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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 법(양장본 HardCover)
244쪽 | 양장
ISBN-10 : 1188053167
ISBN-13 : 9791188053162
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 법(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애슐리 브롬 | 역자 신용우 | 출판사 이덴슬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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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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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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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 법》은 곳곳에서 만나는 낯선 음식으로 색다른 모험을 즐기고 있는 당신을 위한 음식 교양서다. 먹방, 혼밥 등 식(食)과 관련된 키워드가 늘고 있으며 TV 프로그램 <수요미식회>는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시대”라 했다. ‘먹는 즐거움’을 사랑하는 평범한 미식가가 늘고 있다는 얘기이자 이제 식사는 단순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거다. 그래서 먹는 일을 더 즐겁게 해주고, 새로운 음식을 알려줄 책을 준비했다.

이 책은 제목대로 랍스터의 껍데기를 벗겨내고 잘라서 먹는 법, 통 생선을 해체하는 법, 람부탄의 껍질을 벗겨 과육을 꺼내는 법 등 낯선 음식을 마주한 미식 모험가를 위한 조언을 짧은 글과 고풍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일러스트로 풀었다. 눈이 절로 가는 이 일러스트는 요리를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특히 돋보인다. 또한 유쾌한 식사자리가 쭉 이어질 수 있도록 사람들이 알아야 할 에티켓도 정리했다.

투박한 겉옷 안에 숨겨진 부드러운 속살을 찾고, 각종 통구이를 제대로 잘라내고, 신선한 해산물을 우아하게 넘길 줄 아는 일만큼, 오늘 같은 ‘전 국민 미식가의 시대’에 어울리는 내용이 있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음식과 맛집을 찾는 모험적 입맛을 가진 당신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애슐리 브롬
저자 애슐리 브롬은 매사추세츠 주 하트필드 출신의 타고난 식도락가다. 펜을 쥐고 컴퓨터 앞에 앉을 수 있는 나이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요리에 관한 글을 쓰는 게 가장 즐거우며, 건강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레시피를 만드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지금은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약혼자와 구조견, 두 마리의 고양이와 살고 있고 맛있는 요리와 즐거운 식사법에 관해 한 웹사이트에서 글을 쓰고 있다.

역자 : 신용우
역자 신용우는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국내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기네스 세계기록 2018》《우리는 실패하지 않았다》《주변이 섹시해지는 정리의 감각》등이 있으며, IPTV를 통해 방영된 해외 드라마와 영화도 50편 이상 번역했다. EBS를 통해 방영된 작품으로는 다큐멘터리《나의 시, 나의 도시》《데이비드 보위: 지기 스타더스트 마지막 날들》, 영화《블레이드 러너》등이 있으며, 개봉작으로는 《랜드 오브 마인》이 있다.

그림 : 루시 앤젤맨
그린이 루시 앤젤맨은 고전적인 작품을 즐겨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그녀가 표현하는 섬세한 선은 있는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미시간대학을 졸업했고 보나페티, 웨스트 엘름, 파타고니아, 러너스 월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여러 숍과 회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금은 콜렉티브 쿼터리에서 삽화가로 일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잘 먹는 기술
통 생선 먹는 법 | 랍스터 먹는 법 | 민물 가재 먹는 법 | 생굴 먹는 법 | 달팽이 먹는 법 | 곤충 먹는 법 | 아스파라거스 먹는 법 | 아티초크 먹는 법 | 아보카도 자르는 법 | 코코넛 쪼개는 법 | 잘 익은 과일 고르는 법 | 에다마메 먹는 법 | 콜라비 먹는 법 | 망고 자르는 법 | 파파야 먹는 법 | 석류 먹는 법 | 람부탄 먹는 법 | 금귤 먹는 법 | 견과류 먹는 법 | 두리안 먹는 법 | 닭고기 자르는 법 | 메추라기 먹는 법 | 서양식 족발 먹는 법 | 돼지머리 먹는 법

수수께끼 같은 에티켓
올바른 포크 사용법 | 젓가락 사용법 | 치즈 맛보는 법 | 누들 먹는 법 | 수프 먹는 법 | 와인 잔 드는 법 | 와인 마시는 법 | 건배 하는 법 | 차 마시는 법 | 빵을 식기로 사용하는 법 | 스시 먹는 법 | 팁 주는 법 | 누가 계산할지 정하는 법 | 메뉴판 보고 주문하는 법 | 테이블에서 양해 구하는 법

