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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낯선한글(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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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ISBN-10 : 1196099812
ISBN-13 : 9791196099817
안녕, 낯선한글(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유영준 | 출판사 한글공방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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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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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ubu***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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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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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가 주목해야 할 진정한 아티스트 겸 개발자 세종대왕! 디지털의 가치가 물성을 넘어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글 창제원리에 담긴 철학과 예술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술의 진보와 함께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 바로 문화, 예술과의 조화이다.
한글은 과학 · 예술 · 철학이 한데 어우러져 완성된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어떠한 시대 변화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동시에 선명한 문화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다.

“익숙한 한글에서 발견하는 낯선 매력”
이 책은 한글 관련 서적이지만 한글을 언어학적 측면에서 접근하지 않는다. 오직 통섭적 사고를 시도한 세종을 한 명의 예술가, 그가 만들어낸 한글을 위대한 작품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 한글의 예술성은 수학, 과학, 철학, 미학, 음악과 연결되며 이 모두를 포괄하는 완벽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역사 속 대가들이 이룬 연구 결과물을 세종의 한글과 견주어 이야기하는 것으로, 독자들은 이제껏 알고 있던 모습과 사뭇 다른 한글의 낯선 매력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한글에 담긴 철학과 예술성을 미학으로 풀이한 최초의 책”
한글은 문자인 동시에 예술적 감각이 종합된 작품이다. 발음기관에서 자음자를, 자연에서 모음자를 도출해 낸 추상과 자음자와 모음자의 형태를 대칭의 방식으로 그려낸 제자원리를 통해 한글에 담긴 미의 본질과 구조를 살펴본다.

“한글의 색과 형이 결합한 그림한글”
창제원리에서 찾아낸 한글의 색과 무늬로 만들어지는 '그림한글'로 한글을 예술의 형태로 향유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말 소리 성질과 오방색에 기초한 한국적 색채가 담긴 한글이 그리는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유영준
대학원에서 한글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훈민정음 제자해에 담긴 한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 작은 세종이 되어 이를 세상에 널리 반포해야겠다는 꿈을 품게 되었다. 이후《졸업 논문》,《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대상_ 국무총리상 수상》,《중국 연태미술박물관 개인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 등 ‘그림한글’에 대한 연구와 작품을 발전시키며 6년간의 집필 끝에 <안녕, 낯선한글>을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 : 정유진
IT업계에서 UX 디자이너로 일했고, 현재 한글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한글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안녕, 낯선한글>은 한글공방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세종처럼 자연을 사유하며 자연과의 교감 속에 한글의 매력이 담긴 일상 속 다양함을 만들어내는 일을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

목차

1장. 자연의 언어, 인간의 언어
1,1 피타고라스와 세종의 평행이론
| 피타고라스가 발견한 만물의 근원 | 경험에서 개념으로 진화한 수
| 자연을 닮아 자연스러운 문자 | 소리를 그린 문자

1.2 패턴은 말하고 있다
| 자연의 패턴 | 프랙털 구조 만들기 | 프랙털을 품은 한글
| 패턴을 보는 것, 패턴을 읽는 것

2장. 아티스트 세종의 작품세계
2.1 추상의 미학
| 하늘, 땅, 사람 그리고 한글 | 가장 완벽한 형태를 찾아서

2.2 시스템의 미학
| 최소한의 노력, 최대의 효과 | 규칙이 만드는 아름다움 | 소리의 대칭, 형태의 대칭

3장. 안녕, 또 다른 한글
3.1 한글의 소리, 한글의 색
| 눈으로 보는 색, 귀로 듣는 음색 | 색 표준 정하기 | 색을 표시하는 방법
| 자음자의 색 | 모음자의 색

3.2 한글이 그리는 무늬
| 모아쓰기가 만드는 무늬 | 소리 순서가 만드는 무늬 | 풀어쓰기가 만드는 무늬

4장. 한글인 듯, 한글 아닌, 한글 같은
4.1 한글이 그리는 그림
| 내가 그린 한글 그림_ 유영준
4.2 색과 소리의 연결고리
| 색을 소리로 듣는 예술가, 닐 하비슨
4.3 문자가 된 그림, 그림이 된 문자
| 10키 디지털 캘리그라피_ 민병걸
4.4 소리와 음악 사이
| 한글을 연주하는 알고리즘_ 태싯그룹
4.5 한글이 꿈꾸는 사회

책 속으로

세종 × 피타고라스 ‘수’ 피타고라스는 인류사 최초로 ‘개념으로서 수’를 도출하였고, 세종은 자연의 이치를 담은 문자 ‘한글’을 창제하였다. 피타고라스에게 수는 자연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한 도구였고, 세종에게 한글은 자연의 소리를 최대한 자연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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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피타고라스 ‘수’
피타고라스는 인류사 최초로 ‘개념으로서 수’를 도출하였고, 세종은 자연의 이치를 담은 문자 ‘한글’을 창제하였다. 피타고라스에게 수는 자연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한 도구였고, 세종에게 한글은 자연의 소리를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표현하고자 한 목표를 따라서 만든 문자였다. 탐구와 사유의 결실을 얻기까지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분석하며 이해하였을까?
「1장. 자연의 언어, 인간의 언어」 중에서

