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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경제학 / 소장용, 상급
| A5
ISBN-10 : 8901065223
ISBN-13 : 9788901065229
괴짜 경제학 / 소장용, 상급 중고
저자 스티븐 레빗,스티븐 더브너 | 역자 안진환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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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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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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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경제학자의 연구는 계속된다! 골치 아프고 우울한 경제학을 유쾌한 학문으로 바꿔버린 천재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의 《괴짜 경제학》업그레이드 버젼『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 경제서의 새로운 장을 연 이 책은 경제서의 차원을 넘어, 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상식과 통념을 깨고 현실 세계를 움직이는 다양한 인센티브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책, 치밀한 통찰력과 과학적이며 설득력이 강한 논증을 통해 새로운 경제학을 만들어낸 괴짜경제학의 ‘업그레이드’ 된 세계를 만나보자.

이 책의 주된 내용은 《괴짜 경제학》의 연장선상에 있다. 저자는 다시 한 번 기발하고 흥미로운 질문들을 던지며 특유의 지적 탐사를 시작한다. 더불어 책에는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 기고했던 칼럼 중 일곱 편을 수록했다.

책에는 정부가 애완견들의 DNA를 관리해 거리에서 개똥이 사라지게 하자는 ‘뉴욕 시내 개똥 제거 계획’이나 인터넷이나 우편을 통한 간편 투표 방식을 채택하면 투표율이 높아질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이유가 ‘훌륭한 국민이면 투표를 해야 한다’는 사회적 규범에서 비롯되며,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 하고 있음을 인정받고자 하는 인센티브가 작용함을 풀어낸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이유’를 비롯해 ‘에이즈와 성적 취향의 문제’ ‘그 많던 크랙 코카인은 어디로 갔을까’ 등 역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또한 저자들이 괴짜경제학 블로그에 올린 글 중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글들이 실렸다.

저자소개

저자 : 스티븐 레빗
글 | 스티븐 레빗(Steven D. Levitt)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최우수 졸업. 동 대학원 최우수 석사학위 취득. MIT 박사학위 취득. 현재 시카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2003년에는 미국의 ‘예비 노벨상’이라고 부르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으며, 2003년 포춘지 선정 ‘40세 미만의 혁신가 10인’에 들기도 했다. 그는 클린턴 행정부의 경제팀 합류와 2000년 부시 선거운동본부 범죄 문제 자문역을 제의받았지만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세상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고 있다.

저자 : 스티븐 더브너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뉴욕 타임스』와 『뉴요커』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Turbulent Souls』와 『Confession of a Hero-Worshiper』의 저자이기도 하다.

역자 : 안진환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2005년 현재는 번역회사 인트랜스의 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영어실무번역』이, 옮긴 책으로는 『빌 게이츠 ⓐ 생각의 속도』,『실리콘밸리 스토리』『애덤 스미스 구하기』,『판도라의 시계』,『포지셔닝』,『허브 코헨의 협상의 법칙』,『기업혁신의 법칙』,『변호사처럼 설득하라』,『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등이 있다.

목차

서문 : 세상의 숨겨진 이면을 찾아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가짜다.
: 왜 우리가 아는 세상은 현실 세상과 다를까. 범죄학자는 범죄율이 줄어든 것을 설명해내지 못하고 부동산 중개업자는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교사의 일부는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돈은 선거의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이렇게 오해가 가능한 이유는 우리가 경제적인 잣대가 아닌 도덕적인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는 것, 그것이 괴짜경제학의 유쾌하고 짜릿한 세계다. 자, 경탄할 준비를 하자.

1. 교사와 스모 선수의 공통점은?
경제학의 근본인 인센티브의 매력과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다.
: 누가 부정행위를 저지르는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다. 우리는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부정행위를 적발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의 놀이방 부모들부터 7백만 명의 미국 아동들이 하룻밤 사이에 실종된 사건의 진상까지. 시카고의 비도덕적인 교사들부터 시합에서 져주는 스모 선수들의 부정행위까지. 무엇이 그들을 부정으로 몰아넣는가. 정답은 인?센?티?브.

2. KKK와 부동산 중개업자는 어떤 부분이 닮았을까?
자본주의의 강력한 힘인 정보. 정보는 일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 한 청년이 KKK단에 잠입한다. 서서히 밝혀지는 그들의 실체… KKK단을 소탕한 자는? 갓 출시된 신형 차가 주차장을 떠나는 순간, 가치가 추락하는 이유는? 부동산 광고에 가장 좋은 문구는? 온라인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거짓말은? 이 질문 모두가 각기 다르면서도 유사한 의미를 담고 있다. 무엇일까?