음식 편애하기
매운 음식 먹는 법 | 엉성한 음식 먹는 법 | 술 마시는 속도 조절하는 법 | 바비큐 파티에서 채식하는 법 | 파티에서 다이어트 하는 법 | 입 냄새 고치는 법 | 콩 다루는 법 | 싫어하는 음식 맛보는 법 | 데인 혀 치료법 | 음식 다시 받는 법 | 목이 막혔을 때 혼자 대처하는 법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낯선 음식을 즐길 줄 아는 당신을 위한 음식 교양 사전 “이 작고 낯선 음식 입문서는 접시 위에 놓인 랍스터를 먹는 법, 생선의 가시를 발라내는 법, 닭고기를 자르는 법, 아티초크, 석류, 심지어는 두리안을 먹는 법까지 섬세하고 유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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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음식을 즐길 줄 아는
당신을 위한 음식 교양 사전

“이 작고 낯선 음식 입문서는
접시 위에 놓인 랍스터를 먹는 법, 생선의 가시를 발라내는 법,
닭고기를 자르는 법, 아티초크, 석류, 심지어는 두리안을 먹는 법까지
섬세하고 유쾌하게 설명한다.”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낯선 문화를 대하는 가벼운 접근법
이 책은 누구나 갖고 있는 낯선 식문화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을 가볍게 요리한다. 음식과 식문화를 다룬 많은 책들이 식재료의 역사나 영양, 조리법 등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 책은 각각의 식재료를 어떻게 손질하고 다루는지를 아주 쉽고 간단하게 소개하는 데 주력한다. 한마디로, 낯선 문화, 낯선 음식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가 특유의 장난기가 숨어 있는 문장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낯선 음식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새로운 음식에 가뿐히 다가갈 수 있는 용기가 솟을 것이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음식 교양서
영화 〈킹스맨〉의 주인공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고 말했다. 당연히 그 매너엔 식사 매너도 포함이다. 이 책에는 식사자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위한 에티켓과 대처법이 삼십여 가지 등장한다. 즐거워야 할 식사자리가 불편해질 수 있는 문제들을 대할 때 필요한 세련된 매너도 제시한다. 메뉴판 보고 주문하는 법, 안 맞는 음식 다루는 법, 누가 계산할지 정하는 법, 입냄새 고치는 법 등 자연스럽게 넘어갔지만, 살면서 한 번쯤은 궁금증을 가졌을 만한 상황을 제시하고 유쾌하고 명료한 답을 일러준다. 특히 간결한 문장과 고전적이고 섬세한 일러스트로 읽는 재미까지 더했다.

[내용 소개]
1장_ 잘 먹는 기술
알고 먹으면 더 맛있어진다. 첫 장인 ‘잘 먹는 기술’에선 일상에서 자주 접하기 어려운 동서양의 식재료 다루는 법을 알려준다. 통째 요리된 생선이나 랍스터처럼 특별한 날 격식 차려 먹는 음식부터, 코코넛, 두리안 같은 익숙하지 않는 과일 쪼개는 기술, 미래 식량으로 떠오르고 있는 식용 곤충 조리법까지, 낯설고 두려운 식재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2장_ 수수께끼 같은 에티켓
격식에 맞게 세팅된 서양식 테이블. 어떤 게 샐러드용 포크이고, 어떤 게 생선용 포크인지 아는가? 샴페인 잔을 드는 법이나 건배사 하는 법은? 두 번째 장 ‘수수께끼 같은 에티켓’에서는 격식 있는 자리나 낯선 음식 문화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법을 전수한다. 상황에 따른 적절한 팁은 얼마인지, 메뉴판을 읽을 땐 어떤 노하우가 필요한지 알 수 있다. 모를 땐 두렵지만 알면 쉬워지는 낯선 문화 에티켓 익히기.

3장_ 음식 편애하기
세 번째 장 ‘음식 편애하기’에선 상황에 따른 음식 대처법을 다룬다. 채식주의자나 비건을 바비큐 파티에 초대했는가? 그렇다면 예상치 못한 재료에 육류 가공품이 들어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중에 성대한 파티에 초대받은 사람을 위한 폭식을 막는 방법도 있다. 호스트가 정성껏 준비한 요리가 내키지 않을 땐 어떤 꼼수를 써야 하는지, 주문한 음식이 시원찮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련되고 예의 바른 대처법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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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참 예쁘면서도 유용한 책을 만났네요. 타고난 식도락가답게 음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애슐리 브롬과 우아하면서도 섬세...