세종 × 만델브로트 ‘프랙털’
‘효율’의 측면에서 한글과 프랙털은 교집합을 갖는다. 우리 몸을 이루는 혈관, 뇌나 폐의 주름 그리고 나뭇잎의 잎맥을 생각해 보자. 짧은 시간에 가장 먼 곳까지 영양분과 피를 전달해야 하는 사명을 띤 우리 몸과 자연은 한정된 공간에서 최대한 넓은 면적을 펼쳐 효율을 극대화하는 프랙털 구조를 갖는다. 한글은 어떤가? 기본자 8자는 가획의 원리로 확장되고 서로 결합하며 11,172자가 된다. 최소의 노력을 들여 최대의 효과를 끌어내는 효율의 극치다. 자기 유사성, 지극히 효율적인 구조와 생성·소멸의 동시성. 한글에 나타나는 프랙털 성질은 한글이 자연의 질서를 오롯이 반영한 문자임을 재차 실감케 한다.
「1장. 인간의 언어, 자연의 언어」 중에서

세종 × 몬드리안 ‘추상’
세종은 인체의 발음기관을 살피고, 소리 날 때의 모양을 그림으로 그려 간결하게 다듬어갔다. 자음자는 도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추려지고, 모음자는 점과 선의 형태로 추려졌다. 추상은 문자의 개념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문자의 시각적 형태를 만들 때도 사용되었다.
「2장. 아티스트 세종의 작품세계」 중에서

세종 × M.C. 에셔 ‘시스템’
한 자, 한 자를 만들 때마다 임의로 새로운 글자 모양을 창작하는 방식이었다면 한글이 이토록 무궁무진한 확장의 가능성을 갖기 어려웠을 것이다. 대칭과 가획의 원리로 형태가 분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했기에 한글은 조화롭고 균형감 있는 문자로 완성될 수 있었다.
「2장. 아티스트 세종의 작품세계」 중에서

한글의 색 + 한글의 형 = ‘그림한글’
‘만약 한글이 문자가 아닌 ‘비언어nonverbal communication’의 형식을 취한다면 어떨까?’ 쉽게 말해, 한글에 담겨있는 기호요소를 시각요소를 활용하여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이다. 한글이 그림이 된다니, 말이 되는 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하지만 말이 된다. 세계 모든 문자 중 유일하게 제자원리를 가진 문자이기에 가능하다!
「3장. 안녕, 또 다른 한글」 중에서

한글 = 과학 + 예술
한글에서 기호의 외투를 벗기고 그림의 옷을 입히는 시도가 가능했던 이유는 제자원리에 담긴 통섭적 요소 덕분이다. 한글에 내재한 자연의 철학, 소리의 과학, 색과 형의 미적 실마리로 인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문자 한글로부터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그림한글을 꺼낼 수 있었다.
「4장. 한글인 듯, 한글 아닌, 한글 같은」 중에서

한글로 인해 백성은 문자를 독점한 중앙세력으로부터 읽을 권리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는 마치 블록체인이 정보를 모든 참여자의 컴퓨터에 분산시켜 동등한 권리를 갖게 하듯, 한글 역시 어떤 세력에 종속되지 않고 모든 백성의 삶에 편만하게 분산되어 누구나 읽고 쓰는 것을 가능케 했다.
「4장. 한글인 듯, 한글 아닌, 한글 같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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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글의 창제원리를 살펴보면, 한글은 우리의 뇌 구조 같이 ‘이성·감성’ 즉, ‘과학·예술’이라는 상반된 두 기질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기질 사이에는 묘한 공통점이 존재한다. 수학, 과학의 공식 속에는 예술적 아름다움이, 위대한 예술 작품에는 과학적...

[출판사서평 더 보기]

한글의 창제원리를 살펴보면, 한글은 우리의 뇌 구조 같이 ‘이성·감성’ 즉, ‘과학·예술’이라는 상반된 두 기질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기질 사이에는 묘한 공통점이 존재한다. 수학, 과학의 공식 속에는 예술적 아름다움이, 위대한 예술 작품에는 과학적 완벽함이 녹아있다. ‘안녕, 낮선한글’은 이 두 가지 큰 축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조화를 이루는 한글의 매력을 쉬운 말과 친근한 일러스트로 깊이 있게 이야기한다.
또한, 이 시대 새롭게 조명 받아야 할 한글의 특징들을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을 열어가며 흐려지기 쉬운 문화 정체성을 더욱 선명히 할 방법을 제시하고, 차가운 기술에 따뜻한 예술의 옷을 입힐 수 있는, 우리의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줄 한글의 새로운 매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인문지식뿐 아니라,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에게 한글을 통한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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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리의 한글은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슬프고도 찬란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민족 최고의 발명품이자 자부심의 상징이다....

