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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의 정석
296쪽 | | 152*212*23mm
ISBN-10 : 8984077097
ISBN-13 : 9788984077096
제안서의 정석 중고
저자 박신영 | 출판사 세종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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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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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만족합니다. 정말 빠른 배송이네요. 5점 만점에 5점 monica6*** 2020.10.14
71 상태가 아주좋아요 잘구매했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fbwnstk***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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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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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교과서 『기획의 정석』에서 얻은 지식을
현실에서 바로 적용하는 실전 기획! 기업과 대학의 수많은 사람들의 기획 교과서로 자리매김한 《기획의 정석 실전편》이 두꺼운 실무 책이 부담스러운 독자들을 위해 핵심 내용만 추려 『제안서의 정석』으로 새로이 선을 보인다. 전작 《기획의 정석》에서 배운 기본 이론을 현실에서 응용해볼 수 있게 만든 책으로, 제안서를 작성하면서 가장 힘든 2가지, 논리 골격 만들기와 PPT 만들기를 알려줌으로써 따라만 하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깔끔한 제안서를 쉽게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 박신영
저자 박신영
기획스쿨 이사
前) 서울예술대학교 외래교수
前)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콘텐츠랩 자문위원
前) 서울시 도시계획과 도시 플랜 자문
前) 제일기획 AP전략그룹
대학시절 ‘공모전 상금으로 혼수준비를 다 마친 공모전의 여왕’이라 불리며 상을 휩쓸고 다녔다. 제일기획 입사 후 AP전략그룹에 소속되어 맨땅에 구르며 거칠게 실무 기획 내공을 쌓았다. 그때 기획은 정답 없는 영역이라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 막막해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끼고 10년 삽질 후 얻은 엑기스를 탈탈 털어 ‘기획의 정석’ 시리즈를 출판했다. 이 책은 배운 적 없지만, 해내야만 하는 눈물겨운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의 절절한 지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10만 권 이상 팔리며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그녀의 책은 삼성, LG, 포스코, CJ, 롯데, 월드비전 등 유수 기업에 기획 교과서로 선정되었고 대학교 교재로도 쓰이고 있다. 눈코 뜰 새 없이 출강 의뢰를 받고 있는 그녀는 현재 기획이 막막한 기막힌 사람들의 학교, ‘기획스쿨’에 소속되어 기획, 제안, 보고, 발표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연구와 출강에 집중하고 있다.

저자 : 최미라
저자 최미라
프리랜서 디자이너. 핸드스튜디오 디자인팀 팀장으로 삼성 SMART TV 앱 등 다양한 디바이스의 UI, IA 설계 및 GUI 디자인 기반 43개의 프로젝트에 함께했다. 스타트업 브랜딩에도 관심이 많아 이후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키워내기도 했다. 현재 프리랜서로 브랜드 로고 및 비주얼 아이덴티티 작업, 인테리어 등 적재적소에 필요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목차

감사의 말 ┃ 막막한 시발점에서 펼쳐 드는 책 - 박신영
야근을 줄이는 데 필요한 책 - 최미라
프롤로그 ┃ 머릿속에 있는데 왜 표현이 안 되나
1장 ┃ 막막할 때 6단계를 따라가 보자 : 제안서 골격 만들기
2장 ┃ 우리 제품을 모르는 이들에게 제안할 때 : 머시주스 웨딩라인 제안서
3장 ┃ 우리를 모르는 이들에게 선제안하고 싶을 때 : 머시주스 콜드 컨테이너 제안서
4장 ┃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고 투자받고 싶을 때 : 머시주스 프랜차이즈 투자 제안서
5장 ┃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투자받고 싶을 때 : 영세농을 위한 사회적 기업 제안서
6장 ┃ 디자인 비전공자도 5분 만에 따라 하는 표지 디자인 7
에필로그 ┃ 둘 중에 무엇을 고를 것인가?