3. 마약 판매상은 왜 어머니와 함께 사는 걸까?
허위와 이기심이 만들어낸 그물망, 사회적 통념
: 마약 판매상 소굴로 들어간 젊은 연구자의 길고도 기묘한 여행. 그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살해당할 확률 25% 시간당 벌이 3.3달러. 토너먼트의 인생. 어째서 매춘부들이 건축가보다도 더 많은 돈을 버는 걸까? 마약 판매상과 고등학교 풋볼 팀 쿼터백 그리고 편집보조의 공통점은? 크랙의 발명과 나일론 스타킹 발명의 유사점은? 우리가 아는 사회적 통념을 여지없이 깨보자.

4. 그 많던 범죄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범죄의 유혹, 신화를 벗고 실체를 드러내다
: 미국이 1960년대에 범죄자의 천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반면 1990년대에 범죄를 억누를 수 있었던 이유는? 호황 경제와 사형집행의 증가 그리고 완벽한 치안력? 정답은 NO. 어째서 마약 판매상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백만장자로 시작하여 나락으로 떨어졌는가. 범죄 예방의 어머니 제인 로, 낙태의 합법화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가?

5. 완벽한 부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잘난 부모의 길 여덟 가지, 못난 부모의 길 여덟 가지
: 왜 육아 전문가는 부모들에게 겁을 주는 것일까? 어떤 것이 더 위험한가, 총기 아니면 수영장? 어째서 이른바 좋은 학교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훌륭하지 않은 것일까? 흑인과 백인 아이들의 성적 차이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6. 부모는 아이에게 과연 영향을 미치는가?
부모의 첫 번째 선물, 이름은 아이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가
: 위너(Winner)와 루저(Loser) 형제의 운명은? 가장 흑인다운 이름과 가장 백인다운 이름은 무엇일까? 이름은 단지 문화에 나타난 인종분리 현상인가, 아니면 최고와 최악의 이름이 있는 것인가? 이름을 지을 때 당신의 부모님이 세상에 말하고자 했던 것은?

에필로그 : 하버드로 가는 두 갈래 길

괴짜경제학 보너스 자료
1. 스티븐 레빗, 그는 누구인가
2. 괴짜경제학 칼럼 7편
3. 괴짜경제학 블로그 게시글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은 『괴짜경제학 플러스』의 보급판 개념의 책으로 그 내용은 같습니다. 양장을 무선으로 변경하였으며 정가를 15,000원에서 13,800원으로 인하하였습니다. 『괴짜경제학』의 업그레이드 버전 『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

[출판사서평 더 보기]

* 『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은 『괴짜경제학 플러스』의 보급판 개념의 책으로 그 내용은 같습니다. 양장을 무선으로 변경하였으며 정가를 15,000원에서 13,800원으로 인하하였습니다.

『괴짜경제학』의 업그레이드 버전 『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

골치 아프고 우울한 경제학을 유쾌한 학문으로 바꿔버린 천재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이 2005년에 펴내 ‘괴짜경제학 신드롬’을 몰고 왔던 『괴짜경제학』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경제서의 새로운 장을 연 『괴짜경제학』은 경제서의 차원을 넘어, 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서적에도 업그레이드 버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업그레이드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전자 제품에서만 가능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그렇다면 책의 업그레이드는 왜 필요한 것일까? 우선 세상은 살아서 숨 쉬고 변화하는 생물인데, 책은 그렇지 않다는 점 때문이다. 변화무쌍한 현실 세계를 담아내고, 그 변화 속에서 책이 갖는 의미와 위치를 재설정해주는 것은 가치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자, 이제 상식과 통념을 깨고 현실 세계를 움직이는 다양한 인센티브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책, 치밀한 통찰력과 과학적이며 설득력이 강한 논증을 통해 새로운 경제학을 만들어낸 괴짜경제학의 ‘업그레이드’ 된 세계를 만나보자.
『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에서 업그레이드 된 주요내용 역시 『괴짜경제학』의 연장선상에 있다. 저자는 다시 한 번 기발하고 흥미로운 질문들을 던지며 특유의 지적 탐사를 시작한다.
첫째, 저자 스티븐 레빗을 소개하는 글로, 이 책의 또 다른 저자인 스티븐 더브너가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 실었던 기사들이다. 스티븐 레빗이라는 인간에 가깝게 다가가볼 수 있는 기회로, 독창성으로 똘똘 뭉친 인텔리 탐정의 숨겨진 어눌함도 볼 수 있다.
둘째, 『괴짜경제학』 출간 후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 기고했던 칼럼 중 일곱 편이 실렸다. 정부가 애완견들의 DNA를 관리해 거리에서 개똥이 사라지게 하자는 ‘뉴욕 시내 개똥 제거 계획’이나 인터넷이나 우편을 통한 간편 투표 방식을 채택하면 투표율이 높아질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이유가 ‘훌륭한 국민이면 투표를 해야 한다’는 사회적 규범에서 비롯되며,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 하고 있음을 인정받고자 하는 인센티브가 작용함을 풀어낸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이유’를 비롯해 ‘에이즈와 성적 취향의 문제’ ‘그 많던 크랙 코카인은 어디로 갔을까’ 등 역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셋째, 저자들이 괴짜경제학 블로그에 올린 글 중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글들이 실렸다.
『괴짜경제학(개정증보판)』에서도 그들의 유쾌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고, 독자들도 책을 읽는 동안 유쾌함 속에 흠뻑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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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괴짜 경제학 - 인센티브 | lj**202 | 2019.06.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 서두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특정 주제를 갖고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실제로 책은 중구난바이라 표현하긴 그렇지만 딱히 특정 투제는 없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상을 갖고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려준다. 특히나 여기서 말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서로 연관되어 벌어지는 걸 알려준다. 도대체 이걸 연관지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정도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은 도저히 둘 관계의 공통점을 찾기도 힘들 정도로 말이다.

