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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
248쪽 | | 129*188*20mm
ISBN-10 : 1196630402
ISBN-13 : 9791196630409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 중고
저자 임다혜(풍백) | 출판사 잇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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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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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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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을 비우고 나를 채운 1년의 시간! 옷을 버렸는데 입을 옷은 더 많아지는 놀라운 경험을 담은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 결혼과 출산 후 직장을 그만두고 의기소침해져 가던 어느 날, 특별히 비싼 걸 산 적이 없는데 가계부 적자가 조금씩 늘어나는 걸 발견하고 옷을 사봤자 예쁘지도 않은데 돈이라도 아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저자는 딱 1년만 옷 쇼핑을 멈추기로 결심했고, 블로그를 개설해 진행 상황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우선 옷장을 열어 재고조사를 하고, 못 입는 옷을 걸러내고, 종류별로 분류해서 꼭 필요한 옷만 추려냈다. 1,000벌 가까운 옷을 132벌로 줄이는 과정은 눈물이 날 정도로 괴로웠지만, 옷장이 비어갈수록 왠지 모르게 마음은 홀가분해졌다. 그렇게 옷장을 비워내고 이미 가진 옷들 중에서 나에게 어울리고 필요한 것만 추려내는 작업을 하는 동안 옷과 나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면서 삶의 변화를 느끼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쇼핑 욕구를 다스리는 요령, 데일리룩 사진을 찍으며 나만의 스타일 찾는 법, 티셔츠부터 코트까지 종류별·단계별로 옷장 비우는 법, 옷을 처분하는 대신 기부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자신만 스타일을 찾기 위해 이미지 컨설팅을 받으며 얻은 노하우와 그것을 실천하면서 얻은 깨달음까지 아낌없이 털어놓으며 몸과 마음을 함께 가꿀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임다혜(풍백)
여의도 빌딩숲을 누비던 커리어우먼에서 출산과 함께 30대 초반에 전업주부가 되었다.
꿈꾸던 모습과 너무나 달라진 자기 모습에 어느 날 문득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1년간 옷 안 사기’ 프로젝트에 도전했고 성공했다.
매해 소소한 나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고 있다.

-블로그 ‘적당히 벌고 적당히 노는 사람’ https://blog.naver.com/poongbaek24

목차

PROLOGUE_ 어느 날 문득, 변화를 결심하다

Part 01. 옷장 디톡스를 결심하다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
오늘까지만 사는 거야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 걸까
내가 인터넷 쇼핑몰에 가는 이유
오늘밤 ‘호갱’님은 나야, 나
고작 천 원 싸게 사자고
내 마음을 쇼핑으로 위로하지 말자
사느라 힘들고, 버리느라 힘들고
옷을 산 게 아니라 설렘을 샀구나
마음을 다스리는 테크닉

# 쇼핑 욕구를 잠재워준 책들

Part 02. 지름신을 이겨라

데일리룩 사진으로 나를 알아가다
매월 12일 자정을 맞이하며
사기 전에 재고 파악부터 하자
생각 없이 사면 손발이 고생한다
유행 아이템을 사면 후회하는 이유
목표는 사람들 앞에서 공표하자
적립금의 유혹을 이겨내다
가계부가 깨끗해지고 있다
보물은 이미 당신 옷장 속에 있다
안 사니까 마음이 편해졌다
기분전환의 유혹을 이기다

# 공짜에 혹하지 말자

Part 03. 문제는 옷이 아니라 나였어

운동을 시작하다
맨날 비슷한 옷만 입고 다녔네
옷장은 내 생활을 보여주는 거울
쇼핑 전에 나를 먼저 알자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을 고민하다
나에게 맞는 헤어스타일
옷이 아니라 몸에 투자하자
내면의 소리를 듣다
겉모습에 앞서 마음을 바꾸다
남길 옷의 기준을 정하다
외출복을 미리 지정해놓자
내 몸부터 바로하자
입을 게 없다? 옷장 정리가 필요한 때

# ‘애엄마 패션’을 위한 변명

Part 04. 나를 돌아보는 옷장 정리

쇼핑은 심리적인 문제다
절대 못 버리는 건 없다
옷 정리는 반성의 시간
집에서 입는 옷 점검하기
333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1차 옷장 조사
2차 옷장 조사
원피스 129벌에서 17벌로 정리하기
니트 75벌에서 21벌로 정리하기
바지 47벌에서 16벌로 정리하기
티셔츠 136벌에서 17벌로 정리하기
카디건, 치마, 블라우스 단숨에 정리하기
정리는 새로운 출발

