로 바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직관의 힘'을 키우는 방법이 되겠지요. 나중에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직관'에 대한 책도 몇 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용이 내용인 만큼 리뷰가 좀 길어졌군요. 뇌에 관한 책이지만 여러 실험 결과가 실려 있어서 읽기에 지루함이 없고, 문장이 쉽게 쓰여져서 권해 드릴만 합니다. 


  • 뇌는 왜 내편이 아닌가 | ho**y001 | 2013.09.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리는 습관적으로 행동하고 습관적으로 말을 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모두 뇌의 작용에 ...
    우리는 습관적으로 행동하고 습관적으로 말을 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모두 뇌의 작용에 의해서 생기는 것인데 이런 뇌에도 좋은 습관으로 길들이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에서 이 책이 출발하는 것 같다. 책의 첫 페이지를 보면 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뇌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가지고 책을 읽으면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작가의 생각과 배려인 것 같아 이 부분이 참으로 좋은 것 같다.
    책은 총 3부로 나뉘어진다. 1부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 뇌, 2부는 내 마음대로 했다는 거짓말, 3부는 뇌는 내가 하기 나름이라는 것으로 되어 있다.
    1분에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 뇌라는 것은 뇌의 일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 중에서 한 가지를 살펴보면 커튼이 빨강색으로 되어 있으면 분위기도 이상하고 집중도 잘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대부분이지만 실제적인 실험에서 보면 빨강색이 파랑색보다 더 집중력을 좋게 하고 성적도 향상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러한 이유는 평소에 공부할 때 중요한 부분을 빨강색으로 표시하고 하는 것이 그 부분에 대해 집중하고 시선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아마 더 집중이 잘 되고 파랑색은 평화와 투명성을 나타나기 때문이다.
    책 부분에서 제일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2부인 것 같다. 2부에서 보면 우리가 인정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남의 불행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속으로 불행에 대해 좋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루 운수가 좋은 것에 대해서도 학자가 연구하였는데 검지가 약지보다 짧은 경우 주식으로 더 많은 돈을 번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나와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다. 그리고 사랑하면 뇌의 처리 능력도 높아진다는 것도 흥미롭게 읽었다. 그래서 사랑하면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능력도 생긴다는 것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내가 하기 나름인데 웃으니까 즐겁다는 말처럼 웃으면서 생활하면 평소에 짜증이 나고 화가 났던 것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여유롭게 넘기며 생활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다. 이와 같은 분류에서 나온 것이 시크릿이 아닌가 싶다. 시크릿도 마음을 먹고 그렇게 행동함으로 인해 이루어진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뇌의 영역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능력이 향상되고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으로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 글을 적는 나 자신도 이 책을 통해 뇌를 정말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 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 | so**nine04 | 2013.09.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우리의 습관을 좌우하는 뇌 길들이기 내 인생, 뇌 마음대로 살게 하지 않겠다! 최신 뇌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생각과 감정...
    우리의 습관을 좌우하는 뇌 길들이기
    내 인생, 뇌 마음대로 살게 하지 않겠다!
    최신 뇌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숨은 뇌의 습관 복격 해부
     
    일에 집중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딴생각르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다.
    분위기를 주도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주변의 눈치를 보고있을 뿐인 나.
    이처럼 자기 자신에 대한 착각은 틀림없이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우리는 내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직접적으로 알 수 없다.
    그건 바로 무의식 속의 뇌가 시켜서 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뇌와 관련된 최신 연구 사례들을 바탕으로 인간의 생각과 감정, 행위의 기저에 까렬 있는 뇌의 습관에 대해서 파헤친다.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뇌 마음대로 살아갈 것인지는 뇌를 얼마만큼 아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작가가 주장하는건 '반사'적 행동일 뿐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는 우리는 내가 판단했다, 내가 해석했다고 자신만만하게 착각한다.
    그 착각이야말로 인간이 빠지는 사고의 함정이며,의지란' 자신의 힘으로 결정했다는 착각'이 된 환상이라고 말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다양한 참고문헌과 실험을 통해 내용을 뒷바침하고 있는 <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
    마치 한편의 논문같은 이 책에서는 내가 하는 행동이 내 의지가 아닌 반사적행동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실험을 통해 미군기지 확장에 대해 의식적으로는 호의를 지녔어도 잠재적으로 반기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무의식의 결정이 최종판단에 반영되기 쉬웠다. 이처럼 의식과 무의식은 때때로 괴리를 보미며, 무의식의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자신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다가 그 무의식의 반사적 답변에 대한 이유를 물으면 대답을 지어낸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도 공감하면서도 어이없었다. 사실이기 때문이다.
    내가 YES라고 무의식중에 답을 하고는 번뜩 그 YES에 대한 답볍을 머리를 굴려 준비하고 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이 자신의 행동에 담긴 의미를 본인도 모르는 사이 위조하다니... 이것도 반사적인건가?
    뇌에 대해 알면알수록 흥미롭고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저자는 이 뇌에 대한 생각이 정말 확고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전혀의심할 여지없는 확실히 뇌가 내편이 아닌 그저 반사적인 반응이란 생각이 들면서 허무해진다. 머리가 좋다는 표현도 상황에 어울리는 정확한 반사를 하는 능력이라고 단정지으며 인간의 성장은 반사력을 단련한다 라고 말한다. 음... 잘 살기 위해 좋은 경험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데...정말 그런것일까? 나는 다원론적으로 접근하고 이해하고 싶은데
    저자는 외 연구자로서 진실이 무엇이든간에 일원론을 주장하며 뇌에 대해 이야기 한다.
    물론 정말 흥미롭고 의구심이 들어 나 또한 파고 들어 연구해보고 싶을 지경이다.
    다만 머리가 복잡해지면서 한편으로는 파고들어보고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접고 싶기도 하다.
    물론 책에 간간히 그림으로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이해가 어렵지는 않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하다란 말이 진짜라는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정말 신체가 먼저 --> 그 다음이 뇌인가?
    마음도 신체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신체성을 고려하지 않고 인간의 행동심리를 말하기는 어려운 것일까?
    신기하면서도 두렵기도 하다. 내 의지로 판단해서 하는 행동이 아닌 그저 반사적 행동일 뿐이고 신체적 행동변화로 인해 뇌가 반응하는 것일까? 책은 뇌 연구박사가 쓴 논문같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뇌의 세계로 풍덩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자꾸 깊이 빠져들고 싶지만 손을 떼고 싶기도 하다. 차례만 봐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가득차있는 <놰는 왜 내 편이 아닌가>
    이 책을 통해 뇌를 잘 활용하여 내편으로 만들자!!!
     
