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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 루트 디자인 --- 책 윗면 도서관 장서인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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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쪽 | A5
ISBN-10 : 8993824428
ISBN-13 : 9788993824421
유레일 루트 디자인 --- 책 윗면 도서관 장서인 있슴 중고
저자 김덕영 | 출판사 오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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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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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대단히 재미있고 유익한 책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yj3*** 2020.05.03
12 좋은 책, 신속한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ongm*** 2020.04.2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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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를 통해 '진짜' 유럽을 만난다! 유럽 대륙을 거미줄처럼 연결시켜 놓은 유럽의 철도 네트워크. 다큐멘터리스트 김덕영이 유럽의 산업화를 이끌며 유럽인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온 유럽 철도(유레일)에 몸을 싣고서 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 파리, 베를린 등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오가며 날 것 그대로의 유럽을 보고 느낀다. 그는 길(Road)이나 도로(Street)가 아닌 루트(Route)라는 개념을 통해 미지의 땅을 개척해나가며 도전과 열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유레일 루트 디자인』에는 여느 여행서나 에세이, 인터넷 블로그 글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낀 독자적인 유러피언 루트가 맛깔난 글과 3백 여장의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덕영
저자 김덕영(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은 1965년 서울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했다. 1990년대부터 생활 속의 철학과 가치관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학생들의 힘만으로 ‘서강TV’를 설립했다. 이후 ‘신촌영화창작소’를 통해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혼합한 독특한 형식의 장편 극영화 '저물어가는 1989년'을 제작했다.
1998년부터 KBS '일요스페셜' 객원PD로 활동을 시작, 여러 편의 전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을 기획 제작했다. 1999년 20세기 마지막 1년 동안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람과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한 <다큐 포엠 도시이야기> 2부작은 방송위원회 기획부문 수상을 했다. 그동안 단국대와 상명대에서 다큐멘터리 기획에 관한 강의를 하며 젊은 세대들과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 기획과 개발을 시도했으며, 현재는 다큐스토리 프로덕션 대표를 맡아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목차

제0장 프롤로그 - 유러피언 드림 루트를 찾아서
한 권의 책에 빠져들다

제1장 이것이 유럽 사람들이다 - 유러피언 휴먼 루트
아홉 살짜리 건축 디자인 마니아
‘나는 슈퍼마켓 디자이너입니다’
철길 위에서 잠든 청년들
유럽 대학생들의 ‘에라스무스’ 졸업여행
15년 전 그 얼굴들
럭셔리 초고속열차, 탈리스

제2장 유럽 철도, 유럽을 묶다 - 유럽통합 루트
철도가 공간을 살해했다
0킬로미터 동판 위에 서다
유럽연합의 새로운 수도 스트라스부르
사라진 국경의 딜레마
‘따로 또 같이’ 사고방식
유레일패스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제3장 자전거와 기차의 공생 - 유럽 자전거 루트
자동차 문화에서 자전거 문화로
자전거를 타고 오페라를 보러 가는 사람들
어느 화가의 자전거 예찬
Bike ergo sum - 자전거를 탄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유럽을 점령한 자전거 투어

제4장 열차 안에 실려 있는 이야기들 - 유러피언 스토리 루트
스토리를 얻으려면 기차역으로 가라
유럽 최초의 야간열차인 ‘파란기차’
유럽 작가들은 왜 기차를 타면서 글을 쓰는가?
‘유러피언 나이트’ 바르셀로나 특급
열차 차창 밖의 파노라마 뷰
낡은 건물로 관광대국을 만든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서 ‘시간’은 중요치 않다
상상력은 낡고 오래된 것에서부터

제5장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역사교육 - 유러피언 아이덴티티 루트
보는 것과 느끼는 것의 차이
아우슈비츠로 유대인을 실어 나르던 기차역
실패의 흔적은 절대 지우지 마라
한 루마니아 할머니와의 지키지 못한 약속