# 1년 옷차림 정리

Part 05. 비웠더니 넓어졌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비우면 나눌 수 있다
나누면 얻는 것들
정리하니 충분함을 알겠더라
바로 지금 시작하라
나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기회
집 안 정리는 마음 정리
보기에 좋으면 기분도 좋다
청소를 하니 풍경이 보인다
마음에 드는 공간을 만드는 기쁨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 정리한 옷, 버리지 않아도 된다

EPILOGUE_ 내 변화를 나는 안다

책 속으로

남들과 똑같이 숨 가쁘게 살아왔다. 대학을 나와 취업을 했고 결혼 도 했다. 적당히 신혼생활을 즐긴 뒤에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모든 게 변했다. 20대 내내 커리어우먼을 꿈꿨던 나는 육아휴직이 끝난 뒤 고민 끝에 퇴사를 했다. 아이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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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똑같이 숨 가쁘게 살아왔다. 대학을 나와 취업을 했고 결혼 도 했다. 적당히 신혼생활을 즐긴 뒤에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모든 게 변했다. 20대 내내 커리어우먼을 꿈꿨던 나는 육아휴직이 끝난 뒤 고민 끝에 퇴사를 했다. 아이를 좀 더 보고 싶었다. 고등학생 시절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 쉼 없이 달려온 나는 처음으로 잠시 멈추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아주 사소한 계기로 ‘딱 1년만 옷 안 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특별히 충격을 받은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옷 을 사면 안 될 일이 생긴 것도 아니다. 그냥 어느 날 문득 유리창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p5_ 어느 날 문득, 변화를 결심하다)

이제 와 생각해보니 나는 옷을 산 게 아니라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렘’을 샀던 것 같다. 그 설렘은 집 옷장에 옷을 거는 순간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이 또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새로운 설렘이 찾아온다. 어느 책에서 설레지 않는 건 버리라는 말을 봤다. 그동안 나는 고민 없이 일단 사놓고 나중에 정리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리가 되기는커녕 점점 노폐물이 쌓여가는 느낌이었다. 몸을 디톡스 하듯 옷을 안 사는 것으로 옷장을 디톡스 해보자! 그렇게 다짐했다. (p48_ 옷을 산 게 아니라 설렘을 샀구나)

사람 마음이 참 재미있다. 사고 싶은 게 열 가지 있었는데 용돈에 맞춰서 두 가지만 사야겠다고 생각할 때는 그 두 가지를 고르기가 그렇게 힘들었다. 결국 할부를 동원해서라도 서너 가지를 사고 만다. 그런데 옷 안 사기 프로젝트를 하면서 아예 안 산다고 생각하니 고 르고 말고 할 것도 없고 어느 게 더 나은지 생각할 일도 없다. 안 사는 게 차라리 더 쉽다. (p84_ 가계부가 깨끗해지고 있다)

옷은 내 생활을 보여주는 상징같은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싸구려 옷이 산처럼 쌓인 모습은 옷뿐만 아니라 이 것저것 시도하다가 하나도 제대로 못 끝낸 내 생활을 보여주는 것 만 같다. 옷장을 볼수록 마음이 무거워졌다. 어떻게 이제까지 아무 렇지 않게 이런 옷장을 보며 살았지? 이제는 나도 변할 때가 된 것 같다. (p107_ 옷장은 내 생활을 보여주는 거울)

세상에는 옷이 참 많다. 요즘엔 예쁜 게 싸기까지 하다. 하지만 모든 옷을 다 입을 순 없다. 그렇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옷을 고를까? 그 기준을 생각해보는 강의였고, 그건 바로 ‘나의 내면의 소리’라는 결론을 얻었다. (p136_ 겉모습에 앞서 마음을 바꾸다)

옷을 안 사게 되면서 옷 쇼핑도 심리적인 문제였다는 걸 깨달았다. 있는 옷을 아껴가며 관리하고 세탁하면서 만족감이 숫자에서 오는 게 아님을 알게 되었다. 옷 사는 걸 중단하고 옷장을 찬찬히 훑어보니 누렇게 변색된 채로 옷장에서 자리만 차지한 옷도 있었다. 개수가 많아 몇 개씩 겹쳐서 보관했더니 꾸깃꾸깃해지고 매번 다림질을 하기 귀찮아 안 입게 된 옷도 있었다. (p156_ 쇼핑은 심리적인 문제다)

정리한 옷 중 사이즈가 아이들한테 맞는 건 보육원에 직접 보내고 나머지는 중고 판매해서 번 금액을 다른 보육원에 보냈다. 아이들 이 성인이 되어 보육원을 나갈 때 대체로 옷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포스팅을 보고 마음씨 좋은 블로그 이웃이 본인도 옷장 정리를 했다며 좋은 데 써달라고 우리 집으로 옷을 택배로 보냈다. 무려 제주도에서! 고마운 마음이 담겨 있는 옷들은 심지어 상태도 좋았다. 내 옷과 같이 바자회에서 판매해서 그 금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p213_ 비우면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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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옷을 안 사니 입을 옷이 많아졌다” 옷장을 비우고 나를 채우는 1년간의 옷 안 사기 프로젝트! 지름신을 멈추고 진짜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공감 성장일기 옷장은 터질 지경인데 막상 입을 옷이 없다. ‘세일’, ‘떨이’란 말에 혹해서 산 옷...