  • 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   내 인생, 뇌 마음대로 살게 하지 않겠다! 라고 주장해본다. 뇌 마음대로 ,즉 나의 ...
    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
     
    내 인생, 뇌 마음대로 살게 하지 않겠다! 라고 주장해본다. 뇌 마음대로 ,즉 나의 지난 경험과 습관들에 익숙해진 뇌의 결정이 무의식이라 볼 수 있을 때, 그 무의식의 결정을 나도 모르게 따라하고 있다면 어떨까?
     
    "인간은 자신에 대해 무자각하다는 사실에 무자각하다!" 버지니아 대학교 키모시 윌슨 박사의 말이다. 맞는 말 같다. 여태까지 여러권의 뇌과학 분야의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이지만, 우리가 생각한다는 것과 느낀다는 것도 어쩌면 뇌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다만, 그것을 모르고 마치 자신의 스스로 생각하고 느낀다고 착각할 뿐인 것이다.
     
    이 책은 뇌과학에 대한 최신의 다양한 연구자료들이 백과사전처럼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습니다. 제가 재미를 느낀 것중 하나는 오른손의 검지와 약지의 길이 비교를 통해 남성성의 유무를 알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오른손을 들어 남자와 여자를 비교해보면 일반적으로 남자는 약지가 검지보다 긴 반면, 여자는 검지가 약지보다 깁니다. 그런데, 이 반대의 경우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여자의 약지가 검지보다 길다면, 그것은 모태내에 있을 때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계적으로 약지가 검지보다 길수록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이라는 결과도 있고, 남성성이 강해서 여성의 경우에는 매우 활동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이며 어떤 경우에는 동성에게 호감을 가지기도 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가족들의 오른손을 보시고 검지와 약지의 비율을 확인해 보세요. 정말 흥미로운 실험이였습니다.
     
    그리고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수감자를 대상으로 종합영양제를 투여하는 실험이 있었는데, 위약(플라시보)을 투여한 실험군보다 영양제를 투여받은 실험군이 폭력성이 30% 떨어졌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영양소의 부족이 일으키는 폭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로 사람의 심리와 행동이 미세한 영양소 결핍에서도 올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즉, 사람의 의지가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격한 행동을 자주 하는 아이들이나 사람들에게 영양제를 투여하는 것도 학교폭력과 사회안정을 예방하는 한가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노인분들에게서 나타나는 우울증같은 경우는 증세가 치매와 비슷하지만 단시간내에 급격하게 문제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경우는 신체의 노화와 많은 연관관계가 있습니다. 신체의 노화가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때문에 약물로 치료효과가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의외로 영양소의 부족으로 다양한 마음의 병(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폭력성, 중독등)이 나타나고 있고, 그 원인치료(부족한 영양소의 보충)를 잘 해서 너무나 쉽게 건강해진 케이스가 다른 건강관련 서적에도 많이 있습니다.   
     
    저자는 사람들에게 자유의지가 있는가를 되묻고 있습니다. 무엇을 결정하고 행동하기 전에 뇌는 이미 7초~10초전에 그 부위의 신경을 활성화시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뇌는 행동할 준비를 미리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다만 사람들이 무자각하고 있는 것이고, 그래서 자유의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무의식적인 반응을 의식하고, 오히려 이미 익숙해진 습관에 따라 움직이는 뇌의 작용을 역이용해 좋은 경험과 습관을 통해 반사적인 무의식적 행동이 좋고 정확하게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골동품 연구가가 새로운 골동품을 보는 순간 반사적으로 그것의 연도와 진짜유무를 판단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지식과 좋은 골동품을 많이 접한  경험이 바로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뇌는 행동을 일단 시작하면 의욕이 따라오게 된다고 합니다. 제 경우 예전에 중국어를 시작하며 뇌에 서서히 중국어언어방이 만들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저 듣기만 해도 흥미가 생기고, 한국어와의 연계관계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좋은 경험의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쁜 경험보다는 가치있는 좋은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이 인생을 더 흥미진진하게 즐겁게 사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에 나온대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말을 적고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만 잘해도,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뇌의 활동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충분한 영양소의 섭취와 적당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만들게 되면, 자연적으로 우리의 정신또한 건강해집니다.
     
    이 책에는 제가 언급한 내용외에 다양한 주제가 담겨있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뇌과학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필독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버릴 내용이 하나도 없는 뇌과학책입니다.
     
    이 책을 읽은 시점부터는 뇌가 뇌마음대로 당신을 조절하는 대로 살아가지 말고, 내 마음대로 뇌가 움직이도록 역할을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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