책 속으로

잘 쓴 제안서란 뭘까? 우선 읽히는 제안서다. 안 읽고 덮어두는 읽기 싫은 제안서가 얼마나 많은가. 혹은 읽어보려고 애써도 안 읽히는 제안서도 참 많다. 그럼 잘 읽히는 제안서는 어떻게 쓰나? 우선 쉽게 상대방이 읽고 싶은 대로 쓰면 된다. 상대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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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쓴 제안서란 뭘까? 우선 읽히는 제안서다. 안 읽고 덮어두는 읽기 싫은 제안서가 얼마나 많은가. 혹은 읽어보려고 애써도 안 읽히는 제안서도 참 많다. 그럼 잘 읽히는 제안서는 어떻게 쓰나? 우선 쉽게 상대방이 읽고 싶은 대로 쓰면 된다. 상대방이 궁금한 내용을 궁금해하는 순서로. 그럼 상대방이 쉽게 읽을 가능성이 커진다. 그래서 제안서의 목차는 상대방의 질문이어야 한다.
― 1장 ‘막막할 때 6단계를 따라가 보자’에서

듣는 사람이 누구인가? 이걸 먼저 생각해보자. 우리 제안서를 보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먼저 듣는 사람이 우리 제안에 대한 지식과 관심도가 얼마인지 알아야 해. 그것에 따라 내용 전개가 전혀 달라지기 때문이야. 지식이나 관심도가 조금 있다면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은 센스 있게 넘어가고 실제 구매하도록 유도해야 하고, 전혀 모르고 있다면 다짜고짜 정보부터 주기 보다는 그들의 관심부터 끌어야 해. 회사 내에서도 마찬가지야. 만약 상사가 전혀 상황을 모를 때는 왜 이걸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배경(Why) 설명이 있어 야 해. 그리고 우리의 상황은 어떤지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결론(What)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해야 해. 하지만 상사가 어느 정도 상황을 알고 있다면, 우선 결론(What)부터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좀 더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이유나 근거 (Why)를 들고 구체적인 방법(How)을 제시하는 것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야겠지. 이번에는 어느 정도인지 여기 표에 표시해봐.
― 2장 ‘우리 제품을 모르는 이들에게 제안할 때’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지그 지글러(Geeg Gygler)는 일반적인 사람들로 하여금 뭔가에 몰입하거나 관심을 갖게 하는 비법을 설명했는데 사람들은 딱 하나의 주파수 WII-FM에만 관심을 갖는다는 걸 발견했다. 즉 “What’s In It For Me?(나한테 도움이 되는 건 뭐야)”이다. 한마디로 자신과 연관이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말이다. 사람들은 이에 대한 대답이 있을 때에만 반응을 보이고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러니 내 방송을 듣게 하려면, 상대방 주파수에 먼저 맞춰야 한다.
― 2장 ‘우리 제품을 모르는 이들에게 제안할 때’에서

인포그래픽 열풍으로 메시지를 방해할 정도로 예쁘기만 한 기획서들이 많아졌다. 예쁜 것은 좋지만, 예쁜 것보다 메시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니 최대한 덜어내어 선택과 집중해서 메시지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최소한 회사에서 쓰는 제안서에서는 휘황찬란한 인포그래픽을 너무 많이 넣으면 서로 민망할 뿐이다.
― 5장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투자받고 싶을 때’에서

인간의 뇌는 3개와 5개 숫자를 잘 기억한다고 하니 뭘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를 때는 아래의 질문을 던져 상대방의 질문에 미리 대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구 쓰다가 정리가 안 될 때 나는 이러한 관점들로 정리해왔다. 상대방이 꼭 선택해야 할 비교 우위 3가지, 상대방 뇌리에 박힐 5가지 이하의 단어, 기획서 읽은 후 각자 원하는 결과 1가지씩 2가지, 그리고 결국 남길 한 단어로 정리하면 좋다.
― 5장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투자받고 싶을 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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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삼성, LG, CJ, 포스코의 기획 교과서! 제안서만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한 사람을 위해 골격과 기반을 잡아주는 책! 실무 기획서 골격 짜기부터 PPT 만들기까지! 『기획의 정석』이 입소문으로만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저자 박신영의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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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CJ, 포스코의 기획 교과서!