    참 예쁘면서도 유용한 책을 만났네요. 타고난 식도락가답게 음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애슐리 브롬과 우아하면서도 섬세한 일러스트를 더해준 루시 앤젤맨의 <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 법>입니다. 제목 덕분인지, 낯선 음식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일 거 같았는데요. 아무래도 로맨틱 코미디 같은 것에서 랍스터를 제대로 먹을 줄 몰라서 난처한 상황이 펼쳐지는 장면이 많아서 그런 거 같아요. 물론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잘 짚어주고 있어요. 이 부분에서 일러스트가 정말 돋보입니다. 생선을 좋아하지만, 발라먹을 줄 몰라서요. ‘통 생선 먹는 법중에서도 다름 아닌 잘 익은 생선살은 뼈에서 쉽게 떨어진다. 지저분해져도 상관없다면, 그냥 포크로 살만 떼어 먹자.”라는 이 기억에 남더군요.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미식가를 유혹하는 음식 교양 사전이라는 부제가 더욱 적절한 거 같아요.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의 분위기. 어머니가 부엌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고 계신 걸 알았을 때의 설렘. 나는 더 많은 사람이 이렇게 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며 인생의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란다.” €폴 프뤼돔

    책을 읽다 보면, 음식에 대한 다양한 글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요. 또한 제가 아보카도를 즐겨 먹어서인지, 손질법뿐 아니라 아보카도 먹을 때 알아두기!’에서 알려준 직접 집에서 재배할 수 있는 방법도 한번 해보고 싶어지더군요. 또한 무한도전을 볼 때 정말 웃으면서 봤던 무인도에서 코코넛 먹기를 기억나게 하는 코코넛 쪼개는 법도 알려주더라고요. ‘음식 편애하기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싫어하는 음식 맛보는 법이 기억에 남아요. 어느 정도 편식을 하는 편이라서, 저도 이런 상황에 처할 때가 많은데요. 꼭 기억해야 할 마음가짐부터 시작됩니다. 바로 누군가 애정을 담아 만든 요리를 보고움찔 놀라기 없기’, 정말 제가 꼭 갖추어야 하는 것이더군요. 이런 접근법이면, 책에서 제시된 방법뿐 아니라, 더해서 선택할 수 있는 여지 역시 많아질 거 같습니다.    

     

  • 연말이 다가오면서 여기저기 망년회 약속이 잡히고 있어요소주와 삼겹살같이서민적인 음식(?)으로 약속이 잡히는 ...
    연말이 다가오면서 
    여기저기 망년회 약속이 잡히고 있어요

    소주와 삼겹살같이
    서민적인 음식(?)으로 
    약속이 잡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흔하진않지만), 평소에 접하지 못한 장소에서
    뭔가 격식을 차리는 일도 생기게 되는데요
    (꼭 망년회, 신년회뿐만이 아니라도 생길수 있겠죠?)

    오늘은 그럴 때를 대비해
    뭐가 나오더라고 당황하지않고
    예쁘게 잘 먹는 법, 
    에티켓 등을 소개한 책한권을
    소개하도록 할께요


    1.JPG

    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법



    시작합니다 ^^

    2.JPG

    어떤 음식을 잘 먹기 위해 필요한 것들

    단계별로 나누어 잘먹는 방법을
    큼직하게 소개한 이 책은
    그림를 삽입하고, 
    글을 꽉꽉 채우지않아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금은 보기 편한 책이었습니다

    격식
    예의
    이런것들을 가리쳐주는 책은
    은근히 무겁고 지루하다는
    고루한 편견이 조금은 깨진
    그런 책이었다고나 할까요?

    중간에 주는 팁들도 굉장히 좋았구요 ^^

    그리고 평소 접하지못한 음식을 먹는 설명으로
    그치지않고
    간단한 에티켓들...

    예를들면 
    젓가락사용법, 올바른 포크사용 등의
    도구 사용법부터
    치즈 맛보는법, 와인 마시는 법 등의
    시음해보는 에티켓까지
    기본적인 것을 알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3.JPG

    게다가 그걸로 끝이냐?
    놉!!!!!

    데인혀를 치료하는 방법이나
    목이 막혔을때 혼자할수 있는 대처법 등
    실생활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법한
    저자의 팁같은 내용도 저술되어 있어요

    이 책을 읽어봄으로써
    뭔가 조금더 '우아'에  가까워지지 않았나
    조금은 자신해봅니다.

    다만 조금은 아쉬웠던 점은
    다른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또한 젓가락에 특화되어
    포크 나이프에 대한 도구 사용이 서투른데
    그것에 대한 사용방법이라고 해야하나?
    어떻게 사용하면 조금 더 내몸처럼 다룰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봐서 그런지
    그부분에 대한 저술이 없어
    조금... 아주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음식을 좀더 즐겁게
    우아하게 즐기는 방법를 조금 엿볼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독서였습니다^^



    * 이  책은 책과 콩나무에서 지원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
  • 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 법 | 33**e | 2017.12.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 법]은 여...

