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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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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쪽 | 규격外
ISBN-10 : 8950952955
ISBN-13 : 9788950952952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중고
저자 브래드 스톤 | 역자 야나 마키에이라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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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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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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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속에 가려진 아마존과 CEO 제프 베조스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는 현재 세계 최대 서점이자 메가 쇼핑몰, 아마존닷컴의 기업 문화와 CEO 제프 베조스의 모든 것을 밝힌다. 소규모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해 1990년대 후반에 닷컴의 물결을 타고 음반, 영화, 전자제품, 장난감 판매 쪽으로 영역을 넓힌 인터넷 최고 소매업체, 아마존. 창립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지금까지 아마존을 진두지휘해온 제프 베조스의 성공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져왔는지 등 그동안 세상에 밝혀지지 않은 실체와 전모를 낱낱이 보여준다.

CEO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의 성장 요인으로 ‘고객 중심’, ‘장기적인 안목’, ‘창조’를 꼽는다. 그중에서 첫 손가락에 꼽는 아마존의 최고 가치는 ‘고객 중심’이다. 모든 온라인 쇼핑의 불편한 점을 제거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아마존이 겪어온 성공과 실패, CEO 제프 베조스의 세계관은 아마존이 현대인의 생활양식을 어떻게 변화시켰으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시킬지 뚜렷이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브래드 스톤
저자 브래드 스톤 Brad Stone은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뉴스위크≫, ≪뉴욕 타임스≫ 등에서 16년간 실리콘 밸리 전문기자로 활동해왔다. 3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와 2,000명의 페이스북 구독자, 5,000명의 구글플러스 커넥션을 갖고 있는 영향력 있는 기자다. 2010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입사한 이래 페이스북, 트위터, 야후, 애플,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에 관한 기사를 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Gearheads: The Turbulent Rise of Robotic Sports'가 있다.

역자 : 야나 마키에이라
역자 야나 마키에이라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런던에 거주하며 영어 및 스페인어 통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삼성과 애플 간의 특허 소송, 미국 항공화물운송서비스 독점금지 집단소송, 영국 외교통상부 주최 국제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해왔다. 또 한국 및 영국 ≪빅이슈≫, 미국 테드TED에서 번역가로 자원 봉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영국 코스타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앤드류 밀러의 '레지노상'이 있고 '관찰의 힘'과 '관찰의 눈'은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를 통해 번역했다.

목차

서문

Part 1 믿음
Chapter 01 퀀트의 세계
Chapter 02 베조스의 경전
Chapter 03 열병 같은 꿈
Chapter 04 밀리라비

Part 2 문학적 감수성
Chapter 05 로켓 소년
Chapter 06 혼돈 이론
Chapter 07 소매업체가 아닌 첨단 기술 회사
Chapter 08 피오나

Part 3 선교사 혹은 용병?
Chapter 09 발사!
Chapter 10 편리한 신념
Chapter 11 물음표의 왕국

감사의 말
제프 베조스가 읽은 책들
옮긴이의 말
주석

책 속으로

우리를 남다르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그 진실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진정 고객 중심적이고, 진정 이 사업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진정 창조를 즐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고객이 아닌 경쟁자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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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남다르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그 진실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진정 고객 중심적이고, 진정 이 사업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진정 창조를 즐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고객이 아닌 경쟁자에 집중합니다. 그들은 2~3년 안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에 투자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2~3년 이내에 잘 되지 않는다 싶으면 다른 사업 거리를 찾아나서는 거죠. 또 대부분의 회사는 창조하기 보다는 근소한 차이로 창조자를 따라가기를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그 편이 더 안전하니까요. 이것이 바로 우리가 남다른 이유입니다. 이 세 가지 모두에 역점을 두는 회사는 거의 없거든요. 이것이 아마존의 진실이죠. _[Chapter 01 퀀트의 세계]

아마존을 떠난 사람들은 마치 무슨 이단교에서 도망쳐 나온 것처럼 큰 한숨을 쉬며 어지럼증을 느꼈다. 공공연하게 떠들지는 않았지만 베조스와 함께 더 이상 일을 하고 싶어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다. 그는 불가능할 정도로 요구가 많고 칭찬에 인색했다.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베조스에게 엄청난 충성심을 느꼈고 나중에 자신들이 아마존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루었는지를 보고 놀랐다. 킴 라크멜러는 그 당시 동료한테서 들은 말을 전했다. “당신이 무능하면 제프는 당신을 잘근잘근 씹어서 뱉을 거예요. 하지만 당신이 유능하다면 그는 당신의 등에 올라타서 쓰러질 때까지 마구 부려먹을 거예요.” _[Chapter 04 밀리라비]