[출판사서평 더 보기]

“옷을 안 사니 입을 옷이 많아졌다”

옷장을 비우고 나를 채우는 1년간의 옷 안 사기 프로젝트!
지름신을 멈추고 진짜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공감 성장일기

옷장은 터질 지경인데 막상 입을 옷이 없다. ‘세일’, ‘떨이’란 말에 혹해서 산 옷들은 애물단지가 됐다. 스트레스를 옷 쇼핑으로 풀다 보니 밀려드는 카드값에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악순환을 끊을 수는 없을까?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자. 대신 내 옷장에서 쇼핑을 시작하자. 생각보다 좋은 옷이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아가 이미 가진 옷들 중에서 나에게 어울리고 필요한 것만 추려내는 작업을 해보자. 옷과 나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면서 삶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딱 1년, 옷 안 사기 프로젝트가 가져온 놀라운 변화
결혼과 출산 후 직장을 그만두고 의기소침해져 가던 저자는 어느 날 변화를 결심한다. 출발은 사소했다. 특별히 비싼 걸 산 적이 없는데 가계부 적자가 조금씩 늘어나는 걸 발견한 날, 유리창에 비친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직시한 날, 옷을 사봤자 예쁘지도 않은데 돈이라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 1년만 옷 쇼핑을 멈추기로 하고, 블로그를 개설하여 진행상황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옷을 사지 않으니 묵혀둔 옷들을 다시 보게 되었고, 자리만 차지하던 옷들을 처분하게 됐다.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유혹 앞에 고민하고,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그런 과정까지 솔직하게 공개한다. 1년이 지나자 단순히 옷장만 정리된 게 아니라 그녀의 내면과 생활까지 바뀌었다. 자신을 더 믿게 되었고, 도전을 즐기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하루하루가 즐겁고 내일이 기대된다. 1년의 시간은 멈춰 있었던 게 아니라 옷장을 비우고 자신을 채우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버리면 비로소 보이는 옷들, 그리고 내 마음들
프로젝트는 단순히 쇼핑을 금지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미 가진 것들을 들여다보며 불필요한 것을 비우는 단계까지 발전한다. 우선 옷장을 열어 재고조사를 하고, 못 입는 옷을 걸러내고, 종류별로 분류해서 꼭 필요한 옷만 추려낸다. 1,000벌 가까운 옷을 132벌로 줄이는 과정은 눈물이 날 정도로 괴롭지만, 옷장이 비어갈수록 왠지 모르게 마음은 홀가분해진다. 과거의 나는 어떻게 쇼핑을 했고 생활해 왔는지, 옷장을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나의 마음과 생활을 들여다본다. 몸과 마음을 가꾸면 더 이상 옷의 가짓수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저자는 옷을 버렸는데 입을 옷은 더 많아지는 놀라운 경험을 전하고 있다.

지금 당장 해볼 만한 실용적 팁을 담았다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하기란 쉽지 않은 법. 이 책에는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용적 팁이 가득하다. 쇼핑 욕구를 다스리는 요령, 데일리룩 사진을 찍으며 나만의 스타일 찾는 법, 티셔츠부터 코트까지 종류별?단계별로 옷장 비우는 법을 알려준다. 처분할 옷을 처분하는 대신 기부하는 방법도 공개한다. 무엇보다 자신만 스타일을 찾기 위해 이미지 컨설팅을 받으며 얻은 노하우와 그것을 실천하면서 얻은 깨달음까지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웃다가 찡했다가, 마치 내 이야기 같았다. 책을 읽으며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고, 읽고 난 후에 바로 옷장 정리를 시작했다. - 김수현 님(37세/주부)

옷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한다는 것도 이해되고, 정리해가며 나를 발견하고 치유한다는 것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요즘 아이 책 정리 중인데 자극 받아서 더 힘내볼까 합니다. - 션이 님(40세/주부)

풍백이라는 이 여자, 데일리룩을 보면 분명 옷을 좋아한다. 그런데 갑자기 옷을 안 산대. 응원했다. 원피스 126벌에서 17벌만 남기고 다 버린대.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말렸다. 할 수 있다고 응원해 달란다. 그리고 결국 해내더라. 그걸 보고 반성했다. 난 왜 해보지도 않고 불가능하다고 겁을 먹고 있었던 걸까? - 이세현 님(39세/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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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는 전혀 패셔너블한 사람이 아니기에 옷이 많지는 않다. 교복처럼 같은 옷 몇 가지를 돌려 입으면서 회사에 반복...