    우리의 한글은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슬프고도 찬란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민족 최고의 발명품이자 자부심의 상징이다. 민족에게 자기 말이 있다는 것은, 단순한 말이 아닌 민족의 정신이고 마음이다. 그리고 민족을 하나로 모아주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hangul1.jpg

     

    우리의 한글은 세종대왕의 노력을 거쳐 주시경 선생의 다듬질과 나라말을 끝까지 지켜낸 수많은 조상들의 눈물로 지금의 우리까지 사용하는 글자가 되어, 세상 어떤 글자보다 아름답고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문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녕, 낯선 한글』은, 유영준 · 정유진 부부의 관심과 끈질긴 노력으로 세상의 빛을 보인 책으로, 우리의 한글이 가진 독창적이고 아름다움을 색과 소리, 이미지로 다양한 영역과 만나지는 연결고리를 찾아 하나하나 잘 엮어낸 마치 새로운 이야기 한 편을 만나는 듯한 꽤 흥미롭게 펼친다.

     

    피타고라스는 인류사 최초로 ‘개념으로서의 수’를 도출하였고, 세종은 자연의 이치를 담은 문자 ‘한글’을 창제하였다. 피타고라스에게 수는 자연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한 도구였고, 세종에게 한글은 자연의 소리를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표현하고자 한 목표를 따라서 만든 문자였다. 탐구와 사유의 결실을 얻기까지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분석하며 이해하였을까?

    안녕, 낯선 한글. 16쪽

    피타고라스와 세종대왕은 수와 문자의 기본 원리에 '자연'에 바탕을 두었다. 수는 자연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함이고, 문자인 한글은 자연의 소리를 자연과 가장 흡사하게 표현하기 위함이다. 서로 다른 시대에 다른 문화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자연이라는 공통점을 두고 결실을 맺었다는 사실이 흥미를 끌어당기면서 자연에서 시작해서 자연으로 맺음으로 결과를 도출해 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수와 문자에 대해 어떤 의심도 없이 받아들이고 사용해왔다. 우리의 이같은 자연스러움에 학문이라는 이론으로 다가가 결과가 도출하기까지의 과정을 분석하고, 자연의 소리에 가깝게 표현하고자 했던 그잘에 색을 더하면서도 빛을 내도록 이끌어내는 작업이 일어나는 과정을 『안녕, 낯선 한글』을 통해 따라갈 기회가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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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음과 모음이 만나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내는 한글 시스템은, 조합글자라는 말로 단정짓기엔 그 속에 담겨있는 세계는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소리도 모양도 의미도 글자수까지도. 이것이 바로 한글만이 가진 시스템이고 유닛이다. 우리의 한글 시스템은 자연의 소리를 표현하기에 충분할 만큼의 글자수와 소리의 변화를 가졌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다.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소리’라는 현상 속 규칙을 찾아내어 문자라는 시각적 패턴으로 완성한 한글은 자연이 자신을 패턴으로 드러내는 모습 중 하나인 프랙털(Fractal)과 닮은 부분이 있다.

    한글 역시 그렇다. 천지자연과 소리가 만드는 패턴을 읽어내었기에 한글이라는 문자 역시 만들 수 있었다. 이제 21세기에 들어선 한글은 또 다른 모습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이미지 언어로서의 확장이다.

    안녕, 낯선 한글. 34쪽, 45~46쪽

    한글은 색과 소리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문자의 이미지를 떠올려 주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 기준을 두고 그것에 맞춰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여 누구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문자의 소리마다 특유의 색과 방향을 있으며, 그것을 활용하여 또다른 패턴의 모양과 색으로 표현되어진다는 것, 문자의 힘을 새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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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태어나면서 지금껏 한글을 수도 없이 읽고 쓰면서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을 뿐이다. 그러나 문자는 표현하기 위한 수단인 동시에 무언가를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아름다운 색으로 규칙적인 패턴으로, 새로운 이미지로 형상화되어진다는 것이 놀랍고 신기하기만 하다. 무궁무진한 표현력을 가진 만큼 한글 변화의 끝은 어디쯤일까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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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제 당시 한글의 모습과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문자는 시대에 맞추어 계속해서 변화하는 생물이기 때문이다. 한글의 색을 현대적 감각과 과학적 색채계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것은 살아 있는 한글문화에 새 옷을 입히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안녕, 낯선 한글. 94쪽

    우리 민족의 문자, 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하나만 달라져도 소리뿐 아니라 의미까지도 달라진다. 이미지부터 느낌까지 변화가 가능하게 하는, 아주 예민한 문자 한글은 세종대왕부터 수많은 조상들의 피와 땀, 노력으로 일군 우리의 문자이다. 우리의 민족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문자인 만큼 닦아주고 바르게 놓이도록 정돈해야 하며, 빛을 낼 수 있도록 바른 마음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의 찬란한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한글, 한글에 새 옷을 입히고, 새로운 색을 칠하고, 새로운 감각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신중에 또 신중을 기울이며 의미있는 작업을 이어가는 많은 이들에게 감사함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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