아마존이 현재 소매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10개국 이외 다른 나라로도 확장할까? 그렇다. 베조스의 장기적 목표는 모든 물건을 모든 곳에 파는 것이다. 예를 들어 러시아가 점점 더 강한 운송 인프라와 좀 더 믿을 수 있는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개발함에 따라 아마존은 전자상거래 매장과 디지털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다. 2012년 브라질과 2013년 인도에서 그랬던 것처럼 지역 회사를 인수하거나 킨들 및 킨들 파이어 제품으로 시장에 씨를 뿌리는 방법을 쓸지도 모른다. (중략) 이것은 열병 같은 꿈이 아니다. 이것은 필연이다. 제프 베조스가 늘 하던 식으로 행동하리라는 것은 쉽게 예견할 수 있다. 그는 더 빨리 움직이려 할 것이고, 직원들을 더 혹사시킬 것이며, 더 담대한 도박을 할 것이다. 그리고 아마존을 위해 품은 거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크고 작은 창조를 계속 추구할 것이다. 결국 그들은 에브리싱 스토어가 아닌 에브리싱 컴퍼니인 것이다. _[Chapter 11 물음표의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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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구상에서 가장 공격적인 회사 아마존과 최고의 혁신가 제프 베조스의 모든 것! 2013년 워싱턴 포스트 ‘최고의 도서’ 선정 2013년 파이낸셜 타임스&골드만삭스 ‘올해의 비즈니스 도서상’ 수상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장기적인 목표...

[출판사서평 더 보기]

지구상에서 가장 공격적인 회사 아마존과
최고의 혁신가 제프 베조스의 모든 것!

2013년 워싱턴 포스트 ‘최고의 도서’ 선정
2013년 파이낸셜 타임스&골드만삭스 ‘올해의 비즈니스 도서상’ 수상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장기적인 목표 하에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베일에 싸여 있는 회사. 상장된 지 16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제대로 돈을 벌지 못하는 회사, 하지만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에브리싱 스토어 아마존. 천재적이고 누구보다 승부욕이 강하며 수많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영국 BBC방송 선정 2013년 최고의 CEO 제프 베조스. 아마존의 전ㆍ현직 임직원뿐만 아니라 제프 베조스와 그 가족들을 인터뷰할 수 있는 특권을 허락받아 아마존의 기업 문화와 제프 베조스의 모든 것을 낱낱이 밝힌다!

콘텐츠로 세상을 뒤흔들고 고객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라!
베일에 싸여 있는 아마존의 실체를 최초로 공개하는 책
“우리는 진정 고객 중심이고, 진정 장기적인 안목으로 일하며, 진정 창조를 즐깁니다”