     

     


     

    DSC03008.JPG


     

     

      [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 법]은 여러 문화권의 음식을 소개하고, 이런 낯선 음식이 식사 자리에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먹는 에티켓을 안내하고 있다. 각 페이지마다 음식과 식사 도구, 식사 방법을 그린 그림이 세밀하게 그려져 있어서 이해도를 높인다. 이 책은 음식의 역사나 문화를 강조하는, 어렵고 복잡한 책이 아니다.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은 재미있는 책이다. 유머러스하고 명료한 글과 잔잔한 그림이 함께 해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음식을 만난 기분이 들었다. 주황색과 검은색으로 편집한 책 내부 디자인도 눈길을 끌었다.
      이 책에서는 통 생선, 민물 가재, 달팽이, 아티초크, 람부탄, 메추라기 등 동서양의 다양한 식재료를 먹는 법을 소개하고, 와인 잔 드는 법, 와인 마시는 법, 팁 주는 법, 누가 계산할지 정하는 법 등 식사 에티켓을 안내한다. 또, 매운 음식을 먹는 법, 바비큐 파티에서 채식하는 법, 싫어하는 음식 맛보는 법 등 식사와 관련된 돌발 상황을 돌파하는 지혜도 알려준다. 목이 막혔을 때 혼자 대처하는 방법도 소개하며, 아주 중요한 정보이지만 쓸 일은 없길 바란다는 글을 덧붙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통 생선이나 금귤, 스시 먹는 법 등은 낯설지 않은 편이다. 닭고기를 먹을 때에도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삼계탕을 해 먹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문화권의 사람에게는 이런 음식 정보가 신선하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으며 음식에 대한 상식들을 알게 되었다. 코코넛을 쪼갤 때는 말랑한 '눈'을 찾아 구멍을 뚫은 후 코코넛 워터를 따르고, 망치로 깨 먹는다. 레드 와인을 마실 때는 잔의 볼을 잡아도 되고, 차갑게 마셔야 하는 화이트 와인은 잔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다. 와인을 마실 때는 시각, 스윌링, 후각, 미각 등을 사용해서 음미하고, 다른 사람의 접시에 있는 스시를 집을 때는 젓가락의 뒤쪽을 사용해서 집어 온다는 에티켓도 알 수 있었다. 건배하는 법, 메뉴판 보고 주문하는 법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도 있었는데 책으로 읽으니 또 새로웠다. 먼 훗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21세기 사람들의 식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 같다. 음식에 대한 상식을 글과 그림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 멋스러운 책이다. 우리가 살아가며 늘 먹던 음식만 먹기보다는 상대방의 취향에 맞춰야 하거나 기분전환을 하기 ...

    멋스러운 책이다. 우리가 살아가며 늘 먹던 음식만 먹기보다는 상대방의 취향에 맞춰야 하거나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 생전 처음보는 음식을 마주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그럴때 처음보는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른다면 난감함과 함께 음식의 맛을 느낄 여유도 없이 남 따라 식은땀 흘리며 억지로 하는 식사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팁을 준다.


    세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번째 '잘 먹는 기술'에서는 생소한 음식이나 우리나라 기후에 자라지 않는 과일을 먹는 법, '수수께끼 같은 에티켓'에서는 식사 예절 및 외국의 식기 사용법, '음식 편애하기'에서는 식사를 하다가 생길 수 있는 당황스러운 일에 대처하는 법을 일러스트와 함께 배워볼 수 있는데 그림도 멋스럽고 음식에 관한 명언을 중간중간 첨부하여 한끼의 식사도 허투루 하지 않는 미식가의 자세가 어떤 것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열대과일 먹는 법이나 랍스터 등 갑각류 먹는 법이 매우 유용했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벌레를 먹는 방법이었다. 살아있는 채로 먹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치아로 벌레의 머리를 떼어내고 먹어야 한다는 부분에서 앞으로 인류의 식량문화가 크게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다시 느끼는 순간이었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양식기의 사용법이나 순서, 와인마시는 법이 유용하게 느껴졌다. 팁을 주는 방법이나 각출하는 법도 흥미로왔다.

    세번째 파트에서는 목이 막혔을때 대처하는 법이 인상적이었다. 그 외에 싫은 음식을 억지로 먹거나 매운 음식을 먹는 법 등이 재미있었다.


    손에 딱 들어오는 그립감이 좋고 일러스트가 예쁘다. 책에 공백이 많아서 고급스러운 느낌이며 중간중간 쿠사리를 주는 듯 시크한 한마디에 혼나는 느낌을 받지만 그만큼 식사 예절을 지켜야 한다거나 음식에 대한 예의를 차려야 한다는 이 책의 취지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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