    나는 전혀 패셔너블한 사람이 아니기에 옷이 많지는 않다.

    교복처럼 같은 옷 몇 가지를 돌려 입으면서 회사에 반복해서 출퇴근하면서 살아간다.


    좋게 말하면 미니멀라이프이고, 반대로 말하면 촌스러운 스타일이다.

    나는 이런 내 모습에 불만도 없고, 그냥 만족한다.


    내 소득에 맞춰서 살아야 하고, 옷차림은 남에게 거슬릴 정도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자들은 생각이 다른 것 같다.


    아내는 항상 옷이 부족하다고 한다.

    사실 아내에게 옷이 많은 것은 아니라는 것은 인정한다.

    그래도 나보다는 옷이 많은 것 같은데, 아내는 항상 입을만한 옷이 없다고 말한다.


    여자들의 옷에 대한 심리가 궁금하다.

    모든 여자들이 그런 것일까?


    그런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중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 책을 읽게 되었다.

    여성 저자가 쓴 책이다.


    옷을 안 사기로 한 저자의 기록이고, 경험담이고, 에세이이다.


    저자는 한 때 여의도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커리어우먼이다.

    30대초반에 전업주박 되었다.


    캐리어우먼일 때는 직장생활을 비롯한 삶의 스트레스를 옷 구매로 풀었다.

    그런데 전업주부가 된 어느날 옷을 그만 사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게 이 이야기의 시작이고, 저자는 옷 안 사고 살아가는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기 시작한다.

    블로그에 남겨진 기록들이 책으로 만들어졌다.


    글은 솔직하고 담백하게 읽혀졌다.

    어느 한 여성의 생활을 엿보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을 읽어보니 저자는 옷이 참 많았다.

    그래도 옷을 계속 꾸준히 구매했었다.


    왜 그랬을까?

    옷이 아니라 설렘을 산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 와 생각해보니 나는 옷을 산 게 아니라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렘을 샀던 것 같다.(p.48)"

    옷 구매의 목적이 어쩌면 심리적이고 철학적이었다.


    물건이 아니라 심리를 구매한 것이다.

    그래도 그렇게 구매할 수 있는 경제력이 있었다는 것은 축복인 것 같다.


    결국 옷을 사지 않는 것은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는데 도움을 받았다.


    쇼핑 욕구를 억제하기 위해서 책을 이용했다.

    책을 읽음으로써 마음을 단단히 다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정답은 현명하게 소비하고, 효율적으로 소비하고, 줄이고 아끼는 것이다.

    있는 것을 재사용하면서 꼭 필요한 소비만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어쩌면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다.

    단지 행동이 안 될 뿐이다.


    습관화된 행동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규칙이 필요했다.

    새벽 인터넷 쇼핑을 억제하기 위해서 저자는 5개의 규칙을 정한다.


    충동이 일어났을 때 이를 가라앉히기 위한 작업이다.

    저자가 얼마나 작심하고 노력했는가를 알게 해주는 대목이었다.


    손을 씻기도 하고, 머리를 빗으며 화장을 하고, 책을 읽고, 야식으로 쇼핑 충동을 억제한다.

    다른 쾌감으로 충동을 억제하는 것이다.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서 규칙을 정하고 실천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나에게도 여러 충동이 발생하는데 이를 억제할 규칙을 정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졌다.


    입을 옷이 없다?

    정리가 필요하다!


    정리를 통해서 입을 옷으로 만들어야 한다.

    저자의 옷 안사기 실천법에 그것이 드러나 있다.


    정리하니 입을 옷이 보였다.

    그리고, 필요없는 옷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사실 저자의 옷 보유량은 어마어마했다.

    겨울 아우터 19벌, 봄가을 아우터 28벌, 원피스 129벌, 치마 76벌, 카디건 69벌, 반팔 블라우스와 재킷 33벌, 긴팔 블라우스 75벌이다.


    여의도에서 캐리어우먼으로 살아가려면 저 정도의 옷이 있어야 하는 걸까?

    저자가 보유한 옷의 숫자를 보고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튼 저자는 옷 안사고 1년 살기에 성공을 한다.

    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정리하고, 버리고, 안사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옷 분야에서 미니멀라이프를 만드는 것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옷으로도 충분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리하면서 버리는 옷들을 처리하는 방법에는 기부를 활용했다.

    옷을 중고로 팔기도 했는데, 판매 수익도 기부했다.

    기부를 실천하는 마음이 착한 천사 저자였다.


    옷 안 사기 6개월 성공을 했을 때는 본인에게 스스로 보상을 해주었다.