2014년 대한민국 유통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국내 시장 진출이다. 몇 년 전부터 아마존의 한국 진출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더니 올해 1월 아마존 한국법인의 대표가 선임되고 각 분야별 전문가가 채용되면서 그 행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아마존이 어떤 형태로 온라인 쇼핑 시장에 진출할지, 그리고 향후 유통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성패는 어떻게 될지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그에 따라 일본 등 아마존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와 지금까지 아마존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해왔는지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마존의 한국 진출과 관련해 분명하게 밝혀진 내용은 없다. 이전에도 그러했듯 유통 공룡 아마존은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은밀하게, 그리고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다.
아마존은 사람들의 쇼핑과 독서 습관 등 라이프스타일을 완전히 바꿔놓은 세계적인 기업이다. 그러나 명성에 비해 아마존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 많지 않다. 아마존은 철저한 비공개 방침으로 운영되어 중요한 사업계획은 물론이고 시애틀 본사 직원의 수나 킨들 판매 대수 같은, 언뜻 보기에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자료들도 공개하지 않는다. 이 책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는 아마존이 창립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지금까지 아마존을 진두지휘해온 제프 베조스의 성공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져왔는지 등 그동안 세상에 밝혀지지 않은 아마존의 실체와 전모를 낱낱이 보여주는 최초이자 유일한 책이다.
아마존은 1995년 7월 온라인 서점으로 첫 발걸음을 뗐다. 당시 직원은 제프 베조스와 부인 매켄지, 그리고 엔지니어 한 명이 전부였다. 그 회사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성장했다. 초기부터 아마존의 목표는 ‘에브리싱 스토어Everything Store’였다. 아마존은 책뿐만 아니라 DVD, 음반,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자제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차츰 넓혀갔으며 지금은 장난감, 주방용품, 가구, 의류, 뷰티 등 소비재와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의 상품을 팔고 있다. 그동안 아마존은 수많은 콘텐츠 기업을 인수ㆍ합병했는데, 특히 가장 최근인 2013년에는 ≪워싱턴 포스트≫를 인수했고 우주산업에까지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의 성장 요인으로 ‘고객 중심’, ‘장기적인 안목’, ‘창조’를 꼽는다.
그중에서 첫 손가락에 꼽는 아마존의 최고 가치는 ‘고객 중심’이다. 이것은 허울 좋은 구호가 아니라 치열한 실행 전략이다. 제프 베조스는 비서와 함께 자신의 이메일 주소 ‘jeff@Amazon.com’로 온 모든 이메일을 읽는다고 한다. 아마존의 악명 높은 에피소드들은 고객들이 베조스에게 보낸 이메일 때문에 생긴 경우가 많다. 고객의 불만 내용이 담긴 메일이 오면, 베조스는 그 이메일의 맨 윗부분에 물음표만 추가한 뒤 해당 중역이나 직원에게 전달한다. 이런 이메일을 받은 당사자는 시한폭탄을 받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 된다. 담당자는 가능한 빨리 고객이 왜 불평하는지, 그 원인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등을 조사해 관리자의 승인을 받은 뒤 CEO에게 답변해야 한다.
장기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한 경영도 차별화되는 아마존의 비법이다. 대부분의 회사는 2~3년 안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길 원한다. 그러나 아마존은 10년 이상의 미래를 내다본다. 2012년 아마존은 3,900만 달러의 적자를 낸 반면, 구글은 매출 502억 달러에 순수익이 107억 4,000만 달러였다. 그러나 베조스의 장기적인 비전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아마존의 주주들은 그러한 결과에 전혀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아마존이 온라인 소매업에서 제3자 판매, 클라우드 서비스, 킨들 제조 등 여러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회사의 시장 가치는 1,750억 달러로 치솟았다.
아마존의 또 다른 힘은 창의적이고 경쟁적인 회사 분위기이다. 아마존에서 일했던 사람들은 간헐적 트라우마와 정신적 상처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에서 일했던 때가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생산적이었다고 회상한다. 퇴직자들 중 한 명은 이렇게 말한다.
“다들 아마존에서 일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면서도 그곳에 있기를 선택합니다. 계속적으로 배울 기회가 있고 혁신의 속도는 스릴이 넘칠 정도입니다. 저는 특허를 냈고 혁신을 계속 이루었어요. 무엇을 하든지 경쟁이 치열했지요.”
아마존은 문짝으로 만든 책상을 사용하는 기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 창업 당시 차고에서 배송할 책을 쉽고 빠르게 포장하기 위해 문을 개조한 책상을 만들어 썼는데, 넓은 건물로 이사한 뒤에도 계속 사용했다. 이 문짝 책상은 최소한의 예산으로 빠른 시간 안에 회사를 성장시키자는 목표를 직원들에게 심어주고, 직원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한다는 아마존의 한결같은 신념과 검소함을 나타내는 상징물이다. 아마존의 사내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예는 회의 때 파워포인트나 슬라이드 프레젠테이션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대신 직원들은 자신이 발표할 내용을 여섯 페이지짜리 산문 형식으로 써야 한다. 제프 베조스는 그러한 방법으로 비판적 사고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 반드시 필요한 생산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고 믿는다.
이외에도 이 책은 아마존이 지금까지 어떻게 사업을 확장해왔는지, 혼돈 속에서 어떻게 길을 찾아왔는지, 경쟁자들과 어떻게 싸워서 승리했는지 등 아마존과 제프 베조스의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마존은 지금껏 존재했던 회사 중에서 가장 수수께끼 같은 매력이 넘치는 기업이다. 아마존이 펼칠 진짜 쇼는 이제 겨우 시작되었다. 아마존의 대항해가 궁금한 사람, 두려운 사람, 그것을 모방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스티브 잡스를 능가하는 최후의 ‘천재 기술 CEO’ 제프 베조스,
그의 담대한 꿈과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
“아마존은 달까지 뻗어나갈 거예요”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같은 IT업계의 거장들과 비교해봐도 제프 베조스는 비밀스러운 구석이 너무나 많다. 회사 경영도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제프 베조스 자신도 언론과의 접촉을 극도로 꺼린다. 이 책의 저자 브래드 스톤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선임 논설위원으로 오랫동안 IT업계 관련 기사를 써왔다. 그는 아마존의 전ㆍ현직 임직원뿐만 아니라 베조스와 그 가족들을 인터뷰할 수 있는 특권을 허락받았다. 브래드 스톤은 이 책을 쓰기 위해 300회 이상 취재했고, 40년이 넘도록 연락이 끊겼던 제프 베조스의 친아버지를 찾아가 순탄치 않았던 가족사를 듣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는 천재 경영자 제프 베조스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상세히 전해준다.
제프 베조스는 20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사람들이 쇼핑하고 독서하는 습관과 회사들이 컴퓨터 인프라를 가동하는 방법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인터넷 시대의 기업이 무엇인지 정의했다. 이 모든 것은 그의 천재성과 꺾이지 않는 투지에서 나왔다. 그가 자주 사용하는 말은 일명 ‘제프이즘’으로 회자된다. ‘똑똑하게 일하고, 열심히 일하고, 오래 일하라’, ‘우리 회사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소매상이 있습니다. 하나는 가격을 더 높게 매기는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하나는 가격을 더 낮게 매기는 방법을 연구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저 없이 두 번째를 선택합니다’ 등 책에 소개되는 다양한 제프이즘 일화들은 그의 목표와 투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한편 제프 베조스는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래리 앨리슨처럼 직원들을 숨 가쁘게 몰아붙이기로 유명하다. 그는 화가 났을 때 직원에게 “미안하지만 오늘 얼간이 약을 먹었나?”, “당신, 게으른 거야, 아니면 그냥 무능력한 거야?”, “이 문제에 관해 자네가 내 말을 듣게 하자고 ‘나는 이 회사의 CEO입니다’라고 적힌 증명서라도 떼어와야 하나?” 같은 말을 서슴없이 쏟아낸다. 공격적이고 속도감 넘치는 제프 베조스의 성격이 지금의 아마존을 일궈왔다.
이외에도 세상에 드러난 적이 없는 제프 베조스의 실체를 만날 수 있다. 스티브 잡스 이후 최고의 혁신가로 손꼽히는 그의 다양한 면모는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안겨준다.
이 책은 2013년 파이낸셜 타임스&골드만삭스 ‘올해의 비즈니스 도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현대 사회의 비즈니스 이슈에 대해 가장 설득력 있고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경제경영서에 수여된다. 심사위원들은 ‘세상을 뒤흔들고 싶은 모든 이들의 필독서’, ‘젊은 창업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책’, ‘경영 관련 교훈이 가득하다’고 평했다.
테리 애비뉴와 리퍼블리컨 가에 위치한 아마존 총사령부 데이 원 노스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검은 명판에 흰 글씨로 다음과 같은 아마존 경영주의 글이 쓰여 있다.