제6장 책 읽는 도시 - 유러피언 북스토어 루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셀렉시즈 도미니카넨’
‘버려진 것’과 ‘보지 못하고 있는 것’
사람과 사람이 이어진 책방 ‘셰익스피어&컴퍼니’
그가 중고서점 ‘애비 북숍’을 차린 이유
서점 안의 작은 도시 ‘베를린 스토리’
유럽의 북스토어들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 유러피언 북스토어 루트 안내
▶ 유러피언 북스토어 베스트 5

제7장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그들 - 유러피언 그린 루트
유럽은 왜 환경문제에 주목하는가
SOS! “우리 마을이 사라지고 있어요.”
풍력발전기의 숲을 이루는 독일 국경지역
춤추면 전기가 발생하는 댄스클럽
전등이 사라진 리에쥬 기차역
마지막 종착지 ‘산악 트레인’

제8장 에필로그 - 아시안 드림 루트를 생각하다
유러피언 드림 루트를 끝내며
유럽에서 아시안 드림을 생각해 본다

감사의 글

책 속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데 있어서 최적의 수단은 기차다. 수십만 킬로미터를 빽빽하게 연결하고 있는 유럽의 철도 네트워크는 유럽 대륙을 거미줄처럼 연결시켜 놓았다. …… 한 역까지 가서 다음 역으로, 다시 목적지를 바꾸고 다른 기차에 올라 다른 우연에 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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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여행하는 데 있어서 최적의 수단은 기차다. 수십만 킬로미터를 빽빽하게 연결하고 있는 유럽의 철도 네트워크는 유럽 대륙을 거미줄처럼 연결시켜 놓았다. ……
한 역까지 가서 다음 역으로, 다시 목적지를 바꾸고 다른 기차에 올라 다른 우연에 몸을 맡기는 여행의 묘미, 그래서 유럽 기차에 몸을 싣고 달리는 것은 그 자체로 낭만이요 매력 가득한 체험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절대적으로 동감하는 바이다.
단 한 가지, 나는 좀 색다른 방식을 찾아보는 것으로 차별화를 두기로 했다. 이왕 유럽을 여행할 거라면 특정한 주제의식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루트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루트(Route)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다. 길(Road)이나 도로(Street)와 같은 단어에는 어딘가 빠르고, 효율적이며,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어 있지만, 루트에는 미지의 땅에 홀로 버려져서도 스스로 길을 찾아나가는 도전과 개척의 정신이 담겨져 있다. 나는 그렇게 편안하고 안전한 길을 버리고 루트를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열정이라는 감정을 계속해서 만나게 되었다. ……
나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목표만 있을 뿐이다. 나는 길을 달리지 않을 것이며, 아우토반 같은 고속도로 위에 발을 올리지도 않을 것이다. 조금은 느릴 수도 있고 조금은 험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것만은 꼭 말하고 싶다. 지금 유러피언 드림 루트를 시작하는 나는 그 어느 때보다 흥분과 열정으로 휩싸여 있다.
- p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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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것이 유럽, 유럽 사람들이다 유레일에 몸을 싣고 유럽과 유럽인들의 삶과 그 근원에 대해 질문을 던지다 3백여 장의 사진과 함께 펼쳐지는 생생한 유러피언 라이프의 현장 ‘무엇이 진정한 여행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유럽을 향해 떠나다 반복...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것이 유럽, 유럽 사람들이다
유레일에 몸을 싣고 유럽과 유럽인들의 삶과 그 근원에 대해 질문을 던지다
3백여 장의 사진과 함께 펼쳐지는 생생한 유러피언 라이프의 현장

‘무엇이 진정한 여행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유럽을 향해 떠나다

반복되는 일상은 현명한 사람들도 매너리즘에 빠지게 만든다. 되풀이 되는 일상을 벗어난 여행이라는 경험은 그래서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곤 한다. 꿈꾸던 유럽여행을 계획한다면 어떤 루트를 통해 여행의 목적을 완성할 것인가? 《유레일 루트 디자인-기차 타고 만나는 유럽의 참모습》(김덕영 저/ 오픈하우스)은 기존의 소비적이고 진부한 코스를 버리고 친환경적이면서 유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참의미를 찾는 새로운 루트를 개발해 유럽의 속으로 들어가 온몸으로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색다른 여행 에세이다.