    셀프보상이다.


    "너무 결과만을 바라보지 말고 과정을 즐기며 나를 칭찬하며 살기로.(p.222)"

    셀프보상의 결과는 생활한복을 사는 것이었다.


    정리하고 버리고 비우며 살아가면서 저자는 스스로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느끼기 시작한다.

    삶이 알차짐에 따라서 만족도 행복도 늘어나는 것 같다.


    사실 많이 소유하면 행복할 것 같지만 오히려 여유가 많을 때 진짜 행복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진게 많으면 신경써야 할 것도 많아서 더 피곤해질 수 도 있다.


    비우면 그 비워진 공간으로 또다른 만족과 행복이 들어올 수도 있다.

    내가 만든 비움은 그냥 단순한 비움이 아니라 채움을 준비하는 비움일 수 있다.


    저자는 옷 정리에 이어서 집 안 정리로 확장했다.

    정리하고 비우는 삶을 실천했다.


    정답은 가까이에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누구나가 정답을 이미 다 아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저자가 실천한 과제에 대한 정답도 누구나가 다 알 것 같다.

    옷 안 사기는 결국 기존 옷을 잘 활용하는 것이고, 정리하며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사용하는 것이다.


    실천이 어려울 따름이다.

    이 책을 읽으면 1년간의 옷 안사기 프로젝트에 성공한 저자의 노력을 천천히 지켜보게 된다.


    버리고 비우기는 슬로우 라이프이고 미니멀 라이프이다.

    캐리어우먼에서 전업주부가 되어서 실천한 과제인데, 계속 캐리어우먼이었다면 실천이 가능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내 아내는 이 책에 어떻게 반응할까?

    아내의 독서후기가 궁금하다.


    어서 아내에게 이 책을 넘겨줘야겠다.

    항상 옷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아내에게 정말 옷이 부족한 것일까 아니면 마음이 부족한 것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 딱 1년만 옷 안사고 살아보기 독서후기 포스트는 잇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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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fi**suk | 2019.07.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옷을 버렸는데 입을 옷은 더 많아지는 놀라운 경험을 담은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 결혼과 출산 후 직장을...

    옷을 버렸는데 입을 옷은 더 많아지는 놀라운 경험을 담은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 결혼과 출산 후 직장을 그만두고 의기소침해져 가던 어느 날, 특별히 비싼 걸 산 적이 없는데 가계부 적자가 조금씩 늘어나는 걸 발견하고 옷을 사봤자 예쁘지도 않은데 돈이라도 아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저자는 딱 1년만 옷 쇼핑을 멈추기로 결심했고, 블로그를 개설해 진행 상황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쇼핑 욕구를 다스리는 요령, 데일리룩 사진을 찍으며 나만의 스타일 찾는 법, 티셔츠부터 코트까지 종류별·단계별로 옷장 비우는 법, 옷을 처분하는 대신 기부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자신만 스타일을 찾기 위해 이미지 컨설팅을 받으며 얻은 노하우와 그것을 실천하면서 얻은 깨달음까지 아낌없이 털어놓으며 몸과 마음을 함께 가꿀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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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남자가 그런지 솔직히 제목에 딱히 공감은 안 될 수 있다.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니 1년 동안 단 한 벌의 옷도 안 사는 것은 극기에 도전하는 듯하다. 상대적으로 옷을 안 산다는 것이지 아예 옷을 안 산다는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다. 내 경우에 그다지 옷을 자주 사는 편은 아니었다. 과거형으로 쓰는 이유는 과거에 그랬다. 실제로 내가 직접 옷을 산 기억이 없었다. 내가 직접 옷 매장에 가서 옷을 구입한 적이 기억나지 않는다. 대부분 옷을 얻었다.

    내가 직접 산 것은 아니고 누군가 사주거나 선물해서 입었다. 그렇게 꽤 오랜 기간동안 옷은 그저 입는 것이었다. 아마도 2~3년 전부터 내가 직접 옷을 매장에서 구입해서 입기 시작했다. 그 전 까지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지금도 옷을 내가 직접 구입한다뿐이지 별 생각없이 산다. 대부분 남자들이 그렇듯 매장에서 보이는대로 구입한다. 이런 상황이 패스트 패션 매장이 많이 생긴 것과 궤를 같이 하긴 한다. 그것도 여러 벌을 심사숙고해서 구입하지도 않는다.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산다. 거의 대부분 옷이라고 표현하지만 티인 경우다. 티는 대부분 가격대가 3만 원을 넘지 않는다. 반 팔 티는 주로 1만 원 미만이고 긴 팔 옷은 2만 원 전후다. 그런고로 특정 디자인의 옷을 색깔별로 몇 개를 구입한다. 그 후에는 아무 생각없이 매일같이 하나씩 꺼내 입는다. 아침마다 뭘 입어야 할 지 신경쓸 일도 없다. 거기에 내가 마음에 들어 산 옷이니 입을텐데 색깔만 다르니 아무 생각없이 입으면 된다. 그게 가능한 것은 또 하나다.