여전히 많은 물건은 계속 발명되고,
여전히 새로운 일이 많이 일어나리라.
인터넷의 위력을 우리는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그저 거대한 미래의 첫날Day 1일 뿐.
_제프 베조스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눈을 떼기 힘든 책! 브래드 스톤은 제프 베조스와 아마존을 오랫동안 다룬 언론인이다. 덕분에 그의 이야기에는 설득력과 힘이 있어 책장이 저절로 넘어간다. _≪뉴욕 타임스≫

아마존이나 제프 베조스의 팬들뿐만 아니라 창업이나 리더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빠져들 만한 책이다. _≪워싱턴 포스트≫

브래드 스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드디어 우리는 자본주의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이들에 대한 훌륭한 책들과 견줄 수 있는 제프 베조스의 전기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_≪포브스≫

소매업과 IT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거대 기업의 역사와 그 뒤에 숨은 천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다. _≪커커스 리뷰≫

제프 베조스는 우리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 중 한 명이다. 그는 불굴의 의지와 집중력으로 혁신을 이끈다. 스티브 잡스가 그랬던 것처럼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고 재창조하고 있다. 브래드 스톤은 베조스의 열정과 천재성을 잡아내어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_월터 아이작슨 ('스티브 잡스'의 저자)

이 책은 새로운 디지털 경제의 역동성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판매자와 구매자의 눈을 열어줄 것이다. 아마존에서 원클릭 주문으로 물건을 사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_스티븐 레비 ('해커스'의 저자)

신세대 사업가들에게 주는 선물 같은 책이다. _≪비즈니스 인사이더≫

브래드 스톤의 작품은 제프 베조스도 높이 평가할 만큼 훌륭하다. _≪파이낸셜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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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아마존이란 회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세계최대의 온라인 서점이란 것을 제외하곤 아는 것이 별로 없...
     

    아마존이란 회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세계최대의 온라인 서점이란 것을 제외하곤 아는 것이 별로 없다.

    지금의 예스 24처럼 책 말고도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예전에도 그리 생각하곤 했는데 우리 나라의 예스 24는 아마존의 모습을 벤치마킹 한 것이리라는 생각이 한층 진해졌다.

      오프라인 서점이 없는 온라인뿐이라는 점, 대형서점을 갖추고 있는 교보에 비해 힘든 싸움이지만 먼저 시작했다는 점, 오프라인이 아닌 오직 온라인에 모든 것을 걸고 매진했다는 점에서 그들의 모습은 닮았다.   물론 모든 것이 같지는 않다. 기껏해야 한 주의 크기만한 한반도 이남의 택배 지연이 소비자의 발목을 잡지 않는다.  책 한 권을 시키고 일주일을 기다릴수도 있는 시스템이라니 성질급한 한국사람에겐 있을 수 업는 서비스다. 뭐랄까 어색했다. 초창기여서 그것이 가능했는지 아직도 여전히 그 시스템인지는 잘 모르겠다. 한국은 총알배송도 생겼는데.... 아침에 주문해 저녁에 받는 서비스가 생겼을 때 정말 신기했다. 비록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남도 끝자락은 총알배송지역이 아닌지라)

      우선 제프 베조스같은 상관을 만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 여겨졌다. 와 이 분 정말 무서운 상사다. 직원이 회사가 바쁘면 주말근무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는 ...직장과 가정의 조화가 아닌 직장과 가정의 하나됨을 원하다니 겁난다. 이런 상사,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도 있고 결단을 내리는 단호함도 있는데 이런 단호박같은 상사는 아랫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잘 이뤄질 수 있을지 의심이 됐다. 그러나 그들의 의식이 우리와는 달라그런지 아랫사람들이 일이 많아 힘들어하긴 해도 그로인해 경직되거나 두려워하진 않는 것 같았다. 저런 자세는 오랫 교육과 문화가 만들어내지 싶어 부러웠다.

      여러 사람들에게 단순히 전자 상거래를 하는 소매업체로 인식되어 있던 아마존을 첨단 기술 회사로 변환시킨 것은 무엇보다 베조스의 판단과 노력 덕분이었다. 지금은 너무 당연한 기술처럼 보이는 책 미리보기나 책 내용 차아보기와 같은 서비스를 구축하고 만들어낸 곳이 아마존이다. 지금은 전자책 리더기 킨들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그들이 가진 첨단기술이 온라인서점의 핵심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것들이 단숨에 생각대로 이뤄지진 않았다. 끊임없이 가능한 인재를 모으고 실험하고 실패하고 다시 더 많은 인재를 발굴하는 노력으로 이룬 것이다.