    그렇다고 여기서 나오는 내용이 인과관계는 결코 아니다. 상관관계일 뿐이다. 원인과 결과가 아닌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는 뜻이다. 과학 실험은 직접 통제 가능한 범위 등을 설정한 후에 연구를 할 수 있다. 반면 경제학에서는 불가능하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특정 인과 등을 밝혀야 하니 쉽지 않다. 통제가 불가능하니 무엇보다도 인과관계를 특정하기가 너무 어렵다. 서로 연관성도 없고 상상할 수 도 없는 것들로 인해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도저히 연결시키지도 못한다.

    책에서 가장 첫 번째로 말하는 인센티브는 사실 인간의 욕망을 규정하는 개념이다. 대부분 사람은 인센티브에 따라 움직인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는가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이익은 탐욕이 아니다. 어떤 행동을 할 때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쪽으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이득은 도덕적인것도 포함된다. 평판은 결코 숫자로 보여 질 수 없는 영역이다. 금전적으로 손해가 나더라도 평편을 위해 감수하기도 한다. 이런 것은 각자의 인센티브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부정 행위라는 단어에는 하면 안 된다는 뜻이 포함된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늘 올바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우리는 알든 모르든 부정 행위를 저지른다. 직접적인 부정 행위를 하지 않을 뿐이다. 자신이 하는 행동이 부정 행위인지 모르고 할 때도 많다. 또는 애매한 상황에서 잠시 양심을 저버리고 인센티브를 위해 움직인다. 책에서 나온 스모 선수들의 특정 순간에 벌어지는 승패는 결코 부정행위라고 하기 애매할 수 있다. 이미 승패가 결정난 순간에 열심히 안 할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럴 때 상대방에게는 중요한 시합이라면 얼마든지 서로 암묵적인 합의로 경기에 임할 수 있다. 누구도 서로 그렇게 하자고 언급하지 않아도 그렇게 한다. 이건 부정행위지만 어느 누구도 부정한 방법으로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센티브는 특정 영역까지는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작용을 한다. 인센티브에 사람들이 열광적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더이상 감흥을 주지 못한다. 인센티브로 인간을 조정하려 할 때 반드시 꼭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다.

    KKK단은 아주 아주 무시한 단체로 여겨진다. 원래 그저 친묵단체였는데 어느 순간 특정 이익집단의 권력으로 변질되었다.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려진 바는 없지만 유색인종에게 해를 가하며 비밀조직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두려워했다. 어느 누구도 그들이 누구이며 어떤 사˞믈이 조직에 속해 있는지 알지 못했다. 이런 점 때문에 오히려 더 부풀려지며 공포를 사람들에게 선사했다. 공인중개사와의 비교는 참으로 흥미롭고 재미있다.