제안서만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한 사람을 위해
골격과 기반을 잡아주는 책!

실무 기획서 골격 짜기부터 PPT 만들기까지!
『기획의 정석』이 입소문으로만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저자 박신영의 이름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부터 마케팅, 광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정도로 그녀는 공모전 세계에서 ‘레전드’라 불릴 만큼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다. 2년 연속 제일기획 대상, LG 애드 대상 등 국내 유수의 공모전에서 뛰어난 수상 실적을 기록한 그녀는 이후 제일기획에 입사해 기획 노하우를 체득했고, 그 후 교육 컨설팅 기업 폴앤마크를 거쳐 현재 기획 프로세스 교육기관인 ‘기획스쿨’에 소속되어 삼성, 포스코, LG, CJ 등 국내외 일류 기업과 대학에서 기획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녀가 수많은 기획서 작성과 현장 강의를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내놓은『기획의 정석』은 10만 독자를 사랑을 받으며 명실공히 기획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기획의 핵심을 알게 되었지만, 막상 머릿속 생각을 기획 제안서로 작성할 수 없다면 배운 것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제안서만 생각하면 여전히 눈앞이 캄캄해지고 하릴없이 밤을 새운다는 직장인들의 요청에 부응해 『제안서의 정석』을 펴냈다. 이 책은 전작 『기획의 정석』에서 배운 기본 이론을 현실에서 응용해볼 수 있게 만든 책으로 ‘기획의 정석 실전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제안서를 작성하면서 가장 힘든 2가지, 논리 골격 만들기와 PPT 만들기를 알려줌으로써 따라만 하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깔끔한 제안서를 쉽게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기획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기획 습관
오랫동안 수많은 기획력 강의를 진행하던 저자는 제안서를 작성할 때 사람들이 가장 막막해하는 2가지를 발견했다. 논리를 전개하면서 골격을 잡는 것과 PPT를 만드는 방법이다. 실제로 워크숍을 통해 이 2가지를 훈련한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하여 발표해내는 것을 경험한 저자는 이 책에서 쉽게 따라 쓰는 [논리 골격 6단계]와 다운받아 바로 사용 가능한 [실전 PPT 예시]를 알려준다.
흔히 좋은 제안서라고 말하는 것들은 설득력이 높으면서 이해하기 쉽고, 깔끔한 디자인 때문에 눈에 잘 들어온다. 한마디로 바로 ‘잘 읽히는 제안서’를 말한다. 그럼 잘 읽히는 제안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 저자는 상대방이 읽고 싶은 대로, 궁금한 내용을 궁금해하는 순서로 쓰면 된다고 한다. 내 머릿속에 아무리 좋은 기획이 있어도 상대방이 읽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따라서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이디어를 상대방의 문제와 연결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기획 제안서의 뼈대를 잡는 6단계를 알려준다. 제안서를 읽는 상대방이 누구인지, 그들의 문제는 무엇인지,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파악한 뒤, 해결책을 제안하고 경쟁자와 비교해서 어떤 점이 좋은지, 내 해결책을 쓰면 어떤 효과를 얻는지, 해결책을 어떻게 실행하면 되는지를 단계별로 구조화해서 보여준다. 문제, 원인, 제안, 비교 우위, 진행, 예상 성과로 이루어지는 [논리 골격 6단계]는 머릿속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생각들을 정리해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도식화된 단계를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고객에게 제안할 때,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고 투자받고 싶을 때 등 4가지 상황으로 나눠 6단계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보여준다. 이런 내용은 좀 더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정석 차장과 막막 사원이라는 가상의 인물 간의 대화를 통해 전개된다.
저자는 PPT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알려주기 위해 한 기업체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PPT를 제공한다. 예시가 없거나 예시 내용이 어려우면 본문 내용조차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해가 쉽고 직관적인 착즙주스 브랜드 ‘머시주스’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PPT들을 보여준다. 독자들은 상황과 대상, 목적에 따라 PPT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PPT가 어떤 골격을 갖추고 어떤 내용을 담아내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PPT에 사용된 폰트, 색상, 슬라이드 크기, 픽토그램과 사진 출처, 도형 패키지까지 알려주고 있어 PPT 내용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까지 얻을 수 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예시 PPT 파일은 기획스쿨 웹사이트(www.planningschool.co.kr)에서 공개해 독자들이 쉽게 적용해볼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은 PPT 작성법을 그냥 따라 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기획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저자 박신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각 내용에 맞는 기획 습관 20가지를 보여준다. ‘누구를 위한 기획인가’를 묻는 습관, 문제만 보여주지 말고 문제와 원인을 같이 보여주는 습관,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주는 습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관련된 숫자를 찾아 말해주는 습관 등 오랫동안 기획 관련 일들을 하면서 체득한 알찬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다시 말해, 단순히 기획 이론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태도와 사고방식에 대한 올바른 방향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한마디로 머릿속 아이디어 정리부터 내용 전개, PPT 만들기까지 제안서의 정석을 알려주는 이 책은 문서 작업으로 밤늦게까지 근무하는 직장인, 취업 준비생, 조별 과제 PPT 작성을 앞두고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실용서이자 필독서다.