      애플의 스티븐잡스같은 드라마는 아마존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의 이상을 세우고 노력하는 과정이 적날하게 보여준 것은 아마존도 이에 못지 않구나 싶어졌다. 아마존 역시 하루아침에 기술을 개발하고 온라인서점으로 우뚝 선 것이 아니기에 전문ceo를 구해보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고-이 점에 있어서 보면 역시나 베조스는 강한 인물이다. 스티븐 잡스가 쫓겨났던 것과는 판이하게 여기선 베조스가 쫒아냈다.- 조그만 창고에서부터 시작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서점이 되기까지 많은 이야기가 있다.

     읽는 재미는 없었다. 그의 삶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서사성이 좀 떨어지기에 그는 처음부터 잘나가는 기업에서 인정받고 있었고 투자자에게 말하면 그의 능력과 가치를 인정받아 늘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고, 실패도 있었지만 직원운도 좋은 편이고 그냥 잘난 인물의 성공담같은,

      그래서였나. 나는 다른 부분이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발간되는 인물서와 미국에서 발간되는 인물서들의 차이, 아마도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정서의 차이일거라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서 한 인물을 조명하며 발간되는 성공담들은 사건 중심이 인생사의 굴곡을 담는다. 약간의 픽션이 가미된, 그 인물에 감정이입이 가능하도록 은근히 소설처럼, 그런데 미국의 성공담은 뭐랄까 사건일련표를 들여다보는 느낌, 감정은 쏙 빠지고 오로지 팩트만 전달하는 듯한, 사실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설명문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인물에 대한 동화가 생기지 않는다. 그저 이런 인물이구나 이렇게 진행된 사건이구나 하는 "이해"만 남는다.

  • 우리는 애플하면 스티브잡스,구글은 세르게이 브린과 레리페이지,그리고 페이스북 하면 마크 저커버그를 떠올린다..그렇다면 아마존하...

    우리는 애플하면 스티브잡스,구글은 세르게이 브린과 레리페이지,그리고 페이스북 하면 마크 저커버그를 떠올린다..그렇다면 아마존하면 무엇이떠오르냐 하면  드론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이처럼 아마존닷컴에 대해서 궁금해하면서도 아마존 닷컴이 무엇인지그리고 아마존닷컴의 역사에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아마존닷컴에 대한 초창기 모습을 알 수가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읽어나가게 되었다..

    아마존 닷컴을 창업한 사람은 바로 제프 베조스이며 1988년 아마존 창업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얻게된다..그리고 모뎀 접속을 통한 인터넷의 트래픽이 기하급수적으로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사업아이템으로서 성공항  가능성을 알게 되고 고객과 출판사를 연결해주는 인터넷 서점을 열게 된다..

    이렇게 처음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은 그 당시엔 당연히 인터넷에 올린 책목록에 대해서 실제 책을 보관하는 창고가 없었으며 고객의 주문을 받게 되면출판사를 통해서 고객에게 책을 보내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이렇게 됨으로서 생기는 문제점이 바로 배송이 늦어진다는 것이다..그렇지만 그 당시 서점에는많은 책이 있지않았기에 자신이 원하는 책을 받는다는 그 즐거움과 도서를 인터넷으로 받는다는 것이 신기하였을 것이다..그럼으로서 일주일이 걸려도 한달이 걸려도 책을 받을 수만 있다는 확신만 든다면 누구나 기다릴 수 있었다.서점에없는 품절이나 절판된 도서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책 매니아로서는 희소식이었다..

    이 렇게 점차 서점으로서 사업을 크게 확장해 가면서 생기는 문제가 바로 세계 최대의 서점인 반스앤노블과의 경쟁이었다..서로가 최저가 경쟁을 벌이면서 자신들의 특허를 침범했다는 이유로 사사건건 트집을 잡게 되고 그럼으로서 커다란 충돌을 일으키게 된다.어쩌면 이렇게 충돌을 하게 되는 이유는 반스에게 있어서 아마존은 위협적인 존재였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았기 때문이다..이렇게 아마존은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벤처거품이 사라진 뒤에도 점차 사업을 서점이 아닌 다양한 아이템을 입점하게 되고 인터넷쇼핑몰로서 우뚝설 수 있었다..

    책 을 읽으면서 관심 가졌던 것은 아마존이 창업할 그 당시 인터넷 환경이었다..그리고 웹사이트를 구축하는데 있어서아마존은 어떠한 전략을 세웠으며 고객에게 어떻게 다가갔는지 궁금하였다.지금처럼 다양한 웹프로그램이없었던 그 당시에는초창기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지 않은 HTML과 C언어..즉 CGI로 웹을 구축하였을 것이다... 이처럼 고객서비스와 고객과 출판사의 다리 역할을 하였던 아마존의 사업성공은 다른 곳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그것은 바로 YES24와 알라딘과 같은 인터넷 서점의 등장이었다...우리가 아마존 닷컴에대해서 모르던 그 당시 YES24나 알라딘은 스스로 인터넷 서점의 전망과 가능성을 알고 기존의 오프라인 서점을 대체하는 인터넷 서점을 만들게 된다..