    난 바지는 오로지 청바지만 입는다. 예전에 양복을 입을 때에도 일상복은 청바지였다. 청바지도 3개 정도를 갖고 일주일 단위로 입는다. 청바지의 장점은 더러워져도 티가 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런 식으로 옷을 입으니 옷에 대해 그다지 스트레스없이 입고 다닌다. 가끔 반기별로 티를 최근에는 좀 사는 편이다. 이마저도 최근 1~2년 동안 좀 사다보니 올해부터는 이마저도 많이 사진 않는다. 대부분 남자들은 이런 식으로 옷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안다.

    여자는 좀 다르다. 같은 옷이라도 오랫동안 고민해서 구입해서 입는다. 옷도 꽤 많이 갖고 있는 걸로 안다. 그렇다해도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책을 읽어보니 이토록 많이 산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아마도 저자가 좀 더 많이 옷을 갖고 있는 경우로 보인다. 사실 저자는 몇 년 전부터 알고 지냈다. 이렇게 쓰기에는 다소 낯간지럽기는 하다. 만나고 안지는 몇 년이지만 몇 년전에 내가 했던 책 강의에서 단 둘이 좀 이야기를 나눈게 전부다. 그 외에는 블로그 이웃으로 서로 지켜보는(?) 정도다.

    그래도 거의 빼놓지 않고 블로그에 올린 포스팅을 봤다. 이 책 제목과 관련된 내용도 블로그에 올렸던 걸 기억한다. 저자가 자주 자신의 옷 입은 모습을 거울에 본인 얼굴은 폰으로 가리며 찍은 걸 봤다. 사실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이 미션 중 하나였다. 별 생각없이 당시에 올린 사진을 봤는데 갖고 있는 옷을 보니 입이 떡~~ 벌어졌다. 카디건만 무려 75벌이나 갖고 있었다. 여기에 저자가 갖고 있던 옷이 몇 십벌도 아니고 몇 백벌을 갖고 있다.

    원래 스트레스를 푸는 목적으로 옷을 구매했다고 한다. 매장에 가서도 사고 인터넷으로 샀다. 거기에 회사 근처 쇼핑몰에서도 사고 지금은 남편이 된 남자친구 회사 근처 쇼핑몰에서도 산다. 더구나 엄마, 동생과 함께 부평 지하 쇼핑몰에서도 구입한다. 이렇게 구입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워낙 좋아했던 옷에 대한 욕망도 풀었다고 한다. 그 옷이 얼마나 많은지 어떤 건 아직까지 탭도 제거하지 않고 갖고 있다. 심지어 자신이 그 옷을 갖고 있었는지도 망각한 경우도 있다.

    한 때 저자가 유독 미니멀리즘에 가까운 책을 자주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1년 옷 안 사기와 관련이 있었다. 일본은 워낙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은 독특한 경제 구조상 미니멀리즘이 좀 더 발달한 측면이 있다는 정도로 난 넘어갔다. 저자는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기 위해 그 중에서도 옷으로 타겟(?)을 정했다. 1년 동안 옷을 안 사는 걸 넘어 필요없는 옷도 전부 정리했다. 입지 않은 옷을 주변 지인들에게도 주거나 팔고, 기부도 하고, 벼룩시장 같은 곳에서 판매도 해서 또 다시 기부를 했다.

    그 과정이 거창하지 않고 소소하게 일상과 함께 묘사하고 있다. 나는 그다지 소유욕이 없는 편이라 내 물건이 많지 않은 편이다. 굳이 이야기하면 책이 상대적으로 많다. 그렇게 볼 때 저자가 갖고 있던 옷 숫자를 보고선 깜짝 놀랐다. 그 많은 옷을 전부 어디에 뒀는지 신기하고 궁금했다. 그 정도 옷이 있으면 못 입은 옷이 있을 수밖에 없어 보였다. 현재는 상당히 많이 정리하고 입을 옷만 갖고 있다고 한다. 중간에 미션을 하면서 본인의 외모나 패션에 대해서도 공부한다.

    자연스럽게 본인 디스를 하는데 얼굴이 네모나고 크다고 한다. 솔직히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 몰랐는데 다음에 직접 보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그런가 하지 않을까. 책이 나온 후에 나처럼 저자를 만났을 때 저자몰래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했다. 이 미션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 책에서 제외한 듯 한데 이왕이면 저자가 덕질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함께 했으면 책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솔직히 저자를 알고 있기에 본 책이다. 이런 종류를 내가 굳이 볼 생각은 없는데 소소하게 저자의 이야기를 보는 건 즐거웠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나중에 얼굴 확인 해야지.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나도 옷 한 번 확인해 볼까.