[책속으로 추가]
나는 제일기획에서 경쟁 PT를 하느라 이리저리 팀을 많이 옮겨 다니면서 다양한 팀장님들을 만나왔다. A 팀장님께 칭찬받은 스타일의 기획서가 B 팀장님께는 쓰레기 취급을 받기도 했고, C 팀장님은 A와 B를 섞어야 좋아하시기도 했고, D 팀장님은 섞는 걸 아주 싫어하시기도 했다. 지금은 두고두고 그분들의 다양한 성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물론 당시에는 힘들었다.) 분명 A에게는 최고의 평가를 받은 건데 B에게는 쓰레기 취급당하는 걸 경험하며 ‘아,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취향의 문제이므로 거기에 맞춰서 일을 진행하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을 바꾸었다. 그렇게 생각하며 일하다 보니 어느새 다양한 스타일을 내 안에 담게 된 것 같다.
― 에필로그 ‘둘 중에 무엇을 고를 것인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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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철저히 상대의 입장에서 | qu**tz2 | 2020.08.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그저 전임자의 행적을 따르기에도 벅찬 나날의 연속이어서 그런지 업무 능력의 향상은 기대가 힘들다. 연차는 자꾸만 쌓여 가는데 ...

    그저 전임자의 행적을 따르기에도 벅찬 나날의 연속이어서 그런지 업무 능력의 향상은 기대가 힘들다. 연차는 자꾸만 쌓여 가는데 계속 이런 식이어도 괜찮은 게 맞을까. 갓 입사한 이들이 보이는 놀라운 모습에 위기의식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시중에 그토록 많은 자기 계발 서적이 나와 있는 건 어쩌면 나와 유사한 상황에 처한 이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증거일지도 모른다며, 묘한 위안을 왕왕 얻고는 한다. 이번에 접한 책은 <제안서의 정석>으로, 저자의 또 다른 저서 <기획의 정석>의 실천편에 속했다. 어떻게 하면 제안서의 작성이 쉬워질지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일종의 팁을 선사하는 책이었는데, 실천편이라는 표현에 걸맞게 실제 예시에 입각한 설명이 돋보였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느냐에 따라 이 책으로부터 도움을 얻는 정도도 달라질 듯. 단순히 제안서를 작성하는 정도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PT 발표를 행해야 하는 직종에 근무 중인 이들에게 보다 부합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는 가상의 인물을 도입했다. 실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아직은 경험이 많지 않아 가르침을 필요로 하는 ‘막막 사원’과 상대적으로 많은 경험을 지녔으며 어느 정도의 결정권도 지닌 것으로 보이는 ‘정석 차장’이 내내 대화를 이끌었다. 그들이 홍보해야 하는 제품은 머시주스였다. 열을 가하지 않고 착즙을 해 영양소의 파괴가 없으며, 맛까지 좋은 이 제품을 그들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을 집중 공략해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효과적인 홍보 방법을 놓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졌는데, 책을 읽으면서 꼭 물건의 판매가 아니더라도 어떠한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어떠한 태도를 취하면 좋을지를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 