  • 예전에 KAIST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그 교수님께서 아마존을 극찬하며 거론한 세 가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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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KAIST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그 교수님께서 아마존을 극찬하며 거론한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지 않는 전공서적(선형대수학에 대한 책으로 기억합니다)에도 질 높은 리뷰가 있다는 것이었고, 다른 한 가지는 개인 추천서비스가 정말 놀랍도록 정교하다는 것이고, 마지막 한 가지는 이 사이트는 한 번 카드를 등록해두면 이후엔 카드번호나 비밀번호, 본인인증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바로 원클릭결제 시스템이죠.


    아마존은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다른 기업에 비해 제 생활과 크게 연관되는 기업은 아닙니다. 특히나 제가 원서를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아마존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하나씩 들을수록 관심이 조금씩 커져갔고, 마침 출판사에서 제프 베조스에 대한 책이 나와 당장 그 책을 구입해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 나오기 6개월 전 쯤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도 출간되었는데, 저는 스티브 잡스에 관한 책은 읽을 생각이 없었고 부담스러울 정도(944페이지)로 책이 두꺼웠습니다. 반면 제프 베조스에 대한 책은 아마존이라는 회사와 제프 베조스라는 이름에 비하면 상당히 얇은(271페이지) 두께라 더 자세한 이야기를 접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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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클릭 시스템과 목록에서 회사 이름이 먼저 나오게 하기 위해 a로 시작하는 회사명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았던 아마존에 대해 더 많은 지식과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책이 바로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입니다.


    사실 경영자나 회사 성공이야기를 담은 책에는 보통 미화시킨 이야기나 전후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이야기가 담기기 마련입니다. 이 책이 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제프 베조스가 저자에게 직접 이야기 짓기의 오류를 언급했다는 것입니다. ‘이야기 짓기의 오류는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저서 <블랙 스완>에서 만들어낸 용어로 복잡한 현실을 지나치게 단순화시켜 받아들이기 편한 이야기로 바꾸어버리는 인간의 생물학적 성향을 말합니다. 제프 베조스 스스로 아마존의 역사가 있는 그대로 담기는 책이 출간되길 바랐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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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읽은 <넥플릭스 스타트업의 전설> 또한 이야기 짓기의 오류를 피해간 책이라 생각되는데요, 넷플릭스 창업의 계기가 된 이야기로 알려진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는 퓨어 소프트웨어(Pure Software)를 매각한 후 블록버스터에서 비디오를 빌려 봤는데, 하나를 연체하는 바람에 무려 40달러를 연체료로 낸 사건을 겪은 후 돌아오는 길에 차라리 한 달에 30~40달러를 내고 회원가입을 하면 비디오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사업을 하자라고 생각한 것이 지금의 넷플릭스를 창업한 계기가 되었다는 게 정설입니다만, 이 이야기가 실은 스토리텔링이었다는 창업자의 고백이 실려 있습니다. 우리가 책에서 얻고자 하는 건 꾸며진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두 책 모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참고로 <딜리버링 해피니스>라는 책을 통해 자포스닷컴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분들은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334페이지에서 약간 다른 버전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저자인 브레드 스톤은 이 책을 쓰기 위해 전, 현직 아마존 중역 및 직원들과 300회 이상 인터뷰를 하고 수년간 제프 베조스와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400페이지가 넘는 꽤나 두툼한 책에 가득 담긴 제프 베조스와 아마존의 역사를 짧은 서평에 담는 것 자체가 또 다른 이야기 짓기의 오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아마존의 한국 진출이 자주 거론될 정도로 아마존에 대해 알고 있는 독자도 상당히 많을 겁니다. 킨들을 사용하시는 분도 많을 거구요. 아마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여기서 다루는 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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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무엇보다 책 속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두 가지는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비전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는 아마존을 서점이나 음반 가게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사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싶습니다.” (105p)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을 소매업체가 아닌 첨단 기술 회사로 생각했고, 그런 생각으로 인해 전통적인 서점에만 머문 반스앤노블을 일찌감치 이길 수 있었고 현재 아마존이 표방하는 the everything store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킨들이라는 전자책 뷰어는 물론이고, 성공이냐 실패냐를 떠나 구글을 뛰어넘는 검색기능을 구현하려고도 했고, 일론 머스크로 대표되는 민간 로켓사업에도 도전하는 것이죠.


    예전에 읽었던 책 속 사례가 떠올랐습니다. 선풍기를 파는 회사가 비전을 선풍기를 잘 만드는 회사로 여길 것이냐, 우리는 고객에게 시원함을 제공하는 회사로 여길 것이냐에 따라 미래는 확연히 달라질 거라는 내용을 아마존을 통해서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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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는 고객에 대한 것입니다.