    함께 읽을 책


  •         제목부터 과연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품게 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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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부터 과연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품게 한 책,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

    저자처럼 옷이 많지 않고 의류를 많이 구매하지 않지만, 

    진짜 1년 동안 옷을 안 사고 살 수 있을까 싶었어요. 


    저자가 옷을 안 사기로 결심한 계기는, 매년 결혼기념일에 통장 잔고를 확인하면서 

    자산 현황을 이야기하면서랍니다. 

    크게 돈 쓴 일이 없는데, 마이너스 통장의 금액이 약간 늘어나 있더래요. 

    가계부 사용내역을 살피니, 매달 3~5만 원씩 예산을 초과하고 있었고, 

    뭘 샀나 항목별로 묶어보니 식비, 책값, 그리고 옷값이 범인이었대요. 

    식비와 책값은 그렇다 치고, 옷은 매달 인터넷으로 싸구려 옷 서너 벌 산 게 전부인데, 

    샀던 옷은 어디로 갔나라는 생각에 이르렀죠.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대요. 

    그래서 옷 사봤자 예쁘지도 않고, 입지도 않을 거 돈이라고 아껴야겠다며 

    충동적으로 딱 1년만 옷 안 사기로 결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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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은 '어떤 삶을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때그때 싸다고 생각 없이 산 옷을 보면, 

    그때그때 싸다고 생각 없이 사버리는 인생을 살고 있는 거죠. 

    이거 살까 저거 살까 고민하지 말고 안 사면 돈도 아끼고 시간과 공간도 아낄 수 있고, 

    버리기 위해 고민할 시간과 노력, 돈도 필요 없습니다. 

    아님 애초에 살 때 신중하게, 하나를 사더라도 고급으로, 

    그렇게 산 것들은 특별한 날을 위해 아껴두는 게 아니라 

    평소에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 게 더 현명합니다. 

    싸구려 옷만 사고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 사고, 사고, 또 사고, 

    그러다가 나중에 그 돈 다 합치면 좋은 거 하나 살 돈이 나오게 되죠. 

    그동안 옷을 산 게 아니라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렘'을 샀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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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1년간의 시간 동안 쇼핑을 참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아니라 

    내가 더 멋져지는 과정으로 바꾸기로 결심하고, 본인의 옷장에서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나를 알기 위해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을 생각했답니다. 

    '난 어떤 사람이고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 

    내게 어울리는 스타일은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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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옷을 정리하긴 했지만 속도가 나지 않아 

    3개월, 즉 한 계절 동안 33가지 옷과 신발,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아이템으로 사는 

    '333 프로젝트' 시작했습니다. 

    잡화 빼고 옷만으로 3개월에 33벌로 버틴다고 하면, 1년에 132벌이라는 계산이 나오고, 

    이정도라면 저자도 해볼 만하다며 시도하기로 합니다. 

    옷장 속의 옷을 132벌로 줄이기 위해선 먼저 옷장 조사부터 시작해야죠. 

    아우터, 원피스, 치마, 카디건, 블라우스, 재킷, 니트, 티셔츠, 바지를 세어보니 

    700벌이 넘었으며, 이것도 절반 넘게 정리한 뒤에 남은 거니 

    원래는 천 벌 이상 있었던 셈이죠. 

    과연 가능할까 싶었지만 성공해서 희망을 보여주겠다는 다짐 아래 

    제일 품목이 많은 원피스(129벌)부터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남길 개수를 미리 정해놓고 정리를 시작하는 방법이 효과가 좋습니다. 

    백화점에 쫙 걸려 있는 신상을 봐도, 만약 이걸 사면 집에 있는 옷 중 

    하나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사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니깐요. 

    예전에는 이것도 예쁘니까, 집에 있는 옷들 옆으로 걸기만 하면 되니까, 

    용돈 범위 내니까 사자는 식으로 쉽게 옷을 샀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이거 없으면 안 돼!'라는 마음일 때 옷을 산다는 감각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저자는 옷 안 사고 살아보는 동안 단순히 돈이 절약되는 효과도 있었지만, 

    가지고 있던 옷들을 이웃에게 싸게 팔고, 기부를 하면서 더 채워짐을 느낄 수 있었대요. 

    옷이 아니라 내 몸에 투자하자는 생각에 시작한 주 3회 PT도 

    몸무게가 크게 변하진 않았어도 작아서 못 입던 옷을 입어보니 딱 맞게 되었다죠. 

    모든 여자가 44, 55 사이즈일 필요는 없습니다. 