이것이 바로 유럽, 그리고 유럽 사람들이다
유럽인들의 삶, 유러피언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서구의 지성사를 이끌었던 화려한 과거, 지중해를 중심으로 세계 역사의 중심에 섰던 유럽의 아름다운 도시와 수준 높은 문화시설들은 선진국이라는 구호와 상관없이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것에 더불어 민주화 이후 가속된 성장 속에서 등장한 복지 문제는 유럽인들의 높은 사회 복지 수준에 우리의 눈을 돌리게 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목한 한국형 진보 사회의 원형 역시 유럽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관심의 집중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진면목을 소개하는 채널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유럽의 폐부 속으로 깊이 들어가지 못한 채 해외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 놓은 여행코스만을 답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 ‘유러피언 드림’에 빠진 또 한 사람이 있다. 성장 위주, 경쟁 본질의 ‘아메리칸 드림’에서 벗어나 서로 공생하고 협력하는 ‘유러피언 드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는 다큐멘터리스트 김덕영. 그가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낀 유러피언 라이프의 보고서를 《유레일 루트 디자인-기차 타고 만나는 유럽의 참모습》에 담아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여느 여행서나 에세이, 인터넷 블로그 글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인 유러피언 루트를 그려낸다. 길(Road)이나 도로(Street)가 아닌 루트(Route)라는 개념을 통해 미지의 땅을 개척해나가는 도전과 열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관광이나 여행을 통해서는 알 수 없는, 날것 그대로의 유럽을 전달한다. 등장 초기부터 유럽의 산업화를 이끌며 유럽인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온 유럽 철도(유레일)에 몸을 싣고서 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 파리, 베를린 등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오가는 동안 저자는 유럽인들의 삶과 그 삶을 움직이는 원초적인 힘을 탐색한다. 다큐멘터리 피디라는 직업적인 특색을 백분 활용한 현지인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철도, 철도와 공생하는 자전거,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의 여행, 교육, 역사에 대한 태도, 독서 문화 등을 탐구해나가는 저자와 함께 책 속의 도시들을 여행하는 사이, 독자들 역시 자신만의 유레일 드림 루트를 짜고 싶다는 소망에 사로잡힐 것이다.
이제 해외여행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은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가 사진을 찍고 유명한 레스토랑을 찾아가 음식을 먹는 가이드북식의 코스를 그대로 쫓는 여행에서 벗어나 낯선 곳의 삶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을 것이다.
무엇이 진정한 여행인가? 의문을 가지고 있다면 《유레일 루트 디자인-기차 타고 만나는 유럽의 참모습》은 유럽과 유럽인들에 대한 살아있는 생생한 정보를 가득 담은 최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루트(ROUTE) 디자인! 그 독창성과 함께 만나는 유럽
“유러피언 드림을 찾는 시간 동안 나는 여행에도 루트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무작정 정처 없이 떠나는 여행보다 효율적이며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여행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무엇보다 주제가 있는 루트 여행은 여행을 통해 보지 못했던 진실, 찾지 못했던 감동의 이야기들과 만나게 했다.…… 루트를 찾아나서는 과정 자체가 나에게는 새로운 삶의 열정을 확인하는 순간들이었다.” - 《유레일 루트 디자인-기차 타고 만나는 유럽의 참모습》 중
저자의 말처럼 창의적인 루트 디자인은 이제껏 누구도 밟아 보지 못한 유럽 여행의 새로운 여로(旅路)를 제시함과 동시에 유럽과 유럽 사회에 대한 밀도 있는 탐색과 진짜 유럽의 모습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들은 현지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되돌아온다. 환경문제에 대한 인터뷰 중 “돌아가신 부모님께서 다시 오신다면 이 동네를 더 이상 알아보지 못하실 것이다. 얼마 전에도 도로 위의 집 한 채가 그냥 사라져버렸다.”라고 대답하는 영국 하인스버로의 주민이나, 기차칸에서 만난 커플과의 인터뷰 중 “나는 내 라스트네임이 더 좋아요.”라고 대답하는 젊은 여성의 말 속에는 유럽의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여성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간결하면서도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유럽연합의 교육정책인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에 의해 함께 공부한 유럽 각국 대학생들의 이별여행, 자전거를 타고 여자친구와 함께 오페라를 보러 가는 암스테르담의 노신사, 피카소, 샤넬 등 유럽 주요 문화계 인사들의 사랑방이었던 파란기차 레스토랑의 흥망성쇠와 재탄생의 과정 등 인터넷과 서점에 범람하는 일련의 유럽 여행 정보들을 통해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새로운 유럽이 이 책 안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3백여 장의 사진들과 함께 공중파 TV에 앞서 만나는 <공감, 유러피언 라이프>
저자가 동행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며 찍어온 다양한 사진들은 유러피언 라이프를 무엇보다도 눈으로 먼저 만나게 해준다. 다양한 유럽 도시들과 그 안에 녹아 있는 유럽인들의 모습은 우리와는 반대의 시간대를 살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친밀하게 우리 눈앞으로 가져와준다. 화려한 건물들보다는 그 안에 담겨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었다는 저자의 의지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다. 곧 공중파 TV를 통해 방영 예정인 다큐멘터리 <공감, 유러피언 라이프>(가제)에 앞서 동일한 내용을 책으로 먼저 만나는 것 또한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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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유레일 루트 디자인 | wi**coco | 2010.11.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유레일 루트 디자인이라는 책 제목만 보고 유레일 패스를 잘 활용한 유럽 여행기일 거라 생각했다.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7...
    유레일 루트 디자인이라는 책 제목만 보고 유레일 패스를 잘 활용한 유럽 여행기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7가지 루트로 유럽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유러피언 휴먼, 유럽통합, 자전거, 스토리, 아이덴티티, 북스토리, 그린 루트로 나누어서 틀에 박힌 유럽여행이 아닌 저자의 도전정신이 느껴지는 루트 여행을 느낄 수 있었다.
    다큐멘터리스트인 저자라 감성적인 꾸밈이 많은 글들이 아닌 사실 그 자체를 보여주는 듯한 객관적인 글들이 많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 좋았다.