    둘 사이는 아무런 연관성도 없어 보이지만 바로 정보의 불일치다. 우리가 궁금해 하는 사실에 대해 정보를 얻기 힘들다. 이럴 때 사람들은 공포를 느끼거나 환상을 갖는다. 제대로 된 정보가 없을 때 막연히 금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대항해시대가 펼쳐 진 것처럼 말이다. 여기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림이 헤게모니를 차지한다. 일반인은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조정당하게 된다. 이를 타개할 방법은 바로 정보를 공개해 버리는 것이다. KKK단의 모든 비밀 표현을 전부 공개하자 공포가 없어진 것과 같다.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부동산 중개업소가 힘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거의 대부분 정보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중간 조정자 역할을 잘 할지 몰라도 말이다. 그 외에도 마약 판매상은 꽤 돈을 많이 버는 것처럼 보이는데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님이랑 함께 산다. 부모님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이 아닌 받기 때문이다. 그만큼 마약 판매로 수익을 내는 것이 어렵다는 뜻이다. 전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로 상부층은 엄청난 돈을 벌지라도 하층에서는 돈 벌기도 힘들고 목숨을 유지 하기도 힘들다.

    이 부분도 서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최하층의 판매상은 굳이 목숨을 담보잡고 마약판매를 하지 않는다. 인센티브를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느냐에 따라 판매상들이 협력하고 상위 지도자의 명령을 따르는지 알 수 있다. 미국에 갑자기 범죄율이 줄었다. 대부분 사람들은 치안문제가 해결 된 것이 경찰등의 노력이라 생각하지만 같은 시기게 뉴욕말고도 경찰 숫자가 적은 도시 범죄율이 줄었다. 이는 낙태를 합법화하면서 저소득층의 아이가 탄생하지 않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저소득층의 아이가 세상에 나온 후에 그들이 할 것이라고는 범죄뿐이 없다. 생활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인데 낙태의 합법화에 따른 저소득층의 인구가 적어지며 그에 따른 범죄율의 감소현상이 벌어졌다. 이런 부분은 주의깊게 보지 못했다면 결코 알 수 없다. 끝으로 내가 항상 하는 이야기인 부모가 무엇을 하느냐보다는 어떤 부모냐가 더 중요하다. 집에 책이 많이 있는것이 책을 읽어주는 것보다 중요하다. 그만큼 부모가 능력이 된다는 뜻이고 아이들은 그걸 보고 흉내낸다. 내가 성공하면 자녀도 노력하게 된다. 미취학과 초등에 함께 있는 것은 꼭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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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범죄율 감소 원인을 '낙태 허용' 요인이라는 새로운 관점의 해석은 흥미로웠으나, 낙태 허용이라는 하나의 원인으로 귀결시키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노릇이기에 별 하나 마이너스. 어찌보면 낙태는 사람을 살해하는 행위일진데, 그것을 무엇으로 정당화할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이 애초부터 '범죄 잠재요소를 지닌 사람을 제거하자'는 의미로 비춰질 수도 있기에, 책의 이 부분은 사회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는 데 새로운 관점을 도입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는 것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특별하게 여겨진 점이 있다. 일반 경제학 책들과는 달리 '경제학 논리'로 풀어낼 수 없는 세상사의 이치를 도덕적 인센티브와 같은 요인으로 해석했다는 점은 정말 '괴짜' 경제학다운 발상이라는 것. 다음 책 <슈퍼 괴짜 경제학>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 이 책은 아주 흥미로운 몇 가지의 논쟁거리를 경제적인 방법론과 통계적인 분석을 통해 아주 시원하게 해결합니다. 예를 들어 19...
    이 책은 아주 흥미로운 몇 가지의 논쟁거리를 경제적인 방법론과 통계적인 분석을 통해 아주 시원하게 해결합니다. 예를 들어 1990년대 접어들면서부터 미국의 범죄율이 갑자기 급격하게 떨어진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또 자동차를 구입하는 순간, 중고차 가격이 1/4 이상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등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은 늘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만한, 그런 문제를 경제학의 도구를 이용해 마법처럼 풀어냅니다.

    1990년대 미국의 범죄율이 기적처럼 하락하게 된 원인을 이 책의 저자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요? 1990년 2,245건에 달했던 살인이 2003년 596건으로 줄어들자, 뉴욕시는 혁신적인 치안정책 탓이라며 자화자찬에 바빴지요(이 공로로 뉴욕시장이었던 줄리아니는 지금 공화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 주자로 떠올랐다). 과연 이것은 사실일까요? 이에 대해 이 책의 저자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한편, 범죄율 하락의 원인을 1973년의 중요한 재판에서 찾고 있습니다.