    근육량도 정상이고, 건강하게 먹으면서 운동하면서 행복하면 괜찮습니다. 

    몸무게에 연연하는 생각만 바꾸면 행복해집니다. 

    지금까지처럼 꾸준히 건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며 

    '과정을 즐기며 칭찬하며 살기로' 했대요. 

    저도 잘하고 싶어서 시작하는데, 끝까지 완주하질 못하더라고요. 끈기가 없어서 말이죠. 

    정리한다고 하면서 정리하다가 말고, 요리를 잘하고 싶어서 시작해도 며칠 하다 말고,

    매일 조금씩 청소해볼까 싶어도 역시나 조금 지나면 너저분해지고. 

    정말 뭐하나 끝까지 잘하는 게 없다 싶어서 의기소침했는데, 

    이 책에서 '나는 내가 노력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도 느끼고 있다'라는 말에 저를 먼저 사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옷을 안 사면 돈이 절약되겠네라는 생각으로 시작되었던 미니멀라이프가 

    마음을 위로하고 사랑하게 되었다니 저도 시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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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라는 책제목을 보았을 때 내가 처음든 생각은 "안사면 되지, 어려운거 아니잖아?" 였다.

    하지만 저자를 비롯하여 대부분은 이 엄청난(?) 유혹을 벗어나는게 어려울 것이다. (라고 머리로만 알고 있다)

    나는 짠돌이에 패션 테러리스트이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편이다. 옷은 그냥 걸칠 뿐~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에 아내가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먼저 읽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이제 옷도 사지 말라는 거냐" 며 혼이 났다.ㅜㅜ

    그냥 의견이 궁금했을 뿐인데.....

    나는 짠돌이지만 빈대는 아니며 아내에게 나의 생활을 강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너무 안쓰니 무언의 압박을 받는 듯 싶다.

    그러니 결론은 내 잘못이지.....

    여튼 아내가 먼저 읽고 나도 책을 읽었다.

    책을 읽는 중에 저자 강연회가 있어서 참석하였다.

    진행자인 출판사 대표 돈읽녀님이 저자 풍백님과 질의응답 시간에 본인은 옷에 신경을 쓰지 않아 이런(?) 책이 과연 팔릴까 싶었다고 한다.

    돈읽녀 님에게 강한 동지애(?)를 느꼈다.

    <p> </p> 물론 나같은 짠돌이는 아니겠지만 옷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반가웠다.

    이런 나의 성향(?) 때문에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는 나랑 잘 안맞는 내용이라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읽다가 여러번 육성으로 빵빵 터졌다.ㅋㅋ

     

    나는 뭔가를 사게 될 때 이게 꼭 필요한 것인지 제일 싸게 사려면 어디에서 어떻게 사야하는지 등등을 고민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크게 공감할 "옷장에는 옷이 많은데, 입을 옷이 없네"에는 공감이 가지 않았지만, "안사니까 마음이 편하다" 챕터에서는 크게 공감하였다.

     

    책을 읽다가 아래 화면에서는 오른쪽 그림에 책에 뭐가 묻은 줄 알고 닦으려고 시도했다.

    만져보고 나서야 결혼 후 사진이 아이 때문에 더러워진 옷을 표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노센스...)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는 옷 디톡스에 대한 마인드를 일깨우고 옷을 정리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 뿐만이 아니다. 나는 책을 읽으며 저자의 옷을 정리하고 버리는 과정을 보며 마치 득도를 하는 과정을 보는 것 같았다.

    <div class="se-drop-indicator" data-compid="" data-direction="top" data-unitid="SE-7ae76a88-dd9a-4b26-b53d-c7048f5c520c">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id="SE-3ec0a577-c6e9-457c-b8ee-3bb3dc65ffd1" style="line-height: 1.8;">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id="SE-7af24b1b-564f-4538-a2b7-47e18dfd86b9" style="line-height: 1.8;"> 옷에 대한 얘기 뿐만 아니라 저자의 자아성찰 적인 내용들에서 절로 고개를 끄덕끄덕 하며 나 자신에 대해서도 반성을 하였다.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id="SE-9fa6295c-7309-41de-86fe-8370d4f7dcf3" style="line-height: 1.8;">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id="SE-9ccb34c0-1578-47a7-8279-2407bdca3da7" style="line-height: 1.8;"> 저자가 들은 다양한 강의 이야기, 옷이 아니라 몸에 투자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이야기에서 몰랐던 사항들에 대해 배우며 나도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체크하였다.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id="SE-3ec0a577-c6e9-457c-b8ee-3bb3dc65ffd1" style="line-height: 1.8;"> </p>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는 옷정리라는 소재를 통해 나를 변화시키고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자기계발서라 생각한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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