    얼마나 설득력을 갖추었느냐가 핵심이었다. 이 제품이 어떠한 점이 뛰어나므로 구입은 필수라는 말이 모두에게 정답은 아니다. 머시주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왜 수많은 주스를 놔두고 꼭 머시주스를 마셔야 하는지, 예비신부들이 듣고 공감을 할 수 있어야 실질적인 판매량의 상승이 이루어질 수 있을 터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예비신부의 입장이 되어보아야 마땅했다. 그들의 입장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그들이 지금 이 순간 필요로 하는 게 무언지를 깨닫지 않은 상황이라면 아무리 홍보를 한들 효과를 거둘 수 없을 것이었다. 정보를 늘어놓는 방법에도 이는 철저히 적용되어야 했다. 상대가 듣고 싶은 순서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내가 말하고픈 것들 위주로 나열하다 보면 상대는 이내 흥미를 잃는다. 왠지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좋은 제안서의 작성을 위해 필수라는 생각이 이 대목에서 들었던 것 같다. 

    PT 작성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들 또한 적잖이 등장했다. 꼭 PT가 아닐지라도 계획서를 만들다 보면 내용 못지 않게 가독성도 따지게 된다. 원하는 내용을 빠짐없이 담아냈다고 자부하지만 도통 눈에 들어오지 않는 방침서는 상사에게 읽히기도 전에 폐기처분 당할지도 모른다. 저자는 실제 PT를 제시하고 어떠한 글씨체와 색상, 어떠한 아이콘 등을 활용했는지를 알려주었다. 그 중에는 자유로이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는 게 다수였다. 똑같이 머시주스를 홍보하진 않겠지만, 어느 정도 검증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변형을 거쳐 자신의 것으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가능했다. 

    아마 앞으로도 쉽지는 않을 것이다. 책 몇 권 읽어 실력이 100%, 200% 향상된다면 모두가 제안서 작성의 달인이 되었을 것이다. 내 모남 탓이 아닌, 모두가 어려워하는 분야라는 점이 행스럽게 여겨진다. 저자조차도 정석이 없는 분야에서 정석을 논해야 하니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지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 수험생에게는 수학의 정석이 있다면 직장인에게는 <제안서의 정석>이 있습니다.

    제안서 작성이 쉬워지는 6단계 비법, 기획의 정석 실전 편 <제안서의 정석>입니다.

    전작 <기획의 정석>에서 배운 기본 이론을 현실에서 응용해볼 수 있게 만든 책으로,

    제안서를 작성하면서 가장 힘든 2가지, 논리 골격 만들기와 PPT 만들기를 알려줌으로써

    따라만 하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깔끔한 제안서를 쉽게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직딩인 딸이 집에 와서는 책꽂이에 꽂힌 <제안서의 정석>과 <기획의 정석>을 보더니...

    아주 반색을 합니다. 톤을 한껏 올려 돌고래 샤우팅을 하면서요. ㅋㅋㅋ~

    안 그래도 사려고 한 책인데 엄마 최고라면서요. 하하핫~ 자식...

    네, 맞습니다. 가정주부인 제가 왜 이런 책이 필요하겠습니까?

    다 딸이 필요할 것 같아서 직장생활 잘 하라고 갖춰놓은 책 들이지요.

    머릿속에 아무리 기찬 아이디어가 있으면 뭐 한답니까? 제안 못하면 땡이지요.

    직장인이라면 적절한 제안을 잘 해내야만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이게 저도 짧은 직장생활을 해보면서 경험을 한 것이지만 쉽지가 않잖아요.