    아마존을 떠나 구글로 직장을 옮긴 한 엔지니어는 구글플러스에 아마존에 대한 글을 작성한 후 실수로 전체공개로 설정했습니다
    . 그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마존에 대해 이야기하려니 자꾸 구토가 나오려고 해서 이 글을 쓰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도 결국 이 글을 쓸 방법을 찾게 되겠지만 말이다. 많은 면에서 아마존은 세계적 수준의 기업이다. 특히 고객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직원과 관계된 부분에서는 다르다. 그러나 마지막에 중요한 것은 고객일 것이다.” (252p)


    여타 많은 CEO와 같이 제프 베조스가 직원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 수 있는 글이자, 아마존이 고객을 얼마나 우선시 하는지 알 수 있는 글입니다. 제프 베조스가 직원을 소모품처럼 다룬다는 주장이 있지만, 회사의 실적과 고객서비스 향상에 우선적으로 에너지를 집중시키느라 인간관계가 2차적인 문제로 밀려나고 있는 것 또한 인정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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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프 베조스는 1995년 투자설명회에서 아마존이 나중에는 각 고객의 과거 구매 패턴에 맞춰 웹사이트를 재단할 수 있을 것이며, 언젠가 모든 이들이 삑삑거리는 모뎀 대신 고속 인터넷을 사용하고, 웹의 무한한 공간 덕분에 아마존 에브리싱 스토어의 꿈이 이루어 질 거라 예언했다는데요, 대단한 자신감이자 통찰력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오늘날 아마존의 모습이기에 더욱 놀랍습니다.


    군웅할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시대는 글로벌 기업 간의 경쟁에서 군웅할거라는 말을 떠올립니다. 책 곳곳에 구글, 이베이, 스페이스X 등이 등장할 때마다요. 2013년 워싱턴 포스트 최고의 도서’, 2013 파이낸셜 타임즈 골드만삭스 올해의 비즈니스 도서로 선정된 만큼, 현재 출간된 책 중 아마존에 대해 가장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자 얻을 수 있는 요소가 많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군웅할거의 시대, 제프 베조스의 어떤 능력이 아마존을 책을 팔던 사이트에서 모든 것을 파는 ‘the everything store'로 변모시켰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아직 한국에는 진출하지는 않았지만 다들 아마존이라는 기업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전 세계 곳...

     아직 한국에는 진출하지는 않았지만 다들 아마존이라는 기업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전 세계 곳곳에 지사가 있고 지구 상에 아마존의 영향력이 끼치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지금은 이렇게 거대한 세계적 기업이지만, 이러한 회사도 처음에는 문짝으로 만든 책상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아마존을 비롯한 넘볼수 없을 정도로 큰 회사들도 모두 한 사람의 아이디어와 근면함, 실천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아마존의 그 시작점이 된 한 사람이 바로 베조스이다. 이 책은 베조스의 이야기, 그리고 아마존의 탄생부터 시작해 어떤 일들을 거쳐서 지금의 괴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는 믿음, 문학적 감수성, 선교사 혹은 용병? 이라는 제목으로 3파트로 나뉘어 있다. 아마존의 탄생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를 시간 순대로 배치했다. 그래서 'PART1 믿음'에서는 아마존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처음의 목표는 무엇이었고 겪었던 어려움은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PART2 문학적 감수성'에서는 아마존의 CEO 베조스와 그의 회사를 연결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PART3 선교사 혹은 용병?'은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고 불릴만한 규모가 되어서 이제는 일반적인 기업 경영과 다르게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야 되는지 그리고 다른 기업들과는 차별되는 아마존만의 기업 신념도 엿 볼 수 있다.

     

     

     미국의 대기업이라고 하면 구글 같이 사원들의 복지가 훌륭하고 자율적이고 유동적인 분위기를 가질 것이고 그런 곳이기 때문에 회사가 잘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책을 받았을 때도 한국의 기업 분위기와는 다른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무엇인가를 기대했다. 하지만 책을 펼친지 얼마 되지 않아 아마존이라는 기업은 일반적 미국 기업의 느낌보다는 지독한 한국 기업의 모습과 더 닮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마존은 규모가 비슷한 다른 기업보다 박한 급여에 훨씬 높은 노동강도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직원들은 주차비와 식비를 모두 본인들이 부담하고 있고 히터나 에어컨을 키는 것에 굉장히 엄격하다고 해서 놀랐다. 이는 모두 베조스가 강력히 주장하는 아낄 수 있는 곳에서는 최대한 돈을 아껴야 한다는 방침 때문이다. 최소한의 비용을 항상 강조했고 본인이 이에 대해서는 직접 쓴소리를 서슴치 않는다고 해서 그가 좀 안 좋게 보이기도 했다. 오히려 난방비와 에어컨비를 아낀다면 일의 능률이 떨어질 것 같은데 말이다. 하지만 베조스의 그러한 면이 아마존의 최저가 정책으로 이어져 단기간의 엄청난 성공을 이끌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 베조스의 이렇게 냉정한 면은 아마존 기업의 모든 곳에 반영되어 있다. 아마존의 초창기 멤버를 자신의 발로 나가게 만들거나 새로 영입한 직원들도 더 이상 득이 되지 않는다 판단하면 냉정하게 잘라내 버린다. 초창기 멤머인 캐펀은 베조스가 자신을 아마존 경영에 참여하지 못하게 막은 것은 함께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 간의 '성스러운 신뢰를 배신한 행위'라고 말하는 등 힘든 시절을 함께 견딘 많은 아마존 설립 멤버들이 교체되었다. 물론 그들의 성과에 대해서는 넉넉한 보상을 받았다. 하지만 규모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그들 대신 경험 많은 기업인들이 자리를 대신 매우게 된 것이다. 그리고 베조스는 회의를 하다가도 무언가 본인의 기준에 만족하지 못하면 마주 잔인하고 엄격하게 처리하는데, 그 것이 어느 정도냐면 한번은 면전에서 독설을 듣던 직원이 기절해 버린 적도 있다고 한다. 