    유럽 사람들을 취재하면서 그들과 우리의 다른 가치관을 느낄 수 있었고, 유럽연합으로 통합되면서 그들의 국경이 사라짐으로 인해 가져온 편리성과 혼란을 알 수 있었다. 우리처럼 분단된 조국이기에 느낄 수 없었던 그 자유를 우리는 언제쯤이면 누릴 수 있을런지... 우리도 유럽인들처럼 국경이 없음으로인해 오는 혼란이 분단된 조국이기에 받는 서러움보단 나을 것이기에 하루라도 빨리 통일되어 그 기분을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전거와 기차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곳.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이 더 불편한 곳. 환경과 건강을 생각할 수 있는 곳. 이 책을 읽으면서 어찌나 우리나라와 계속 비교가 되던지 이러한 것은 유럽에서 꼭 배워야할 부분 같았다.
    기차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전거 주차장을 마련해 놓아 쉽게 자전거에서 기차로 갈아탈 수 있고,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이기에 운동도 되고, 탄소와 매연 배출이 없기에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는 놀라운 이점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도 자동차를 줄이고, 자전거 타기 운동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여 국민의 건강도 증진시키고 환경 오염도 줄이는 데 동참하여야하지 않을까?
    아우슈비츠로 유태인을 날랐던 기차역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 자신들의 잘못을 덮지 않고 마음에 새겨 그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게 만든 그들. 그 선택이 참으로 대단하다. 자신의 자식들에게도 고스란히 그 과오를 알려주는 부모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또한 그걸 듣는 자식들은 자신의 조상들의 잘못이 수치스럽지는 않을까. 그 선택이 옳은 것 같으면서도 공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었다.
    북한 남자와 결혼한 루마니아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은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그 사연의 밑바닥에 있는 북한의 문제점은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대형서점들이 활개를 치고 자그마한 서점들은 설 곳을 잃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유럽의 특성있는 서점들을 찾아 하나의 루트로 묶었다. 오래된 성당을 사용하고 있는 곳은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반해 한번쯤 방문하고 싶게 만들었고, 개인이 유럽의 북스토어들의 정보를 웹싸이트에 올려 공개한 그들의 이야기를 읽고 우리나라엔 특이한 서점이 없나 찾아보고 싶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그린 루트. 여기에 속한 이야기는 충격을 금치 못하게 했다. 해수면이 점점 상승해서 하루 아침에 집이 사라지는 마을이 있고, 댄스 클럽의 바닥을 전기를 발생하는 장치를 넣어 사람들이 그 위에서 춤을 출수록 전기가 발생되는 신기한 곳도 있었다. 