    1970년 댈러스에 사는 노마 매코비라는 젊은 여성은 알코올 중독에 마약까지 복용한, 어찌보면 불량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이미 두 명의 자녀를 입양보냈던 경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새로운 임신은 결코 달가운 것이 아니었겠죠. 1970년 당시 미국 전역에서 낙태는 불법이었기에, 그녀는 댈러스의 지방법원에 낙태의 합법화를 위한 집단 소송을 일부 협력자의 도움을 받아 제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1973년이 되어야 '낙태합법화'의 판결이 내려져, 그녀는 세번째 아이를 출산한 후 이 아이 마저 입양을 보내는 가슴아픈 경험을 피할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 여성의 행동이 20년 뒤 도시지역의 범죄율을 급격히 떨어뜨리게 되었음은 모든 통계가 제시하는 바와 같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1970년대 출산율은 급격히 줄어들었고, 특히 불우한 환경에서 아이를 낳아야 했던 많은 여성이 탁태를 선택한 것은 (예비) 범죄자의 수를 크게 줄었던 것이지요. 이 책의 저자들은 아이들의 교육성취와 사회적 성공이 부모의 교육수준과 사회적 지위, 그리고 어머니의 출산당시 연령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는 것을 밝혀내면서 낙태판결이 가져온 엄청난 영향을 설득력있게 묘사하고 있습니다(좀더 부언설명 하자면, 어머니의 출산연령이 높으면 높을수록 아이의 학업성적은 높습니다. 아마도 출산 문제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아이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할 수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나타났겠죠?).

    물론 이런 저자들의 주장은 낙태를 죄악으로 생각하는 종교인들에게는 대단히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학군이 아이의 학업 성취도와 아무 관련 없으며, 부모의 교육적인 노력은 아이의 성적과 통계적으로 아무런 유의성이 없다는 다양한 증거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혹시 너무 지나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아이들을 교육시킨 것은 아니었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아마도 이 책의 가장 큰 기여는 경제적 지식을 높이는 것보다는, 상식에 대해 강한 문제제기를 함으로써 사회를 해석할 때에는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해야한다는 것을 일깨워준 데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난 다음... 많이 반성했습니다. '인구구성이 부의 지도를 바꾼다'라고 주장했으면서도, 인구변화의 충격을 단지 경제적인 부분에만 한정하는 협소한 시각을 가진 것은 아니었는지 말입니다.

  • 재미있는 경제 분석 이야기 | kb**k | 2011.01.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독창적으로 보이는 한 경제학자와 작가가 쓴 이 책은 세상 사람들이 경제학적 관점에서 크게 고민하지 않는 이야기, ...
      독창적으로 보이는 한 경제학자와 작가가 쓴 이 책은 세상 사람들이 경제학적 관점에서 크게 고민하지 않는 이야기, 그러나 항상 화젯거리로 삼는 이야기들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인과관계를 분명히 하여 결론을 내렸다.
      일반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크든 작든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이유, 갱단의 생활, 부동산 중개업자, 낙태와 범죄자의 수, 부모와 아이들의 성적 그리고 이름이 미치는 영향등등 경제학 교과서에서는 다루기 힘든 예제들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그리고 결론은 경제적인 관점에서 모든 것이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철저하게 데이터에 근거하여 결론을 유도하고 있어 논리전개를 부정하기 힘들며, 분석하는 사례들이 마치 드라마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 나가듯 하여 한 번 책을 잡으면 놓기 힘들 정도로 재미가 있다. 특히 낙태에 관한 영향과 자식의 성적에 부모가 해주는 일들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은 다른 어떤 책에서 보다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4년전에 사서 읽은 책을 다시 한 번 읽어 보고 느낀 감상은 여전히 재미있고 새롭다는 것이다. 공부를 하고 지식을 쌓는 일도 중요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양화 시키는 일도 중요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점도 중요하다. 이책에서는 모두 얻을 수 있다.
  • 괴짜 경제학 플러스 | yo**6607 | 2009.04.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경제학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어서 경제에 대한 일반적인 것을 생각하고 "괴짜경제학"책을 들었다. 괴짜라는 말이 붙어 있어서...

    경제학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어서 경제에 대한

    일반적인 것을 생각하고 "괴짜경제학"책을 들었다.

    괴짜라는 말이 붙어 있어서 경제학의 에피소드나

    경제학의 뒷모습, 가십거리라도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볼수 있는 현상을 데이터로 분석하여

    의외의 결론을 도출하고 있다.

     

    책속에 작은 부제를 달고 있는 단편집 같은데

    교사와 스모선수의 공통점은? 등등등..

    제목이 예사롭지 않다..

    교사가 시험부정을 하는 것을 밝히고 있고..

    스모선수가 승부조작하는것을 밝히고 있고..

    일상생활을 보는 눈을 경제적관점에서 바라보고

    데이터를 통해서 밝혀내고 있다.

    발상의 전환..

    사물을 보는 눈의 변화..

    일상에 틀어박힌 머리를 깨워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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