     

    베조프의 독설

     

    "미안하지만 오늘 얼간이 약을 먹었나?"

    "당신, 게으른 거야, 아니면 그냥 무능력한 거야?"

    "이 아이디어를 다시 듣느리 차라리 자살하겠어."

    "자네는 왜 내 일생을 마이고 있지?"

    (누군가의 제안서를 발표한 후) "이 문제에 대해 우리는 인간의 지능아라는 걸 적용해야 해,"-p.221,222

     

     많은 세계적 기업의 CEO들이 베조스 같이 다혈질 적인 면을 보인다고 해서 또 한번 놀랬다. 고함을 지르는 것은 기본이고 직원에게 의자를 집어 던지는 일도 비일비재 하다고 한다. 높은 위치에 있는 만큼 책임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지만 그래도 너무 감정적인 행동이 아닌가 싶다. 성공한 사람들의 완벽주의 기질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왠마한 일은 본인의 기준에 맞지 않을테고 대기업인 만큼 처리할 일도 많을테니 말이다. 이 모든 과정은 CEO로서 결단해야 하는 것이겠지. 
     

     

     책을 읽다보면 아마존 같은 거대 기업에 엄청나게 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도무지 믿기지가 않는다. 불과 15년 전만 해도 아마존은 없어질 기업으로 평가받았고 많은 직원들도 담담하게 그 말들을 들었다는 것이 놀랍다. 이 책은 20년 간 아마존이 맞았던 위기를 정말 세세하게 모두 기록했는데 그 과정을 직접 읽어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작은 벤처기업들을 사들여 물품 확장을 꿈꿨지만 그 욕심이 너무 과해서 엄청난 손실도 입었고, 예상치 못한 소송까지 휘말려 판매권을 잃은 일도 몇 번 있다고 한다.

       

     아마존의 기업 철학은 한 걸음씩 맹렬하게이다. 아마존은 도서사업으로 일어난 곳이지만 한 걸음씩 맹렬하게 분야를 넓혀온 덕에 지금은 모든 물품을 다 취급하는 괴물 기업이 되지 않았는가.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불가능한 목효이더라도 본인의 분야에서 매일매일 열심히 하다보면 결국에 그 노력이 한 데 모여서 결국은 승리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도 무언가를 시작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정말 아마존의 모든 것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책이다. 기업 경영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과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 아마존에 대한 최고의 책 | li**x00 | 2015.09.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마존. 세상에서 제일 큰 강,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 전자는 자연이 만들었지만, 후자는 제프 베조스가 ...
    아마존.
    세상에서 제일 큰 강,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
    전자는 자연이 만들었지만, 후자는 제프 베조스가 만들었다.
    아마존은 국내에서는 그리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해외직구가 활발해 지면서 점점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처음에는 국내의 예스24, 알라딘처럼 온라인 책 판매로 시작하였지만, 점점 상품을 다양화하여 이제는 세상의 거의 모든 물건들을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제는 단순히 온라인 쇼핑몰뿐만이 아니라, AWS라는 IT인프라 사업도 하고 있고-심지어 올해는 온라인 쇼핑몰보다 IT인프라분야의 매출이 더 크다.- 드론이라는 배송을 위한 무인비행기도 만들어서 도입을 하려고 있다.
    아마존은 태생도 그렇지만, 성공을 한 이후에도 계속 변화를 추구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존은 스타트업이 어떻게 태어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멋진 사례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은 아마존의 설립부터 2013년까지의 아마존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아마존이나 설립자인 제프 베조스에 대한 책들이 몇 권있기는 하지만 이 책처럼 상세하게 보여주는 책은 보지 못했다.
    어쩌면 너무 시시콜콜한 것까지 담겨져 있다고 느낄 정도이다.
    현재의 아마존은 이 책이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더 성장해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아마존의 성장 배경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도 무척 매력있다.
    제프 베조스를 비롯한 아마존의 창립자들과 그와 연관된 사람들의 이야기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찾아보는 것도 무척 흥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아마존 사업의 핵심역량이나 제프 베조스의 경영 철학에 대한 상세하고도 친절한 설명을 기대한 독자라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여기에 나오는 있는 그대로의 살아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봄으로써 독자가 찾아야할 부분일 것이다.
    아무리 좋은 그림이나 음악이라도 그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순간, 그 설명에 고정되어 그 이상을 볼 수 없는 앵커효과가 생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마존이나 제프에 대한 부연 설명을 최대한 자제하였다.
    이는 우리가 더 많이, 더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마존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에서부터 2013년까지의 상황을 시간순으로 요약(?)한 이 책은 아마존의 사료로써의 가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간에 컬러로 있는 사진들은 아마존 핵심 인물들과 사건에 대한 좋은 자료들이며 그들의 성장과정을 간략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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