    유럽이라는 곳은 많은 이들이 여행을 떠나는 곳이기에 특색있는 이야기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여러 루트가 담겨있는 이 책으로 인해 유럽의 역사와 환경 그리고 그들의 생각까지 한 곳에서 모두 느낄 수 있어 유럽에 관한 한 편의 다큐를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유럽으로의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이 책을 통해 남들과 똑같은 시선이 아닌 유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참 유럽을 느껴보기 바란다.
  • 새로운 개념의 유럽여행 | hy**87 | 2010.11.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유레일 루트 디자인 작가 김덕영 출판 오픈하우스 발매 2010.08.30 리뷰보기
     
     진정한 의미의 여행
     
    지금까지 여행이라고하면 가볼만한곳 그곳에가면 꼭 봐야할것 등을 위주로 서로 정보를 주고 받고 그곳에 가면 꼭 이런 사진은 찍어와야만 여행을 다녀왔다는 느낌이 드는게 여행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주로 각 나라의 문화유산이나 유명관광지만을 둘러 보았다고나 할까 그렇다 보니 주로 그나라의 과거를 보고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 "유레일 루트 디자인"을 보고 깨닫게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 책이 주는 여행의 또 다른 루트는 아주 다양하다 간략하게 말한다면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보는
    의미있는 루트라고나 할까
     
    어쩌면 유럽은 우리에게 너무 먼나라가 아닐까
    동남아시와 미주는 많이들 여행하지만 유럽은
    거리만으로도 쉽게가기 힘든 지역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유럽에 대해서는 모르는게 너무 많다.
     
    이 책을 읽고 유럽의 젊은이들이 생각하는것과
    유럽연합이 하고있는 정책들 특히 교육정책에 대해 많은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중 "에라스무스프로그램"은 정말 부러운것 중 하나였다. 우리나라는 아이들 유학보내려면 부모들의 허리가 휘기 마련인데 "에라스무스프로그램"은 유럽연합에서 지원을 받는 공식 지식교류프로그램으로 유럽의 대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은 통해 졸업 후 졸업장 하나만으로 유럽 어느나라에서나 취업이 가능하다니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그 이면에는 유럽이 현재 당면해 있는 취업난등이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이겠지만 서로 다른나라에서 경비의 부담없이 학문을 주고받는 프로그램은 정말 부러울 따름이다.
     
    스트라스부르 역에서는 아침마다 프랑스와 독일 학생들이 상대방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위해 단체 수업을 떠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것 또한 낯설고 부러운 모습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렇듯 "유레일 루트 디자인" 은 현재 우리가 가정 잘 보아야할 유럽의 진정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자전거를타고 오페라를 보러가는 암스테르담의 중년의 모습과 리옹역의 레스토랑 파란열차,
    전쟁의 비참함, 역사의 교훈을 간직하기위해 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카이저 빌헬름교회(지금은 "립스틱파우더"란 애칭이 붙었다고 한다.) 등 가장 깊숙히 유럽을 알 수 있는 모습들을 이 책 곳 곳에서 볼 수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유럽의 여러 다양한 종류의 기차들에 대해 알 수 있다는것 또한 멋진 부분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도 단순히 짜여진 여행이 아닌 나만의 루트를 만들어가는 유럽여행을 해보고 싶다는것이었다.
     