    이럴 때 아주 요긴하게 쓰일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제안서의 정석>... 말 그대로 제안서를 작성할 때의 정석이라고 하겠죠.

    실무 기획서 골격 짜기부터 PPT 만들기까지... 이... PPT... 울렁증이 다 나려고 합니다.

    딸이 징글징글하게도 만들어대더군요. 심지어 출장 가서까지요. 으윽...

    나 좀 소질 있나 봐... 소리도 가끔 하지만 팀원들 때문에 애도 많이 먹더라고요,

    아무튼 공모전의 여왕이라 불렸던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책이라고 하니까요.

    제안서라고 하면 눈앞이 깜깜해지는 직장인에게 희소식인 <제안서의 정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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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막한 제안서 길라잡이! | ac**itus | 2018.06.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기획'에 대해 잘 모르는 내가 두 번째로 읽어본 기획 관련 서적 『기획의 정석』. 여전히 낯선 기획이 조금은 구체적으로 ...

    '기획'에 대해 잘 모르는 내가 두 번째로 읽어본 기획 관련 서적 『기획의 정석』. 여전히 낯선 기획이 조금은 구체적으로 알아갈 수 있었다. 기초부터 다져주어 '정석'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책으로 기억된다. 저자의 『삽질정신』을 읽은 인연이 후속작의 독서에까지 이어진 순간이었다. 그 후 기획 관련 서적은 크리에이티브 한 책들 위주로 접했다. 다른 책들도 괜찮았으나 기초를 다지며 제대로 기획 일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잊을 수 없는 책이었다.

      사실 『기획의 정석』은 2년 전 『기획의 정석 실전편』을 읽기 위해 먼저 읽었던 책이다. 책의 본문에서도 녹여 놨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예 읽지 않고 다음 권으로 넘어가는 것은 뭔가 찝찝했기에 먼저 읽었고 역시 잘 했다는 결론을 냈었다.

      이번 책 『제안서의 정석』을 처음 만나고 책장에 자리 잡고 있던 『기획의 정석 실전편』을 바로 꺼내봤다. 낯이 익으면서 미묘하게 다른 무언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저자들도 동일하고 자료로 사용되는 '머시 주스' 내용도 낯이 익었다. 
      전반적으로 훑어보니 약간의 차이는 보였지만 이전 도서인 『기획의 정석 실전편』에서 '1부 보는 사람을 사로잡는 짱짱한 제안서 만들기'를 보완한 책이었다. 다소 두껍다는 생각은 했지만 개인적으로 사전처럼 두고 필요할 때 꺼내보는 책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제안서'부분만 따로 정리가 되니 휴대하기에도 괜찮은 분량의 책이 됐다.
      가상의 등장인물들이 대화 형식을 통해 제대로 된 제안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은 실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이라 전에도 높게 평가한 부분이다. 실제 적용된 내용을 바탕으로 책이 진행되고 있기에 실무에서 헤매는 이들의 답답함을 풀어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과거 일을 하며 겪어본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떠올리면 이런 체계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우격다짐식으로 제안서를 작성하거나 '보기 좋게' 꾸미는 것에 치중을 하는 것을 많이 봐왔다. 템플릿 하나 던져주고 거기에 끼어 맞추기 위주의 업무가 아닌 제대로 된 제안서 작성법을 배우는 것으로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제안서 작성법과 PPT 디자인에 대해 잘 다루고 있어 '제안서'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갈증을 해소할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책을 읽고 '내가 제안서를 쓸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서도 CW를 맡았었기에 제안서와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책을 읽으며 4장과 5장의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구직을 하고 있지만 결국 목표인 창업을 하기 위해 투자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제안서 작성이 어렵지 않고, 기존 『기획의 정석 실전편』을 이미 소장한 이들이라면 이 책이 확 끌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을 소장하지도 않고, 당장 제안서 작성이 막막한 이들에게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 권하며 리뷰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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