    참 비유럽인들에게 판매하는 유레일패스의 이용자중 2번째로 많이 이용하는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하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유레일 루트 디자인" 은 시간이 아깝지 않은 정말 읽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느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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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아시아, 아시아는 동양 이런식으로 대충 통한다. 그렇다면 동양을 제외하면 모두 서양인가? 서양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은? 양식? 영어? 그렇다면 영어를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나라하면 당연히 미국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우리가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배워왔던 이유도 미국이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는 중국어 임에도... 그만큼 미국의 힘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유럽 사람들은 서양의 문화-> 미국-> 맥도날드,코카콜라, 헐리우드 영화 이런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한다. 실제로 유럽사람들은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 푸드를 좋아하지 않는다고한다. 프랑스의 경우도 워낙 다양한 인종이 살고 요리법도 많이 개발되어 있어 저녁 음식하는데 2시간씩 걸린다고 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다시 유럽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은? 투우, 축구, 유럽연합, 1,2차 세계대전, 나폴레옹 이런 것들이 되겠다. 최근 들어서는 유럽발 경제위기도 추가되었겠다. 그렇다면 우리는 유럽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냉전시대 식민사관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영국, 프랑스는 대표적인 착한나라, 오스트리아, 스위스는 평화를 위해 중립국을 선언한 나라, 동독(지금은 통일되었지만), 소련, 체코, 유고 등은 나쁜나라...대략 이런식으로 배워왔다. 그러나, 이제 유럽연합에 의해 하나로 묶이면서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였던 프랑스는 유럽에서 환자취급을 받고 두번이나 세계 전쟁의 주범이 되었던 독일은 다시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섰다.
     
      유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문화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하지만 그렇기 위해서는 역사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다. 독일이 세계 대전을 두번이나 일의킬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스위스가 영세 중립국을 선택한 이유, 프랑스가 다양한 음식 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이 내각제이며 테러와 전쟁에 시달리면서도 예루살렘이 있는 땅을 고집하는 이스라엘...이런 역사적인 배경을 모두 알면 좋겠지만 저자의 의도는 유레일을 타고 떠나는 여행 이야기가 목적이지 경제 문제에 대해 논하고자하는 것이 아니기에 깊은 역사 이야기까지는 들려주지 않았다. 아니 지면이 허락하지 않아 도저히 불가능한 작업이었을 것이다. 어짜피 유레일 루트라는 정확한 목적을 가지고 떠난 여행이므로 사족을 달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유럽이기에 남들과 이야기 하면 보통 사람 이상의 상식은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옛말에 서울 가본 사람과 가보지 않은 사람이 싸우면 서울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이 이긴다고 하지 않았던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기에 책을 보며 상상의 여행을 간다는 것은 도무지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서울에만 가도 외국인들을(물론 유럽인들도 포함해서) 많이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저자의 상세한 사진 설명이 덧붙었기에 마치 내가 유럽을 여행한다는 착각이 들 정도 였다.
     
      많은 유럽의 나라를 여행하면서 사진도 찍고 생생한 인터뷰 이야기를 들려주니 TV속에서 보는 것보다 더 사실적이고 흥미롭다. 단순히 유럽을 서양 내지는 백인 우월주위에 빠진 나라라고만 생각해서는 안되겠다. 자연과 어떻게 잘 조화를 이루며 그리고 우리처럼 일의 노예가 되어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는지 의미도 모른채 지내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인생을 즐기는 것이 무엇인지 나에게 들려주었다. 우리는 아직 선진국의 대열에 오르지 못했으니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되라는 무조건적인 사고방식을 떠나서 실리를 중시하는 유럽인들을 본 받아야겠다. 물론 우리의 전통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만의 사고 방식을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우수한 점을 많이 본 받아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유레일 루트 디자인]는 나에게 유럽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해 많은 지식을 전달해주었고 흥미를 불러일의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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